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내가 있고 타인이 있는 것이지 타인이 있어야 내가 있을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인간 관계에 하는 자는 자존감이 낮다는 걸 잊지 마세요. 스스로 독립된 철학을 가지고 자신을 일으켜 세우세요. 독립심을 좀 가지라구요 사람에게 의지하려는 사람만큼 못나보이는 사람 없습니다.
유교에 이런 뉘앙스의 말이 있습니다. 군자는 그 자체로의 덕에 감화되어 사람들이 따른다. 즉, 처음 유대감을 형성할때는 맞춰준다는 기분을 주기위해 가끔식은 맞출 수는 있어도, 굳이 맞추지 않아도 오히려 대화가 더 잘되어요. 살다보면 정말 잘맞는 사람이 있어요. 붕우유신이라고,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 믿음은 맞춰주면서 생길 수도 있지만, 그 믿음을 건강하게 기르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덕입니다. 덕이라는것이 꼭 성품그런걸 떠나서, 그릇으로 따지면 따끈따끈한 밥 알곡이 가득 차있는 밥그릇인거지요. 자신을 가꾸세요. 가꾸면서, 둘의 믿음으로 서로에게 득이될만한 친구관계를 만드시길 바래요.
와 오늘 영상 진짜 듣는데 찌릿찌릿합니다. 평소에 친구들과 깊게 하지 못했던 이야기 조남호 대표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요즘 생각하는게 물질이 정신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조주빈 사태, 페미니즘, N번방, 정인이 사태' 등등 모두 깊게 들어가보면 결국에는 다 물질이죠. 사람보다 물질이 더 중요하다 생각하는 사람들의 극단적 결과였습니다. 급진적인 경제 발전에 국민들 정신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남호 같은 사람이 꼭 필요합니다. 절대 길지 않습니다. 진짜 밤새도록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철학이 부재된 사회 아주 심각합니다. 진짜 소중한 친구 나를 이해, 존중, 희생해줄 수 있는 친구 1명만이라도 꼭 만나고 싶습니다. 한때 200명 넘게 친구를 사귄적도 있습니다. 이제 다 없어지고 3명 남았습니다. 이 관계를 꼭 이해 존중 희생의 단계로 유지시키고 싶네요. 외롭다는 감정 자체는 '무언가 채워지지 않는 공허' 같습니다. 정확히 어디 구멍이 뚫렸는지 먼저 알아야하죠. 자신에 대해 먼저 알아야 한다는 말씀 깊게 공감합니다. 이를 알고 노력해야합니다. 진정한 친구를 찾는 행위는 굉장히 어렵겠지만 코펜하겐의 '양자 상보성' 의 원리로 해석할 때 제가 행동한다면 저와 얽혀있는 양자를 가진 상대방도 분명 반응해서 행동할 것입니다. 절대 포기하지말고 꼭 진정한 친구를 찾기 위해 노력해야합니다. 반드시 찾을 수 있습니다. 부부 관계에 대한 깊은 고찰도 아주 감명 깊게 들었습니다. 결혼에 대한 생각이 희미해지고 있었는데 대표님을 말을 들으니 제가 안일했던 거 같습니다. 꼭 반쪽을 찾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예전엔 진짜 친구가 많으면 좋은건줄알았는데 배신도 당해보고 대인관계에서 힘들어보니까 내가 힘들때 내 곁에 있어준 한명이 있다는게 친구 백명있는거보다 행복한 일인걸 깨달았어요 그냥 사람들이 하는 말로 친구 여러명보다 진짜친구 한명이 제일이다 라고하는말이 와닿지 않았었는데 여러 힘듦을 겪으면서 진짜 친구 한명의 소중함이 뭔지 알겠더라구요
웬만하면 댓글을 잘 다는 편은 아니지만 이 동영상을 보고 댓글 올립니다. 현재 제가 취업준비 로 인해 집에만 있고 tv나 유튜브등 여러 매체로 인해 성공한 사람들의 화려한 인생을 보고 나는 지금 뭐하면서 살고 있는가 내 인생이 하찮게 느껴 졌었습니다. 이 영상을 전에도 보았었지만 제가 직접 외로움 우울증을 겪기전에도 이 영상을 봤었지만 외로움 우울증을 겪고 나서 이 영상을 보고나니 같은 영상이라도 정말 다르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외로움과 우울증이 오히려 나 자신을 성장시키고 자아를 확립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전 외로울 때, 갈대처럼 흔들리는 것 같을 때 이곳에 와요. 본질과 논리, 명확함을 추구하는 것이 저인데 이곳에 오면 그런 저를 인정해주거든요. 감사합니다. 공부 방법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제 방법이 메이저가 아니라 흔들릴 때가 너무 많았는데 그것을 확신받는 것이 정말 좋아요.
