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아동학대로 처벌 받았어야 하는데 순종적이고 어릴 때부터 가스라이팅 당한 자녀가 벗어날 방법을 모르고 분노가 폭발한 거네요. 안타까워요. 형처럼 용기내서 집을 나갔다면 좋았을텐데... 거기에 상반된 두 분의 경험에 초보 부모인 저는 눈물도 나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염교수님이 이 방송을 얼마나 아끼고 진정성있게 임하시는지 알게되었어요ㅠ 저도 아버지가 참 힘들게 하는 가정에서 자랐는데 지금은 안보고 살지만...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이 염교수님처럼 이겨내고 훌륭한 사회일원이자 부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ㅠㅠ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염교수님의 표정이 쓸쓸해 보이네요, 저도 같은 어린시절을 보내서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아서 좀 울컥했어요. 저도 그냥 1인분 몫을 하며 사회인의 생활을 하고 살고 있고 나의 부모님도 사회에서 인정 받는 분이지만 어린 시절에는 지금 들으면 뜨악할만한 대접을 저에게 했습니다. 지금은 험악하게 하지 않으시지만 그래도 원망이 남았어요. 나이가 먹었다고 해서 그 상처가 없어지지는 않더라고요. 후대의 사람들이 '나는 커서 내 아이에게 그렇게 대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염교수님이 생각이 바른 분이라 그런 방향으로 간 것 같아요. 저도 한 때는, 옛날 사람들은 다 애들 그렇게 키웠다고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다들 그런 줄 알았어요.우리 부모님 연배의 김복준 교수님이 막내로 사랑 받고 크셨다고 하니 생경하면서도 참 좋네요.
저는 이은석군과 중학교를 같이 나온 친구입니다 제친구였던 은석이는 예의가 바르고 무척 똑똑한 친구였습니다. 다른 친구까지 셋이서 같이 자주 놀았지만 항상 놀다가 먼저 가버리는 녀석이었고,그 녀석은 가정사에 대해서 한번도 얘기해 준적이 없었습니다. 게임을 참 좋아하고 컴퓨터를 잘 다루던 친구인데 고등학교를 들어간 이후 학교가 달라 멀어지면서 연락이 끊겼다가 제가 전역하고 얼마뒤 사건이 발생하며 경찰에게 면담을 받은 같이 놀던 나머지 다른 친구에 의해 소식을 접했습니다. 그때의 충격이란,... 아무튼 무모에 대한 불평 한번 우리에게 안하던 녀석이었는데 속은 다 곯아 있었다 생각하니 참 슬프네요. 사정은 알겠지만 죄는 죄이고 그곳에서 그래도 조금더 따뜻한 밥에 따뜻한 잠자리에서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300회가 넘는살인사건 듣고 이렇게 마음 아픈건 또 처음인거 같습니다. 담담하게 본인 어릴적 얘기라고 말씀하시는 염교수님 모습에 마음이 아프네요.. 잘 견뎌내시고 이겨내셔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존경할수 있는 교수님이 됐다는게 대단하세요.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더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이훈구 교수가 쓰신 그 책을 저는 어렵사리 구해 읽어보았습니다. 이훈구 교수님이 이은석 군의 무죄를 주장하신 건 심리적인 부분 때문이에요. 법적으론 어떨지 몰라도 당시 은석 군은 심리적인 임계점을 넘어선 상태였다는 거죠. 특히 마지막 며칠 동안은 부모랑 마주치지 않으려 방에 칩거하면서 먹는 것도 밤에 몰래 나가 먹고, 소변도 페트병에 모으고 침대맡에 야구방망이를 놓고 잤습니다. 부모가 먼저 자신을 해칠 수도 있다는 불안감 때문에요. 부모에게 난생처음 반항읗 해보았던 건데 그에 대한 반응이 꾸짖음이고 발뺌이니까 거의 피해망상 수준으로 정신이 피폐해진 상태였다는 거죠. 결국 내가 죽든가 엄마가 죽든가 둘 중 하나다.라는 결론에까지 이른 상태. 뭘 그렇게까지 생각하냐. 형처럼 독립하면 되지 않았겠냐 할 수 있지만 다들 잘 아시다시피 학대에 오래 노출된 사람은 그런 판단하시 어렵고, 집밖 세상도 이미 은석군에겐 희망적인 곳이 아니었어요. 교회를 한때 나갔었는데 거기서 친절하게 말 걸어준 누나가 은석 군의 첫사랑이 됐을 정돕니다. 아주 사소한 친절에도 의미 부여하며 혼자 가슴앓는 짝사랑을 하게 된 것도 맘 아픈 대목이지만, 워낙 자존감 깎이는 학대를 당해오다 보니 언감생심 고백 따윈 상상도 못하고 그 누나 앞에선 말 한마디, 인사 한번 제대로 못하며 오히려 피해 다녔더군요. 책 보며 기가 막히고 눈물도 났어요. 은석군 동의하에 일기장도 보고 인터뷰도 해서 내신 책인데.. 형 입장에선 은석이 세간의 주목을 받게 하는 게 꺼려졌을 수 있고 그래서 절판한 건 이해합니다. 가장 마음 아팠던 건 형이 반항하고 엇나가니까 더욱 부모 곁을 못 떠났단 거예요. 형과는 달리 끝내 사랑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을 놓지 못하다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두 분 교수님 말씀 너무 감사히 잘 들었고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아주 긴 댓글입니다. 저 혼자 주절주절 한탄하며 속풀이 하는 글입니다. 이 사건 볼 때마다 잠재워놨던 마음, 다스리고 있던 감정이 다시 소용돌이 칠까봐 볼까 말까 망설이는 사건입니다. 여기 댓글에 수많은 동지들이 있네요. 저도 이은석과 똑같이 차별받고 학대 당하고 큰 전형적인 둘째입니다. 부모님 둘 다 이루지 못한 꿈 자식한테 투영하면서 훈계랍시고 매일 하던 소리는 다른 잘난 자식하고의 비교, 공부, 공부... 자식이 뭘 좋아하는지보다 성적이 어땠는지에 더 관심을 보였습니다. 어디 자식이 좋은 데 갔다는 얘기 들으면 공부법따라 시킨다고 어린 저희를 새벽 5~6시부터 깨워서 잠도 못 자게 하고 예습&독서를 시키기도 했고 매일 신문 스크랩과 독서감상문을 쓰게 하였습니다. 초등학생 때는 집에 티비가 없어졌습니다. 나중에 첫째는 혼날 게 두려워 성적표 조작까지 해서 보여드릴 정도였습니다. 저희집도 첫째는 대들고 공부도 그냥저냥이라 기대는 저한테로 쏠렸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온갖 도구로 맞으며 컸고 엄마가 주로 훈육을 담당하셔서 엄마에게 많이 맞았습니다. 아빠는 전형적인 돈만 벌어오고 자식의 성적에만 관심이 있는 그런... 가부장적인 아버지십니다. 그래도 저는 저라도 잘해야 부모님이 기뻐하신다는 생각에 초중고 초반까지는 전교 1등을 하거나 전교에서 놀고 모의고사에서 전국 상위를 하는 등 공부도 스스로 흥미 붙여서 나름 잘했습니다. 그러나 고2 때부터 엄마의 사업 실패로 가정이 기울고 허구헌날 부부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첫째는 3살 터울이라 그때 대학생활 한다고 타지로 가 자취를 해서 집안의 삭막함+부부싸움하는 모습을 덜 느낄 수 있었고 나름 자유롭게 지냈지만 저는 나날이 지옥이었습니다. 어린이날이라고 외식하러 나갔던 차 안에서 부모님이 또 싸운 후 적막만이 감돌고 저는 뒷자석에서 조용히 혼자 울었습니다. 어린이날이라고 즐겁고 화목한 이야기만 한가득 나오던 라디오 사연들이 저와 너무 대비돼서 참 서러웠네요. 고등학교 내내 기숙사를 살아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주말에 집에 가긴 참 싫었지만요. 그와중에 이은석처럼 고2 말에 은따도 당했습니다. 저는 성격은 원만하고 교우관계도 좋았는데 반에서 입김 쎈 친구가 나쁜 행동을 했던 것에 편을 안 들어줬다가 다른 친구 1명과 같이 은따를 당했습니다. 그래도 기숙사 생활을 하다보니 친구들이 두루두루 있어서 여기저기 해명하고 다니며 겨우 입지를 회복했지만 그당시 몇 주 동안 겪었던 은따 경험으로 제 타고난 밝고 긍정적이었던 성격에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습니다. 안 그래도 집에서 살아남기 위해 예민했던 저는 남눈치를 극도로 살피게 됐고 체육시간에 덩그러니 혼자 서서 시간을 보냈던 그 순간이 절대 잊히지 않습니다. 