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담쟁이 도종환 시, 지혜정 곡(안산시립합창단 제 67회 정기연주회 - 김보미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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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14 жов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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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영상의 출처는 '안산시'의 '안산시립합창단 제 67회 정기연주회' 영상입니다.
이 곡은 안산시립합창단 제67회 정기연주회를 기념하기 위하여 위촉된 작품으로,
도종환 시인의 작품 ‘담쟁이’ 를 가사로 하여 창작된 혼성 합창곡입니다.
바리톤 솔로의 독백적 어조로 곡이 시작되며,
‘담쟁이’ 가 말없이 ‘벽’을 오르는 모습이 그려질 수 있도록,
피아노 부분을 차분하지만 상승하는 제스쳐로 나타내었습니다.
단호하고 담담한 어조의 가사들을 표현하기 위하여,
점차 상행하는 4 beat 진행으로 반주부를 구성하였습니다.
곡의 중반부에 나타나는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 남을 수 없는…’ 부분은
‘더욱 빠르게(Piu Mosso)’ 로 템포를 변경하고, 조성의 변화,
그리고 격정적인 반주로 전환하여 절망을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후렴구의 시작인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이 부분은 합창 선율을 상행하는 선으로 구성하여,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곡에 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곡의 절정(Climax)인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천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 의 가사에서는
연속적인 붓점 리듬을 상승하도록 사용하여,
담쟁이 잎이 생동감 있게 계속 퍼져 나가는 것을 형상화 하였습니다.
‘결국 그 벽을 넘는다’ 는 부분을 강조하고자, 소프라노와 테너의 고음역 대를 사용하였고,
모든 음에 악센트를 주어 강하게 곡이 마칩니다.
본 작품은 ‘넘을 수 없는 벽’ 과 같이 절망스러운 상황에서도,
그 벽을 오르며 고난을 이겨내는 ‘담쟁이’ 의 의지와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곡입니다.
현재 우리에게 닥친 현실의 벽 앞에서,
담쟁이와 같이 다 함께 포기하지 않고 극복하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관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작곡 하였습니다.
#안산시립합창단 #김보미지휘 #코로나응원곡
![[합창악보] 담쟁이 - 도종환 시, 지혜정 곡 / 안산시립합창단 연주, 김보미 지휘](http://i.ytimg.com/vi/b9gOSzg75mY/mqdefault.jpg)
듣고 많이 울었던 곡입니다. 새해 첫 곡으로 듣고 있어요. 새해에 처음 듣는 노래로 그 해가 정해진다네요ㅋㅋ 담쟁이 같은 2024년이 되면 좋겠습니다.
와아... 감동 감동입니다! 그렇게 되실 거예요! 😊❤
명곡입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Wonderful. 🎉
다시 들어도 또 들어도 좋아요 😍
우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좋아하는 시에
지혜정님 멋진 작곡
훌륭하십니다 👍👍💝💝
시가 정말 멋져요! 감사합니다☺
돌구슬님💜💙💚
다시 들어도 울컥 감동입니다
작곡을 잘 해주셔서 도종환 시 담쟁이 가 빛을 발하는군요
#담쟁이 곡은 고난 중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큰 위로와 힘이 날것 같아요~~
감사드려요...😊😊🙏🏻 좋은 말씀에 힘이 되어요 !! :)
선율이 아름답고 웅장하여 김상하는 제가 빠져듭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제가44년 동안 살아오면서 보았던 유년시절부터 학교 담..교회 담 등..담쟁이들 들여다 보았을 때 했던 생각들 계절이 바뀌고 해가 바뀌어도 결국 저 높은 곳까지 오르고 오른 담쟁이들의 기억과 추억이 떠오르고요..가사와 선율이 제가 살아오면서 만났던 벽들과 그 벽을 타고 오르던 제 모습이 과거를 보여주는 투명구슬 안으로 인도해줍니다..감명깊게 잘 들었습니다. 귀한 분 알게되어 기뻐요. 감동의 음악 감사합니다. 좋은 봄날 되세요~🌿
댓글을 이제 보았네요ㅠㅠ 감성이 남다르신 것 같습니다...! 따뜻하고 정성스러운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아 오늘 얘기 나누고 담쟁이를 다시 듣는데 넘 감동이 밀려오는구나
너에게 이런 달란트를 허락하신분께 감사드린다♡♡
@@배유민-h1z 에고 선생님 댓글창에 쓰셨습니다 바깥쪽에 쓰셔야 지혜정 선생님께서 확인하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
우왕~멋진곡입니다
비내리는 이아침에
위로와 힘이됩니다
무심코 지났든 집앞 담쟁이덩굴이
이젠 새로운 의미로 다가올듯합니다~*
비 내리는 날 들어주셨네요~☺ 조그마한 위로라도 전해진 것 같아, 뿌듯하고 행복해요!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힘과 위로를 전달하고자 하는 작곡가님 마음이 느껴져요~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 매번 이렇게 남겨주시니 왕 힘이 됩니다~~ 동기님 🥰
높은 벽이 앞을 가로 막을 때 담쟁이가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올랐듯이 저도 시간이 걸린다해도 열심히 올라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보면 언젠간 벽을 넘겠지요.
