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밀도만 생각하면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디센트 퀘스트 하나 해결할 시간이면 그보다 더 넓은 맵에서 더 많은 유닛이 격돌하는 SRPG 스테이지 3개는 깨니까요.. 또 스토리면에서도 아직 보드게임들이 CRPG보다 딱히 스토리가 더 좋다고 생각해본 적도 없습니다.. 다만 CRPG들은 유닛 피겨 세워놓고 “내가 이렇게 해 볼게” “나만 믿어” “잘 해 보자” 같은 대화를 하는 재미가 없으니까요.. 소시적 발더스 게이트 멀티 플레이 같은 거 지인들과 해보려고 했는데 소꿉장난의 본질에는 닿지 못한다는 한계를 많이 느꼈었습니다.. 오히려 이 디센트가 발더스 게이트 말티 플레이보다는 즐거운 소꿉장난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CRPG 중 포 더 킹 같은 물건은 잘 하면 근접한 경험을 줄 수도 있을 것도 같긴 합니다만 이제는 포 더 킹 같이 해줄 친구는 없네요 ㅜㅠ 디센트가 문턱이 더 낮기도 하고요.. 플레이 밀도를 조금 더 높이면 진입장벽이 생길 거고.. 개발사도 고민이 많을 거라고 봅니다.. 사내 테스트 플레이 경험담도 그렇고 보드게임이나 TRPG 경험이 많지 않은 플레이어들이 이번 디센트를 빨리 파악하고 재밌게 몰입하는 걸 봐서 저는 이 작품이 상당한 성취를 이뤘다고 보는 편입니다..
2006년쯤? 다다에서 산 16:9사이즈 빅박스 와우, 황혼의 제국 3판을 여지껏 못해본 입장에서 볼 때 이 게임은 앱활용으로 컴포넌트와 규칙난이도를 줄여 모험에 집중하게 한 것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여담으로 룬에이지는 오픈행사 때 놀러가서 4인플 하면서 자기만 견제한다고 싸웠던 분 생각납니다. 싸움 건 사람은 무표정에 진심이었던.. 당시 도미니언을 해보지 않은 덱빌딩 첫경험이라 이게 뭔말이지 카드가 다시 돌아와? 하다가 싸움 때문에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왔는데 그래도 게임은 하나 사서 왔었어요. 배틀미스트 플레이어 구하시면 백신2차접종 인증 후 룰북 숙지하고 찾아갑니다. 회신부탁드릴게요(3판 가능)
디센트2판 열심히 한 오버로드 유저인데 시나리오가 진행될 수록 파티플레이어들과 점점 멀어지더군요… 심지어 나중에는 그 골이 딴 게임까지 유지되서 협상게임에선 이겨본 기억이 없습니다… ㅠㅠ 한글화에 지쳐서 모으길 포기하고 매각한 게임인데 리뉴얼 되서 오버로드도 사라지고 한글화까지 한다니 진짜 환영합니다.(왕따때매 모으길 포기한건 아닙니다 ㅎㅎ)
가이오트아저씨 리뷰는 제가 가장 좋아하고, 게임을 살 때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참고사항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리뷰 많이 많이 써주셔요~
점점 보드게임과 앱이 잘 조화되는 게임이 나와서 좋네요.
디센트도 잘되서 나레이션이 한글로 나오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FFG에서 앱 완성도에 좀 더 공을 들여줬으면 좋겠는데 아직까진 그럴생각이 없어보이지만요...
마지막에 준비는 가 되어있는데 팬데믹 때문에 사자의턱 못 한다는 말씀을 하시는 것 보니 곧 사자의턱이 나오나 봅니다.... 라는 작은 기대를 갖습니다...^^
진짜 멋지네요!! 비티컬처 풀셋으로 올해는 끝이다 생각했는데... 마지막으로 딱 하나만 더 지르고 싶네요 ㅎㅎ
드디어 나오는군요~ ㅎ
디센트도 시리즈로 나올거같고 그럼 이것도 모으게 되려나 ...^^;;
기대가 큽니다~~^^
2판 플레이어블캐릭터가 여기서는 npc로 등장해서 참 반갑더라구요 ㅋㅋㅋ
지나온 게임들의 흐름을 잡아내는 보드게임 1타 강사 가이오트님. 얼마전 룬바운드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 게임을 언급하셔서 놀랐습니다.
룬바운드는 조금 미묘한 게임이었습니다… 게임의 재미도… 게임의 엄한 점도 주사위를 통한 이동에서 나오던 특이한 게임이었죠.. 룬바운드의 후속작은 나왔으면 좋겠고… 와우 어드벤쳐 보드게임 비슷한 스타일이면 더 좋겠습니다..
와 룬에이지 정말 재밌게 했었는데..
룬에이지 소리듣고 바로 샀습니다
초6때 룬에이지했던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근데 이럴거면 세팅의 번거로움을 딱히 줄여주는것도 아니고 (맵을 미리 세팅해두고 붙이는 식은 포그 오브 워 시스템이 약해지니) 굳이 명중체크랑 힘체크를 앱으로 할 필요가 있나 싶은데.. 사실 이정도면 그냥 crpg를 하면 되는거 아닌가
플레이 밀도만 생각하면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디센트 퀘스트 하나 해결할 시간이면 그보다 더 넓은 맵에서 더 많은 유닛이 격돌하는 SRPG 스테이지 3개는 깨니까요.. 또 스토리면에서도 아직 보드게임들이 CRPG보다 딱히 스토리가 더 좋다고 생각해본 적도 없습니다..
