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바다 갈까 오늘 하늘이 어떻든 그냥 단둘이서 저 멀리 다녀올까 해가 지면 어두운 밤이 찾아오면 우리 늘 그렇듯 밤새 떠들다 잘까 난 절대 변하지 않을거야 이토록 간절하니까 네 맘 지쳐 겨울비 내리면 부디 이 밤, 우리, 지금 기억해 줘 나는 눈을 감아 너의 맘속 바다 깊은 곳 한편에 잠겨간다 네가 있는 곳으로 너는 깊은 바달 홀로 걷고 있었다 이제 널 놓지 않아 난 떠나지 않아 이제서야 이제서야 너의 바다가 보인다 우리 걸어볼까 아직 바람은 차지만 잡은 두 손은 왜 이렇게 따뜻할까 우린 서로 별다른 말이 없지만 오늘은 왜일까 전부 알 것만 같아 난 절대 변하지 않을거야 이토록 간절하니까 네 맘 지쳐 겨울비 내리면 부디 이 밤, 우리, 지금 기억해 줘 나는 눈을 감아 너의 맘속 바다 깊은 곳 한편에 잠겨간다 네가 있는 곳으로 너는 깊은 바달 홀로 걷고 있었다 이제 널 놓지 않아 난 떠나지 않아 나는 너의 바다 그 위에 비가 될게 언제라도 내려와 네게 잠겨 널 안아줄 수 있게 햇살이 널 비출 때 나에게 웃어줄래 이제 널 놓지 않아 난 떠나지 않아 이제서야 이제서야 너의 바다가 보인다 우리 바다 갈까
uri bada galkka
oneul haneuri eotteodeun
geunyang danduriseo jeo meolli daneoolkka
haega jimyeon eoduun bami chajaomyeon
uri neul geureohdeut bamsae tteodeulda jalkka
nan jeoldae byeonhaji aneulgeoya
itorok ganjeolhanikka
ne mam jichyeo gyeoulbi naerimyeon budi
i bam, uri, jigeum gieokhae jweo
naneun nuneul gama neoye mamsok bada
gipeun got
hanpyeone jamgyeoganda
nega inneun goseuro
neoneun gipeun badal hollo geotgo isseotta
ije neol nochi ana
nan tteonaji ana
ijeseoya ijeseoya
neoye badaga boinda
uri georeobolkka
ajik barameun chajiman
jabeun du soneun wae ireoke ttatteuthalkka
urin seoro byeoldareun mari eopjiman
oneureun waeilkka jeonbu al geonman gata
nan jeoldae byeonhaji aneulgeoya
itorok ganjeolhanikka
ne mam jichyeo gyeoulbi naerimyeon budi
i bam, uri, jigeum gieokhae jweo
naneun nuneul gama neoye mamsok bada
gipeun got
hanpyeone jamgyeoganda
nega inneun goseuro
neoneun gipeun badal hollo geotgo isseotta
ije neol nochi ana
nan tteonaji ana
[I’ll/Hyun] naneun neoye bada geu wie biga dwelge
eonjerado naeryeowa nege jamgyeo
neol anajul su itge
haessari neol bichul ttae naege useojullae
ije neol nochi ana
nan tteonaji ana
ijeseoya ijeseoya
[I’ll/Hyun] neoye badaga boinda
uri bada galkka
우리 바다 갈까
오늘 하늘이 어떻든
그냥 단둘이서 저 멀리 다녀올까
해가 지면 어두운 밤이 찾아오면
우리 늘 그렇듯 밤새 떠들다 잘까
난 절대 변하지 않을거야
이토록 간절하니까
네 맘 지쳐 겨울비 내리면 부디
이 밤, 우리, 지금 기억해 줘
나는 눈을 감아 너의 맘속 바다
깊은 곳 한편에 잠겨간다
네가 있는 곳으로
너는 깊은 바달 홀로 걷고 있었다
이제 널 놓지 않아
난 떠나지 않아
이제서야 이제서야
너의 바다가 보인다
우리 걸어볼까
아직 바람은 차지만
잡은 두 손은 왜 이렇게 따뜻할까
우린 서로 별다른 말이 없지만
오늘은 왜일까 전부 알 것만 같아
난 절대 변하지 않을거야
이토록 간절하니까
네 맘 지쳐 겨울비 내리면 부디
이 밤, 우리, 지금 기억해 줘
나는 눈을 감아 너의 맘속 바다
깊은 곳 한편에 잠겨간다
네가 있는 곳으로
너는 깊은 바달 홀로 걷고 있었다
이제 널 놓지 않아
난 떠나지 않아
나는 너의 바다 그 위에 비가 될게
언제라도 내려와 네게 잠겨
널 안아줄 수 있게
햇살이 널 비출 때 나에게 웃어줄래
이제 널 놓지 않아
난 떠나지 않아
이제서야 이제서야
너의 바다가 보인다
우리 바다 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