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향적인 사람이라고 마음에 어둠이 없겠나 사람 앞에 두려움이 없겠나 다 상대방을 배려하기 위한 노력에서 나오는 행동을 하니까, 그렇게 보여지는 성향일 뿐이다. 그래서 외향적인 이들은 기특하다,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 그 반대라고 나쁜건 아지니만 문제를 바꾸고자하는 의식이 없다면 타인에게 일방적인 이해를 바라서는 안된다. 미움받을 각오를 해야하고 독존하려는 의지를 다져라.
김혜성씨 군대 경기도 모 사단 나온걸로 압니다. 훈련병 시절에 선두에서 땀 뻘뻘 흘리면서 훈련 정말 열심히 받으시더라구요. 그때 이미 하이킥으로 전성기시절이라 얼굴누구나 알아보던 시절인데도 성실히 훈련받는모습이 멋있었습니다. 그때부터 응원했는데 작품운이 조금 늦게 따라주나봅니다. 좋은 작품만나길 기원합니다.
@@완자의기록연예인들 떠나 얼굴이 다 알려진사람이었으니 훈련을 받더라도 다쳐다보고 샤워핳때나 모든 순간이 집중의 연속인데 그거 신경쓰지않고 열심히해서 좋아보였다는말입니다. 누구나 열심히 하는 사람보면 이뻐보이지않나요? 본인 군대생활 어떻게 했는지 모르지만 일반인들중에도 뺑끼쓰는애들 엄청많으니까요. 너무 고깝게 보실필요없어요
@@완자의기록 타인의 시선이 주목된 상태에서 함께 생활하는게 생각보다 힘들어요. 나의 무의식적인 행동이 어떤 영향을 끼칠지 모르는데.. 늘 긴장하며 있어야하고, 그게 생각보다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했다는걸 칭찬하는 댓글인데, 거기다가 당연한거 아니냐 열심히해야지 라는건 좀.. 사회생활 하다보면 이기적이고 뻔뻔한 사람들 얼마나 많은데요.. 그런 사람들은 부끄럼도 없어요.
처음 보는 사람한테 기분 나쁘거나 실례될까봐 무슨 말 못꺼내겠는거 진짜 공감합니다. 흔한 인사치레 같은 학교,직장,가족 이야기 같은것들도 혹여나 이 사람이 그 부분에 컴플렉스나 아픔이 있을수도 있으니까 낯선 사람한테는 기껏해야 날씨 얘기 같은것밖에 못하겠어요. 이미 친해진 사람한테는 어떤 부분은 건드리면 안되고 어떤 부분은 편하게 이야기 해도 된다는 걸 아니까 대화하기가 편한데 잘모르는 사람한테는 혹시나 가볍게 던진 말이 상처가 될까봐 조심하게 돼요.
근데 전 이렇게 생각하시는분들 너무 감사해요! 저는 말이 많은편이고 사람들한테 말거는것도 좋아하는 편이지만 진지한 이야기를 많이 하진 않아요. 특히 누군가가 좀 무례한 이야기를 하는 스타일이네 깨닫는 순간부터그사람은 좀 멀리하게 되고 그렇거든요.. 그래서 오히려 말수가 적고 배려하며 말하는 사람들과 가깝게 지내게 되는거같아요. 상처가 될까 조심하며 말하시는 것은 많은 분들이 배워야 하는 장점이신거 같습니다!!
첨엔 저런 사람이랑 친해지기 힘들고 불편하긴 한데 난 저런 사람들 싫지 않음... 빈말 안하고 진실되고 남들 이용하려고 얄팍한 행동 안하거든.. 그리고 진심으로 대하면 외향적인 사람보다 더 깊게 친해질 수 있고 도움을 청하면 진짜 진심을 다해 도와줌 ㅎㅎ 말만 친한 척 성격 좋은 척 말만 잘하는 사람보다 훨씬 실속있는 관계가 될 수 있음
나도 식사하셨어요? 같은 말 못하겠음... 속으로는 안궁금한데 그런 말을 하는 내 스스로가 가식떠는거 같고...왜 그런말을 해야 예의인지 이해도 잘안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이젠 좀 배워서 할수있다마는 스트레스받음 ㄹㅇ 비슷하넹 나도 한 고집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와진짜 허락도 없이 와서 그런거 딱질색 그것부터가 짜증나서 말안함 ㅋㅋㅋㅋㅋㅋㅋ어색한거 딱질색인데
극내향인으로서 완전 공감합니다ㅠ 추가하자면 할 말이 없다는 게 진짜로 아무런 할 말이 없는 게 아니라 정확히는 '무슨 말을 어떻게 꺼내야할지 모르겠다'는 거죠. 극단적인 예시를 들자면, 주말에 잘 지냈냐 라는 질문에 그냥 "네.." 라고만 대답하지만 속으로는 주말 전체적으로 잘 지냈냐는 건지, 사람이니 조금이라도 못 지낸 부분이 있는데 그냥 네라고 퉁쳐야하는건지, 잘 지냈다는 게 어디부터 어디까지인지, 이 사람한테 꺼내도 부담스러운 tmi로 느끼지 않을 선이 어디인지 등등이 한 번에 머릿속을 스치면서도 결정적으론 정리가 안 된 이 것들을 내뱉을 수는 없다는 무의식에 다 걸러진 것 + 타이밍 놓침으로 "네.." 라는 이 한 마디밖에 못해버리는 거죠. 물론 사회스킬이 생기거나 비슷한 질문노출에 많이 적응되면 그런 과정이 생략되지만, 낯선 사람과 만났다던가 갑작스런 상황이 일어났다던가 하는 긴장상황이 되면 더욱 그러더라고요. 물론 진짜로 싸가지없는 사람인 걸 수도 있겠지만 대개는 조심스럽고 걱정이 많은 사람일수록 그런 긴장상황(갈등상황)에서 더 단답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 사람들은 단답으로만 할 정도로 많이 생각하고 속으로 열심히 거르고 있는 거니 싸가지없다고 단정짓진 말아주세요...ㅠ
에고 제가 다 속이 상하네요... 추측이지만 어쩌면 혜성님께서 너무 귀여운 이미지를 가지고 계셔서 + 민호로 많이 알려지셔서 거기에 맞춰서 본인들이 받은 느낌의 성향이나 모습들과는 다른, 진짜 혜성님의 모습을 보고 더 그렇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만약 그렇다면 더 속상할 것 같네요. 우리는 우리 멋대로 타인에게 스스로가 기대하는 모습을 강요하고 있진 않나 생각해봅니다...
저도 극내향에 가까운 사람입니다... 누가 정해주진 않았으니 제 스스로 판단하기에요. 학생때 싸가지없단소리 종종 들었고요. 어르신들이 뭐 물어보면 입도 꾹 닫아버리기 일쑤였어요. 낯 엄청가리고 부끄러움도 많이 탔습니다. 딱 좁고 깊은 인간관계. 방법을 모르니 제가 다가가도 불편해하는 사람도 있었어요. 솔직히... 교우관계가 좋지않았지만 그래도 잘 버텼습니다. 지금 사회생활 거진 10년차인데요. 제 성격 고치려고 노력도해보고, 바꾸려고도 했습니다. 근데 안돼요... 이건 그냥 그사람 타고난 성향입니다 너 성격 좀 바꿔. 그럼 살기편해. 이런소리? 수백번 들었습니다. 밝은척 실실 웃으며 다녀보기도 했습니다. 그거 오래못가요. 감정소모가 지나치게커서 집에오면 뻗어버리기 일쑤고 정신건강에 해롭다보니 몸까지 망가지더라구요. 지금은 적당히 하하호호 웃을수있는 그런 말솜씨정도는 장착하고 다닙니다. 이러니저러니해도 사회생활하다보니 절로 늘더라고요. 글이 길어졌는데 제가 하고싶은 말은... 어떤 성격이든 서로 조금씩만 이해했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부모라면 아이의 성향에 따라 적절한 조언이 필요하다고봐요. 넌 왜 눈치가없니. 왜 이해를 못해. 이런 질타가 아닌 진짜 조언이요. 친구랑 싸웠는데 내가 밉대 이유를 모르겠어. 하면 그 이유를 조금씩만 찾아주면 좋겠습니다. 그냥 학교가면 알아서 친구 사귀고~ 알아서 하겠지. 아뇨... 그게 안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흔히 사회성이 없다고하죠. 안 알려주면 모르는 사람도있어요... 이러면 기분나빠하는구나. 내가 잘못생각했네. 이렇게깨닫기까지 시간이 꽤 오래걸렸습니다. 솔직히 누가 좀 속시원히 알려줬으면 내 10대시절이 조금 더 편하지않았을까 하는 약간의원망도 한적이 있습니다... 뭔가 내 평생의 숙제를 박사님이 약간 덜어주신 것 같아 주절거려봤습니다. 모두 평탄한길만 걸으시기를.
전 어릴때 외향적이었음. 주변 애들이랑 친해지고싶고 관심도 받고싶엇음. 근데 공부 문제로 맨날 부모님한테 혼나고 애들한테도 뚱뚱하다고 놀림받고 그러다보니 사람 만나는게 싫어졌음. 지금도 혼자 있어야 맘이 편하고 친하게 지냈다가도 뭔가 설명 못하는 배신감? 아니면 섭섭한거를 자꾸 떠올리는 성격으로 변함. 결국 사람이란건 어릴적부터 경험이 축적되서 성격이 나타난다고 봄..
내향적이라 어릴때 부터 여러 말을 들었는데 " 말좀해, 말수가 없니, 있는지 몰랐어" 등등 친해지지 않는 이상 마음을 못열겠어요. 예의가 없다고 볼 수 있지만, 어쩌면 예의를 지키려고 하는거에요. 갑자기 흐름을 끊을까 말도 못하겠고, 재미있는 말도 생각도 안나고.... 어색해질까봐 그 상황을 묵묵히 지켜보는거 밖에 못하는거죠. 말하는 사람들사이에 말을 하는 제 자신도 상상도 안가고, 주목 받는것도 싫고 ㅠㅠ 하지만 친한 사람들한테는 안그래요. 참.. 어려운거같아요.
306보충대에 같이 입소해서 옆에 앉아있던 사람입니다. 사실 저도 처음에는 연예인이라 그런가? 그 특유의 퉁명스러운 표정과 차가움이 오해를 산다는게 어떤말인지 알 것 같았습니다. 나이들고 돌이켜보니 김혜성씨도 입대가 처음인데.. 당연히 저희처럼 똑같이 긴장됐을테고..아무래도 연예인이라 하나라도 트집잡힐까봐 더 낯가렸을거 같아요. 훈련내내 열심히하시는거 보고 아 사람 괜찮네 느꼈어요. 화이팅하세요.
직장 다녀보니 진짜 훈련이 필요하다는 걸 느낌.. 같은 상황이어도 추임새나 뻔한 말을 좀 더 늘어놓는 사람을 상사가 더 신뢰하더라고요. 자기 말에 호응해 주는 사람이 지금 이 대화에 더 집중하고 있다라고 착각하는 거죠. 사실 과묵한 사람도 다 듣고있는데 말이죠... 단지 생각이 많고, 헤아리는 게 많아서 말을 아끼는 것인데, 그런 진실성 있는 사람을 상대적으로 불신합니다. 성격 때문에 단답하는 사람들이 참 오해 많이 받고 손해 많이 봐요.. 억울하지만 바꿔서 생각해 보면, 나 같아도 좀 더 대화를 이끌어가고 공감대를 형성해주는 티키타카 있는 사람이 왠지 좀 더 많이 아는 거 같고 신뢰 가겠죠. 말 많은 사람은 사실 자기가 아는 걸 티내고 싶어 하는 게 아니라, 그 사람도 나름 상대와의 유의미하고 생산성 있는 대화를 이끌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것이 성의이고 정성이겠죠. 비교당해서 억울해도 그런 점은 배워야 할 거 같아요.
내향형=사교성 부족=난 인간관계를 잘 운영하지 못할 거야 이런 공식이 집단생활을 하면서 생기게 되고, 내 자존감은 더 낮아지더라고요. 더더욱 사람들 앞에서 긴장하게 되고요. 특히 외향적인 것을 더 추구하는 한국사회에서는 더 기가 죽고 부정적인 암시를 받기 좋은 것 같습니다. 내향형 나름대로의 방식이 있으니 조금이나마 편안해지셨으면 좋겠어요. 내향형 관련된 자료보면, 사람들은 차분하고 조용히 들어주는 내향형에게 큰 호감을 느낀다고 해요. 저는 이제 긴장하기보다는 사람들이 귀찮아요 ㅎㅎ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건 제 천성이거든요!
우리나라가 외향형을 많이 추구하는 분위기는 아닌 것 같아요! 아무래도 자연스럽게 외향형이 주도하는 입장인 경우가 많은 건 분명하지만 다른 나라에 비해서는 아닙니다,, 미국 같은 경우는 내향적으로 굴거나 자기 생각 또는 감정을 제대로 밝히지 못하면 좀 모자란..? 사람 취급하더라고요!
@@evelinelee9687 물론 외향과 내향 중 어느 것을 더 선호하고 그 선호도조차도 나라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우리나라가 외향형들 더 선호하는 건 맞다고 생각해용...! 아주 작은 예시지만 인싸 아싸라는 신조어만 봐도 (일반화를 하자면) 내향형인 것을 조금 꺼리는 그런 분위기 같아서요 😂 내향형인 사람 = 아싸 취급하는 게 비일비재 하잖아요? 아무튼 모두가 서로의 천성을 이해하고 존중해 줬으면...!