고3이 되고 담임이 저를 가해자와 같은 반으로 붙이는 바람에 너무 힘들었지만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기댈 데가 없었던 전 늘 마음이 지옥이었습니다. 그렇게 성적은 떨어지고 우울증, 자살충동... 공부에 완전히 흥미를 잃고 당장 하루하루 왜 살아야 하는지 의미도 이유도 모른 채 버티다가 대충 성적 맞춰 지방 국립대를 갔습니다. 그나마 타지로 가니 숨통이 트이더군요. 그렇게 1년 반 정도 학교 생활을 하며 자유롭게 지내다가 부모님이 공무원 공부를 하라는 제안(이지만 반강요)으로 휴학을 하고 집, 도서관에서 공무원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본인의 의지 없이 시작한 공부는 잘 되지 않았고 그렇게 2년을 날립니다. 그 2년 동안 같이 공무원 공부를 했던 첫째는 그나마 주말에 애인과 데이트 하러 가서 숨통을 트고 오곤 했지만 저는 혼자 집에 있으면서 집안일을 하거나 방에서 지냈습니다. 이 시기는 엄마의 갱년기 때문에 집안 분위기가 더 살벌하고 힘들었습니다. 정말 별 것도 아닌 걸로 혼났습니다. 엄마 오시기 직전에 설거지를 했더니 돌아오신 엄마가 설거지 물기를 보고 설거지를 늦게 했다고 혼냈습니다. 그냥... 수 틀리면 책 잡히고 혼난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흰바지를 빨래 하고 거실 옆 베란다에 널어놨더니 엄마께서 저에게 물이 다 떨어지는데 생각이 없냐며 혼내는데 그동안 참아왔던 울분이 폭발했습니다. 좋게 말할 수 있지 않냐, 모를 수도 있지 라는 식으로 말했더니 불같이 화내며 저에게 대든다고, 말대꾸 한다고 뭐라 하길래 정말.. 그동안 참아왔던 울분이 터졌지만 차마 부모님을 때릴 순 없었기에 엄마 앞에서 제 뺨을 때렸습니다. 그랬더니 그 모습을 본 엄마가 서늘한 표정으로 지금 반항하는 거냐고 어디서 예의 없이 구냐, 오냐 오늘 죽어보자면서 저를 쥐어잡고 뺨을 내리 열 대를 치셨습니다. 집에 있던 첫째가 말리러 와서야 겨우 떨어졌고 저는 그냥 서러워 펑펑 울었습니다. 그럼에도 엄마는 저를 더 치지 못해 분해하셨고 화가 풀리지 않아 씩씩 거리면서 본인이 더 불같이 화를 냈습니다. 저희 엄마도 이은석 부모님처럼 이렇게 싸우게 되면 먼저 손 내밀거나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으시고 그저 냉전입니다. 아예 투명인간 취급하시고 밥도 없고 연락도, 대화도 없습니다. 본인이 좀 풀릴 때까지 며칠, 일주일, 이주일 그저 쥐죽은 듯 지내게 됩니다. 저는 또 혼자 하염없이 자살 생각을 합니다. 다 죽이고 나도 죽을까 참 많이도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영혼이 퍼석하게 말라갈 때쯤 이렇겐 안 되겠다 이렇게 살 순 없다는 생각에 혼자 도서관에서 심리 책을 찾아보고 유튜브에서 심리상담가 분들의 채널을 보면서 우리 부모님은 나르시시스트, 첫째는 골든 차일드, 내가 이스케이프 고트구나 하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 서적과 영상을 보면서 제 스스로를 혼자 다스리고 위로하고.. 그렇게 너무 힘든 날이면 혼자서 저를 안아주고 다독였습니다. 공무원 공부를 시작하고 몇 년 뒤 부모님과 싸우고 설득해서 겨우 공무원 공부를 그만두고 새로 학교를 가서 지금은 취직해 일하고 있습니다. 돈을 버니 확실히 숨통이 트입니다. 살기 위해 부모님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던 무수한 날들보다, 적은 돈이지만 내 스스로 벌어서 조금씩 독립을 준비하고 있으니 훨씬 부모님 눈치를 덜 보게 됩니다. 직종상 차가 필수라 첫 월급을 꼬박 6개월동안 모아 대출없이 중고차 모닝을 샀습니다. 차얘기도 참 할말이 많지만 너무 길어져서 줄입니다. 첫째와의 차별로 혼자 악착같이 참고 버텨 산 첫차였습니다. 이은석이 자기 대출로 집을 얻어 독립한 형의 이사를 도와주고 와서 엄마에게 혼났던 날, 어떤 감정이었을지 너무 잘 압니다. 너무 잘 알겠어서 슬픕니다. 이은석은 비디오와 영화에 집중했다고 했죠. 이해합니다. 저는 공포, 스릴러, 사건사고 장르에 몰두하며 즐겨봅니다. 아마 꽤나 비현실적인 것들을 보며 잠시나마 현실 도피를 할 수 있어서 빠진 것 같습니다. 저는 이은석보다는 늦게 태어나 그래도 다른 매체들을 통해 내 자신의 처지를 이해하고 내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저도 부모님이 참 원망스럽고 첫째도 미웠습니다. 엄마는 가해자였고 못난 아빠 때문에 피해자이기도 했습니다. 아빠는 가해자면서 방관자였고 첫째는 같은 학대 피해자면서 저에겐 방관자였습니다. 저의 10대, 20대까지는 지옥이었지만 이제는 저도 제 삶을 자유롭게 훨훨 살고 싶습니다. 평생 온전한 내 편 없이 고독하게 살아왔습니다. 너무 외롭고 때때로 힘듭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버텼고 버티고 있습니다. 아픈 과거가 지워질 순 없지만 부디 앞으로의 삶에 어두운 과거가 더이상 손을 뻗어 어둡게 만들지 않길 바랍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노력하고 제 자신 하나만을 아끼고 믿고 가려합니다. 저와 비슷한 학대 피해자들 모두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첨으로 댓글쓰게 만드신분이네요. 담담하게 긴글 홀리듯 읽었어요. 쓰니만큼은 아니지만 저도 가슴속 어릴때 응어리들이 있어요. 나이가 50을 바라보면서도 떨치질 못했어요. 한번씩 이게 먼가 감정이 요동치고 가슴이 답답하지만 또 며칠지나면 괜찬아져서 그렇게 반복하고 살아가네요. 쓰니도 상처와 응어리의 깊이가 점점 줄어들기를 기도할게요. 그리고 마음이 어제보다 더 편안해지길 바래요.
님 너무나 힘든 시절을 겪으셨군요 제 마음이 아파서눈물이 납니다 그래도 나쁜마음 안 먹고 이렇게 잘 견디고 버티고 이겨내어서 정말 대견합니다 저는 님 보다 더한 세월을 살았습니다 저는 그런 부모라도 곁에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게요ㆍ 아예 어린시절 버림 받고 혼자 견뎌 낸 세월에 나이 60넘은 지금 까지 어린시절 생각하면 가슴이 시려옵니다 세상엔 남보다 못한 부모들도 많더군요 이제 모두 털어버리고 님 자신을 위해 하고 싶은거 하고 행복한 일상만 있길 기원합니다 잘 견뎌줘서 고마워요 힘 내세요
읽는내내 마음이 아려오네요 ㅠㅠ 저도 나름 힘든 어린시절이었고 그게 저의 성격형성, 가치관, 인생관 모든 면에 영향을 끼쳐 살면서도 어딘가에서 턱턱 부딪치고 걸리는 경험을 하고 있는데 그 힘든 세월 견뎌내고 그래도 나아가려고 하는 님의 마음이 어떠하실지..이 모든건 님의 잘못이 아닙니다. 그저 님을 위해 기도하고 응원하겠습니다..
너무 안됐네요! 전 사실 오대독자 집안에 장녀로 태어나서 툭히 할머니께선 안고만 키우셨대요. 맞아본 기억은 없지만 대신 조용히 타이르던 저의 어머니, 엄청 스트레스였고 차라리리 다른집 애둘처럼 한대 맞는게 더 편했을것 같네요. 저의 할머닌 가끔, 회초리를 우리없는곳을 치시는척 하시면 저희들 모두 달아났거든요.. ..염 교수님, 훌륭하게 현재 모숩 많이 존경 드리고 언제나 존경 드립나다.
안됐네요! 이젠 자신이 어른이니까 나쁜기억, 잊으시고 매순간 현재에 감사하면서 행복하게 사시길 빕니다. 완벽한 사람이 있겠어요? 전 많은 사랑받고 컷지만 한푠 많은 기대속에 스트레스 받었어요! 이젠 우리 인생 우리자신들이 control 할나이가 되었은니....매 헌대 안맞고 컷지만 많은 기대, 일등병 걸린 저의 어머니, 정신적인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 그래도 폭력은 안돼는데.....나쁜기억으로 현재에 아파하시지 말고 행복하시길 빌께요! 화초리 헌본 안 멎았지만 정신적으로 완벽 기대하던 어머님 때문에 스트레스, 지금도 생생하고...잘못되라고 때리는 부모가 어디 있겠어요? 자금 이순간부터는 좋은것, 우리 자신을 행복 하게 하는것들만 생각 합시다!
죄없는 어린 자식들 때려죽이는 인간들은 고작 10년형도 안 받는데... 죄많은 부모를 죽인 건 사형감이군요. ㅠㅠ 20년 넘게 아이를 학대해서 그 아이의 인생을 엉망으로 망쳐놓은 죄값이 얼마나 큰 것인데 그러니 자신이 낳은 자식에게 목숨을 잃는 형벌을 받은 것이라 생각돼요. 저런 부모의 죄는 내생까지도 이어질 업보라고 생각해요!!
