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렵가 사이에서 라이카가 국내 사냥에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 있는데, 그건 라이카가 장거리 추격을 하는 사냥개라서 그런 겁니다. 진돗개나 풍산개는 멧돼지나 다른 사냥감을 추적할 때 주인과 어느 정도 거리가 멀어지면 추적을 멈추는데, 라이카는 몇날 며칠을 추적합니다. 그래서 국내에서 라이카를 진돗개나 풍산개 등과 브리딩을 하여 사낭개로 쓰는 경우가 많죠. 어쩌면 라이카가 스피츠종의 풍산개나 진돗개의 원조일 가능성이 큽니다. 생김새는 짓돗개와 비슷하고, 품성은 풍산개와 비슷합니다. (풍산개 중에 주둥이가 뭉툭하고 귀가 꺽인 개는 마스티프 혈이 섞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리고 이스트 라이카는 진돗개보다 훨씬 큽니다. 길러봐서 압니다. 고려 때 섬 지역과 해안 지역에서 사냥개를 데리고 녹사냥을 했다는 기록이 있는데, 한반도에 살던 사슴은 체구가 작은 꽃사슴이 아닙니다. 꽃사슴은 일본산입니다. 한반도에 살던 사슴은 말사슴이라고 해서 러시아 연해주에 가면 쉽게 볼 수 있는 체구가 엄청 큰 사슴입니다. 이런 사슴을 추격하기엔 현재의 진돗개 체격으로는 어려워 보입니다. 현재의 진돗개는 먹이나 관리 부실 등의 요인으로 체구가 작아진 라이카로 변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라이카 한국 지형에 멧돼지 사냥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맨샤이도 심하구요 오랜시간 동안 도태되고 총맞아죽고 보신탕으로 팔려가고 혈통이 어느정도 우리나라 사냥에 조금 적합해지고 사냥꾼들도 오랜 세월에 라이카를 다루는 방법을 조금씩 알게되면서 현재 라이카와 라이카 믹스견들이 사냥에 많이 써이지만 단점이 많은 견종 입니다 우리나라 기후나 지형에 맞지 않고 사냥방식과도 맞지 않습니다
그건 아님. 라이카는 모든 아시안 스피츠의 직,간접적인 조상이라고 봐야함. 정말로 우리가 흔히 보는 진돗개처럼 생긴 아시아 개들은 모두 라이카나 라이카에서 비롯된 또다른 견종에서 나왔음. 이 계통의 개들은 공통적으로 품종 개량은 늦었을 지언정 그 원종은 굉장히 오랫동안 그 지역에 존속해 있었다는 특징이 있음. 라이카는 북극에 사람이 도래하여 그들이 동북아로 남하하던 시기부터 사람과 함께한, 정말 오래된 견종이기에 아시아권에서는 문명이 들어서기 전부터 라이카에서 비롯된 여러 견종들이 이미 동북아의 다양한 지역에서 토착화 되기 시작했음. 즉 진돗개같은 경우에도 한반도에 사람이 유입되었던 시기에 사람을 따라 원종이 들어왔다고 보는게 옳을 것임. 그리고... 북방민이민족들에 의해 한국에 전래된건 진돗개가 아니라 삽살개임. 삽살개는 마스티프 계열의 개이며, 일찍이 동북아시아에는 마스티프 계열 개는 없었음. 고비 사막을 중심으로 중앙 아시아아와 동북아를 오가던 여러 유목민족들에 의해 마스티프가 동북아시아로 전래되었고, 우리나라에는 적어도 삼국시대에나 북방민족에의해 마스티프가 전래 되었을거라 보고 있음.
영상 초반에 야쿠티안 라이카가 등록이 안 되었다고 나온건 2015년도쯤 제가 작성 해놓은 글을 통해 만들었는지라 당시에는 등록이 안되어서 저렇게 만들었는데 재조사 하다보니 등록이 되었네요 ㅜ 설명을 담지 못해 댓글로 남깁니다.
라이카
견종님 항상 흥미로운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견종 라이카가 품종견으로는 대한민국에서도 가장 많이 쓰이고 실질적으로 최고의 사냥개 아닐까요?
@@tosatop 킹정입니다
항상 늘 좋은개정보 감사합니둥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봄에 제가 키우던 라이카가 하늘로 갔네요. 최고 혈통에 최고 외관을 가졌지만... 최고의 품성을 가진 녀석이었습니다. 좋은 라이카를 키워 본 사람은 다른 개 못키웁니다. 그 충성심과 그 무심함은 진도조차 우습더군요.
진도 중에도 명견이 있습니다
생긴것도 체구도 진도개랑 비슷하게 생긴것이 수렵견종 인것이
똘똘하게 영리함
네 맞습니다 진도견도 영리하고 라이카도 영리하지요 😊😊
우리나라 진돗개랑 풍산개도 이런 방식
으로 호랑이를 사냥 했다고 하더군요
네 맞습니다. 같은 스피츠형 타입의 견종이지요. 머리가 좋은 개들이라 사냥할때 팀웍이 기가 막힙니다.
