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링하다가 설원 필드에서 문득 느꼈던 평온함 첫 레이드로 갔던 십자군에서의 가슴벅참 11시간 꼬라박 끝 리치왕 처음 잡았던 순간의 환희 입술이 떨릴 만큼 긴장되던 투기장 탐험 좋아하던 친구들과 와돋이, 카라잔 무덤 탐방 등 뻘짓 대잔치 너무 많은 추억이 담긴 확장팩이었네요. 그 시절 와우는 여전히 제 인생 넘버원 게임.
이게 전무후무한 연출인 이유가 있음 1. 워크3부터 빌드업한 탄탄한 아서스의 타락 스토리 2. 1을 역설적이게 배치한 내레이션 3. 아는 사람들은 알텐데 여기 깔린 BGM은 리치왕 메인 테마곡이기도 하면서 Invincible(번역판:천하무적)이라고 아서스 애마가 제목인데 가사 또한 라틴어도 어울리게 배치됨 [COMMON] An karanir thanagor [공용어] 왕이여, 만수무강하소서 [COMMON] Mor ok angalor [공용어] 영원히 군림하소서 [COMMON] Mor ok g'odhun [공용어] 당신의 힘이 영원히 [COMMON] Pala ah'm rava li ah'm. [공용어] 바래지 않게 하소서. ua-cam.com/video/rfJ3uFb0CwM/v-deo.html 위 링크에 겁나 쩌는 Invincilbe 오케스트라가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나무위키에 가사 참고해서 들어보시길 바람… 한동안 주둔지에 이거 틀어놓고 주키코모리짓 핟는 게 내 낙이었었음
아버지가 하는 말이랑 리치왕 행동이 장면마다 대조되는게 소름임 1. 정의의 수호자로 자라는 네가 얼마나 자랑스러웠는지 아느냐 - 정의의 수호자 아님 2.또한 네가 그 힘을 신중하게 사용하리라 믿고있음을 - 신중하지 않음 3.백성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 - 스컬지라 움직일 필요 없음 4.너는 왕이 되리니 - 되긴 됬는데 리치킹 9년전 댓글펌
블리자드 게임들의 시네마틱은 다 걸작이지만, 리치왕의 분노가 특히 대단한 이유가 아버지의 유언과 정반대의 상황으로 연출이 진행된다는 거임. 이런 모순적이고 반적적인 설정은 서양인들이 즐겨쓰는 기법으로 주로 무언가를 풍자하거나 비꼴때 사용됨. 이런 기법외에 극적인 반전기법도 많이 사용되는데, 스타크래프트2의 '공허의 유산'이 대표적임. 단 한명의 질럿이 치명상을 입고 겨우 살아있는 극도로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용기를 내어 마지막 싸움을 하려는 그 순간. 프로브가 죽기전 마지막으로 소환한 포털에서 무수한 지원군들이 도착! 이게다 게임에서 사용되는 기술들을 그대로 가져와 조합해서 더 감동적임. 반면, 한국 게임들의 시네마틱은 이런게 전혀없고 그저 갑옷입고 칼만 휘두름
지림포인트 1. 15년 전이나 지금이나 모두가 학수고대하던 리치왕 2. 타이틀 주인공임에도 말 한마디는 커녕 입도 벙긋 안하는 묵직함 3. 아버지 메네실의 역설적인 나레이션 3-1. 네가 태어나던 날 온 세상이 네 이름을 속삭였단다, 아서스 -> 리치왕 아서스가 탄생하여 온 세상인 그 이름을 속삭임 3-2. 우리 가문은 힘과 지혜로 통치해왔다, 너가 그 힘을 신중하게 사용하리라 믿고 있음을. -> 리치왕의 힘과 지혜로 서리고룡 부활시킴 3-3. 진정한 승리란 백성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란다 - > 리치왕의 백성 - 언데드가 함성을 지름 3-4. 나의 시대가 끝나는 그날 너는 왕이 되리니 -> 메네실의 시대가 끝나고 리치왕이 됨 4. 4K
확실히 클라스는 영원하구만... 근데 이 트레일러 처음 볼 때는 "와! 이 퀄로 영화 만들면 진짜 미치겠다." 싶었는데, 지금보니 아무리 리마스터링 해도 화질구지는 어쩔 수 없네... 하긴... 브루드워 인트로 처음 볼 때도 진짜 영화라고 생각했고 담배 불 붙이는 장면에서 라이터의 불이 움직이는 자연스러운 모습 보고 존나 감탄했는데, 지금보면 엄청 화질구지임.
