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때문에 고민입니다. 결혼 할까요? 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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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1 жов 2024

КОМЕНТАРІ • 360

  • @buiknam_tv
    @buiknam_tv  Рік тому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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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스댓
    @후스댓 Рік тому +63

    저도 같은 이유로 파혼했지만,,, 지금와서 보면 갈라서길 잘한것 같습니다.
    결혼 전 이미 독립할 두사람의 자산에 부모님의 많은 개입이 있다면 앞으론 더하겠죠...
    연애때 안맞으면 결혼해서는 서로 시너지는 커녕 트러블만 생길 확률이 높아요
    투자성향과 재정관리에 대한 의견이 맞는 사람과 결혼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 @parkwonik
    @parkwonik Рік тому +130

    서로 자기가 맞다고 주장하면 뭐 답이 없지 . 헤어져야지.

  • @쩡s-q7d
    @쩡s-q7d Рік тому +47

    '나'가 강한것도 잘못됐지만..시댁어르신도 끊임없이 주도권을 잡으시려고 하네요..우리 스스로 창출한 수익과 시댁에서 맞춰주는 프리미엄이 어떻게 같나요. 물론 감사한일이긴 하지만..시댁어르신 또한 만만치않게 주도권을 잡으시려는듯. 다 큰 성인들 독립시킵시다. 부읽남님도 남자라서 단지 더 많이 공감되시는것으로 보입니다..
    '나'는 빼고 공동체로 '우리'라는 마음가짐과 한가정을 이루는 독립체로서 말씀해보심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의지하는 자식들보다 결국 나중에 시댁에서도 좋은거라는거 아실겁니다.
    분명 부동산으로는 시댁보다는 여자쪽의 의견이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성도 중요하지만 감정또한 아주 중요한일이므로 서로 존중하여 일이 잘 해결되면 좋구요. 또 우리가 생각처럼 감정적으로 완숙하지 못하고 미숙한점이 많아 타협점이 없을수도 있기에..우선순위를 두자면 두사람이 독립적으로 잘사시길 바랍니다..^^

  • @dreamcapture_729
    @dreamcapture_729 Рік тому +84

    두 사람의 결혼에 부모님이 너무 많이 끼어계신거 같네요..

  • @zzyk831
    @zzyk831 Рік тому +72

    예신과 예랑의 잘잘못을 떠나 애초에 두 성인이 독립된 가정을 꾸려 출발하는데 부모님이 간섭을 많이 하네요! 정말 냉정하게 말하면 결국 내 아들 내 딸과 끝까지 살아줄 사람은 양가 부모가 아닙니다. 자식을 배 아파 낳고 몇 십년 키워온 입장으로 기분 나쁘고 싸가지 없게 들리겠지만은. 그리고 두 분은 그럴라면 부모님 지원을 받지 마셔야 위 전제가 가능한거겠죠…벌써부터 이런식이면 사는내내 사사건건 부모님 입김에 휘둘리고 살 듯 하네요…

    • @Lollooo
      @Lollooo Рік тому

      결혼 하셨어요?

    • @하핫-e4u
      @하핫-e4u Рік тому

      그렇게 쉽지않아요 ㅎㅎㅎ

    • @김윤-o8t
      @김윤-o8t Рік тому +3

      결혼에 대해서는 한템포 뒤에서 지켜봐야죠 부모님이 이래라 저래라에 휘둘리는 남자라서 단연코 패스~!
      하나만 봐도 열을 알아요

    • @Lollooo
      @Lollooo Рік тому

      @@김윤-o8t 그래서 결혼 하셨어요?

    • @김윤-o8t
      @김윤-o8t Рік тому +3

      @@Lollooo 네 했어요 투자에 있어서 부부도 의견이 안맞는경우가 많아요
      시부모님이 사사건건 개입한다면
      투자마인드는 힘들수 있어요
      신혼때 이사조차 자주가는걸 싫어하는 부모님이였답니다
      부부의 의견 이 제일 중요해요 그래야
      투자가 됐든 삶에 있어서 편안할껍니다
      3000안받고 예비남편과 잘 의논해봐요
      성향 적으로 안 맞을수도 있고 부모님에게 끌려 다닐분이라면
      고민해보세요
      여자분 1억 모으셨다니 그것만 봐도
      알것같아요 잘 하실것같아요

  • @log2671
    @log2671 Рік тому +44

    이제 2년차 신혼부부인데요. 예신도 예랑도 모두 잘 못이 있지만 예신도 계약일은 다가오고 시댁 설득이 되지않으니 어쩔수없이 계약한거지 처음부터 척지고 싶은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댁에서 나중에 도와주겠다고 했지만 솔직히 저라면 도움 절대 안 받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 같아요. 3천도 뜻대로 안 했다고 다시 내놓으라고 하시는걸로 봐서 나중에도 뜻대로 안 하면 도와주지 않으실거고 도와주는 대가로 뜻대로 하라고 할게 뻔하네요. 두 분이 모은 자금이 웬만한 신혼부부보다 부족하지 않고 투자도 무리한 투자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결혼하면 경제적으로도 정신적으로 독립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부모나 자식이나 서로서로. 특히 경제적인 부분은 두부부돈으로 알아서 하겠다는 상황이면 도와주지 않고 알아서 살라고 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잘살던 투자가 망하던 본인들 선택이고 대신에 어려울 때도 본인들이 알아서 해결해나가면 되는거죠. 솔직히 시댁 설득이 되는 상황이면 진즉에 됐을거라고 생각하고요. 이미 계약까지 한 마당에 사연자 두분이 가족들하고 척지는게 정불편하면 헤어지는거고 척지더라도 사랑하고 같이 살 마음이 있다면 그냥 그대로 고 하시면될것 같아요. 시댁이 좀 완강하게 안본다고 하셨지만 솔직히 아쉬운 사람이 먼저 연락합니다. 어떻게 보면 별것도 아닌일인데 감정적으로 된 부분도 있어요.
    이참에 두분도 앞으로 의사소통을 어떻게 해야할지 공부했다고 서로 성향을 이해하는 공부가 됏다고 생각하시고 아버님도 자식의 독립을 응원할줄 아는 법을 배우실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 @야다감어
      @야다감어 Рік тому +6

      그와중에 요청했다네.... 이미 시댁의 신뢰 깨졌습니다. 서로 가진돈으로 살아가도 모자를 판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댓글들을 보아하니 삼천도 안주려고 하는데 나중에 프리미엄 집값주겠냐는 말들을 많이 하시네요. 반대로 부모님돈 3천이 푼돈도 아니고 심지어 반대하는데 단독으로 쓰려고 하고 하는데 나중에는 더 큰 금액을 마음대로 할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그리고 좋은 투자라고도 생각이 안듭니다.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 @minazzan
    @minazzan Рік тому +42

    시댁의 자격지심, 프리미엄을 주네마네 등등 금전적인 문제가 논점이 되어선 안되고 의견을 전달하고 조율하는게 중요한거 맞습니다..
    결혼은 집이랑 하는게 아니에요 사람이랑 하는거고 사람이란 살려고 집을 사는건데, 예비신랑과 그의 부모님의 마음까지 다치게 하면서 시작을 하게 되면 결국 예비신부의 시작이 힘들어지고 속상해지는거겠죠...
    모든 인간관계의 시작이 그렇듯 결혼도 설득과 협상이 정말 중요합니다.. 결혼은 지식을 내세우기보단 지혜롭게 이뤄가야하는거같아요.. 예비신부님 마음 속상한것도 알지만 결혼이란 그런거더라구요..
    좋게 설득하고 내 입장을 양가에 잘 관철시키고 나서 내 선택이 맞았다는걸 어필해도 늦지 않으니, 이야기 잘나눠보시길 권하고싶어요

  • @별뷰다
    @별뷰다 Рік тому +33

    시부모님이 오른 많큼 주겠다? 살다보니 미래 공수표는 믿을게 아니올시다
    ~그리고 시작부터 잘못됐음...돈이 물리니 간섭이 들어 올 수 밖에...그래도 굳이 따지자면 시부모님 쪽이 양보하셔야지...어자피 둘이 결혼해서 죽이되든 밥이되든 후회를하든... 누가봐도 사기당할거 아닌이상 지나친 간섭은 아니라고 봄...이 결혼은 남자쪽도 남자쪽이지만 여자쪽도 잘 생각해보길 바람...근데 난 둘만 마음이 확고하다면 양가부모 도움 받지 말고 니들끼리 원룸에서 시작하든 뭘하든 둘이 완전히 독립해서 살길바람.

