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감독님 말씀대로 자아성찰 이런게 좀 중요한것 같아요. 작은 무대에서는 그냥 갖다 박으면 됐는데 ufc레벨에서는 안통하는..ufc진출할 정도면 충분한 능력, 기량도 있으니 내 강점은 뭐고 약점은 뭐고 면밀히 생각해서 장점 살리고 약점 감추는 식으로 잘 해봤으면 좋겠어요.
생각해보면 최승우 선수도 밀리다가 스트레이트로 김재웅 선수 케이오 시킨 강렬한 경험이 있고, 이정영 선수는 로드시절 호기롭게 맞따이 까주는 선수가 없었고 이자처럼 개비기 걸거나 최무겸 선수같은 포인트 타격가만 만났기에 이런 일이 발생한거 같아요! 고로 이번 패배가 마음 아프겠지만 분명 ufc에서 스마트한 운영을 할 수 있는 경험이 될것 같습니다!
ufc에서 맞다이 가능한 선수는 코리안불도저 남의철 아닌 이상 힘듬.. 코리언핸섬가이 곽관호 코리안팔콘 조성빈 더에이스 임현규 마에스트로 마동현 등 수많은 코리안 파이터들이 정면승부보면 맺집에서 밀려 풀이 죽는 모습을 보이는게 너무 아쉬움... 아시안들은 계속 분석해야함 어떻게 링에 오를지 어떤게 더 영리한 싸움이 될지 계속 공부해야함 패기로는 코리안불도저 아닌 이상 덤비면 쉽지 않음
상투적인 말이지만 건강이 최곱니다 잃으면 절대 돈으로 살 수 없다는 우리 선수들도 이번 경험으로 더욱더 성장하길 바랍니다 저야 초보 격투기팬이고 선수들은 전문가들이니 자기의 부족한 점을 더 잘 알거고 그래서 더 속상하겠지요 힘내길 바랍니다 이길 때 있으면 질 때도 있는 거지 뭐 ....
결국 국내 단체 레벨에선 욱하면 같이 치고 받는 그런 위험한 방식으로 해도 충분히 통하고 먹혔지만 UFC 같은 세계 최고 단체에선 그 방식이 통하지 않았던거네요. 선수는 오랫동안 쌓아온 자신의 버릇이나 습관이 있기 때문에 국내에선 그런 상황에서 이때까지 그런 방식으로 싸우면 이겨왔으니깐 상위 단체에서도 똑같이 그렇게 싸운건데 그게 UFC에선 안먹힌것일뿐. 이젠 그 방식이 UFC에서 안먹힌다는걸 알았으니 이 부분은 빨리 고치고 앞으로 조심해야할것 같네요
너무 아쉽습니다. 특히 최승우 선수는 카프킥이 초반에 잘 들어갔었는데... 그렇게 셋업하면서 풀어나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최두호 선수가 그라운드 기술을 쓰는 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상대가 예측 못하는 옵션을 만들어 왔다는 걸 보면서, 그간 얼마나 노력하고 변신하려고 연습했을지 그려지더라고요. 세분 다 승승장구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력과 이전 게임을 봤을 때 이긴 두 선수 다 랭커가 될 선수로 여겨져서 이기기 어렵다고 봤습니다만.. 치고 박고 해서 시원하지만 더 영리해져야 하겠네요. 초창기 박준용 선수가 진화한 것처럼요. 모쪼록 은퇴하는 그날까지 응원합니다~!!!! 큰 즐거움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최고 높은 수준의 mma에서 지도자의 중요성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알파메일에서 루드윅 지도가 있고 없고의 멘데스 스타일을 생각하면 정말 지도자가 중요한것 같다가도, 결국 알도를 못넘었던 것은 마찬가지니, 선수 재능이 압도적으로 중요하다는 생각도 들기도해서 한번 다뤄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몇몇 맞받아쳐서 이긴것도 있다 결과론이다 라고 하는거는 핀트가 안맞는 이야기임. 저정도 레벨의 프로선수면 누가 이겨도 이상한건 아님 결국 확률적으로 누가 더 높은가의 싸움인데 결국 저런 상황에서 아무 무빙없이 우당탕탕은 그냥 반반싸움으로 가는거임. 운?좋게 먼저 정타먹이면 이기고 아니면 지는 그동안 승률50%짜리면 이번엔 승리 다음판은 패배
밀리다가(뒷걸음질 치는 타이밍) 무리하게 카운터를 내는 선택을 하고 장렬히 산화한 볼카노프스키의 사례를 봐도 빠질땐 확실히 빠지거나 가드를 굳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대가 공격을 하면서 들어오는 타이밍이 다르게 말하면 상대가 편한 페이스와 타이밍인데 억지로 다 카운터 낼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초반에는 다리도 쌩쌩하고 체력도 있으니 큰걸 허용하더라도 갚아줄라고 하지말고 확실히 빠져줘야겠다고 다짐했네요
상대를 끌어들여 카운터치는건 페레이라 정도가 되어야 가능하지 일반적으로 자기의 거리를 만들어 때려줘야하고, 상대가 거리를 깨고 오면 붙어주거나 대각으로 피해주어야지 맞불을 놓으면 보통 7:3 확률로 지게 되어있어요 왜냐면 가만히 있는 펀치보다 밀고들어오는 펀치의 강도가 더 쌔기 때문이죠.... 이번 경기로 이정영과 최승우는 클린치와 백스텝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을거라 생각합니다. 두분 힘내시고 다시 밝고 올라갑시다!!
5분쯤부터 말씀하시는게 너무 공감이가는게 최승우 선수는 특히 ufc에서 뛰고있으면서 상대선수들이 최고수준의 ufc선수들이라는걸 인지를 못하는것같아요. 아니 분명 중소단체에서 했을땐 먹히고 내가 이겼었는데 왜 안먹히지 이상하네 하면서 계속 똑같이 반복해서 지는것처럼 보인다고 해야할까요. 격투지능 전략쪽보다는 아직도 젊은패기로 중소단체에서의 영광으로만 ufc에서 경기하는것같은 느낌입니다. 그래서 솔직히 앞으로도 별 기대가 안되고, 개인적으로 이정영 선수는 격투지능이 높은선수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 경험을 통해서 더욱발전할거라는 기대가드네요.