어떤분이 올린 글에 가석방 심사 나왔는데 본인이 거절 했다네요ㅜㅜ 사회에 나올 면목과 용기가 없어서 일까요?ㅜㅜ 이런거만 봐도 소심하고 착해서 부모님들에 학대만 당하다 본인이 자살도 못하고 나중엔 분노가 켜켜이 쌓여 폭발한게 너무 큰 반항으로 살인까지 이어졌네요ㅜㅜ저도 아빠에게 뒤지게 맞고 컸지만 아빠가 그래도 때리고 나서는 미안하다고 맛있는거 사주고 했는데 그럼 또 바로 풀리는게 아이들인데 (아빠가 잘 했다는건 아니에요 크고나서 아빠랑 연 끊었습니다) 어찌 한번을 따뜻하게 대해주지 않고 나가 죽으라는 말을 하는지ㅜㅜ
@@김보민-x7k 답글쓰신 내용 원래 댓글 봤었는데 한 후임이 좀 밉상으로 놀았던것 같아요 깐죽거리고 그래서 야 우리집에서 그렇게 행동하면 취급도 못받아 그랬다네요 그 후임한테만 좀 엄하게 대했다고 해요 이은석이 그러면서 왜 저놈은 군대생활 기본도 안지키면서 저렇게 편하고 놀면서도 다른 사람들 사람취급 해주는데 왜 나는 부모밑에서 인정 받으려고 노력해도 이렇게 벌레보다 못한 취급을 받고 살아왔을까 엄마는 나보다 못한 사람은 세상에 없고 나를 인간 쓰레기 라고 말했는데 나는 재보다 확실히 나은데 왜 나는 그동안 엄마앞에서 평생 숨도 못쉬고 살아왔을까 ?그럼 나는 뭐고 재는 뭔가? 이런 생각이 들었대요 군생활 하면서 우리집이 다른집하고 다르다는걸 느끼게 되었고 나보다 못한 사람도 있구나 느끼게 되면서 전역하면서 부모에게 이를 갈았다고 추후에 심리학자에게 말햇습니다. 그래서 사건 10일전에 따지려고 그동안에 일기 다 정리해서 엄마에게 보였더니 자기는 기억에도 없는 일이라면서 펄쩍 뛰더랍니다 평생의 처음이자 마지막 발악이었으니 엄마가 자기한테 미안하다 한 마디는 할줄 알았대요 그런데 정신병원에나 가보라고 엄마가 그랬대요 벌벌 떨면서 쓰러질것 같다 말했더니 엄마가 그래 기절해 버리라고 했답니다.
@@희망찬내일을위해-p9t 내막을 잘아시네요.. 관심있게보셨는지..그럴리가 그런 청년은 아닐것 같았는데.. 이해가가긴하네요 그래도 너무나도 무척 안타깝네요 댓글남겨주신분도 잘모르지만 보기드문분 좋은분같네요 마찬가지로 안타까우시겠어요 얼마나 힘들면 그리고 가석방도 본인이거절했다니 여린친구네요 저도 태어나서 너무 아프고 힘든삶인데 지금은 더욱이 심신이 말이아닌지라 또가정사뿐만이 아니지만요 내막을잘아시니 마찬가지로 안타까우시겠어요 궁금했던부분 긴댓글 감사하고 항상 행복하시기를 바랍
이 사건 대학원 수업 시간에 접해 듣고 충격적이기도 했지만 마음이 너무 아팠고 관련 책도 어렵게 구해서 읽었어요. 어떤 상황에서도 이은석의 행동이 정당화 될 순 없지만 오랜시간 고통속에서 살아왔을 그의 삶이 안쓰럽습니다. 다시는 이런 비극적인 일이 일어나지 않는 세상이 되기를 바랍니다.
피해자들에게 동정심이 생기질 않네요. 염교수님도 아직까지 맺힌 게 많으시듯, 자식에 대한 학대는 무지라는 말로 용서받을 수 있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요즘 흔히 하는 나도 부모가 처음이라 그랬다, 라는 류의 말도 진짜 말도 안되는 변명이라고 생각하구요. 저희 어머니도 제가 고대 법대 합격한 날, “서울대 법대도 아닌데”라고 하셨던 분입니다. 저희 오빠가 현대 입사했을 때는 “삼성도 아니고” 라면서 창피해 하셨구요. 매일 맞고 그랬던 건 뭐 ㅎㅎ 그냥 당연한 하루 일과였던 것 같아요. 제가 항상 눈치 100단이라는 소리 들으면서 삽니다. 어려서부터 하도 눈치를 보면서 살아서요. 유일한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엄마의 지속적인 언어폭력과 감정쓰레기통 아버지의 폭행속에서 커온 저로써는 이해되는 살인사건입니다 살인을 잘했다고 할순없지만 인간이하의 괴물인 부모 아래서 커온 그 아이는 인간관계에 좋은 경험이 전혀없을거같네요 저처럼요 아동학대... 저도 당했구 지금 제 부모님은 한분은 쓰러지셔서 2년째 병원에 누워계신데 연끊고 안보고 한분은 살아계신데 저포함 제 형제들 모두 부모와 연끊고 삽니다 정도 없지만 어릴적 부모아래 모든 기억은 억압과 통제 아동학대 그 자체였거든요 주변 친척들은 아무도 저흴 이해못하더라구요 이런 비극적인 사건은 더는 없었으면 합니다 안타깝네요
너무 아픈 사건이예요. 저는 사건의뢰의 온갖 잔인한 사건들, 다 봤지만 이 사건이 제일 슬프고 아파요 왜냐면 다른 사건들은 살인피의자를 욕하고 형량 말도안되는거 판사 욕하면 그만이잖아요 근데 이건....이건 참 누구를 욕하고 그래야할지ㅠ 그리고 이 사건하고 구의동 고3사건은 제가 살아가면서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부모가 어떻게 올바르게 자식을 양육해야하는지를 고민하게되는 계기가됐어요ㅠ
저도 무진장 맞고 언어폭력 들으며 자랐어요 성인이 된 지금은 이해하고 그저 지난 일일뿐 ㅎㅎ 곧 태어날 애한테는 부모님처럼 안하고 싶은데 염교수님은 다르게 키웠다니 대단하세요 저도 무한 사랑을 주는 부모가 되도록 응원해주세요^^ 부모님이 억압적이신 자식분들은 성인이 되면 용기내서 꼭 집을 나오세요 할 수 있어요! 화이팅!
@@user-gu8qk4tc7h 끝까지 들었는데 이해 안되던데요? 그냥 악마 던데요. 사형이 맞습니다. 이은석 일기장이나 말도 다 믿을수 없는거고요. 저 부모님이 그렇게 나쁘다 볼수도 없는거에요. 저 가정보다 더 못한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도 많아요. 그렇다고 다 부모를 망치로 내려치고 토막을 내나요? 이은석 말이 맞다면 집을 나가서 동냥을 하든 알바를 하든 독립했어야죠. 저건 부모재산 노리고 계획살인 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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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준님 울것같아요
염교수님 평소 존경하고 좋아하는데요 그런 아픔이 있는줄 몰랐어요 이겨내시고 훌륭하게 사시는게 넘 아프네요 눈물이 하염없이 흐릅니다 자제분들이 훌륭하게 클것같아요 아버지 닮아서 응원합니다
부모가 아동학대로 처벌 받았어야 하는데 순종적이고 어릴 때부터 가스라이팅 당한 자녀가 벗어날 방법을 모르고 분노가 폭발한 거네요. 안타까워요. 형처럼 용기내서 집을 나갔다면 좋았을텐데... 거기에 상반된 두 분의 경험에 초보 부모인 저는 눈물도 나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염교수님이 이 방송을 얼마나 아끼고 진정성있게 임하시는지 알게되었어요ㅠ 저도 아버지가 참 힘들게 하는 가정에서 자랐는데 지금은 안보고 살지만...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이 염교수님처럼 이겨내고 훌륭한 사회일원이자 부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ㅠㅠ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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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교수님. 폭력의 대물림을 하지 않으시는거.. 대단한 결단과 실천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단하십니다. 자녀들이 존경할겁니다. 늘 행복하시길요.
염교수님 참 인내심 강하고 착한 심성을 가진 분이셨네요
36살때 까지 마지막으로 맞으셨다니
순한 성격이었나봅니다
고난속에서 이겨내고 이 자리에 계시니
존경스럽니다
승승장구하시고 늘 행복하십시오
염교수님의 표정이 쓸쓸해 보이네요, 저도 같은 어린시절을 보내서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아서 좀 울컥했어요. 저도 그냥 1인분 몫을 하며 사회인의 생활을 하고 살고 있고 나의 부모님도 사회에서 인정 받는 분이지만 어린 시절에는 지금 들으면 뜨악할만한 대접을 저에게 했습니다. 지금은 험악하게 하지 않으시지만 그래도 원망이 남았어요. 나이가 먹었다고 해서 그 상처가 없어지지는 않더라고요.
후대의 사람들이 '나는 커서 내 아이에게 그렇게 대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염교수님이 생각이 바른 분이라 그런 방향으로 간 것 같아요. 저도 한 때는, 옛날 사람들은 다 애들 그렇게 키웠다고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다들 그런 줄 알았어요.우리 부모님 연배의 김복준 교수님이 막내로 사랑 받고 크셨다고 하니 생경하면서도 참 좋네요.
저도 그런줄 알았는데, 실체를 알고 보면 옛날 사람들 다 그렇게 키웠다는거 세뇌더군여, 6.25 전쟁통에도 자상한 부모님들이 꽤 많았더군여.
저는 이은석군과 중학교를 같이 나온 친구입니다
제친구였던 은석이는 예의가 바르고 무척 똑똑한 친구였습니다.
다른 친구까지 셋이서 같이 자주 놀았지만 항상 놀다가 먼저 가버리는 녀석이었고,그 녀석은 가정사에 대해서 한번도 얘기해 준적이 없었습니다.
게임을 참 좋아하고 컴퓨터를 잘 다루던 친구인데 고등학교를 들어간 이후 학교가 달라 멀어지면서 연락이 끊겼다가
제가 전역하고 얼마뒤 사건이 발생하며 경찰에게 면담을 받은 같이 놀던 나머지 다른 친구에 의해 소식을 접했습니다.
그때의 충격이란,...
아무튼 무모에 대한 불평 한번 우리에게 안하던 녀석이었는데 속은 다 곯아 있었다 생각하니 참 슬프네요.
사정은 알겠지만 죄는 죄이고 그곳에서 그래도 조금더 따뜻한 밥에 따뜻한 잠자리에서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이렇게 기억하는 친구라도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싶네요.
사람이살아온게 천차만별이겠지만, 결국은 가정교육이 절대적이라 봅니다. 부모를 살해했다는자체는 용서될수없지만 살아온 환경을볼때 딱하다는 생각이듭니다.잘듣었네요
ㅇ
@@정정순-s5u뭔 개소리야…. 부모도 악마구만…. 악마 아래 자란 자식이 뭐가되겠냐???
