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전은 홈그라운드의 장점이죠. 이미 20여년이상을 실전으로 단련된 이들이 자기살던 동네에서 싸우는 게릴라전인데 걸프전같은 정규전과는 완전 뭐.. 미군도 이라크전과 현 아프간전에선 고전하는것도 비슷한 맥락이겠죠. 그런데 베트남군도 나중 캄보디아 공격시 정규전에선 쉽게 이겼지만 이후 10년을 캄보디아 정글에선 고전했죠. 크메르루즈에 비해 압도적인 전력과 오랜 정글 게릴라전의 베테랑들지만 남의 땅에선 역시 완전 반대입장이 되니 뭐..
어느 순간 부터 군에 대한 국민들의 정서가 너무나도 안좋아졌다 군자체의 문제, 지휘관들의 문제등 여러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까닭일것이다. 그럼에도 연평해전 천안함등 국가를 위해 많은 희생이 일어난 사건들을 어떻게 해서든지 정치적으로 이용하려한 자들은 국민들이 반드시 비난해야 한다.
@@킴장산 네 몇몇공산국가는 지원해 줬을수도 있지만 진영차원은 아니죠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라크가 공산국가였다면 가장 큰 지원이자 손 쉽고 돈 안드는 방법인 다국적군이 유엔을 통해서 형성되는 걸 상임위에서 거부권 쓰면되는건데 그걸 안했다는거죠 그리고 핵심은 전직 대장이신분이 나와서 팩트를 알려줘야 하는데 그러질 않았다는걸 지적하는겁니다 혹 오해를 할수있다고 해도 제작진 모두 이걸 넘어가고 자막으로라도 오해할만한 소지를 막아야 했는데 그러지 않았다는걸 지적한거죠
지랄한다.. 미국이 베트남에서 고전한것은 집중 투입된 병력을 빼면서 생겼다 최초 20만 투입했을때는 거의 모든 지역을 장악했다. 점령전에서의 병력 밀도의 중요성을 깨우친거다. 따라서 걸프전에서 대규모 지상병력의 병력밀도를 강화해서 쉽게 끝났다. 이라크전과 아프칸전은 다시 이 병력밀도가 낮아져 문제가 됐던거다. 헛소리 한다 증말.
어허..... 손자병법을 비롯한 중국고전을 연구하거나 현실에 빗대는 분들의 가장 큰 문제는 너무 다 맞추려한다는 점입니다. 궂이 다 맞출 필요가 없습니다. 다 맞추려하면 모순이 생기고 사실을 왜곡하게 됩니다. 예를 들자면.... 베트남전에 베트남군은 열악한 군이 아닙니다. 영화나 TV의 베트공 즉 후방 게릴라를 모사할때의 이야기를 하시는데 실제 월맹 정규군은 첨단무기의 양적으로는 부족했을지 모르지만 소련의 직접적 지원으로 꽤 장비도 충실한 군대였습니다. 마치 환경이 다한냥 미군의 내부적 문제인냥 몰아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물론 문제 있었지만 미군만의 문제로 북베트남이 수년간 전쟁을 유지할수는 없었습니다. 베트공들의 후방작전도, 베트남군과 정치의 부패도 큰 문제였지만 그것만으로 위 컨텐츠에서 언급하는 수준의 군사력 차이를 엎을수는 없습니다. 미군아 투입한 병력과 장비에 지리적 환경적 부분에 기대기는 했으나 나름 충분한 병력과 나름 충실한 장비가 뒷받침되었습니다. 이걸 궂이 해당 손자병법의 키워드로 풀이하려 짜맞추니 북베트남측이 모두 영화에 나오는 개인화기로만 장비한 베트공처럼 열악하게 묘사하는겁니다. 물론 손자병법은 뭔가 새로운것 혁신적인 것이 아닌 전쟁에 정말 기본적인, 필수적인 내용을 담고 있기에 벗어날수 없다는거 압니다. 그러나 상황과 전쟁에 따라 손자병법의 어떤어떤 부분으로 알수 있는 설명되는것이 되어야지 손자병법의 모든 부분이 키워드가 한 전쟁으로 설명할수 있다는 식은 좋지 않습니다. 그러려고 하면 결국 모순과 왜곡이 생길수 밖에 없는겁니다. 그걸 받아들이는 구독자들 입장에서도 왜곡이 생깁니다. 선입견이 생깁니다. 좀더 신중한 고려부탁드립니다.
