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가에 앉아서 도란 도란 이야기 나눴던 그때로 돌아가는거 같아요. 지혁작가님은 좋은 사람, 좋은 작가, 좋은 선생님이자 좋은 뮤지션이기도 하죠. 머지않은 때에 커피 한잔과 좋은 음악 안에서 아름다운 대화들을 또 기대해봅니다. 그때까지는 이 유튜브가 좋은 창구가 될꺼 같아요~ 실패와 비난... 정말 할말이 많죠. ^____^
잘 지내시지요? 온라인이지만 오랜만에 뵙는 것 같아 반갑습니다. 과분한 말씀도 감사해요. 함께 나누었던 시간, 대화, 음악... 모두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습니다. 간혹 사진이나 영상을 찾아보기도 하는데 지금과 다른 모습에 깜짝 놀라기도 하고요 ㅎㅎ 세상이 더 단절된 것처럼 느껴지는 지난 2년이었지만, 머지않아 뵐 수 있는 날이 오겠지요? 그날을 기약하고 기대하며 저 역시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 늘 건강하고 안녕하시기를! 🙏🏻
본인이 선택한 일에 대한 책임감, 자신에 대한 사랑, 더 나아지고 싶은 욕망.. 이런 것들이 없으면 그런식의 우울도 생기지 않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작가님의 우울마저도 멋지게 느껴져요. 수업에 얼마나 진심이셨을까, 글을 쓸 때 얼마나 최선을 다하셨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유튜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솔직한 얘기를 나눠주신것도~!
새벽에 잠이 안 와서 유튜브 보다가 알림이 뜨길래 영상을 보았습니다. 작가님 말씀을 들으니 작가나 저 같은 월급쟁이나 크게 다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일 자체보다는 고객사 대하는 게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여기저기에서 말도 안되는 요청을 보내기도 하고 싸가지 없는 업체들도 종종 있는데, 저도 사람인지라 욱하는 마음에 받아치면 저희 사장님이 고객사에 그렇게 공격적으로 말하지 말라고 혼내십니다. 그러면 저는 풀 곳이 없어서 미쳐버릴 것 같죠. 고객사 입장에서는 큰 돈을 지불하고 의뢰한 거라 그럴 수도 있지만 솔직히 저 같은 작업자 입장에서는 아무리 열심이 일을 해도 좋은 소리는 못 들으니까 그 어떠한 성취감도 못 느낍니다. 그렇지만 어떻게든 해결책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작가님 채널 발견하고 보물을 캔 기분이었어요! 학교 바깥에서 문학에 대해 이렇게 깊고 진지하고 재밌게(저는 너무 재미있는데 ㅎㅎ) 다루는 자리가 있을까요? 몇년 전 한겨레 소설 강의 들을 때마다 늘 기립박수를 치고 싶었는데 유튜브에서도 작가님의 책 이야기를 계속 들을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책을 사랑하는 직장인에게는 너무 소중한 채널이라는 걸 꼭 알아주시면 좋겠다는 마음에 긴 댓글 남겨요^^
실패와 부정적 감정에 무너질까봐 아무것도 안 하고 살았더니 정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요. 부정적인 감정도 안느끼고 실패도 안 한 그 몇년 자체가 큰 실패같더라고요. 그래서 심란하던 시기에 들었던 작가님 강의는 여러모로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패를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시각을 주셔서 감사해요. 아니 근데 강의 은은하게 재밌고 유익했는데… 뭐 그래도 다양한 콘텐츠는 완전 땡큐죠!