개인적으로는 디펜스도 오펜스만큼 재능의 영역이라고 봅니다. 특히 오펜스보다 머리가 더 좋아야 된다고 보고요. 단순히 반응속도 문제가 아니라 (반응속도가 제일 중요하지만), 여러 가지 가능성에 대해 미리 짜여진 디펜스 루틴 (상체 움직임, 손의 위치, 발의 움직임 등) 대로 연습해나가고 실전에 적용하고 하면서 발전하는 부분이죠. 두 선수들처럼 정타 맞고 본인의 밸런스가 다 깨졌으면 거기서 거리를 벌리려고 하거나, 클린치를 하거나, 아니면 안되면 가드라도 올려서 상대방 공격을 버텨내고 다시 시작하려고 해야하는데, 너무 너무 실망스러운 테크닉이었습니다. 사실 프로까지 안가도 아마추어 중에 잘하시는 분들도 그런 정도의 디펜스 게임을 하지는 않으니까요. 코좀이나 김동현 선수가 잘했던 많은 이유가 있지만 일단 말도 안되게 맞는 그런 디펜스가 교정안되는 문제는 없었죠. 최두호 선수도 최전성기에 디펜스에서 아쉬움을 보이면서 (앞뒤 거리를 잘 재고 있을 때는 매우 강력한데, 상대방이 그 거리를 깼을 경우 허우적 거리면서 그냥 맞는) 안타깝게 졌었는데, 최두호 선수도 이 정도는 아니었죠.
겸손하게 말씀하시지만, 축구선수로 뛰어났다고 축구감독 잘하는게 아니고 각자 분야에 뛰어난 능력을 가진사람이 있듯이 김대환 해설위원님은 선수로서의 실력을 떠나, 누구보다 뛰어난 분석력을 가지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제발 다른 선수들이나 감독들이 위원님 말씀 귀담아 듣고 문제파악을 잘 해서 더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김대환 해설위원님! 안녕하세요 mma를 너무 좋아하구 취미로 수련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항상 ufc해설과 유튜브컨텐츠, kmma 시합도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kmma시합도 재밌게 보고있다보니 열심히 수련해서 꼭 아마추어대회에 참가해보고 싶어지더라구요!ㅎㅎ 그런데 스폰서?가 바뀌어서 그런지 원래는 승자에게 트로피 수여를하셨던 것 같은데 그게 메달로 바뀐것 같더라구요! 혹시 다시 트로피를 수여하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ㅎㅎ 원래 승자에게 수여하던 트로피가 너무 멋있어서 또다른 동기부여도 됐었던 마음에 한번 여쭤봅니다..!😂😂 지금 수여하시는 메달이 이상한게 아니라 트로피가 너무 멋있었던지라..ㅎㅎㅎ
질문드립니다. 나름대로 포먼 경기보면서 그가 어떤식으로 싸우는지 파악을 해봤는데 좀 봐주실 수 있으신가요? 나이든 포먼 얘기입니다 첫번째 방어 나이로 인한 체력 저하로 인해 스텝을 최소화하기 위해 스텝이 적고 커버링 패링 위주로 디펜스합니다 또한 거리를 워킹스텝으로 좁혀서 압박하며 거리가 가까울땐 타이밍잡아서 커버링이나 패링 헤드무브먼트로 붙은다음 밀어서 상대의 균형을 무너트려 상대의 강펀치와 연타를 차단하고 체력을 뺏어갑니다 두번째 스탠스와 간결한 펀치 업라이트 스탠스와 앞 중심 높은 중심 덕분에 빠른 앞뒤 잔스텝을 할 수 있으며 스탠스덕에 빠른 잽싸움이 가능합니다 (펜싱같은 그리고 최대한 간결하게 펀치를 내어 쓸데없는 동작을 없애 체력을 낭비하지 않고 빠르게 상대를 맞춥니다 세번째 잽 일단 잽부터 시작합니다 잽싸움을 계속 걸어줍니다 그리고 상대가 발이 살아있을때 다른펀치를 제한하고 단발 잽 더블잽만 뻗어줍니다 네번째 오펜스와 레벨체인지 상대의 발이 붙었을때도 똑같이 잽싸움을 시작하고 잽으로 세팅해서 기본적으로 원투로 콤보를 뻗습니다 또한 다른콤비네션은 예를 들어서 설명한다면 상대 반응에 맞춰서 투에 예민한 상대는 투로 속이고 레프트훅을 맞춘다거나(원투훅) 자주 숙여서 피하는 상대는 포먼 특유의 타이밍으로 어퍼컷을 내주어 맞춰줍니다(잽 어퍼 훅/더킹 어퍼 어퍼) 또 너무 안면 타격에 의식을 많이해서 커버가 높을때 깜짝바디샷을 한번씩 잘섞어주고 숙여서 피하는 상대에게 바디샷을 적극활용해줍니다 다섯번째 카운터 일단 상대방의 발이 붙고 리듬이 잡혔을때 앞중심에서 사각을 잡고 카운터를 칩니다 여기서 핵심은 반박자 빠른 펀치입니다 레프트 훅,레프트 어퍼 라이트 스트레이트 등등 부족한 내용이나 틀린 내용 있으면 피드백 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탁드려요 복싱을 즐기고 있는 한사람입니다 포먼에 대해서 배울게 되게 많다고 생각합니다 펀치력으로 유명하지만 정말 배울게 많은선수라고 생각해요 45세에 세계챔피언에 된다는건 절대 펀치력만으론 될 수 없잖아요 분석이 직업이신 해설위원님 제발 부탁드리요.
@@kylerttt 저 궁금한게 미는 부분에 있어서 타이슨같이 앞으로 들어오는 사람한텐 같이 박아서 엉키면 되지만 풋워크가 좋아서 빠지면서 싸우는 거리조절에 능한사람한테 엉키는게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이부분에 대해서 해결책이 무엇인가요? 같이 풋워크를 밟는 수 밖엔 없겠죠? 또 엉켰을때 어떤식으로 (복싱클린치)몸싸움해야되는지 팁 좀 부탁드립니다 🙏
예전 최두호 선수도 그렇고 이번 경우에도 마찬가진데 헤드기어 끼고 복싱 풀 스파링하듯이 난타전 연습하는 것도 필요한 것 같아요. mma는 특성상 빵글러브나 12온스 정도로 헤드기어 안끼고 툭툭 쳐주는 느낌으로만 연습을 많이 하니 실제 경기에서 거리를 깨고 개싸움하듯이 들어올 때 취약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여쭤보고 싶은게 있습니다!! 선수들에게는 지속적 성장이라는게 거의 없나요? 예를들어 볼카, 은가누,포이리에, 할로웨이 등등을 보면 초기 시절에는 잘 나가다가 부족한점을 발견하고 그것을 극복하고 다시 정상에 서는 모습 혹은 잘 나가다가 더 나은 모습을 계속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곤 하는데 애초에 이것을 할 수 있는 자들만이 강자고 챔피언이겠죠? 아니면 다들 훈련캠프에선 이렇게들 하고 있는데 개선이 그냥 안되는 것이겠죠? 몰라서가 아니라 스포츠이다 보니 더 강한 상대가 그 노력들을 무력화시킨 것이겠죠?
