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0:00 인트로 00:17 테마곡과 함께 듣기 45:00 음악 없이 앰비언스에 집중하기 - 빛을 잃어버린 도시의 밤, 의뢰받은 작업을 수행하는 킬러의 발걸음, 깨끗한 총성과 함께 킬러가 멀어지는 소리, 은신처로 돌아와 총기를 해체하고 가볍게 수리하는 소리, 지갑에서 의뢰인에게 받은 돈다발을 꺼내 빠르게 세는 소리, 지친 몸을 소파에 뉘이고 독한 술과 담배, 그리고 여러 신문과 책들로 복잡한 마음을 달래는 소리, 창밖으로 들려오는 차가운 도시의 소음과 빗소리. 닫힌 창문 사이로 비바람이 새어 들어오는 모양이었다. 얇은 벨벳 커튼이 춤을 추듯 가볍게 들썩였다. 메마른 식물처럼 생기를 잃은 올리브색 눈동자는 탁자 위에 널브러진 권총과 돈다발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불과 몇 시간 전에 타인의 삶을 앗아간 은색 총구는 어느덧 장난감처럼 분해되어 차갑게 식어갔다. 지폐 뭉치는 제법 큰 액수였으나 신문지 위에 아무렇게나 펼쳐둔 상태였다. 낮은 창밖을 지나는 사람들의 즐거운 말소리가 이따금씩 고요한 집안을 침입했다. 그럴 때마다 여인은 멍한 표정으로 동조하듯 고개를 끄덕이는 것이었다. 얼굴도 모르는 행인들의 낯선 일상이었으나, 그 어떤 유흥이나 쾌락보다 간절하고도 달콤하게 느껴지는 밤이었다. 여인은 초점을 잃은 눈으로 긴 담배를 태우며, 느린 몸짓으로 먼지가 쌓인 책을 한 권 들어 무릎 위로 가져다 두었다. 여전히 온 신경은 창밖의 소리에 집중된 채였다. 페이지의 첫 장을 넘기자, 창밖에서 또 다른 행인 무리가 웃음소리를 길게 남기며 창가를 지나쳐 갔다. 두 번째 장을 넘기자, 술에 취한 행인이 온 세상에 악을 쓰듯 알 수 없는 말을 지껄여대며 멀어졌다. 여인은 느리게 다시 고개를 끄덕이며 술잔을 들어 허공에 건배했다. 쓰고 향기로운 것이 목구멍을 위로하듯 훑어 내려갔다. 곧 세 번째 장이 넘어갈 차례일 것이었다. * * * 🌙 삶의 모순과 필연적 고독에 관하여! * * * *관련 문의가 많아 덧붙입니다. 위 글은 원작이 없는 순수창작물이며 복사 및 배포는 불가합니다. 🦋 영상 소재 추천하러 가기 ua-cam.com/video/gZWu0cfCO6k/v-deo.html 🌙 피드백/비즈니스: Natzamzzzz@gmail.com 🌙 인스타그램 @natzamzzzz 🌙 채널 내 영상의 재사용은 불가하며, 악플 또는 배려 없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됩니다. 🌙 낮잠 채널에서는 원저작물에 새로운 창작성을 가한 2차 창작물의 경우, 라이센스를 해소한 음원과 영상을 통해 변형·각색하여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는 '공정 이용'의 범위에 속하며 저작권법에 위배되지 않습니다.
저번에 부탁했던 동양풍 분위기 있잖아요,, 이미 낮잠님이 하셨더라구요,,! 그래서 어제 그거 잘 듣고 잤어요🥰 또 부탁 드려 죄송하지만 혹시 막ㄱ.. 달빛 밑에서 쓰는 일기.. 느낌으로 대표 키워드가 초원, 평화로움, 따스함, 밤공기, 밤, 별 이런거 해줄 수 없을까요ㅠㅜㅠㅜ 중세시대에 초라하게 살고 있는 행복한 아이 느낌,, 부담스럽다면 죄송해요ㅠㅜㅠㅜ
와.... 카다 진 에쎔알 들으면 집중이 너무 잘 돼서 느와르풍 컨셉 더 듣고싶었는데 오늘 딱 나왔네요.... 이거 듣고 마지막 시험 잘 치고 오겠습니다ㅠㅠ!!! +혹시 신청 받으신다면.... 조선어학회/연구회 느낌으로 타자기 소리 넣은 에쎔알 들을 수 있을까요...? 요즘 팬레터라는 뮤지컬에 빠져서 헤어나올 수가 없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낮잠님 최고에요ㅠ♡
낮잠님 저 지금 눈물 펑펑 흘리면서 킬러언니 방 한구석에 묶여있잖아요.. 살인현장 목격하고 기절했는데 일어나보니 묶여있고 입에는 테이프 붙여져있어서 말도 못하고 의자 앉아서 담배 뻑뻑 피우는 고혹적인 킬러언니 보고있어요.. 스트레이트로 따라 마시면서 지폐 세는데 작은 테이블 위에 총이랑 총알 몇 개 목격하고 눈물 더 흘리는 중이라구요 엉엉꺽꺽 나 살려줘요억