따뜻한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분명한 건 우리가 행복할 때가 아니라 어려운 시간을 겪을 때 성장한다는 사실인 것 같아요. 그래서 성장통이라는 말이 존재하는 거겠죠. 저도 이렇게 헤매면서 조금이나마 더 자라고 싶습니다 ㅎㅎ 앞으로 이런저런 콘텐츠 더 기대해주세요 :)
"작가란 결국 자기 자신을 파는 일이다" 누구 말인진 기억나지 않지만 말이나 글로 표현되지 않은 쌤의 삶이 오늘따라 더 궁금해지는 순간입니다. 저야말로 실패와 비난 투성이의 삶이라 늘 주눅들어 있지만 쌤의 강의와 목소리와 글에서 위로받고 편안함을 얻습니다. 제겐 쌤이 낡은 베개 혹은 삐걱이는 의자 같지요. 제 눈물을 받아주고 피곤한 육신을 쉬게해주는 그들처럼요. 쌤도 그 자리에 오래 계셔주셨으면 합니다.
처음 끝에 나오는 음악이 우주에 있는 것 같아요ㅎㅎ 집가는 길에 알람이 너무 반가워서 바로 봤어요 밤이니까 저도 진심 하나를 써보자면.. 언젠가 작가님께서 네다섯시쯤까지 글쓰는 시간으로 루틴을 잡아놨다고 하신 말씀이 저에게는 참 큰 위로가 되었어요. 왜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같이 잠들지 못 한 친구와 길게 통화를 해봐도 해소되지 않던 것들이 차게 가라앉더라구요. 그 뒤로 어떤 것들이 저를 공격하는 시간이 돼도 저 말씀을 생각하면서 많이 안정을 찾았어요. 수많은 사람들이 깨어 있었지만, 제게 작가님 말씀이 가장 위로가 됐던 건 작가님만이 가지신 긍정적인 분위기나 다른 어떤 것들 때문이었을 거예요. 그리고 그것들은, 작가님이 어디선가 들으셨을, 단점일지도 모르는 것들 때문이라고도 생각합니다. 덕분에 그 뒤로 저는 아주 여러 밤을 지나 제가 밤을 참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됐어요. 오늘도 허무하게 집가던 길이었는데 이렇게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다시 한 번 작가님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 영상 끝에는 작가님께서도 미소를 찾으신 것 같아 저도 같이 웃게 되네요ㅎㅎ 선의 없이 온전히 기쁜 마음으로 편지 적어놉니다..ㅎㅎ 오늘 밤도 파이팅. 문.지.혁.파이팅. (그리고 첫사랑 이야기는 저도 궁금합니다ㅎ,,)
작가님 안녕하세요! 영상은 자주 시청했는데 댓글은 처음 남겨봅니다 ㅎㅎ 심연을 꺼내보이는 일, 그 중에서도 특히 우울한 나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일이 참 쉽지 않은건데 영상으로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D 공감하며 시청했답니다. 부정적인 피드백까지도 모두 찾아보고 발전의 계기로 삼으신다는 것이 놀랍기도 했구요. 한편으로는 존경스러웠네요! 채널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있으신 것 같아 한마디 남기자면 재미를 추구하시는 시청자분들도 분명 계시겠지만, 저는 작가님만이 지니고 있는 편안함과 깊은 사유를 보러 이 채널을 찾는 것 같아요. 뭘 하셔도 다 즐거이 시청할 것 같으니 저의 긍정적인 피드백도 꼭 기억해주세요! :) 오늘도 영상 정말 잘보았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응원 고맙습니다! 제 마음의 그림자가 다른 분들께 어떻게 비칠까 염려했는데 따뜻하게 보아주셔서 감사해요. 스스로를 괴롭히는(?) 성격이라 마음이 잔잔할 때가 별로 없지만 긍정적인 피드백 덕분에 잠시나마 평화롭습니다 :) 말씀대로 채널의 방향성에 관해서는 고민이 많아요. 앞으로 조금씩 풀어나가 보겠습니다. 오늘 밤도 안녕히 보내세요.