@@ubermensch5365 정찬성 선수도 처음에는 걍 맞불 스타일이었는데, 하이킥 실신 패배 이후 가드 챙기고 타이밍 잡는 스타일로 진화했던 것 같습니다. 이정영 선수, 최승우 선수도 충분히 더 좋아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실시간으로 경기보면서 너무 맘 아프고 아쉬웠지만, 스포츠라는게 또 다음이 있는거니까요. 훌훌 털어버리고 약점은 보완하고 강점은 살려 멋지게 다시 링에 올라주기를 바래봅니다.
찰스올리베이라나 테세이라같이 꾸역꾸역 밑에서 부터 밟고 올라간 케이스도 있음.. 찰스는 ufc 28경기만에 챔피언 먹었고, 테세이라는 격투기 데뷔 20년 지나 40넘어서 챔피언 됨..내리막 갈 땐 언랭커 한테도 일방적으로 줘 터진적도 있음..위에 두 사람이 스스로 중간에 포기했으면 아마 벨트까지 두를 일은 없었겠지..
@@yongjinlee708 정찬성 선수는 재능이 굉장히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초반에는 전략보다는 거의 재능에 의존하다시피 경기했다고 생각이 들어요. 물론 그당시에도 안면 허용이 많지만 그래도 상대 주먹을 타고 들어간다거나 움직임을 따라잡거나 맞불타격에서도 나름 카운터를 잘 꽂아넣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레슬링이 더 늘거나 타격의 옵션이 늘거나 하진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을 선수도 잘 알고 있었을 것 같은데 이게 재능의 영역이라 개선이 안 된건지 궁금하네요... 노력으로 극복되지 않는 부분이 의외로 다른 스포츠 종목보다 더 많은 것인지... 궁금하네요..
@@user-ru4jr5ly2q 찰스나 테세이라나 퍼거슨이나 할로웨이나 미오치치나 다 뭔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구나라고 생각은 들었습니다. 물론 테세이라가 조금씩 조금씩 계속 발전을 보여줬다거나 찰스가 그랬다고 보여지진 않지만 그래도 중요한 경기때 보여준 모습을 보면 극복이 가능하구나 노력과 지략으로 재능을 넘을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드는데, 이게 그들이 워낙 갖고 있는 재능이 있기에 나중에라도 만개한건지 궁금하네요....
밀렸을때 보낼 수 있는건 진짜 상급타격가 제가 말하는 상급 타격가는 저 최고의 레벨에서도 상대선수보다 한두단계 주먹의 날카로움으로 봤을때 두세단계 윗단계 (예를들어 페레리라나 맥그리거) 이런 스타일의 선수들은 들어오는거 체크로 보낼 수 있으나 평범한 레벨의 선수들은, 분명히 지양해야 하는 부분같습니다 확률적으로 쉽지않은거같아요 들어오는 사람에게 왼속훅으로 보낼 확률이.. 결국 한방걸리게 못하면 뒤로빼면서 난타인데 확률적으로 적은게 사실이고 사실 국내에선 모르겠지만 현 ufc 가있는 선수들의 타격 레벨이 상대를 압도하는 수준의 선수는 전혀없는게 그 이유인거같습니다
이정영 최승우 보면서 느낀거는 진짜 욕할려고 억까하는 애들이 많구나를 느낌 ㅋㅋ 이정영 경기는 에디차가 무슨 안면 다 내놓고 싸워라 한것도 아닌데 졌다고 망친 코치 취급하고 최승우는 코좀이 그 거리에서 첫펀치는 주면 안된다 했는데도 걸려서 끝난건데 그냥 어떻게든 코좀탓 하는 애들 많음. 근데 왜 억까를 하면서까지 볼까? 궁금하고
형님. 그것도 한번 다뤄주세요. 사람들이 극소수 사례로 mma는 다른분야에서 실패하고 도태 된 애들이 하는곳이다 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은데 실제로는 평생 구기종목에 관심없고 걔들이 연봉이 얼만지도 모르고 그냥 싸우는게 좋아서 격투기 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자나요. 저 이게 너무 짜증나더라구요. 혹시 이미 다뤘던 컨텐츠인가요?
최승우 선수님 : 지는 모습이 매번 비슷하다는 점. 뭔가 한계를 본 것 같은 느낌임. 더 이상 할 말이 없음. 뭐 사거리가 어쩌구 저쩌구 이미 몇년 전부터 맨날 하던 말임. 전혀 바뀐 게 없음. 이정영 선수님 : UFC 90% 정도의 선수가 그로기 오면 몸이 기억하는 대로만 움직임. 예를들어 들러 붙는다던가 바닥에 드러누워 하프가드를 한다던가 혹은 케이지까지 호랑나비하면서 가드를 바짝 올린다던가...이 모든 게 순간적으로 필름이 끊긴 상태에서 연습한대로 몸이 기억하는대로 움직이는 상황임. 이정영 선수는 연습이 전혀 안되어 있다고 느낀 게, 몸이 기억하는 게 전혀 없어서 그로기가 오자 그냥 몸이 굳어서 선 채로 두들겨 맞다가 짐. 저는 솔직히 말해서 그동안 느꼈던 희망을 거두기로 마음 먹음. 이런 말도 솔직히 관심 없으면 그냥 안하고 맘. 그냥 격투기 팬이고 한국 선수들 응원하는 입장에서 냉정하게 볼 때 딱 저렇게 보였음.
양감독님 말씀대로 자아성찰 이런게 좀 중요한것 같아요. 작은 무대에서는 그냥 갖다 박으면 됐는데 ufc레벨에서는 안통하는..ufc진출할 정도면 충분한 능력, 기량도 있으니 내 강점은 뭐고 약점은 뭐고 면밀히 생각해서 장점 살리고 약점 감추는 식으로 잘 해봤으면 좋겠어요.
관장님의 동영상을 쭉 보면서 느끼는 것들이 정말 종합격투기라는 종목에 대한 관장님 나름의 일관된 하나의 체계를 정립했다고 보입니다. 어떤 영상에서도 같은 원리에 기반한 판단과 해설.. 부상때문에 많이 운동을 못해서 너무 아쉽네요. 앞으로도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생각해보면 최승우 선수도 밀리다가 스트레이트로 김재웅 선수 케이오 시킨 강렬한 경험이 있고, 이정영 선수는 로드시절 호기롭게 맞따이 까주는 선수가 없었고 이자처럼 개비기 걸거나 최무겸 선수같은 포인트 타격가만 만났기에 이런 일이 발생한거 같아요! 고로 이번 패배가 마음 아프겠지만 분명 ufc에서 스마트한 운영을 할 수 있는 경험이 될것 같습니다!
