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공부에 매우 엄격하셔서 어려서부터 많이 맞으면서 자랐었는데 95년 겨울 6학년때 아버지가 어학용으로 공부 하라고 mymy 카세트를 사주셨는데. 밤에 잔다고 불끄고 누워서 몰래 듣는다고 심장은 쿵닥쿵닥 뛰면서 플레이를 누르면 1번트랙에 yo taiji 나온뒤에 2번 트랙에 잔잔한 슬픈 아픔이 나왔었는데 어두운 방안에서 듣던 그때의 감성은 아직도 생생하네요
신해철과 더불어 창작의 고통 말해도 되는 가수라고 봄 그때도 마냥 대단했지만 나도 함께 나이를 먹으니 순간의 인기에 안주하지 않고 본능적으로 수십년 후까지 내다보며 이것저것 다 챙긴듯 함 나는 지금에야 깨달았는데, 이거는 40~50살 어른이면 당연히 그 정도는 식견은 있어야 하는거고 불과 나보다 4살 연배인 태지횽은 20대 초반에 별의 별 세계관으로 인프라를 다 떠올림 정말 천재에요 천재..
서태지와 아이들때 라디오에 나와서 베이스로 작곡한다고 해서 유영석이 놀라워하면서 둥둥 치면서 곡 쓰는 거냐고 했었죠 베이스가 멜로디를 맞는 게 아니라 곡쓰기 적합하지 않아서 그런가봐요 그다음주에 게스트로 조용필이 나왔는데 서태지는 베이스로 작곡한다고 하더라고 다시 얘기하면서 두분이 신기해했어요
@@스피겔스파잌 아빠한테도 아빠가 있어. 근데 뭐가 창피해야 할 일임?? 옛날 가수라도 실력이 있으면 칭송 받는 것이고, 더 오래 사랑 받는 것이고, 메탈리카 내한 공연도 아주 잼나게 즐기고 왔는데? 현재 가수 중에 서태지에 비길만한 실력을 갖춘 사람이 있으면 난 그 사람도 좋아할 건데? 사람이 그럼 추억팔이하고 살지. 죽을 날 기다리면서 우울하게 염세적으로 살까? 지금 아이돌들이 서태지만큼 나이 먹으면 잠실 주경기장에서 공연할만큼 팬들이 모일 것 같냐? 엔터테이너와 자작곡, 프로듀싱까지 가능한 뮤지션과의 차이는 천지차이야. 겁나 웃기는 양반이네. 지우지말고 그대로 니 아버지에게 보여드리렴. 자식새끼 잘 키웠다고 엄청 뿌듯해하시겠네.
@@스피겔스파잌 장문 써갈기면 웃기는 거야? 넌 왜 장문 써? 너같은 아들 낳은 부모님이 불쌍타. 부모님께서 니 애기 때 사진은 왜 보관하고 계실까? 니 논리대로라면 추억팔이하려고 보관하는 거 아니야? 애새끼가 괴물이 되어가는데, 힘들게 돈 벌어서 키워놨더니 추억팔이나 하는 부모가 되어버렸네?
@@TheSpeflo 당시에 다른 한국 가수들도 전부 다 외국 음악 했었고 유독 서태지가 그들보다 앞섰던건 사실임. 그런 부분에서 시대를 앞서나갔다라고 표현 가능한듯. 세계대회 우승은 못해도 국내 챔피언도 충분히 그 환경에서 정점인건 사실이니까. 당시 시대상으로 보면 재능있는 뮤지션은 많았지만 유독 서태지가 독보적이었고 그건 이유가 있는거고 인정해줘야 한다고 생각함.
명곡 중에 명곡. 예전 생각난다. 지인들이나 새로운 친구들 만났을때 이런저런 얘기하다 혹시 서태지 좋아하세요? 물어봐서 팬이라고 좋아한다고 하면 우리끼린 서로 그렇게 말했지. “사람 좋으신 분이구나” 막 이러면서 서로를 챙겨줬지. ㅋㅋ 그러면서 “서태지 좋아하시는 분들중에 나쁜사람은 없다. 우리끼린 다 알아. “
2집과 더불어 4집에서도 서태지와 아이들을 마무리 하고 싶다는 의식을 가사로 담아내었죠. 4집에서는 그게 극에 차오른 시기로 본인이 하고 싶은 음악(3집)을 계기로 온갖 미디어에서 난도질 하기에 바쁘고, 이상한 루머만 만들어 내었는데...아직 22~23살의 청년에겐 견디기 어려운 시간이었겠죠. 슬픈아픔, 컴백홈, 필승,태지보이스, 굿바이 5곡은 정현철 자신이 서태지와 팬들에게 보내는 메세지라고 생각해요. 모든 프로듀서(돈벌이 집단)와 미디어에서 찍히고...생각지도 못한 루머로만 가득여 마음에 상처와 창작을 위해 고독을 불싸지르던 서태지를 두고 슬픈아픔을 음미해 들어보세요...