. . . - 탕, 탕, 탕 세 발의 총알이 한 남자의 심장을 관통했다. 그대로 그 남자는 거리에 쓰러졌다. 숨을 토하듯이 뱉어낸 시리도록 하얀 입김이 그 남자의 유언이었다. 놀랍도록 신속하고 조용하게 벌어진 한 남자의 죽음에 목격자는 없었다. 그 차가운 어둠 속에서, 아무런 동요 없이 시신을 바라보는 사람이 하나 있었다. 그녀의 손에는 검은색 권총이 들려 있었고, 그녀는 무미건조한 눈으로 시신과 총을 번갈아 쳐다보았다. - ...... 또각, 또각. 시신을 향해 가볍게 목례를 한 후, 그 자리에 남은 것은 멀어지는 하이힐 소리가 전부였다. 투둑 투둑 떨어지는 빗줄기가 살인의 냄새를 덮으려는 듯, 점점 더 굵어지고 있었다. - .... 액수는 맞네, 그리 말하며 그녀는 돈뭉텅이를 뒤로 휙 던졌다. 호를 그리며 날아간 돈은 탁자 위에 어지럽게 펼쳐져 있는 신문 위에 안착했다. 그녀는 그 모습을 쳐다보지도 않으며 소파에 쓰러지듯 누웠다. 소파 옆에는 어제 마시다 만 독한 술이 술잔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그녀는 술잔을 입에 대고 그 안에 있던 술을 들이켰다. 알코올 향이 입 안에 맴돌았다. 나쁘지 않은 기분에 술잔을 빙글빙글 돌리며 한 번 더 입술을 적셨다. 쓰고도 달콤한 무언가가 목구멍을 타고 내려갔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마시면 마실수록 정신은 더 뚜렷해져갔다. ... 이상하다. 마음속의 무언가가 채워진 듯 뚫려있었다. 그 구멍을 채우려고 해도, 무엇으로 막아야할지 감이 오질 않는다. - 툭. 무언가가 내 손을 스치며 바닥에 떨어졌다. 그게 무엇인지 확인한 나는, 입가에 헛웃음이 걸렸다. 피식 웃으며 손에 집힌 책을 몇 초간 뚫어지게 쳐다보다가 이내 아주 느린 속도로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첫 장을 펼치자, 그 장에 빼곡히 적힌 글씨가 나를 맞이했다. - 아하하하! 자네, 진심인가? - 딸꾹! 이히히.., 딸꾹! 아, 옛날이여...! 딸꾹! 한 장을 넘길 때마다 창 밖으로 지나가는 행인들의 소리가 들렸다. 창가에서부터 들려오는 그 소리마저도 놓치지 않고 들으며 생각했다. 세 번째 장을 넘길 때는, 어떤 소리가 들리려나... 그리고 이윽고, 한 페이지를 더 넘겼을 때였다. 이번에도 역시, 창 밖에서 말소리가 들려왔다. - 자네, 그 소식 들었는가? 사람 하나가 죽었다네, 그것도 이 근처에서! 아, 진짜래두? 글쎄, 총알 세 방이 심장을 관통했다지 뭔가. 쯧쯧, 딱하게 됐어.... . . .
안녕하세요 낮잠님! 낮잠님 asmr 들으면서 매일 공부하는 고3입니다. 항상 좋아요만 누르고 댓글은 처음 써보네요ㅎㅎ (제가 느와르물 쳐돌이라서 이건 꼭!! 써야겠다 싶았어요 🙃) 올해 부득이한 사정으로 이과에서 문과로 바꾼 전 공부에 회의감을 느끼며 하루하루 무기력하게 보냈어요. 유치원 때부터 꿈이 생명공학자였는데 갑자기 문과 공부를 하려니... 🤐😒 같잖은 이과부심은 또 있어서 >난 수학 안 해도 잘해
다른 장르를 끌고오는게 맞는가 싶지만 지금 제가 최근들어 엄브렐러아카데미 진짜 빠져서 보고있느라 자꾸 우리 파이브가 생각나요 흑흑 파이브의 인생의 한부분을 표현한것같아요... 물론 파이브의 인생에는 말괄량이 가족들덕에 이렇게 까지는 무겁지않지만 일했을 때는 적어도 이런 분위기에 자기 허세에 취해서 있었을것같아요
미친,,,, 플리 듣는 순간 내가 싸패살인마를 사랑하게 되서 오늘도 그가 저지른 피비린내 나는 살인현장을 처리하는 사람이 됨,,,, 시체에서 흐르는 피를 떨리는 손으로 닦으며 “이.. 이것만 치우면 우린 괜찮을거야...“ 라고 말하는 나를 지나치는 그는 방금 살인을 한 자라고는 볼 수 없는 평온한 얼굴로 잔잔한 음악을 틀더니 옆 의자에 다리를 꼬고 앉아 신문을 보며 담패를 피웠다. 눈을 질끈 감은채 차가운 시체를 봉투에 구겨넣는 나를 빤히 쳐다보다 감정이라는 것은 조금도 남아있지 않은 눈빛으로 피식 웃으면서 그는 말했다 “역시...난 널 사랑해” 으아아ㅏ아아 오늘도 난 과몰입녀,...
