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페인에는 독 대신 잠이 든 게 분명하다🌙서로 잘 챙겨 먹이는 혐관 로맨스 판타지 ASMR 앰비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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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0 лип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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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하시죠."
    "싫다. 먼저 먹어."
    또, 또 쓸데없는 고집이지.
    눈썹이 절로 빗금을 그렸다. 마음 같아선 열 번도 넘게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을 것이다. 잘 알지도 못하는 여자와, 단 한 순간도 사분거리는 법이라곤 없는 날선 대화를 이어가고 싶지 않았다. 게다가 벌써 며칠째 반복되고 있는 일이 아닌가. 가뜩이나 격무에 시달리는 삶에 더해진 짐덩어리. 피곤하다. 지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불편하고 우스꽝스러운 상황을 타개하지 못하는 이유는 간단했다. 저 여자를 쫓아낼 방도가 없기 때문이다.
    엘란드 뮈르달. 낯선 타국의 땅에서 어렵게 수소문해 '모셔' 온, 적법한 상속자. 이 운 좋은 차기 공작의 사연은 알면 알수록 기가 막혔다.
    "자. 제가 먼저 먹었습니다. 그러니 슬슬 식사를 시작하십시오, 레이디 엘란드."
    "엘란드, 틀려. 엘란디나. 외워. 당신 음식 너무 멀어, 볼 수 없어. 안 믿어."
    "......."
    우리말도 구사할 줄 몰라, 아들인 줄 알았더니 이름도 성별도 나이도 모조리 달라. 돌아가신 숙부님과 닮은 구석이라곤 그저 결 좋은 금빛 머리칼과 괴팍한 성격이 전부인 여자였다. 그런 사실을 새삼 곱씹자니 한숨이 절로 나온다. 이럴거면 차라리 제게 상속하시지 그러셨습니까. 평생 곁에 두고 대리인 역할만 시키실 것이 아니라.
    "먹어, 보여 줘. 가까이 와!"
    엘란드, 아니. 엘란디나 뮈르달이 나를 향해 대뜸 다그쳤다. 테이블 끝에서도 훤히 보일 만큼 새파랗고 커다란 두 눈에 두려움과 답답함이 한가득 서려 있었다. 화려한 테이블 장식과 센터피스, 은식기와 크리스털 샹들리에 따위가 신의 저주처럼 번쩍번쩍 빛을 발했다. 넓은 식당 안이 순식간에 짙은 적막으로 잠겨들었다. 그녀가 시종을 모두 물린 탓에 둘 뿐인 곳이었다. 그야말로 숨이 턱 막히는 순간이었다.
    마지못해 의자를 끌며 일어서자 그녀가 작게 주춤하는 것이 보였다. 나는 내 몫의 식기를 들고 눈을 내리깐 채 걸었다. 장성한 여인의 시선을 똑바로 받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배운 까닭이다.
    그렇게 스무 명은 거뜬히 앉을 만한 길이의 테이블을 지나 마침내 엘란디나의 곁에 도착하자, 음식이 산더미처럼 쌓인 접시 두 개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내가 예의도 잊고 엘란디나를 쳐다보니 그녀가 입술을 짓물며 턱짓했다.