그러게 솔직히 비교가 안되지, 지디 그 사람은 춤잘 추고, 외적인 비주얼로 승부할지 몰라도, 뮤지션으로써는. 솔직히 가사부터가 너무 별로. 전에 외국인이 가사 해석해달라는데, 의욕이 사라질정도로. 깊이도 없고,매력도, 예술적 느낌도..... 가사 좀 신경써서 써주면 좋겠다. @@TheSpeflo
사랑도 하고, 슬픈아픔도 많이 겪던 시절, 나 자신과 오버랩되면서 참 많이 듣던 노래... 태지씨는 정말로 힘든 사람, 벼랑에 몰린 사람의 심정을 잘 헤아리는 것 같아요. 서태지와 아이들 앨범 중에서 4집을 제일 좋아합니다. 이게 세 분이서 한 마지막 앨범이었죠.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니 4집은 거의 서태지(와 아이들)였던 것 같습니다. ^^
가사 미쳤음 나는 몇 해 전인가 빛을 버리고 어둠을 맞이할 수 밖에 없었네 이젠 분명히 내가 꼭 가야 할 곳이 있는데 내가 여기 있는 건 무슨 뜻일까 이 많은 슬픔들은 무얼 말하나 나는 내게서 떠날 순 있지만 이겨낼 순 없는걸 난 알아버렸어 떠나가 버린 많은 사람들과 비참히 찢겨버린 나의 외로움 가야 하겠어 나의 세상으로 이 슬픈 아픔들이 다 날아갈 수가 있게 난 삶에 지쳐 쓰러졌을 때 내가 미쳐가고 있을 때 나는 애를 쓰며 싸웠었지 내 혼을 다해 기도했네 향기 없는 마음은 꿈을 꾸는가 홀로 지는 저 꽃은 눈물 흘릴까 아파하나 봐 마지막인 듯 내가 널 만져줄게 기운을 내봐 떠나가 버린 많은 사람들과 비참히 찢겨버린 나의 외로움 가야 하겠어 나의 세상으로 이 슬픈 아픔들이 다 날아갈 수가 있게 나의 세상이 나를 맞이하며 끝없이 날아가는 춤추는 새들 저기 보이는 나의 예쁜 집과 하늘에 넘치는 따뜻한
슬픈 아픔 - 서태지와 아이들 (1995. 10. 05) 나는 몇해전인가 빛을 버리고 어둠을 맞이할 수밖에 없었네 이젠 분명히 내가 꼭 가야할 곳이 있는데 .. 내가 여기 있는 건 무슨 뜻일까 이 많은 슬픔들은 무얼 말하나 나는 내게서 떠날 순 있지만 이겨낼 순 없는 걸 난 알아버렸어 떠나가버린 많은 사람들과 비참히 찢겨버린 나의 외로움 가야하겠어 나의 세상으로 이 슬픈 아픔들이 다 날아갈수가 있게 난 삶에 지쳐 쓰러졌을 때 내가 미쳐가고 있을 때 나는 애를 쓰며 싸웠었지 내 혼을 다해 기도했네 향기없는 마음은 꿈을 꾸는가 홀로 지는 저 꽃은 눈물 흘릴까 아파하나봐 마지막인듯 내가 널 만져줄께 기운을 내봐 떠나가버린 많은 사람들과 비참히 찢겨버린 나의 외로움 가야하겠어 나의 세상으로 이 슬픈 아픔들이 다 날아갈수가 있게 나의 세상이 나를 맞이하며 끝없이 날아가는 춤추는 새들 저기 보이는 나의 예쁜집과 하늘에 넘치는 따뜻한...