맞는말입니다 개념글이네요
ufc에서 맞다이 가능한 선수는 코리안불도저 남의철 아닌 이상 힘듬.. 코리언핸섬가이 곽관호 코리안팔콘 조성빈 더에이스 임현규 마에스트로 마동현 등 수많은 코리안 파이터들이 정면승부보면 맺집에서 밀려 풀이 죽는 모습을 보이는게 너무 아쉬움... 아시안들은 계속 분석해야함 어떻게 링에 오를지 어떤게 더 영리한 싸움이 될지 계속 공부해야함 패기로는 코리안불도저 아닌 이상 덤비면 쉽지 않음
최승우는 벌써 5년차라 아쉽 ㅋㅋ
이게맞지
@@user-xu2ir4nk1f 남의철도 UFC에서 맞다이로 깨짐
진짜 김대환 관장님의 조언이나 말씀 하나하나가 주옥같아서 좋아요:)
감사합니다😊
아프지마세요ㅜㅜ 얼른 쾌차 하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상투적인 말이지만 건강이 최곱니다 잃으면 절대 돈으로 살 수 없다는
우리 선수들도 이번 경험으로 더욱더 성장하길 바랍니다 저야 초보 격투기팬이고 선수들은 전문가들이니 자기의 부족한 점을 더 잘 알거고 그래서 더 속상하겠지요 힘내길 바랍니다 이길 때 있으면 질 때도 있는 거지 뭐 ....
이번 경기 결과가 아쉬운 건 사실이지만 선수들도 마음 잘 추스리고 다시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좋은 말씀들이 선수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대환 해설위원님도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결국 국내 단체 레벨에선 욱하면 같이 치고 받는 그런 위험한 방식으로 해도 충분히 통하고 먹혔지만 UFC 같은 세계 최고 단체에선 그 방식이 통하지 않았던거네요. 선수는 오랫동안 쌓아온 자신의 버릇이나 습관이 있기 때문에 국내에선 그런 상황에서 이때까지 그런 방식으로 싸우면 이겨왔으니깐 상위 단체에서도 똑같이 그렇게 싸운건데 그게 UFC에선 안먹힌것일뿐. 이젠 그 방식이 UFC에서 안먹힌다는걸 알았으니 이 부분은 빨리 고치고 앞으로 조심해야할것 같네요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회복 잘 하세요~~~!!! 파이팅
김대환해설위원님은 상황.감정.기세.해결방안 등등 여러관점에서 이야기해주셔서 더 이해가 잘가게되네요 감사합니다ㅎㅎ!
감사합니다😊
믿고 보는 대환이형
감사합니다😊
하이더 아밀 경기 거의 다 봤는데 이정영 맷집은 정말 경이로운 수준이네요 ㅋㅋ 아밀 펀치력 진짜 장난 아니던데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말 잘 하시네요.역시 격투기 전문 해설가 원탑다운 논리적이고 객관적인 강연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에 최두호선수는 예전에 단조로운 패턴의 단점을 여러가지 무기로 변화시킨점이 좋았다
그리고 완력도 좋아지고.. 그래플링 디테일만 더욱 다듬으면 좀더 높은 위치 기대해볼만 하다
최두호의 목표설정이 중요해 보인다
확실히 지구력은 많이 올라온거 같음. 전에는 라운드가 넘어 갈 수록 기량이 떨어지는거 같았는데
꾸준해 진거 같음
밀리다가 같이 맞불놓아서 이긴경기가 있죠ㅎ 바로 페드로무뇨즈 대 코디가브란트 입니다. 하지만... 무뇨즈는 중심을 잡고 가드를 올리고 맞불을 놓았다는 조금 다른점이 있습니다.
너무 아쉽습니다. 특히 최승우 선수는 카프킥이 초반에 잘 들어갔었는데... 그렇게 셋업하면서 풀어나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최두호 선수가 그라운드 기술을 쓰는 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상대가 예측 못하는 옵션을 만들어 왔다는 걸 보면서, 그간 얼마나 노력하고 변신하려고 연습했을지 그려지더라고요. 세분 다 승승장구 했으면 좋겠습니다.
김대환해설분은 참 목소리가 허스키하면서 저음에 좋아서 내용보다 사람이 설득을 일단 당해요
감사합니다😊
이력과 이전 게임을 봤을 때 이긴 두 선수 다 랭커가 될 선수로 여겨져서 이기기 어렵다고 봤습니다만.. 치고 박고 해서 시원하지만 더 영리해져야 하겠네요. 초창기 박준용 선수가 진화한 것처럼요. 모쪼록 은퇴하는 그날까지 응원합니다~!!!! 큰 즐거움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얼른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이번주 ufc도 김대환해설위원님 해설 꼭 들으며 시청하고싶습니다~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최고 높은 수준의 mma에서 지도자의 중요성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알파메일에서 루드윅 지도가 있고 없고의 멘데스 스타일을 생각하면 정말 지도자가 중요한것 같다가도, 결국 알도를 못넘었던 것은 마찬가지니, 선수 재능이 압도적으로 중요하다는 생각도 들기도해서 한번 다뤄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굉장한 난제네요ㅜㅜ 제가 답을 드릴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고민해 보겠습니다^^;
재밌는 경기 분석 콘텐츠 잘 보고 가요~!
다른 격투기 관련 콘텐츠들도 즐겨보는데 김대환 해설위원님 콘텐츠는 글자 띄어쓰기나 오탈자가 없어서 깔끔하고 시청자가 불편함 없이 보게 되네요 😊
감사합니다😊
이정영은 자신감이 넘쳐서 그런듯, 상대가 쎗지만 그래도 이정영이 충분히 이길만하다고 생각하는데.
꼭 다시 붙어서 리벤지 하길..
위기 대처 능력... 무대포 보단 전략적으로... 1보 전진을 위한 2보 후퇴... 물론 근성과 투지와 격투 기술은 기본인 상태에서 좀더 세련되 길.....
이정영선수 보면서 아마추어 세미프로도 가드올리는법은 알겠다생각했고 맞아서 흥분해서 되갚아주려는 모습만보였었음 국내단체 선수들도 흥분하지않고 냉정하게 생각하며싸우며 싸우는데 UFC수준의 선수가 왜저리 싸우나했었는데...안타깝네요
UFC상위랭커들의 위대함을 다시 느꼈음
국내를 말 그대로 씹어먹고 올라왔기 때문에 그 자신감이 독으로 작용한 듯.
@@johndoe-cc1yi 거기다 rtu3연승에 실질적 데뷔전인 전경기도 압도적으로 이겼구요.