00:17 평소처럼 안방으로 가는 길, 오늘따라 복도가 더 길어 보이고 씁슬해 보인다. 그녀의 빈자리가 뼈져리게 느껴진다. 술에 취한 것뿐이라며 애써 무시해 볼려 했지만, 무시 할수록 비참해 지는 것은 나뿐이었다. 내가 봐도 한심한 나를 그녀는 어떻게 생각 했을까? 이대로 만나지 못해도 괜찮은 것인가? 나는 답을 듣지도 못할 질문들을 연달아 말 하고 있었다... 00:00 그로부터 몇분이 흘렀을까 누군가 걸어오는 소리가 들린다. 나는 이 시간에 내집에 찾아올 사람은 그녀밖에 없다 생각하여 급히 방문을 열고 복도로 나가는 그 순간 고요했던 집에 총 소리가 울려 퍼졌다. 총이 심장에 맞았다. 요동치는 심장속에 있는 총알은 대리석 바닥을 흥건하게 적시기에 충분했다. 몸이 너무나도 뜨겁다. 11월 인데도 말이다... 아 그러고 보니 다음주에 친구랑 만나기로 했는데, 좀더 친구랑 많이 만날껄... 효도도 좀 하고 살고, 강아지나 고양이도 키우면서 조금은 넉넉한 마음을 가지고 살껄 너무나도 뒤 늦은 후회가 밀려왔다. -너무 슬퍼 하지는 마 여자의 목소리 였다. 누구냐고 왜 나를 죽였냐고 물어보고 싶지만 더 이상 말할 힘이 남아있지 않다.. -메리 모스턴 죽기전에 누가 널 죽였는지 정도는 알려줄게. 죽었는지 더 이상 내 말에 반응하지 않는다. 나는 방에 있는 술을 마시며 밖을 바라 보았다. 이윽고 그의 시체를 토막으로 잘라 검은 폐기물 봉투에 집어 넣었다. 키가 큰 편이라 4개의 봉투가 시체로 가득 가득채워 졌다. 요즘 봉투값 비싼데 말이다. 나는 봉투를 1층 창고까지 끌고와 쓰레기봉투가 몰려 있는 곳에 던지듯이 놓았다. 대충보면 그냥 쓰레기 같다. 냄새만 빼면, 나는 향이 진해서 머리가 아플정도의 디퓨저를 가져와 창고와 집안 곳곳에 놓았다. 평소에도 향수나 디퓨저를 많이 쓰던 사람이라 별로 의심스럽지는 않았다. 이제 피만 정리하면 된다. 피는 대걸래로 대충 닦은뒤 과탄산수소와 중성세제를 섞어 다시한번 닦아 주면 얼룩이 지워진다. 이제 나는 그의 핸드폰을 해킹해 주변에 자주 만나는 사람들에게 그녀와의 이별로 인해 잠시 여행을 떠날거라고 연락해도 받지 않을 거라고 이미 떠난 뒤라고 문자메세지만 보내면 된다. 나는 메세지를 보낸 뒤, 마지막으로 집을 돌아 다니면서 먼지 청소를 구석구석 해 주었다. 이래야 내 발자국이 안 보이니까 나는 뒷문으로 나와 혹시 모르는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해 씨씨티비를 피해 범행현장으로 부터 멀리 있는 마트로 뛰어 갔다. 차를 타고 싶었지만 그러면 안됬다. 그래야 혹시모를 단속카메라에 찍히지 않을테니까 나는 먼 거리를 10분 만에 도착해 여유롭게 와인을 하나사 영수증을 끊은 뒤 택시를 타고 한마리의 붕어처럼 유유히 현장을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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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인트로
00:17 테마곡과 함께 듣기
45:00 음악 없이 앰비언스에 집중하기
- 빛을 잃어버린 도시의 밤, 의뢰받은 작업을 수행하는 킬러의 발걸음, 깨끗한 총성과 함께 킬러가 멀어지는 소리, 은신처로 돌아와 총기를 해체하고 가볍게 수리하는 소리, 지갑에서 의뢰인에게 받은 돈다발을 꺼내 빠르게 세는 소리, 지친 몸을 소파에 뉘이고 독한 술과 담배, 그리고 여러 신문과 책들로 복잡한 마음을 달래는 소리, 창밖으로 들려오는 차가운 도시의 소음과 빗소리.
닫힌 창문 사이로 비바람이 새어 들어오는 모양이었다. 얇은 벨벳 커튼이 춤을 추듯 가볍게 들썩였다. 메마른 식물처럼 생기를 잃은 올리브색 눈동자는 탁자 위에 널브러진 권총과 돈다발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불과 몇 시간 전에 타인의 삶을 앗아간 은색 총구는 어느덧 장난감처럼 분해되어 차갑게 식어갔다. 지폐 뭉치는 제법 큰 액수였으나 신문지 위에 아무렇게나 펼쳐둔 상태였다.
낮은 창밖을 지나는 사람들의 즐거운 말소리가 이따금씩 고요한 집안을 침입했다. 그럴 때마다 여인은 멍한 표정으로 동조하듯 고개를 끄덕이는 것이었다. 얼굴도 모르는 행인들의 낯선 일상이었으나, 그 어떤 유흥이나 쾌락보다 간절하고도 달콤하게 느껴지는 밤이었다. 여인은 초점을 잃은 눈으로 긴 담배를 태우며, 느린 몸짓으로 먼지가 쌓인 책을 한 권 들어 무릎 위로 가져다 두었다. 여전히 온 신경은 창밖의 소리에 집중된 채였다. 페이지의 첫 장을 넘기자, 창밖에서 또 다른 행인 무리가 웃음소리를 길게 남기며 창가를 지나쳐 갔다. 두 번째 장을 넘기자, 술에 취한 행인이 온 세상에 악을 쓰듯 알 수 없는 말을 지껄여대며 멀어졌다.