이은석군을 기억해주시는 벗괴 형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고맙습니다. 이은석군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셔서🙏🙏🙏
염교수님 그런환경에서도 훌륭하게 성장하시고 부모님과도 원만히 지내신다니,대단하시네요
덤덤히 얘기하시는데도 상처가 보여서 마음아프네요 어떤이유라도
아이들에게 학대폭행은 안돼요😢
자꾸되뇌시는걸보니 아직도치유가덜되신거같아요 이성으로인성으로 참고계시는듯 시원하게푸셨씀좋겠습니다
가정폭력은 대물림 될 가능성이 높은데 교수님대에서 끊어내신거 대단하세요
그래서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이 '불우한 가정환경..어쩌구..' 라고 할 때마다 모욕감이 느껴집니다. 자기 변명 같아서요..
@@이링공뎌링공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이 범죄 확율이 높은 건 엄연한 사실임..특히 경제적 어려움과 범죄는 분명히 상관관계가 있음..
경제적보다는
사랑없고 폭력적일때
더 그러함~
염교수님 그건 환경속에서도 바르게 바르게 사회에 일원으로써 사시는게 너무나도 존경스럽습니다. 저는 그러지 않았기에 눈물흘리며 봤습니다
아까 댓글도 남겼었는데…염교수님 생각에 마음이 자꾸만 먹먹해집니다..그동안 들으면서 겉모습과 다르게 넘 여리시구 맘이 따뜻한 분이시구나 생각했었는데..에휴..항상 응원할게요~~행복하세요~
교육학 공부하다보니 어릴적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늘 깨닫습니다
모든 부모들은!!!!
꼭 교육받고 아이낳으셔야 합니다
염교수님 이야기 울면서 들었네요.. 에휴 ㅠㅠ
마음이 너무 아파요.. ㅠㅠ
300회가 넘는살인사건 듣고 이렇게 마음 아픈건 또 처음인거
같습니다. 담담하게 본인 어릴적 얘기라고 말씀하시는 염교수님 모습에 마음이 아프네요..
잘 견뎌내시고 이겨내셔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존경할수 있는 교수님이 됐다는게 대단하세요.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더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첨으로 댓글 남겨요..이 사건은 들을때마다 넘 눈물나요. 제발 이군이 사회에 나와서 하루라도 행복하게 살아볼 수 있기를...
사건의뢰 3년째 보고잇는데요. 오늘 처음 염교수님 아픈과거를 들엇네요. 힘내세요.
염교수님 마음속 깊은 트라우마 상상만 해도 맘이 아프네요. 정말 자식은 부모한테 제일 사랑받아야하는데…
이훈구 교수가 쓰신 그 책을 저는 어렵사리 구해 읽어보았습니다.
이훈구 교수님이 이은석 군의 무죄를 주장하신 건 심리적인 부분 때문이에요.
법적으론 어떨지 몰라도 당시 은석 군은 심리적인 임계점을 넘어선 상태였다는 거죠.
특히 마지막 며칠 동안은 부모랑 마주치지 않으려 방에 칩거하면서 먹는 것도 밤에 몰래 나가 먹고, 소변도 페트병에 모으고 침대맡에 야구방망이를 놓고 잤습니다.
부모가 먼저 자신을 해칠 수도 있다는 불안감 때문에요.
부모에게 난생처음 반항읗 해보았던 건데 그에 대한 반응이 꾸짖음이고 발뺌이니까 거의 피해망상 수준으로 정신이 피폐해진 상태였다는 거죠.
결국 내가 죽든가 엄마가 죽든가 둘 중 하나다.라는 결론에까지 이른 상태.
뭘 그렇게까지 생각하냐. 형처럼 독립하면 되지 않았겠냐 할 수 있지만 다들 잘 아시다시피 학대에 오래 노출된 사람은 그런 판단하시 어렵고, 집밖 세상도 이미 은석군에겐 희망적인 곳이 아니었어요.
교회를 한때 나갔었는데 거기서 친절하게 말 걸어준 누나가 은석 군의 첫사랑이 됐을 정돕니다.
아주 사소한 친절에도 의미 부여하며 혼자 가슴앓는 짝사랑을 하게 된 것도 맘 아픈 대목이지만, 워낙 자존감 깎이는 학대를 당해오다 보니 언감생심 고백 따윈 상상도 못하고 그 누나 앞에선 말 한마디, 인사 한번 제대로 못하며 오히려 피해 다녔더군요.
책 보며 기가 막히고 눈물도 났어요.
은석군 동의하에 일기장도 보고 인터뷰도 해서 내신 책인데.. 형 입장에선 은석이 세간의 주목을 받게 하는 게 꺼려졌을 수 있고 그래서 절판한 건 이해합니다.
가장 마음 아팠던 건 형이 반항하고 엇나가니까 더욱 부모 곁을 못 떠났단 거예요.
형과는 달리 끝내 사랑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을 놓지 못하다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두 분 교수님 말씀 너무 감사히 잘 들었고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아 맘 아프네요 . . 그냥 한 사람 인생 망친거네요 다른 사람도 아니고 부모가 ..
동감합니다.
너무 맘이 아프다
혹시 책 제목을 알수있을까요 ? 시립도서관에 있으면 대출해 읽고싶어서요
@@뭉지-x5v 미안하다고 말하기가 그렇게 어려웠나요 입니다
염교수님 말씀 잘하셨어요 풀어내셔야됩니다 안그러면 홧병옵니다 ㅜㅜ 부모들도 알아야해요 우리부모도 그랬어요 저는 곧 환갑인데 결국 홧병 공황장애가 오더라고요 자식된 도리는 하시되 될수있으면 안만나는걸 권유드려요 아 저도 울애들한테는 어마무시하게 따뜻한 엄마예요 부모를 반면교사삼았지요 그런면에서는 참 고마운 부모입니다 😢😢😢
염교수님 담담한 말씀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토닥토닥…. ❤❤❤
염교수님~~힘든 어린시절이셨네요ㅠㅠ마음이 아파요ㅠㅠ
힘내세요. 염교수님 앞날을 응원합니다^^
저도 친엄마인데 온갖 구박 받고 자랐어요 나가 죽으라고 미물이라는 저주를 받고 자랐네요 영원히 용서가 안됩니다 난 은석이 이해가 갑니다!
살인은 잘못됬지만 부모라는 사람들이 진짜인간 쓰레기들이네요
염교수님 솔직한 말씀 참 진실된 사람임을 느낍니다. 제 어머님도 아들 딸 차별을 많이 하셔서 별로 정이 안간답니다.
같은 입장입네요 ㅠㅠ
부모가 아니라 아주 그냥 정신나간 인간들이네요. 살해는 부당하지만서도 이해가 가는 부문입니다.😢
두분 개인사 감동입니다.
염교수님 그럼에도 훌륭한 아빠가 되셨네요 대단하십니다..!!
저걸사람새기냐
전생에원수지간벽락치고
비오는날
합방안다는이야기가있어요
저런놈이나온데오
아주 긴 댓글입니다. 저 혼자 주절주절 한탄하며 속풀이 하는 글입니다.
이 사건 볼 때마다 잠재워놨던 마음, 다스리고 있던 감정이 다시 소용돌이 칠까봐 볼까 말까 망설이는 사건입니다. 여기 댓글에 수많은 동지들이 있네요. 저도 이은석과 똑같이 차별받고 학대 당하고 큰 전형적인 둘째입니다. 부모님 둘 다 이루지 못한 꿈 자식한테 투영하면서 훈계랍시고 매일 하던 소리는 다른 잘난 자식하고의 비교, 공부, 공부... 자식이 뭘 좋아하는지보다 성적이 어땠는지에 더 관심을 보였습니다. 어디 자식이 좋은 데 갔다는 얘기 들으면 공부법따라 시킨다고 어린 저희를 새벽 5~6시부터 깨워서 잠도 못 자게 하고 예습&독서를 시키기도 했고 매일 신문 스크랩과 독서감상문을 쓰게 하였습니다. 초등학생 때는 집에 티비가 없어졌습니다. 나중에 첫째는 혼날 게 두려워 성적표 조작까지 해서 보여드릴 정도였습니다.