    • @dustjdbs75
      @dustjdbs75 9 годин тому

      돈을 받으려면 당연히 간섭도 받아야 함 .. 돈은 받으면서 간섭하면 안된다는 게 정상이 아닌 마인드임
      간섭을 받기 싫으면 돈을 안받으면 됨

  • @헤이즐넛-k3j
    @헤이즐넛-k3j Рік тому +17

    설령 예비신부 말대로 해서 안 좋은 결과가 생긴다고해도 그건 그들의 선택입니다. 부모로써 물론 조언해 줄수 있죠.하지만 어디까지나 조언이어야죠. 남편이 반대하는거라면 설득해서 결정해야겠지만 부모님은 저렇게까지 하는건 좀 너무 극단적이다고 봅니다. 물론 부읽남처럼 예비신부가 어떤 성격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건 둘이 조율하고 둘이 선택해야 맞다고 봅니다. 결혼하면 그 신혼이 새로운 가정이 되는 그 순간부터 가장 중요한건 함께 사는 두분입니다. 어른들을 무시하라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큰 결정에 어른들이 조언은 할수 있지만 자기들 생각과 다른 생각을 한다고 저렇게까지 극단적으로 나오는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그리고 예비신부도 부읽남 말씀듣고 생각해 보는 시간을 좀 가져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부읽남 말씀처럼 너무 자기 생각만 했다고 생각하면 어른들께 사과드리고 설득하고. 만약 본인은 이 결혼 못하겠다 하면 그만 두셔야할듯요. 본인이 깊게 한번 생각해보세요(참고로 저는 성인 아들 둘 가진 부모입니다. )

  • @onlytruth4953
    @onlytruth4953 Рік тому +172

    결혼은 성인이된 인격체들이 만나 독립해서 사는 것인데..왜 시부모가 예비 부부의 주요 사안에 결정권자가 되어야 하는지??? 시부모 도움 안받고 본인 두사람의 가용한 예산과 자금계획만으로 결정하는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함. 만약, 이번에 시부모의 뜻대로 결정을 번복한다면, 이 부부는 시부모가 살아계신 동안 시부모에게 주요 결정권을 맡기고 그 영향에서 벗어 날 수 없을 거임. 그럼 그건 독립된 결혼생활이 아닌거임. 좋은 결정이든 나쁜 결정이든, 결혼하는 당사자가 모든걸 결정짓고 책임도 지는 삶을 살아야 됨. 돈 3000만원 도와준다고 마치 본인이 결정권을 가진듯 처신하는 예비 시아버지가 너무 독선적이고 아집형같음.. 그럴려면 아들 결혼시키지 말아야지.

    • @sophialee2139
      @sophialee2139 Рік тому +32

      저도 여기에 동감합니다. 결혼하면서 원가족으로 분리되지 못하면 평생 어른이 못 되는 겁니다. 대신 지원도 받지 않아야겠죠. 결혼 전부터 감놔라 배놔라 하면 이후에는 더 할 것이고 애는 언제 낳냐, 둘째는 언제 냫냐 등등 사사건건 간섭하고 잔소리하는 건 불보듯 뻔한 일입니다. 그럴 때마다 다툼이 있을 꺼구요. 어떤 사안이든 부부끼리 판단해서 결정하면 된다고 봐요.

    • @Sikadeer
      @Sikadeer Рік тому +26

      저두요 시댁에서 나중에 자금을 도와준다고 하는데 그건 어떻게 믿을것이며...딱히 달갑지도 않을듯요... 실패하고 깨지더라도 내가 부딪치고 깨우치는게 낫지 ㅠㅠ 조언은 해주시되, 얼굴 안본다 협박하지 말고
      최종결정은 성인 아이들에게 맡겨주시길!!

    • @jini-f8g
      @jini-f8g Рік тому +33

      참견할거면 2억짜리 전세를 시댁에서 직접구해서 살으라고 하던가 3000보태면서 저런경우는

    • @ziyseo854
      @ziyseo854 Рік тому +4

      지원을 전혀 받지 말아야 둘 결정임

    • @도리도리-b6c
      @도리도리-b6c Рік тому

      그렇게 따지면 처가도 같은 문제지

  • @GiraffePi
    @GiraffePi Рік тому +94

    내가 남편쪽 부모인데 돈이 많고 나중에 금전적인 지원을 해서 추후 아파트 장만을 해줄 수 있는 상황에서 신부쪽에서 저런 일을 만들면 바로 이혼하게 할 겁니다. 근데 반대로 아파트 해줄 능력이 없고 투자 금액도 그다지 높지 않은데 완벽한 이론과 타당성이 없이 마냥 리스크가 있을 수 있다는 이유로는 무작정 반대는 이상한 거 같아요. 자식 아파트도 책임 못 질 거면서 이래라저래라 하는 건 남편분 아버지가 생각이 짧고 솔직히 이해가 안 되네요. 저 아버지분은 평생 복종하고 살아온 가족을 똑같이 신부 쪽에게도 당연하다는 듯 생각하거나 느낀 게 크다고 생각됩니다. 감히 내 말을 무시해? 내 말이 다 맞고 상대 말은 틀려! 내가 말한 인생대로 살아! 하고요... 다 큰 어른이 경제적인 플랜도 못 짜게 하는 건 진짜 자식 앞길 막는 거 같아요. 신부 쪽도 잘못이 있지만 사실 원인 제공은 신랑 아버지의 성격과 태도인 거 같아요.

    • @dustjdbs75
      @dustjdbs75 9 годин тому

      그래도 어쨌든 그사람 아들하고 결혼하려면 독단적으로 하면 안되죠. 그런 사람 아들이니까 버리면 몰라도

  • @박희옥-h8r
    @박희옥-h8r Рік тому +90

    부읽남님의 해결방법도 지극히 남성및시댁중심의 한국 결혼문화에 바탕을 둔것으로 보입니다 시댁에서 반대하는데 계약이후. 라는 단어가 나오게되는 예신의 문제해결방법도 물론 바람직하지않지요 그러나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직장생활 10년넘게한 30대 성인들이 결혼한다는데 이런저런 의견과 지원을 빌미로 신혼부부의 의사결정과정을 좌지우지하는 양가 부모가 제일 문제라 생각합니다 ㅡ무엇보다 상견레자리 다시만들어 결정권 시부모에게? 이건 최악입니다 이제 부모를 떠나 신체적정신적으로 독립할때입니다

    • @후스댓
      @후스댓 Рік тому +17

      저도 결혼해서 살고 있지만 같은 생각입니다
      독립한 두사람이 살아갈 일인데 너무 양가부모의 간섭이 심합니다

    • @Red_Rabbit.K
      @Red_Rabbit.K Рік тому +10

      독립 좋은데, 그걸 어떻게 하는데요? 부모랑 쌩까는 게 독립인가요? 상견례 자리 다시 만들고 서로 서로에게 좋은 결정이었다는 협상의 자리를 만들어 내는 능력이 독립이지. 각 나라마다 전통적 가족관이 있는거에요. 갑자기 독립이니깐 부모 배제하고 멋대로 하는 게 옳습니까?
      스스로 납득할 이유를 만들고 적당한 거리 안에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게 독립이지.

  • @hdkim6630
    @hdkim6630 Рік тому +33

    애초부터 근본적인 출발부터가 잘못된거 아닌가 생각해요.
    결혼한다는 건 독립된 가정을 만들며 부모로 부터 완전하게 독립한다는 겁니다.
    그 말인즉슨 부모 자식간의 도리는 지키며 살지만 새로운 가정을 이루며 사는거에 대해서 서로 간섭하면 안된다는 말도 됩니다.
    집을 마련하는 거에 대해서 부모가 간섭하고 자식이 그에 휘둘리고 부모 도움을 바라고 하는거 자체가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그냥 두 분이서 서로 협의해서 전세를 살든 집을 사든 어떻게 살지는 본인들이 결정하고 부모님께는 그냥 결정된 걸 알려드리면 되고
    도움을 주신다고 해도 괜찮습니다. 우리힘으로 열심히 잘 살아보겠습니다. 그돈으로 노후대비나 더 하시라고 하셨으면 좋았을거 같네요.
    요즘 세대가 너무 부모자식간에 분리가 안되는 문제가 있는거 같습니다.
    자식들은 부모 소유가 아닌 독립된 인격체고 스스로의 인생을 새로운 배우자와 개척해나가는 가정이라는 배의 선장입니다.
    부모도 마음을 비우고 다 큰 자식을 놓을 줄 알아야 하고 자식도 결혼해 독립을 준비하는 시점부터는 부모에게 더 이상 기대지 않는게 좋지않을까요
    사연의 두 분
    주체적이고 지혜롭게 서로 배려하며 새로운 인생을 잘 헤쳐나가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wallabee39
    @wallabee39 Рік тому +46