여인은 느리게 다시 고개를 끄덕이며 술잔을 들어 허공에 건배했다. 쓰고 향기로운 것이 목구멍을 위로하듯 훑어 내려갔다. 곧 세 번째 장이 넘어갈 차례일 것이었다.
* * *
🌙
삶의 모순과 필연적 고독에 관하여!
* * *
*관련 문의가 많아 덧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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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공부 중인데.. 살인 청부업자가 되어 버린 이 느낌.. 벼락치기하는 주제에 괜히 쓸쓸하고 공허한 눈빛에 미간 찡그려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ㅋㅋㅋㅋㅋㅋ진짜 너무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 너무 재미있게 하시네요
ㅋㅋㅋㅋ악 미치겠닥ㅋㅋㅋㅋㅋㅋㅋ웃겨 뒤집어짐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악ㅋㅋㅋㅋ
웃기넹
낮잠 그 사람은 내가 아는 타짜 중에 최고의 타짜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타짴ㅋㅋㅋㅋㅋ
귀엽ㅋㅋㅋ
ㅇㄴㅋㄱㅋㄱㅋㄱㅋ 미친ㄱㅋㄱㅋㄱㅋ
아니 왜 정마담이 여기서 나와
하..... 너네들은 이런거 피지 마라.......후.....
24페이지가 어디더라...
앜ㅋㅋ "피지" 가 그 "피지"가 아니였엌ㅋㅋㅋ
센스쟁이ㅋㅋㅋ
후....저도 같이 피겠습니다......
전 136페이지......큼......
하... 동아윤 하나 주세요... 2학기 걸루 말아줘요... 내 성적 말구....
하...24페이지...전 23 페이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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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르트를 위스키라 생각하고 홀짝여 본다
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개귀여워
ㅋㅋㅋ
이거 듣고 다시 수학 교과서 풀려니까 왠지 수학 교과서 죽이는? 해치우는 기분이 듭니다
킬러님 수학도 좀 죽여주시면 안될까요?
죽이는 김에 과학두.......;;;
제 전공어두.....😥😥😥
시험 일주일 남았습니다,,,.... 저는 세뇌합니다,,,,... 저는 지금 수학문제를 푸는게 아니라 암살작전을 짜는것 입니다,,,...... 원과 현, 삼각비를 이용해 정확하게 죽ㅇ여주지,,,..... 하지만 언제나 조져지는건 저였죠....
당신... 중3이지...
@@user-gc6gp3tv4c 예스......그리고....수학시험...을...거하게 말아먹었죠....
@@user-ei5um8jn8m 고등학교가 남아있다구!! 걱정하지마
동지,,,난 이번주라네,,,훌륭히 조지고(조져지고)오지
@@user-di9ir3pe8i ㅇ, 위로인가....
진짜 이 정도면 낮잠님 킬러분 몰래 뒤따라가서 소리 녹음해온것 같아요!!ㅋㅋㅋㅋㅋ 잠입 수사하시는 낮잠님😎
조직에서 위스키 한 모금 물고 담배 피는 보스 느낌ㅠㅠ
수트 딱 차려입고 담배 끄면서 하는 한 마디
"타깃이 죽길 기다리고 있으니 어서 가자. 들어주러"
ㅁㅊ 뭘 좀 아시는분
명불허전 낮잠님... '삶의 모순과 필연적 고독'이라는 설명이 너무 좋아요. 계속 곱씹게 됩니다.
이달치 독서하러 왔습니다
나 : 아직도 낮잠님을 싫어하는 사람이 남아있다고?
(0:08)
아니 이 주접을 이렇게 👍
👍
아 진짜 웃기다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09 이 총소리가 날아와 제 심장에 박힌거 있죠.. 이번 영상 오ㅏㄴ전 취저 탕탕탕
저번에 부탁했던 동양풍 분위기 있잖아요,, 이미 낮잠님이 하셨더라구요,,! 그래서 어제 그거 잘 듣고 잤어요🥰 또 부탁 드려 죄송하지만 혹시 막ㄱ.. 달빛 밑에서 쓰는 일기.. 느낌으로 대표 키워드가 초원, 평화로움, 따스함, 밤공기, 밤, 별 이런거 해줄 수 없을까요ㅠㅜㅠㅜ 중세시대에 초라하게 살고 있는 행복한 아이 느낌,, 부담스럽다면 죄송해요ㅠㅜㅠㅜ
와.... 카다 진 에쎔알 들으면 집중이 너무 잘 돼서 느와르풍 컨셉 더 듣고싶었는데 오늘 딱 나왔네요.... 이거 듣고 마지막 시험 잘 치고 오겠습니다ㅠㅠ!!!
+혹시 신청 받으신다면....