95년... 휴대폰은 일부 대기업 임원정도 쓰고 삐삐가 한창 유행하던시절이며 삐삐에 음성메세지, 문자메세지도 대중서비스되기 이전이고 인터넷은 당연히 없고 일부 pc통신 천리안,하이텔 등이 서비스되던 시절 지금의 젊은이들은 이해하기 힘든시기 그런 시절에 나온 노래치고는 너무 세련된 명곡
I'm obsessed with this song. The music, the lyrics, that voice. The 90's definitely came through with some amazing music. I'd love to see this performed live by them now. Seotaiji and Boys... xoxo
@@lth9520 A few years ago, I threw away the light I had no choice but to face the darkness Now I clearly have a place That I need to go What does it mean that I’m here? What does all this sadness mean? I could leave myself But I realized I can’t win over myself All the people who have left me My loneliness that is sadly ripped up I must go to my world So this sad pain can fly away When I’m tired of life When I’m going crazy I fought against it I prayed with all my soul A heart without a scent, does it dream? The lone flower that’s withering, does it shed tears? You must be in pain, as if it’s your last I’ll touch you, have strength All the people who have left me My loneliness that is sadly ripped up I must go to my world So this sad pain can fly away As my world faces me The dancing birds fly away endlessly I see my pretty house over there And the sound of warm laughter fills the sky
2024 들으시는분 ✋️
댓글 기다렸죠? 접니다^^
ㅋㅋ
저요 ㅋㅋㅋ
🖐🖐
✋️
가사는 꿈속에서 가져온거같고 음은 저세상에서 가져온거 같다
아버지가 공부에 매우 엄격하셔서 어려서부터 많이 맞으면서 자랐었는데 95년 겨울 6학년때 아버지가 어학용으로 공부 하라고 mymy 카세트를 사주셨는데.
밤에 잔다고 불끄고 누워서 몰래 듣는다고 심장은 쿵닥쿵닥 뛰면서 플레이를 누르면 1번트랙에 yo taiji 나온뒤에 2번 트랙에 잔잔한 슬픈 아픔이 나왔었는데 어두운 방안에서 듣던 그때의 감성은 아직도 생생하네요
어머 저랑 똑같네요^^
방안에서 듣던 그때의 감성 아직도 설레이네요. 마음은 저시대 그대로인데 몸은 40대..또르륵😢😂
저랑 똑같아요❤
엄격과구타???
🙂🫶
내가 전곡을 다아는 가수는 서태지와아이들이 유일하다
나도 ㅋ
전 입으로 모든앨범의 반주도 가능합니다.
저도ㅎㅎㅎ 82년 개띠입니다 ㅎㅎㅎ
83돼지입니다
전곡아까워하며들었습니다
나 또한
서태지 노래는 단 한곡도 버릴 게 없음.
창작의고통이 어떨지 한편으로
이해가 감.
신해철과 더불어 창작의 고통 말해도 되는 가수라고 봄
그때도 마냥 대단했지만 나도 함께 나이를 먹으니 순간의 인기에 안주하지 않고 본능적으로 수십년 후까지 내다보며 이것저것 다 챙긴듯 함
나는 지금에야 깨달았는데, 이거는 40~50살 어른이면 당연히 그 정도는 식견은 있어야 하는거고
불과 나보다 4살 연배인 태지횽은 20대 초반에 별의 별 세계관으로 인프라를 다 떠올림
정말 천재에요 천재..
환상속의 그대같은 가사를 20대 초반에 썼으니...
ㅋㅋ무슨 이해 ㄲㄲ
서태지는 진짜 초천재...
❤❤❤❤❤
2022년에도 슬픈아픔
진짜 쌉띵곡
이제 이 영상을 어른의 눈으로 봐야 한다는게 슬프다.
아이들의 눈으로 봤던, 영상은 그대로인데 어른의 눈이 되었네요ㅜㅜ
시간은 지나서 거울속 내모습은 지처버린 어른이되있지만
어린시절 서태지음악을 듣고 위로를 받던 심장은 지금도 마찬가지야
진짜 이 곡은 90년대 미국 얼터너티브 락 명곡들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음..
약간 레드핫 느낌 나는듯
레드핫 보단 앨리스 인 체인스
스매슁 펌킨스지
도입부 기타 선율 때문에 늘 지립니다.
2021년 인데... 나만 듣는거 아니죠? 이곡 지리는거 다들 아시면서
25년째 듣고 있음
제가 젤 좋아하는 대장님 곡 중 하나인데 작년까진 좋았는데 2021년
되니까 별거 아니네요. 기저귀 차고 들었더니..