    예비시부의 반대는 금전적 지원을 충분히 해주지 못하는데에 대한 자격지심과 친정에서 추가지원을 해줄 경우 자기 아들이 기죽어 살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근본적인 이유이지 않을까 궁예해 봅니다. 여자분은 의식하고 있는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내가 이결혼에 갑의 위치다. 남자보다 아깝다는 생각이 깔려 있는 거 같고요. 물론 궁예일 뿐이지만^^

  • @user-kv3bg6ec4m
    @user-kv3bg6ec4m Рік тому +15

    부읽남님은 참 큰그릇사람인것같네요 그렇게라도 품고 가려고 하시는걸 보면 제가 예신이였다면 이 결혼 하지않았을것같은데 말이죠 3천때문에 양가 집안싸움 만드는걸면 그냥 빼고 진행을 시키되 간섭하지않으시면 될텐데 굳이 3천을 얹어주시면서 독립적인 가정에 결정권을 틀어쥐고 이제 막 시작하는 가정에 파토를 낼정도인 시부모라면 엮이지않는게 최선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나중에 오른피 주신다는것도 장담할수없고 1억도 생기고 내집도 생길수있는 기회가 생길수도있는데.. 그걸 날렸을때 과연 시부모를 미워하지않을 자신있으신지..쉽지않으실겁니다.. 말달라지는거 엄청 쉽고 실제로 많이들 경험합니다 결혼전에 공수표는 다날릴수있어요 지키기가 어려운거죠.. 예신님 현명한 선택하시길..

  • @애기똥풀-d3g
    @애기똥풀-d3g Рік тому +41

    결혼 전날에 그 돈 못준다 하고 배째라 하는 시댁도 있습니다... 시댁어른들이 그런말 하신다고 어찌 다 믿나요???? 직접 당해본 1인으로 결혼식 전에 최대한 돈 이야기는 끝내야합니다. 절대 상식대로 흘러가는 걀혼식 별로 없습니다.

    • @user-kv3bg6ec4m
      @user-kv3bg6ec4m Рік тому +8

      공감 지금이야 준다고 하지만 해봐야 아는거임 상황이 못줄 상황되면 말 싹다 달라짐 그럼 본인만 스트레스 받음 무조건 결혼전에 끝내야함

  • @albaterran
    @albaterran Рік тому +50

    부동산 사연을 개꿀잼 주말드라마로 만들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 @bulmoGD
      @bulmoGD Рік тому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goodjob8808
    @goodjob8808 Рік тому +30

    근데 남자쪽이 투자쪽으로 답답한건 사실이네요.
    사사건건 간섭할테고 저라면 맞는 남자만나는게 서로 행복합니다
    사람고쳐쓰는거아니더라구요

    • @김교정-n9d
      @김교정-n9d Рік тому +4

      근데 여자라고 좋은 투자를 하는것도 아니에요. 재개발 리스크 있는거 확실해요. 잘못하면 집도 돈도 다 날릴 수 있습니다. 가능성이 낮다고 하는데 저 사업이 15년이나 끌었다고 하는데 그만큼 길어졌다는 것 자체가 리스크 없진 않아 보여요. 집값상승기라면 문제가 없을텐데 하락기에 들어가면 얼마든지 10년 더 미뤄질수도 있는거거든요.
      물론 그건 그렇게 가능성 높은 얘기는 아니고, 지었다해도 집값하락기가 여전할 가능성이 있어서 집이 잘 안나갈 수도 있어요. 이것도 리스크죠.
      그렇게 리스크를 피했어도 집값이 딱히 안오를 수도 있는거에요. 하락기가 언제까지 갈지 모르거든요. 근데 오를거라 예상한다. 전형적인 집에 대한 환상이 있는 경우라고 보여집니다.
      올랐던 거 보고 계속 오르나보다해서 후반부에 올라타는 사람들은 원래 대부분 망하죠. 진짜 투자를 잘한다면 오히려 지금은 떨어질 가능성이 더 높아보이니 리스크가 높은것보다는 낮은 리스크를 택하며 관망하며 다른 투자를 알아보는게 좋겠죠. 집만 투자가 아니거든요.

  • @jungyeonmin611
    @jungyeonmin611 Рік тому +73

    결혼하는 당사자가 중요한거 아닌가. 순둥이가 아니고 이말저말 휘둘리는 줏대없는 사람으로 밖에 안보이는 신랑도 못미덥고 시부모뜻대로 이끌기위해 조건달아 나중에 보상해주겠단 말이나 우리말대로 안하니 돈못보태겠다는 것도 이상해보이는데. 지금 안주면 나중에 며느리하는거 봐서 줄까말까 저울질하고 설사줘도 괜히 줬다는둥 나올분들임. 성인이 결혼하는데 스스로 책임지도록하고 조언은 하나 결정은 당사자가 하는거지 여자가 문제라는 댓글많은것도 이상하네 내기준에선... 😮

    • @권록바
      @권록바 Рік тому +3

      그럼 돈을 받으면 안되죠! 지원은 받고 돈은 내맘대로 하고싶다면 이기적인 성품 아닐까요? 저 신랑 저랑 같은 또래인거 같은데 친구라면 따끔하게 한마디 하고싶네요. 예비 퐁퐁짓 그만하고 정신차리라고요

  • @dev-c1z
    @dev-c1z Рік тому +85

    부읽남님 결혼 앞둔 예비신혼부부 입장에서 결혼 선배님의 지혜를 얻을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결혼 준비하면서 느낀게 양가 부모님들 의견 조율하는게 정말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언행을 조심하며 큰 분란 없이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일확천금-r2r
    @일확천금-r2r Рік тому +91

    3억도 아니고 3천 주면서 되게 생색내네ㅎ.. 1억을 나중에 준다는데 지금 주시지 그럼 ㅎ.. 남자 2억 여자 1억이었음 남자편을 들었겠지만 남자 7천 여자 1억 시아버지 3천.. 3천주고 얼굴보네마네 하는 게 집안 어른이 할 소리인가요? 왜 예신이 무조건 잘못했다고 하는지 황당합니다. 다 큰 아들 결혼에 주도권 잡으려는 유치한 시아버지한테 며느리는 무조건 머리숙여야 하나요? 저는 예신이 잘했다고 봅니다 저런 기싸움에 져줄 필요 없어요. 그리고 예비신랑은 착한 게 아니라 서른 넘고 부모님한테 휘둘리는 어리버리한 결혼준비 안 된 남자로 보입니다. 되게 좋게 포장하시네요

    • @healingtiger6473
      @healingtiger6473 Рік тому +13

      일맥상통

    • @봄톨-x1k
      @봄톨-x1k Рік тому +8

      맞아요

    • @dustjdbs75
      @dustjdbs75 8 годин тому

      그래도 저러고 결혼하면 시작부터 엉망임 처음부터 3000 안받고 저희 뜻대로 하겠습니다 하든지 했어야지 그냥 마음대로 해버리면 답없음

  • @해피빈-i2w
    @해피빈-i2w Рік тому +53

    아...난 내아들 며느리가 저리 알아서 해주면 넘 고마울거 같은뎅....

  • @톱밥-toppbob
    @톱밥-toppbob Рік тому +16

    충분히 대화로 풀수 있었을거 같은데 안타깝네요 골든타임 놓치고 이젠 자존심 싸움으로 번져버려 봉합이 쉽지 않을듯

  • @choijhee2326
    @choijhee2326 Рік тому +68

    결혼 26년 차입니다. 부일남님의 결론은 지극히 남성 중심적인 사고의 결과물입니다. 사실 결혼하지 말라가 최선의 조언입니다.
    저 시부 스타일이 이미 며느리가 눈 밖에 난듯한데 살면서 얼마나 편할까요? 남편이 시댁과 와이프 사이의 중재가 힘들면 결국 가정이 깨집니다. 결혼은 하는 것도 힘들지만 잘 사는 건 더욱 어렵습니다. 특히 자식 문제에 부모가 개입을 할 때 최악입니다. 행복이 인생의 목표이지 결혼이 인생의 목표가 아닙니다.
    저희 시아버님 정말 고집세고 강한 분이셨지만 저희 결혼할 때 전셋집 얻을 돈만 주시고 나머지는 알아서 하라고 전혀 노터치 하셨어요. 다만 예물, 이불을 꼭 갖출 것 등 예전 어른들의 기준으로는 꼭 필요한 걸 우리가 생략할까봐 당부만 하셨어요. 결혼은 남자쪽 지역에서 올리고 싶다고 결혼 비용 일체를 부담하셨구요. 저희 남편은 혹시나 가끔 시부님의 의견이 들어오면 내 결혼이니 내가 알아서 하겠다하고 바로 차단했어요.
    제가 봐서 신랑이나 시부나 오십보백보입니다. 시부가 아들을 성인으로 인정을 안 하던지, 돈 없는 자격지심이거나 독불장군이거나... 어느쪽이더라도 결혼 유지가 아주 힘들답니다. 이혼은 정말로 큰 상처입니다. 앞날에 대한 힌트를 저렇게나 많이 주는 데 시작을 하지 마세요.