@@ws4602 그때는 참 섭 최초나 이런게 사람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고 자랑스럽고 혹은 부러워 하기도 하면서 특별한 경험들을 느낄수 있었던 시간이었던것 같아요 ㅋㅋ 어찌보면 평범한 인생사에서 겪어보기 힘든 경험을 게임내에서 경험했었고 그런 순간이 다시 찾아올까 싶기도 하고 그립기도 하고 그렇네요 ㅎㅎㅎ
진짜 이거 언제까지 우려먹나 싶으면서도 끝날때까지 영상을 못 멈추는 ㄹㅇ 사기 영상임
뭘 우려먹음?
사골(진국임)
본드래곤 보면
아직도 질질 싸지
인정,,,
아직도 영상에서 보면 우러나는게 보임
진짜 블리자드가 만들어낸 타락 스토리의 정점. 이렇게나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낼 수 있을 정도로 스토리텔링이 뛰어났던 블리자드인데...
타락맛을 너무 봐버림. 한번으로 족하다고~~~~
인데 -> 였는데...
@@dong8x 앞에 뛰어'났던'이라고 과거형 이미 한번 썼으니까 인데라고 써도 맞는거 아님?
@@낭낭하네요 블리자드 두번 죽여보고싶어서 억까해보았습니다.
@@dong8x 아하! 합리적인 이유로군요
1:22 이 장면은 수억번을 봐도 소름돋는다
셀카봉으로 셀카찍는 리치왕
물리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선생님
리서한이 굶주렸다
왜??
원본이 얼마나 지렸으면 15년이 지난 cg기술로 리마스터한것도 원본화질과 별 차이를 못느끼겠네.
@mojun gi ㄹㅇ 동의 요즘 다른 cg 랑 수준 비교해보면 발전 하나도 없는듯
선명도차이는 확실한거보니 리마스터 잘한듯
픽셀 좋은 모니터로 봐야지 차이가 느껴짐
눈 질감만 봐도 차이 많이 나요
그냥 4k로만 바뀐건데 주접은;
나레이션은 수년이 지나도 리마스터가 필요없는 명품이네
아들아 에서 끝
@@play_board ㄹㅇ
당신은 양심도 없습니까 아서스?
아들아....망치 나가신다!!
@@Noplanen도니 버밀리언ㅋㅋㅋㅋ
아 ㅋㅋㅋ 리치왕 시네마틱은 너무 갓띵작이라 진짜 리마스터 너무 고맙다 . 진짜 어떤 영화보다 감동적이다
나레이션 + BGM + 영상미의 완벽한 조합... 이보다 위대한 와우 시네마틱은 지금껏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 같다.
맞음.. 이게 무려 10년도 전의 영상인데 이걸 아직도 넘어서는 영상이 없다니 아이러니...
가장 최근에 나온 용파리는 진짜.. 감동도 없고 감격도 없고 재미도 없음..
나레이션 (메네실 왕) 의 내용과 일치하면서도 실상은 완전 반대의 내용이고 ㅋㅋㅋㅋ "내가 죽는 날 너는 왕~이 되리라~"
앞으로 없음(만들애들 다 나갔음)
유일한 대항마 공허의 유산
@@KingMabo ㅇㅈ
영상과 나레이션의 콜라보가 보여주는 역설의 향연 ...지...지렸다 ㄷㄷ
1:00 눈 저정도면 진짜 눈 내린 곳 찍은거 아니냐…?? 퀄리티 대박이네
지금봐도 리치왕 확장팩의 레이드 난이도나
설정들은 지금 타게임에서도 따라올 수 없는 완성도를 지녔음.
아직도 리치왕하고 티리온 폴드링이 싸우는 장면이 생생하다.