Esfj인데 혜성님 같은 친구가 있는데 저한텐 정말 좋은친구입니다. 처음엔 대화할때 리액션도 거의없고, 단답에..내가 싫은가..? 뭐잘못했나.. 하고 어려웠는데 그 누구보다 투명하고 정직하고 성실하고 신뢰할수 있는 친구예요. 같이있으면 안정적이고 감정이 평온해져서 이불같은 친구입니다
ㄹㅇ저도요 매정하단 소리 좀 듣는게 그게 자기방어인거같아요 상처받지 않을만큼만 정을 주고 빈말도 아예 안해서 같은 여자인 사람끼리 안 맞는경우가 많더라고요 걔네들은 만나면 예쁘다 귀엽다 잘샀다는 둥 입에발린 소리만 해대는데 저는 그런거 안해요 ㅋㅋ제기 못된건지 모르겠지만 실없는 소리 하기도 싫고 먼저 다가와주면 좋은거고 아니면 아닌거고 연락이 끊키면 끊키는데로 서운해하지도 연연해하지도 않고
저는 외향형인데도 혜성님처럼 빈말못하고 살갑게 사람들을 못대해요 그래서 윗사람들이나 공적으로 만난 사람들을 대하는게 어렵고 사회생활이 유독 힘들더라구요! 배우는 특히나 직업 특성상 단체활동이 많고 사람들과 소통하고 어울리는거랑 평판이 중요해서 더 힘드실것같아요 ㅠㅠ 사실 저도 배우 준비하고 있는 학생이라서 혜성님 마음 너무너무 공감합니다 ㅠㅠ! 꼭 좋은 작품에서 뵐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당!! 힘내세용~
@@김민지-r1r3k 오, 무릎이 탁! 저는 혼자 있어야 충전되는 스타일인데 처음보는 사람과도 얘기 잘하고, 농담도 잘하고, 잘 웃으니 다들 외향적으로 보더라고요. 밖에선 텐션 높지만 집에 돌아오자마자 넉다운 되어 있는데ㅠ 그래서 약속을 한달에 1~2개만 잡아요. 외성 내향인 잘 알았습니다ㅎㅎ
맞아요 진짜 첫인상이 너무 무뚝뚝하고 혹시 얘가 날 싫어하나..?이 생각드는 애들도 있는데 나중에 친해지면 완전 다른사람 되더라구요..ㅋㅋ좋은 뜻으로 하는말로 얘가 이런애였나? 싶기도 하구요. 그리고 처음에 긴장해서 그런거라고 말해주면 정말 오해 안하고 이해하고 지낼수있는거 같아요 ㅎㅎ
@@Jesus-holic76 제 나이 지금 이십대 후반인데, 저도 초등학교때 그랬던거 같아요. 울면서 학교못갈정도는 아니었지만, 너무 걱정이 앞서있었어요. 이게 근데 제 경험으로보면 말로 알려줘도 소용없고, 직접 부딛혀봐야 내가 생각했던것보다 별일 안일어난다 라는것을 알아야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는거 같아요. 결석시키는것보단, 일단 학교 가라고하고 무슨일 생기면 엄마가 책임지겠다 이런식으로 안심시키는게 나을듯 싶어요. 저희 엄마가 저 어렸을때부터 엄마만 믿어라 누가때리면 바로 일러라 다 가만안놔둔다 이런얘기 항상 하셨거든요. 덕분에 소심한성격도 많이 바뀌었고, 걱정없이 학교 다니다가 결국엔 성인됐네요.
김혜성 씨 저랑 비슷한 경험을 겪으셨는데 예전부터 느낀건데 웃는 얼굴이 엄청 아름다우셔요..... 돈이나 사회생활을 위해서 억지로 고친 웃음보다 정말 일상생활이 즐겁고 일이 즐거워서 웃음이 저절로 매일매일 나셨으면 좋겠네요....... 진짜로 사회생활 해보면 첫 만남에 싸가지가 없는 사람은 대답을 못하거나 딱딱한 사람이 아니라 남을 낮춰보는 사람이거든요.......
저도...지칠수록 입밖으로 말하기도 싫다는게 너무 공감이 되네요 상대가 싫은건 아닌데 ...뭔가 내가 한말을 상대방이 다르게 해석 하거나 할까봐 사람과 마주하거나 어울리는게 너무 피곤해요 사람이 싫은것도 아니고 저도 어울리고 싶어서 노력하는데 밖은 너무 힘듬 일끝나고 집에 들어오면 아무 소리도 안나는 내공간이 제일 편해요 ㅠㅠ
와 나도 극내향인데 드디어 비밀이 풀렸다... 내가... 싸가지가 없어보였구나!!! 그랬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웃프다 이제는 불편해도 열심히 말을 걸어보겠습니다............ 내가 하는 말이 파국을 불러올지도 모르지만...... 솔직히진짜무섭지만.............. 노력할게요............
내성적이라 불친절해보여서 오해한사람들은 오해만풀리면 되는데 풀면 별문제없는데 사실 진짜 문제인건 내성적이고 정직하고 순수한 성품 이용해서 너때문에 니가 내성적이고 버벅 거려서 손해봤다고 가쓰라이팅하고 괴롭히고 등쳐먹는 그런 야비한것들이 많다는게 진짜문제지-->이게진짜문제인거.
심리상담을4년가까이 받아보면서 이 좋은걸 다른 사람들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이런 찰떡같은 프로그램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빠짐없이 보고 있어요..심리상담?에이 그거 그냥 전문가가 내 말만 들어주는거 아냐?하고 생각할 수 있는 틀을 오은영 선생님이 깨주시니 너무나도 감사드려요 진심 매주 심리상담 받는 기분입니다 개인적으로 형돈님에게 아무생각 없었는데 은영쌤 옆에서 본의 아니게 패널로 치유받고 계신거 같아서...응원합니다. 패널분들도 각각의 성격이 다른 역할분들 모셔와서 너무 좋고 게스트도 다양한 고민 들고 나와서 더 좋아요. 다만 논란있는 연예인 나와서 면죄부 주는 방송만 안됐음 좋겠어요. 응원합니다
@@goxo3469 제가 좀 이상한지 전 항돈이도 하하도 심지어는 박명수도 싸가지없다 생각한 적이 없어요;; 걍 예능이라 예능이려니 본 것도 있고 왠만함 싸가지없다 생각도 잘 안하고 제가 정말 싸가지없다 생각하는 건 다른 류라서. 싸가지없다 생각을 거의 한 적이 없고 비호감이다 생각한 적은 많음 연예인한테요. 비호감이랑 싸가지없다는 다른 이야기 같은데 사람들은 섞어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듯요. 동방예의지국이라 다들 경직돼 있다 느껴요. 상하구분 뚜렷한 걸 좋아들 하셔서,, 전 그런 거 안 좋아해서 그런듯요.
같은 성향입니다… 저도 불편하고, 할말도 없고, 눈치보고, 긴장합니다. 그렇기에 매우 이해가 갑니다. 혼자있거나 내 가족까지만 편합니다. 사람을 만나는 것 자체가 에너지를 소모하게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 정도의 가면은 갖고 있습니다. 가면이지만 긴장과 불편함을 감출 뿐 진심이 들어있습다. 그래서 사회생활 잘 한다는 소리 듣습니다. 하하 제 본 모습은 나 자신뿐이 모릅니다. ㅎㅎ
10:00 이 부분 진짜 효과 있어요. 저도 극 내향형인데 중학교 진학했을 때 하루종일 제 자리에만 앉아있고 말 한마디도 안했어요. 며칠 지나고 선생님이 한 명씩 나와서 자기소개 하라고 했었는데 멘트 고민하면서 쫄아있다가 결국 제 차례가 왔는데 "나는 내향적이라서 말을 별로 안한다"고 말해버렸는데 그 뒤로 내향형 친구들이 저랑 멘트를 똑같이 하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그 수업 끝나고 쉬는시간에 친구들이 저한테 먼저 다가와주고 "니가 제일 자기소개 잘 했다"고 도 해줘서 엄청 안심이 됐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날 이후로는 반에서 친구도 많이 사귀고 학교 재밌게 다녔어요. 근데 고등학교 진학했을때도 똑같이 처음 며칠은 말 한마디도 안하고 제자리에만 앉아있었는데 그 이후로 쭉 아싸로 정착했거든요 ....ㅋㅋㅋㅋ 지금 새삼스레 그 이유를 알게되었네요. 오은영 박사님 정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활발하고 씩씩하게 좀 하고다니라고.. 내성적인 딸한테 엄마가 늘 그랬어요.. 자기소개할때도 큰소리로 씩씩하게 하래서 안그래도 사람들 앞에 말을 못하는데 더군다나 큰소리로 하려니 그냥 이름말하고 잘부탁한다고 급마무리했더니 싸가지없는애가 되어서 죽고싶을만큼 왕따로 힘들었어요.ㅠ 저도 저렇게 했더라면 좋았을텐데..
근데 저런 일적인 상황에서는 비즈니스적으로 잘 분위기를 풀어 나가야하는데 차음만나면 같이 일하려면 서로 그 노력이 필요한데 저렇게 은영 박사님이 말하신 솔루션처럼 긴장했다고 말도안하고 입꾹닫고있으면 이런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죠.... 저라도 분위기풀려고 뭔말을 해도 단답하면 힘들듯ㅠㅠ.. 나만 일하는것도 아니고...
맥락은 이미 파악이 되었으나, 문장만 놓고 보면 일반화의 오류라고 생각될 여지는 있는 부분이죠. 다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맨 처음 댓글쓴 이는 '극내향인도 다른 이들의 오해와는 다르게 사실은 괜찮은 사람이다' 라고 말한거고, 그걸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문장만 놓고보면 극내향인=좋은 사람, 외향인=나쁜 사람 이라는 이분법적 프레임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는거죠. 그니까 결론적으로 극내향인도 좋은 사람은 맞다~! 다들 언더스탠?
저도 인사 안 하고 다닌다고 예의 없다는 소리 듣고 엄청 충격 받았었어요. 나름 열심히 하고 다녔는데도요. 처음 만난 낯선 사람들하고 있을 때는 할말이 떠오르지 않아서 힘들어했어요. 빈말도 못했고요. 사회생활 15년차라 많이 달라지긴 했지만 속으론 여전히 힘들어요. ㅎㅎ 그래서 혜성님 이야기가 넘 공감되고 그걸 이해하고 솔루션 해주시는 박사님께도 감사하네요. *인사 안해서 그런거 아니냐는 댓글이 있어서 추가글 올립니다. 인사는 했었는데 저의 소극적인 인사로 상대가 못봤던겁니다. 어쩌면 인사할 타이밍을 잘 못 맞췄던 거겠죠; 그래서 요즘은 상대가 볼 때까지 두번이고 세번이고 인사합니다. 쓰다 보니 약간 서글프네요.🥲 극내향인들 모두 화이팅이요!