며칠전, 회사에서 막장 샤우팅을 당하고 며칠간 마음에 멍이 들었다고 할까요. 선생님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니 얼었던 뭔가에 온기가 닿는 것이 느껴집니다. 신기해요, 빛깔은 달라도 결이 비슷한 이야기로도 위로를 받을 수 있다는 게요. 참 좋은 선생님이고 좋은 작가에 자세히는 모르지만 좋은 사람처럼 보이시니 좀만더 뻔뻔해지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마음에 멍이 드는 그 기분, 저도 알 것 같아요. 부디 흉터나 상처가 남지 않도록 시간이 잘 아물게 해주기를 바랄게요. 늘 좋은 사람이 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는 걸 느낄 때마다 마음이 어려워지는데요, 말씀대로 제 모나고 부족한 부분에 솔직해 지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위로가 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
ㅎ 저는 선생님 이야기를 내일 밤에 듣게 되었네요. 선생님 특유의 유머있어요~저는 문학이 삶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라는 생각에 한동안 픽션 외에 읽지 않다 선생님 강의를 듣고 재밌는 책을 읽으면 다시 가슴이 콩당콩당 뛰게 되었어요^^ 누군가에게 책읽기가, 글쓰기가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전해주시는 역할을 하시고 계시잖아요. 매번은 아니지만 시간 날때, 생각날 때, 또 잠 안 올때 가끔이지만 잘 듣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문지혁 선생님 저는 오래전에 연락 드렸던 Wendy Huh 예요. 저는 선생님 강의를 듣고 있으면 먼가모를 힐링을 받는 것 같아요. 사람들은 "천차만별 ".... 항상 선생님을 응원하며 사랑합니다. 저에게 기회가 되면 꼭 점심이라도 하고있습니다. 이곳 미국 (약간은 시골같은 촌스러운 마을) 에 사는 마음은 할머니가 아닌 Grandma 입니다. 힘내세요 Happy holidays 🙆♀️💞🙏
“실패와 비난이 찾아올때”란 제목을 보자마자 가슴이 철렁하고 내려앉네요. 과거의 기억이 떠올라서여. 작가님 수업을 듣다보면 고급진 재미, 유머와 위트를 맛볼수 있어 좋습니다. 그걸 글쓰기나 소설강연중에 구사하신다는게 매력적입니다. 보내주신 리디북스 전자책 는 여러 번 읽으며 곱씹을수록 단편소설을 쓰고 싶은 욕구를 불러 일으키네요. 코로나로 인해 탄소로 만든 제 연필심이 녹슬었거든요. “다른 사람을 용서할 수 없는 자는 자신도 건너야하는 다리를 부수는 자이다.” 이 명언이 가능하긴 한 걸 까요?
제목이 너무 직접적이죠?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군가의 글을 읽고 '쓰고 싶다'는 마음이 들 때가 저는 가장 기분 좋은 순간인 것 같아요. 코로나 시국이기는 하지만 연필심만은 자유로우니 무엇이든 써보시면 좋겠습니다. 남겨주신 명언은 저도 마음 깊이 생각해 보겠습니다.
소설 읽다가 자려고 덮고 핸드폰을 봤는데 알림이 와 있어서 타이밍 좋게 바로 보게 됐네요 ㅎㅎ 실패도 그렇고 비난도 그렇고 익숙해지기는 힘든 것 같아요, 같은 곳을 여러번 다친다고 안 아파지는 건 아니니까요. 그래도 받아들이고 견디다 보면 언젠가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영상 보시는 분들 다들 좋은 밤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작가는 글만 쓰면 되는줄 알았는데... 고난없는 인생이 어디 있겠어요. 단단해지는 과정이죠.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힘들어하다가 나중엔 '예수님도 온 인류를 구하지 못했는데 내가 어찌 다 만족시킬수 있으랴'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자 맘이 좀 편해졌어요. 저는 작가님의 채널이 충분히 재미있는데 (진심), 다른 종류의 재미를 기대하는 사람까지 만족시키려다가 이도저도 아니게 될까봐 좀.. 너무 고집스럽게만 아니면 '나와 맞는 사람들만 함께 하자'는 생각으로 하시면 더 좋은 컨텐츠가 되지 않을까요. '노인과 바다'에서 부술 순 있어도 실패할 순 없다고 하셨죠. 어떤 실패인지 모르지만 진정한 실패인지 더 생각해보세요~ 중급 한국어 기다리며 Stay in peace.