    앉아. 먹어. 파랗게 질린 눈이 애원하듯 명령하고 있었다.
    이걸 다 먹으라고? 내가 당혹감에 눈빛으로 되묻자 그녀가 잘도 알아듣곤 끄덕였다.
    무어라 반박할 말을 찾으려 했으나 피로감에 그만두었다. 나는 엘란디나의 대각선 자리에 앉아 음식 접시를 끌어 왔다. 그러고는 한 종류씩 그릇 위로 덜어내 입안에 넣고 착실하게 씹기 시작했다.
    "관자 요리. 안전합니다."
    내가 첫 번째 음식을 삼키고 입가를 닦으며 일렀다. 그러자 엘란디나가 황급히 포크질을 하는 것이 보였다. 배가 고팠던 모양이지. 덩달아 마음이 급해진 나 역시 두 번째, 세 번째 음식을 덜어 와 입 안에 쑤셔 넣기 시작했다.
    "구운 감자와 치즈, 소시지 롤, 양파 수프에도 독은 없습니다."
    "......."
    "건살구 파이도. 햄을 얹은 무화과 요리도, 커피도. 물도. 전부 깨끗합니다."
    "이건?"
    갑작스레 잔 하나가 내밀어졌다. 거의 접시에 처박고 있던 고개를 들자 투명한 기포가 오르내리는 액체가 보였다. 아, 샴페인이 드시고 싶으시군. 하지만 이를 어쩌지.
    "저는 술을 하지 않습니다."
    "나는 해."
    그래서 어쩌라구요. 목끝까지 차오른 말을 겨우 밀어내리며 억지로 입꼬리를 말아 올렸다. 완곡한 거절의 표현이었으나, 엘란디나는 다르게 알아먹은 모양이었다.
    그녀가 별안간 맑게 웃었다. 처음 보는 미소에 내가 당황하자 어린애같던 웃음이 더욱 환하게 번졌다. 미치겠군.
    "확인해. 독. 먹어."
    분명한 강압이다. 나는 치욕에 몸을 떨면서 잔을 받아들었다. 곧이어 차갑고 달콤한 액체가 입 안으로 흘러들어 온 정신을 헤집을 것처럼 톡톡 쏘아대기 시작했다. 끔찍한 감각이 목구멍을 타고 식도와 위장을 훑어내렸다.
    단 한 모금만을 마셨을 뿐인데 머리가 어지럽다. 애써 힘을 주었던 눈이 슬금슬금 풀리는 것이 느껴진다. 뺨과 귓불이 불에 타는 것 같다. 나는 마지못해 잔을 높이 들어올려 남은 술을 남김없이 삼켰다. 으윽.
    "고맙네. 첼레스 경."
    ......겨우 한 잔에 만취한 모양이다. 엘란디나가 한 말인지, 내가 지어낸 생각인지 모를 말이 귓등으로 지나쳐 갔다. 나는 픽픽 웃으며 포크로 포도알을 굴렸다. 은색 포크날 하나하나에 엘란디나의 얼굴이 갈라져 비쳤다. 나도 모르게 그녀의 앳된 얼굴을 한참 훔쳐보았다. 빌어먹을 상속자. 점점 눈이 내리감긴다. 아아, 샴페인에는 독 대신 잠이 든 게 분명하다.
    "그리고 자네 말대로, 어디 가서 술은 마시지 않는 편이 좋겠어. 끔찍할 정도로 형편없는 사내 같으니."
    - 공작의 대저택, 넓은 식당을 울리는 식기 소리, 말없이 식사하는 두 사람, 엘란디나가 샴페인을, 첼레스가 물과 커피를 따르는 소리, 조용히 타들어가는 벽난로 소리.
    * * *
    xD
    * * *
    *관련 문의가 많아 덧붙입니다.
    위 글은 별도의 원작이 없는 순수 창작글이며
    무단 배포/복사를 허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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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33