최근 타방송에서 봤던 모습들이랑 본인이 꺼냈던 얘기들을 같이 떠올렸을때 혜성님은 이미 변화할 준비를 충분히 마친것 같네요ㅎㅎ 15년가까이 잠적할 정도로 상처가 컸을텐데 그 동안 스스로를 회피하지 않고 받아들여서 내적으로 엄청 단단해진 느낌. 정말 고요하고 차분해보이면서도 외유내강이 눈에 보인달까ㅋㅋ 오은영 선생님도 사람이 성향 자체를 바꿀수는 없으니 그에 대한 대처법을 정말 센스있게 제공해주시고 참 멋진분들의 대화를 봤다는 생각이 듭니당
첫 만남에 활발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까지 서슴치 않고 이야기하던 아는 언니. 처음엔 나도 에너지를 받는 듯한 기분도 들고 즐거운 시간이었지만.. 알면 알수록.. 남의 기분은 생각치 않고 막말하며, 생각해주는 척 선물을 주지만 그와 동시에 받을 생각을 하고 있고, 자신의 성의에 대한 답이 없을 경우 배제하고 따시키는 참 이기적인 사람이었지. 겉으로 좋아 보이는 사람이 속까지 좋을 것이란 생각은 편견이다. 사람 속은 꺼내봐야 아는 것. 내향인 여러분 줏대 있이 삽시다 다 자신만의 개성과 장점이 있는 법
저도 mbti검사에서 i가 90%가 나올정도로 극내향인인데 저는 제 성격이 잘못된 것도 아닌데 엄청 미워했어요 그래서 자존감도 낮아져서 엄청 힘들었는데 지금은 별로 나쁘다고 생각 안해요 저도 곧이곧대로인 사람이라 빈말도 못하고 별로 웃기지도 않는 일에 웃는것도 못해서 되게 힘들더라구요 학생이라 사회에 안나가서 싸가지 없단 소리는 안들어봤지만 곧 겪게 될 상황을 대처하는 방법을 알게되서 다행이에요 😌
저는 극내향 까진 아닌 내향입니다. 저도 빈말하는거, 관심있는척 하는거 싫어하지만 일단 그렇게라도 하면 분위기가 좋아지고 기분도 살짝 좋아지더라구요. 좋은게 좋은거잖아요? 물론 집에 오면 기가 빠지고 그런다고 사람 만나는게 좋아지는것도 아니지만.. 사회생활 하려면 오해사지 않는 지점까지 어느정도 가면을 쓰는게 지혜로운거죠. 슬프게도, 누구든 빈말을 좋아서 하지 않을것이고 모두가 그렇게 둥글게 살아가려고 노력해요. 내향적이면서 이미지도 좋은 배우들이 꽤 있잖아요. 지진희,조승우,강동원 등등.. 그 선배들을 보고 배우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socrates spake 근데요. 제 생각에 님 글 쓰시는거 보면 사회생활에 큰 문제는 없을거 같아요.. 예쁨받으려고 노력하시는 타입같은데요? 그리고 젊은 친구들일수록 개인주의 성향이 있어서 기성세대만큼 어떤 성격을 제단하는 경향이 옅어졌다고 생각해요. 본인 성격은 유지하되, 사회에서 요구하는 기본예절을 지키려고 한다면 그 누가 님을 함부로 할까요? 함부로 하는 사람이 잘못하는겁니다. 저도 기빨리는거 진짜 싫은데 과하게 스트레스 받을 필요도 없는거 같아요.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먼저 안녕하세요^^ 인사했는데 돌아오는 대답은 네.. 그 뒤로 아무런 말도 없고 침묵하고 있으면 먼저 말건 상대방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외향적인 사람들도 어색해하소 부담스러워 해요 근데 먼저 에너지를 쓴 거예요 친해지고 싶어서, 알아가고 싶어서 그런데 내성적이라 말도 안걸고 형식적으로 대답만 하고 침묵하면 이건 고쳐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사회생활 10년했지만 여전히 내향적이예요. 회식 가면 두시간 이상 버티는거 힘들고, 밥 한 번 먹자~ 이런 얘기 빈말로 절대 못하고, 선배님들한테도 진심일 때만 추켜세워드리구요. 사람들과 함께일 때 내가 분위기 깨면 어떻하지..기분나쁘게 하면 어떻하지..자꾸 생각해서 그런지 농담 하는게 어려워서 (제가 농담하믄 다들 못알아채요 ㅠㅠ) 빈말로라도 모임에서 리더는 못됩니다ㅋㅋ.. 다행히 나이가 들어가며 비밀을 털어놀을만한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타인에게도 스스로에게도 정직하려고 매순간 노력해요. 내향인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게다가 제가 공감능력이 쩔고 개방적이라서 그런지 이젠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게 즐거워요. 물론 관계를 통해 소진된 스트레스는 여전히 혼자 있을 때 충전됩니다 ㅋㅋㅋ 다들 본인만의 에너지 충전하는 루트를 잘 구축하시길 바랍니다:)
타인이 자기 텐션을 따라와주기를 강요아닌 강요하는 사람들 은근 많더라구요.....그냥 무슨 말을 꺼내야할지 잘 모르는데다가 빈말도 할줄 몰라서..어색해서 조용히 있고 다양한 표정을 못짓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거만하네,,뭐가 문제길래 표정이 저래,, 내가 싫냐?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인간들이 꼭 있음.....전 생계형 사회성으로 인해 딱 중간쯤 있는 사람인데 말수가 심하게 적거나 표정이 무표정이거나 한 사람을 마주하면 혹시 내가 불편하게 한게있나? 아니면 뭐 컨디션이 안좋다거나 안좋은일 있으실까..이런 생각을 먼저 하다가 뭔가 내가 모르는 이유가 있겠지 하고 그러려니 하게 되던데....사회성이랑 인성이 직결되는것도 아닐뿐더러 인성이라는 건 첫만남에 중대한 실수나 실언을 하는 게 아닌이상 잘 알수가 없죠 ㅋㅋㅋㅋ제가 평소 성격이 막 좋은 편이고 그래서 그런 게 아니라 걍 다양한 인간군상을 수용할줄 알아서인지 첫인상만 맹신하진 않음....저같은 관계자를 만나면 좋았을텐데요ㅠㅠ
특히 어른들..독립적이고 내성적인 성향 싹수없고 사회성없다고 나쁘다고생각함..그게 나 ㅋㅋ 나이비슷한 또래동료하곤 너무너무 잘지내는데 부모님뻘 상사하곤 항상 관계가어려움 대체적으로 일은 잘하는데 숫기가없고 너무샤이하다 이게 내 평가더라..내향인이 살기 너무 힘들다 인생이 ㅜ
극내향은 인간관계에서 에너지소비를 많이해서 애초에 벽을 두는거라고 생각. 그냥 애초에 친해질 맘이 없어서 말을 안하는거임. 친해지면 에너지 소비할 곳이 많아지니깐. 그래서 내향성이 사회생활에서 불리한 성향이라고 생각함. 사회생활에선 인맥도 곧 능력인데 거기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훨씬 크니깐...
돌이켜보면 어릴 때 극단적으로 가식없이 굳이 안해도 될 좋은말, 친한척 안하는 애들이 은근히 따돌림 당하는 경우가 있었음...그들이 남들에게 학업성적이라던가 외모적으로 내세울 상황이 아닐 때 더더욱 그들을 공격 할 인간들은 늘어남...선생님 말대로 유연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만드는 것이 언젠가 나를 공격 할 수도 있는 그들이 아닌 나를 위한 것이라는 걸 알아야 함
ㅠㅜㅜㅠ사람들이 날 별로 안좋아하는 이유가 뭘까 계속 고민하고 내가 무슨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것이라 결론짓고 뜯어고칠 생각만 했는데 이런영상 너무 고맙네요.... 진짜 영상 나온 분처럼 극내향이라 긴장 많이하고 빈말 잘 못해서 다들 무뚝뚝하고 차가운 사람인 줄 아는데 친해지면 무장해제됨...
저도 극 내향까지는 아니고 내향적인 사람으로써 어느 정도 공감이 되네요 오은영 박사님께서 말씀하신 예시 처럼 내가 친한 지인 이랑 둘이 만나서 식사를 하거나 카페..등에 있을 때 내가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지인의 아는 분이 그렇게 한다면 뭔가 당황 쓰럽고 어색하고 그래서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고 내가 오늘 내 지인과 만나면 이런이야기하고 놀아야지 한게 깨지는 기분이고.. 그 처음 본분에 대해서 아는 게 없어서 할말이 잘 생각이 안 나고 그리고 내 지인과 그분이 대화하는 내용이 내가 모르는 내용이면 할 말이 없으니 입을 닫고 뭔가 어색하면서 밥, 커피등을 먹으며 대화를 들으며 있을 것 같아요 진짜 내향적인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들과 있을 때 어색해서 고장이 나게 되구요 혜성배우님 처럼 단답으로 하게 되고 말을 덜 하게 되고 겉으로는 티가 안나지만 속으로는 너무 어색하다 무슨 말을 하지? 이 말을 하면 실례일까..등 저 사람은 언제가지? 집에 가고 싶다사람에 따라서는 이런 상황들이 스트레스로 다가와요ㅠㅠ 저는 혜성 배우님을 4가지 없는 것 같다가 첫인상으로 생각을 많이 하신다고 했을 때 놀랐어요..ㅠ 방송 이후로 큰 도전이시겠지만 쉽지 않겠지만 조금은 나아지시기를 응원합니다!!
진짜 극내향인으로써 너무 공감 ㅠㅠㅠㅠㅠ 혼자 있는 건 괴롭고 외로운데 너무 긴장되고 말도 못 하겠고ㅠ 일부러 밝은 척을 하려고 해도 금방 방전.. 요즘 그냥 저를 받아들일려고 노력 중입니다 혜성님만 그런 거 아니에요 여기 나오는 것도 얼마나 떨리셨을까요 항상 응원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배우님 중 한 분ㅎㅎ
괜찮아. 나도 그래. 우린 책임감 많고 측은지심 많자나. 우리같은 성향들이 좋은세상 만드는거야.
맞아요~~ㅎ측은지심 많고 감성적이라 공감능력도 높죠~이런 사람들이 성공하면 좋은 리더가 되어 좋은영향을 줄수있어요~
너무 좋은 말이다
멋져요👍
긍정적인 사고방식 좋아요
맞아요. 제가 이런 스타일은 아닌데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유형. 만날수록 진국인 사람들이 대다수 이런 타입.
저 문제에 대해 본인 잘못으로 인정하고 주눅들어 있다는게 이미 개착하다는거임 ㅋㅋㅋㅋ 진짜 싸가지없는 인간들은 저런말 들어도 어쩌라는식으로 잘만 삼 ㅋㅋㅋ
ㅇㄱㄹㅇ 정확ㅋㅋㅋㅋㅋㅋㅋ
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뭐래도 죽으나사나 걍 개썅마이우ㅐ이인 사람들 있음
ㅇㅇ 맞네
혜성님 ISTJ 같아요 너무 나같아서..
@@kcikk4807 저도 ISTJ인데 비슷한 거 같아요 ㅋㅋㅋ..
외향적=성격좋다
내향적=성격안좋다
로 단정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사회생활이란게 아무래도 내성적인 사람들이 여러모로 손해를 많이 볼 수밖에 없는 구조인듯
그런식으로 내향인들을 비판할수록 내향인들은 더 마음의 문을 닫을뿐
그렇게 비춰질수 있으니 노력하란 소리 아닌가요?
외향적인 성격도 극단적이면 안좋아요 어느 쪽이든 극단적인 경우면 노력해야할듯 해요ㅠㅜ
외향적인 사람이라고 마음에 어둠이 없겠나 사람 앞에 두려움이 없겠나
다 상대방을 배려하기 위한 노력에서 나오는 행동을 하니까, 그렇게 보여지는 성향일 뿐이다.
그래서 외향적인 이들은 기특하다,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
그 반대라고 나쁜건 아지니만 문제를 바꾸고자하는 의식이 없다면 타인에게 일방적인 이해를 바라서는 안된다. 미움받을 각오를 해야하고 독존하려는 의지를 다져라.
뭔가 내성적이라기 보단 걍 사람이 유연치 못하고, 너스레 못 떠는 성격이라 그런듯
사회생활보다도 연예계에서 배역 하나 딸라고 얼마나 너스레 떨고, 얼굴에 철판까는 사람 많을텐데 pd들이 봤을때 유난히 뻣뻣하다고 느꼈을듯
솔직히 내향인들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두기 하고 마스크 쓸 수 있어서 좋았죠..?? 저는 심리적 안정감 느꼈어요..
저도요 ㅠㅠ 😭
저두요
약간 그런 느낌 있었죠...ㅎ 외출 자제 좀 좋아...
저두요
일할때 마스크쓰는거 넘좋아요
와 솔루션 뭔가 간단한데 효과적이다.. 긴장하고 있다고 먼저 말을 하면 되는구나
@@뿅뿅-g1h 그쵸.. 저러고 나아지면 모를까 매번 똑같은 모습 보는 건 진짜 고역..
@@뿅뿅-g1h ㅋㅋㅋㅋ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참.. 혜성씨가 안만나시길 ㅎ
저 말도 할수 있으면 괜찮음 저 말자체도 못하겠다고 하는 사람있음...진짜 그럼 답이없음...
@@쀼쀼-q1i 그게 저인데요
직장 상급자랑 제 성격 때문에 오해가 생겨서 문제 수습하는데 애를 많이 먹었어요 어제부터 저도 사람들한테 말도 걸고 웃어 볼려고 노력 중인데
다들 티는 안내도 제가 노력하는 모습 꾸준히 보여주면 아시겠죠
@@채은하-h3b 네! 노력하면 꼭 알아봐주실 꺼에요 만약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다룬사람도 알아보고 있는데 성격지적하면 그사람 인성이 이상한거니깐 절대 상처받지마세요!! 화이팅 노력하는 당신의 모습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김혜성씨 군대 경기도 모 사단 나온걸로 압니다. 훈련병 시절에 선두에서 땀 뻘뻘 흘리면서 훈련 정말 열심히 받으시더라구요. 그때 이미 하이킥으로 전성기시절이라 얼굴누구나 알아보던 시절인데도 성실히 훈련받는모습이 멋있었습니다. 그때부터 응원했는데 작품운이 조금 늦게 따라주나봅니다. 좋은 작품만나길 기원합니다.
당연한거 아님?하이킥 하나 잘나간다고 오만한거는 아니지. 톱스타도 아니고,설령 톱스타라도 열심히 해야지. 연예인이 열심히 하면 대단하다는 생각자체가 이상한듯
@@완자의기록연예인들 떠나 얼굴이 다 알려진사람이었으니 훈련을 받더라도 다쳐다보고 샤워핳때나 모든 순간이 집중의 연속인데 그거 신경쓰지않고 열심히해서 좋아보였다는말입니다. 누구나 열심히 하는 사람보면 이뻐보이지않나요? 본인 군대생활 어떻게 했는지 모르지만 일반인들중에도 뺑끼쓰는애들 엄청많으니까요. 너무 고깝게 보실필요없어요
고지식하고 곧이곧대로 하는 대쪽같은 사람이니까 누가 보든 안 보든 최선을 다했을 거에요. 그런 성품이니까 늘 자신은 떳떳한대 왜 사람들이 안 좋아해주나 많이 슬펐겠죠. 좋은 일이 가득한 그의 미래가 되길.
@@완자의기록 타인의 시선이 주목된 상태에서 함께 생활하는게 생각보다 힘들어요.
나의 무의식적인 행동이 어떤 영향을 끼칠지 모르는데..
늘 긴장하며 있어야하고, 그게 생각보다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했다는걸 칭찬하는 댓글인데,
거기다가 당연한거 아니냐 열심히해야지 라는건 좀..