문지혁작가님의 방송을 발견하고 다이아몬드를 찾은 것 같습니다. 열심히 밀린 강의 듣고 있습니다.
2022년 늦가을입니다.
따뜻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저도 반갑습니다. 자주 찾아와주세요 :)
작가님의 방송은 지적인 만족과 마음의 위로자였습니다.
넘 좋아서 지인께 공유하거나
작가님을 광고합니다.
늘
응원합니다.
따뜻한 응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강가에 앉아서 도란 도란 이야기 나눴던 그때로 돌아가는거 같아요. 지혁작가님은 좋은 사람, 좋은 작가, 좋은 선생님이자 좋은 뮤지션이기도 하죠. 머지않은 때에 커피 한잔과 좋은 음악 안에서 아름다운 대화들을 또 기대해봅니다. 그때까지는 이 유튜브가 좋은 창구가 될꺼 같아요~ 실패와 비난... 정말 할말이 많죠. ^____^
잘 지내시지요? 온라인이지만 오랜만에 뵙는 것 같아 반갑습니다. 과분한 말씀도 감사해요. 함께 나누었던 시간, 대화, 음악... 모두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습니다. 간혹 사진이나 영상을 찾아보기도 하는데 지금과 다른 모습에 깜짝 놀라기도 하고요 ㅎㅎ 세상이 더 단절된 것처럼 느껴지는 지난 2년이었지만, 머지않아 뵐 수 있는 날이 오겠지요? 그날을 기약하고 기대하며 저 역시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 늘 건강하고 안녕하시기를! 🙏🏻
본인이 선택한 일에 대한 책임감, 자신에 대한 사랑, 더 나아지고 싶은 욕망.. 이런 것들이 없으면 그런식의 우울도 생기지 않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작가님의 우울마저도 멋지게 느껴져요. 수업에 얼마나 진심이셨을까, 글을 쓸 때 얼마나 최선을 다하셨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유튜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솔직한 얘기를 나눠주신것도~!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결국 마음과 태도의 문제인 것 같아요. 악의도 선의로 받아들이면 정말로 선의가 되는 신비... 아직 부족해서 탈이지만 조금씩 이 우울과 함께 나아가 보려 합니다. 응원 고맙습니다! :)
작가님만의 속도, 분위기, 생각,, 다 재밌습니다! 이런 얘기 진솔하게 들려주시는 것도 좋구요. 😊 응원합니다!
응원 고맙습니다! 말씀대로 제 속도와 생각이 무엇인지 잘 살펴보고, 앞으로도 진심을 담아 이야기하겠습니다 :)
새벽에 잠이 안 와서 유튜브 보다가 알림이 뜨길래 영상을 보았습니다.
작가님 말씀을 들으니 작가나 저 같은 월급쟁이나 크게 다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일 자체보다는 고객사 대하는 게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여기저기에서 말도 안되는 요청을 보내기도 하고 싸가지 없는 업체들도 종종 있는데,
저도 사람인지라 욱하는 마음에 받아치면 저희 사장님이 고객사에 그렇게 공격적으로 말하지 말라고 혼내십니다.
그러면 저는 풀 곳이 없어서 미쳐버릴 것 같죠.
고객사 입장에서는 큰 돈을 지불하고 의뢰한 거라 그럴 수도 있지만
솔직히 저 같은 작업자 입장에서는 아무리 열심이 일을 해도 좋은 소리는 못 들으니까 그 어떠한 성취감도 못 느낍니다.