최초? 인지 모르지만 잡아도 유저 강제 패배 씬....그리고 막타충 티리온
낙스 울두아르 얼음왕관 셋다 갓벽했던 전무후무할 pve 명작 게임
@@기영이와땡구 강제 패배씬은 진짜 신선했죠 ㅋㅋㅋ 여태까지의 와우중 강제 패배씬은 리치왕이랑 사멸자 아르거스만 있을겁니다
명작은 그 전개와 결말을 알고서도 다시 찾게 만든다.
게임 역사상 최고의 시네마틱 트레일러 중 하나라 평가받는 영상...
몇십 번째 보는데도 가슴이 웅장해진다
리분시절 전장실에 있던 서리한 전설검 더미파일보고 얼마나 설렜던가..
유저가 리치킹이 될수있는줄 알았는데 현실은 어둠한 도끼..
레벨링하다가 설원 필드에서 문득 느꼈던 평온함
첫 레이드로 갔던 십자군에서의 가슴벅참
11시간 꼬라박 끝 리치왕 처음 잡았던 순간의 환희
입술이 떨릴 만큼 긴장되던 투기장
탐험 좋아하던 친구들과 와돋이, 카라잔 무덤 탐방 등 뻘짓 대잔치
너무 많은 추억이 담긴 확장팩이었네요. 그 시절 와우는 여전히 제 인생 넘버원 게임.
2:47 화천군 모부대
전방을 향해 힘찬 함성 5초간 실시
내가 와우를 입문한 이유 중 하나.. 바로 이 시네마틱을 보면서 부터였다.. 시작과 끝날때까 모든게 완벽하고 내 기억에 가장 강렬했던 영상.. 그 후로 다시 와우 시작하게 해준 내 인생..
진짜 이때가 와우 최전성기 시절. 시네마틱부터 명작임
이게 전무후무한 연출인 이유가 있음
1. 워크3부터 빌드업한 탄탄한 아서스의 타락 스토리
2. 1을 역설적이게 배치한 내레이션
3. 아는 사람들은 알텐데 여기 깔린 BGM은 리치왕 메인 테마곡이기도 하면서 Invincible(번역판:천하무적)이라고 아서스 애마가 제목인데 가사 또한 라틴어도 어울리게 배치됨
[COMMON] An karanir thanagor
[공용어] 왕이여, 만수무강하소서
[COMMON] Mor ok angalor
[공용어] 영원히 군림하소서
[COMMON] Mor ok g'odhun
[공용어] 당신의 힘이 영원히
[COMMON] Pala ah'm rava li ah'm.
[공용어] 바래지 않게 하소서.
ua-cam.com/video/rfJ3uFb0CwM/v-deo.html
위 링크에 겁나 쩌는 Invincilbe 오케스트라가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나무위키에 가사 참고해서 들어보시길 바람… 한동안 주둔지에 이거 틀어놓고 주키코모리짓 핟는 게 내 낙이었었음
주키코모리가 뭐에요
@@병든물고기 주둔지 + 히키코모리요
내레 북한 내레이션이레요
나래이션의 의미와 그때 그때 나오는 영상이 서로 대칭 반전이 되는 진짜 잘 만든거 같아요 이건
이정도면 리치왕의 분노는 ㄹㅇ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해야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네실 국왕으로 나레이션을 할 생각을 어떻게 했을까.. 대단하다 진짜 복선도 되고
신드라고사는 진짜 전설이다 가슴이 웅장해진다
신드라고사는 진짜 가슴이다 웅장이 전설해진다
본인 군대가기 일주일전 리치왕 노멀모드로 신드라 타고 군대감 (당시 2010년 7월 3일)
!신드라고사왜써요
신드라고사 가슴은 전설이다
진짜 전설카드긴하지 ㅋㅋ
리치왕의 분노 시네마틱은 진짜 전율 그 자체다.. 와우를 해보지도 않았지만 그 이름을 머릿속에 깊숙히 각인시킨 명작
해봐야 진짜 전율이 느껴짐. 안해보셨으면 일단 하셈
@@용돈받고싶다너무 노잼이야...조작감구리고 불친절하고
@@shinjangsuk 노잼이고 불친절하지만 스스로 깨우친 순간부터 계속 하게 됨.. 만랩이후, 템 전부 다 맞추면 할게 없어져서 노잼 되긴하나 뭐 그건 어느게임이나 마찬가지고..
트레일러 하나는 진짜 명품...
