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 이야기 - 21 말과 말할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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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5 вер 2024
  • 제 21. 말과 말할 것이 없다
    非說所說分
    “수보리야, 그대는 이러한 말을 하지 말라. ‘여래는 스스로 「나는 반드시 설법한 것이 있다」라고 생각할 것이다’라고 하지 말라. 그런 생각도 하지 말라. 왜냐하면 만약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여래는 설법한 것이 있다’라고 한다면, 이것은 곧 부처님을 비방하는 것이 되며, 내가 말한 것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수보리야, 설법이라고 하는 것은 설할 수 있는 법이 없다. 그 이름이 설법일 뿐이니라.”
    그때 지혜를 생명으로 삼는 수보리가 부처님께 사뢰었습니다. “세존이시여, 매우 많은 중생들이 이 다음 세상에 이러한 도리를 설명하는 것을 들으면 믿는 마음이 나겠습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수보리야, 그들은 중생이 아니며 중생이 아님도 아니다. 왜냐하면 수보리야, 중생 중생 하는 것도 여래는 말하기를 ‘중생이 아니라 그 이름이 중생일 뿐이다’라고 하기 때문이니라”
    여래가 법을 설했다고 하면 이는 비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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