  • @NZAmbience
    @NZAmbience  Місяць тому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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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하시죠."
    "싫다. 먼저 먹어."
    또, 또 쓸데없는 고집이지.
    눈썹이 절로 빗금을 그렸다. 마음 같아선 열 번도 넘게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을 것이다. 잘 알지도 못하는 여자와, 단 한 순간도 사분거리는 법이라곤 없는 날선 대화를 이어가고 싶지 않았다. 게다가 벌써 며칠째 반복되고 있는 일이 아닌가. 가뜩이나 격무에 시달리는 삶에 더해진 짐덩어리. 피곤하다. 지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불편하고 우스꽝스러운 상황을 타개하지 못하는 이유는 간단했다. 저 여자를 쫓아낼 방도가 없기 때문이다.
    엘란드 뮈르달. 낯선 타국의 땅에서 어렵게 수소문해 '모셔' 온, 적법한 상속자. 이 운 좋은 차기 공작의 사연은 알면 알수록 기가 막혔다.
    "자. 제가 먼저 먹었습니다. 그러니 슬슬 식사를 시작하십시오, 레이디 엘란드."
    "엘란드, 틀려. 엘란디나. 외워. 당신 음식 너무 멀어, 볼 수 없어. 안 믿어."
    "......."
    우리말도 구사할 줄 몰라, 아들인 줄 알았더니 이름도 성별도 나이도 모조리 달라. 돌아가신 숙부님과 닮은 구석이라곤 그저 결 좋은 금빛 머리칼과 괴팍한 성격이 전부인 여자였다. 그런 사실을 새삼 곱씹자니 한숨이 절로 나온다. 이럴거면 차라리 제게 상속하시지 그러셨습니까. 평생 곁에 두고 대리인 역할만 시키실 것이 아니라.
    "먹어, 보여 줘. 가까이 와!"
    엘란드, 아니. 엘란디나 뮈르달이 나를 향해 대뜸 다그쳤다. 테이블 끝에서도 훤히 보일 만큼 새파랗고 커다란 두 눈에 두려움과 답답함이 한가득 서려 있었다. 화려한 테이블 장식과 센터피스, 은식기와 크리스털 샹들리에 따위가 신의 저주처럼 번쩍번쩍 빛을 발했다. 넓은 식당 안이 순식간에 짙은 적막으로 잠겨들었다. 그녀가 시종을 모두 물린 탓에 둘 뿐인 곳이었다. 그야말로 숨이 턱 막히는 순간이었다.
    마지못해 의자를 끌며 일어서자 그녀가 작게 주춤하는 것이 보였다. 나는 내 몫의 식기를 들고 눈을 내리깐 채 걸었다. 장성한 여인의 시선을 똑바로 받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배운 까닭이다.
    그렇게 스무 명은 거뜬히 앉을 만한 길이의 테이블을 지나 마침내 엘란디나의 곁에 도착하자, 음식이 산더미처럼 쌓인 접시 두 개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내가 예의도 잊고 엘란디나를 쳐다보니 그녀가 입술을 짓물며 턱짓했다.
    앉아. 먹어. 파랗게 질린 눈이 애원하듯 명령하고 있었다.
    이걸 다 먹으라고? 내가 당혹감에 눈빛으로 되묻자 그녀가 잘도 알아듣곤 끄덕였다.
    무어라 반박할 말을 찾으려 했으나 피로감에 그만두었다. 나는 엘란디나의 대각선 자리에 앉아 음식 접시를 끌어 왔다. 그러고는 한 종류씩 그릇 위로 덜어내 입안에 넣고 착실하게 씹기 시작했다.
    "관자 요리. 안전합니다."
    내가 첫 번째 음식을 삼키고 입가를 닦으며 일렀다. 그러자 엘란디나가 황급히 포크질을 하는 것이 보였다. 배가 고팠던 모양이지. 덩달아 마음이 급해진 나 역시 두 번째, 세 번째 음식을 덜어 와 입 안에 쑤셔 넣기 시작했다.
    "구운 감자와 치즈, 소시지 롤, 양파 수프에도 독은 없습니다."
    "......."
    "건살구 파이도. 햄을 얹은 무화과 요리도, 커피도. 물도. 전부 깨끗합니다."
    "이건?"
    갑작스레 잔 하나가 내밀어졌다. 거의 접시에 처박고 있던 고개를 들자 투명한 기포가 오르내리는 액체가 보였다. 아, 샴페인이 드시고 싶으시군. 하지만 이를 어쩌지.
    "저는 술을 하지 않습니다."
    "나는 해."
    그래서 어쩌라구요. 목끝까지 차오른 말을 겨우 밀어내리며 억지로 입꼬리를 말아 올렸다. 완곡한 거절의 표현이었으나, 엘란디나는 다르게 알아먹은 모양이었다.
    그녀가 별안간 맑게 웃었다. 처음 보는 미소에 내가 당황하자 어린애같던 웃음이 더욱 환하게 번졌다. 미치겠군.
    "확인해. 독. 먹어."
    분명한 강압이다. 나는 치욕에 몸을 떨면서 잔을 받아들었다. 곧이어 차갑고 달콤한 액체가 입 안으로 흘러들어 온 정신을 헤집을 것처럼 톡톡 쏘아대기 시작했다. 끔찍한 감각이 목구멍을 타고 식도와 위장을 훑어내렸다.
    단 한 모금만을 마셨을 뿐인데 머리가 어지럽다. 애써 힘을 주었던 눈이 슬금슬금 풀리는 것이 느껴진다. 뺨과 귓불이 불에 타는 것 같다. 나는 마지못해 잔을 높이 들어올려 남은 술을 남김없이 삼켰다. 으윽.
    "고맙네. 첼레스 경."
    ......겨우 한 잔에 만취한 모양이다. 엘란디나가 한 말인지, 내가 지어낸 생각인지 모를 말이 귓등으로 지나쳐 갔다. 나는 픽픽 웃으며 포크로 포도알을 굴렸다. 은색 포크날 하나하나에 엘란디나의 얼굴이 갈라져 비쳤다. 나도 모르게 그녀의 앳된 얼굴을 한참 훔쳐보았다. 빌어먹을 상속자. 점점 눈이 내리감긴다. 아아, 샴페인에는 독 대신 잠이 든 게 분명하다.
    "그리고 자네 말대로, 어디 가서 술은 마시지 않는 편이 좋겠어. 끔찍할 정도로 형편없는 사내 같으니."
    - 공작의 대저택, 넓은 식당을 울리는 식기 소리, 말없이 식사하는 두 사람, 엘란디나가 샴페인을, 첼레스가 물과 커피를 따르는 소리, 조용히 타들어가는 벽난로 소리.
    * * *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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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문의가 많아 덧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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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mbience_Study
    @Ambience_Study Місяць тому +70