그렇지만 어떻게든 해결책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회사원도 작가도 결국은 같은 고통, 같은 어려움을 마주하게 되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그 너머에는 '사람'이 있고요. 나도 사람이고 그도 사람이기에 피할 수 없는 문제들이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그게뭔데 님의 오늘 하루도 안녕하셨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저는 작가님 채널 발견하고 보물을 캔 기분이었어요! 학교 바깥에서 문학에 대해 이렇게 깊고 진지하고 재밌게(저는 너무 재미있는데 ㅎㅎ) 다루는 자리가 있을까요? 몇년 전 한겨레 소설 강의 들을 때마다 늘 기립박수를 치고 싶었는데 유튜브에서도 작가님의 책 이야기를 계속 들을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책을 사랑하는 직장인에게는 너무 소중한 채널이라는 걸 꼭 알아주시면 좋겠다는 마음에 긴 댓글 남겨요^^
기립박수라니, 말씀만 들어도 부끄럽고 동시에 힘이 납니다 ㅎㅎ 제가 나눌 수 있는 게 많지 않아 민망하지만 그래도 응원의 말씀 잘 간직하고 그 힘으로 계속해 보겠습니다. 좋은 날 다시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어수선한 시기에 늘 건강하셔요 :)
실패와 부정적 감정에 무너질까봐 아무것도 안 하고 살았더니 정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요. 부정적인 감정도 안느끼고 실패도 안 한 그 몇년 자체가 큰 실패같더라고요. 그래서 심란하던 시기에 들었던 작가님 강의는 여러모로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패를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시각을 주셔서 감사해요. 아니 근데 강의 은은하게 재밌고 유익했는데… 뭐 그래도 다양한 콘텐츠는 완전 땡큐죠!
따뜻한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분명한 건 우리가 행복할 때가 아니라 어려운 시간을 겪을 때 성장한다는 사실인 것 같아요. 그래서 성장통이라는 말이 존재하는 거겠죠. 저도 이렇게 헤매면서 조금이나마 더 자라고 싶습니다 ㅎㅎ 앞으로 이런저런 콘텐츠 더 기대해주세요 :)
"작가란 결국 자기 자신을 파는 일이다" 누구 말인진 기억나지 않지만 말이나 글로 표현되지 않은 쌤의 삶이 오늘따라 더 궁금해지는 순간입니다. 저야말로 실패와 비난 투성이의 삶이라 늘 주눅들어 있지만 쌤의 강의와 목소리와 글에서 위로받고 편안함을 얻습니다. 제겐 쌤이 낡은 베개 혹은 삐걱이는 의자 같지요. 제 눈물을 받아주고 피곤한 육신을 쉬게해주는 그들처럼요. 쌤도 그 자리에 오래 계셔주셨으면 합니다.
맞습니다. 우리 모두는 자기 자신의 일부를 팔고 있지만 작가는 특히 더 그렇지요. 때론 전부를 다 가져다 팔아야 하니까요. 제가 낡은 베개, 삐걱이는 의자가 될 수 있다면 더 바랄 게 없겠습니다. 오래 여기 있겠습니다. 함께 해주세요 :)
처음 끝에 나오는 음악이 우주에 있는 것 같아요ㅎㅎ
집가는 길에 알람이 너무 반가워서 바로 봤어요
밤이니까 저도 진심 하나를 써보자면..
언젠가 작가님께서 네다섯시쯤까지 글쓰는 시간으로 루틴을 잡아놨다고 하신 말씀이 저에게는 참 큰 위로가 되었어요. 왜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같이 잠들지 못 한 친구와 길게 통화를 해봐도 해소되지 않던 것들이 차게 가라앉더라구요. 그 뒤로 어떤 것들이 저를 공격하는 시간이 돼도 저 말씀을 생각하면서 많이 안정을 찾았어요.
수많은 사람들이 깨어 있었지만, 제게 작가님 말씀이 가장 위로가 됐던 건 작가님만이 가지신 긍정적인 분위기나 다른 어떤 것들 때문이었을 거예요. 그리고 그것들은, 작가님이 어디선가 들으셨을, 단점일지도 모르는 것들 때문이라고도 생각합니다.