![[순삭밀톡] 손자병법3★전쟁에서 싸우지 않고 이기는 비밀.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김병주 장군이 직접 알려주는 실전 손자병법](http://i.ytimg.com/vi/7Bs3Y-QjLI0/mqdefault.jpg)
![[순삭밀톡] 손자병법3★전쟁에서 싸우지 않고 이기는 비밀.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김병주 장군이 직접 알려주는 실전 손자병법](/img/tr.png)
![[Pick 사이언스] “한국 초전도 기술 꼭 필요해!” 핵융합 초대형 사업 나선 영국이 ‘콕 집었다’..서울대 연구진이 만든 ‘세계 최고’ 초전도 자석의 비밀!](http://i.ytimg.com/vi/Gqn0zKdrB38/mqdefault.jpg)
![예수는 정말로 부활했을까?f.연세대학교 학부대학 김학철 교수 [더 릴리전]](/img/n.gif)
전문가의 식견에서 비롯된 수준 높은 해설 감사합니다.
삼국지 토탈워에서 유용하게 써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순삭밀톡에 새로운 강자가 나타났다. 와 이렇게도 정리가 되네요. 지난주부터 기다렸는데 너무 잘 봤습니다.
오우 장군님은 역시 아무나 하는게 아니었어.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너무 기대했습니다. 기대한 만큼의 퀄리티가 나와주어서 감사합니다.
장군님에게서는 외유내강을 느낄수록 있습니다. 그리고 해박한 지식과 전문성을 쉽게 풀어서 설명해 주시니 알아 듣기가 쉬었습니다 유튜브에서 자주 뵈었으면 좋겠내요.
고개를 끄덕이며 아~구렇구나 하고 나도모르게 중얼거리고 있었네요ㅋㅋ 강의에 푹빠져있었어요
명언에 난발이네요. 좋아요는 꾹누르고 댓글도 달지만 구독은 2년전에 했어서 못하고 갑니다 ㅎㅎㅎㅎㅎ
재밌어요. 손자병법 처음 접했는데 실제 전쟁을 예로 들어주니 이해가 쏙쏙 됩니다~~다음편도 기대가되요!
본격적인 손자병법 강의 인가요?점점 기대됩니다..역시 장군님이라 사례가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귀에 쏙쏙 마음에 새기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2500년이 지나도 근본적인것은 변하지않는다는것이군요..
명강의 잘 듣습니다
와 손자병법은 훑어보기만 했지 이렇게 적용해서 알려주시는 분의 영상은 처음보네요. 저번 1편에서도 느꼈지만 정말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쉽게 잘 정리 해 주셔서 감사하게 영상 잘 봤습니다.재미있고 최고 입니다.!!
그동안 손자병법을 꼭 배우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최고 전문가님께서 이렇게 쉽고 재밌게 가르쳐 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국방티비, 유튜브 순삭밀톡 제작진분들께도 너무 감사드려요~
역시 손자병법은 전략전술 그 자체군요. 해석도 귀에 쏙쏙. 도 천 지 장 법!!!
김병주 대장님의 명 강의에 감동했습니다. 다음 편이 기대됩니다.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습니다. 좋은 공부하고갑니다!
그반대로 호주와 뉴질랜드군은 정글권 국가의 반군과 싸워가며 쌓은 정글전 경험이 풍부한 SASR,NZSAS등 특수부대 위주로 파견해 킬교환비를 1:50이상 이라는 대단한 전과를 내기도 했죠.
콘텐츠 재미있습니다. 국방TV 사랑해요!
선전자가 가장 신경써야 하는 것 중 하나가 "명분"...
4성장군은 진짜 아무나 하는게 아니란 걸 이번영상보고 느꼈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옆집아재~~~~!!! ㅋㅋㅋㅋ 컨셉 좋습니다
정말 수준이 높네요. 감탄하고 갑니다
잘 봤습니다. 베트남전과 걸프전을 비교해가며 설명해주시니까 이해가 잘 되네요.
진짜 좋은 내용이네요. 추천 박고 갑니다.
