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건축탐구- 집 - 숲속의 다주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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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11 лис 2024
- 흙집 여섯 채를 가진 다주택자
전북 무주, 한 숲속에 한 채도 아닌 여섯 채의 흙집을 가진 건축주가 살고 있다?
거기다 집들의 외관이 각자 다른 모양이라는데...사각 집부터 시작해 쌍둥이 원형 집과 반달 집 그리고 마지막 유종의 미를 장식한 100평 지붕 집까지. 소싯적부터 다양한 직업을 거치며 여러 분야에서 내공을 쌓아온 건축주가 시작한 흙집 짓기. 특히 아들과 함께 지은 마지막 100평 지붕 집은 부자의 합동작인 만큼 내부도 독특하다.
아들부부의 신혼집으로 지은 100평 지붕 집. 건축주 칠봉 씨는 심혈을 기울일 수밖에 없었다.
이 집에 들어간 흙과 돌은 무려 1000톤. 성인 남자도 들기 힘겨워 하는 40kg 흙 자루가 18600개 쌓여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11미터 서까래 24개와 거대한 흄관 기둥이 조화를 이뤄 100평 지붕집의 버텨낸다. 건축가 친구마저도 혀를 내두를 정도. 하지만 완벽한 집과는 달리 공사 과정 속 우여곡절이 많았다는 건축주.
하루라도 빨리 지붕을 쌓기를 원했던 아들 전영재 씨, 그와 반대로 고를 더 높이고 싶었던 건축주 전칠봉 씨. 가족이라도 늘 의견이 같을 수는 없는 법, 아들은 결국 파업을 선언했다. 이후 일주일동안 공사현장에 나오지 않은 아들 전영재 씨. 이 와중에 애꿎은 비까지 내려 건축주 전칠봉 씨는 혼자 스며든 빗물을 퍼냈다고.
종종 티격태격 하긴 해도 화가인 아들 전영재 씨를 위해 사계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창을 내 화실을 만든 건축주 전칠봉 씨.
덕분에 흙집에 내려와 살기 싫어하던 도시 여자 며느리 또한 이제는 흙집이 좋다고 말할 정도이고, 아들 전영재 씨와 건축주 전칠봉 씨는 창밖으로 넓게 펼쳐진 자연을 배경 삼아 그림을 그리며 예술가적인 삶을 살고 있다.
집 짓는 동안 마음속으로 포기는 수없이 했어도 결국에는 흙을 만지며 위로받았다는 건축주. 한번 짓기도 힘들다는 흙집을 여섯 채나 짓게 된 이유에는 말 못 할 사연이 숨겨져 있다는데...
과연 건축주가 말 못 할 사연은 무엇일까? 흙과 하나가 된 건축주가 지은
흙집 여섯 채를 '건축탐구 집'이 탐구해 본다.
건축공화국을 꿈꾸는 다주택자
전북 장수, 날이 갈수록 집이 한 채씩 더 생겨나는 곳이 있다? 1호 모던 하우스 직영공사를 시작으로 울창한 계곡 위 자리 잡은 2호 캐빈하우스, 3호 천연 황토 방 집까지 손수 지은 건축주. 여기서 끝이 아니다! 벌써 4호, 5호, 6호까지 지을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데... 하지만 야망이 큰 건축주와는 달리 알고 보면 집은 설계 미스와 시공 오류가 한두 가지 아니다
1호 모던 하우스를 통해 처음 집을 짓기 시작한 건축주 김원연 씨. 빛 들어오라고 남쪽에 뚫은 고창은 2층 테라스 때문에 빛 한줄기 들어오지 않고. 부엌 창은 너무 크고 낮게 뚫려서 싱크대 아래 위치해 있다는데. 거기다 본인의 로망인 중정을 실현하려다 작아진 거실까지. 만족스럽지 않은 것투성이다. 또한 여러 자재에 관심이 많았던 탓에 한쪽은 경량 철골구조로 한쪽은 ALC 구조로 짓는 실험적인 집 짓기에 도전했다. 그러나 습기가 많은 ALC 구조엔 맞지 않는 실크벽지를 발라 집에 오자마자 제습기부터 트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한다.