사회생활 하다보면 이기적이고 뻔뻔한 사람들 얼마나 많은데요.. 그런 사람들은 부끄럼도 없어요.
@@완자의기록 걍 좀 니한텐 빡빡해도 타인에겐 관대해라. 타인한테 빡빡하고 니한테 관대하지 말고
처음 보는 사람한테 기분 나쁘거나 실례될까봐 무슨 말 못꺼내겠는거 진짜 공감합니다. 흔한 인사치레 같은 학교,직장,가족 이야기 같은것들도 혹여나 이 사람이 그 부분에 컴플렉스나 아픔이 있을수도 있으니까 낯선 사람한테는 기껏해야 날씨 얘기 같은것밖에 못하겠어요. 이미 친해진 사람한테는 어떤 부분은 건드리면 안되고 어떤 부분은 편하게 이야기 해도 된다는 걸 아니까 대화하기가 편한데 잘모르는 사람한테는 혹시나 가볍게 던진 말이 상처가 될까봐 조심하게 돼요.
근데 전 이렇게 생각하시는분들 너무 감사해요! 저는 말이 많은편이고 사람들한테 말거는것도 좋아하는 편이지만 진지한 이야기를 많이 하진 않아요. 특히 누군가가 좀 무례한 이야기를 하는 스타일이네 깨닫는 순간부터그사람은 좀 멀리하게 되고 그렇거든요.. 그래서 오히려 말수가 적고 배려하며 말하는 사람들과 가깝게 지내게 되는거같아요. 상처가 될까 조심하며 말하시는 것은 많은 분들이 배워야 하는 장점이신거 같습니다!!
너무 공감해요..
저두요...
말 한 마디로 천냥빚도 갚는다는데 평소에 말 조심하는 것도 상대를 배려하는 건데 그걸 싸가지없다고 하는 사람은 인성에 문제있는거 아닌가 싶네요
이거 정말...저도 맨날 초면인 분들한테는 날씨 좋다, 사람 진짜 많다 이런 얘기만 해요ㅋㅋ큐ㅠ
극내향인 사람들은 살면서 워낙 저런 오해들과 곤란한 상황에 항상 쳐하다보니 결국엔 사람 자체를 싫어하고 꺼리게 되더라. 저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이런 스트레스를 너무 받다보면 결국 그냥 사람들이 싫어지고 피하고 싶음.. 그게 너무 힘들다.
ㅠㅠ.....공감...
인정 그냥 사람이 싫어요
공감ㅎㅎ
뭐어쩔수 있나 사람안만나고 돈벌고 가족꾸리고 하면야 상관없지만 대부분은 사람만나고 살아야해서… 나이먹으면 조금은 나아짐 서로 관심이 많이 떨어지기도 하고
맞아요ㅠㅠ 거기다 제가 사는곳이 시골이라 왜그렇게 필요이상으로 남에게 관심이 많은지 이해가 안가요
혜성씨, 저도 극내향의 사람입니다. 우리 긴장했다고 말하면서 살아요. 덕분에 저도 많이 배웠어요.
첨엔 저런 사람이랑 친해지기 힘들고 불편하긴 한데 난 저런 사람들 싫지 않음... 빈말 안하고 진실되고 남들 이용하려고 얄팍한 행동 안하거든.. 그리고 진심으로 대하면 외향적인 사람보다 더 깊게 친해질 수 있고 도움을 청하면 진짜 진심을 다해 도와줌 ㅎㅎ 말만 친한 척 성격 좋은 척 말만 잘하는 사람보다 훨씬 실속있는 관계가 될 수 있음
ㅇㅈ 저도 외향적인 친구들 참 좋아하지만 내향적인 친구들이랑 찐친이 됐을 때 뭔가 더 소중하고 각별한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맞아요 오히려 저런분들이 친해지면 진국인경우 많아요
생각해 보니깐 외향인들보다 내향인들이 오히려 찐친이 더 많은 것 같기도 함
진짜 맞는 말. 최선을 다해서 도와주고 밥도 사주고 토닥토닥도 해주고 영원한 내편이에요!
이거는 진짜 공감한다. ㅋㅋ 거짓말하고 남들 뒷통수 치는 것들보다야 훨씬 낫지...
아 나도 그랬는데.. 누구 “주말에 잘지냈어요?” 하면 “네” 하는 타입 ㅋㅋㅋㅋ 진짜 긴장돼서 저럼.. 할말 없어서
상대한테도 잘지냈냐는 말을 되묻거나 뭔갈 묻는게 조심스러움 어른이면 특히
제 경우에도 딱히 할말이 없어서 안하게되더군요.
저는 안 친하거나. 그사람이 별로 안좋거나 기분 안좋으면 그래요ㅠㅋ
헐 나도..주말 잘 보냈냐 하면 네 이럼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진짜 빈말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 거 공감… 하고 싶어도 목에서 딱 막힘…
나도 식사하셨어요? 같은 말 못하겠음... 속으로는 안궁금한데 그런 말을 하는 내 스스로가 가식떠는거 같고...왜 그런말을 해야 예의인지 이해도 잘안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이젠 좀 배워서 할수있다마는 스트레스받음
ㄹㅇ 비슷하넹 나도 한 고집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와진짜 허락도 없이 와서 그런거 딱질색
그것부터가 짜증나서 말안함 ㅋㅋㅋㅋㅋㅋㅋ어색한거 딱질색인데
저두요
지금은 좀 이해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만
언제 식사 한번 하자는 말도 곧이 곧대로 들어서
제가 오히려 약속 잡자고 하면 상대방이 당황하는데
그게 더 상처였었네요...
와 제가 쓴건줄.. 저도 인사 겉치레라던가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해야한다는게 내숭 떠는 것 같고 속이는 느낌도 들어서 마음이 편하지 않아요..ㅋㅋㅋ
그니까. 내향인만 외향인 맞춰야돼? 이제 내향인에 대해서도 많이 알려져서 내향인도 배려받는 세상 됐으면
그걸 가식이라고 생각한다거나 왜 그런 말 해야 하는지 이해 안 간다는건 그냥 사회성이 떨어지는 거죠..
말투에서도 긴장감이 느껴진다. 뚝 뚝 끊어지게 말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말을, 단어를 사용하면 오해받는거 아닐까? 싶어서 스스로를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 말을 고르다보니 생기는 간격.
와 엄청 공감 됩니다 ㅠ
너무 어렸을 때부터 일해서 그런것도 있을듯 해요. 27살도 감독들 사이에서 눈치보며 쩔쩔매는데... 17살이었으니.. 게다가 거친 이미지도 아니고 곱상한 외모.. 어리다고 무시받고 만만하다고 함부러 대해지고 하다보니 너무 상처받고 긴장상태로 있는게 습관이 되신 듯
우리나라 특징.. 싹싹하고 활발해야 좋게봄, 말없고 과묵하면 나쁘게 봄 개개인마다 다른건데 왜 다 모든 사람이 똑같아야되는건지..
서구권은 더 더 더 심해요
극내향인으로서 완전 공감합니다ㅠ
추가하자면 할 말이 없다는 게 진짜로 아무런 할 말이 없는 게 아니라 정확히는 '무슨 말을 어떻게 꺼내야할지 모르겠다'는 거죠. 극단적인 예시를 들자면, 주말에 잘 지냈냐 라는 질문에 그냥 "네.." 라고만 대답하지만 속으로는 주말 전체적으로 잘 지냈냐는 건지, 사람이니 조금이라도 못 지낸 부분이 있는데 그냥 네라고 퉁쳐야하는건지, 잘 지냈다는 게 어디부터 어디까지인지, 이 사람한테 꺼내도 부담스러운 tmi로 느끼지 않을 선이 어디인지 등등이 한 번에 머릿속을 스치면서도 결정적으론 정리가 안 된 이 것들을 내뱉을 수는 없다는 무의식에 다 걸러진 것 + 타이밍 놓침으로 "네.." 라는 이 한 마디밖에 못해버리는 거죠.
물론 사회스킬이 생기거나 비슷한 질문노출에 많이 적응되면 그런 과정이 생략되지만, 낯선 사람과 만났다던가 갑작스런 상황이 일어났다던가 하는 긴장상황이 되면 더욱 그러더라고요. 물론 진짜로 싸가지없는 사람인 걸 수도 있겠지만 대개는 조심스럽고 걱정이 많은 사람일수록 그런 긴장상황(갈등상황)에서 더 단답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 사람들은 단답으로만 할 정도로 많이 생각하고 속으로 열심히 거르고 있는 거니 싸가지없다고 단정짓진 말아주세요...ㅠ
완전 공감이요..
아 저도 그래요
난줄알았음
이런경우에 어떻게 대답하지? 하면서 예상답안 써놓고 있음 예의상 질문에 당황스럽게 하면 안될것같아서
와 내 머릿ㅅ속ㅇ다
에고 제가 다 속이 상하네요...
추측이지만 어쩌면 혜성님께서 너무 귀여운 이미지를 가지고 계셔서 + 민호로 많이 알려지셔서 거기에 맞춰서 본인들이 받은 느낌의 성향이나 모습들과는 다른, 진짜 혜성님의 모습을 보고 더 그렇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만약 그렇다면 더 속상할 것 같네요.
우리는 우리 멋대로 타인에게 스스로가 기대하는 모습을 강요하고 있진 않나 생각해봅니다...
방송에 나와서 고민을 얘기하는게 누구보다 어려웠을텐데..용기내 주어서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정말 감사합니다^^항상 응원할게요.
비호감 연예인임
@@user-nh9nn2hj7t 이 영상에 굳이
저도 극내향에 가까운 사람입니다... 누가 정해주진 않았으니 제 스스로 판단하기에요. 학생때 싸가지없단소리 종종 들었고요. 어르신들이 뭐 물어보면 입도 꾹 닫아버리기 일쑤였어요. 낯 엄청가리고 부끄러움도 많이 탔습니다. 딱 좁고 깊은 인간관계. 방법을 모르니 제가 다가가도 불편해하는 사람도 있었어요. 솔직히... 교우관계가 좋지않았지만 그래도 잘 버텼습니다. 지금 사회생활 거진 10년차인데요. 제 성격 고치려고 노력도해보고, 바꾸려고도 했습니다. 근데 안돼요... 이건 그냥 그사람 타고난 성향입니다 너 성격 좀 바꿔. 그럼 살기편해. 이런소리? 수백번 들었습니다. 밝은척 실실 웃으며 다녀보기도 했습니다. 그거 오래못가요. 감정소모가 지나치게커서 집에오면 뻗어버리기 일쑤고 정신건강에 해롭다보니 몸까지 망가지더라구요. 지금은 적당히 하하호호 웃을수있는 그런 말솜씨정도는 장착하고 다닙니다. 이러니저러니해도 사회생활하다보니 절로 늘더라고요.
글이 길어졌는데 제가 하고싶은 말은... 어떤 성격이든 서로 조금씩만 이해했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부모라면 아이의 성향에 따라 적절한 조언이 필요하다고봐요. 넌 왜 눈치가없니. 왜 이해를 못해. 이런 질타가 아닌 진짜 조언이요. 친구랑 싸웠는데 내가 밉대 이유를 모르겠어. 하면 그 이유를 조금씩만 찾아주면 좋겠습니다. 그냥 학교가면 알아서 친구 사귀고~ 알아서 하겠지. 아뇨... 그게 안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흔히 사회성이 없다고하죠. 안 알려주면 모르는 사람도있어요... 이러면 기분나빠하는구나. 내가 잘못생각했네. 이렇게깨닫기까지 시간이 꽤 오래걸렸습니다. 솔직히 누가 좀 속시원히 알려줬으면 내 10대시절이 조금 더 편하지않았을까 하는 약간의원망도 한적이 있습니다... 뭔가 내 평생의 숙제를 박사님이 약간 덜어주신 것 같아 주절거려봤습니다. 모두 평탄한길만 걸으시기를.
전 어릴때 외향적이었음. 주변 애들이랑 친해지고싶고 관심도 받고싶엇음. 근데 공부 문제로 맨날 부모님한테 혼나고 애들한테도 뚱뚱하다고 놀림받고 그러다보니 사람 만나는게 싫어졌음. 지금도 혼자 있어야 맘이 편하고 친하게 지냈다가도 뭔가 설명 못하는 배신감? 아니면 섭섭한거를 자꾸 떠올리는 성격으로 변함. 결국 사람이란건 어릴적부터 경험이 축적되서 성격이 나타난다고 봄..
@@ribavillian4070 어쩌라고?ㅋㅋㅋㅋㅋㅋ
@@ribavillian4070 얘는 여기저기 개소리만 쓰고다니네
나열해주신 모든것들 원래 부모의 역할이라고 하네요. 부모님과의 관계가 원만하고 부모가 그런 정서적인 부분까지 세세하게 알려주는게 부모의 역할이라고 합니다 ㅜ
혼자서 돌아 먼길 오시느라 고생하셨고 앞으로는 더 평탄하시길 바라요
제 남편이 딱 혜성씨 같은 성향인데.. 거만하다. 사람가린다. 이런 얘기 많이 듣더라고요. 정말 중요한 자리에서는 인삿말, 스몰토크 주제, 단어까지 다 선정해서 가고요. 아니면 입꾹...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사교활동을 시작하는게 죽을만큼 힘든 사람도 있는 것 같아요.
흠 그런사람 대부분 대답을안하던데....