덕분에 그 뒤로 저는 아주 여러 밤을 지나 제가 밤을 참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됐어요. 오늘도 허무하게 집가던 길이었는데 이렇게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다시 한 번 작가님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 영상 끝에는 작가님께서도 미소를 찾으신 것 같아 저도 같이 웃게 되네요ㅎㅎ
선의 없이 온전히 기쁜 마음으로 편지 적어놉니다..ㅎㅎ 오늘 밤도 파이팅. 문.지.혁.파이팅.
(그리고 첫사랑 이야기는 저도 궁금합니다ㅎ,,)
진심을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응원도 고맙습니다. 비록 저는 여기저기 모나고 부족한 사람이지만 이렇게 제 마음을 읽어주시는 분들 덕분에 힘을 얻는 것 같아요. 늦은 밤 집에 가실 때마다 늘 안전하고 평안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첫사랑 이야기도 언젠가 해보겠습니다 :)
작가님 안녕하세요! 영상은 자주 시청했는데 댓글은 처음 남겨봅니다 ㅎㅎ 심연을 꺼내보이는 일, 그 중에서도 특히 우울한 나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일이 참 쉽지 않은건데 영상으로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D 공감하며 시청했답니다. 부정적인 피드백까지도 모두 찾아보고 발전의 계기로 삼으신다는 것이 놀랍기도 했구요. 한편으로는 존경스러웠네요!
채널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있으신 것 같아 한마디 남기자면 재미를 추구하시는 시청자분들도 분명 계시겠지만, 저는 작가님만이 지니고 있는 편안함과 깊은 사유를 보러 이 채널을 찾는 것 같아요. 뭘 하셔도 다 즐거이 시청할 것 같으니 저의 긍정적인 피드백도 꼭 기억해주세요! :) 오늘도 영상 정말 잘보았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응원 고맙습니다! 제 마음의 그림자가 다른 분들께 어떻게 비칠까 염려했는데 따뜻하게 보아주셔서 감사해요. 스스로를 괴롭히는(?) 성격이라 마음이 잔잔할 때가 별로 없지만 긍정적인 피드백 덕분에 잠시나마 평화롭습니다 :) 말씀대로 채널의 방향성에 관해서는 고민이 많아요. 앞으로 조금씩 풀어나가 보겠습니다. 오늘 밤도 안녕히 보내세요.
고난이 인내를 낳고, 연단의 과정 속에서 더욱 성숙하게 됨은, 고난 중에서는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언젠가 뒤를 돌아보는 순간 깨닫게 되는 진리인 것 같습니다. 지혁님을 늘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진실/진리란 체험 없이는 깨달을 수 없어 더 무거운 것 같아요. 주신 말씀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며칠전, 회사에서 막장 샤우팅을 당하고 며칠간 마음에 멍이 들었다고 할까요. 선생님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니 얼었던 뭔가에 온기가 닿는 것이 느껴집니다. 신기해요, 빛깔은 달라도 결이 비슷한 이야기로도 위로를 받을 수 있다는 게요.
참 좋은 선생님이고 좋은 작가에 자세히는 모르지만 좋은 사람처럼 보이시니 좀만더 뻔뻔해지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마음에 멍이 드는 그 기분, 저도 알 것 같아요. 부디 흉터나 상처가 남지 않도록 시간이 잘 아물게 해주기를 바랄게요. 늘 좋은 사람이 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는 걸 느낄 때마다 마음이 어려워지는데요, 말씀대로 제 모나고 부족한 부분에 솔직해 지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위로가 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작가님 말씀 덕분에 오히려 도전하고 싶어지네요.
작가님 바라시는 일 이루게 되시길 바랍니다.