우리 나이에 지리면 치매로 알아요
가끔 힘들고 우울할때 한번 눈물 쫙 뽑고 싶을 때마다 듣는곡. 요즘따라 자주 듣게되네요
주옥같아요~~
서태지가 베이스 출신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베이스 라인이 좋은 곡들이 많음
핵공감요~
서태지와 아이들때 라디오에 나와서 베이스로 작곡한다고 해서 유영석이 놀라워하면서 둥둥 치면서 곡 쓰는 거냐고 했었죠 베이스가 멜로디를 맞는 게 아니라 곡쓰기 적합하지 않아서 그런가봐요 그다음주에 게스트로 조용필이 나왔는데 서태지는 베이스로 작곡한다고 하더라고 다시 얘기하면서 두분이 신기해했어요
컴백홈
컴백홈 시작하는 이태윤님의 베이스도 압권이죠
이건 걍 스매시펌킨즈 마요네즈 갖다붙인거같은데
슬픈 아픔, 필승, Take One 이 세개는 진짜 최고야.
대장 이제 앨범 좀 내자 ㅠㅠ
@@스피겔스파잌 아빠한테도 아빠가 있어. 근데 뭐가 창피해야 할 일임??
옛날 가수라도 실력이 있으면 칭송 받는 것이고, 더 오래 사랑 받는 것이고, 메탈리카 내한 공연도 아주 잼나게 즐기고 왔는데?
현재 가수 중에 서태지에 비길만한 실력을 갖춘 사람이 있으면 난 그 사람도 좋아할 건데?
사람이 그럼 추억팔이하고 살지. 죽을 날 기다리면서 우울하게 염세적으로 살까?
지금 아이돌들이 서태지만큼 나이 먹으면 잠실 주경기장에서 공연할만큼 팬들이 모일 것 같냐?
엔터테이너와 자작곡, 프로듀싱까지 가능한 뮤지션과의 차이는 천지차이야.
겁나 웃기는 양반이네.
지우지말고 그대로 니 아버지에게 보여드리렴. 자식새끼 잘 키웠다고 엄청 뿌듯해하시겠네.
@@스피겔스파잌 장문 써갈기면 웃기는 거야? 넌 왜 장문 써?
너같은 아들 낳은 부모님이 불쌍타.
부모님께서 니 애기 때 사진은 왜 보관하고 계실까? 니 논리대로라면 추억팔이하려고 보관하는 거 아니야?
애새끼가 괴물이 되어가는데, 힘들게 돈 벌어서 키워놨더니 추억팔이나 하는 부모가 되어버렸네?
지금들어도 너무 세련됨
대단한사람이야 서태지
인트로 기타 사운드는 진짜 역대급으로 꼽는다..
더 할말은 없지만...이런 천재뮤지션은 아마 내 삶에 처음일거야
2017년 지금 들어도 전혀 질리지가않는다.그렇다면 서태지는 진정 시대를 앞서가도 너무 앞서갔던건아닐지.말도안되지만 미래에서 온 뮤지션이었던것같다..
@@nk-kf7mq 먼 개소리냐 외국보다 먼저하면 되지 먼 판소리야 다 이미 외국에서 유행한걸 가지고 왔는데 미래에서 왔다고 하네
@@TheSpeflo 당시에 다른 한국 가수들도 전부 다 외국 음악 했었고 유독 서태지가 그들보다 앞섰던건 사실임. 그런 부분에서 시대를 앞서나갔다라고 표현 가능한듯. 세계대회 우승은 못해도 국내 챔피언도 충분히 그 환경에서 정점인건 사실이니까. 당시 시대상으로 보면 재능있는 뮤지션은 많았지만 유독 서태지가 독보적이었고 그건 이유가 있는거고 인정해줘야 한다고 생각함.
명곡 중에 명곡. 예전 생각난다. 지인들이나 새로운 친구들 만났을때 이런저런 얘기하다 혹시 서태지 좋아하세요? 물어봐서 팬이라고 좋아한다고 하면 우리끼린 서로 그렇게 말했지. “사람 좋으신 분이구나” 막 이러면서 서로를 챙겨줬지. ㅋㅋ 그러면서 “서태지 좋아하시는 분들중에 나쁜사람은 없다. 우리끼린 다 알아. “
요즘 노래는 3-4년만 지나도 질려서 그리고 유치해져서 잘 안듣는데 태지형 노래는 20년이 지나도 감탄이 나옴
@@rooney9558 앜 ㅠ
시작할때 기타 사운드 ㄷㄷㄷ 천재다
와씨.. 이노래 가사를 아직도 다 따라부를수 있다..