와....4k 화질 보소...08년도 당시에도 좋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더 좋아졌네
리치왕이 빙판 쓰다듬고나서(?) 얼음속 보는 장면이랑 ost 가사가 너무 잘 맞는게 진짜 소름이랄까요..
An karanir thanagor
왕이시여, 영생을 누리소서
Mor Ok Angalor
영원히 이땅을 통치해주소서
보기만 해도 가슴이 웅장하고 설렌다 푸른눈의 안광 . 리치왕의 투구 그리고 서리한.. 그리고 새하얀 노스랜드 바닥에 끌리는 검은 망토... 뭐하나 부족한게 없다... 하루에 1,2번은꼭보는영상.
오랜만에 보니 가슴이 웅장해진다...
아버지가 하는 말이랑 리치왕 행동이 장면마다 대조되는게 소름임
1. 정의의 수호자로 자라는 네가 얼마나 자랑스러웠는지 아느냐 - 정의의 수호자 아님
2.또한 네가 그 힘을 신중하게 사용하리라 믿고있음을 - 신중하지 않음
3.백성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 - 스컬지라 움직일 필요 없음
4.너는 왕이 되리니 - 되긴 됬는데 리치킹
9년전 댓글펌
인간의 관점이면 대조 되지만 스컬지 관점이면 또 매칭되는 아이러니
9년전 댓글인데 맞춤법은 리마스터가 안됐네
대조되는게 아니라 싹 다 정확히 일치해서 소름인 거에요
오히려 타락하고 리치왕이 되어서 스컬지를 이끌게 되었음에도 일치해서 소름인건데
1. 정의의 수호자로 자라는 네가 얼마나 자랑스러웠는지 아느냐 - 악의의 수호자 됨
2.또한 네가 그 힘을 신중하게 사용하리라 믿고있음을 - 신중하게 적으로서 싸움
3.백성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 - 리치킹은 스컬지가 백성이라 잘움직임
4.너는 왕이 되리니 - 리치킹
진짜 예산 부족해서 겨우 짜내서 제작한 영상이 전설의 작품이 될 줄 누가 알았겠나.. 진짜 리치왕은 여러 모로 전설이다!
오, 그런 비하인드가 있었나요?
@@reignshin6164 원래 불타는 성전처럼 새로나오는 종족같은거 넣고 하는 영상만드는데 그런거하기엔 예산부족해서 저렇게 한게 대박을 터트렸죠
@@freddie5007 호오....불성도 나름 순항하던 때라(플레이유저 900만, 리단이 잡은 인원이 1%, 9만이라해서 기억하는-)허덕일 줄은 몰랐는데...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예산이 부족해서 아서스만 단독으로 나오게 제작되니 아서스 부각되고 더멋있게 되었다네요
@@sulluk
예산이 없으니 담백하게 나레이션만 넣자!!
엥? 오히려 서사가 완벽해졌다고!?
진짜.. 볼때마다 소름이 쫘악..... 가장 잘만든 시네마틱이네
한번 전설은 영원한 전설....난 왜? 그시절이 그리운걸까?
다시오지 않기때문에..
뇌: 아 ㅋㅋ 몇번을 보는거냐고 ㅋㅋ 딴거..
손: 클릭
눈 : ㅅㅂ 개지린다.
뇌: ㅅㅂ 개지린다.
이때만해도 와우영화는 이정도 퀄리티로 나올줄알았지..
차라리 미드로 제작해서
영화로 번외편 시즌과 시즌을 이어주는 주요 에피소드로 만들어주지..ㅠㅠ
그래도.. 와우 다음편을 기대중입니다..!! 이번엔 더 많은 제작비를 들여서..!!!
그러게요 ㅠㅠ
@@seokpyohong4531 이 아저씨 와우 영화 안나오는거 모르나보네 ㅋㅋ 소품 다 경매넘어가서 팔렷구요 다음각본은없습니다 ㅋㅋ 애니나 드라마로 나오면 모르겟네요
@@IlI-je1msㄹㅇ 걍 바로 아서스 일대기부터 시작했으면 질질쌌을텐데
저 하스유저였는데 와우스토리는 잘 모르는데 저는 재밌게 봤었는데ㅋㅋㅋ 3d 모델링이 잘돼서 그런가?