다른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오해를 받고 상처 받다보면 극내향이 될 수밖에 없는 듯...
내향적이라 어릴때 부터 여러 말을 들었는데
" 말좀해, 말수가 없니, 있는지 몰랐어" 등등
친해지지 않는 이상 마음을 못열겠어요.
예의가 없다고 볼 수 있지만,
어쩌면 예의를 지키려고 하는거에요.
갑자기 흐름을 끊을까 말도 못하겠고,
재미있는 말도 생각도 안나고....
어색해질까봐 그 상황을
묵묵히 지켜보는거 밖에 못하는거죠.
말하는 사람들사이에
말을 하는 제 자신도 상상도 안가고,
주목 받는것도 싫고 ㅠㅠ
하지만 친한 사람들한테는 안그래요.
참.. 어려운거같아요.
@@Chusiki 와 어릴때 들었던 말들 진짜 공감돼요
@@Chusiki 와 저도 어렸을때부터 말없다고 가족들한테 쿠사리먹었어요 .. 그래놓고 크면서 말 조금 많아지니까 내가 뭔 말만하면 ㅇㅇ이가 말을 다섯마디이상했어 ! ㅇㅈㄹ 오히려 부담스러워서 입 열기 더싫어짐
@@user-nv1wh5wj1s 와개빡침
@@Chusiki 와 다 저네요 ㅠㅠ
306보충대에 같이 입소해서 옆에 앉아있던 사람입니다.
사실 저도 처음에는 연예인이라 그런가? 그 특유의 퉁명스러운 표정과 차가움이 오해를 산다는게 어떤말인지 알 것 같았습니다.
나이들고 돌이켜보니 김혜성씨도 입대가 처음인데.. 당연히 저희처럼 똑같이 긴장됐을테고..아무래도 연예인이라 하나라도 트집잡힐까봐 더 낯가렸을거 같아요.
훈련내내 열심히하시는거 보고 아 사람 괜찮네 느꼈어요.
화이팅하세요.
댓글에 군대 같이있었던 사람은 다 열심히 했다고 하네요
혜성씨 매니저 였던 친구가 혜성씨 칭찬 엄청 했어요. 방송보니 왜 그랬는지 알겠네요. ^^
직장 다녀보니 진짜 훈련이 필요하다는 걸 느낌.. 같은 상황이어도 추임새나 뻔한 말을 좀 더 늘어놓는 사람을 상사가 더 신뢰하더라고요. 자기 말에 호응해 주는 사람이 지금 이 대화에 더 집중하고 있다라고 착각하는 거죠. 사실 과묵한 사람도 다 듣고있는데 말이죠... 단지 생각이 많고, 헤아리는 게 많아서 말을 아끼는 것인데, 그런 진실성 있는 사람을 상대적으로 불신합니다. 성격 때문에 단답하는 사람들이 참 오해 많이 받고 손해 많이 봐요.. 억울하지만 바꿔서 생각해 보면, 나 같아도 좀 더 대화를 이끌어가고 공감대를 형성해주는 티키타카 있는 사람이 왠지 좀 더 많이 아는 거 같고 신뢰 가겠죠. 말 많은 사람은 사실 자기가 아는 걸 티내고 싶어 하는 게 아니라, 그 사람도 나름 상대와의 유의미하고 생산성 있는 대화를 이끌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것이 성의이고 정성이겠죠. 비교당해서 억울해도 그런 점은 배워야 할 거 같아요.
여러상사를 겪어보니..상사스타일이다달라서..딱 일의 결과만 보고, 과묵한 스타일 선호하는 사람두 있어용..그런분들은 옆에서 보면 기복이 덜하고 흔들림없어보여서 부러워요..바꿔야될필요는 없는거같아용
상사마다 스타일이 다릅니다. 전 내향적인데 티키타카 잘하는 사람보다는 일로 보여주는걸 더 진실성있다고생각합니다...
사회가 친화력 좋고 외향형인 사람들을 성격 좋다라는 말로 자주 칭하고는 하는데, 성격이 좋은 것과 성향이 외향/내향인것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 다른 사람들의 비판에 너무 주눅들지 말았으면 합니다. 힘내세요 !!!
갠적으로 절대 일반화하는 건 아니지만, 오히려 외향적인 사람들 중에는 간혹 빠르게 친해진답시고, 선 넘고 무례한 장난 치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불편했었는데, 진짜 외향적이면서 예의바른 사람들이 대단하다고 느껴졌어요
인정인정 ..... 전혀관련없어요...
내 경험상으로는 외향적인 사람중에 싸가지 없는 사람들이 더 많던데...내성적인 사람은 적어도 다른사람 뒷담은 안하던데...
@@Qwertt-y6u 그건 그냥 남 뒷담까고 다니는 애들이 80퍼 확률로 많이 나대고 다니기 때문일 듯...
내향형=사교성 부족=난 인간관계를 잘 운영하지 못할 거야 이런 공식이 집단생활을 하면서 생기게 되고, 내 자존감은 더 낮아지더라고요. 더더욱 사람들 앞에서 긴장하게 되고요. 특히 외향적인 것을 더 추구하는 한국사회에서는 더 기가 죽고 부정적인 암시를 받기 좋은 것 같습니다. 내향형 나름대로의 방식이 있으니 조금이나마 편안해지셨으면 좋겠어요. 내향형 관련된 자료보면, 사람들은 차분하고 조용히 들어주는 내향형에게 큰 호감을 느낀다고 해요. 저는 이제 긴장하기보다는 사람들이 귀찮아요 ㅎㅎ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건 제 천성이거든요!
우리나라가 외향형을 많이 추구하는 분위기는 아닌 것 같아요! 아무래도 자연스럽게 외향형이 주도하는 입장인 경우가 많은 건 분명하지만 다른 나라에 비해서는 아닙니다,, 미국 같은 경우는 내향적으로 굴거나 자기 생각 또는 감정을 제대로 밝히지 못하면 좀 모자란..? 사람 취급하더라고요!
@@evelinelee9687 물론 외향과 내향 중 어느 것을 더 선호하고 그 선호도조차도 나라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우리나라가 외향형들 더 선호하는 건 맞다고 생각해용...! 아주 작은 예시지만 인싸 아싸라는 신조어만 봐도 (일반화를 하자면) 내향형인 것을 조금 꺼리는 그런 분위기 같아서요 😂 내향형인 사람 = 아싸 취급하는 게 비일비재 하잖아요? 아무튼 모두가 서로의 천성을 이해하고 존중해 줬으면...!
@@evelinelee9687 외국은 배려 해주는 것 같던데..
혹시 인프피이신가요ㅠ
한국이니까 내향성이 그나마 받아들여지는 건데요... 이렇게 내향적인 사람 많은 국가 절대 많지 않아요 일본 정도나 될까 한국인들처럼 내향적이고 입꾹닫 하고 있으면 외국에서 살아남지도 못하고 자폐 스펙트럼으로 오해하기도 해요
저도 극내향에 비슷한성향이라
공감이 많이되네요.
앞으로는 표현을 더 해서
오해받지 않도록 신경써야겠어요.
혜성님도 같이 화이팅입니다!
응원합니다~ 화이팅!!!
7:10 아 통쾌하셔 사람이 싫은게 아니라 혼자조용히 유튜브보면서 맛난거먹을때 제일 행복하고 기력회복 빨리됨..
Esfj인데 혜성님 같은 친구가 있는데 저한텐 정말 좋은친구입니다. 처음엔 대화할때 리액션도 거의없고, 단답에..내가 싫은가..? 뭐잘못했나.. 하고 어려웠는데 그 누구보다 투명하고 정직하고 성실하고 신뢰할수 있는 친구예요. 같이있으면 안정적이고 감정이 평온해져서 이불같은 친구입니다
오..
이불같은 친궄ㅋㅋㅋㅋㅋㅋㅜ
공감합니다~~
저도 저랑 반대되는 성향의 사람이 편한데 혹시나 상대방은 제 성격 때문에 불편할까 걱정이 되더라구요ㅜ
귀여워요 이불 같은ㅋㅋㅋㅋㅋㅋ
나도 내향형이고, 사람 낯을 많이가려서 초반에 차갑단 소리 많이들음. 받아들이는 시간이 필요한데...빈말도 하기싫고, 고집도 있음. 참 어쩔수없는 타고난 성향인듯..
ㄹㅇ저도요 매정하단 소리 좀 듣는게
그게 자기방어인거같아요 상처받지 않을만큼만 정을 주고 빈말도 아예 안해서 같은 여자인 사람끼리
안 맞는경우가 많더라고요
걔네들은 만나면 예쁘다 귀엽다 잘샀다는 둥 입에발린 소리만 해대는데
저는 그런거 안해요 ㅋㅋ제기 못된건지 모르겠지만
실없는 소리 하기도 싫고 먼저 다가와주면 좋은거고
아니면 아닌거고 연락이 끊키면 끊키는데로 서운해하지도 연연해하지도 않고
@@코코-u1r 입에 발린 소리라고 하는 것부터가.. 그건 그냥 못된 거예요 심보가 이상하신듯
와 너무 공감됨 ... 난 그래서 특히 서울 상경하고 대학생활 사회생활하면서 억지로 낯안가리는척 사교적인척 없는 텐션 진짜 어거지로 만들어서 살다보니 병이낫음 ....... 사람만나면 외향적으로 막하다가 집에오면 항상 혼자 아프고 울고 그러다가 병듬..
ㅋㅋㅋ좀 심한데
저는 외향형인데도 혜성님처럼 빈말못하고 살갑게 사람들을 못대해요 그래서 윗사람들이나 공적으로 만난 사람들을 대하는게 어렵고 사회생활이 유독 힘들더라구요! 배우는 특히나 직업 특성상 단체활동이 많고 사람들과 소통하고 어울리는거랑 평판이 중요해서 더 힘드실것같아요 ㅠㅠ 사실 저도 배우 준비하고 있는 학생이라서 혜성님 마음 너무너무 공감합니다 ㅠㅠ! 꼭 좋은 작품에서 뵐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당!! 힘내세용~
ㄹㅇ 사람은 내향 외향으로 나누기에는 개개인이 너무나 다르니까요 외형적인 사람들 중에서도 그렇게 나뉘겠죠 ㅜㅜ
저두요 ㅠㅠ 다들 화이팅합시당
헐 저두요 외향적이지만 내향적이고 살갑지 못해요 ㅜㅜ 엔프피이긴한데
@@김민지-r1r3k 오, 무릎이 탁! 저는 혼자 있어야 충전되는 스타일인데 처음보는 사람과도 얘기 잘하고, 농담도 잘하고, 잘 웃으니 다들 외향적으로 보더라고요. 밖에선 텐션 높지만 집에 돌아오자마자 넉다운 되어 있는데ㅠ 그래서 약속을 한달에 1~2개만 잡아요. 외성 내향인 잘 알았습니다ㅎㅎ
@@김민지-r1r3k 와 검색해봤더니 너무나도 흥미로운 개념들이 나오네요! 덕분에 지식 하나 얻어 갑니다
김혜성 배우님 여기서도 내내 긴장하고 있는 것 같네요 울 거 같은 표정.. 내향인으로서 저렇게 고민을 말하는 게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이 되네여 힘내세여,,!
저도 극내향이라 너무 와닿네요.. 심지어 너무 외향형 사람들과 있으면 기빨리고 정신 혼미해지고 시들시들해져요 .. 빨리 혼자있고픔 ㅋㅋㅋㅋㅋ외향형분들이 잘뫃했다는게 아니라 성향상 그래요 ㅜ 그래서 저 에너지의 근원은 어딜까 늘 신기합니다..
외향인들도 극단적인 외향인 만나면 그런 기분 느껴서 이해합니다 ㅋㅋㅋㅋㅋㅎㅎ
와 나도 극내향이라 중고등학교때 첫학기 교실 들어가면 긴장해서 무표정으로 있는거보고 친구들이 첫인상 무섭다 차가워보였다고 말하길래 항상 긴장해서 그렇다고 친해지면 안그런다고 말하고다녔는데 잘하고있는거였구나
맞아요 진짜 첫인상이 너무 무뚝뚝하고 혹시 얘가 날 싫어하나..?이 생각드는 애들도 있는데 나중에 친해지면 완전 다른사람 되더라구요..ㅋㅋ좋은 뜻으로 하는말로
얘가 이런애였나? 싶기도 하구요.
그리고 처음에 긴장해서 그런거라고 말해주면 정말 오해 안하고 이해하고 지낼수있는거 같아요 ㅎㅎ
저도 그런얘기들었었는데ㅋㅋ아니 누구랑 얘기하는것도 아닌데 당연히 다 무표정아닌가여..??ㅋㅋㄱ똑같은무표정인데 왜무서워 보일까여..
멋있당
짱구 짱!!!
내향형은 바껴야 하고 고쳐야 한다는 부정적인 생각이
극내향인 내 스스로에게도 있었는데
이런 영상들을 접하면서
좀 더 나 자신에 대해 알아가고,
나를 좀 더 이해할 수 있고
비로소 나다움을 인정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세상의 모든 내향인들 파이팅!
장점을 극대화하는쪽으로 하면됩니다.
고칠필요는 없고 새로운 사회적 자아를 덧씌우면 됩니다. 그게 사회화라는 거죠. 정말 자신의 내면과 회사생활 사회생활이 실제로 맞아서 적응하는 사람은 적어요.
@@Khrenisbaymot1 이게맞음.. 다들 가면쓰고 살아가는데 김혜성님은 그걸 못하셔서 저런 문제가 생긴듯.
