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영상동화] 기생곤충의 세계(네발나비 2부) : 그대 나비야, 햇살과 바람과 이슬과 는개, 달빛과 별빛을 흔들어 허공에 날리면 나풀, 하고 나는 것이 그대인줄 나는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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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10 лют 2025
- #기생곤충의세계 #네발나비 #기생벌과기생파리__
기생한 알의 주인공이 나왔다.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번데기는 마른 나뭇잎을 닮았다.
그러나 천적의 눈을 피하지는 못했다.
번데기는 낙엽처럼 사그라지고 나뭇가지에 움이 돋듯이 애벌레가 나온다.
시간이 멈춘 번데기에서 자꾸 나비가 떠오른다.
그대 나비야,
햇살과 바람과 이슬과 는개
달빛과 별빛을 손으로 감싸고 흔들어 허공에 날리면
나풀, 하고 나는 것이 그대인줄 나는 안다.
네가 정물처럼 앉았다 간 자리에
빨간 바람이 와서 빈자리를 메우면 그대가 보이듯이
오늘은 노란 애벌레가 바람이구나.
단풍 든 나뭇잎이 한 계절 쓰고 남은 햇빛이 이만큼이라고 내밀듯이
그대 생애 끝 빛바랜 껍데기가 단풍 같구나.
애벌레의 주인공은 기생파리였다.
네발나비 번데기를 기생하는 천적은
기생벌과 기생파리였다.
기생벌은 날개를 편 채 나오지만 기생파리는 날개를 접고 나온다.
파리가 날개를 펴는 모습도 이채롭다.
![아들을 15층에서 떨궈볼게요~ [꼬냥썰 / 사연툰 / 썰툰 / 실화툰]](http://i.ytimg.com/vi/aCzb8-t1Wug/mqdefault.jpg)
오늘도 시간과의 싸움을 하셨네요... 결과에 대한 허무함이 밀려오지만 오늘도 배우고 갑니다.... 언젠가는 네발나비가 보이겠죠? 응원드립니다.
숨이 멋는 ....
어느 수도자가 수행의 길을 가고 있다고 말할수 있는지. ..
이 관찰자님의 행으로 바라보기만하여도 나를 알아가고 배려가 사랑임을 알수 있을터인데말입니다
님께서는 어느 기도문의 언사보다 장엄하고 귀한 감사의 누림을 하게 하시는 새시대의 창조주의 만물을 전하는 천사분이시군요
감사합니다 😭😭😭🔮🔮🔮💎💎💎♥️♥️♥️
‘숨이 멎는’
식물이나 새, 곤충 등 살아있는 생물을 촬영하니까 몸에 밴 습관인 듯합니다.
또 그들의 신비한 세계로 몰입하면서 드는 감정이기도 하고요.
잘 모르니까 자세히 보려고 하는 것은 맞지만 수도자나 수행 같은 수식은 저한테는 너무나 과분한 말씀입니다.
자연을 읽으면 글이 저절로 써진다는 말을 자주 했으니 부지런히 따라갑니다.
신비하고 오묘한 곤충세계는 잘 모리겟고
내 목표는 무조건 광고 다 보는거임~~ㅋ
역시, 대부다운 댓글.
유튜브가 엄청 좋아하겠네.
조박사
드뎌 광고 붙엇노
추카추카~~ㅎ
역시 자연의 세계는 신기하네요
예, 신기하고 늘 신비롭습니다.
저 기생파리🪰만 없었으면 나비🦋로 다시 태어났을텐데...
기대하던 바가 달라졌지만 그것으로 다른 것을 얻었으니 감사합니다.
파리는 수정을 안하지요??
짝짓기 ㅡ 알 ㅡ 애벌레(구더기) ㅡ 번데기 ㅡ 파리가 되니 갖춘탈바꿈을 하는 곤충이네요.
수정은 기본이겠죠.
파리가 날개돋이하는 모습도 보세요.
내평생 이렇게 뚫어지게 파리를 처다보기는 처음입니다
시까지 감동이라 이영상을 몇번씩 보네요.'
음악까지 몰두하게하는 힘이있었습니다.
저는 이영상들을 보면서 창조주를 더욱 생각하게 되더군요~~~!☘
팔이가 아주 팔팔하지요.^^
@@bugNjoy 파리가 다리를 비벼터는것은 왜일까요.'
머리쪽으로도 털더라구요.궁굼해본적없는데 이영상보며 궁굼해졌어요~🦜
샤워하는 것이죠.
파리나 꽃등에 등 꽃가루나 꿀을 먹는 곤충은 몸에 달라붙겠죠.
얘들도 끈적거리는 게 불편하니까 자주 씻는 거지요.
얘들은 공짜 밥은 절대 먹지 않지요.
밥값으로 꽃가루를 옮겨주지요.^^
나랏밥 훔쳐먹는 인간보다 훨씬 낫다고 여깁니다.
@@bugNjoy
먼지터는것을 샤워로 표현하이네요^^
표현력이 남다른것은 자연을 사랑하기때문일까요?
그러겠죠^^
근데 선생님은
정치이야기 안하실줄 알았어요 ㅋ
아름다운것만 보고 사실거같은데 ^^
후대에 훌륭한 곤충기를 남겨주시길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