    • @캔디-u7l
      @캔디-u7l Рік тому +22

      파혼 하시는게..시부모님 답 없네요..조상이 도와주실때 손절하심이

    • @jinseominseo8014
      @jinseominseo8014 Рік тому +10

      저건 헤어지는게 답입니다
      이혼한부부 모두압니다
      애초에 시작할때 아는 그 문제로 헤어집니다

    • @미달이-x8l
      @미달이-x8l Рік тому +7

      부모로부터 독립하지 못한 사람은 결혼을 안하는게 맞지싶습니다..
      상대가 두집살림하는거나 다름없습니다..한쪽만 그래도 힘든데 두쪽다 그러면 답없구요..
      결혼하면 부모는 가족이 아니라 친척이다..생각해야 새로꾸린 가정이 평화롭습니다..

    • @dustjdbs75
      @dustjdbs75 8 годин тому

      돈은 받고 간섭은 하지말라고 차단했다고 자랑하시는건가요 지금? 낯짝도 두껍네요. 나중에 아들 결혼할때도 전세금만 해주시고 의견은 싹다 차단 당하시길 바랍니다.
      부모가 자식을 성인으로 인정하는건 돈주고 간섭 안하는게 아니고 돈도 안주는 거에요. 그래도 님은 받으셨으니 아들 결혼할때도 해주셔야죠 돈만 해주시고 의견은 차단되야죠

  • @고석주-s8p
    @고석주-s8p Рік тому +44

    마마보이도 아니고 부모가 자식들 대신 살 것도 아니면서
    고작 3천만원 지원하면서 의사 결정에 개입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분대로 신부 10, 신랑 7, 아버지 3에서. 신랑 중립 그러므로 10대3 신부 뜻대로 결정!
    손해도 이익도 자식들이 감당할 일이지 부모가 감 놔라 배 놔라 이건 뿌리 뽑아야 할 악습입니다.
    내가 남자지만 신부 편들기도 처음이네.

  • @-landman737
    @-landman737 Рік тому +89

    진짜...인정... 이 해결책과 상황분석능력..저도 아내고집 장난아니네라는 생각은 했지만..존경하게 되네요

  • @jungcho79
    @jungcho79 Рік тому +47

    부읽남님 명쾌한 판결. 100프로 내돈이라도 부부가 되려면 배우자와 서로 의논하고 양가 부모님의 의견도 무시할수가 없는데. 양쪽에서 합친 돈으로 투자하는데 독단적으로 일을 저질러 버린건 얼마나 우리를 무시하면 이럴까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을듯. 상대방 설득이 안될때 어쩔 수 없지만 내뜻대로만 하겠다는 생각이라면 결혼생활이 쉽지 않을듯 합니다. 이번기회에 마인드를 좀 바꾸는 좋은 기회로 만들어 보시길.

  • @1min_realestateTV
    @1min_realestateTV Рік тому +162

    역시 근본부터 파악해버리는 읽남이형 클래스
    연애와 결혼이라는 것은 부부, 양측의 꾸준한 커뮤니케이션이다 !
    배우고갑니다👊🏻

  • @Dnjfemtmxk
    @Dnjfemtmxk Рік тому +4

    왜 부모님들이 난리인지;; 엄제나 결정은 두분이 하는겁니다

  • @오셜록-w2z
    @오셜록-w2z Рік тому +43

    저도 양가 부모님 다 반대했었는데, 부부가 합심해서 샀습니다. 거주 후에 아이 생기니깐 집터가 아주 명당이라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부부의 의견이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 @책먹는엄마-y1w
    @책먹는엄마-y1w Рік тому +115

    와~ 진짜 부읽남님 설명에 감탄했어요. 난 인생도 더 살았고 결혼생활도 더 많이 했고 자녀도 더 많이 더 오래 키웠는데도 부읽남님의 지혜를 따라갈 수가 없네요.
    항상 솔루션 주실 때마다 놀라요.

  • @쿠키몬스통
    @쿠키몬스통 Рік тому +19

    저는 사연자 예신이 맞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예랑이도 동의하니까 계약했겠죠. 여자친구 입김 쎄다고 몇억을 계약하는 멍청이도 있나요? 그리고 부모님으로부터 독립된 결정을 하지 못하는 건 경제적 지원 때문이에요. 얼마 주실 것도 아닌데, 그 결정 왜 따릅니까? 시댁에서 프리미엄 차액 주신다구요? 그 돈이 얼마가 될 줄 알고 주신답니까 ㅋㅋㅋㅋ 아님 미리 1억 받고 시작하세요. 예랑이 벌써부터 중간 역할 못하는 듯 ㅠㅠㅠ 예신도 친정에 너무 가감없이 전달하지 마세요. 좋을거 없음.

  • @뽀어멈-y4h
    @뽀어멈-y4h Рік тому +19

    크흐 저희 커플 결혼때랑 완전 같은 상황이네요. 양가 어른들끼리 의견 안맞으면 피곤해요 정말😢
    안그래도 힘든 결혼~~ 애들끼리 잘 알아서 준비할 수 있게 도와줘야지요~~자기 살아온 방식이 다 맞는거도 아니고~~ 고집부리는 어른들의 모습~~ 저희 세대에서는 반면교사삼고 지양해야겠습니다.
    부모는 조언만, 결정은 부부가!

  • @아침엔게임
    @아침엔게임 Рік тому +20

    두사람 결혼은 둘이 알아서 하게 좀 놔둡시다!!!!으이그

  • @부린이-j6g
    @부린이-j6g Рік тому +204

    안녕하세요 사연쓴 예비신부입니다.
    우선 부읽남님의 지혜로운 조언 감사하고 다시한번 잘 생각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몇가지 내용이 빠져있는데, 예비신랑과 처음 재개발 이야기를 할 때 제가 제안했지만 계약하자고 한건 예비신랑이었고 200만원 계약금을 걸고난 후 시아버님의 반대로 취소하였습니다. 계약전 시아버지도 ‘재개발 한다고하면 어쩔수없지만’ 이라는 입장을 표하셔서 서로 고민하다 계약한거고 취소이후 이때부터 양가 사이가 틀어진거 같습니다ㅠ
    계약 취소 이후 전세집을 얻고자 시댁에 2-3천 더 도움을 요청하였지만 3천이상은 지원못해준다 대출받으라 하셨습니다. 그래서 프리미엄 주신다는 말도 와닿지 않다보니 고집이 완강히 쎄진거 같네요. 그 이후부터 저도 부읽남의 뼈때리는 말씀대로 ‘나’가 중심이 되어 내돈은 재개발 계약을 하고 예랑은 내1억으로 살자고 하여 예랑이도 상처받고 서로 더 꼬인거같아요. 그이후 예비신랑을 계속 설득하여 계약진행했지만 이때부터 ‘결혼을 위한‘ 공동체적인 생각은 못했던거 같습니다. 그전에 가진 2억으로 하려고 경매도 참여해보고 신혼집을 알아보다 보니 재개발에 너무 꽂혔나봐요. 수많은 댓글들 다 읽어 보았고 감사드려요 반성할건 반성하며 다시 잘 생각해보겠습니다. 부읽남님의 지혜 감사합니다.

    • @녹차맛말차
      @녹차맛말차 Рік тому +13

      저도 2주뒤 결혼하는 예신인데
      신혼집땜에 엄청 다퉜어여
      이또한지나가리 같아요
      고된날이 지나가면 행복이 찾아오길 바래요

    • @minjeongkim8207
      @minjeongkim8207 Рік тому +24

      고생이 많으시네요 ㅠㅜ 매너없는 댓글들에 상처받지 마시고 지혜롭게 대처하셔서 행복한 삶 꾸려가시길 바랍니다

    • @laserweapon
      @laserweapon Рік тому +46

      양가 부모님들께서 지원해주시는 금액 받지 말고, 본인들 스스로 결정하며 하나의 독립된 가정으로 성장하길 바라겠습니다. 부모님들 입장에선 한 푼이라도 더 주고싶고, 자기 자식들이 안정적이길 바라시는 마음이겠지요. 그래도 자식의 입장에선 그 돈으로 남은 인생에 대하여 노후준비 자금이나 그동안 못가신 해외여행을 가시는게 서로에게 좋을 듯 싶어요 ㅎㅎ

    • @choijhee2326
      @choijhee2326 Рік тому +121

      여자 입장에서 결혼은 남편도 중요하지만 시댁의 집안 분위기, 시아버지의 성향이 정말 중요합니다. 자식의 결혼에 내 주장, 내 자존심을 넣는 시아버지라면 결혼을 안 하시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요. 오래 살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보다보니 3천만 원으로 왈가왈부하는 시아버지 사실 별로입니다. 몇 억을 준 것도 아니고. 또 기분 나쁘다고 주기로 했던 돈을 안 주겠다니.
      시부 성향이 그렇다면 살면서 이런 일은 수도 없이 생깁니다. 항상 시댁 뜻대로 살 수는 없어요. 그때마다 안 본다... 내 뜻대로 해라.. 이런 상황이 계속 생길 겁니다. 그리고 이미 미운털이 박혔어요. 살아본 경험으로 얼마 못 살고 시댁과 인연이 끊어질 수도. 그거 각오하고 하는 결혼 아니면 결혼을 멈추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이미 성인인 자식을 내 품 안 자식으로 생각하는 것 같고, 예랑도 그런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면 결국 닮아가거나 살면서 두고두고 중재를 못하는 일이 생깁니다.
      집은 아까우니 부모님 찬스를 써서라도 예랑 돈 빼고 유지하시길 추천합니다.