파이팅 ㅜㅜ
ㅠㅠㅠ가면 쓰고 아등바등 사는 수밖에ㅜㅜㅜ
말수없는 사람이 문제가 아니고 사람 쉽게 속단하는 사람들이 문제인거죠 내성적인 성향이라 너무 공감됩니다
예측못하는일이 너무싫었어요 대처가안되니까요..
근데 세상은 다 그런거 연속인거같아요..
핵공감 ..
@@Jesus-holic76 제 나이 지금 이십대 후반인데, 저도 초등학교때 그랬던거 같아요. 울면서 학교못갈정도는 아니었지만, 너무 걱정이 앞서있었어요. 이게 근데 제 경험으로보면 말로 알려줘도 소용없고, 직접 부딛혀봐야 내가 생각했던것보다 별일 안일어난다 라는것을 알아야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는거 같아요. 결석시키는것보단, 일단 학교 가라고하고 무슨일 생기면 엄마가 책임지겠다 이런식으로 안심시키는게 나을듯 싶어요. 저희 엄마가 저 어렸을때부터 엄마만 믿어라 누가때리면 바로 일러라 다 가만안놔둔다 이런얘기 항상 하셨거든요. 덕분에 소심한성격도 많이 바뀌었고, 걱정없이 학교 다니다가 결국엔 성인됐네요.
@@Jesus-holic76 그렇게 이해하며 지켜봐주시는것만으로도 대단한 부모님이라고 생각됩니다 멋지세요 저도 그런 어린시절을 보냈던터라 글만읽어도 대신 위로가 되네요
김혜성 씨 저랑 비슷한 경험을 겪으셨는데 예전부터 느낀건데 웃는 얼굴이 엄청 아름다우셔요..... 돈이나 사회생활을 위해서 억지로 고친 웃음보다 정말 일상생활이 즐겁고 일이 즐거워서 웃음이 저절로 매일매일 나셨으면 좋겠네요....... 진짜로 사회생활 해보면 첫 만남에 싸가지가 없는 사람은 대답을 못하거나 딱딱한 사람이 아니라 남을 낮춰보는 사람이거든요.......
그리고 방송계 pd들은 진짜ㅋㅋㅋㅋ 명불허전이다ㅋㅋㅋㅋㅋ 17살 애한테 저러고 싶을까ㅋㅋㅋㅋ
연예계라서 더 그런 말들을 많이 들은 듯... 게다가 고집 세니까 더 그렇겠지ㅠㅠ 그냥 일반인이라면 극내향이어도 열 명 중 아홉 명한테 싸가지 없다고 대놓고 말 들을 일이 없음
게다가 오히려 첫만남에 싸가지 없다고 하는 게 더 인성 글러먹은 거 아냐...?ㅠ
얼마전에 거침없이 하이킥 멤버들 다시 모여서 만나는 방송보고 김혜성을 봤는데 오랜만에 만났으면 되게 반가울텐데 저 사람은 불만 가득찬 사람처럼 표정이 왜 저러지 생각했는데 그것도 긴장해서였군요 참 저런 오해들이 쌓이면 엄청 스트레스지 ㅠ
저는 오히려 다들 오랜만에 만나서 너무 반가운데 긴장해서 말을 잘 안하나보다 하고 생각했어요 말 수는 적었지만 다같이 웃을때 조용히 따라 웃고 다른 출연자들이 말할 때 말하는 분 얼굴 보면서 얘기 잘 들어주더라구요
나도 내향이긴 한데 나보다 더 극내향인분 보면 되게 안정감있고 좋다가도
반응이 뜨듯미지근하거나 말을 안할때는 답답할때도 있다 그렇지만 그 사람 자체로 좋아서.. 이해됨
요즘 mbti가 퍼지면서 내향적=소심함 으로 이해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은데, 멘탈에너지의 지향점이라는 정확한 설명 하나만으로도 너무 속이 후련하다. 소심함과 내향적은 많이 겹치지 않는 개념...
와 나랑 성향 똑같은 사람 만났네 기본 이 성향을 뜯어고칠순 없지만 이 성향으로 인해 내가 괴로워지는 일을 겪다보니 안그래야지 하면서도 쉽게 바껴지지 않더라구요 무조건 혼자만에 시간을 갖어야 회복되고 지칠수록 입밖으로 말도 하기싫고 어쨌든 반갑네요 힘내세요
저도...지칠수록 입밖으로 말하기도 싫다는게 너무 공감이 되네요
상대가 싫은건 아닌데 ...뭔가 내가 한말을 상대방이 다르게 해석 하거나 할까봐 사람과 마주하거나 어울리는게 너무 피곤해요
사람이 싫은것도 아니고 저도 어울리고 싶어서 노력하는데 밖은 너무 힘듬
일끝나고 집에 들어오면 아무 소리도 안나는 내공간이 제일 편해요 ㅠㅠ
저또한 아무소리 안나는 내공간에서 격공이요.. mbti 해봤더니 istp나오더라구요 그거보고나서 나 자신이 이해가ㅡ가면서 맘이 좀 편해지더라구요 무표정까지 ㅋㅋ 아 이게 정상이구나 하고
와 나도 극내향인데 드디어 비밀이 풀렸다... 내가... 싸가지가 없어보였구나!!! 그랬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웃프다 이제는 불편해도 열심히 말을 걸어보겠습니다............ 내가 하는 말이 파국을 불러올지도 모르지만...... 솔직히진짜무섭지만.............. 노력할게요............
말안걸어도되지않을까요.....제가 긴장되서 먼저다가가기어렵다 말하는걸 목표로하세요..! 그게잘되면! 묻는말에 대답잘하기 ㅋㅋㅋ
저도 극내향인데 노력해서 괜찮아졌어요! 말을 일부러 걸어보려고 하시는 것보다 많이, 입이라도 계속 웃고 호응하고 리액션 해주는 게 조금 더 쉬울 거예요!
근데 실제로 대놓고 무례한말만 안하면 내가 어떤 말을 하든 파국이 일어나진 않을거에요 그런 두려움을 조금만 털어내는 것도 좋을수 있어요!! ㅍㅇㅌ
말 안거는게 싸가지 없는게 아님. 말을 걸었을때 말 짧게짧게 하는게 싸가지없는거
정말 오은영박사님 이정도는 나라에서 보호해 줘야 한다 애한테나 어른한테나 위로해주고 변화하게 만들어 주시는데 개한테는 강형욱 사람에게는 오은영이네
진짜 이런 영상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네요ㅎㅎ
아무래도 거침없이하이킥에서 모습이
되게 밝고 귀엽고 엄청 다정할것같은 이미지라서
더 오해가 심한듯,,
내성적이라 불친절해보여서 오해한사람들은 오해만풀리면 되는데 풀면 별문제없는데 사실 진짜 문제인건 내성적이고 정직하고 순수한 성품 이용해서 너때문에 니가 내성적이고 버벅 거려서 손해봤다고 가쓰라이팅하고 괴롭히고 등쳐먹는 그런 야비한것들이 많다는게 진짜문제지-->이게진짜문제인거.
ㅇㄱㄹㅇ
내말이 괜히 내가 내성적이다 긴장된다 이러면 이용해먹음
심리상담을4년가까이 받아보면서 이 좋은걸 다른 사람들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이런 찰떡같은 프로그램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빠짐없이 보고 있어요..심리상담?에이 그거 그냥 전문가가 내 말만 들어주는거 아냐?하고 생각할 수 있는 틀을 오은영 선생님이 깨주시니 너무나도 감사드려요 진심 매주 심리상담 받는 기분입니다 개인적으로 형돈님에게 아무생각 없었는데 은영쌤 옆에서 본의 아니게 패널로 치유받고 계신거 같아서...응원합니다. 패널분들도 각각의 성격이 다른 역할분들 모셔와서 너무 좋고 게스트도 다양한 고민 들고 나와서 더 좋아요. 다만 논란있는 연예인 나와서 면죄부 주는 방송만 안됐음 좋겠어요. 응원합니다
@@user-nh9dq1od6v 지들은 그게 잘못된건지도 모름..
난 항돈이 좋아하는데 왜 비호감일까요.. 왜이럼미 할 때부터 팬인데 ㅎㅎ. mbti에서 intp가 형돈씨던데 intp 짤 찾아보다가 욱겨서 뒤집어지는 줄.. 아, 그래서 항돈이가 힘들었구나 사람들이 좀 그렇게 봤구나 싶더라고요. 전 그 사차원 진상짓 좋아했어서 ㅎㅎ.
면죄부.. 에바지
@@유선아-f7n 나랑 똑같은 성향인데 좀 남한테 싸가지 없게 말할때는 비호감이긴한데 공황장애가 올 정도로 좀 힘들었을것이라고 생각하니 이해도 되긴 했음
@@goxo3469 제가 좀 이상한지 전 항돈이도 하하도 심지어는 박명수도 싸가지없다 생각한 적이 없어요;; 걍 예능이라 예능이려니 본 것도 있고 왠만함 싸가지없다 생각도 잘 안하고 제가 정말 싸가지없다 생각하는 건 다른 류라서. 싸가지없다 생각을 거의 한 적이 없고 비호감이다 생각한 적은 많음 연예인한테요. 비호감이랑 싸가지없다는 다른 이야기 같은데 사람들은 섞어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듯요. 동방예의지국이라 다들 경직돼 있다 느껴요. 상하구분 뚜렷한 걸 좋아들 하셔서,, 전 그런 거 안 좋아해서 그런듯요.
같은 성향입니다… 저도 불편하고, 할말도 없고, 눈치보고, 긴장합니다. 그렇기에 매우 이해가 갑니다.
혼자있거나 내 가족까지만 편합니다. 사람을 만나는 것 자체가 에너지를 소모하게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 정도의 가면은 갖고 있습니다.
가면이지만 긴장과 불편함을 감출 뿐 진심이 들어있습다.
그래서 사회생활 잘 한다는 소리 듣습니다. 하하
제 본 모습은 나 자신뿐이 모릅니다. ㅎㅎ
내향적인게 죄는 아닌데 이 사회에서 힘든건 사실인거같아요.
내향적인 성격이 주는 장점은 더 살리고 사회생활을 위한 노력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내향적인 사람들은 인간관계보단 본인 실력을 키워야 편하게 살 수 있을듯. 어느정도 인정받을만한게 있어야함. 혜성씨같이 잘 생기고 그러면 또 그게 매력이라 느껴질 수도 있는거고.
10:00 이 부분 진짜 효과 있어요. 저도 극 내향형인데 중학교 진학했을 때 하루종일 제 자리에만 앉아있고 말 한마디도 안했어요. 며칠 지나고 선생님이 한 명씩 나와서 자기소개 하라고 했었는데 멘트 고민하면서 쫄아있다가 결국 제 차례가 왔는데 "나는 내향적이라서 말을 별로 안한다"고 말해버렸는데 그 뒤로 내향형 친구들이 저랑 멘트를 똑같이 하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그 수업 끝나고 쉬는시간에 친구들이 저한테 먼저 다가와주고 "니가 제일 자기소개 잘 했다"고 도 해줘서 엄청 안심이 됐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날 이후로는 반에서 친구도 많이 사귀고 학교 재밌게 다녔어요. 근데 고등학교 진학했을때도 똑같이 처음 며칠은 말 한마디도 안하고 제자리에만 앉아있었는데 그 이후로 쭉 아싸로 정착했거든요 ....ㅋㅋㅋㅋ 지금 새삼스레 그 이유를 알게되었네요. 오은영 박사님 정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와 박사님 얘기 듣자마자 정답이 이거구나 싶었어요...
👍
니가젤 잘햇다는친구 개멋잇네
활발하고 씩씩하게 좀 하고다니라고.. 내성적인 딸한테 엄마가 늘 그랬어요..
자기소개할때도 큰소리로 씩씩하게 하래서 안그래도 사람들 앞에 말을 못하는데 더군다나 큰소리로 하려니 그냥 이름말하고 잘부탁한다고 급마무리했더니 싸가지없는애가 되어서 죽고싶을만큼 왕따로 힘들었어요.ㅠ
저도 저렇게 했더라면 좋았을텐데..
중학생때 자기소개를 저렇게 할 생각을 하다니 대단하신데요???