조선어학회/연구회 느낌으로 타자기 소리 넣은 에쎔알 들을 수 있을까요...? 요즘 팬레터라는 뮤지컬에 빠져서 헤어나올 수가 없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낮잠님 최고에요ㅠ♡
조선어학회 설정 넘나 좋은 것 ㅠㅡㅠ 영상 소재 신청하는 곳은 낮잠님이 따로 올리셨어요 링크 남길게용 ☺️☺️ ua-cam.com/video/gZWu0cfCO6k/v-deo.html
여기서 낮잠님 싫어하는 사람 있나?
탕 -
또 있나?
멋있어..
탕 갖고 되겠나? 두두두두는 되야지
왜 두두두두가 필요하지? 이미 존재하지 않을 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이 드립이 가장 잘 어울리는 영상..ㅜㅠ
와 추리 소설 읽을 때 들으면 아주 고냥고냥 셜록 홈즈 돼버리겠어요... 😭😭
하 좋다 나는야 한손에는 시가 들고 눈 밑에 진한 다크서클 퇴폐미 넘치는 탐정 o(〃＾▽＾〃)o
진한 다크서클...나랑 닮았네?
ㅋㅋㅋㅋㅋㅋ마지막에 너무 귀여워요ㅋㅋ
*와..누.아.르. 이 세 글자보고 바로 들어왔어요..* 토독토독하는 조심스러운 이 빗방울 소리까지 너무 완벽한 거 아니에요?👀숨도 조심스럽게 쉬어야될 것 같잖아요오..낮잠님은 정말 다재다능하셔서, 오늘도 전 행복하네요 흐히히🖤
낮잠님 저 지금 눈물 펑펑 흘리면서 킬러언니 방 한구석에 묶여있잖아요.. 살인현장 목격하고 기절했는데 일어나보니 묶여있고 입에는 테이프 붙여져있어서 말도 못하고 의자 앉아서 담배 뻑뻑 피우는 고혹적인 킬러언니 보고있어요.. 스트레이트로 따라 마시면서 지폐 세는데 작은 테이블 위에 총이랑 총알 몇 개 목격하고 눈물 더 흘리는 중이라구요 엉엉꺽꺽 나 살려줘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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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탕, 탕, 탕
세 발의 총알이 한 남자의 심장을 관통했다. 그대로 그 남자는 거리에 쓰러졌다. 숨을 토하듯이 뱉어낸 시리도록 하얀 입김이 그 남자의 유언이었다. 놀랍도록 신속하고 조용하게 벌어진 한 남자의 죽음에 목격자는 없었다. 그 차가운 어둠 속에서, 아무런 동요 없이 시신을 바라보는 사람이 하나 있었다. 그녀의 손에는 검은색 권총이 들려 있었고, 그녀는 무미건조한 눈으로 시신과 총을 번갈아 쳐다보았다.
- ......
또각, 또각. 시신을 향해 가볍게 목례를 한 후, 그 자리에 남은 것은 멀어지는 하이힐 소리가 전부였다. 투둑 투둑 떨어지는 빗줄기가 살인의 냄새를 덮으려는 듯, 점점 더 굵어지고 있었다.
- .... 액수는 맞네,
그리 말하며 그녀는 돈뭉텅이를 뒤로 휙 던졌다. 호를 그리며 날아간 돈은 탁자 위에 어지럽게 펼쳐져 있는 신문 위에 안착했다. 그녀는 그 모습을 쳐다보지도 않으며 소파에 쓰러지듯 누웠다. 소파 옆에는 어제 마시다 만 독한 술이 술잔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그녀는 술잔을 입에 대고 그 안에 있던 술을 들이켰다. 알코올 향이 입 안에 맴돌았다. 나쁘지 않은 기분에 술잔을 빙글빙글 돌리며 한 번 더 입술을 적셨다. 쓰고도 달콤한 무언가가 목구멍을 타고 내려갔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마시면 마실수록 정신은 더 뚜렷해져갔다. ... 이상하다. 마음속의 무언가가 채워진 듯 뚫려있었다. 그 구멍을 채우려고 해도, 무엇으로 막아야할지 감이 오질 않는다.
- 툭.
무언가가 내 손을 스치며 바닥에 떨어졌다. 그게 무엇인지 확인한 나는, 입가에 헛웃음이 걸렸다. 피식 웃으며 손에 집힌 책을 몇 초간 뚫어지게 쳐다보다가 이내 아주 느린 속도로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첫 장을 펼치자, 그 장에 빼곡히 적힌 글씨가 나를 맞이했다.
- 아하하하! 자네, 진심인가?
- 딸꾹! 이히히.., 딸꾹! 아, 옛날이여...! 딸꾹!
한 장을 넘길 때마다 창 밖으로 지나가는 행인들의 소리가 들렸다. 창가에서부터 들려오는 그 소리마저도 놓치지 않고 들으며 생각했다. 세 번째 장을 넘길 때는, 어떤 소리가 들리려나... 그리고 이윽고, 한 페이지를 더 넘겼을 때였다. 이번에도 역시, 창 밖에서 말소리가 들려왔다.
- 자네, 그 소식 들었는가? 사람 하나가 죽었다네, 그것도 이 근처에서! 아, 진짜래두? 글쎄, 총알 세 방이 심장을 관통했다지 뭔가. 쯧쯧, 딱하게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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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총탄이 4발이면 딱 진인건데...