진짜 몇번을 봐도 지리는데 리마스터까지...
1:25 정의의 수호자로 자라난 네가 얼마나 자랑스러웠는지 아느냐 라는 질문에
답으로 화면에 칼을 들이미는게 ㄹㅇ
블리자드 게임들의 시네마틱은 다 걸작이지만, 리치왕의 분노가 특히 대단한 이유가 아버지의 유언과 정반대의 상황으로 연출이 진행된다는 거임. 이런 모순적이고 반적적인 설정은 서양인들이 즐겨쓰는 기법으로 주로 무언가를 풍자하거나 비꼴때 사용됨.
이런 기법외에 극적인 반전기법도 많이 사용되는데, 스타크래프트2의 '공허의 유산'이 대표적임. 단 한명의 질럿이 치명상을 입고 겨우 살아있는 극도로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용기를 내어 마지막 싸움을 하려는 그 순간. 프로브가 죽기전 마지막으로 소환한 포털에서 무수한 지원군들이 도착! 이게다 게임에서 사용되는 기술들을 그대로 가져와 조합해서 더 감동적임. 반면, 한국 게임들의 시네마틱은 이런게 전혀없고 그저 갑옷입고 칼만 휘두름
와 언제봐도 질리지가 않네
역시 영상 전문 제작업체 답게 정말 잘만든 영상 이네요. 게임도 저정도 완성도만 되도 욕을 덜 먹을텐데 괜히 게임제작 한다고 해서 안먹어도 될 욕을 먹네요.
리분은 영상 퀄만큼 완성도 있는 확장팩임
리분은 개쩌는 확장팩임. 블쟈 전성기를 상징하던 게임들 중 하나.
십자군만아니었어도....
이걸로 와우 접했고 그때 얼마나 재미있었는지가 생각이 나네요... 그때가 진짜 좋았어
이 트레일러시네마틱 부터 와우 트레일러의 성격자체가 바뀌었음
이건 인류 문화유산으로 등재해도 괜찮다 ㄹㅇ
영상 서사 나래이션...그리고 "명가의 애가" 에 나올법한 BGM 난 저 배경음이 너무 너무 마음에듬.....영상에 찰떡 콩떡임
원래는 종족별 시네마틱 넣었어야 했는데 예산/인력 문제도 있고, 시간 너무 오래 걸린다고 리치왕에 집중한 시네마틱을 만들었더니 대박나버렸지..
와우 시리즈중 반박불가급 올타임 레전드
13년~14년? 전에 이 영상 하나 보고 뻑이 가서 리분에 내 모든걸 바쳤던.. 가장 열심히, 찬란하게 했던 확장판이었다
리분은 진짜다. 제대로 즐기시길..
와..... 진짜 이건 미쳤다는 말밖에 안 나온다
이것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공식적으로 마지막 확장팩입니다.
이제 워크래프트 대단원의 막이 내리겠군요.
명대사: "나의 시대가 끝나는 그 날, 너는 왕이 되리라.."
이 영상을 보기전 : 뭘 봐도 재미가 없고 중간에 스킵하고 내가 도파민 중독인가 싶음
이 영상를 본 후 : 스킵없이 끝까지 보고 요즘 참 볼거없구나 새삼느낌
어찌보면 블리자드라는 회사 이름에 제일 걸맞고 잘 어울리는 시네마틱인 것 같다
문제는 할꺼냐 안할꺼냐... 45중반이 되서야.. 고민하지만.. 쉽게 가지는 못한다.. 미친 와우의 가장 전성기고. 내가 와우를 할때 전성기였던 시절이 너무 그립긴하다..