우와... 오은영 박사님의 상담은 사람을 살리는 상담인 이유가 있네요: 혼란스러웠던 내면에 질서를 잡을 수 있도록 문제의 원인을 차근차근 설명해주는데... 사랑과 따뜻함과 똑똑함이 전부 느껴져요😊
이 댓글에 굉장히 공감합니다 👍
보통은 사회생활하면서 아 이렇게 내가 내향적이라고 해서 계속 내향적이게 있을순 없구나 싶을때 사회성이란 걸 키우려고하는데 배우특성상 자기집중적인 환경이다보니 그럴 시기를 지나가 버린듯 오은영 선생님이 정말 온화하고 적절한 솔루션 주시는거 보면 너무 감탄스러움
고민 말하기 전에 정형돈이랑 인사하고 안부얘기하는거 보면서 김혜성 되게 말하는건 별로네 라고 생각했는데 고민이 이거였어.... 소름돋음ㅋㅋㅋㅋ
맞아 김혜성 성격안좋다고 뭔가 인터넷에서도 그랬는데.. 이거 보니까 너무 공감되고 마음고생 심했겠다
못되게 군 것도 아니고 그냥 살갑지 않다고 성격 안좋다는 얘길 들어야된다니 ㅠ
@@지운박 말 끊는다고 한 적 없잖아요 ㅋㅋㅋㅋ 왜 갑자기 조미료를 뿌림? 그리고 혜성님 얘기 안 들었나요? 내가 이런말이 실례가 되는건 아닐까해서 한마디도 못꺼내는거라잖아요 푼수처럼 이래저래 먼저 말하는 사람들 특징이 꼭 입 못 닫아서 뒤에서 사람 까고다니던데
@@지운박 대체 왜 그게 성격이 '안좋은'건가요? 먼저 다가가지 못하는게 '안좋은'건가요? 보통 성격이 안좋다고 할때에는 남을 뒷담화하거나 남을 무시하는 발언을 하거나 인격모독을 할때 그러죠
근데 저런 일적인 상황에서는 비즈니스적으로 잘 분위기를 풀어 나가야하는데 차음만나면 같이 일하려면 서로 그 노력이 필요한데 저렇게 은영 박사님이 말하신 솔루션처럼 긴장했다고 말도안하고 입꾹닫고있으면 이런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죠.... 저라도 분위기풀려고 뭔말을 해도 단답하면 힘들듯ㅠㅠ.. 나만 일하는것도 아니고...
@@우아-e7e 아 갑자기 이나영 이랑 원빈 생각나네요.리포터가 인터뷰 이나영이랑원빈 하는데 대답을 생각하고 천천이 얘기했나? 암튼 인터뷰하는데 리포터가 한숨쉈었어요. .
ㅋㅋ 근데 제눈에 괜찮은데. . 외향적인사람들은 답답해하고 싫어하는거같아요. 그냥 다르다고 생각하고 오해하지만 않았음하네요. 오해하면상처받아요.
@@지운박 영상보면 안하는게 아니라 못한데요
사람들은 왜 조금만 지 맘에 안들면 싸가지 없단 말을 그리 쉽게 하는지가 의문이다.
어휴
그러게요 예의없게 행동한것도 아니고 그냥 조용히 있는것뿐인데....
그게 세상이니까 의문을 가질수록 스트레스는 더 쌓이고 세상에 불만을 가지게 되는 그게 세상이니까
이 방송으로 혜성님이, 극내향인들이 사실은 좋은 사람이라는 거 많이 아셨으면 좋겠다
@성이름 음~ 그쵸~ 그건 맞는 말이네요~ 극내향이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거지 극내향이 사기치고 사람 죽이지 말란 법은 없죠. 반대로 극외향이나 외향도 나쁜 사람은 아니구요~
먼 개소리야 ㅋㅋㅋㅋ극 내향적이면 좋은 사람이고 극 외향적이면 나쁜 사람이야? 아오 진짜지능
극내향인들은 김혜성처럼 오해를 많이 받는 편이니까 사실은 좋은 사람들 많다 정도로 이해하면 되지.. 지들이 맥락파악 못해놓고 ㅋㅋㅋㅋ
@@아이폰13-i6x 여기저기 다 악플달고 다니네ㅌㅋ
맥락은 이미 파악이 되었으나, 문장만 놓고 보면 일반화의 오류라고 생각될 여지는 있는 부분이죠. 다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맨 처음 댓글쓴 이는 '극내향인도 다른 이들의 오해와는 다르게 사실은 괜찮은 사람이다' 라고 말한거고, 그걸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문장만 놓고보면 극내향인=좋은 사람, 외향인=나쁜 사람 이라는 이분법적 프레임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는거죠.
그니까 결론적으로 극내향인도 좋은 사람은 맞다~! 다들 언더스탠?
사실 이런 사람이 진국임 .
예의는 겉 옷입니다 . 예의 보다 마음을 볼 줄 아는 사람들이 진짜입니다 .
내향형 사람들 넘 신기함 ㅋㅋㅋ 진중하고 빈말 못하고 좀 친해져서 무장해제 되면 넘 웃김ㅋㅋㅋㅋ 결론은 내향형 친구들 사랑한다구요
8:48 아 진짜 개공감이다 ㅈㄴ 내가 어렵사리 찾은 내 유일한 시간을 조금은 투자할 수 있는 보석같은 존재와 함께하는 몇 안되는 날을 멋대로 헤집고 개입해서 앗아가는 기분임..내사람 내시간이야 들어오지마 제발..
내 사람 내 시간 ㅇㅈㄹ ㅋㅋㅋㅋㅋㅋ아무도 너 관심 안가진다 ㅋㅋㅋ
곧이곧대로..빈말못하고.고집센.제 이야기 같아서..와닿네요.
크게 공감 ..저에게 많은 도움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극내향인으로서 사회생활 할 때 어느정도 빈말과 가식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 가식인 게 의도치 않게 티나서 마음 편히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은 몇 없지만요.. 산 속에 혼자 사는 거 아닌 이상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
저걸 학교에서 가르쳐야한다. 그래야 오해도 안 하고 사람간의 이해의 폭이 넓어지지.
2222 공감이요
하지만 정작 내성적인거를 고치라고만 애기하지 ㅋㅋ
공감!!!
좋은 성격 나쁜 성격 구분하는 게 아니라
성격의 다양성에 대해서...
그래야 왕따 찐따 사라지죠.
서로의 다름을 가르쳐야하는데 외향적이기만 바라니...
저도 이생각을 학교에서만 몇번을 했는지… 학교에서는 진짜 아무것도 도움안되는 걸 가르치고있어요ㅠㅠ 맨날 학교가는게 스트레스이고 어떡하지 증매르
저도 인사 안 하고 다닌다고 예의 없다는 소리 듣고 엄청 충격 받았었어요. 나름 열심히 하고 다녔는데도요.
처음 만난 낯선 사람들하고 있을 때는
할말이 떠오르지 않아서 힘들어했어요.
빈말도 못했고요.
사회생활 15년차라 많이 달라지긴 했지만
속으론 여전히 힘들어요. ㅎㅎ
그래서 혜성님 이야기가 넘 공감되고
그걸 이해하고 솔루션 해주시는 박사님께도 감사하네요.
*인사 안해서 그런거 아니냐는 댓글이 있어서 추가글 올립니다.
인사는 했었는데 저의 소극적인 인사로 상대가 못봤던겁니다. 어쩌면 인사할 타이밍을 잘 못 맞췄던 거겠죠;
그래서 요즘은 상대가 볼 때까지 두번이고 세번이고 인사합니다. 쓰다 보니 약간 서글프네요.🥲
극내향인들 모두 화이팅이요!
와 이거 너무너무인정...
저도 대학교나름 인싸생활하다 직장옮기면서 수평에서 수직체계로 바뀌면서 예의없다는 소리 들어서 엄청충격먹었습니다.
낯설고 높으신분들이 있으면 어떻게 햐야 할지 몰라서 얼어있고 그것땜에 집가서 자책하니깐 그담날 더 얼고 .. 몇개월간 무한반복...남자들은 막내들이 쩌렁쩌렁 빠릿빠릿 이것저것 해야하는 문화가 만연하다보니깐 진짜 사회부적응자 아닐까라는 고민엄청했었는데 너무 공감됩니다 .
근데 인사를 안 한다는 말을 듣는 것은 진짜 치명적이에요. 그 부분은 말이 안 나오도록 자기 루틴을 다시 잘 살펴서 고칠 건 고쳐야 됩니다. 인사 안 한다는 말 듣는 거 왠만해서 쉬운 거 아니거든요.
@@A.v.A.t.A 원래 사람들은 10번 잘한거보다 1번 못한 것만 기억해서 그럼
@@muchimgazami7182 ㄴㄴㄴㄴ 아님. 그런걸 떠나서 인사 안한다 이런말듣는게 쉽지가 않아여 그냥 고개 까딱이는 것도 안한단건데 이건 좀 그렇져...
최근 타방송에서 봤던 모습들이랑 본인이 꺼냈던 얘기들을 같이 떠올렸을때 혜성님은 이미 변화할 준비를 충분히 마친것 같네요ㅎㅎ 15년가까이 잠적할 정도로 상처가 컸을텐데 그 동안 스스로를 회피하지 않고 받아들여서 내적으로 엄청 단단해진 느낌.
정말 고요하고 차분해보이면서도 외유내강이 눈에 보인달까ㅋㅋ
오은영 선생님도 사람이 성향 자체를 바꿀수는 없으니 그에 대한 대처법을 정말 센스있게 제공해주시고 참 멋진분들의 대화를 봤다는 생각이 듭니당
혜성씨 너무 공감되는 부분들도 많지만.. 잘모르시는분들은 싸가지없다고 충분히 오해할수있을거같네요ㅜ 혜성씨 힘내세요!!
내 이야기 같아서 웃을 수가 없네.......
첫 만남때 저도 한마디도 안해요 ㅋㅋㅋㅋㅋ
구냥 할 말이 없음
나도 내향형인데 밥먹을때 아무말없이 밥만먹었더니 싸가지없다 소리들어서 억지대화 억지웃음 예의상건네는말들 등등 어거지로 배워서라도 하고있는데 이게너무스트레스..ㅜ 그냥있는그대로나를봐줬으면..
저도 굉장히 내성적인 사람이라 공감이 되는 영상이네요. 연예계에서 활동하시면서 여러 오해들로 마음고생이 많으셨을 것 같아요ㅠㅠ 혜성 배우님 연기도 잘하시고 멋진 배우님이시기에 앞으로 티비에서 더욱 자주 뵀으면 좋겠어요😍😍 응원합니다!🍀
얼굴에 선함과 진실함이 묻어나는데 오해받는 상황이 많아서 힘들었겠어요. 조언 받으신거 꼭 연습하셔서 성장하시길 바랄게요!
첫 만남에 활발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까지 서슴치 않고 이야기하던 아는 언니. 처음엔 나도 에너지를 받는 듯한 기분도 들고 즐거운 시간이었지만.. 알면 알수록.. 남의 기분은 생각치 않고 막말하며, 생각해주는 척 선물을 주지만 그와 동시에 받을 생각을 하고 있고, 자신의 성의에 대한 답이 없을 경우 배제하고 따시키는 참 이기적인 사람이었지. 겉으로 좋아 보이는 사람이 속까지 좋을 것이란 생각은 편견이다. 사람 속은 꺼내봐야 아는 것. 내향인 여러분 줏대 있이 삽시다 다 자신만의 개성과 장점이 있는 법
저도 mbti검사에서 i가 90%가 나올정도로 극내향인인데 저는 제 성격이 잘못된 것도 아닌데 엄청 미워했어요 그래서 자존감도 낮아져서 엄청 힘들었는데 지금은 별로 나쁘다고 생각 안해요
저도 곧이곧대로인 사람이라 빈말도 못하고 별로 웃기지도 않는 일에 웃는것도 못해서 되게 힘들더라구요 학생이라 사회에 안나가서 싸가지 없단 소리는 안들어봤지만 곧 겪게 될 상황을 대처하는 방법을 알게되서 다행이에요 😌
MBTI가 다맞지않다고생각하는데 보면서도고개를끄덕이게되더라고요~저는INFP와ISFP가나와요 둘다 I가먼저지요~ 내향적인내자신이너무싫고저주스럽단생각들에괴로운시간들을보냈습니다.그러나세상에는별의별사람다있다~내자신을괴롭힐필요없다는생각에눈이트였고지금은괜찮습니다.각자자기스타일대로사는거라고생각합니다.
와 제가 그래요
안웃긴거에 정말 ㅋㅋㅋ반응하기 힘들구
빈말도 못해요 ㅠㅠㅠ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도 윗분들이 이뻐하는 분이 별로 없었.. ..이젠 그냥 다른사람이 날 안좋아해도 상관없다~~~이러고 살아요 😀
괜차나여 전 I가 99나온적도 잇어요 ㅋㅋㅋㅋ
말없는 사람은 사기를 안쳐요~ 말잘하는 사람들 조심해야죠..
다르다는것도 서로 이해해야하는데 유독 외향적이고 활발하지않으면 사회성 부족하고 적응 못한다고 생각하고 모자란 사람 취급하는 사람들 많이 있더라구요,,
맞아요 처음주터 그런 성격이라고 말해줘야지 안그럼 자기네들끼리 넘겨 짚고 소설 다 씀 미리 말해줘야 오해도 없고 잘 지낼수 있어요!긴장도 풀수 있고
저는 극내향 까진 아닌 내향입니다. 저도 빈말하는거, 관심있는척 하는거 싫어하지만 일단 그렇게라도 하면 분위기가 좋아지고 기분도 살짝 좋아지더라구요. 좋은게 좋은거잖아요? 물론 집에 오면 기가 빠지고 그런다고 사람 만나는게 좋아지는것도 아니지만.. 사회생활 하려면 오해사지 않는 지점까지 어느정도 가면을 쓰는게 지혜로운거죠. 슬프게도, 누구든 빈말을 좋아서 하지 않을것이고 모두가 그렇게 둥글게 살아가려고 노력해요. 내향적이면서 이미지도 좋은 배우들이 꽤 있잖아요. 지진희,조승우,강동원 등등.. 그 선배들을 보고 배우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socrates spake 근데요. 제 생각에 님 글 쓰시는거 보면 사회생활에 큰 문제는 없을거 같아요.. 예쁨받으려고 노력하시는 타입같은데요? 그리고 젊은 친구들일수록 개인주의 성향이 있어서 기성세대만큼 어떤 성격을 제단하는 경향이 옅어졌다고 생각해요. 본인 성격은 유지하되, 사회에서 요구하는 기본예절을 지키려고 한다면 그 누가 님을 함부로 할까요? 함부로 하는 사람이 잘못하는겁니다. 저도 기빨리는거 진짜 싫은데 과하게 스트레스 받을 필요도 없는거 같아요.