안녕하세요 낮잠님! 낮잠님 asmr 들으면서 매일 공부하는 고3입니다. 항상 좋아요만 누르고 댓글은 처음 써보네요ㅎㅎ (제가 느와르물 쳐돌이라서 이건 꼭!! 써야겠다 싶았어요 🙃)
올해 부득이한 사정으로 이과에서 문과로 바꾼 전 공부에 회의감을 느끼며 하루하루 무기력하게 보냈어요. 유치원 때부터 꿈이 생명공학자였는데 갑자기 문과 공부를 하려니... 🤐😒 같잖은 이과부심은 또 있어서 >난 수학 안 해도 잘해
아니 진짜 낮잠님... 못하는게 뭐죠 ㅠㅠㅠㅠㅠㅠㅠㅠ 항상 너무 잘 듣고 있습니다..❤️❤️
와,,분위기 미쳤다
너무 조아서 미치겠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갓낮잠니 진쫘루 사랑합니다 💓
아 대박 테마곡 진짜 신의한수다..
킬러 누아르 어쩜 이렇게 제가 좋아서 환장하는 포인트만 딱 골라서 영상을 ㅠㅠㅠㅠㅠ!!!
어떻게 이렇게 잘하죠...!! 진짜... 진짜 존경합니다 낮잠느님 🌙
ㄹㅇ 쌉좋다 진짜 영상이랑도 너무 좋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소재라 그런지.....❤️❤️
꺄아아아아 낮잠님 싸랑해요 💛
와..미쳤다 이번꺼 ㄹㅇ 듣기도 전에 내 스탈인것을 이미 눈치채버렸다..
퇴폐적이고 어둡고 막막 그런거 너무 좋아하는데에에이ㅣㅠㅠㅠㅜㅜ
사랑해여낮잠님❤😭😭💖
하..... 이런게 제 취향인건 또 어찌아시고...
진짜 낮잠님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증말ㅠ
낮잠님 아이디어 짱이다
너무 좋아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우와 다들 이 인트로 좀 보세요 영상미가 미쳤어요
오늘도 잘 들을게요❤️
여전히 최고네요. 감사합니다.
저 이런 분위기 너무 좋아요!! 세상에 나 혼자 밖에 없고, 믿을 사람 하나 없는.. 그런 차가운 바람 같은 도시여자... (물론 실상은 사람 바글바글 한 집에서 재택중이지만 ㅎㅎ)
아니 나 분명히 내일 시험 준비하고 있었는데
왜 영화 한 편 찍다 왔냐
감사해요 낮잠님 제 사랑의 총알 받으세요 탕-
옴마야 인트로 모ㅇ ㅑ역대급이자나요ㅠㅠ..아니 asmr 만들어 달라니까 한 편의 영화를 만드셨네
다른 장르를 끌고오는게 맞는가 싶지만 지금 제가 최근들어 엄브렐러아카데미 진짜 빠져서 보고있느라 자꾸 우리 파이브가 생각나요 흑흑 파이브의 인생의 한부분을 표현한것같아요... 물론 파이브의 인생에는 말괄량이 가족들덕에 이렇게 까지는 무겁지않지만 일했을 때는 적어도 이런 분위기에 자기 허세에 취해서 있었을것같아요
너무 좋아요....그저 눈물과 기쁨...
우앙ㅜㅜ 이런 에셈알 듣고 싶었는데 감삼다ㅠㅠ 잘 들을께용💗
마치 킬러의 충성스러운 수하이자 친구로서 의뢰를 끝마치고 돌아온 그를 언제나처럼 흘깃 상태만 확인하고 바로 술을 따라주고 말없이 자리로 돌아가서 서류를 처리하는... 크으으으 이것은 수학문제가 아니라 작전 계획이오 내가 손에 쥐고 있는 건 샤프펜이 아니라 만년필이다..
미쳐 너무 좋아요 이런 재질 앞으로 더 많이 올려주세요
100번째 좋아요! 얼쑤얼쑤
진짜 나 이런게 좋은거 어떻게 알고 이래 당신...
가끔씩 asmr 듣고 싶을때 무조건 낮잠님 찾아오는데 와... 또 레전드 하나 내셨네요 너무 좋아요 ㅠㅠㅠ 제가 이런 장르 좋아하는건 또 어떻게 알고ㅠㅠ
아 이거 너무 좋아요 ㅜㅜㅜㅜㅜㅜ 낮잠님 쵝오. ㅠㅠㅠㅠㅠㅜ
와진짜...저번 진 부터 이런분위기 너무 잘 뽑으시는듯 이런분위기 진짜 환장함
음향은 물론이고 영상 구성도 항상 좋네요😘
와.. 역시 낮잠님..! 여러분 이걸 들으며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를 읽어보세요. 영화도 재미있었는데 소설까지 완벽 그 자체ㅠㅠ 2021년에도 잘 듣고 있습니다ㅎㅎ
세상에...와 너무 좋아요 진짜ㅠㅜ이런 느낌 되게 좋아하는데..앞으로도 열심히 듣겠습니다...♡♡
이런 냉정한 느낌(?) 너무좋아
진짜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어떻게 이렇게 글을 잘 쓰시는지...항상 감탄하고 잘 듣고 있습니다. 이제 낮잠님이 없는 삶은 잘 상상이 가질 않네요.