와..진심.. 뇌한구석 자리잡은 노래구나..
잊을 수 없는거죠
나이들고 주변이 점점 사라지니 감정이 없어지는 로보트처럼되네요.해마다 들을수록 다르게ㅜ느껴짐...
서태지가 활짝 웃는걸 본적이 드문거 같다. 내면의 아픔과 외로움이 노래들로 많이 창작된거 같다, 그걸 듣는 대중은 생소한 멜로디에도 익숙한듯 위로를 받는거 같다
테이크원이랑 슬픈아픔 인트로는
진심 들으면들을수록
시간이갈수록 명곡임
보이밴드에서 주류음악이 아닌 이런음악할 수 있는 가수가 서태지말고 아직도 없네요.
1995년 10월에 발매된 서태지 4집 컴백홈은 95년당시 두달반 동안 240만장이상 팔리며.. 국민설문조사랑 음악평론가들이 뽑은 95년 최고인기곡과 대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96년 1월에 은퇴! 4집 컴백홈은 은퇴후에도 엄청 팔리며 260만장이상 판매고를 기록한다!
내가 여기 있는건 무슨 뜻일까
이 많은 슬픔들은 무얼 말하나
이유를 찾을수 있기릴...
인트로만으로도.. 최고
이게 25년전 노래라는게 놀랍다... 완전 세련됐는데??
30년 되보니 아직도 좋습니다^^
4집에서 서태지의 천재성이 폭발한 거 같다.. 전성기
어떻게 하면 이런 밴드음악의 불모지에서 이런 감성적이고도 선진적인 음악을 할수있는지
이 노래 장르가 우리나라 최초의 얼터너티브 락이라더군요. 후에 이런 장르로 히트친 주주클럽이 있어요.그냥 그렇다고요. .
서태지와 아이들 곡들 best 5 개인적으로 너무 뽑기 힘들지만 1,2위는 뽑기 쉬움
내개취 1순위 슬픈아픔 2순위 널지우려해
3순위부터는 굿바이, 시대유감, 필승, 프리스타일, 이밤이, 너와함께한, 하여가 고르기 좀 힘들다 ......
2집과 더불어 4집에서도 서태지와 아이들을 마무리 하고 싶다는 의식을 가사로 담아내었죠. 4집에서는 그게 극에 차오른 시기로 본인이 하고 싶은 음악(3집)을 계기로 온갖 미디어에서 난도질 하기에 바쁘고, 이상한 루머만 만들어 내었는데...아직 22~23살의 청년에겐 견디기 어려운 시간이었겠죠. 슬픈아픔, 컴백홈, 필승,태지보이스, 굿바이 5곡은 정현철 자신이 서태지와 팬들에게 보내는 메세지라고 생각해요. 모든 프로듀서(돈벌이 집단)와 미디어에서 찍히고...생각지도 못한 루머로만 가득여 마음에 상처와 창작을 위해 고독을 불싸지르던 서태지를 두고 슬픈아픔을 음미해 들어보세요...
서태지 노래는 버릴게 없어
아이들 시절에 3,4집을 들어보면 유독 드럼사운드 볼륨이 엄청 높은것 같다. 베이스, 기타도 엄청 높은 편이다. 심지어 리듬기타 볼륨도... 서태지는 악기세션을 음악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것 가타.
실제 생 라이브에서는 드럼소리가 제일 큽니다.