    • @박선희-f2j
      @박선희-f2j Рік тому +1

      그동안 수고 많으셨고 맘고생도 심하셨겠네요
      앞으로도 많은 일들이 있겠지만 사랑과 인내로 넉넉히 이겨내시고
      두분의 앞날에 축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 @박선희-f2j
    @박선희-f2j Рік тому +24

    이번사안은 근본적으로
    부모세대가 아직 자녀들을 독립시켜 보낼 준비가 안돼서 생긴 문제로 보입니다
    결혼은 성인 남녀가
    부모를 떠나 독립하는 첫걸음이므로
    시댁이든 친정이든
    부모는 조언자이지 최종결정자는 부부입니다 죽이되든,밥이되든
    부부가 결정하고 책임지며 헤쳐나갈것을 격려해야지 제삼자인 부모가
    주인공 행세를 해선 안될듯합니다
    백프로 집을 사준다 하더라도 결혼은 새로운 부부의 탄생을 축하하고 인정해줘야 하는데요 요즘은 애들이 재테크도
    더 잘 하더군요
    만약 부모가 고집부린 전세살다 청약당첨도 안되고
    집값 폭등하면 그원망은 어찌 들을려구요 ㅜㅜ
    그게 프리미엄값 좀 보태준다고 해결되는지요?
    책임이 자녀부부의 몫이니
    결정도 그들의 몫입니다
    요즘같은 시대에 알뜰하게 모아서 아들보다 더 들고 오는 며느리가 쉬운가요?
    부모로서의 자존심은 내려놓고 잘되기를 응원해주고 힘들때 보태줄수 있으면 더 좋구요
    글구 그계약서는
    아들의 동의하에
    쓴 것이니 가장 될 아들체면을 봐서라도 물리심 안될듯요
    자식들 결혼에 더이상 왈가왈부 말고
    독신자가 넘치는시대에
    애들이 결혼하겠다 할때 얼씨구나! 시키시고 이쁜손주나 얼릉 보도록
    부부에게 잘 대해주세요
    ( 예비신부 엄마)

  • @jinhasin7313
    @jinhasin7313 Рік тому +12

    결혼하고 아이 낳으면 힘든일이 더 많아요… 진짜 결혼부터 삐걱거리면 답없음.. 😢

  • @하얀마음-z6c
    @하얀마음-z6c Рік тому +7

    사직동인거 같은데... 여자분 저렇게 막무가네로 밀고 갈 이유가 없는 것 같은데... 왜 이런 무리수를 두는지...안타깝네요...

  • @깅준형-y4q
    @깅준형-y4q Рік тому +6

    아직 사연까지만 듣고 솔류션은 안들은 상태인데요.. 아니 대체 자식결혼하는거에 왜이렇게 부모간섭이 심하죠?? 심지어 돈다보태주신것도아니고 결혼자금의 15%남짓 지분 아니십니까..
    황당하네.. 그돈안받고 간섭안받고말지..

    • @깅준형-y4q
      @깅준형-y4q Рік тому +1

      지금 듣는중인데 남편 순둥하는 뇌피셜은 왜 말씀하시는지
      여자는 강하고 남편은 순둥하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거 그냥 뇌피셜아니에요.?

    • @깅준형-y4q
      @깅준형-y4q Рік тому +4

      결국 다듣고 나니 솔류션은 시댁쪽에 좀 권한을 주라니..결국 예신이 양보를 하란말이네요
      부읽남님 좋아하지맘 이번 솔루션은 진짜 별로에요 그냥 파혼하세요 처음부터 저렇게 싸우고 안좋게 시작한 결혼생활 안순탄합니다

  • @강영구-o2d
    @강영구-o2d Рік тому +5

    잠자면서 들어야지 하고 듣다가 인생선배의 판단력에 감탄해서 잠이 다 깨버렸네요;;;

  • @똥히-w1k
    @똥히-w1k Рік тому +22

    부읽남/대결남 모두 구독해서 빼놓지 않고 보는 애청구독자입니다 모두 잘보고있고 부읽남님의 혜안에 매번 감탄하고있지만 이번 대결남은 좀 편파적인것 같습니다 남성중심/시댁중심의 입장에서 말씀하신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보기엔 예비신부의 태도도 물론 잘못이긴하지만 그 태도보다는 예비신랑의 우유부단함과 중재역할을 잘 못하는점/시댁어르신들의 지나친 간섭이 이 문제의 더 중요한 핵심같은데 너무 예비신부의 잘못에 포커스를 두고 말씀하신것 같아 보는내내 불편했습니다
    예비신부 1억/예비신랑 7천/시댁3천이면 예비신부가 금전에서도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니까 예비신부가 더 발언권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프리미엄? 손해본 금액 나중에 준다고 했던 시댁주장에도 오류가 있다고봅니다. 그게 지켜질수있는 말인지.....? 앞으로 꾸려질 가정의 미래가 좌지우지되는 사안을 시댁어르신들 말 한마디에 결정하기란 쉽지않아요. 시댁말대로 시댁에서 미래에 지원해줄수있는 상황이면 차라리 현재에 몇억을 보태주고 이래라 저래라했다면 이런사태까지 왓을까 의문도 듭니다

    • @구관사랑
      @구관사랑 Рік тому

      문제의 핵심은 시아버지의 지나친 간섭과 예비신랑 독립된 어른으로 준비가 안된것이죠
      부읽남님 문제의 핵심을 잘못짚은신듯요

  • @mercurial777
    @mercurial777 Рік тому +68

    남자입니다. 솔직히 여자가 불쌍함. 어떻게든 잘살아 보겠다고 알아보고 도전해보려하는데 가난을 강요하는 상대방집안? 못참지~~~ 3천 지원부터가..... 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 @권록바
      @권록바 Рік тому +5

      신중하고 전세 기다리며 다른 기회 보라는게 = 가난 강요?
      독단적으로 청주 재개발/재건축 투자 = 부자?
      맥락없이 무조건 사면 오르고 부자 된다 생각하는거 잘못된겁니다.
      여기까지 할게요

    • @jini-f8g
      @jini-f8g Рік тому +24

      삼천보태주면서 저렇게 목소리큰 집안은
      처음보내요 남녀집안을 떠나서
      전세아파트 구해주고 저렇게 참견하면 인정

    • @gohealthdiet
      @gohealthdiet Рік тому

      저 서울 출신에 결혼 후 지금 청주 사는데요.. 청주 재개발 가는거 반대요~ 청주 집값. ㅋ 여기 사는 사람들한테 둘러봐서 여쭤보시길.. 청주는 서울이 아닙니다. 청주 사는 사람들이 왜 세종, 대전으로 가는지..

  • @오뚜깃라면
    @오뚜깃라면 Рік тому +18

    6월 결혼 예비신혼입니다~~ 인천이기도 하고 전세사기 무서워서 구축30평 그냥 매매했습니다. 현금은 1억4천 있었구요. 나머지는 디딤돌대출로다가~

  • @욥마눌
    @욥마눌 Рік тому +21

    아니 부모돈 받지말고 집은 당사자들이 알아서 합시다!

  • @김윤섭-e6k
    @김윤섭-e6k Рік тому +7

    형 진짜 매번 느꼈지만 형은 뭔다 다른거같다
    리스펙함요~!!!