저희집도 첫째는 대들고 공부도 그냥저냥이라 기대는 저한테로 쏠렸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온갖 도구로 맞으며 컸고 엄마가 주로 훈육을 담당하셔서 엄마에게 많이 맞았습니다. 아빠는 전형적인 돈만 벌어오고 자식의 성적에만 관심이 있는 그런... 가부장적인 아버지십니다. 그래도 저는 저라도 잘해야 부모님이 기뻐하신다는 생각에 초중고 초반까지는 전교 1등을 하거나 전교에서 놀고 모의고사에서 전국 상위를 하는 등 공부도 스스로 흥미 붙여서 나름 잘했습니다. 그러나 고2 때부터 엄마의 사업 실패로 가정이 기울고 허구헌날 부부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첫째는 3살 터울이라 그때 대학생활 한다고 타지로 가 자취를 해서 집안의 삭막함+부부싸움하는 모습을 덜 느낄 수 있었고 나름 자유롭게 지냈지만 저는 나날이 지옥이었습니다. 어린이날이라고 외식하러 나갔던 차 안에서 부모님이 또 싸운 후 적막만이 감돌고 저는 뒷자석에서 조용히 혼자 울었습니다. 어린이날이라고 즐겁고 화목한 이야기만 한가득 나오던 라디오 사연들이 저와 너무 대비돼서 참 서러웠네요. 고등학교 내내 기숙사를 살아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주말에 집에 가긴 참 싫었지만요. 그와중에 이은석처럼 고2 말에 은따도 당했습니다. 저는 성격은 원만하고 교우관계도 좋았는데 반에서 입김 쎈 친구가 나쁜 행동을 했던 것에 편을 안 들어줬다가 다른 친구 1명과 같이 은따를 당했습니다. 그래도 기숙사 생활을 하다보니 친구들이 두루두루 있어서 여기저기 해명하고 다니며 겨우 입지를 회복했지만 그당시 몇 주 동안 겪었던 은따 경험으로 제 타고난 밝고 긍정적이었던 성격에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습니다. 안 그래도 집에서 살아남기 위해 예민했던 저는 남눈치를 극도로 살피게 됐고 체육시간에 덩그러니 혼자 서서 시간을 보냈던 그 순간이 절대 잊히지 않습니다. 고3이 되고 담임이 저를 가해자와 같은 반으로 붙이는 바람에 너무 힘들었지만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기댈 데가 없었던 전 늘 마음이 지옥이었습니다. 그렇게 성적은 떨어지고 우울증, 자살충동... 공부에 완전히 흥미를 잃고 당장 하루하루 왜 살아야 하는지 의미도 이유도 모른 채 버티다가 대충 성적 맞춰 지방 국립대를 갔습니다. 그나마 타지로 가니 숨통이 트이더군요. 그렇게 1년 반 정도 학교 생활을 하며 자유롭게 지내다가 부모님이 공무원 공부를 하라는 제안(이지만 반강요)으로 휴학을 하고 집, 도서관에서 공무원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본인의 의지 없이 시작한 공부는 잘 되지 않았고 그렇게 2년을 날립니다. 그 2년 동안 같이 공무원 공부를 했던 첫째는 그나마 주말에 애인과 데이트 하러 가서 숨통을 트고 오곤 했지만 저는 혼자 집에 있으면서 집안일을 하거나 방에서 지냈습니다. 이 시기는 엄마의 갱년기 때문에 집안 분위기가 더 살벌하고 힘들었습니다. 정말 별 것도 아닌 걸로 혼났습니다. 엄마 오시기 직전에 설거지를 했더니 돌아오신 엄마가 설거지 물기를 보고 설거지를 늦게 했다고 혼냈습니다. 그냥... 수 틀리면 책 잡히고 혼난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흰바지를 빨래 하고 거실 옆 베란다에 널어놨더니 엄마께서 저에게 물이 다 떨어지는데 생각이 없냐며 혼내는데 그동안 참아왔던 울분이 폭발했습니다. 좋게 말할 수 있지 않냐, 모를 수도 있지 라는 식으로 말했더니 불같이 화내며 저에게 대든다고, 말대꾸 한다고 뭐라 하길래 정말.. 그동안 참아왔던 울분이 터졌지만 차마 부모님을 때릴 순 없었기에 엄마 앞에서 제 뺨을 때렸습니다. 그랬더니 그 모습을 본 엄마가 서늘한 표정으로 지금 반항하는 거냐고 어디서 예의 없이 구냐, 오냐 오늘 죽어보자면서 저를 쥐어잡고 뺨을 내리 열 대를 치셨습니다. 집에 있던 첫째가 말리러 와서야 겨우 떨어졌고 저는 그냥 서러워 펑펑 울었습니다. 그럼에도 엄마는 저를 더 치지 못해 분해하셨고 화가 풀리지 않아 씩씩 거리면서 본인이 더 불같이 화를 냈습니다. 저희 엄마도 이은석 부모님처럼 이렇게 싸우게 되면 먼저 손 내밀거나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으시고 그저 냉전입니다. 아예 투명인간 취급하시고 밥도 없고 연락도, 대화도 없습니다. 본인이 좀 풀릴 때까지 며칠, 일주일, 이주일 그저 쥐죽은 듯 지내게 됩니다. 저는 또 혼자 하염없이 자살 생각을 합니다. 다 죽이고 나도 죽을까 참 많이도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영혼이 퍼석하게 말라갈 때쯤 이렇겐 안 되겠다 이렇게 살 순 없다는 생각에 혼자 도서관에서 심리 책을 찾아보고 유튜브에서 심리상담가 분들의 채널을 보면서 우리 부모님은 나르시시스트, 첫째는 골든 차일드, 내가 이스케이프 고트구나 하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 서적과 영상을 보면서 제 스스로를 혼자 다스리고 위로하고.. 그렇게 너무 힘든 날이면 혼자서 저를 안아주고 다독였습니다. 공무원 공부를 시작하고 몇 년 뒤 부모님과 싸우고 설득해서 겨우 공무원 공부를 그만두고 새로 학교를 가서 지금은 취직해 일하고 있습니다. 돈을 버니 확실히 숨통이 트입니다. 살기 위해 부모님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던 무수한 날들보다, 적은 돈이지만 내 스스로 벌어서 조금씩 독립을 준비하고 있으니 훨씬 부모님 눈치를 덜 보게 됩니다. 직종상 차가 필수라 첫 월급을 꼬박 6개월동안 모아 대출없이 중고차 모닝을 샀습니다. 차얘기도 참 할말이 많지만 너무 길어져서 줄입니다. 첫째와의 차별로 혼자 악착같이 참고 버텨 산 첫차였습니다. 이은석이 자기 대출로 집을 얻어 독립한 형의 이사를 도와주고 와서 엄마에게 혼났던 날, 어떤 감정이었을지 너무 잘 압니다. 너무 잘 알겠어서 슬픕니다.
이은석은 비디오와 영화에 집중했다고 했죠. 이해합니다. 저는 공포, 스릴러, 사건사고 장르에 몰두하며 즐겨봅니다. 아마 꽤나 비현실적인 것들을 보며 잠시나마 현실 도피를 할 수 있어서 빠진 것 같습니다. 저는 이은석보다는 늦게 태어나 그래도 다른 매체들을 통해 내 자신의 처지를 이해하고 내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저도 부모님이 참 원망스럽고 첫째도 미웠습니다. 엄마는 가해자였고 못난 아빠 때문에 피해자이기도 했습니다. 아빠는 가해자면서 방관자였고 첫째는 같은 학대 피해자면서 저에겐 방관자였습니다. 저의 10대, 20대까지는 지옥이었지만 이제는 저도 제 삶을 자유롭게 훨훨 살고 싶습니다. 평생 온전한 내 편 없이 고독하게 살아왔습니다. 너무 외롭고 때때로 힘듭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버텼고 버티고 있습니다. 아픈 과거가 지워질 순 없지만 부디 앞으로의 삶에 어두운 과거가 더이상 손을 뻗어 어둡게 만들지 않길 바랍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노력하고 제 자신 하나만을 아끼고 믿고 가려합니다. 저와 비슷한 학대 피해자들 모두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기특합니다
첨으로 댓글쓰게 만드신분이네요. 담담하게 긴글 홀리듯 읽었어요. 쓰니만큼은 아니지만 저도 가슴속 어릴때 응어리들이 있어요. 나이가 50을 바라보면서도 떨치질 못했어요. 한번씩 이게 먼가 감정이 요동치고 가슴이 답답하지만 또 며칠지나면 괜찬아져서 그렇게 반복하고 살아가네요. 쓰니도 상처와 응어리의 깊이가 점점 줄어들기를 기도할게요.
그리고 마음이 어제보다 더 편안해지길 바래요.
님 너무나 힘든 시절을 겪으셨군요
제 마음이 아파서눈물이 납니다
그래도 나쁜마음 안 먹고 이렇게 잘 견디고 버티고 이겨내어서 정말 대견합니다
저는 님 보다 더한 세월을 살았습니다
저는 그런 부모라도 곁에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게요ㆍ
아예 어린시절 버림 받고 혼자 견뎌 낸 세월에 나이 60넘은 지금 까지 어린시절 생각하면 가슴이 시려옵니다
세상엔 남보다 못한 부모들도 많더군요
이제 모두 털어버리고 님 자신을 위해 하고 싶은거 하고 행복한 일상만 있길 기원합니다
잘 견뎌줘서 고마워요
힘 내세요
싹 다 읽었습니다 기특합니다 지금이라도 활짝 창공을 거니세요~
읽는내내 마음이 아려오네요 ㅠㅠ 저도 나름 힘든 어린시절이었고 그게 저의 성격형성, 가치관, 인생관 모든 면에 영향을 끼쳐 살면서도 어딘가에서 턱턱 부딪치고 걸리는 경험을 하고 있는데 그 힘든 세월 견뎌내고 그래도 나아가려고 하는 님의 마음이 어떠하실지..이 모든건 님의 잘못이 아닙니다. 그저 님을 위해 기도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염교수님… 덤덤한 목소리 마음 아파요…
범죄자가 불쌍해보이기는
처음이네
부모는 죽을 짓을 했다고봅니다
아버지가 군인이셨음 어머니라도 사랑주는 마음 따뜻한 분이셨음 얼마나 좋았을까 정말 아타까운 사건이였네요😢😢
어미가 더 쓰레기
근데 저렇게 참고 살다가 이은석군이 자살했으면 부모는 처벌 받았을라나?
무기징역은 너무 과하단 생각이 든다.
진짜 사형 무기징역 받아야 할 놈들은 선처해주면서 왜 이런 불쌍한 사람은 이래야만 하냐?
염교수님 ㅜ ㅜ 아픈 상처를 딛고 멋진 어른, 아버지가 되어주셔서 넘넘 존경스럽습니다.. 또한 동시에 마음이 넘 아픕니다..! 건강 꼭꼭 더 챙겨주셔요!
이은석은 체포당시 학교 일진의 이름을 대며 죽여버리겠다는 말을 했죠 학창시절 얼마나 괴롭힘으로 힘들었으면 저런 말이 나오는지 따돌림을 안 당해본 사람들은 잘 모릅니다. 왕따 피해자들은 과거의 상처로 남아 사람들과 잘 어울리려 하지 않죠
부모의 사랑이 있었다면
왕따도 견디기가수월했겠죠
추울때따뜻한옷으로보온하듯이 엄마가 보듬어주어도 부족한데
더가혹했군요 어렸을때부터
부모에게 학대 받아 자존감 떨어지고 자신없는 아이들을 다른 아이들은 귀신같이 알아봅니다. 보호 받지 못하는걸 아니까 괴롭히고 왕따시킵니다.