다만 CRPG들은 유닛 피겨 세워놓고 “내가 이렇게 해 볼게” “나만 믿어” “잘 해 보자” 같은 대화를 하는 재미가 없으니까요.. 소시적 발더스 게이트 멀티 플레이 같은 거 지인들과 해보려고 했는데 소꿉장난의 본질에는 닿지 못한다는 한계를 많이 느꼈었습니다.. 오히려 이 디센트가 발더스 게이트 말티 플레이보다는 즐거운 소꿉장난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CRPG 중 포 더 킹 같은 물건은 잘 하면 근접한 경험을 줄 수도 있을 것도 같긴 합니다만 이제는 포 더 킹 같이 해줄 친구는 없네요 ㅜㅠ 디센트가 문턱이 더 낮기도 하고요..
플레이 밀도를 조금 더 높이면 진입장벽이 생길 거고.. 개발사도 고민이 많을 거라고 봅니다.. 사내 테스트 플레이 경험담도 그렇고 보드게임이나 TRPG 경험이 많지 않은 플레이어들이 이번 디센트를 빨리 파악하고 재밌게 몰입하는 걸 봐서 저는 이 작품이 상당한 성취를 이뤘다고 보는 편입니다..
앱 어시스턴트 게임의 강약이 모두 적용되는 느낌이네요
맘맞는 친구가 많다는건 인생의 큰 행복인듯 하고싶은데 파티원을 어찌 모을지 ㅠㅡㅠ
계속 생각 중인데 반지의 제왕 건너뛰고 이거 사야겠습니다
피규어 멋지네요!
진짜 게임 구매를 진지하게 고려하게 되네요
으아아 상자 두께를 보니 굉장한 볼륨인것같네요
광기의 저택 시리즈 다 모아서 가운데 땅 여정 모으려고 했는데 이런게 나와버렸네요. 돈이 정말 궁해지고 있습니다
아 올해는 진짜 더 안 사려고 했는데 너무... 너무 고민되네요...
가땅도 재밌게 즐겼지만 이게 좀 더 정통 rpg느낌이 물씬 나네요!
지갑과의 타협을...!!
룬에이지 번역자셨다니!! 거의 300판이상 했는데 처음에 번역이 애매하게 느껴져서 ㅠ에러플잡느라 엄청 고생했죠 ㅠ 그땐 보린이었어서 ㅎㅎ
광기의 저택이랑 거의 비슷한 느낌이네요.
2006년쯤? 다다에서 산 16:9사이즈 빅박스 와우, 황혼의 제국 3판을 여지껏 못해본 입장에서 볼 때
이 게임은 앱활용으로 컴포넌트와 규칙난이도를 줄여 모험에 집중하게 한 것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여담으로 룬에이지는 오픈행사 때 놀러가서 4인플 하면서 자기만 견제한다고 싸웠던 분 생각납니다.
싸움 건 사람은 무표정에 진심이었던..
당시 도미니언을 해보지 않은 덱빌딩 첫경험이라 이게 뭔말이지 카드가 다시 돌아와? 하다가 싸움 때문에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왔는데
그래도 게임은 하나 사서 왔었어요.
배틀미스트 플레이어 구하시면 백신2차접종 인증 후 룰북 숙지하고 찾아갑니다. 회신부탁드릴게요(3판 가능)
흠 룬에이지 오픈 행사라면 아마 저도 있었..
@@ghiot 앗...
엄청나군요ㅎ
드디어 나오는 구나 오래 기다렸다..
여러분 혹시 슬리브 사이즈가 어떻게 되는지 여쭤봐도 괜찮을까요??ㅠㅠ
디센트2판 열심히 한 오버로드 유저인데 시나리오가 진행될 수록 파티플레이어들과 점점 멀어지더군요… 심지어 나중에는 그 골이 딴 게임까지 유지되서 협상게임에선 이겨본 기억이 없습니다… ㅠㅠ
한글화에 지쳐서 모으길 포기하고 매각한 게임인데 리뉴얼 되서 오버로드도 사라지고 한글화까지 한다니 진짜 환영합니다.(왕따때매 모으길 포기한건 아닙니다 ㅎㅎ)
그래도 몰입해서 재밌게 즐기고 뽕도 뽑으셨네요… 축하드릴 일이 아닐까 합니다..
사게 만드는 동영상..
👍👍👍
룬에이지 확장은 왜 한글화가 안된거죠.ㅜㅜ
룬에이지가 안 팔렸으니까요 ㅜㅠ
@@ghiot ㅜㅜ 제가 번돈으로 산 첫게임인데 확장이 안나와줘서 너무 슬픕니다
디센트!디센트!디센트!
근데 앱지원이 너무 많이돼서 이게 보드게임이 맞나하는 의문은 좀 남네요
idk why im getting recommended all korean videos pls help
You can sort your feed by directly removing clips. Try it later.
필수 캐릭터나 초반엔 선택할 수 없는 캐릭터나 그런 것들이 저에겐 별로인 요소군요. 아무래도 자기 캐릭터라는 개념이 있어야 애착이 생길꺼 같은데... 정말 이번 디센트는 정말 실망스럽다는 느낌이 많네요..
보드게임이라는 개념이 바뀌는 정도의 플레이 모습입니다. 무엇보다 앱 완성도가 상당한데요? 앱이 없다면 플레이가 어려울것 같아서 그것도 참 재밌네요 반은 보드게임이고 반든 전자오락인 하이브리드게임이네요
와 최고네 반지가땅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정말 매력있는 게임이네요
배틀로어 2판은 언급도 안 해주시네요. 또르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