최근에 하이킥 다큐에서 뭔가 위축되보이고 말씀도 없으셔서 계속 눈이 갔었는데, 이 영상보니 이해가 되네요. 그리고 하이킥 속 이미지 때문에 더 사람들이 오해할 수도 있었을 거 같아요. 화이팅하셔서 앞으로 많은 작품에서 보고 싶어요 :)
솔직히 이순재 나문희 정일우 정준하 박해미 다 잘나가는데 자기만 못나가고 활동 쉬다 나온건데 누구나 기죽죠
@@snsiowo ??? 내가 뭐 악담을 했나 ㅋㅋㅋ
@@남광민-k9c바본가...
@@남광민-k9c 이래도 분위기 못읽는거보명 현실에서 어떤 취급 받을지 뻔히 보인다.... ㅋㅋㅋㅋ 말을 해도 못 알아먹으니 뒤에서 까일st
@@rainy2528 자기소개
그래서 하이킥 이후 작품을 많이 못했구나 ㅠㅜ 너무 아쉽네요ㅜㅜ 앞으로 자주 뵐 수 있기를!
진심 너무 공감된다... 무시하는 게 아니라 어색하고 낯 가리는 건데... 아무리 노력해도 말 걸고 살갑게 대하는 게 잘 안 됨ㅠㅠ
우와 나도 밖에선 미친듯이 일하고 얘기하고
집 들어와선 완전 방전돼서 침대에 가만히
누워있는데 에너지가 하나도 남아있지않아서
그릇이 빈상태로 온다는게 완전 공감가네
저도 혜성님처럼 저런 빈말못하고 고집있는 솔직한 성격이라 사회생활에 불편한것도 있었는데 오늘 영상보니 좋네요.
저같은 사람은 저같은 사람을 알아봅니다ㅋㅋ
혜성씨 겉은 차가워 보이지만 누구보다 솔직하고 투명한 사람인게 보이네요
소심하고 낯가리는게 잘못은 아니죠 그사람의 특징인거죠
광고에서인가 노래인가 그부분이 너무 좋았어요
-걱정하는것을 걱정하지마-걱정이 많은것도 그냥 성격일뿐 그성격때문에 더 심각하게 걱정할필요 없다는
전 이말이 너무 좋더라고요~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먼저 안녕하세요^^ 인사했는데
돌아오는 대답은 네.. 그 뒤로 아무런
말도 없고 침묵하고 있으면
먼저 말건 상대방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외향적인 사람들도
어색해하소 부담스러워 해요
근데 먼저 에너지를 쓴 거예요
친해지고 싶어서, 알아가고 싶어서
그런데 내성적이라 말도 안걸고
형식적으로 대답만 하고 침묵하면
이건 고쳐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호떡-y7x 그건 걍 님이랑 친해지기 싫은거임 친해지고싶은 사람한텐 안그럼 \
저는 사회생활 10년했지만 여전히 내향적이예요. 회식 가면 두시간 이상 버티는거 힘들고, 밥 한 번 먹자~ 이런 얘기 빈말로 절대 못하고, 선배님들한테도 진심일 때만 추켜세워드리구요. 사람들과 함께일 때 내가 분위기 깨면 어떻하지..기분나쁘게 하면 어떻하지..자꾸 생각해서 그런지 농담 하는게 어려워서 (제가 농담하믄 다들 못알아채요 ㅠㅠ) 빈말로라도 모임에서 리더는 못됩니다ㅋㅋ.. 다행히 나이가 들어가며 비밀을 털어놀을만한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타인에게도 스스로에게도 정직하려고 매순간 노력해요. 내향인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게다가 제가 공감능력이 쩔고 개방적이라서 그런지 이젠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게 즐거워요.
물론 관계를 통해 소진된 스트레스는 여전히 혼자 있을 때 충전됩니다 ㅋㅋㅋ 다들 본인만의 에너지 충전하는 루트를 잘 구축하시길 바랍니다:)
타인이 자기 텐션을 따라와주기를 강요아닌 강요하는 사람들 은근 많더라구요.....그냥 무슨 말을 꺼내야할지 잘 모르는데다가 빈말도 할줄 몰라서..어색해서 조용히 있고 다양한 표정을 못짓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거만하네,,뭐가 문제길래 표정이 저래,, 내가 싫냐?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인간들이 꼭 있음.....전 생계형 사회성으로 인해 딱 중간쯤 있는 사람인데 말수가 심하게 적거나 표정이 무표정이거나 한 사람을 마주하면 혹시 내가 불편하게 한게있나? 아니면 뭐 컨디션이 안좋다거나 안좋은일 있으실까..이런 생각을 먼저 하다가 뭔가 내가 모르는 이유가 있겠지 하고 그러려니 하게 되던데....사회성이랑 인성이 직결되는것도 아닐뿐더러 인성이라는 건 첫만남에 중대한 실수나 실언을 하는 게 아닌이상 잘 알수가 없죠 ㅋㅋㅋㅋ제가 평소 성격이 막 좋은 편이고 그래서 그런 게 아니라 걍 다양한 인간군상을 수용할줄 알아서인지 첫인상만 맹신하진 않음....저같은 관계자를 만나면 좋았을텐데요ㅠㅠ
극내향적인 한사람으로써 저같은 경우엔
직장생활에서 사람들이 싸가지없다느니 사교성이 없다느니 자기들 멋대로 판단하고 이상한사람 취급하더라고요..결과는 뭐 자연스럽게
은따가 되더이다..ㅎㅎ그러다 저도 지치고 심적으로
너무 힘이들었는데 이런패턴이 반복되다보니
결국엔 화가 많은사람으로 되버렸어요..ㅠㅠ
(화를 내니 무시는 안당하더라구요..대신 급발진 한다고 재 조심하라고 이런 소문이 퍼지더라구요..참)
극내향적인 성향으로 살기엔 너무 외롭고 힘듭니다..
아ㅠㅠ 말을 하면서도 되게 긴장하는 게 느껴져 ㅠㅠ... 진짜 용기 많이 내셔서 마지막 말 끝까지 이어가시는 거 같아요 ㅠㅠ 하이킥 때부터 응원했어요 ! 작품에서 또 뵈었으면 해요 파이팅 😀🙂
와 ㅠㅠ 저도 극내향이라 싸가지없단 얘기 엄청 듣는데.. 저 자신에게도 도움이 되는 부분이라 정말 와닿네요.
어떠한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하는 법을 익혀라.
처음 만나는 이에게 낯가림이 심하고 긴장을 했다고 얘기하라.
도움 됩니다 감사합니다
특히 어른들..독립적이고 내성적인 성향 싹수없고 사회성없다고 나쁘다고생각함..그게 나 ㅋㅋ 나이비슷한 또래동료하곤 너무너무 잘지내는데 부모님뻘 상사하곤 항상 관계가어려움 대체적으로 일은 잘하는데 숫기가없고 너무샤이하다 이게 내 평가더라..내향인이 살기 너무 힘들다 인생이 ㅜ
극내향은 인간관계에서 에너지소비를 많이해서 애초에 벽을 두는거라고 생각. 그냥 애초에 친해질 맘이 없어서 말을 안하는거임. 친해지면 에너지 소비할 곳이 많아지니깐. 그래서 내향성이 사회생활에서 불리한 성향이라고 생각함. 사회생활에선 인맥도 곧 능력인데 거기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훨씬 크니깐...
음 저는 친해지고 싶은데 말을 잘 못 하니 잘 못 친해지더라구요. 뭔가 말 할 수록 텐션이 떨어지고 피곤해져서.. 사람이 많을 수록 재미있긴한데 상대방이 다가오지 않으면 친해지기가 힘들어요.
진짜 핵공감이요ㅠㅋㅋㅋ 모든첫만남에서 벽이 있기때문에 상대방이 초면에 베프인냥 너무 적극적으로 다가오면 넘나 부담스럽고 도망가고싶어져요ㅋㅋㅋㅋ 그럼 저는 어느새 그사람한테 싸가지없는 사람이 되어있습니다ㅋㅋㅋㅋ
근데 진심 이런 분들은 베프나 찐친들은 어디서 사귄거에요??
모두 낯설어 하는데 첫 시작이 좋았던건가요?
돌이켜보면 어릴 때 극단적으로 가식없이 굳이 안해도 될 좋은말, 친한척 안하는 애들이 은근히 따돌림 당하는 경우가 있었음...그들이 남들에게 학업성적이라던가 외모적으로 내세울 상황이 아닐 때 더더욱 그들을 공격 할 인간들은 늘어남...선생님 말대로 유연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만드는 것이 언젠가 나를 공격 할 수도 있는 그들이 아닌 나를 위한 것이라는 걸 알아야 함
초6때내성적인거땜에 부모한테 뒤지게맞은적있음.20년후에도 계속생각나고 열받음
학실히 초딩때 공부 잘할때는 그래도 먼저 다가 오는 친구들이 있었는데 고딩때 공부를 손에서 놓았더니 성격도 내성적이도 공부도 못하니 주변에 친구가 없더군요. 공감합니다.
누가 다가오길 계속 바라면 절대 안 와요…
우리 힘들더라도 용기를 내 봅시다ㅠㅠ
ㅠㅜㅜㅠ사람들이 날 별로 안좋아하는 이유가 뭘까 계속 고민하고 내가 무슨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것이라 결론짓고 뜯어고칠 생각만 했는데 이런영상 너무 고맙네요.... 진짜 영상 나온 분처럼 극내향이라 긴장 많이하고 빈말 잘 못해서 다들 무뚝뚝하고 차가운 사람인 줄 아는데 친해지면 무장해제됨...
극공감ㅜㅜ 남들에겐 별것 아닐 대화,표정,행동 처음엔 뚝딱거리고 어색하고 고통스럽기까지 하지만 연습하면 정말 늘긴 늘어요 그리고 삶을 무겁고 진지하게만 살아갈 필요가 없다는 생각도 자주 한답니다 김혜성씨 항상 응원할게요!
저도 극 내향까지는 아니고 내향적인 사람으로써 어느 정도 공감이 되네요 오은영 박사님께서 말씀하신 예시 처럼 내가 친한 지인 이랑 둘이 만나서 식사를 하거나 카페..등에 있을 때 내가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지인의 아는 분이 그렇게 한다면 뭔가 당황 쓰럽고 어색하고 그래서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고 내가 오늘 내 지인과 만나면 이런이야기하고 놀아야지 한게 깨지는 기분이고.. 그 처음 본분에 대해서 아는 게 없어서 할말이 잘 생각이 안 나고 그리고 내 지인과 그분이 대화하는 내용이 내가 모르는 내용이면 할 말이 없으니 입을 닫고 뭔가 어색하면서 밥, 커피등을 먹으며 대화를 들으며 있을 것 같아요 진짜 내향적인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들과 있을 때 어색해서 고장이 나게 되구요 혜성배우님 처럼 단답으로 하게 되고 말을 덜 하게 되고 겉으로는 티가 안나지만 속으로는 너무 어색하다 무슨 말을 하지? 이 말을 하면 실례일까..등 저 사람은 언제가지? 집에 가고 싶다사람에 따라서는 이런 상황들이 스트레스로 다가와요ㅠㅠ 저는 혜성 배우님을 4가지 없는 것 같다가 첫인상으로 생각을 많이 하신다고 했을 때 놀랐어요..ㅠ 방송 이후로 큰 도전이시겠지만 쉽지 않겠지만 조금은 나아지시기를 응원합니다!!
우아 낯가림심하고 떨린다 먼저 말하는거 내가 살면서 터득한 방법이었는데! 진짜 좋아요 이렇게 하니 오해받는일이 없어지더라구요ㅎㅎ
전 사교적인편인데 의외로 인상 좋게 연출하는 남녀중에 속빈강정,인성쓰레기 많았어요.
나 인상좋다~~라고 이미지메이킹하는사람보다 천천히 자신을 드러내는 혜성씨같은 분도 많다는거 압니다!!
상처받지마세요!
오 진짜 맞는 말씀이세요 !!!
ㅇㅈㅇㅈ
혜성씨에게 연기자로서 기회가 열리기 바래요... 시트콤에서 보여준 연기 그 이후의 성장한 모습의 연기를 보려주면 세월 동행하는 위로를 얻을것 같아요
진짜 극내향인으로써 너무 공감 ㅠㅠㅠㅠㅠ 혼자 있는 건 괴롭고 외로운데 너무 긴장되고 말도 못 하겠고ㅠ
일부러 밝은 척을 하려고 해도 금방 방전.. 요즘 그냥 저를 받아들일려고 노력 중입니다
혜성님만 그런 거 아니에요 여기 나오는 것도 얼마나 떨리셨을까요
항상 응원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배우님 중 한 분ㅎㅎ
정말 좋은 솔루션이네요. 친해지려고 노력할필요없이 내가 이런사람이니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정중하면서 이해하기 쉽게 말하는 ㅎㅎ
극내향형 삶이 힘든건 다가가려는 노력을 할때 긴장때문에 이상한 말이 나오거나 하기 때문.. 억지로 관계를 만들려고 하다가 싸가지없는 놈에서 이상한 놈이 됨...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