역대급 시네마틱 ....ㅎㄷㄷㄷㄷ
아..볼때마다 눈물 날거 같음. 나의 가장 찬란했던 청춘의 순간을 함께 했던 리치왕 ㅠ.ㅠ
와우 시네마틱 넘버원 ㄷㄷ
와…지금봐도 멋찌네..공대원들과 리치왕 잡아보스겠다고 몇날 몇일은 일마치고 새벽까지 겜했었는데..그때로 추억 여행하는 느낌이네요 ㅎ
지림포인트
1. 15년 전이나 지금이나 모두가 학수고대하던 리치왕
2. 타이틀 주인공임에도 말 한마디는 커녕 입도 벙긋 안하는 묵직함
3. 아버지 메네실의 역설적인 나레이션
3-1. 네가 태어나던 날 온 세상이 네 이름을 속삭였단다, 아서스 -> 리치왕 아서스가 탄생하여 온 세상인 그 이름을 속삭임
3-2. 우리 가문은 힘과 지혜로 통치해왔다, 너가 그 힘을 신중하게 사용하리라 믿고 있음을. -> 리치왕의 힘과 지혜로 서리고룡 부활시킴
3-3. 진정한 승리란 백성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란다 - > 리치왕의 백성 - 언데드가 함성을 지름
3-4. 나의 시대가 끝나는 그날 너는 왕이 되리니 -> 메네실의 시대가 끝나고 리치왕이 됨
4. 4K
인게임 현실 : 마실왕
ㅋㅋ...ㅋㅋㅋㅋ
완벽한정리
4K 좋아
명작은 결말을 알면서도 보게된다
우려먹는다고 말할수 있지만...
근데 이건 진짜 볼때마다 애절하고 참...
워크래프트 3때부터 아서스를 지켜봐왔으니 되게 감정이입이나 그런게 잘되네...
아서스 스토리를 알면 더 소름돋는 영상.. 크 영상미, 음악, 스토리, 나레이션 모든게 완벽한 시네마틱이다.
리치왕의 분노 시네마틱 수준 ㄹㅇ 실화냐? 리분은 진짜 전설이다
언제봐도 이 시네마틱은 진짜 레전드임 ;;;
캬,, 레스토랑 서리드워프랑은 차원이 다르네,, 갓서스님 ㅠㅠ
아..2009년 그때가 떠오른다..하지만 난 세월이 흘러 어느덧 가장이지...이제 그만...추억은 추억일뿐...
이게 어떻게 12년전 시네마틱이냐
니가 태어나던날 -> 2대 리치왕이 깨어난날 / 정의의 수호자 -> 스컬지의 수호자 / 힘과 지혜로 왕국을 다스림 -> 투구과 서리한으로 스컬지를 다스림 / 백성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 -> 스컬지 정배 리필 완 / 나의 시대가 끝나는 날 -> 썩시딩유 파더
진짜 트레일러 하나만큼은 대단하다
지금은 쉬고 있지만 역시 좋네요...
와우는 접는게 아니라 쉬는거라는 말이 자꾸 생각나는 하루네요.
와우는 한번도 안해봤지만 리치왕 시네마틱은 수십번 더 본 사람 손 ㅋㅋㅋ
아직도 영상보면 손에 땀참
진짜 불성과 리치왕 시절의 와우는 그 어떤 겜도 따라오기는 커녕 감히 넘보지도 못할 수준의 압도적인 겜이였지
4K라곤 하는데 솔직히 옜날에 너무 잘만들어놔서 큰 차이도 안느껴짐ㅋㅋ
본섭에선 이미 우려먹을때까지 우려먹다 주먹만한 혼으로 좋은곳으로 간걸로 아는데 언데드왕 아니랄까봐 무덤파고 다시 사골국 만들고 잇는 그는 진정한 곰탕장인
안그래도 어제 원본 봤는데 ㅋㅋ😊
아들아 에서 진짜 끝났다… 이만한 시네마틱
다신 못나올거같다 거를 타선이 없네…
성우 + 배경음 + 영상미
격아 였었나... 제작진중에 리치왕을 해본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당당하게 인터뷰했었죠... 거기서 블리자드에 대한 기대를 접었습니다
여어 아서스쿤! 히사시부리! 나 이제 아범이 되어버렸어....
2:17 이 부분 왕좌의 게임에서 따라한거 맞지?
지금의 블리자드는 저때와 비교할수 없다
리분 용사의 시험장 나왔을 때 부터 시작해서 군단까지 했었는데 다시 돌아갈 순 없지만 정말 쵝오의 확팩이였다. 왕몰자 수사로 보막 열라 감았었는데
이걸로 와우 입문해서 영혼 갈아넣었지 그 덕분에 고정막공인데도 헬스크림섭에서 두번째로 리치 노멀 클리어했쥬. 회드로 회복 재생 피생 미친듯이 뿌러댔던 기억이 떠오르네유
고딩때 이거보고 지려버렸지...