    미쳤다 이런 스타일의 앰비언스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뭔가 로판 주인공들을 훔쳐보는 시녀가 된 느낌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ZINA_studying
    @ZINA_studying Місяць тому +38

    와ㅏㅏㅏ... 마지막 반전까지 엘란디나 미쳤다

  • @elle_eee
    @elle_eee Місяць тому +62

    이거 틀어놓고 밥먹으면 적어도 와구와구 먹지는 못할 것 같아요ㅋㅋㅋ

  • @lium4
    @lium4 Місяць тому +16

    정녕 미친게지...... 오늘 자고 일어나면 저는 낯선 영애에 빙의하게 되는건가요.... 안녕 낮잠님 이세계에서 봐요

  • @cat_kana
    @cat_kana Місяць тому +20

    여기 소설맛집이네

  • @tomgwangja
    @tomgwangja Місяць тому +12

    매번 낮잠 님의 글솜씨에 감탄합니다

  • @esl7038
    @esl7038 Місяць тому +9

    낮잠님 반칙…… 뒷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지잖아요……😂😂

  • @user-mv4st2pv4f
    @user-mv4st2pv4f Місяць тому +7

    소설을 쓰셔도 될 듯한데 혹시 이미 책을 내셨는지요?! 솜씨가 장난아니네요. 그나저나 혐오하다가 서로 좋아하게 되는 건 무슨 심리인지...참 재밌기 그지없어요. 아님 작가의 농간인가?! ㅋㅋ 어차피 쓰는 사람이 손을 놀리는대로 주인공이나 다른 역할들도 꼭두각시처럼 움직이는 거잖아요. 만약 그들이 사는 세상이 있다면 말이죠.

  • @xaexin_
    @xaexin_ Місяць тому +7

    와 마지막 장면 너무 좋다... 소리와 함께 낮잠님의 글을 음미하는 게 정말 즐겁네요. 오늘도 좋은 소리, 그리고 글, 영상! 감사해용

  • @user-ox7zw6tj8j
    @user-ox7zw6tj8j Місяць тому +3

    와 이런 거 너무 좋아요!!!!👍👍

  • @moss1939
    @moss1939 Місяць тому +1

    와 미틴……글도 잘쓰셔 엠비언스도 찰떡 못하는게 뭐죠 낮잠님……..
    다음편….다음편이 시급하다

  • @tokibox
    @tokibox Місяць тому +1

    소리가 섬세해서 좋아요
    오늘도 고맙

  • @hana_033
    @hana_033 Місяць тому +1

    아 로판 너무 좋아요ㅠㅠㅠㅠ이런 신박한 asmr은 낮잠님만의 매력인 것 같아요..감사합니다.😊

  • @serpentlepetit537
    @serpentlepetit537 Місяць тому +1

    오우쉣 이거지예 개큰감사합니다....

  • @user-ei3uj7es3t
    @user-ei3uj7es3t Місяць тому

    이런 느낌 너무 좋아요! 낮잠님 항상 감사합니다 ❤❤

  • @im_jio
    @im_jio Місяць тому +1

    오..❤

  • @yxnzo.o
    @yxnzo.o Місяць тому +3

    와...몰입감

  • @goodmansound
    @goodmansound Місяць тому

    밥 먹다.잠들겠네요.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 @cwk2561
    @cwk2561 Місяць тому +3

    과학 공부용으로 삼체에 나오는 과학자가 된 것 같은 asmr 기원합니다ㅜㅜ (2일차)

  • @herbtea8994
    @herbtea8994 Місяць тому

    낮잠님이 말아주는 로판 캬..

  • @Haxun.
    @Haxun. Місяць тому +2

    감사해요

  • @MJ-xg7lb
    @MJ-xg7lb Місяць тому

    낮잠님 로판 되게 좋아하시는거 같아요:) 저도 완전 좋아합니당.🩷 재미난거 읽고 파요 ㅠㅠ

  • @user-py3vg6lm9o
    @user-py3vg6lm9o 16 днів тому

    반가워요 영애, 영식님들

  • @RestOfMind-MUSIC
    @RestOfMind-MUSIC Місяць тому +1

    처음에는 이게 뭐지? 하면서 보다가 빠져서 봤습니다!

  • @yumur16
    @yumur16 Місяць тому +5

    두근대며 여는 더보기란

  • @miraeupda2347
    @miraeupda2347 Місяць тому +2

    어우 듣기만 해도 격식에 신경쓰면서 식사하다가 분위기에 눌려서 체할것 같아요... 밥먹을때는 들으면 안되겠다

  • @5oder20
    @5oder20 Місяць тому +1

    보자마자 이중첩자 생각났어요!!
    다들 급하게 먹는데 죄송합니다... 옆에소 펜 좀 들게요

  • @user-jv1ux9bz8j
    @user-jv1ux9bz8j Місяць тому +2

    둘은 밥을 먹고 나는 공부를 하고...

  • @user-ug3no1zb1n
    @user-ug3no1zb1n Місяць тому +4

    혐관로판... 없못먹(이미 다 먹어서 없다는 뜻)

    • @esl7038
      @esl7038 Місяць тому +1

      혐관로판…저도 추천해주세요ㅜㅜㅜㅜㅠㅠㅠ

    • @5oder20
      @5oder20 Місяць тому +1

      @@esl7038 댓글 작성자는 아니지만...!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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