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record of fut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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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8 чер 2024
  • 동생을 사랑하는 형, 시대를 앞서간 천재 작가, 가난만은 벗어나고 싶은 여대생,,,
    미치고, 날뛰고, 충돌하는 이들.
    사랑의 광기, 악의 평범성
    불온한 욕망 아래서 끓어오르고 꿈틀거리는 이야기들
    “인간은 위선적이고 나약하고 악하다. 악이란 너무나 평범한 것이다.
    악해지기 위해선 대단한 결심이 필요 없다.
    세상에 악해지기 위한 결심은 존재하지 않는다.” _「체네렌톨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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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지환, 『허무의 기록』
    0:00 The Reader (Malbork) - Bill Ryder-Jones
    3:44 Shades and Shadows - Peter Gundry
    8:05 Clair de Lune (Studio Version) - Johann Debussy
    13:12 Somewhere in Between - Jacob LaVallee

КОМЕНТАРІ • 61

  • @user-zm5qe3kj7f
    @user-zm5qe3kj7f 9 місяців тому +227

    잘 지내셨죠 씨펄님. 저는 당신이 없는 동안 누군가를 만났고 사랑했고 이별까지 해부렀습니다. 그러고서 마주한 허무의 기록이라니 정말이지 심금을 울리지 않을 수가 없네요. 건강하시고 맛있는 것도 마니마니 드세요.

    • @chocolateicecream3169
      @chocolateicecream3169 9 місяців тому +11

      (번역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

    • @b1n22
      @b1n22 7 місяців тому +4

      ㅋㅋㅋㅋ인생이 그런거죠.. 지나간 사랑을 잊게 될 때면 또다른 인연이 찾아올거예요

    • @user-vn2dt2fp7w
      @user-vn2dt2fp7w 6 місяців тому +2

      짱 멋지다

    • @user-stjvhgx6b
      @user-stjvhgx6b 3 місяці тому

      씨펄

  • @dara_bang
    @dara_bang 10 місяців тому +19

    '허무의 기록'이라니,
    제목만으로 나의 동지가 찾아 온 듯 반가웠다. 형형색색의 어둠 같은 느낌, 손가락 사이로 스르르 빠져나가는 것들.
    낮 부터, 아니 아침 부터 우울의 그림자가 날 꼬나보고 있긴 했었다.

  • @user-de1xp5yw9h
    @user-de1xp5yw9h 10 місяців тому +23

    책을 읽으며 어떤 음악을 듣고 싶다 생각한적은 있어도 어떤 음악을 들었을때 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던 적은 없었는데 책에 대한 작은 설명이랑 음악이 같이 있다보니 꼭 한번은 읽어보고 싶어요

  • @hannah.1
    @hannah.1 10 місяців тому +38

    책을 구매하고 싶게 만드는 플리라니... 첫곡부터 너무 좋습니다

  • @iphoneuser-0
    @iphoneuser-0 10 місяців тому +3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user-ku6wr2lg8e
    @user-ku6wr2lg8e 9 місяців тому +1

    헐랭 허무의 기록 작가님 그림 좋아했었는데 플리도 나왓구낭

  • @205_d6
    @205_d6 10 місяців тому +3

    와 너무 첫곡부터 제 스타일입니다…

  • @user-yj4qh2dg1u
    @user-yj4qh2dg1u 10 місяців тому

    좋은 플리감사합니다. 데미안을 다시 꺼내읽게 하는 플리네요 ,,,

  • @user-st4em6so6g
    @user-st4em6so6g 10 місяців тому +10

    "나 사실 댓글보러 왔어"

    • @Taaboooooo
      @Taaboooooo 8 місяців тому

      ”나도 그래“

  • @giuseppesparacino7817
    @giuseppesparacino7817 10 місяців тому +5

    Thanks for everything

  • @user-kw2qe3ex2w
    @user-kw2qe3ex2w 8 місяців тому

    분위기 말도 안되네요.....쵝..오..

  • @si.jun.heeeeeee
    @si.jun.heeeeeee 10 місяців тому +4

    평소에 책 자주 안 읽는 저에게 이런 영상을 주시다니🥹 어서 교보문고 가야돼!

  • @yhh.euzzzz
    @yhh.euzzzz 9 місяців тому

    미쳤다...분위기 무슨일이야.. 아 또 노래 다운받아서 웹툰 보면서 들어야지..

  • @hattie2773
    @hattie2773 10 місяців тому +4

    어쨋든 그래서 기록한다.
    뭐, 확신이 있어야 하나
    99.9%의 불확실성도 고작 0.1%때문에 완벽함을 얻지 못한다. 그것이 올지도 모른다는 0.1이 이 허무를 기록하는 이유이다.