와 서태지빠로 20년을살았는데 이노래가 사랑노래가 아닌 시력잃은아이의 슬픈아픔을 노래한걸 처음 알았네요~
제가 30대 중반인데 또 형님음악을통해서
배워가네요 존경합니다 형님
후천적인 시력장애우를 노래한것으로 유명하죠 ㅎ
한국에 이런뮤지션은 다신 못나오겠지
이민 구름을가르고온 지드래곤이있죠
미안합니다만 지디가 잘하긴한데 edm으로 만든 노래를 별로 안좋아합니다
신중현 지디 말하는거 조차 그시대에 상징을 표현하는거 아닐까요 앞서고가 아니라 그시대에 아이콘이란걸
@@TheSpeflo
그리고 지디는 테디 없으면 음악적으로
그닥 입니다
그러게 솔직히 비교가 안되지, 지디 그 사람은 춤잘 추고, 외적인 비주얼로 승부할지 몰라도, 뮤지션으로써는. 솔직히 가사부터가 너무 별로. 전에 외국인이 가사 해석해달라는데, 의욕이 사라질정도로. 깊이도 없고,매력도, 예술적 느낌도..... 가사 좀 신경써서 써주면 좋겠다. @@TheSpeflo
죽기전에 들어야할 노래...이건명곡이다
진짜 멋진노래다 음악수준도 지금이랑 비교가안되는노래
이 노래는 지금 다시 나와도 성공한다
서태지 모든 노래중에 내가 제일 좋아했던 곡. 그냥 첨부터 끝까지 전율이였다. 한국가요 중에 다신 그때의 전율을 일으키는 노래는 이젠 못듣 걸까?
Aimar Pablo
아마 영원히 못들을거임
사랑도 하고, 슬픈아픔도 많이 겪던 시절, 나 자신과 오버랩되면서 참 많이 듣던 노래... 태지씨는 정말로 힘든 사람, 벼랑에 몰린 사람의 심정을 잘 헤아리는 것 같아요.
서태지와 아이들 앨범 중에서 4집을 제일 좋아합니다. 이게 세 분이서 한 마지막 앨범이었죠.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니 4집은 거의 서태지(와 아이들)였던 것 같습니다. ^^
2019년에 들어도 명곡
슬픈아픔은 전주만 들어도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거 같아 ㅠ ㅠ 나의 중학교 1학년 겨울로 ㅠ ㅠ
2020년에도 명곡은 계속되어야 한다 ㅠㅜ
응
2022
아 수천번 들었지만 진짜 기타며 멜로디 너무 세련됐다ㅠㅠㅠㅠ 태지형 보고싶어ㅠㅠ
당신과 동시대에 있던거만으로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진짜 서태지님 이름 멜로디만 들어도 잊어버린 어린시절의 감수성이 떠 오릅니다. 음악의 힘을 유일하게 느끼는 가수 참으로 대단함. 아마 50대 60대가 되어도 서태지님 노래 들으면 10대 감수성을 다시 떠올릴 것 같네요
처음 카세트로 들었을 때 yo taiji 다음으로 이 노래가 나와서 놀랐음.. 음악도 음악이지만 곡 배치가 너무 좋았음... 느린템포의 곡 뒤엔 빠른템포의 곡..실험적인 곡 뒤엔 대중적인 곡..
그러게요.. 무슨 예상치도 못한 뽕짝스러운 짧은 연주가 끝나니 바로 서정적인 연주가...
2023년도 9월 몇십년만에 듣는데 촌스러움이없네...중학교때 엄청들었다
지금 다시 들어도 명곡 슬픈 마음을 달래주는 음율
한국 대중 음악에 한 획을 그은 인물 이런 뮤지션이 대한민국에 나왔다는게 자랑스럽다
오빠 콘서트좀빨랑또해줘요
요즘 삶의 낙이 없어요
명반이라는 말이 이런대서 나오는거겠죠. 요즘 노래는 무슨 담배같이 한번피면 버리는 소모성 노래가 너무나 많죠.
시간이 지나도 가사를 음미하며 생각을 하면서 들을 수 있는 노래를 만들어준 당신 너무나 고마워요~
어서 새앨범을 만들어주셨으면!! 대장님 기다립니다~!
건강생각해서 담배 끈으시는게 어떠세요
정성이보임
작곡도 작곡이지만 작사가 어쩜 이리도 한편의 시 같을까...
2022년 새삼 더 좋아지는 명곡입니다
진짜 지금 들어도 전혀 옛스럽지않은... 명곡이네요.. 그리워지네요 그 시절의 서태지가..