쾌차하세요 김대환 해설님 항상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맞불을 놓더라도 헤드무빙도 좀 하고 유리한 각을 먹으면서 한다던가 뭔가 움직임이 있어야하는데 그냥 발박고 우당탕,,
언능 오늘 아스피날 경기 리뷰해주시고 지금시점에서의 김대환님의 존존스vs아스피날 개인적인 생각 궁금합니다
영상 재밌게 보고 있지만 마지막 몸이 안좋으시다는 소식 들으니 마음이 무겁네요... 김대환 해설위원님은 우리나라 격투기계 보물입니다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항상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오래 보고 싶어요 건강 잘 챙기세요
감사합니다😊
너무 겸손하세요.
존경합니다 😊
감사합니다😊
정찬성vs버뮤데즈전 보면 상대가 러쉬 해올때 맞불이 아니라 오히려 클린치로 붙어서 역으로 레슬링을 걸고 흐름을 끊어주던데 두 선수도 이렇게 했었으면 ㅠ
최선의 판단만 할 수 있으면 이미 챔프 먹었음
@@user-cl2kg5rj6w 그냥 아쉽다는거조~~
정찬성은 진짜 천재라서...
좀비가 진짜 똑똑한 사람임
김대환님은 정말 뭐랄까 무협지 세계관으로 치면 소림사 불존 같은 느낌..인격적으로도 강하십니다 겸손하면서도 강한 모습이 넘 좋습니다. 쾌차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이 내용 다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ㅜ
해설고트😍👍❤️
Ps. 건강이 우선입니다!!
감사합니다😊
한마디한마디 귀에 쏙 들어옵니다
몸 빨리 나으시길 바랍니다! 항상 잘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대화이햄 몸 잘챙기세요~~균 감염이 은근 고통스럽더라구요😢
감사합니다 늘늘 건강 조심입니다 ㅜㅜ
원래 전적이 무패인 선수들은 조심해야됨 손진수 페트르얀 때 처럼 상대가 챔프급 인 걸 수도 있음
자.... 우리 선수들.....
바닥 찍었으니 올라가즈아~~~~~ 화이팅~~~
두 선수 경기 보면서 포이리에 생각 났음.
UFC 선수 치고는 빛나는 재능이 아니나 노력으로 상위권까지 올라간 선수.
위험할때 보여주는 단단한 가드는 정말 탑 급이고, 얼마나 노력했는지 보여줌.
두 선수 모두 다음번엔 좋은 모습 기대합니다.
건강 잘 챙기셔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해설 해주시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레슬링이 주짓수보다 기본적으로 더 중요한 이유기도 하겟죠.. 우선은 공격적인 투기종목 또는 그러한 전략이 더 중요함.
일단은 끌고 내려가야 주짓수를 하던가 말던가 하니까요
김대환씨 바른 사나이입니다 최고 👍
감사합니다😊
몇몇 맞받아쳐서 이긴것도 있다 결과론이다 라고 하는거는 핀트가 안맞는 이야기임.
저정도 레벨의 프로선수면 누가 이겨도 이상한건 아님 결국 확률적으로 누가 더 높은가의 싸움인데
결국 저런 상황에서 아무 무빙없이 우당탕탕은 그냥 반반싸움으로 가는거임. 운?좋게 먼저 정타먹이면 이기고 아니면 지는
그동안 승률50%짜리면 이번엔 승리 다음판은 패배
밀리다가(뒷걸음질 치는 타이밍) 무리하게 카운터를 내는 선택을 하고 장렬히 산화한 볼카노프스키의 사례를 봐도 빠질땐 확실히 빠지거나 가드를 굳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대가 공격을 하면서 들어오는 타이밍이 다르게 말하면 상대가 편한 페이스와 타이밍인데 억지로 다 카운터 낼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초반에는 다리도 쌩쌩하고 체력도 있으니 큰걸 허용하더라도 갚아줄라고 하지말고 확실히 빠져줘야겠다고 다짐했네요
영상중에 승헌이형이 제일놀랍네요
ㄹㅇㅋㅋ 성캐가 형이라니
형이 워낙 동안이세요ㅎㅎ
탑랭커 선수들 움직임 보면 상대 리듬에 절대 응해주질 않지..
존존스도 이정영처럼 경기하면 언랭커 한테도 진다. 자만해서 진거임
건강 빨리 회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역시 MMA 1타 강사 대환이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상대를 끌어들여 카운터치는건 페레이라 정도가 되어야 가능하지 일반적으로 자기의 거리를 만들어 때려줘야하고, 상대가 거리를 깨고 오면 붙어주거나 대각으로 피해주어야지 맞불을 놓으면 보통 7:3 확률로 지게 되어있어요 왜냐면 가만히 있는 펀치보다 밀고들어오는 펀치의 강도가 더 쌔기 때문이죠.... 이번 경기로 이정영과 최승우는 클린치와 백스텝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을거라 생각합니다. 두분 힘내시고 다시 밝고 올라갑시다!!
5분쯤부터 말씀하시는게 너무 공감이가는게 최승우 선수는 특히 ufc에서 뛰고있으면서 상대선수들이 최고수준의 ufc선수들이라는걸 인지를 못하는것같아요. 아니 분명 중소단체에서 했을땐 먹히고 내가 이겼었는데 왜 안먹히지 이상하네 하면서 계속 똑같이 반복해서 지는것처럼 보인다고 해야할까요. 격투지능 전략쪽보다는 아직도 젊은패기로 중소단체에서의 영광으로만 ufc에서 경기하는것같은 느낌입니다. 그래서 솔직히 앞으로도 별 기대가 안되고, 개인적으로 이정영 선수는 격투지능이 높은선수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 경험을 통해서 더욱발전할거라는 기대가드네요.
이름만 바꿔도 성립하는 말 아님?
개인적으로는 디펜스도 오펜스만큼 재능의 영역이라고 봅니다. 특히 오펜스보다 머리가 더 좋아야 된다고 보고요. 단순히 반응속도 문제가 아니라 (반응속도가 제일 중요하지만), 여러 가지 가능성에 대해 미리 짜여진 디펜스 루틴 (상체 움직임, 손의 위치, 발의 움직임 등) 대로 연습해나가고 실전에 적용하고 하면서 발전하는 부분이죠. 두 선수들처럼 정타 맞고 본인의 밸런스가 다 깨졌으면 거기서 거리를 벌리려고 하거나, 클린치를 하거나, 아니면 안되면 가드라도 올려서 상대방 공격을 버텨내고 다시 시작하려고 해야하는데, 너무 너무 실망스러운 테크닉이었습니다. 사실 프로까지 안가도 아마추어 중에 잘하시는 분들도 그런 정도의 디펜스 게임을 하지는 않으니까요.