  • @Little_NyoC
    @Little_NyoC 8 місяців тому

    진짜최고진짜...캐롤영상이후로다돌려들엇어욥❤❤❤❤❤❤❤❤❤❤❤캐롤재업진짜왕왕바람니다..

  • @user-sw7sy7wb8f
    @user-sw7sy7wb8f 9 місяців тому +1

    선생님 채널명 볼때마다 욕밖에 생각 안나요

  • @spring809
    @spring809 10 місяців тому +3

    오만과 편견 읽으면서 들어야지

  • @orangepeel1243
    @orangepeel1243 10 місяців тому +25

    허무 (虛無)
    명사
    1. 아무것도 없이 텅 빔.
    2. 무가치하고 무의미하게 느껴져 매우 허전하고 쓸쓸함. (ex : 인생의 허무.)
    3. 노자의 학설에서, 형상이 없어 볼 수도 들을 수도 없는 우주의 본체.

  • @nobodylol7
    @nobodylol7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beautiful.

  • @user-st4em6so6g
    @user-st4em6so6g 10 місяців тому +3

    터널속에 널 봤을때 난 눈길조차 주지 않았어
    넌 허무이니깐

  • @hesung
    @hesung 10 місяців тому +5

    개좋다 ㅜ

  • @SinE85
    @SinE85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썸네일 어떻게 고르세요? 마크 로스코 현대미술 보는 느낌.. 노래와 어울리는 그림으로 올리시는것 같아요. 😊😊

  • @user-gm5ko3ok2c
    @user-gm5ko3ok2c 10 місяців тому +3

    외쳐 갓씨펄!!!

  • @BK-do4tr
    @BK-do4tr 9 місяців тому

    허무의 나날이던 일상속… 드뷔시의 선율을 들으니 열정과 사랑이 가득했던 그때가 떠오른다

  • @my_nights
    @my_nights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 @myaudwl
    @myaudwl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실체는 볼 수 없지만 기억은 있기에.

  • @thatchyoCay
    @thatchyoCay 8 місяців тому

    제목은 허무의 기록이라지만 셀렉한 노래와 사진은 한에 가까우네요
    마치요
    가제 공백속노여움
    기저의 감정이 바이올린 선율의 형태로 와닿는다

  • @user-ju7kb7mu8r
    @user-ju7kb7mu8r 7 місяців тому

    씨펄님 안녕하세요… 전 씨펄님의 1시간 영화같은 삶이라는 플레이리스트를 무척 좋아하고 그 영상의 댓글들을 보면서 많은 위안을 얻었던 사람입니다😢 어느 날 보니 플레이리스트가 사라지고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길래… 영상을 내리신걸까요? ㅜㅜ… 정말정말 꼭 그 조합의 음악들을 다시 듣고 싶습니다… 늘 행복하시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요🌷🩷

  • @user-wg2bg2ih
    @user-wg2bg2ih 5 місяців тому

    행복하셨나요, 여러분?
    이보다도 행복할 수 없다 하실정도로 행복한 시간이 있으셨나요?
    저는 항시 그런 순간을 꿈꿔왔는데
    너무 꿈만 같아 그냥 흘러가버릴까
    매일을 기록했습니다
    행복을 목격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그걸 써내려가고
    언제든 기억하고 싶을 때
    그것을 꺼내볼려고 했답니다
    그래서 누군가 저에게
    행복이 무엇인가요?
    행복은 어디에 있나요?
    묻는다면 저는 저의 행복을 꺼내보여줄려고만 했어요
    하지만 제 행복은 어디에 있었던 걸까요?
    조금만 조금만 더 기다리면 된다고들 하지만
    당장에, 전 죽어버릴텐데
    저는 지금 어디에 있는 걸까요?
    저는 다급하게 제 기록들을 읽어내렸어요
    제 행복을 찾을려고요
    살아가면 행복하다고들 하지만
    저는 행복해야 살아갈 수 있을 것만 같아서요
    제 기록은 행복하지도 불행하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비어있었을 뿐이죠
    허무의 기록
    살기에는 부족하지만
    죽기에는 전혀 부족치 않아요
    그렇지 않나요?
    행복하셨나요, 여러분?
    언젠가 제가 묻는다면
    저에게 행복을 꺼내보여주시겠어요?