22년에 듣고 갑니다
인트로 기타 3단+드럼추가로으소름이 쫙 돋는 노래
가사 미쳤음
나는 몇 해 전인가 빛을 버리고
어둠을 맞이할 수 밖에 없었네
이젠 분명히 내가 꼭 가야 할 곳이 있는데
내가 여기 있는 건 무슨 뜻일까
이 많은 슬픔들은 무얼 말하나
나는 내게서 떠날 순 있지만
이겨낼 순 없는걸 난 알아버렸어
떠나가 버린 많은 사람들과
비참히 찢겨버린 나의 외로움
가야 하겠어 나의 세상으로
이 슬픈 아픔들이 다 날아갈 수가 있게
난 삶에 지쳐 쓰러졌을 때
내가 미쳐가고 있을 때
나는 애를 쓰며 싸웠었지
내 혼을 다해 기도했네
향기 없는 마음은 꿈을 꾸는가
홀로 지는 저 꽃은 눈물 흘릴까
아파하나 봐 마지막인 듯
내가 널 만져줄게 기운을 내봐
떠나가 버린 많은 사람들과
비참히 찢겨버린 나의 외로움
가야 하겠어 나의 세상으로
이 슬픈 아픔들이 다 날아갈 수가 있게
나의 세상이 나를 맞이하며
끝없이 날아가는 춤추는 새들
저기 보이는 나의 예쁜 집과
하늘에 넘치는 따뜻한
태지가 코로나세대를 위한 또 다른 곡을 썼음 좋겠다.
너무 난해하지않은..다들 힘든시기에.용기나는 곡^^
2021년에 들어도 명곡
2021 지금 들어도 지리는 기타반주 가사 멜로디..
지금 들어도 전혀 후지지 않은..
이 슬픈 아픔들이 다 날아갈수가 있게...
살다가 어느 힘든 순간에 들어도 딱들어맞을만한 사색적이고 따듯한 가사
슬픈 아픔 - 서태지와 아이들 (1995. 10. 05)
나는 몇해전인가 빛을 버리고 어둠을 맞이할 수밖에 없었네 이젠 분명히 내가 꼭 가야할 곳이 있는데 ..
내가 여기 있는 건 무슨 뜻일까 이 많은 슬픔들은 무얼 말하나 나는 내게서 떠날 순 있지만 이겨낼 순 없는 걸 난 알아버렸어
떠나가버린 많은 사람들과 비참히 찢겨버린 나의 외로움 가야하겠어 나의 세상으로 이 슬픈 아픔들이 다 날아갈수가 있게
난 삶에 지쳐 쓰러졌을 때 내가 미쳐가고 있을 때 나는 애를 쓰며 싸웠었지 내 혼을 다해 기도했네
향기없는 마음은 꿈을 꾸는가 홀로 지는 저 꽃은 눈물 흘릴까 아파하나봐 마지막인듯 내가 널 만져줄께 기운을 내봐
떠나가버린 많은 사람들과 비참히 찢겨버린 나의 외로움 가야하겠어 나의 세상으로 이 슬픈 아픔들이 다 날아갈수가 있게
나의 세상이 나를 맞이하며 끝없이 날아가는 춤추는 새들 저기 보이는 나의 예쁜집과 하늘에 넘치는 따뜻한...
4집은 이게 명곡이지....컴백홈이 초특급 인기였지만 4집은 슬픈아픔!
2021년에도 듣습니다..진짜 명곡 인트로부터 지림
이 노래를 들을때마다 눈에서 눈물이 💦
2022년…저도 듣습니다. 격하게 공감합니다. 레전드~
오늘 힘든하루인데 이어폰끼고 들으니 역시 위로가되네요.. 영원히 기억할게요..
서태지와 아이들 데뷔한지
2022년 30주년
세월 빠르네요..
2022년 지금도 자주듣습니다
대장, 오랫만에 들으러 왔어... 요즘 살짝 힘들거든... 10대 때 듣던 슬픈아픔과 40대가 되어 듣는 슬픈아픔은 느낌이 참 다르네... 빠른 시일내에 무대에 선 당신을 볼 수 있길...
우리가 많은 팝 가수들을 그리듯 영원 또 영원후에도 서태지를 다 함께 그리워하고 생각하길 바래요
대한민국에 뮤지션이란 이름을 만들어준 서태지
요즘 이 노래가 너무 와닿는다 꽉찬 사운드에서도 느껴지는 공허함과 외로움은 뭐라고 표현이 안된다
요즘 나온노래라도 믿겠다 전혀 25년전 노래가 아니여 그만큼 시대를 앞선 천재뮤지션 서태지
95년...
