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화암사는 금강산이 시작되는 신선봉아래 수바위의 설화가 전해지는 천년고찰이다. 설악산과 평원심곡의 경관을 즐겨보자.[산사를 찾아서 12] 고산봉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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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3 вер 2024
  • #금강산화암사#수바위#속초#고성
    금강산 팔만구암자의 첫 번째로 손꼽히는 고성군 토성면 신평리에 위치한 화암사(禾巖寺/속초 대명콘도 뒤)는 전통사찰 제27호로 신라 혜공왕 5년(769년) 진표율사(眞表律使)가 창건하였다. 진표율사는 법상종의 개조(開祖)로서 법상종은 참회불교의 자리매김에 큰 영향을 미쳤다.
    지금으로부터 359년 전인 인조 11년(1633년) 택당 이식(李植) 선생이 간성군수로 있을 때 썼다는 간성지 화암사조에 의하면, 「천후산 미시파령(天吼山 彌時坡嶺=미시령) 밑에 화암(禾岩)이란 바위가 바른 편에 있기 때문에 절 이름을 화암사라 했다고 전한다. 이 절은 산허리에 위치하고 있어 가까이는 영랑호, 멀리는 창해에 임해 있고 양양, 간성의 모든 산과 평원심곡이 눈 아래 보이고 넓고 아름다운 경치가 장관이다. 절 뒤에는 반석과 폭포가 특수한 모양을 하고 있어 가히 볼만하다.
    이후 1622년(광해군 14)에 절이 불에 타버렸으며, 지금은 중건 중이나 완공되지 못했다. 옛날에는 크고 우아한 문루가 있었는데 망가졌다. 문루에서 바라보는 창해에서 해 뜨는 모습은 강호를 찾는 데 있어 이곳보다 나은 곳이 없는데, 옛사람들을 찾아와 놀아보지 못했으며 지방 사람들은 대수롭게 여기지 않았고 또 관동지방에는 이름난 곳이 많아 과객들이 이곳까지 올 겨를이 없었으므로 절 이름이 지금까지 널리 알려지지 못했다.
    1911년 건봉사의 말사가 되었고 1915년 소실, 6.25 전쟁으로 폐허, 1986년 중창되는 등 화재와 중건을 거듭하다 1991년 세계잼버리대회 때 불교 국가 1000여 명이 대웅전에서 수계를 받아 유명해졌다. 동쪽으로는 발연사가 있고, 서쪽에는 장안사, 남쪽에는 화암사가 있어 금강산에 불국토를 이루려는 진표율사의 뜻이 담겨 있는 사찰입니다.
    - 화암사 홈페이지에서 옮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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