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트가 하나만 있는건 아니어도 경기시점 조슈아는 벨트가 1개도 없었습니다. 만약 드부아 조슈아 둘 다 도전자의 입장으로 공석의 IBF타이틀을 놓고 싸운 것이라면 등장순서가 큰 의미 없겠지만 우식이 헤비급 통합챔피언 등극하고 그 중 하나를 반납한 상황에서 드부아가 잠정챔피언의 자격으로 경기한 것이기 때문에 엄연히 챔피언-도전자의 구도입니다. 흥행 잘되는 파이터쪽에서 협상할 때 이런 세세한 부분에서 우위를 가져가곤 합니다. 가끔씩 보는사람 좀 불편하게 만드는 복싱의 자본주의적 운영이죠. 과거 미들급 골로프킨 vs 카넬로 전에서 무려 18차 방어전의 챔피언이 청코너에 등장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세상에는 엄청난 강자들이 많네요… 그런데 리뷰를 이렇게 이해가 잘되게 해주신분은 처음 봤어요😊
챔피언이 먼저나오건 후에 나오건 복싱룰엔 없습니다. 일반적으론 챔피언은 마지막에 입장과 선수 소개도 마지막으로 하지만 챔피언 보다 인지도가 높은 도전자 또는 P4P ranking 이 높을경우 입장/소개를 마지막에 가끔씩합니다. 카넬로와 비볼 경기때도 마찬가지였구요.
복싱까지 접수한 샤크형님 ㅋㅋㅋ
복싱은 인기 많으면 챔프보다 더 대우받아요 ㅋㅋㅋㅋ
복싱은 UFC처럼 벨트가 하나만 있는 게 아니어서요. 누가 챔피언이고, 누가 도전자인지가 명확하지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벨트가 많다 보니, 벨트 자체에 의미도 떨어집니다. 그래서 그 사람이 쌓은 복싱 커리어에 따라서, 챔피언처럼 나중에 등장하기도 합니다.
와 댓글감사합니다
앤써니 조슈아는 복싱 4대 기구 중에 WBC만 빼고 나머지 3대 기구 헤비급 전챔피언이었고,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 대영제국 체육훈장까지 받았음.
근데, 뒤보아는 그에 비해 인지도도 낮고, IBF 잠정챔피언이기도 해서 먼저 입장한 것 같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mma 팬인데 은가누 때문에 복싱 헤비급 가끔 하이라이트 위주로 봤는데 이렇게 리뷰해주시니 재밌네요 ㅎ
@@lua3954 감사합니다 자주 놀러오세요
펀치 맞으면 그대로 쓰러지는 이유가 뭔가요? 신경이 순간적으로 마비되는 건가요?
설명을 너무 맛깔나게~ 이해도 백퍼
잘생김도 묻어나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벨트가 하나만 있는건 아니어도 경기시점 조슈아는 벨트가 1개도 없었습니다. 만약 드부아 조슈아 둘 다 도전자의 입장으로 공석의 IBF타이틀을 놓고 싸운 것이라면 등장순서가 큰 의미 없겠지만 우식이 헤비급 통합챔피언 등극하고 그 중 하나를 반납한 상황에서 드부아가 잠정챔피언의 자격으로 경기한 것이기 때문에 엄연히 챔피언-도전자의 구도입니다.
흥행 잘되는 파이터쪽에서 협상할 때 이런 세세한 부분에서 우위를 가져가곤 합니다. 가끔씩 보는사람 좀 불편하게 만드는 복싱의 자본주의적 운영이죠. 과거 미들급 골로프킨 vs 카넬로 전에서 무려 18차 방어전의 챔피언이 청코너에 등장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댓글 고정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세상에 강자들은 많다
그게 아니라.. 나이가 많아서 지는 해고.... 승자는 뜨는 해지.
전에 카넬로랑 골로프킨도 챔피언이 먼저 등장했었죠.... 카넬로를 미리 챔피언 만들어 놓고 경기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도 무려 18차 방어전 치른 챔피언이 청코너 등장, 그냥 대놓고 카넬로 대관식 하겠다로밖에 안보였음.
조슈아 너무 느려짐
원래 맺집도 좋은 편이 아니었으면서 점점 더 손 내리고 경기함
정석적인 엘리트 복싱 최강자였는데 이젠 그냥 피지컬빨로 한방만 노리는 게 보임
뒤부아가 옛날에 K-1출신 쿄타로도 이김 ㅋㅋ
설명이 좋네요.. 선출이라 샤프하게 해설 하시네요.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냥 보여주면되지 설명을해 재미없게
힘들게 리뷰하는데 꼭 이런댓글 남기는 사람들 있더라고요!
형님 신경쓰지 마세요
응원합니다😊
설명을 해줘서 모르는 사람 알아듣게 하시는게 뭐가 문제 인지 모르겠네요~
근데 왜 보시고 댓글 다시는거지? ㅋㅋ
조슈아는 나이가 많아서 안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