대가리 깨진 이유
염교수님 감사합니다 잘 자라주셔서.. 학습한 아버지.. 어린시절을 덤덤하게 말씀해주셔서 슬프네요
이은석 에피소드를 들으면서 저희 집안은 범죄만 일어나지 않았을뿐, 종이 한장차이로 이은석과 같은 범죄가 일어났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집안이었구나라는 생각이들어서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 학생도 참 불행하고 염교수님 덤덤하게 말씀하시는게 슬프네요ㅠㅠ 그 시절 부모님들은 그럴수도 있었을것같아요.
염교수님ᆢ화이팅!!
훌륭하신 어른으로 성장하신 점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염교수 염블리의 아픈 과거 듣고 마음이 쓰라리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훌륭하고 멋있는 어른이 되셔서 한 엄마로서 감사합니다.
착한 아빠를 따라 하셨다고 하는데 정말 괜찮으신 분이다 생각했어요
그렇게 컸다고 노력안하고 똑같이 하는 부모들 많은데 대단해요
염교수 염블리가 누구신데요???
@@jwjwhwu2253 혹시 경계선지능아닌지 검사해보세요
아이고...염교수님😢...말씀들으니...
아휴...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가정폭력에도 사회에서
이렇게 훌륭한 일을하고 계시고...
사회정의를 위해 힘쓰고 계시네요.
정말~존경합니다!
누구라도 이은석같은 성장유형을 겪는다면 충분히 있을수있는 사건이라고본다, 아니면 인연을 끊을수밖에!!!
이은석에 사건은 너무도 안타깝네요..
이은석은 심리적 .정신적. 피지컬학대가 몇십년에걸처 살인에 버금가는 피해를보았고 살인에 정당성을떠나. 20년후에라도 정상참작하여 새로운삶을 부여해야한다고보네요.
이야기 너무 잘 들었습니다
살해한 것은 백번 잘못했으나 무기라니 ...너무 안타깝네요
김복준 교수님 얘기 처음 들었을때 정제되지 않은 말투라서 익숙하지 않았는데 사건의뢰 계속 듣다보니 정말 가슴이 뜨거운 찐 형사님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염교수님도 어쩜 그렇게 꼼꼼하신지 늘 응원합니다!
저도 그랬어요. 너무 반듯한 분이시라 그 기준에 못 미치는 저로서는 좀 거부감이 들 때도 있었어요.
그때의 이은석 안아 주고싶다 너무도 외로웠구나 니편이 한명만 있었어도..
살인은 안되지만 그부모가 괴물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이라도 행복했으면..
방송보며 계속 울었습니다
저는 가정폭력 학교폭력에 시달리며 살았는데 40대후반이 된 지금도 트라우마에 악몽을 꾸고 괴로워하며 살고있습니다 국민학생때 자다가 따귀맞고 잠에서 깨고 한겨울 화장실에서 찬물을 끼얹고....화장실서 잠들었던 기억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생생합니다
어렸을때 기억은 잊혀지지 않죠.
그래도 잘 추스리고 잊고 그만큼더 사랑을 전하시기 바랍니다.
힘내세요 그상처 평생트라우마로 남겠네요 좋은일만 생기길 바랄께요
너무 안됐네요! 전 사실 오대독자 집안에 장녀로 태어나서 툭히 할머니께선 안고만 키우셨대요. 맞아본 기억은 없지만 대신 조용히 타이르던 저의 어머니, 엄청 스트레스였고 차라리리 다른집 애둘처럼 한대 맞는게 더 편했을것 같네요. 저의 할머닌 가끔, 회초리를 우리없는곳을 치시는척 하시면 저희들 모두 달아났거든요.. ..염 교수님, 훌륭하게 현재 모숩 많이 존경 드리고 언제나 존경 드립나다.
힘내세요 맘 아프네요~
안됐네요! 이젠 자신이 어른이니까 나쁜기억, 잊으시고 매순간 현재에 감사하면서 행복하게 사시길 빕니다. 완벽한 사람이 있겠어요? 전 많은 사랑받고 컷지만 한푠 많은 기대속에 스트레스 받었어요! 이젠 우리 인생 우리자신들이 control 할나이가 되었은니....매 헌대 안맞고 컷지만 많은 기대, 일등병 걸린 저의 어머니, 정신적인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 그래도 폭력은 안돼는데.....나쁜기억으로 현재에 아파하시지 말고 행복하시길 빌께요! 화초리 헌본 안 멎았지만 정신적으로 완벽 기대하던 어머님 때문에 스트레스, 지금도 생생하고...잘못되라고 때리는 부모가 어디 있겠어요? 자금 이순간부터는 좋은것, 우리 자신을 행복 하게 하는것들만 생각 합시다!
염교수님 말씀하신 얘기듣고 눈물이 마구났습니다ᆢ저도 어린시절 두분께 번갈아가며 맞았지만 다 맞고자랐다고 부모를 저렇게한다는건 이해가안가고 염교수님 정말 좋은어른되셔서 존경합니다
덜 맞았네
더 맞았어야 정신차리지..
학대의 정도가 달랐단다
이 단세포야..
불쌍한 이은석 ㅠㅠ
교도소에서도 괴롭힘을 당하고 있지않을까 염려됩니다.
하루빨리 가석방되길 바랍니다.
염교수님 덤덤히 말씀하시는게 더 맘이 아프네요,, 😂 항상 응원합니다^^
저런 싸이코 부모 하고 살면서 대학가지 들어갔네요. 은석이 너무 안됬어요. 지옥에서 살다가 남은생은 감옥에서 살아야 하는 아이 인생을 생각하니 눈물 납니다. ㅠㅠ
에고~~이사람도 제정신이 아니네
살인자에게? 미쳤나봐
어떠한 경우도 살인은 정당화 될수 없습니다….
폭력속에 성장했다고 부모를 저렇게 잔인하게 살해하나요!
니가 싸이코다
너무 슬프네요 ㅠㅠㅠ
어려서 부터 얼마나 부모의 사랑에 굶주리고 또 힘들었을까요....ㅠ
집을 묘지라고 불렀으니...ㅠ
은석씨가 안쓰러워서 눈물만 납니다..ㅠ
"미안하다는 말이 그렇게 어려웠나요..?"
죄없는 어린 자식들 때려죽이는 인간들은 고작 10년형도 안 받는데...
죄많은 부모를 죽인 건 사형감이군요. ㅠㅠ
20년 넘게 아이를 학대해서 그 아이의 인생을 엉망으로 망쳐놓은 죄값이 얼마나 큰 것인데 그러니 자신이 낳은 자식에게 목숨을 잃는 형벌을 받은 것이라 생각돼요. 저런 부모의 죄는 내생까지도 이어질 업보라고 생각해요!!
정말 이해 가는 글 입니다
맞습니다.
그러게요 참 젊은 청춘이 안된다
저도 대학 친구한테 들었던 말이네요.
자기는 엄마방,아빠방이 따로 있어서 그게 당연한줄 알았다구.
다른 중학교 친구네 집에 놀러 갔다가 부모님이 한방 쓰는거 보며 충격이었다구.😢
살인의 방법이나 사후 시신 처리에 많은 무게를 둔 형량 같아요
염교수님 얘기 듣고 한참 울었네요.. 그런 가정환경에서 이렇게 훌륭하신 분이 되셨네요.. 정말 너무너무 대단하시고
감사드립니다.. 가정환경이 안좋아도 사람에 따라 다르게 성장한다는걸 보여주신 표본이신거 같습니다 정말 평생 응원하겠습니다
아….오늘 너무 슬프네요 아…염교수님…ㅜㅜ
덤덤하게 전문가 입장에서 말씀하시는게….더 슬픔…ㅠㅠ
이은석이 내자식이었다면 부자간에 돈독했을텐데 가끔식 낚시로 세월 낚으러 가고 pc방가서 디아블로 굴리고 그럼 저런 비극은 없었을지도
이은석 사건으로 인해 아버지의 역할의 중요성이
느껴지는 사건입니다
나도 많이 맞고 컸지만 이번 방송 보고 가슴 한쪽이 미어지네요 ㅠㅠㅠㅠ 그리고 염교수님 이야기 듣고 눈물나요 흑흑흑ㅠㅠㅠ
아이고 염교수님... 항상 남의 아픔에 공감해주시고 김교수님께도 잘하시고 하시는데 그런 아픔이 있으셨군요. 그런 상처를 이겨내시고 이렇게 멋진 분이 되셨으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죽이지말고 차라리 가출해서 영원히 연끊고 살지..
안타깝네요..ㅠ
맞아요..연끊고살면그만인것을ㅜㅜ
차라리따로살앗더라면더 나앗을뻔햇네요ㅜ
이 사건 많이 들었는데 새로운 내용이 많이 있어서 교수님의 수고가 큰것이 보입니다~
역시 사건의뢰는 수준이 높은것 같아요~
염교수님 개인사를 듣고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그에비해 너무 잘 살고계셔서
정말 강하신 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물기 힘든 오래된
상처들이겠지만 앞으로도
좋은 부모 좋은 사람이 되실꺼라
생각이 듭니다
계속 쭉 건강한 활동 기대합니다!!!
참 뭐라 표현할 수 없는 비극적인 사건입니다.
미안하다고 한마디 하는게 그렇게
어려웠을까요?
염교수님ㅡ 어릴적 마음아픈 이야기 들어니 울컥 눈물이 나옵니다 지금 염교수님의 자녀들한테 학습하여 잘하고 계신다니 참 보기좋습니다 두분교수님 수고많으십니다 화이팅!