요즘 스티븐 킹에 완전 완전 빠져있는데 이런 느와르풍 작업을 많이 해주셔서 정말 정말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듣고있어요. ㅠㅠ 스티븐 킹이 저를 이야기속으로 데려가고 낮잠님이 부스터를 달아주는 느낌 정말 행복해요. 하루의 끝이 덕분에 더 달콤해졌어요. 감사합니다!
퇴폐미 asmr 더주세요ㅠㅠㅠ 퇴폐&다크한 asmr 찾기 힘들어서 이것만 맨날 들어요 ㅠㅠ
미친,,,, 플리 듣는 순간 내가 싸패살인마를 사랑하게 되서 오늘도 그가 저지른 피비린내 나는 살인현장을 처리하는 사람이 됨,,,, 시체에서 흐르는 피를 떨리는 손으로 닦으며 “이.. 이것만 치우면 우린 괜찮을거야...“ 라고 말하는 나를 지나치는 그는 방금 살인을 한 자라고는 볼 수 없는 평온한 얼굴로 잔잔한 음악을 틀더니 옆 의자에 다리를 꼬고 앉아 신문을 보며 담패를 피웠다. 눈을 질끈 감은채 차가운 시체를 봉투에 구겨넣는 나를 빤히 쳐다보다 감정이라는 것은 조금도 남아있지 않은 눈빛으로 피식 웃으면서 그는 말했다
“역시...난 널 사랑해”
으아아ㅏ아아 오늘도 난 과몰입녀,...
아 더써줘요 진짜 묘사 대박이네요
당장 나머지를 달라! 안그러면 지금 이 라이플로 저격할겁니다.
ㅁㅊㅁㅊ 존잘퇴폐섹시 싸패살인마 ㄹㅇ....
고양이발냄새를 맡게될 지어다
@@_samsikwithsina3503 이건 또 무슨 ㅋㅋㅋ
진짜 이런 분위기 에셈알....후 진짜 사랑한다고요...,,..
와 이번 미쳤다 ㅋㅋㅋ 진짜 소리 엄청 잘내시네요.. 아니 완전 그냥 감독님 같아요 멋있어요
헐미쳤다 제가 그토록 원하던거예요ㅠ퓨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
포스트 모던 분위기의 재즈
아주아주 좋아유
낮잠님 영상 하나하나 다 연출하시는 소리 컨셉에 대한 이해력에 소름 돋아요 이제 ,, 당신,,, 영원히 함께 해줘,,, ( ღ’ᴗ’ღ )
와 곧 18만명...❤️
미쳤어요 낮잠님....... 진짜 취향저격...... 이런 심장떨리는 기분은 처음이야
이거예요 이거 후우 Agent H님과 찰떡 Asmr..ㅠㅠ 덕질하면서 같이 들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헐 저 액션영화 진짜 좋아하는데 이런 컨셉 짱이에여 감사해요🤩 007이나 본시리즈 같은 영화 주제로도 해주시면 너무너무 좋을 것 같아요❤️❤️❤️
낮잠님 asmr 덕에 하루종일 유튜브만 들어서 제 멜론 스트리밍권이 울고있어요 정말 마음이 아파서 어쩔 수 없었어요
멜론 정기결제를 해지했습니다
자기 전에 괜히 가슴이 웅장해지고 작전 수행중인거 같고 막 그런 기분이 드네요...묘하게 들떠요 ㅋㅋㅋㅌㅋㅌ
진짜 공부 너무 잘돼요 ᅟᅲᅟ 음악있는게 신의 한ᄉᆍ입니다
우와 너무좋당
아 진짜 낮잠님 저 이런걸 원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박수 👏👏👏👏👏👏
간지나......🖤
하 믿고 듣는 낮잠님❤❤
와우!!!!!!! 미쳤구만!!!! 이거!!!!!!
너무 좋다♡♡♡
테마곡 있는 거...너무 좋아요 진짜.........
이거 들으면서 도덕 공부하니까 왠지 뒷조직 보스 앞에서 공부하는 아가가 된 것 같네요... 당장이라도 누가 아가, 쓰레기만도 못한 것들은 인간이 아니란다. 그러니 내가 하는 일은 쓰레기를 잘 버리는 것이 아니겠니? 라고 말해줄 것 같아요
와너무좋음요..
하..고잉셉 배드클루 과몰입 된다..☆
00:17
평소처럼 안방으로 가는 길, 오늘따라 복도가 더 길어 보이고 씁슬해 보인다. 그녀의 빈자리가 뼈져리게 느껴진다. 술에 취한 것뿐이라며 애써 무시해 볼려 했지만, 무시 할수록 비참해 지는 것은 나뿐이었다. 내가 봐도 한심한 나를 그녀는 어떻게 생각 했을까? 이대로 만나지 못해도 괜찮은 것인가? 나는 답을 듣지도 못할 질문들을 연달아 말 하고 있었다...
00:00
그로부터 몇분이 흘렀을까 누군가 걸어오는 소리가 들린다. 나는 이 시간에 내집에 찾아올 사람은 그녀밖에 없다 생각하여 급히 방문을 열고 복도로 나가는
그 순간
고요했던 집에 총 소리가 울려 퍼졌다.