  • @판타스틱소년
    @판타스틱소년 Рік тому +38

    신부입장도 처음부터 나로 부각시켜서 말하지 않았을꺼다 완강한 시아버지쪽에 분노해서 나온 표현일듯
    누가보면 시아버지가 3억 준줄 알겠네

  • @bomddre74
    @bomddre74 Рік тому +6

    판단은 현명하신 예비부부께서 하시겠지만, 제 의견을 적으니 듣고 참고만 해주세요, 저는 결혼 28년차 주부입니다. 아들도 있고 딸도 있어서 양가 어른들의 마음이 다 이해가 됩니다.
    부읽남님의 의견은 사실 대부분 동의합니다, 하지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가 부모님이 다시 2차 상견례를 하는것에 대해서는 반대입니다. 양가 부모님이 문제해결을 위해 만나지만, 이것은 문제를 더 키우게 되는 지름길 입니다. 말 한마디 뿐 아니라 표정 눈빛만으로도 감정이 다시 격해져서 이분들 결혼이 어그러질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는 예비 부부 둘이서 시부모님과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절대로 친정부모님을 개입시키지 마셔요.
    결혼하고 나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양가 부모님이 절대로 만날 일도 없고, 만나게 해서 좋을 일도 없습니다.
    저는 전적으로 예비 신부의 재테크 방식에 동의합니다. 부모가 자식이 어떻게 재테크하든 간섭할 일이 절대로 아닙니다. 자식은 성인이어요, 돈을 보태주더라도 주고 나면 거기서 끝입니다. 결정은 자녀들이 하는거여요. 돈으로 자식을 좌지우지 하려고 절대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
    그러나 이 문제는 더이상 돈 문제가 아닙니다. 이것을 진행시키는 과정상의 문제가 있었던것 같아요. 시부모가 되려는 입장에서 예비 며느리가 어른의 의견을 무시하고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 했다는 것에 대해 화가 많이 나셨을듯 합니다.
    사위든, 며느리든 남의 집에서 우리집 식구로 새로 사람이 들어온다는 일은 정말 큰 일입니다. 부모님은 새 식구를 맞으면서 , 가정의 화목을 위해서 내 말을 자식들이 잘 듣는지 어쩌면 서열을 정하고 싶을 수 있어요. 서열이란 말은 너무 동물적이네요. 위계질서라고 정정할게요.
    사실 이것은 시간이 지나면 다 누그러질 일들입니다. 고통과 아픔이 따르겠지만요.
    예비 신부님께서 결혼을 진행시키기 원하신다면 , 시부모님 되실 분들께 태도와 방식에 대해 용서를 구하시고 (마음은 잘못한게 없을지라두요,, 말한마디가 천냥빚을 갚는다잖아요,,)
    일단 결혼식을 잘 하시고, 앞으로 태도를 잘 하시면 되실듯해요.
    예비신부님이 다신 댓글을 보니, 착하고 현명하신 분이예요, 강하고 쎄신분은 글을 저렇게 쓰시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결혼식을 하기 까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다투고, 가족간에 오해가 있고 많이 힘듭니다. 그런데 결혼하고 잘 사시면 되세요,
    예비 신랑님도 많이 힘드실거예요, 마마보이여서가 아니라, 신부와 부모님사이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실 수 있어요. ( 저희 남편 보는것 같아서 안타까웠어요. 저도 남편이 많이 미웠지만, 이제 20년이 넘으니 저사람이 마마보이여서가 아니라 처신하는 법을 배운적이 없어서 뭘 잘 몰랐다는 생각이 들어요, 참 늦게 알았죠 ^^ )
    저는 결혼하자마자 지금까지 시부모님의 생활비 100%를 저희 남편이 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시부모님은 저희 경제생활에 많이 간섭하셨어요,어떻게 낭비를 하길래 결혼 10년이 되었는데 집도 못샀냐. 저한테 그러시더라고요 ㅠㅠ 눈물도 참 많이 흘리고 많이 많이 억울했습니다. (더 많은 얘기가 있지만 략,,)
    경제력이 하나도 없으셔도 시부모님이라는 위치는 자식을 좌지우지 하고 싶으신 위치더라고요,,,
    세상이 많이 달라졌지만, 그리고 저도 곧 시부모가 되겠지만, 제 주변 제 친구들을 봐도
    시부모들의 태도는 많이 안달라진것 같아요, 자기가 당해놓고도 또 시부모님의 안좋은 행동들을 배워서 따라하더라고요 ㅠㅠ
    오늘 저도 할 일이 많았지만,
    헤어지라는 댓글이 많은것을 보고 너무 놀라서 급하게 저도 댓글 달아드리고 싶었어요.
    타인의 댓글 몇 개로 선택을 어그러뜨려서 인생이 잘 못 되어도 안되잖아요,
    이런 의견도 있다고 참고해주셔요,
    다~ 지나갑니다.
    잘 사실 거예요, 응원해드려요,
    현명하신 분, 현명하게 부모님 마음 잘 이해하고 달래주셔요~~
    그리고 지금은 결혼 단계라서 어쩔 수 없었지만,
    앞으로 재테크및 부부의 일을 너무 많이 시댁에 알리지 마시고 두 분이 상의하시고 잘 진행하셔요, ^^ 홧팅 ^^

  • @alu3019
    @alu3019 Рік тому +7

    와..부밁남의 현명한 답변에 박수를!!! 볼수록 똑똑하세요 ㅎㅎ

  • @ENTP-man
    @ENTP-man Рік тому +43

    정말 명솔루션입니다
    저도 본문만 읽었을때 여자편이였는데 듣고보니 예비신랑신부가 잘못이였네요
    말씀하신대로 계약이나 여러가지 잘못도 있지만 제일 중요한게 양가부모님 사이에서 말을 전달하는게 제일 중요하고 조심해야합니다
    이건 나중에 10년 30년 지나도 항상 명심해야합니다

  • @자가주도영어학습
    @자가주도영어학습 Рік тому +10

    사업이든 투자든 사람을 상대로 하는일이니 사람의 마음을 해아려 생각하고 움직여야 실수를 피할수 있습니다. 다만.. 백인백색인지라.. 많은 경험이 필요하니, 이런 간접경험 정말 중요합니다.

  • @호예복
    @호예복 Рік тому +8

    꼭 결혼하겠다면 부읽남님 말이 너무 맞죠

  • @곰냥이-x8w
    @곰냥이-x8w Рік тому +4

    신부님이 하자는대로 해도 조용한집은 조용합니다 신부님과 안맞는집은 뭘해도 시끄럽습니다~~!!! 잘생각 해보세요

  • @vlog3936
    @vlog3936 Рік тому +4

    정말 현명한 조언이시네요.동감입니다~^^

  • @J제이-o8k
    @J제이-o8k Рік тому +2

    지금도 3천밖에 안주는데 나중에 무슨 1억…. 공수표죠 그리고 부부가 될사람이 같이 계약했는데 자기선택에 반대했다고 뭐라하는게 참… 남편될사람이 결혼할준비가 안돼있네요

  • @ymetm226
    @ymetm226 Рік тому +91

    시댁에서 나중에 프리미엄준다는 보장도없음 ㅋ

    • @일확천금-r2r
      @일확천금-r2r Рік тому +24

      ㅇㅇ 프리미엄 얘기는 진짜 자존심 세우는걸로 밖에 안보임. 프리미엄 1억을 턱턱 내줄 시댁이면 3천이 아니라 3억을 지원했을 것임

    • @판타스틱소년
      @판타스틱소년 Рік тому +13

      @@일확천금-r2r ㅇㅈ 아들 결혼하는데 3천만원이가지고 뭘저리 주도권을 쥘려고 하는지

    • @soba001
      @soba001 Рік тому +6

      만약 3억에 들어가서 3억이 상승하면? 과연 3억을 줄까요? ㅋ “아니 그냥 해본말이지 그렇게 큰돈이 어디있니? ” 이럴듯

  • @야옹이-h2h
    @야옹이-h2h Рік тому +16

    신부, 시댁 고집이랑 성질보니 결혼해도..시끄럽겠네요

  • @혜자매아빠-w3w
    @혜자매아빠-w3w Рік тому +40

    3천으로 시부모가
    자식들 앞길에 대단하다. 😅

  • @Mukorita
    @Mukorita Рік тому +30

    예랑이 젤 문제임. 청약할거면 결국 재개발 투자가 젤 나으니까 그걸 강하게 밀고 나가야되고, 계속 전세살이할거면 당연히 청약 생각을 안해야 되는데

    • @Red_Rabbit.K
      @Red_Rabbit.K Рік тому +3

      예랑이 잘한건 아니지만 젤 문제? 신부될 사람이 억지로 밀고 나가는 게 젤 문제징;

    • @Mukorita
      @Mukorita Рік тому +3

      @@Red_Rabbit.K 시댁과 예신 양쪽 강대강 사이에서 저렇게 구는게 문제입니다. 아빠가 결혼하는거 아닙니다. 자기 일이에요.