워3에 빠져살던 시절 ㅋㅋ
와우는 시작하면 진짜 폐인될 것 같아서 안했었지 ㅋㅋ
인생에 한번즘은 폐인되어도 되요 ㅋㅋ
처음에 아들아 부를때 나도 모르게 넹..? 하는 영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의 블리자드는 더이상 지구상에 존재하지않음.
왕좌의 게임 시즌7 에서 다시금 느낀 리치왕의 분노 시네마틱...
진짜 클라스는 영원하구나..
지린다. 리치왕은 언제나 항상 멋 그 차제
그렇게 블리자드는 시네마틱과 게임을 모두 잘 뽑는 회사에서 시네마틱만 잘 뽑는 회사로, 용군단부터는 시네마틱도 못 뽑는 회사로 변했다고 한다.
응 아니야 너같으 알못 빼고 다 잘 뽑아
1:23 셀카봉으로 셀카찍는 리치왕
이걸 영화로 아서스 3부작으로 만들었으면 진짜 반지의 제왕급 혹은 그 이상 나왔을텐데
물론 실사보단 이 시네마틱 퀄리티로 나와야겠지만서도 이렇게 나왔으면
워크래프트 영화는 걍 씹어먹었을텐데
시대가 바뀌었고 그때 실사에 가깝다고 느낀, 개쩔었던 그래픽같던 건 오히려 리마스터가 되니까 단점이 드러난다.
그렇지만 이때의 감성, 스토리와 영상미는 다른 시네마틱들은 여전히 따라잡기 어렵다.
이제와서는 오히려 그래픽이 떨어져보이니 더욱 두드러진다고 생각함
완벽한 시네마틱에 항상 살짝 거슬렸던 프로스트웜 얼굴이 바뀐걸보고 리마스터긴 하구나 하고 알았다
하도 타락을 우려먹어서 자신들이 타락한 블라자드의 대표적인 사골 영상
이 시네마틱이 여전히 좋은걸로 봐서 내가 둔감해진게 아니라 블리자드가 맛탱이 간게 확실하네
확실히 클라스는 영원하구만...
근데 이 트레일러 처음 볼 때는 "와! 이 퀄로 영화 만들면 진짜 미치겠다." 싶었는데, 지금보니 아무리 리마스터링 해도 화질구지는 어쩔 수 없네...
하긴... 브루드워 인트로 처음 볼 때도 진짜 영화라고 생각했고 담배 불 붙이는 장면에서 라이터의 불이 움직이는 자연스러운 모습 보고 존나 감탄했는데, 지금보면 엄청 화질구지임.
이때끝났으면 불후의 명작으로 남았을 게임 물론 지금도 엄청난 수익창출과 더불어 부활의 조짐이 보이긴 하지만 낙스 울두 얼음왕관의 구성은 진짜 퍼펙트 했었다
서버 최초 여명의 빛 땄을때 진짜 눈물 펑펑 흘렸던 기억이 ㅋㅋㅋ
@@ws4602 그때는 참 섭 최초나 이런게 사람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고 자랑스럽고 혹은 부러워 하기도 하면서 특별한 경험들을 느낄수 있었던 시간이었던것 같아요 ㅋㅋ 어찌보면 평범한 인생사에서 겪어보기 힘든 경험을 게임내에서 경험했었고 그런 순간이 다시 찾아올까 싶기도 하고 그립기도 하고 그렇네요 ㅎㅎㅎ
왜그랬어요... 왜 PC를 가져와서 이렇게까지 나락갔냐구요... 회사에서 큰 사건터졌어도 뇌수흐른거마냥 인게임 스토리랑 영상퀄보고 감탄이라도 했을텐데 왜 격아부터 스토리 그랬어요... 왜 현실에서 그 사건을 터트린겁니까..
정보) 아서스 아빠는 스타크래프트의 악튜러스 멩스크이자 오버워치의 라인하르트다. 성우가.
처음 나왔을 때도 그렇지만 리분 시네마틱은 명작이다
그립읍니다.. 킹서스.. 아니키가 없는 지금 애송이들이 판을 치고있읍니다..
내 인생 최고의 트레일러와 게임..
리분을 뛰어넘는 게임은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