코좀이나 김동현 선수가 잘했던 많은 이유가 있지만 일단 말도 안되게 맞는 그런 디펜스가 교정안되는 문제는 없었죠. 최두호 선수도 최전성기에 디펜스에서 아쉬움을 보이면서 (앞뒤 거리를 잘 재고 있을 때는 매우 강력한데, 상대방이 그 거리를 깼을 경우 허우적 거리면서 그냥 맞는) 안타깝게 졌었는데, 최두호 선수도 이 정도는 아니었죠.
근데 타격 디펜스를 연습한다는건 솔직히 좀 힘듬 레슬링 디펜스야 정해진 드릴에 따라서 할수 있지만 타격 디펜스는 맞는 연습을 한다는건데 사실상 하기 쉽지 않음 자신감 떨어진다고
@@user-xi7wn4tr2s 디펜스 재능 조금 있는 사람들은 배우면 스파링에서 몇 번 해보고 바로 적응합니다. 1차원적인 디팬스 정도는 재능만 조금 있으면 금방해요. 고차원적인 디팬스는 뭐 계속해서 연습하고 보완하고 적용해보고 하면서 갈고 닦아야 되는 거라서..
겸손하게 말씀하시지만, 축구선수로 뛰어났다고 축구감독 잘하는게 아니고 각자 분야에 뛰어난 능력을 가진사람이 있듯이
김대환 해설위원님은 선수로서의 실력을 떠나, 누구보다 뛰어난 분석력을 가지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제발 다른 선수들이나 감독들이 위원님 말씀 귀담아 듣고 문제파악을 잘 해서 더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흥미롭게 잘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데산야가 수중훈련하는 것도 같은점이라고 봅니다. 심리적 안정감. 양궁 국가대표가 과거 공동묘지 훈련도 멘탈 관리 ㅎ
다시 건강해지실거에요 늘 응원합니다 영상 잘보고있어요
감사합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몸 잘 챙기세요 ^^
감사합니다😊
김대환 해설위원님! 안녕하세요 mma를 너무 좋아하구 취미로 수련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항상 ufc해설과 유튜브컨텐츠, kmma 시합도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kmma시합도 재밌게 보고있다보니 열심히 수련해서 꼭 아마추어대회에 참가해보고 싶어지더라구요!ㅎㅎ
그런데 스폰서?가 바뀌어서 그런지 원래는 승자에게 트로피 수여를하셨던 것 같은데 그게 메달로 바뀐것 같더라구요!
혹시 다시 트로피를 수여하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ㅎㅎ
원래 승자에게 수여하던 트로피가 너무 멋있어서 또다른 동기부여도 됐었던 마음에 한번 여쭤봅니다..!😂😂
지금 수여하시는 메달이 이상한게 아니라 트로피가 너무 멋있었던지라..ㅎㅎㅎ
맘이 아파요
와 진짜 피와살이 되는말이다❤
질문드립니다. 나름대로 포먼 경기보면서 그가 어떤식으로 싸우는지 파악을 해봤는데 좀 봐주실 수 있으신가요? 나이든 포먼 얘기입니다
첫번째 방어
나이로 인한 체력 저하로 인해 스텝을 최소화하기 위해 스텝이 적고 커버링 패링 위주로 디펜스합니다 또한 거리를 워킹스텝으로 좁혀서 압박하며 거리가 가까울땐 타이밍잡아서 커버링이나 패링 헤드무브먼트로 붙은다음 밀어서 상대의 균형을 무너트려 상대의 강펀치와 연타를 차단하고 체력을 뺏어갑니다
두번째 스탠스와 간결한 펀치
업라이트 스탠스와 앞 중심
높은 중심 덕분에 빠른 앞뒤 잔스텝을 할 수 있으며 스탠스덕에 빠른 잽싸움이 가능합니다 (펜싱같은
그리고 최대한 간결하게 펀치를 내어 쓸데없는 동작을 없애 체력을 낭비하지 않고 빠르게 상대를 맞춥니다
세번째 잽
일단 잽부터 시작합니다 잽싸움을 계속 걸어줍니다 그리고 상대가 발이 살아있을때 다른펀치를 제한하고 단발 잽 더블잽만 뻗어줍니다
네번째 오펜스와 레벨체인지
상대의 발이 붙었을때도 똑같이 잽싸움을 시작하고 잽으로 세팅해서 기본적으로 원투로 콤보를 뻗습니다 또한 다른콤비네션은 예를 들어서 설명한다면 상대 반응에 맞춰서 투에 예민한 상대는 투로 속이고 레프트훅을 맞춘다거나(원투훅) 자주 숙여서 피하는 상대는 포먼 특유의 타이밍으로 어퍼컷을 내주어 맞춰줍니다(잽 어퍼 훅/더킹 어퍼 어퍼)
또 너무 안면 타격에 의식을 많이해서 커버가 높을때 깜짝바디샷을 한번씩 잘섞어주고 숙여서 피하는 상대에게 바디샷을 적극활용해줍니다
다섯번째 카운터
일단 상대방의 발이 붙고 리듬이 잡혔을때 앞중심에서 사각을 잡고 카운터를 칩니다 여기서 핵심은 반박자 빠른 펀치입니다
레프트 훅,레프트 어퍼
라이트 스트레이트 등등
부족한 내용이나 틀린 내용 있으면 피드백 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탁드려요
복싱을 즐기고 있는 한사람입니다 포먼에 대해서 배울게 되게 많다고 생각합니다 펀치력으로 유명하지만 정말 배울게 많은선수라고 생각해요 45세에 세계챔피언에 된다는건 절대 펀치력만으론 될 수 없잖아요 분석이 직업이신 해설위원님 제발 부탁드리요.
오오 다 맞는 말씀입니다ㅎㅎ 첫번째 파트에서 밀면서 싸운다는 점이 핵심 중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ㅎ 정말 대단한 선수였죠ㅎ 하드펀쳐고 맷집 좋지만 디펜스도 생각보다 넘 좋았구요ㅎ
@@kylerttt 저 궁금한게 미는 부분에 있어서 타이슨같이 앞으로 들어오는 사람한텐 같이 박아서 엉키면 되지만 풋워크가 좋아서 빠지면서 싸우는 거리조절에 능한사람한테 엉키는게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이부분에 대해서 해결책이 무엇인가요? 같이 풋워크를 밟는 수 밖엔 없겠죠? 또 엉켰을때 어떤식으로 (복싱클린치)몸싸움해야되는지 팁 좀 부탁드립니다 🙏
격투전문시청가로서 한마디하자면 이정영은 랭15위안에 못들어가고 패배만하고 퇴출당할것같은 예감이든다.