응원 말씀 감사합니다. 함께 매일의 삶에 도전해 보면 좋겠어요! :)
ㅎ 저는 선생님 이야기를 내일 밤에 듣게 되었네요. 선생님 특유의 유머있어요~저는 문학이 삶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라는 생각에 한동안 픽션 외에 읽지 않다 선생님 강의를 듣고 재밌는 책을 읽으면 다시 가슴이 콩당콩당 뛰게 되었어요^^ 누군가에게 책읽기가, 글쓰기가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전해주시는 역할을 하시고 계시잖아요. 매번은 아니지만 시간 날때, 생각날 때, 또 잠 안 올때 가끔이지만 잘 듣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제 유머는 너무 은은해서 잘 보이지 않는다는 특징이... ㅎㅎ 제 역할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셔서 감사해요. 종종 찾아주세요. 늘 건강하시고요! :)
처음으로 용기내어 댓글을 달아봅니다;
토닥토닥~ 힘을 내요~~
늘 마음으로 응원하고있어요! ^^*
마음으로 주시는 응원과 위로... 늘 고맙습니다. 오늘 밤도 안녕하시기를! :)
문지혁 선생님 저는 오래전에 연락 드렸던 Wendy Huh 예요. 저는 선생님 강의를 듣고 있으면 먼가모를 힐링을 받는 것 같아요. 사람들은 "천차만별 "....
항상 선생님을 응원하며 사랑합니다.
저에게 기회가 되면 꼭 점심이라도 하고있습니다. 이곳 미국 (약간은 시골같은 촌스러운 마을) 에 사는 마음은 할머니가 아닌 Grandma 입니다. 힘내세요
Happy holidays 🙆♀️💞🙏
반갑습니다 웬디 허 선생님, 그간 잘 지내셨지요? 적어주신 따뜻한 마음이 저에게도 위로가 됩니다. 언젠가 좋은 날 좋은 기회에 만나뵙기를 바랄게요. 남은 2021년 잘 마무리하시고 내년에도 늘 건강하시기를 소망합니다. Happy Holidays! 🎄🎄🎄
5대5 피구와, 첫사랑 이야기...엉뚱하지만 잠시 재밌는 상상을 하게 만든 학생이었네요😊
학생들의 말과 글에 늘 깜짝깜짝 놀라곤 해요. 미래가 밝습니다 :)
저는 한겨레강의 찾아보다가 이제는 강의 안하시는걸 알고 좀 실망했는데,이렇게 유튜브채널 알게되서 보석을 발견한 기분이었어요.문학에 대해 이런 소중하고 귀한 영상이라니ᆢ구독한지 얼마안되었지만 진짜 재밌고 유익하다고 생각하고 감탄했답니다~~유튜브해주셔서 감사해요♡♡♡♡
속도가 빠르거나 큰 즐거움을 드리는 채널은 아니지만, 교실 밖에서 문학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삼아 느리고 조용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앞으로 종종 뵙겠습니다 :)
선생님 올리는 영상 다 좋아해요 .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뜸하고 게으른 채널이지만 오래 계속해 보려 합니다 :)
“실패와 비난이 찾아올때”란 제목을 보자마자 가슴이 철렁하고 내려앉네요. 과거의 기억이 떠올라서여.
작가님 수업을 듣다보면 고급진 재미, 유머와 위트를 맛볼수 있어 좋습니다. 그걸 글쓰기나 소설강연중에 구사하신다는게 매력적입니다.
보내주신 리디북스 전자책 는 여러 번 읽으며 곱씹을수록 단편소설을 쓰고 싶은 욕구를 불러 일으키네요. 코로나로 인해 탄소로 만든 제 연필심이 녹슬었거든요.
“다른 사람을 용서할 수 없는 자는 자신도 건너야하는 다리를 부수는 자이다.” 이 명언이 가능하긴 한 걸 까요?
제목이 너무 직접적이죠?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군가의 글을 읽고 '쓰고 싶다'는 마음이 들 때가 저는 가장 기분 좋은 순간인 것 같아요. 코로나 시국이기는 하지만 연필심만은 자유로우니 무엇이든 써보시면 좋겠습니다. 남겨주신 명언은 저도 마음 깊이 생각해 보겠습니다.