전과 몇범에 남들 괴롭히기만 하다 살인 저지른 놈들도 풀어줘서 또 해악을 끼치는 경우가 많은데 저런 경우는 누가봐도 해를 끼칠 사람도 아닌데 무기 이하로 정상참작 해줘도 된다고 생각됩니다
어떤분이 올린 글에 가석방 심사 나왔는데 본인이 거절 했다네요ㅜㅜ 사회에 나올 면목과 용기가 없어서 일까요?ㅜㅜ 이런거만 봐도 소심하고 착해서 부모님들에 학대만 당하다 본인이 자살도 못하고 나중엔 분노가 켜켜이 쌓여 폭발한게 너무 큰 반항으로 살인까지 이어졌네요ㅜㅜ저도 아빠에게 뒤지게 맞고 컸지만 아빠가 그래도 때리고 나서는 미안하다고 맛있는거 사주고 했는데 그럼 또 바로 풀리는게 아이들인데 (아빠가 잘 했다는건 아니에요 크고나서 아빠랑 연 끊었습니다) 어찌 한번을 따뜻하게 대해주지 않고 나가 죽으라는 말을 하는지ㅜㅜ
@@Eyjoobfr5bnki미화가된건가요 군대에서 후임에게..이은석 성격이 정말 그렇다고요?
@@김보민-x7k 답글쓰신 내용 원래 댓글 봤었는데 한 후임이 좀 밉상으로 놀았던것 같아요 깐죽거리고 그래서 야 우리집에서 그렇게 행동하면 취급도 못받아 그랬다네요 그 후임한테만 좀 엄하게 대했다고 해요 이은석이 그러면서 왜 저놈은 군대생활 기본도 안지키면서 저렇게 편하고 놀면서도 다른 사람들 사람취급 해주는데 왜 나는 부모밑에서 인정 받으려고 노력해도 이렇게 벌레보다 못한 취급을 받고 살아왔을까 엄마는 나보다 못한 사람은 세상에 없고 나를 인간 쓰레기 라고 말했는데 나는 재보다 확실히 나은데 왜 나는 그동안 엄마앞에서 평생 숨도 못쉬고 살아왔을까 ?그럼 나는 뭐고 재는 뭔가? 이런 생각이 들었대요 군생활 하면서 우리집이 다른집하고 다르다는걸 느끼게 되었고 나보다 못한 사람도 있구나 느끼게 되면서 전역하면서 부모에게 이를 갈았다고 추후에 심리학자에게 말햇습니다. 그래서 사건 10일전에 따지려고 그동안에 일기 다 정리해서 엄마에게 보였더니 자기는 기억에도 없는 일이라면서 펄쩍 뛰더랍니다 평생의 처음이자 마지막 발악이었으니 엄마가 자기한테 미안하다 한 마디는 할줄 알았대요 그런데 정신병원에나 가보라고 엄마가 그랬대요 벌벌 떨면서 쓰러질것 같다 말했더니 엄마가 그래 기절해 버리라고 했답니다.
@@희망찬내일을위해-p9t 내막을 잘아시네요..
관심있게보셨는지..그럴리가 그런 청년은 아닐것 같았는데..
이해가가긴하네요
그래도 너무나도 무척 안타깝네요
댓글남겨주신분도 잘모르지만
보기드문분 좋은분같네요 마찬가지로 안타까우시겠어요 얼마나 힘들면 그리고 가석방도 본인이거절했다니 여린친구네요 저도 태어나서 너무 아프고 힘든삶인데 지금은 더욱이 심신이 말이아닌지라 또가정사뿐만이 아니지만요 내막을잘아시니 마찬가지로 안타까우시겠어요
궁금했던부분
긴댓글 감사하고 항상 행복하시기를 바랍
@@희망찬내일을위해-p9t ㅜㅜ
이 사건 대학원 수업 시간에 접해 듣고 충격적이기도 했지만 마음이 너무 아팠고 관련 책도 어렵게 구해서 읽었어요. 어떤 상황에서도 이은석의 행동이 정당화 될 순 없지만 오랜시간 고통속에서 살아왔을 그의 삶이 안쓰럽습니다. 다시는 이런 비극적인 일이 일어나지 않는 세상이 되기를 바랍니다.
염교수님 이렇게라도 푸시니 다행이에요. 많이 힘들고 외로우셨을 거 같아요. 저도 그렇게 자라왔지만 자식들에겐 똑같이 안하려고 노력해요. 앞으로는 행복하시기만을 바랄께요.
아들 둘 키우는 부모로서, 어릴때 불우했던 아이로서 몹시 가슴아픕니다
따뜻하게 조심스럽게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염교수님,말씀듣고 눈물이 났어요.
저도 상처만 가득한 어린시절을 보내고 일찍 독립해서 사랑으로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과거를 잘 보내고 좋은 앞날을 생각하면서 살고 있지만,가끔 정말 견딜수 없이 슬픈건 어쩔수 없죠
이번방송 개인적으로 위로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도, 염교수님 잘자라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이 정말 따뜻하신 분이십니다
승승장구 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
😊😊
염 교수님 이야기 이전에 잠깐 언급하실 때도 마음 아팠는데 오늘 자세히 들으니 울컥했어요 ㅠㅠ
그럼에도 잘 이겨내시고 자상한 아빠이자 유능한 교수님이 되셨네요
진심으로 존경하고 앞으로의 길을 응원합니다
덤덤하게 말씀하시는 염교수님 얘기 듣고 울컥했습니다. 정말 대단하시고 존경스럽네요. 힘내세요 ㅠㅠ
이은석 사건은 정말 다시 들어도 맘아프네요 ㅠㅠ 가해자가 이렇게 불쌍하고 감정이입되긴 첨이네요
염교수님 ㅜㅜ 36세 장성한 자식을 때리다니 ...아버님 너무하셨어요 ㅜㅜ 염교수님 존경합니다 화이팅!
저항하지 않으면 계속 되더라구요
저도 폭력아버지한테
꼼짝못하고 맞고 자라다가 10대 후반에
부당한 이유로 때리길래 머리 디밀며
더 때리라고 대드니까
당황하시더니 더는 안때렸네요 그러더니
나중에 조용히 얘기하는데 "너도 많이 컸구나"하셨네요
그후에는 폭력은 끝났습니다
와 교수님이 말씀하신 강약약강이 딱 맞나보네요 너무 어이없다.... 자기도 두려움을 느껴야 멈춘다 이거잖아요 하.. 진짜 너무 싫다
36살 까지 맞았다니 믿을수 없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르게 컷다니 대단 하네요.
저같으면 진작 인연 끊고 집 가출 했습니다. 믿기지가 않네요.
참 남성들의 세계 부모.자식이 아니고 서열이네요@@nice-bn7ib
염교수님 존경스럽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잘 키우시고
염교수님 진실한사람한테 마음이 갑니다 응원합니다!
염교수님^^ 존경합니다
이 방송 들으면서 다시한번 확실하게 느끼는건 내가 당한건 명백한 학대였다는거
피해자들에게 동정심이 생기질 않네요. 염교수님도 아직까지 맺힌 게 많으시듯, 자식에 대한 학대는 무지라는 말로 용서받을 수 있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요즘 흔히 하는 나도 부모가 처음이라 그랬다, 라는 류의 말도 진짜 말도 안되는 변명이라고 생각하구요.
저희 어머니도 제가 고대 법대 합격한 날, “서울대 법대도 아닌데”라고 하셨던 분입니다. 저희 오빠가 현대 입사했을 때는 “삼성도 아니고” 라면서 창피해 하셨구요. 매일 맞고 그랬던 건 뭐 ㅎㅎ 그냥 당연한 하루 일과였던 것 같아요.
제가 항상 눈치 100단이라는 소리 들으면서 삽니다. 어려서부터 하도 눈치를 보면서 살아서요. 유일한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글보니 맘이 ....트라우마 극복 힘드시겠지만 ..... 조금이라도 .... 이겨내시길..... 바래요.....취미.... 문화생활이 ....저는 도움이 조금 되었거든요...... 행복하세요
90년대 때 지방대 법대를 다녔는데 제가 그시절에 고대 법대에 합격했더라면 부모님이 아마 절 업고 다녔을 겁니다. ㅋ
부모님 욕심이 너무 과하시네... 만족이란걸 모르고 최고만을 원하면 안됐을 때 불만이 생깁니다 .그렇게 욕심 많은 분들은 경제적으로도 잘 살겠죠?
지금이라도 연 끊으세요.
한국은 부모는 신성하게 여겨지는 것 같아요. 부모 같지 않은 부모는 대접해주면 안도애ㅛ
염교수님 말하기 어려운 얘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슷한 상처가 있는 분들에게 많은 위로가 될 것 같아요.
염교수님 항상 응원하고있어요~^^ 화이팅👍👍👍
😅😅😅😅😅😅😅
너무나 마음이 아픕니다~~~
엄마의 지속적인 언어폭력과 감정쓰레기통 아버지의 폭행속에서 커온 저로써는 이해되는 살인사건입니다 살인을 잘했다고 할순없지만 인간이하의 괴물인 부모 아래서 커온 그 아이는 인간관계에 좋은 경험이 전혀없을거같네요 저처럼요
아동학대... 저도 당했구 지금 제 부모님은 한분은 쓰러지셔서 2년째 병원에 누워계신데 연끊고 안보고 한분은 살아계신데 저포함 제 형제들 모두 부모와 연끊고 삽니다 정도 없지만 어릴적 부모아래 모든 기억은 억압과 통제 아동학대 그 자체였거든요
주변 친척들은 아무도 저흴 이해못하더라구요
이런 비극적인 사건은 더는 없었으면 합니다 안타깝네요
집 나가서 부모님과 연끈어버리고 각자인생 살았으면 좋았을듯.