총이 심장에 맞았다. 요동치는 심장속에 있는 총알은 대리석 바닥을 흥건하게 적시기에 충분했다. 몸이 너무나도 뜨겁다. 11월 인데도 말이다...
아 그러고 보니 다음주에 친구랑 만나기로 했는데, 좀더 친구랑 많이 만날껄... 효도도 좀 하고 살고, 강아지나 고양이도 키우면서 조금은 넉넉한 마음을 가지고 살껄 너무나도 뒤 늦은 후회가 밀려왔다.
-너무 슬퍼 하지는 마
여자의 목소리 였다. 누구냐고 왜 나를 죽였냐고 물어보고 싶지만 더 이상 말할 힘이 남아있지 않다..
-메리 모스턴 죽기전에 누가 널 죽였는지 정도는 알려줄게.
죽었는지 더 이상 내 말에 반응하지 않는다. 나는 방에 있는 술을 마시며 밖을 바라 보았다. 이윽고 그의 시체를 토막으로 잘라 검은 폐기물 봉투에 집어 넣었다. 키가 큰 편이라 4개의 봉투가 시체로 가득 가득채워 졌다.
요즘 봉투값 비싼데 말이다.
나는 봉투를 1층 창고까지 끌고와 쓰레기봉투가 몰려 있는 곳에 던지듯이 놓았다. 대충보면 그냥 쓰레기 같다. 냄새만 빼면, 나는 향이 진해서 머리가 아플정도의 디퓨저를 가져와 창고와 집안 곳곳에 놓았다. 평소에도 향수나 디퓨저를 많이 쓰던 사람이라 별로 의심스럽지는 않았다.
이제 피만 정리하면 된다. 피는 대걸래로 대충 닦은뒤 과탄산수소와 중성세제를 섞어 다시한번 닦아 주면 얼룩이 지워진다. 이제 나는 그의 핸드폰을 해킹해 주변에 자주 만나는 사람들에게 그녀와의 이별로 인해 잠시 여행을 떠날거라고 연락해도 받지 않을 거라고 이미 떠난 뒤라고 문자메세지만 보내면 된다. 나는 메세지를 보낸 뒤, 마지막으로 집을 돌아 다니면서 먼지 청소를 구석구석 해 주었다.
이래야 내 발자국이 안 보이니까
나는 뒷문으로 나와 혹시 모르는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해 씨씨티비를 피해 범행현장으로 부터 멀리 있는 마트로 뛰어 갔다. 차를 타고 싶었지만 그러면 안됬다.
그래야 혹시모를 단속카메라에 찍히지 않을테니까 나는 먼 거리를 10분 만에 도착해 여유롭게 와인을 하나사 영수증을 끊은 뒤 택시를 타고 한마리의 붕어처럼 유유히 현장을 빠져나왔다.
어제 올라온 영상 틀고 잤는데, 재밌는 꿈을 꿨어요. 오늘은 누아르 퇴폐미 넘치는 노래 들을테니 내 꿈은 열심히 일을 해서 좀.. 영화같은것좀 틀어봐..
뭐요??? 공유해주셔 얼릉
낮잠님이 또 나를 학생신분이 스파이로 만들어주시네😎
헉 퇴페미...!!학교 수행준비하면서 잘 듣겠습니다!낮잠님 사랑해요ㅠㅜㅠㅜㅠㅠ
노래는 무슨 암살자 된 기분인데 도덕외우고있자니 너무 좋아요 ^_*
킬러의 누아르 대박!!!>.
ㅁㅊㅁㅊㅁㅊㅁㅊㅁㅊ 요즘 느와르물 너무 좋아서 느와르 느김 나는 음악도 듣고 그랬는데!!!!!!!! 낮잠님 사랑해요 미친 너무 좋아아아아아ㅏ앙아ㅏ아아아아앙악
대박...................................
와 대박
Thank you for helping me sleep every night ☺️
느와르 장르는 찾기가 힘들었는데 감사합니당 ㅎㅎ
카다 진 영상 생각했는데 또 다른 매력이 있네요ㅜ
다녀 갑니다.
멋진 영화/시나리오/소설을 한편 보는 것 같습니다. 더할 나위없는.
낮잠과 누아르...? 여기 드러눕는다
문스독 보는데요, 최고네요. 4년 전 암흑시대 그런 느낌.. 후욱 너무 좋군요
진짜 말포이 asmr 보고 구독하고 여기까지 왔는데 너무 좋아요 ㅠㅠ 왜 이렇게 좋은 분을 이제야 알았을까요.... 진짜루 사랑해염..ㅠㅠㅠ 매일 챙겨볼게요..💜💜
우와...
와 총기청소하는 존윅은 어떠세요
에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관리하는 소리도 장난아닐거같아요
요즘 너무 바빠서 짜증나기 시작했어요 ㅋㅋㅋ 총소리 들으니까 초딩때 야시장에서 장난감 총으로 인형맞추는거 했던게 생각나네용 물론 똥손이라 못 받았지만.. 분위기 보니 진이랑 비슷한데 약간 진은 광기라면 여기는 퇴폐네요 어쨌든 좋은영상감사합니다 많이 애정해요!
흑백속의..다채로움.
분위기 쩔어요.. 오늘도 한 명의 나비잠은 이렇게 공부하러 갑니다.. 쿨쿨..
잠시만 졸면 안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