    • @Red_Rabbit.K
      @Red_Rabbit.K Рік тому

      @@Mukorita 그러니깐 신랑될 양반이 잘한건 아닌데, 어쨌든 이 사단의 시초가 아내될 사람이 만든거고 계속해서 그런 방향으로 몰고 있는 것도 아내될 사람이잖아요? 신랑될 양반은 베스트 행동을 한 건 아니지만 최소한 아내 될 사람 의견에 따르려고는 하는구만 이게 왜 예랑이 젤 문제라는거지. 예랑은 지내 집 부모랑 안 볼 생각하면서 아내 될 사람 말 들어주는 거 아니야?

    • @Mukorita
      @Mukorita Рік тому +1

      ​@@Red_Rabbit.K 맞습니다.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요. 그래서 판단의 근거를 말했습니다.
      역으로 그렇게 따지자면 부모랑 안볼생각 할 정도의 결단력을 가진 사람이 왜 부모 설득도 제대로 안하고 저 지경까지 되도록 질질 끌었는지 생각은 안하나?

  • @moneygeon
    @moneygeon Рік тому +13

    글에서 숨은 뜻까지 다 파악하시고 정말 대단하십니다.

  • @ddoo337
    @ddoo337 Рік тому +3

    진짜 부읽남님이 한집안 살리신듯 대박 상담이네요

  • @코람데오-t8n
    @코람데오-t8n Рік тому +48

    아니 둘이 결혼을 하는데 부모가 집을하라 마라함...

    • @러키제이-l2p
      @러키제이-l2p Рік тому +7

      돈을 지원받지마 그러면

    • @러키제이-l2p
      @러키제이-l2p Рік тому

      @@자모카-g7w 드러운집안 잘피하고 결혼 ㄱㄱ

    • @jini-f8g
      @jini-f8g Рік тому +6

      아들집 3천 지원해주면서 이건 여자집도
      마찬가지 저렇게 참견하는집 처음봄
      안받는게 나음

    • @판타스틱소년
      @판타스틱소년 Рік тому +1

      @@러키제이-l2p 3천만원갔다 뭘 받지마야

  • @lIIIllIIlIlIIlI
    @lIIIllIIlIlIIlI Рік тому +5

    요즘 신축들은 철근뺴고 순살공법으로 짓는거 모름?? 차라리 구축이 더 안전할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진성-q3e
    @이진성-q3e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정말 현명한 의견이시네요.

  • @김진현-l4s
    @김진현-l4s Рік тому +5

    영상내용이랑 제목이랑 좀 다른데 ㅋㅋ 결혼 할까?말까?가 아니라 결혼하려면 어떻게 할까요? 가 맞는거 같습니다

  • @buriburi_
    @buriburi_ Рік тому +2

    부읽남님 요새 오은영박사님못지않은.. ㅋㅋㅋㅋㅋ 부부상담도 잘하시네요ㅋㅋㅋㅋㅋ

  • @VolvoPolestar.
    @VolvoPolestar. Рік тому +4

    부읽남님의 말씀도 옳고 해결능력에 대한 배움도 있었지만 사실 저도 결혼과정에서 비슷한 일이 있었기 때문에(중간에 낀 남편) 답이 쉽게 나오진 않더라고요. 시댁입장 친정입장 있지만 디테일을 더 들여다 보면 그냥 서로 양보를 안하려고만 하더라고요. 혼자 많이 울었습니다. 예신 예랑 두분다 힘내시길.

  • @isabella1839
    @isabella1839 Рік тому +30

    마지막 결론보고 시댁에서 3억해주는줄... 여자분 빨리 도망가세요 결혼하시면 3천보태주고 평생 본인결정권 없고 시댁 결정에 따라야할듯 하네요

  • @가쥬-w2u
    @가쥬-w2u Рік тому +5

    벌써부터 저러면 결혼하면 더 답이 없는데….

  • @로봇튜브-g7w
    @로봇튜브-g7w Рік тому +50

    예부는 예랑이 집안과 지금 헤어지는게 미래에 더 나을 것 같다.
    투자마인드가 전혀 없네요 리스크를 왜 취하는지도 모르고
    집없어도 행복한 사람많다는 논리는 최악이네요.
    돈,집 없이도 행복한 사람많다 등 이런 논리로 따지면 돈을 벌 이유도 발전할 이유가 없죠.
    오른다고 진짜 준다는 보장도 없고 아파트로 돈을 벌 수 없다니..
    부읽남님 말대로 시댁에 따를거라면 " 단 프리미엄이 발생할경우 보장 해야한다."를 문서화해라.
    나중에 올라갈 경우 줄 가능성이 매우 적다.

    • @Pyrikko
      @Pyrikko Рік тому +2

      영상을 반만 보셧나… 그건 그거고. 그렇게 반대하는데도 막무가내로 밀어붙인 예신은 제대로된 마인드인가요? 돈 몇천 절해야 끽 일억에 예비시부모를 쌩까버리는데??

    • @섬머이즈커밍
      @섬머이즈커밍 Рік тому

      돈 준다고 했고 그러면 문서화 해서 나중에 받아내면 되는데 쌩까고 자기 뜻대로 예비 신랑 등 떠밀어서 계약했지. 결혼 전에 벌써 시댁과 타협 없이 쌩까는데 결혼 후면 더 하지. 옛 말에 주위상계라는 말이 있듯이 후퇴를 아는 자가 전진하는 법이다.

    • @jy6742
      @jy6742 Рік тому +13

      제발 헤어졌으면. 결혼전부터 3천가지고 주네마네 사라마라 간섭하는거보면 결혼 후 어떻게 될지 뻔히 보여요. 남자도 줏대없이 휘둘리는 스타일이고.

    • @로봇튜브-g7w
      @로봇튜브-g7w Рік тому +7

      ​@@Pyrikko 부부인생 부부끼리 결정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3천만원 가지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여자만큼 1억이 없어서 3천 지원해주는 거고요. 남자가 1억이 있었다면 안 휘둘릴 문제아닐까요?

    • @jini-f8g
      @jini-f8g Рік тому +1

      내며느리면 업고다닐거같은데요
      남자가 재태크마인드있음 여자가문제고
      여자가 그럼 남자가문제고 비슷한분 만나시는건 복인거같아요 삼천보태주면서
      저러는집 첨봤어요

  • @KTomas
    @KTomas Рік тому +3

    와 진짜 말씀잘하시네요~~맞는말!!

  • @비빔면짜파게띠
    @비빔면짜파게띠 Рік тому +37

    재개발 매각하고 전세?
    굴러온 복을 걷어차고 있네요.

    • @Pyrikko
      @Pyrikko Рік тому +6

      피 다주고 조합매물 사는거에요. 서울도 아니고 청주… 그닥 무리할 메리트는 없다고 봄

    • @비빔면짜파게띠
      @비빔면짜파게띠 Рік тому +3

      @@Pyrikko 청주니까 저 가격에 입주권 사는겁니다. 관처나고 곧 있으면 일분하는데 안타깝네

    • @판타스틱소년
      @판타스틱소년 Рік тому

      @@Pyrikko 저 정도면 나쁘진 않습니다

  • @TV--gr8kq
    @TV--gr8kq Рік тому +4

    부읽남님과 7자대면.. 설명 듣는데 연속극 보는줄 알았네요 👍

  • @시벅투자
    @시벅투자 Рік тому +23

    명쾌한 해결, 따끔한조언 ㅋㅋ 기혼자로써 무릎을 탁쳤습니다 ㅋㅋ 결혼은 내가 아닌 우리가 되는 과정입니다. 사연자분 부읽남님 말씀데로 꼭 해보세요!

    • @최석-r1x
      @최석-r1x Рік тому

      맞아요
      나 에서 우리 로
      바뀌는 겁니다
      양가 어른들의 축복을
      받으면서요

  • @SailorMOON-p3f
    @SailorMOON-p3f Рік тому +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핵심 중간에 말 전달 잘해라

  • @yangLee0707
    @yangLee0707 7 місяців тому +1

    며느리가 너무 의견이 강하고 아들이 휘둘리는게 뻔히 보이니뭐..
    나 같아도 싫겠다 벌써부터 시댁 무시하고 지맘대로 하는데 나중에 시댁 대하는 게 어떨지 안봐도 구만리임. 어차피 끊을 연 지금 끊나 나중에 끊나 똑같지 뭐

  • @user-haha777
    @user-haha777 Рік тому +5

    현명한 제안입니다.