용기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그렇게 컸어요..
60 이 넘었음에도 상처가 지워지지않아요..,
부모는 절대 그러면 안되는데., .
지금도 내ㅈ내면엔 그늘이 많지만 표드러내지 않고 살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부모는 연 끓고 안보고 사는게 차라리 났읍니다
살인은 분명 잘못된 범죄지만
왠지 정당방위의 느낌이 든다…..
부모가 아이를 싸이코패스로 만든거다
애가 낙이라고는 단 1도 없는 삶을 살았다
밤에 잠은 제대로 자나…먹는게 맛은 있으려나…
아침에 눈 뜨기가 얼마나 두려웠을까……
부모가 자식의영혼을 짓밟고 죽이거나 다름없네요~
염교수님 오늘 눈빛이 짠하게 느껴지네요 ㅜㅜ
정말 훌륭하게 자라셨습니다.
36살까지 맞았다는게 충격입니다!
제가 눈물이 나네요.....
무기징역은 과하다고 봅니다
은석씨는 진작에 부모로부터 정신살인 당했습니다!
육체살인만 살인일까요?
저도 한편 동감 합니다! 저도 댓글에 올렸지만 언제나 완벽 강요 당하고....치마 주름도 요 밑에 넣어서 완벽한 주름....다른 야들 처럼 고무줄 놀이도 안하고.....그렇게 완벽주의 강요 안해도 잘하는 아이는 잘하고.....
백 퍼 동감 입니다. 자식 한테 손찌검하는 부모도 있나요! 그러나 댓글에 썼듯이 조용히 말로 하시던 저의 어머니....엄청 스트래스 받고 자랐어요!
동감 입니다! 누구든 살인은 최악의 범죄지만 부모로 부터 완벽하기 강요 당하고 비교 당하는것은 안 당해본 사람은 모릅니다 그 스트레스!
한15년봤는데 무기는 너무갔음
@@등대-p2q 시신을 토막만안했으면 충분히감형됬겠지요자수했으면더더욱좋았을꺼고
염교수님 말씀도 너무 아프네요.. 덤덤하게 말씀하시는데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예전에 한 가정에서 과외를 했었는데.. 그가정 엄마가 떠오르네요. 진짜 심한분이었는데..
아이는 자기 소유물이나 통제대상물이 아니라는 걸 나쁜 부모님들이 알았으면 좋겠네요..
염교수님 상처가 깊으시겠어요 저도 아들과 딸 극심하게 차별하는 엄마밑에서 상처받으며 성장했어요 정말...아직도 아픔속에서 허덕이며 살고 있어요
그런게 어딨어요! 저의집은 2남 4녀인데 딸들이 주권을 잡고....오대 독자 집안에 할머니는 딸이라도 많이만 낳아라 고 하셨어요. 너무 참혹하네요!
이제는 아픔 내려놓고 행복해지세요.
제발 참지 말고 얘기하세요. 저도 오빠와 차별을 당했는데 30대에 더이상 못참고 엄마한테 얘기했어요 소리 지르고 울고불고 하면서 얘기 했더니 지금은 오빠를 차별하네요. ㅋㅋ 지금은 오빠가 저랑 차별한다고 불만을 토로하네요 ㅋㅋ
교수님 저두 어른이되서야 엄마의 말도안되는 폭력들이 하나씩 떠올라서 속상한데.. 엄마한테 미안했다라는 말을 못들어서 그게 제일 힘든 거 같아요
은석님!가석방기회가주어졌으면~가석방하시지그랬어요?만약나오면ㆍ형님이잘돌봐주실텐데요ㅡ또ㅡ한번의가석방이주어지면ㆍ꼭ㆍ밖에나오셔서ㅡ형님과오손도손삶을사시길~계속응원하겠읍니다ㅡ홧팅
마음이 아프네요
따뜻한 말 한마디가 필요한것이었는데
인간에겐 그저 ... 작은 희망 작은 사랑에 행복해하고 살아가는데 의미가 생기는건데
씁쓸하네요
은석이 너무불쌍해요.어휴.나쁜 부모들.ㅡ나쁜여자 아주아주
염교수님 대단하세요.안좋은 환경에서 자라 그것을 그대로 답습하는자와 그렇게 될까봐 몸부림치며 안되도록 노력하는가 있다고 하던데 후자가 되려고 얼마나 노력하셨을까 감히 짐작도 안됩니다.멋지시고 대단하세요.
오늘도 영상 감사하게 봅니다.
더운데 고생이 많으십니다.
김교수님 염교수님 홍박사님
그리고 사건의뢰 제작진들
더위 조심 비 조심 하시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방송에서 뵈요~😊
염교수님 늘 보면 자존감 엄청나게 높으신분인것같아요. 아픔을 있는그대로 이야기할수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객관적으로 상황과 자기감정을 담담히 이야기한다는것이 대단해요
염블리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잘모시고사시구 정말 너무 멋지고 감히 상상도 못하겠어요 항상 행복하시구 가정에도 모든 행운이 깃들길바랄게요
@@applemodel 지금은 잘살아 보여도 방송에서 어머니가 방송 들으시는거 알고도 공개하는것은 응어리진거 한번은 풀고싶으셔서 그런거같네요
평생 상처가 안 아물거에요. 지금이라도 사과하셨으면..
에구구~너무 가슴 아픈 사건이네요..
가족이 이렇게 되다니~ 철저한 인성과 사랑으로 아이를 키워야겠습니다..ㅠ.ㅠ
염교수님 일도 너무 가슴 아픈데, 너무 좋은 사례의 모습이 되셔서
존경스럽습니다~^^
두분 교수님 감사합니다~
너무 아픈 사건이예요. 저는 사건의뢰의 온갖 잔인한 사건들, 다 봤지만 이 사건이 제일 슬프고 아파요
왜냐면 다른 사건들은 살인피의자를 욕하고 형량 말도안되는거 판사 욕하면 그만이잖아요 근데 이건....이건 참 누구를 욕하고 그래야할지ㅠ
그리고 이 사건하고 구의동 고3사건은 제가 살아가면서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부모가 어떻게 올바르게 자식을 양육해야하는지를 고민하게되는 계기가됐어요ㅠ
통제형 부모 밑에서 자란 제 입장에서 염교수님 말씀 너무 가슴 아프네요ㅠ
솔직하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애들 둘 키우기 시행착오도 많고 힘들었어요
애들 다 키운 지금도 여전히 헤메고 있고요.
우리 애들에게는 아직도 미안하다고 사과합니다ㅠ
비극적인 사건 잘보고 갑니다.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질 않기를 ....
염교수님... 너무 슬프네요 얼마나 서러우시고 기댈곳 없으셨을지... 성장기때 부모의 보살핌이 필요한건 당연한건데.. ㅠㅠ 그래도 탈선안하시고 바르게 자라시구 사회에 건전하게 기여해주시고 큰도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비극이 너무 안타깝네요
저도 무진장 맞고 언어폭력 들으며 자랐어요 성인이 된 지금은 이해하고 그저 지난 일일뿐 ㅎㅎ 곧 태어날 애한테는 부모님처럼 안하고 싶은데 염교수님은 다르게 키웠다니 대단하세요 저도 무한 사랑을 주는 부모가 되도록 응원해주세요^^
부모님이 억압적이신 자식분들은 성인이 되면 용기내서 꼭 집을 나오세요 할 수 있어요! 화이팅!
무한 사랑을 주겠다고 표현하시는 게 벌써 훌륭한 부모의 덕목을 가지셨네요.탄생할 아기와 함께 늘 행복길만 걸어가시길 응원하고 혹서기에 건강도 잘 챙기셔요.
염교수님 늘 여유로운 모습이라 그런 아픔이 있을줄 몰랐네요 장하십니다 그런환경에서 사회의 휼륭한 일원으로 오셔서 넘 감사합니다 그아버지 어머님 보지 마세요 그래도 괜찮읍니다
부모자격 없는자들이 스스로를 죽인 괴물을 만든거지
죽은부모랑 이야기를 들어 봐야지
아직 끝까지 듣진 못했는데 부모가 잘못했다는 댓들이 있는데 이분들은 살인자새끼 말을 믿는건가요?
염교수님 어린시절이 너무 안타갑네요
지금은 다 지난일이라 별거 아닌거
처럼 말씀하시는데.. 염교님 부모님 염교수님께 미안한 마음 갖고
평생사셔야할것같네요..
감히 말씀드립니다..
@@IamGaeDeungSin 이은석 형이 사건을 듣자마자 동생을 이해할 수 있다고 한 부분에서 게임 끝남
@@user-gu8qk4tc7h 끝까지 들었는데 이해 안되던데요? 그냥 악마 던데요.
사형이 맞습니다.
이은석 일기장이나 말도 다 믿을수 없는거고요. 저 부모님이 그렇게 나쁘다 볼수도 없는거에요. 저 가정보다 더 못한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도 많아요. 그렇다고 다 부모를 망치로 내려치고 토막을 내나요? 이은석 말이 맞다면 집을 나가서 동냥을 하든 알바를 하든 독립했어야죠.
저건 부모재산 노리고 계획살인 한겁니다.
염교수님 정말 훌륭하십니다~
이 사건은 늘 들을때마다 힘드네요 ㅡ.ㅡ 사건피해자인 부모님도 안타까운 면은 있지만 이은석군의 인생이 너무 슬프네요.
감옥에서라도 조금은 마음이 평안해졌기를 바랍니다.
엄마가 이대나오면 머해 국민학교도 못나오신 우리 팔순 엄마가 만배는 낫네요
네 배움하고 인성은 아무 상관이없지요 초등학교만 나와도 사랑 으로키워주는어머니가 최고입니다
부럽습니다. 그런 부모가
엄건령 교수님 솔직하게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도 모두 너무 수고하셧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