  • @user-bq8gc1yy9b
    @user-bq8gc1yy9b 8 місяців тому

    와 좋다

  • @user-wy1ol9bd7t
    @user-wy1ol9bd7t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

  • @nobodylol7
    @nobodylol7 10 місяців тому +3

    nice

  • @user-yr7cg8cb5n
    @user-yr7cg8cb5n 9 місяців тому

    책 샀습니다. 채워질 수 없는 것을 갈구하다 남은 찌꺼기가 허무라면 퍽 괴롭네요.

  • @ninja-tv7md
    @ninja-tv7md 7 місяців тому +1

    'запись небытия' :
    день не помню какой, но это впервые, когда я тут оставляю комментарий.
    хочу душевного спокойствия, умиротворения. этот плейлист заставляет думать, будто я уже обрела покой, но ради этого пришлось пройти через тоскливые дни, наполненными отчаянием, отсутствие желания существовать.... я правда надеюсь на просветление, ты даешь мне надежду

  • @dmswo5621
    @dmswo5621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Empty의 나날들

  • @likodkwarto
    @likodkwarto 9 місяців тому +1

    LIA I MISS YO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

  • @user-vo8sd7nl3o
    @user-vo8sd7nl3o 9 місяців тому

    왜 이제 와요 씨펄… 보고 싶었잖아요

  • @405_its
    @405_its 6 місяців тому

    아무것도 기억할 날이 없는 이 허한 날에 저는 일기를 씁니다. 아무것도 적을게 없지만 적습니다. 저를 기록하기 위해서요 소리는 잠기고 시선은 닫혔지만 마음속 울림 만은 조용히 써내려갑니다

  • @dalshape
    @dalshape 10 місяців тому +14

    내가 당신의 상실을 목격했을때
    나는 울지 않았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긴 터널과
    그것을 지켜보는 나
    칠흑같은 어둠 속 한줄기 빛을
    찾지 못한다는 걸 깨달았을 때
    그토록 공허한것을
    그토록 불안한것을
    허무한 무언가가 나의 손을 잡았고
    껍데기만 남은 인형은 그길을 따라갑니다.

  • @naesamonam
    @naesamonam 9 місяців тому +2

    ㅠㅠ 혹시 백일몽 재업해주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 @looploop4313
    @looploop4313 10 місяців тому +4

    Mmm yes i understand all these foreign languages, quite exquisite indeed

    • @ashastra123
      @ashastra123 10 місяців тому

      Что здесь делает этот иностранный комментарий?

    • @maneliaayesha365
      @maneliaayesha365 9 місяців тому

      Thanks! Finally i understand one of the comments😂

  • @hiyobgnta30
    @hiyobgnta30 10 місяців тому

  • @charlesbennett7484
    @charlesbennett7484 9 місяців тому

    👍

  • @Remember1894
    @Remember1894 9 місяців тому

    90년 뉴욕거리에서 듣는 캐롤 어디갔나요ㅜ

  • @shingtome2179
    @shingtome2179 9 місяців тому

    Sounds like Anastasia

  • @leonardoelizalde8577
    @leonardoelizalde8577 9 місяців тому

    Do you have a Spotify playlist?

  • @Illhwa
    @Illhwa 10 місяців тому

    악해지기위한결심이 없다면 이루리는 아무 고민없이 쉽고 편하게 방아쇠를 당겼을까.

  • @The_cat_is_the_bestt
    @The_cat_is_the_bestt 7 місяців тому

    뭔가 한 맺힌 거 같은데.. 이 기분을 어디다 풀지 몰라 성내는 느낌

  • @tntjsghkdprp1
    @tntjsghkdprp1 10 місяців тому

    미친

  • @slow5854
    @slow5854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씨펄,,,,🥹

  • @Shooky0909
    @Shooky0909 10 місяців тому

    :)

  • @petra24_
    @petra24_ 10 місяців тому

    임종에 다다렀을 때
    인생의 최후반일 때
    과연 죽음이란 어떤 기분일까
    죽음이란 것은 느낄 수 있는걸까
    내 기억도
    내 감각도
    모두 사라지는걸까
    나라는 존재마저 느끼지 못하는
    무의 상태가 되어버리는
    존재의 공허함을 느낄바엔
    죽었다는 고통을 느낄바엔
    공허한 무존재의 상태도 나쁘지 않겠지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상태도 나쁘지 않겠지

  • @likodkwarto
    @likodkwarto 9 місяців тому

    hahaha hi lia si yvan 'to. if ever chinecheck mo pa 'tong comfort channel natin i want you to know na namimiss kita and pls balikan mo 'ko

  • @ansh3888
    @ansh3888 10 місяців том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