근본적으로 옳은 말씀 해주셨네요
이정영은 진짜 고등학생 개싸움같았음
한대 맞고 흥분한거 같아보임. 겸손하지 못했던거죠. 상대를 얍잡아보고
한국인중엔 최두호가 진짜 mma타격 최상위 레벨인듯요. 이번에 진짜 간결하고 강하게 쳤음 ㄷㄷ
진짜 저 말이 맞는게 인자강 아니면 할수없다고 생각한다... 프로하츠카 같은 캐릭터라면 가능하고 아직 순위도 안 들어간 정영 선수나 승우 선수는 밀땅을 잘해야된다... 경기보면서 너무 아쉽더라 😮
예전 최두호 선수도 그렇고 이번 경우에도 마찬가진데 헤드기어 끼고 복싱 풀 스파링하듯이 난타전 연습하는 것도 필요한 것 같아요. mma는 특성상 빵글러브나 12온스 정도로 헤드기어 안끼고 툭툭 쳐주는 느낌으로만 연습을 많이 하니 실제 경기에서 거리를 깨고 개싸움하듯이 들어올 때 취약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정영선수 보고 배울점:격투기 선수지만 맷집이 좋은게 항상 좋은것만은 아니다
여쭤보고 싶은게 있습니다!! 선수들에게는 지속적 성장이라는게 거의 없나요? 예를들어 볼카, 은가누,포이리에, 할로웨이 등등을 보면 초기 시절에는 잘 나가다가 부족한점을 발견하고 그것을 극복하고 다시 정상에 서는 모습 혹은 잘 나가다가 더 나은 모습을 계속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곤 하는데 애초에 이것을 할 수 있는 자들만이 강자고 챔피언이겠죠? 아니면 다들 훈련캠프에선 이렇게들 하고 있는데 개선이 그냥 안되는 것이겠죠? 몰라서가 아니라 스포츠이다 보니 더 강한 상대가 그 노력들을 무력화시킨 것이겠죠?
선수들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마치 축구나 다른 스포츠처럼 거의 어린시절에 모든 재능이 정해져있다라는 예체능의 숙명같은 생각이 들어 물어보게됐습니다… ㅠㅠ
@@ubermensch5365 정찬성 선수도 처음에는 걍 맞불 스타일이었는데, 하이킥 실신 패배 이후 가드 챙기고 타이밍 잡는 스타일로 진화했던 것 같습니다.
이정영 선수, 최승우 선수도 충분히 더 좋아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실시간으로 경기보면서 너무 맘 아프고 아쉬웠지만, 스포츠라는게 또 다음이 있는거니까요.
훌훌 털어버리고 약점은 보완하고 강점은 살려 멋지게 다시 링에 올라주기를 바래봅니다.
찰스올리베이라나 테세이라같이 꾸역꾸역 밑에서 부터 밟고 올라간 케이스도 있음.. 찰스는 ufc 28경기만에 챔피언 먹었고, 테세이라는 격투기 데뷔 20년 지나 40넘어서 챔피언 됨..내리막 갈 땐 언랭커 한테도 일방적으로 줘 터진적도 있음..위에 두 사람이 스스로 중간에 포기했으면 아마 벨트까지 두를 일은
없었겠지..
@@yongjinlee708 정찬성 선수는 재능이 굉장히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초반에는 전략보다는 거의 재능에 의존하다시피 경기했다고 생각이 들어요. 물론 그당시에도 안면 허용이 많지만 그래도 상대 주먹을 타고 들어간다거나 움직임을 따라잡거나 맞불타격에서도 나름 카운터를 잘 꽂아넣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레슬링이 더 늘거나 타격의 옵션이 늘거나 하진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을 선수도 잘 알고 있었을 것 같은데 이게 재능의 영역이라 개선이 안 된건지 궁금하네요... 노력으로 극복되지 않는 부분이 의외로 다른 스포츠 종목보다 더 많은 것인지... 궁금하네요..
@@user-ru4jr5ly2q 찰스나 테세이라나 퍼거슨이나 할로웨이나 미오치치나 다 뭔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구나라고 생각은 들었습니다. 물론 테세이라가 조금씩 조금씩 계속 발전을 보여줬다거나 찰스가 그랬다고 보여지진 않지만 그래도 중요한 경기때 보여준 모습을 보면 극복이 가능하구나 노력과 지략으로 재능을 넘을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드는데, 이게 그들이 워낙 갖고 있는 재능이 있기에 나중에라도 만개한건지 궁금하네요....
별개로 김대환 선생님도 진짜 동안이신듯. 😮
감사합니다😊
형님 UFC 입문한지 1년 정도 되서
옛날 경기는 잘 모르는데
입문자들이 꼭 봣으면 하는 명경기라던가 넘버링 대회 목록 같은거와 이유를 설명하는 영상같은거를 만들어주실 수 있으실까요 !?
헉 근데 진짜 너무 많아서요 일단은 생중계 많이 봐주시면서 관심가는 선수 위주로 찾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제 진짜 UFC 라이브러리가 너무 방대합니다 ㅜㅜ
@@kylerttt 형님 진짜 매번 생중계볼때마다 설명이 너무 좋아서 더 챙겨보게 됩니다
따로 응원하는 선수는 없어서 일단 더블챔프를 이뤘던 선수들 위주로 찾아보고 있습니다!
@@user-ux3rp8hz2s 오오 좋습니다 요즘은 경기가 좋은게 너무 많네요ㅎㅎ고마워요ㅎㅎ😄
이정영 선수는 상대방을 내 레벨이 아니다라며 무시한것이 화근이 됐죠. 상대방을 존중하며 ufc에서는 조심스럽게 기술적으로 싸워야하는데, 정신상태의 문제라고 봅니다. 하지만 가능성이 있는 선수니 조심스럽게 운영한다면 랭커로진입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트래쉬토킹하고 증명하면 슈퍼스타가 됨
그럼 노잼, 매력없는 n분의 1이 됨. 몇 연승 겸손하게 해도 랭커 못되고 뺑뺑이 도는 선수 넘침
강경호선수가 크리스티안퀴뇨네스랑 했을땐 밀리다가 맞받아쳐서이겼던경우도있지요 이랬던저랬건 격투기는 결과론입니다..ㅠ
밀렸을때 보낼 수 있는건
진짜 상급타격가 제가 말하는 상급 타격가는 저 최고의 레벨에서도
상대선수보다 한두단계 주먹의 날카로움으로 봤을때 두세단계 윗단계 (예를들어 페레리라나 맥그리거) 이런 스타일의 선수들은 들어오는거 체크로 보낼 수 있으나
평범한 레벨의 선수들은, 분명히 지양해야 하는 부분같습니다
확률적으로 쉽지않은거같아요
들어오는 사람에게 왼속훅으로 보낼 확률이..
