누가복음 5장 1~11절. 나를 떠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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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6 лют 2025
  • 나를 떠나소서 (누가복음 5:1~11)
    예수님이 부활하심으로써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사망의 땅이라는 실상이 드러났습니다. 사망이 지배하는 세상에서는 날마다 율법이 땔감이 되어 죄악이 연기처럼 피어오릅니다.
    따라서 부활의 주님에 접촉되는 이들마다 자신들이 주님과 함께 영생의 세계에 속할 수 없는 죄인임을 고백하게 됩니다.
    자기 발전의 가능성을 붙들고 죄악을 고백하는 이들은 그 고백을 통해 자기 의를 생산하는 이들이지 주님의 활동에 의해서 죄인임을 아는 이들이 아닙니다.
    살아계신 주님은 우리의 지식과 행함으로 갖춰 입은 존재의 튼튼한 갑옷을 찢고 그 내부에 가득한 죄인의 실상을 드러내십니다. 그때 우리는 베드로처럼 주님과 함께 할 수 없는 우리의 실상을 깨닫고 차라리 주님이 떠나시기를 간구하는 주님의 잃어버린 양이 됩니다.
    잃어버린 자만이 주님에 의해 발견되는 주님의 양입니다. 주님의 잃어버린 양은 자기 내부에 잠복된 죄와 지옥의 실상을 보고 이미 구원의 소망이 끊어졌음을 확인하게 되는데 바로 그 순간이 주님에 의해 시행되는 구원의 은혜가 제대로 빛을 발하는 순간입니다.
    항아리가 깨지고 등불이 드러나듯 베드로의 인생은 지속적으로 깨뜨려지고 그때마다 주님의 은혜가 빛을 발합니다.
    밤새 그물질을 했으나 빈 그물을 씻어야 했던 베드로처럼 성도는 날마다 죽음에 넘겨집니다. 그러나 주님의 말씀에 의해 채워지는 그물처럼 성도의 삶은 날마다 주님이 채우시는 그 은혜를 드러내기 위해 즐거이 깨어지는 삶입니다.

КОМЕНТАРІ • 2

  • @sabrinabae2175
    @sabrinabae2175 2 дні тому +1

    아멘, 감사합니다.

  • @hyehwachurch
    @hyehwachurch  3 дні тому +4

    나를 떠나소서 (누가복음 5:1~11) 2018년 설교
    예수님이 부활하심으로써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사망의 땅이라는 실상이 드러났습니다. 사망이 지배하는 세상에서는 날마다 율법이 땔감이 되어 죄악이 연기처럼 피어오릅니다.
    따라서 부활의 주님에 접촉되는 이들마다 자신들이 주님과 함께 영생의 세계에 속할 수 없는 죄인임을 고백하게 됩니다.
    자기 발전의 가능성을 붙들고 죄악을 고백하는 이들은 그 고백을 통해 자기 의를 생산하는 이들이지 주님의 활동에 의해서 죄인임을 아는 이들이 아닙니다.
    살아계신 주님은 우리의 지식과 행함으로 갖춰 입은 존재의 튼튼한 갑옷을 찢고 그 내부에 가득한 죄인의 실상을 드러내십니다. 그때 우리는 베드로처럼 주님과 함께 할 수 없는 우리의 실상을 깨닫고 차라리 주님이 떠나시기를 간구하는 주님의 잃어버린 양이 됩니다.
    잃어버린 자만이 주님에 의해 발견되는 주님의 양입니다. 주님의 잃어버린 양은 자기 내부에 잠복된 죄와 지옥의 실상을 보고 이미 구원의 소망이 끊어졌음을 확인하게 되는데 바로 그 순간이 주님에 의해 시행되는 구원의 은혜가 제대로 빛을 발하는 순간입니다.
    항아리가 깨지고 등불이 드러나듯 베드로의 인생은 지속적으로 깨뜨려지고 그때마다 주님의 은혜가 빛을 발합니다.
    밤새 그물질을 했으나 빈 그물을 씻어야 했던 베드로처럼 성도는 날마다 죽음에 넘겨집니다. 그러나 주님의 말씀에 의해 채워지는 그물처럼 성도의 삶은 날마다 주님이 채우시는 그 은혜를 드러내기 위해 즐거이 깨어지는 삶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