재미. 재미있으면 좋죠.
하지만 그게 최고의 가치는 아니지요.
진심을 담아 꼭꼭 눌러쓴 밤에 쓴 편지 잘 읽었습니다. 마음이 가지런해지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을 담아 계속 써보겠습니다 :)
소설 읽다가 자려고 덮고 핸드폰을 봤는데 알림이 와 있어서 타이밍 좋게 바로 보게 됐네요 ㅎㅎ 실패도 그렇고 비난도 그렇고 익숙해지기는 힘든 것 같아요, 같은 곳을 여러번 다친다고 안 아파지는 건 아니니까요. 그래도 받아들이고 견디다 보면 언젠가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영상 보시는 분들 다들 좋은 밤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따뜻한 말씀 감사해요. 받아들이고 견디다 보면 그래도 조금씩 더 많이 받아들이고 견딜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마음의 굳은살이 늘어가는 거겠지요. 오늘도 좋은 밤 보내세요 :)
댓글 처음 달아보는데.. 사람들마다 재미의 의미가 다 다른 것 같은데 저에겐 이런 내용이 딱 재미있는 것 같아요. 영상 도움 많이 됐고 보기드문책 채널도 개인적으로는 숨은 맛집 같은 곳입니다. 응원합니다 ~ㅎ
응원 고맙습니다! 숨은 맛집이라니, 감사하고 과분한 표현이세요. 앞으로도 자주 들러주세요 :)
선생님 강의 듣고 마무리 짓지 못한 소설을 완성시킬 수 있었어요! 저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되었던 강의였는데 누가 뒷통수를 때렸을까요 ㅠㅠ 전 선생님 강의 5점 만점에 별을 다섯개 더 그려서 10점 드리고 싶습니다!
마무리 짓지 못한 소설을 완성하셨다니 정말 기쁜 소식입니다!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더 좋은 글 많이 쓰시기를 응원할게요. 감사합니다 :)
좋은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다락방 가는 기분으로 한번씩 혼자 보던 채널인데-오늘 내용 듣고 공감 + 응원하는 마음으로 친한 친구 둘에게 소개했습니다~ㅎㅎ 조곤조곤, 담백, 귀에 쏙쏙 전개 - 전 그 (충분한) 재미로 듣습니다^^
좋게 보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다락방이라니, 근사한 비유네요. 다락방처럼 포근하고 비밀한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재미 없는 채널이라? ㅎㅎㅎ 전 너무 재밌기에 지인들에게 막 추천하고 먼클도 듣죠. 늘 좋은 내용 고맙습니다.
응원 말씀 감사합니다. 재미를 찾아주시고 추천까지 해주신다니 더 고맙습니다 :)
재미있습니다!
앗, 부끄럽지만 감사합니다 :)
작가는 글만 쓰면 되는줄 알았는데... 고난없는 인생이 어디 있겠어요. 단단해지는 과정이죠.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힘들어하다가 나중엔 '예수님도 온 인류를 구하지 못했는데 내가 어찌 다 만족시킬수 있으랴'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자 맘이 좀 편해졌어요. 저는 작가님의 채널이 충분히 재미있는데 (진심), 다른 종류의 재미를 기대하는 사람까지 만족시키려다가 이도저도 아니게 될까봐 좀.. 너무 고집스럽게만 아니면 '나와 맞는 사람들만 함께 하자'는 생각으로 하시면 더 좋은 컨텐츠가 되지 않을까요.
'노인과 바다'에서 부술 순 있어도 실패할 순 없다고 하셨죠. 어떤 실패인지 모르지만 진정한 실패인지 더 생각해보세요~
중급 한국어 기다리며 Stay in peace.
고맙습니다. 크고 작은 실패들이 모여서 지금의 저를 이룬 것처럼, 그 과정이라 생각하고 오늘도 또 꾸역꾸역 살고 있습니다 :) 이제 [중급 한국어] 열심히 써야지요. Stay in pe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