  • @Red_Rabbit.K
    @Red_Rabbit.K Рік тому +7

    청주사람인데, 찾아보니 무심천 중에서도 청주 가장 중심 쪽 재개발 건이네요. 지금 싹 철거되어 있네요. 단점은 용화사라는 절이 있는데 그걸 품고 있고, 서부교회라는 곳도 하나 품고 있네요. 청주에서 사직동 원도심 지역은 낙후된, 아무것도 없는 지역이에요. 흔히 말하는 유흥가 같은 느낌의 모텔도 아닌 여인숙도 있었던 곳이기도 하고 그 바로 근처에 두산 제니스가 아주 멋지게(청주 입장에서) 지어놨는데 폭망했던 전설도 있고요. 그동안 원도심 재개발 건이 몇 차례 있었는데 대체로 재미없었습니다. 청주는 외곽에 대규모 택지개발이 가장 재밌었지요. 이곳 말고도 사실 오송이라든가 더 핫한 지역도 많아서 무리할 필요있냐는 의견에 대해서 공감해요.
    청주는 아직도 84 신축급이 4억 안팍이라 두사람이서 충분히 모아서 살만한 수준임. 그러니깐 굳이 설득이 안되는데 무리하게 밀어 갈만큼 부동산이 핫한 지역도 아니고, 청주는 핫한 지역은 금방 거래량 늘고 시장 따라가기도 하지만 나머지 지역은 그냥 지방 아파트임. 정말 이렇게까지 추진할 지역인지? 청주는 당장 원도심 재갤발이 빛을 보기 힘든게 오송역, 북청주역 이런 지역도 개발이 아직도 진행 중이고 대형 건설사들도 거기에 아파트 짓고 있고, 상권이나 여러가지 확정적으로 인프라가 구축중인데, 원도심은 나중에 이럴 수도 있을 것이다 정도 밖에 없음. 원도심이 옛날에는 교통의 중심지였지만 지금은 길도 좁고 주차공간도 없고 들어가면 헬이라 젊은 사람 하나도 없는 지역임.

  • @머머리-s8t
    @머머리-s8t Рік тому +5

    결혼을 해도 그 이후 생활 순탄치 않을거 같네요.

  • @다크템플러-u8t
    @다크템플러-u8t Рік тому +8

    (나)1억짜리 25평 30년된 아파트vs전세 (아내)
    일단 처가쪽에선 1원한푼 지원 없었음. 그런데 구축에선 살기싫다고하고 맨붕이였음 진짜 나도 결혼하내마내 하다가 그냥 다 쌩까고 집하나 더삼 그게 시세차익 5억-3억남
    결론 : 부모도움 받을생각하니까 이런사태가 벌어지는거임 ... 부모도움 안받고 주체적인 삶을 살면 스트레스 받을필요가 없음

  • @tnrms0201
    @tnrms0201 Рік тому +7

    제일 좋아하는 대결남 코너ㅎㅎ

  • @구관사랑
    @구관사랑 Рік тому +2

    글쎄요 결혼은 다큰 성인들이 결정해야되는데 우리나라는 부모들 개입이 심한거 같네요
    1억을 다 보태주는것도 아니고 3천 보태주는 수준인데 애들이 알아서 결정하게 두는게 맞다고 보고
    시댁에서 이정도로 얼굴을 보내마내 하는정도면 앞으로도 간섭과 통제가 심할 것 같은데요
    게다가 남편은 시댁과 중재도 힘든 마마보이 스타일
    결혼안하는게 낫겠어요

  • @김피터-t8n
    @김피터-t8n Рік тому +4

    헤어지는게 답 저건 아니지

  • @Hosei_kun
    @Hosei_kun Рік тому +3

    중매유튜버의 예비부부 살리기 영상 ㅋㅋㅋ

  • @세안-c7w
    @세안-c7w Рік тому +12

    맥락 파악 대단하시네...

  • @위너래요
    @위너래요 Рік тому +18

    부읽남님의 지혜에 감탄합니다~~쵝오쵝오❤

  • @ziyseo854
    @ziyseo854 Рік тому +2

    리얼공감 ㅎㅎㅎ 딱 그림대로 강대강에 찌그러진 착남ㅠ

  • @youngjinkim3272
    @youngjinkim3272 Рік тому +4

    앞으로도 살면서 참 힘들겠네요

  • @feel2060
    @feel2060 6 місяців тому +1

    결혼하신분들이 다신댓글인가요? 결혼은 그렇게 쉽게하는게아니에요 무슨 본인들의 의지 하며 ㅋㅋㅋ 의지가중요한거지 그게 결혼의다는아님 참나 부모님의 의견도 잘 들어봐야함 참고는되니까 그리고 그깟돈삼천? 세상에그깟돈이 어딧음? 상대방돈이 크다고 내돈이 그깟돈이 되는계산법이더 구림
    부동산은 함부로 판단하면 안됨

  • @허허-x5l
    @허허-x5l Рік тому +7

    저도 비슷함 상황이었네요 차이는 신랑은 2천 저는 1억8천 있었고
    시댁에선 돈 주신다고 하셨으나 아버님 신불자 상태이십니다
    말씀은 안하시죠 계속 돈 주신다고 말씀만 하십니다 그리고 지금 이 거품 시점에 절대 집 사지말라고
    속사정도 확인할 필요는 있어요
    그보다 예비 신랑신부로써 처세술 잘 배워가세요 사돈끼리 얼굴볼일 별로 없으나 본인보다 부모님께서 더 매일 고민스럽고 속상해하시겠네요

  • @karinan.7589
    @karinan.7589 Рік тому +9

    이 결혼 반댈세~
    결혼하고 나서 더 싸운다...;;

  • @jihyunlee6754
    @jihyunlee6754 Рік тому +2

    처음에는 예신편이었는데 남자입장들어보니 그럴만하네요
    공동의 일은 공동의 의사결정으로 하는 것이 원칙이죠.
    예신이 너무 신중하지 못하게 계약서부터 쓰고온듯..
    끝은 파혼이겠죠

    • @iuiododdd
      @iuiododdd Рік тому

      예비신랑이랑 계약서 같이쓰고왔다고요 ㅎ

  • @user-ue6hb2il8k
    @user-ue6hb2il8k Рік тому +4

    나도 며느리고 딸이 있는데 예비며느리분과 친정부모님이 큰 실수하셨네요..
    혼사는 정말 조심해야할게 많은데 아이구...
    돈이 문제가 아니에요.
    친정부모님이 지혜가 있었으면 딸이 저렇게 하도록 놔두지 않았을텐데 똑같았네요.
    축복만 받아도 힘든 결혼인데 시작부터 저러면 잘살기 쉽지 않아요.

    • @iuiododdd
      @iuiododdd Рік тому

      혼사준비하면서 먼저 실례를 범한거 예비신랑쪽이에요;

  • @hyejinlee-s6t
    @hyejinlee-s6t Рік тому

    부읽남 컨텐츠중 대결남이 제일 재밌긴 하다 ㅋㅋ
    기혼자 입장에서 보면 일단 이 사연의 가장 큰 문제는 부모님의 적극적인 개입임 ㅠ
    일단 지원해주신다고 하니 받으면 좋긴 하겠지만 집을 시작으로 온갖 모든 것을 다 간섭받게 될게 뻔함
    결혼할 때 모든 결정은 당사자들이 해야지 부모님이 해선 안 됨
    이 커플 결론이 궁금하네 모쪼록 현명하게 잘 해결했음 좋겠다 ㅠㅠ

  • @주택관리사
    @주택관리사 Рік тому +2

    능력보다 너무 욕심히 많다. 결혼은 양가집안의 결합인데. 벌써부터 며느리가 저러면 맘에안들지. 돈은 나중문제

  • @rahulpark1331
    @rahulpark1331 Рік тому +12

    명쾌한 해결책에 무릎을 탁 쳤네요.. 그런데
    결혼 안하신분들 답글에 가슴이
    답답.. 하네요😂

  • @념념쩝쩝냥냥
    @념념쩝쩝냥냥 Рік тому +17

    의견이 맞는 새로운 신랑감 찾아서 시작하시는건 어떤가요?! 부부 간에 다른건 다 안 맞아도 경제관념은 맞아야하는거 아닌가요??? 제 부모, 부인 하나 설득 못하는 사람을 어찌 가장으로서 신뢰하며 살아간다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 @념념쩝쩝냥냥
      @념념쩝쩝냥냥 Рік тому +4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는데, 계획과 의지를 격렬히 표현하면 어느 부모가 믿어보자 하며 안 넘어가주겠습니까? 아직 부모로부터 아기 취급을 받는 이유가 성인으로서의 듬직한 모습이 그동안 없었기 때문은 아닌지.. 의심스럽네요

  • @casebycase_904
    @casebycase_904 Рік тому +1

    각자 집의 경제관이 매우 다를 때 힘들죻ㅎ

  • @oopspapaya9249
    @oopspapaya9249 Рік тому +6

    부동산말고 고민상담소 차리셔도 될듯해요ㅋㅋ

  • @sang-yeolshin6406
    @sang-yeolshin6406 Рік тому +7

    상황을 리드하지 못하는 예비신랑이 사태의 원흉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