결국 한방걸리게 못하면 뒤로빼면서 난타인데 확률적으로 적은게 사실이고
사실 국내에선 모르겠지만
현 ufc 가있는 선수들의 타격 레벨이 상대를 압도하는 수준의 선수는 전혀없는게 그 이유인거같습니다
몸관리 잘하셔서 회복 잘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영상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혹시 최두호선수 경기리뷰도 올릴 의향이 있으신가요?? 전문가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보고 싶어서요!
얼른 쾌차하십시오 !^^7
감사합니다😊
이정영, 최승우선수 제발 당부하는데 손자병법, 오륜서같은 책을 읽고, 명상도 하면서 마인드 컨트롤을 하면 좋겠다
효도르 같은 경우는 그로기 상태를 가정해서 훈련한다고 하는데 위기관리도 미리 훈련하고
경기전부터 상대선수는 본인급이 아니라면서 무시했고, 거만했던 그 마인드가 경기에서도 나와서 맞불놓다가 진거같음.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데 어떻게 오자마자 바로 거만해져서 마인드셋을 그렇게 먹었는지... ;;
개털린후에 그 영상 본인한테 다시 보여주면 어떤표정일지 ㅋㅋㅋㅋ
이정영은 자신감이 너무 넘침. 정작 최고 선수들은 어려서 겁이 많던 선수가 많음.
이정영 최승우 보면서 느낀거는 진짜 욕할려고 억까하는 애들이 많구나를 느낌 ㅋㅋ 이정영 경기는 에디차가 무슨 안면 다 내놓고 싸워라 한것도 아닌데 졌다고 망친 코치 취급하고 최승우는 코좀이 그 거리에서 첫펀치는 주면 안된다 했는데도 걸려서 끝난건데 그냥 어떻게든 코좀탓 하는 애들 많음. 근데 왜 억까를 하면서까지 볼까? 궁금하고
할로웨이한테 타격레슨받아야..
프라이드시절 절대 맞불안놓는 선수가 있었죠ㅎ 바로 미르코크로캅입니다ㅎ
최두호도 그 미친 스트레이트 하나로 UFC진출하고 초반 연승하다가 더 강자들 만나서 슬럼프 겪었 듯... 재능빨 하나로만은 UFC에서 승리 못함. 진짜 MMA선수가 돼야지.
올렉산드로 우식이 UFC가능성 이야기했는데
만약에 간다면 라헤급일테고 성공 여부는 어떻게 보시나요?
어림없다고 봄...
@@johndoe-cc1yi 왜?
헉 그럴 일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1-2년에 되는 일이 절대 아닙니다 ^^;
경기운영이 진짜 역시 중요하단걸 다시 한번 느낌ㅋ
한대맞고 정비를해야하는데 보지도않고 그로기상태에서 휘두르는거보고 fq가 존나딸리는걸느낌
데미지를 입으면 그냥 어지럽고 몸이 원하는대로 안 움직이는건가요 아니면 판단력에도 순간적으로 문제가 생기나요?
몸이 제 뜻대로 움직이지 않고 정신이 아득해서 제대로 된 판단도 잘 안됩니다ㅎ 힘도 쓰기 어렵구요ㅎ
@@kylerttt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최두호 선수 시합도 리뷰 듣고 싶어요!
ufc 랭커들 보면 30대들이 생각 보다 많은데 격투기 선수들의 전성기 나이는 언제인지 궁금합니다.
20대 후반 -30대 초반이라고 많이들 얘기하는데 위쪽 체급은 더 깁니다ㅎ
@@kylerttt 감사합니다 항상 잘 보고 있어요!
한번 되짚어보자 이정형 최승우가 같은 모습으로 패한건 코치진 작전 책임을 묻지 않을수 없다...
형님. 그것도 한번 다뤄주세요. 사람들이 극소수 사례로 mma는 다른분야에서 실패하고 도태 된 애들이 하는곳이다 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은데 실제로는 평생 구기종목에 관심없고 걔들이 연봉이 얼만지도 모르고 그냥 싸우는게 좋아서 격투기 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자나요. 저 이게 너무 짜증나더라구요. 혹시 이미 다뤘던 컨텐츠인가요?
그 실패한 분야라는게 어차피 투기 종목인데
다른걸 배울게 아니라 같은날 경기한 최두호 경기에서 배우는게··· 최두호도 1라운드에 원투에 스피닝엘보우 맞고 큰 위기기 왔었는데 가드 확실하게 올려서 더이상 정타맞는걸 방지하고 딱붙어서 레슬링으로 회복시간을 최대한 갖는···그렇게 1라운드를 넘기고 2라운드에 쾅!
밀리다가 맞받아쳐너 ko 내는건 아데산야가 그저 특이케이스일뿐
대환이햄 썸네일 배경 바꾸면 조회수 2배 나옴
간단하다. 최두호는 자존심과 짬밥이 있으니까
정찬성이가 코칭을 안한거고 나머지 두명은 대선배
정찬성이가 하얗게 태우라며 좀비정신을 주입시켰을테고
운영없이 용기위주로 싸우다가 원균 칠천량처럼 패한거다
아데산야 페레이라 같은 타격 고트들도 거리 유지 하면서 싸우는데...
최승우 선수님 : 지는 모습이 매번 비슷하다는 점. 뭔가 한계를 본 것 같은 느낌임. 더 이상 할 말이 없음. 뭐 사거리가 어쩌구 저쩌구 이미 몇년 전부터 맨날 하던 말임. 전혀 바뀐 게 없음.
이정영 선수님 : UFC 90% 정도의 선수가 그로기 오면 몸이 기억하는 대로만 움직임. 예를들어 들러 붙는다던가 바닥에 드러누워 하프가드를 한다던가 혹은 케이지까지 호랑나비하면서 가드를 바짝 올린다던가...이 모든 게 순간적으로 필름이 끊긴 상태에서 연습한대로 몸이 기억하는대로 움직이는 상황임. 이정영 선수는 연습이 전혀 안되어 있다고 느낀 게, 몸이 기억하는 게 전혀 없어서 그로기가 오자 그냥 몸이 굳어서 선 채로 두들겨 맞다가 짐. 저는 솔직히 말해서 그동안 느꼈던 희망을 거두기로 마음 먹음.
이런 말도 솔직히 관심 없으면 그냥 안하고 맘. 그냥 격투기 팬이고 한국 선수들 응원하는 입장에서 냉정하게 볼 때 딱 저렇게 보였음.
세컨이 시키는 데로 안한게 큰거 같아요 의지가 너무 강했던게 화가 됨
이러니 황인수는 ufc가봐야 안먹힘. 인자강들이 널림
형님 쾌차하시고 터는 녀석들 업로드 좀…
터는 녀석들은 아쉽게도 접었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