수렵가 사이에서 라이카가 국내 사냥에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 있는데,
그건 라이카가 장거리 추격을 하는 사냥개라서 그런 겁니다.
진돗개나 풍산개는 멧돼지나 다른 사냥감을 추적할 때 주인과 어느 정도 거리가 멀어지면 추적을 멈추는데,
라이카는 몇날 며칠을 추적합니다.
그래서 국내에서 라이카를 진돗개나 풍산개 등과 브리딩을 하여 사낭개로 쓰는 경우가 많죠.
어쩌면 라이카가 스피츠종의 풍산개나 진돗개의 원조일 가능성이 큽니다.
생김새는 짓돗개와 비슷하고, 품성은 풍산개와 비슷합니다.
(풍산개 중에 주둥이가 뭉툭하고 귀가 꺽인 개는 마스티프 혈이 섞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리고 이스트 라이카는 진돗개보다 훨씬 큽니다. 길러봐서 압니다.
고려 때 섬 지역과 해안 지역에서 사냥개를 데리고 녹사냥을 했다는 기록이 있는데,
한반도에 살던 사슴은 체구가 작은 꽃사슴이 아닙니다. 꽃사슴은 일본산입니다.
한반도에 살던 사슴은 말사슴이라고 해서 러시아 연해주에 가면 쉽게 볼 수 있는 체구가 엄청 큰 사슴입니다.
이런 사슴을 추격하기엔 현재의 진돗개 체격으로는 어려워 보입니다.
현재의 진돗개는 먹이나 관리 부실 등의 요인으로 체구가 작아진 라이카로 변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
라이카랑 진돗개를 교배 시키고 거기서 태어난 강아지를 키워서 풍산개랑 교배 시키면 한반도의 지형에 맞는 견종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최고의 개를 추천하신다면요?
사냥개는 라이카, 단거리 달리기는 그레이하운드, 장거리 달리기(마라톤 말고 사냥감 추적할때의 그런 달리기)는 살루키, 냄새추적은 블러드하운드, 싸움은 도사견, 간지는 도베르만 이정도가 되겠습니다 ㅎ
이선생
무슨 진돗개랑 비슷하다고 하나? 진돗개보다 훨씬 크고 사납게 생겼는데
라이카 한국 지형에 멧돼지 사냥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맨샤이도 심하구요 오랜시간 동안 도태되고 총맞아죽고 보신탕으로 팔려가고 혈통이 어느정도 우리나라 사냥에 조금 적합해지고 사냥꾼들도 오랜 세월에 라이카를 다루는 방법을 조금씩 알게되면서 현재 라이카와 라이카 믹스견들이 사냥에 많이 써이지만 단점이 많은 견종 입니다 우리나라 기후나 지형에 맞지 않고 사냥방식과도 맞지 않습니다
@@114dog 좋은 의견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사냥판. 라이카가 70~80프로입니다. 멍멀이삼촌님 알면서 왜그래요 ㅋㅋ
그래도현재 사냥제대로 하는개는대부분라이카 계열입니다
@@손손명진-j7v 네 라이카가 진돗개 만큼 많다보니 잘하는 개도 있고 어려워 하는 사람들도 있고 우리환경에 맞지 않는 개들도 많져~
@@알도-w3f 발 느리고 추위 많이 타는 외국견종 보다는 발 빠르고 겨울에 추위 안타는 라이카가 났져~ 겨울철 관리도 더 쉽고요
쟤들이 북방민족이 처들어와서 놓고간 애들이 진돗개 조상이됬다고 어디서 본기억이
그건 아님.
라이카는 모든 아시안 스피츠의 직,간접적인 조상이라고 봐야함.
정말로 우리가 흔히 보는 진돗개처럼 생긴 아시아 개들은 모두 라이카나 라이카에서 비롯된 또다른 견종에서 나왔음.
이 계통의 개들은 공통적으로 품종 개량은 늦었을 지언정 그 원종은 굉장히 오랫동안 그 지역에 존속해 있었다는 특징이 있음.
라이카는 북극에 사람이 도래하여 그들이 동북아로 남하하던 시기부터 사람과 함께한, 정말 오래된 견종이기에 아시아권에서는 문명이 들어서기 전부터 라이카에서 비롯된 여러 견종들이 이미 동북아의 다양한 지역에서 토착화 되기 시작했음.
즉 진돗개같은 경우에도 한반도에 사람이 유입되었던 시기에 사람을 따라 원종이 들어왔다고 보는게 옳을 것임.
그리고... 북방민이민족들에 의해 한국에 전래된건 진돗개가 아니라 삽살개임.
삽살개는 마스티프 계열의 개이며, 일찍이 동북아시아에는 마스티프 계열 개는 없었음.
고비 사막을 중심으로 중앙 아시아아와 동북아를 오가던 여러 유목민족들에 의해 마스티프가 동북아시아로 전래되었고, 우리나라에는 적어도 삼국시대에나 북방민족에의해 마스티프가 전래 되었을거라 보고 있음.
진돗개 풍산개 가 최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