이야
아주 귀에 쏙쏙 박힙니다 ㅎㅎ
이게 대대 정신교육이었으면 졸면서 들엇을텐데 맥주마시면서 아재가 하는 푸념처럼 들으니까 개 유익하고 재밌는게 함정........ 아재..... 부하들 괴롭히지말고 유튜브 하송..ㅎㅎㅎㅎㅎㅎㅎ 4성장군님이라니..... 얼마나 주변사람이 저런재밌는 얘길 기계적으로 리액션해줬을까... 난 재밌네...ㅎㅎㅎㅎ
와 이 순삭밀톡 코너는 솔직히 어떨까... 싶었는데 정말 훨씬 기대이상 재미있네요!! ㅎㅎ
중계반송 주특기로 복무했습니다.
항재전장 항통필통!
손자병법에도 통신체계의 언급있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도천지장법.. 소름 돋네요..
잘 기억해둬야겠어요.
역시 전문가분이 나와서 예능하지 않고 요점만 빨리 말하니 집중이 잘 되네요. 어느 정도 방송 체질이 있으면 전역장교분들이 나오는 것이 맞습니다.
명쾌한 설명 잘 봤습니다!~ 다음 편에 거론될 전쟁 메커니즘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손자병법을 잘못 해석하여 잘못 활용한 예
=2차대전 당시 일본제국군
손자병법을 제대로 활용한 예
=중일전쟁과 국공내전 당시 중공군
=월남전 당시 북베트남군
=걸프전 당시 다국적군(그중 단연코 미군)
손자병법이 오늘날에도 영향을 주는군요 잘 들었습니다
장군님 잘 봤습니다 넘 재밌어요
재밋게 잘 봤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쉽게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우리가 배워야하는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유용하다고 판단되면, 적의 것이라도 취한다.
동양인들도 잘 모르는 손자병법을 미군간부들은 교육과정으로 배운다니... 많이 놀랍습니다.
옆집아저씨 라기엔 넘 멋지시네요 핵심을 잘설명하시고 현역출신답지 않게 지금은 넘 학자풍이신
사소취대
捨小取大
작은 것은 버리고 큰 것을 취함.
작은 이익은 버리고 큰 이익을 취한다.
작은 이익을 탐하지 않고 더 크고 중요한 것에 의미를 둔다.
사사로운 일들이 잔물결처럼 밀려와도
그것은 잔물결일 뿐 견딜 수 있습니다.
진짜 전문가이십니다. 남베트남의 베트콩과 북베트남군도 구분 못하는 사람들 많은데
말씀 잘하신다 !
보고 또 보러 왔습니다. 정말 장군이라는건 아무나 하는게 아닌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오 손자병법 강의 좋아요! 국방tv 떡상 가즈아!!!
캬 너무 좋아요~
리얼 꿀잼이네
베트남전은 홈그라운드의 장점이죠. 이미 20여년이상을 실전으로 단련된 이들이 자기살던 동네에서 싸우는 게릴라전인데 걸프전같은 정규전과는 완전 뭐.. 미군도 이라크전과 현 아프간전에선 고전하는것도 비슷한 맥락이겠죠.
그런데 베트남군도 나중 캄보디아 공격시 정규전에선 쉽게 이겼지만 이후 10년을 캄보디아 정글에선 고전했죠. 크메르루즈에 비해 압도적인 전력과 오랜 정글 게릴라전의 베테랑들지만 남의 땅에선 역시 완전 반대입장이 되니 뭐..
명쾌하고 말씀 잘하시네요~ 머리에 쏙쏙~^^
미국이 걸프전을 이긴게 그냥 무기빨로만 이긴줄알았는데 다양한 요소들이있었네요 꿀잼이에요 ㅎ
기대 안했는데 재밌네
웨스트모어랜드 주월미군사령관의 회고록을 읽어보면 여러곳에서 손자병법을 인용하고 있죠. 50만의 미군이 월맹으로 진격했으면 쉽게이길수 있는 전쟁이었지만 정글방어전에 묶이다보니 전투에선 승리했지만 전쟁에선 패한 냉전시대의 정치논리에 군이 희생당한 이상한 전쟁이었죠...
오... 기대....