코로나 뿐만 아니라 닥친 현실에서도 위로를 해주는 곡이네요. 고맙습니다.^^ 작가님 ♡
함께 마음을 굳게 먹고 어려운시기 잘 극복해봐요~~~ 응원합니다!!!♡
지정님 건강히 잘 게시니 반갑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엄지척 36 응원드립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Oi parabens top top top
☺☺
언젠가는 벽을 넘어선 우리 자신들을 볼 수 있을겁니다. 익히 아는 시지만 곡을 붙이니 너무 좋습니다. ^^*
와아 ~~^^ 곡을 쓰면서 알게된 시였는데~ 맘에 꼭 와닿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가사를 보면서 감상하는데
눈물이 나려 하네요!
코로나 이후 오랫만에
힘차고 우렁찬 관람객의 박수소리가 희망을 주네요 지휘자님과 연주자님들께 힘차게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아름다운 작품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응원해주시는 마미 😍😍
혜정아!!~~
아름다운시 아름다운작곡 훌륭하다
또 다시 좋은곡 작곡되기를 기도하고있을께 그리고 찐 축하혀ㅎㅎ
기도로 동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세상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저도 기도하겠습니다! 늘 강건하세요~♡♡♡
와. . 정말 아름다운 곡이네요. 듣다보니 어느새 합창이 끝났네요. 삶의 희망을 주는 노래네요. 감사해요^^* 뉴스타트.
감사합니다~^-^ 매일매일 뉴스타트 파이팅입니다! 응원합니다!!!💕💙
위로받고 갑니다😌
😍😍❤❤❤
사실 처음 듣는 시의 가사인데 울컥하게 되네요!
곡도 너무 좋아서 영상 끝나고 저도 모르게 따라 부르게 되네요 ㅎㅎ
지혜정 작곡가님 앞으로도 좋은 곡 많이 써주세요! 응원합니다!😀
이레님 :) 응원 해주신 덕분에 더 좋은 곡을 만드는 작곡가 되고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소중한 코멘트 감사합니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때까지 바로 그 절망을 잡고 놓지 않는다." 이 부분이 가사도, 음악적 표현도 너무 힘이 됩니다!!! 그리고 김보미 지휘자님의 한 뼘을 표현할때, 손을 꽉 쥐는 모습...ㅜ,ㅜ
안녕하세요~^^ 귀한 댓글 감사합니다~~감동이에요🖤🖤
좋은 음악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멋져요~!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너무 좋은 가사에..
선율에.. 따뜻한 목소리까지.. 너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따뜻한 글, 감사합니다~~
2:53 한뼘이라도 꼭 여럿이 부분 들을 때마다 소름이 돋아요! 멋진 시에 너무나 아름다운 선율과 위로의 멜로디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지혜정 작곡가님 짱이에요♡
이렇게 정성스레 적어주시고 감동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
와.... 👍 가사와 선율의 조화가 진짜 좋네요... ㅠㅠ 감동과 전율 ㅠㅠㅠㅠ최고예요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마스크도 우리들의 목소리를 막을수 없었지😆
안산시립 체고 ~🥰😊
시의 원본을 찾아보게 되는 곡인데요??ㅎㅎ 원문은 또 어떻게 구성이 되었을까 싶어지는 음악이네요ㅎ
앞부분에서는 계속 높은 장벽때문에 좌절하다가.. 결국 한걸음 한걸음이 모여서 그걸 이뤄낸다. 라는걸 잘 표현해 냈네요.
처음 들으면서, '저 가라앉은 분위기를 어찌 수습하지??' 싶었는데ㅋ (괜한 걱정이었어ㅎㅎ)
지금 코로나 때문에 다들 힘들어하는 심정이 공통된 감정인데.. 이러한 상황에 좋은 위로가 되는 곡이네요ㅎ
음악에 대한 한줄 평 : 완전 좋아요!! ♡
좋은 음악에 대해 감사합니다 :)
곡을 이리도 진지하게 들어봐주시다니 감동입니다 ㅠ_ㅠ 한수님 늘 응원해주시고 음악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펼쳐질 멋진 날들을 축복해요 ㅎㅎ
안녕하세요 저는 합창지휘를 공부하고있는 학생입니다. 우연히 선생님의 곡을듣게되었는데 혹사나 악보를 구매할수있나 이렇게 댓글을 남겨봅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kittred@hanmail.net 로 문의 주시기 바라며, 어떻게 곡이 쓰이는지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등요
강릉머스매님 ~~ 반가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