그 번거로움 기꺼이 감수해 주는 이가 1호 모던하우스 1층을 제집처럼 드나드는 25년 지기 두오 씨다. 덕분에 2층은 온전히 건축주 원연씨 혼자만의 공간. 어렸을 적 방 하나에 오 남매가 북적이며 살았던 기억이 남아있던 건축주, 그러서인지 더욱 집에 대한 로망이 컸다고. 이런 동생의 마음을 누나가 알아줬던 것일까, 2호 황토 방을 지을 때 십시일반으로 도와준 것이 누님 김정숙 씨와 매형 문선석 씨다. 하지만 욕심이 과했던 걸까? 너무 황토 방을 크게 지은 탓에 아늑한 맛은 사라지고, 단지 예뻐서 뚫은 통창으로는 열리 속속 새어나가기까지. 한마디로 빛 좋은 개살구가 따로 없다. 조금은 독특한 2호 황토 방부터 건축주를 병원 신세 지게 한 문제의 3호 캐빈하우스까지! 그러나 아직 끝나지 않았다. 마지막 6호 철근콘크리트 집을 지을 때까지 건축주의 집 짓기는 현재진행형이다. 건축공화국을 꿈꾸는 건축주 김원연 씨. 과연 다음 집은 하자 없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
숲속의 다주택자로 나날이 성장 중인 건축주의 집들을 '건축탐구 집'이 탐구해본다.
#건축탐구집#숲속의다주택자들#전북무주#흙집여섯채#흙집다주택자#100평지붕집#전북장수#건축공화국의꿈#모던하우스직영공사#경량철골구조#ALC구조#숲속의다주택자
건축 공화국 꿈꾸는 주인공과 친구분!! 정말 재밌으세요😂😂😂 두 분 우정 쭈욱~ forever~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두오 티비 오시면 더 많은걸 볼수 있습니당😂
행복학게 시아버님과 사시는 것 보니 맘이 따뜻하네요🤗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내세요~
아름답습니다😊
친구분 정말 재밌으시네요~^^
두분 우정 오래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집주인 친구입니다 두오티비 오시면 더 많은걸 볼수 있습니다😂
ㅉ ㅉ ㅉ ~
멋집니다
친구분진짜웃기세요 ㅋㄱㅋㄱㄱㄱ 약간 백일섭아저씨st 😂😊😊
감사합니다 그친구입니당😂
100평 지붕 집의 지붕단열은 어떻게 했는지 궁금하네요
예쁜 며느리와 같이 윗집 아랫집에서 사셔서
좋겠습니다
부럽습니다
아버님 손재주가 대단 하시네요 2번째 분들은 친구들 우정은 부럽지만 사람이 평생사는 것도 아니고 대가족도 아닌데 집 활용도가 너무 낮네요 집은 그만 지으시고 텃밭 좀 만들어서 생활 했으면 싶네요
그렇게 할려고 합니다
산속에 개발행위받아서 허가내서 건축하는것이 가능한가요
제작진 너무하네요 김호민 소장님 목이 다쉴정도로 피곤한데 좀 쉬게 해주지 너무 혹사시키는거 아닌가요?
그러게요 그날 고생 마니 하셨습니다
집구조가 너무 별로네요. 여러면에서 효율성이 떨어질것같아요.ㅜㅜ
며느리는 집 선택도 못하고...참...취향은 영 구린데..
딱 저나이때 분들 미적감각이네요. 후져요 ㅎㅎㅎ
미친것 맞습니다. 남아도는 돈을 어찌하겠습니까? 너무 비현실적 입니다. 그렇다고 내부에 예술성이 있는것도 아니고...
제대로 보셨습니다
며느리 정내미 뚝떨어지는 인상 시아버지 잡아먹을 관상이네 말 조오온나 않듣게 생겼다
이런 댓글 달면 고소당해요
조심하세요
한달안에 통시서 날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