이념의 무장화 + 환경을 이용한 게릴라 전술
베트남전은 목표도 불명확하고 미사일의존에
전쟁자주해서 미국인들 지친것도있고
병사들 숙련도 문제도 있었던것같고
기본이 힘든법
예비군 정신교육 같은 곳에서는 헛소리만 하던데 역시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출신은 뭔가 다르네요
어느 순간 부터 군에 대한 국민들의 정서가 너무나도 안좋아졌다
군자체의 문제, 지휘관들의 문제등 여러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까닭일것이다.
그럼에도 연평해전 천안함등 국가를 위해 많은 희생이 일어난 사건들을 어떻게 해서든지 정치적으로 이용하려한 자들은 국민들이 반드시 비난해야 한다.
간단한 이유인데 베트남때나 이라크는 시간은 지나도 무기수준이 그대로인데 미국은 압도적으로 비약발전했기때문이지
역시 퀄리티가 차원이 다르네요
백독이 불여일문 입니다.
9.11테러가 미국국민들을 하나로 결집시킨 결정타였고 이라크로 들어갈 때 국민적 지지를 얻어낼 수 있었던 원동력.
걸프전은 9.11 테러 10년전에 일어난 전쟁입니다.
와 진짜 별기대 안하고 봤는데... 순식간에 끝났어..
옆집아저씨인데 좀 편하게 입고 그냥 무슨 썰푸듯 긴장플고 하시는것도 괜찮을거같아여
손자구머구해두 전술머구 딱 하나 대국의지원이 지지없어서임
베트남 북한.아프카니스탄은 미국이 이길수없던건 땅굴.입니다
이라크같은 평지는 그저 폭격등 물량으로 쉽게 이길수있죠
ㅎㅎ
양심적인
분이시네요""
베트남전에서
남 베트남
미국의 도가
덜
되있었다"""
걸프전쟁에서 중국이 얻은 교훈은 단순히 병력 숫자만 많으면 이길수 없단 것이지.
그 이후로 군 현대화에 박차를 가하게 되지.
11:57
ㄷㄷㄷ 밑에분 동명이인 갑자기 놀랐네 같은분인줄
아프가니스탄 전쟁도 손자병법대로 하면 망했다고 도출될껄?
아프간 지형과 기후는 험준하고, 철수시기 놓쳤고
결과로 끼워 맞추기.
사성장군으로 전역 하시고 학문적 지식 방출하는 분은 또 처음 뵈네.
이라크는 공산국가가 아니였죠
공산국가는 아니였지만 미국이 공격하면 공산진영이 지원해줬겠죠. 아프가니스탄을 미국이 지원했던것처럼요.
@@킴장산 네 몇몇공산국가는 지원해 줬을수도 있지만 진영차원은 아니죠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라크가 공산국가였다면 가장 큰 지원이자 손 쉽고 돈 안드는 방법인 다국적군이 유엔을 통해서 형성되는 걸 상임위에서 거부권 쓰면되는건데 그걸 안했다는거죠 그리고 핵심은 전직 대장이신분이 나와서 팩트를 알려줘야 하는데 그러질 않았다는걸 지적하는겁니다 혹 오해를 할수있다고 해도 제작진 모두 이걸 넘어가고 자막으로라도 오해할만한 소지를 막아야 했는데 그러지 않았다는걸 지적한거죠
@@joseph2953 이란 이라크전쟁때는 팔레비왕조가 혁명으로 인해 몰락한 이후입니다 팩트체크하세요 그리고 요점은 이라크가 공산국 가가 아니고 그런적도 없다는 겁니다
@@카페봉봉 ㅇㅎ 알고갑니다
역사에는 if는 없다
아가리닥쳐
장군님. 궁금한 점이 일본 원자폭탄 투하 이후 전쟁에 미국이 원자폭탄을 안 쓰고 단순히 재래식 병력이나 기껏 미사일을 날리는 이유가 뭔 지 알 수 있을까요?
아무래도 국제 여론을 의식해서 그런 걸까요?
소련 핵
그때 심지어 미국방부가 핵만 믿고 미해군력을 거진 해체하려고해서 '제독들의 반란'이라는 집단항명과 해군총장의 자살도 있을 정도였다더군요.
전 국제여론 보다는 그만큼 핵전력에 취해있었나 싶어요.