휴대폰은 일부 대기업 임원정도 쓰고 삐삐가 한창 유행하던시절이며 삐삐에 음성메세지, 문자메세지도 대중서비스되기 이전이고
인터넷은 당연히 없고 일부 pc통신 천리안,하이텔 등이 서비스되던 시절
지금의 젊은이들은 이해하기 힘든시기
그런 시절에 나온 노래치고는 너무 세련된 명곡
이 노래 진짜 개조아함 ㅜㅜㅜㅜㅜㅜ
내인생 최고의 명곡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우리곁에 있어줘서
2017 09 02
25주년 축하
정말 이 노래는 잊을수 없네요...역시 명곡...
퍼감요~~~
2:33 갑자기 나온 맑은 허밍으로 대비되는 2:42 슬픈 기타선율 그리고 미친가사
3:17 내가 미쳐 가고 있을때
나는 애를 쓰며 싸웠었지
내 혼을 다해 기도했네
하 미쳤다 서태지 곡들 정주행중인데 멈출수가 없네 그중 필승 시대유감 슬픈아픔은 심장을 떨리게 하네 그때의 기억이..
2020년에 들어도 명곡... 크ㅡ....
저도요
I'm obsessed with this song. The music, the lyrics, that voice.
The 90's definitely came through with some amazing music.
I'd love to see this performed live by them now.
Seotaiji and Boys... xoxo
Where can I find the lyrics?
@@lth9520 A few years ago, I threw away the light
I had no choice but to face the darkness
Now I clearly have a place
That I need to go
What does it mean that I’m here?
What does all this sadness mean?
I could leave myself
But I realized I can’t win over myself
All the people who have left me
My loneliness that is sadly ripped up
I must go to my world
So this sad pain can fly away
When I’m tired of life
When I’m going crazy
I fought against it
I prayed with all my soul
A heart without a scent, does it dream?
The lone flower that’s withering, does it shed tears?
You must be in pain, as if it’s your last
I’ll touch you, have strength
All the people who have left me
My loneliness that is sadly ripped up
I must go to my world
So this sad pain can fly away
As my world faces me
The dancing birds fly away endlessly
I see my pretty house over there
And the sound of warm laughter fills the sky
보고싶은 대장님 2021년 건강하시고 2022년에 꼭 컴백해주세요!!!
진짜 개띵곡 ㅠㅠㅠㅠㅠㅠ 태지형ㅠ
이곡이 타이틀곡일껄 이라고 했던 친구들 많았었는데...그리운 중학교시절 ㅠㅠ
12살 때 듣고 한동안 우울했었는데
37살인데도 그 때 그 느낌 그대론거 실화냐..
어리네
병원에서 금주하라고 해서 형노래 1년 넘게 안듣고있었는데.....우연찮게 굿 바이 들어 버려서 찾아왔는데... 오늘 술한잔 해야할꺼같아요 ! 대장 ... 미친듯이.. 소리지르고싶다,.,... 울고도 싶고... 30-40 대 힘냅시다!!
어렸을땐 넘기는 트랙이었는데.. 나이가 먹으면서 제일 좋아하는 음악이 됨.. 곡의 전주와 클라이막스가 너무 좋음..
나이가먹어가며 느껴지는 그 무엇.. ㅎ
노래 어무 좋음
이것도 그렇고 1집에 너와함께한 시간속으로 , 시대유감 , 영원...등등 버릴곡 진짜없네요..
진짜 명곡이다
예전엔 걍 넘겨버리기 눌렀던 곡인데
나이먹고 들으니 넘 좋다
와.. 그립다 이 시절이 .. 그땐 어려서 가사가 뭔지도 모르고 그냥 좋아했지..ㅠ
난 삶에 지쳐 쓰러졌을때
내가 미쳐가고있을때
이 슬픈 아픔들이다 날아갈수가 있게
나의 세상이 나를 맞이하며
끝없이 날아가는 춤추는 새들
저기보이는 나의 예쁜집과
하늘에 넘치는 따뜻한
...
요즘 매일 들음ㅡ넘 좋앙ㅜㅜ
진짜 최고다.. 인생곡임
발해를 꿈꾸며와 더불어 전주가 참 좋은 곡
지금 들어도 너무 좋아요. 서태지 모든곡 버릴게 없어요. 거의 30년동안 좋아할수있게 해줘서 너무 고마운 서태지...넘사벽 지존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