@@coluslll 핵보다는 공군,미사일 만능주의에 빠짐
지나가는 사람인데 댓글 답니다
국제 여론 보다는 핵을 사용하면 상대방도 핵을
사용하기에 전멸하기 쉽습니다
특히 핵잠수함에서 핵이 발사된다면
대책이 거의 없지요
손자병법의 피해를 최소화 하라는 것과 대치
되지요
통킹만은 정말 대박 사기임
손자병법이 교과서네
좋아요! 꾹, 구독!꾹, 댓글! 쓱.
조금은 틀렸다....
이라크는 공산국가가 아니였고 ....
미국을 지지한 명분이 명확했는데 이유가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략했기 때문이다 ....
저 설명하시는 분이 누구인지 소개 좀 해주시지;;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으로 올해 전역하신 예비역 김병주 대장님이십니다 ^^
약간 코에 걸면 코걸이 식인데..
1회차보단 대중적이긴한데;;;
정훈방송에서 재활용할거 아니면 좀더 가볍게 풀어가야 하지않을까요??ㅎㅎ
틀린말씀은 아니나... 우리나라의 영웅의 사례로 말씀주시면 좋겠습니다!
너가 소총들고 해봐.
방위 출신이 얘기같어
야 니전쟁할때 이런 말좀 하지.. 40년 지나 해봤자 사후약방문
어딜봐서 꼰대같다는겨? 군인출신이라고 색안경쓰고 보니까 꼰대같다고 하는거지 ㅉㅉ
지랄한다..
미국이 베트남에서 고전한것은 집중 투입된 병력을 빼면서 생겼다 최초 20만 투입했을때는 거의 모든 지역을 장악했다.
점령전에서의 병력 밀도의 중요성을 깨우친거다.
따라서 걸프전에서 대규모 지상병력의 병력밀도를 강화해서 쉽게 끝났다.
이라크전과 아프칸전은 다시 이 병력밀도가 낮아져 문제가 됐던거다.
헛소리 한다 증말.
어허..... 손자병법을 비롯한 중국고전을 연구하거나 현실에 빗대는 분들의 가장 큰 문제는 너무 다 맞추려한다는 점입니다.
궂이 다 맞출 필요가 없습니다. 다 맞추려하면 모순이 생기고 사실을 왜곡하게 됩니다.
예를 들자면....
베트남전에 베트남군은 열악한 군이 아닙니다. 영화나 TV의 베트공 즉 후방 게릴라를 모사할때의 이야기를 하시는데 실제 월맹 정규군은 첨단무기의 양적으로는 부족했을지 모르지만 소련의 직접적 지원으로 꽤 장비도 충실한 군대였습니다.
마치 환경이 다한냥 미군의 내부적 문제인냥 몰아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물론 문제 있었지만 미군만의 문제로 북베트남이 수년간 전쟁을 유지할수는 없었습니다. 베트공들의 후방작전도, 베트남군과 정치의 부패도 큰 문제였지만 그것만으로 위 컨텐츠에서 언급하는 수준의 군사력 차이를 엎을수는 없습니다.
미군아 투입한 병력과 장비에 지리적 환경적 부분에 기대기는 했으나 나름 충분한 병력과 나름 충실한 장비가 뒷받침되었습니다.
이걸 궂이 해당 손자병법의 키워드로 풀이하려 짜맞추니 북베트남측이 모두 영화에 나오는 개인화기로만 장비한 베트공처럼 열악하게 묘사하는겁니다.
물론 손자병법은 뭔가 새로운것 혁신적인 것이 아닌 전쟁에 정말 기본적인, 필수적인 내용을 담고 있기에 벗어날수 없다는거 압니다.
그러나 상황과 전쟁에 따라 손자병법의 어떤어떤 부분으로 알수 있는 설명되는것이 되어야지 손자병법의 모든 부분이 키워드가 한 전쟁으로 설명할수 있다는 식은 좋지 않습니다. 그러려고 하면 결국 모순과 왜곡이 생길수 밖에 없는겁니다.
그걸 받아들이는 구독자들 입장에서도 왜곡이 생깁니다. 선입견이 생깁니다.
좀더 신중한 고려부탁드립니다.
난 또 뭔가했네 그냥 당연한 얘기를..
진부한 설명
군복무중인 사람인데 딴건 다봐도 이건 사단장님 훈시듣는거같아서 못보겠네요
꼰대스타일 딱 듣기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