내신판에서 멀어진지 오래인 사회첫해초년생입니다. 추석지나오면서 예전과는 같지 않게 아무도 저에게 가까이 있지 않다는 것을 뼈저리게 실감하며 '본질적인 외로움'에 대해서 혼자서 발버둥치며 고민했었습니다. 그러다 오늘 그 감정이 어떤 계기로 인해 툭 북받쳐오르면서 눈물이 멈추질 않았습니다. 유튜브에 '외로울때'라는 키워드를 쳐서 여러 영상들을 보며 위로를 받긴 했지만, 정말 우연히 저의 본질에 대한 명쾌한 대답을 들려주신 선생님의 이 영상을 보게 되면서 생각지도 못하게 저의 마음이 가벼워지고 안심이 되었습니다. 이런 문제에 대해서 논할 사람도 당장 쉽게 찾을 수 없었는데 이 영상이 저에게 정말 신의 한수였습니다. 제가 알고싶던 그 근원적인 물음표에 답이 되어주셔서 너무 행복하네요.
결국 누구나 베프가 될 사람은 있는거 같다 취향이 마이너하건 뭐하건간에 자신의 소울메이트는 존재한다 근데 그게 있다 한국사회가 특히 더 그런데 애들이 크면클수록 자신을 숨기고 남한테 보여주기 위한 허울을 만든다 솔직하지 못한거다 어릴땐 남한테 이해받지 못하는 보물을 소중히 하면서 클수록 남한테 이해받기위한 허물 만들기에 바쁘다(아는 노래 가사에 이런 비유가 있었다) 그런 상태면 소울메이트라도 허물 때문에 상대를 똑바로 쳐다볼 수 없기에 그냥 스쳐 지나가는거다 인연을 놓치는거지 그러니 솔직해져라 베프는 만드는게 아니라 만나는거다
코치님 사랑에 대한 철학 인상깊었습니다 특히 자녀들이 더 훌륭한 재산 만드는거가 인생 플랜이다라고 했을때 머리가 띵한 느낌이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생각하면 부모님들도 이걸 알기 때문에 자신이 하고싶은것을하려고해도 '돈' 때문에 좌절되는경우가 많죠 당장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하니까 그래서 부모님들도 자식은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졌으면하는 마음에 그렇게 재산을 물려주시는 거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자신이 하고싶은것을하려면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하기때문에 돈에 신경쓰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서 돈이 있어야하는 돈의 역설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영상을 보는동안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철학교육이 너무 부재하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나다움이란걸 생각해볼 기회가 학창시절부터 많아졌음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끝으로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K고딩입니다. 최근에 되돌아보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 너무나 빨리 지나간 것처럼 느껴져서 뭔가 나의 이십대, 청춘이 너무 빨리 사라질 것만 같았어요. 그래서인지 공허함과 외로움에 휩싸여서 뭔가 인생 노잼 시기가 찾아온듯 했는데 조금은 명쾌해졌습니다. 나답게 살려고 노력하고 주변 사람들도 지지해줘야겠어요. + 현대 사회의 젠더갈등이나 편가르기같은 것들에서 “현대인들은 사랑과 나다움이 결여되고 오직 경제와 돈만 생각한다” 라는 부분을 통찰하셨다는게 놀랍고 존경스럽습니다. 뒷통수 한대 맞은 기분이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헐...요즘 연애하고 싶어서 환장하고 있었는데..내가 1년간 좋아한 남자애를 사랑한다고 그래서 사귀어보고 싶다 이건 진짜 사랑이라고 생각했는데 코치님의 말씀을 들어보니까 정신이 번쩍 들었어요 저는 그애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사랑하는게 아니라 그냥 외로워서 연애가 하고싶어서 제일 만만한 상대를 저도모르게 찾고있었나봐요..그리고 걔랑 있을때마다 무조건 걔한테 맞춰주기만 했어요 바보같이...결국 연애를 하더라도 진짜 사랑을 하는건 아니네요 정신을 차렸습니다 코치님 감사합니다 약 1년간의 짝사랑, 아니 외로움을 이제 끝내고 제 삶을 진정으로 사랑해보겠습니다.
아침에 일어났을때 평소와 다르게 이틀간연속 문자가 안와있으면 우울감이 들더라구요 근데 알고보니까 영상에서 그렇듯 제가 남들에게 맞추고 살았더군요 이제는 매일 운동하고 식단조절하고 이전에는 친구와 만남이 우선이였지만 내가 해야할 일을 우선으로 끝내니 많이 불안감과 우울감이 없어진거같아요
유교에 이런것이 있습니다. 군자는 그 자체로의 덕에 감화되어 사람들이 따른다. 즉, 처음 유대감을 형성할때는 맞춰준다는 기분을 주기위해 가끔식은 맞출 수는 있어도, 굳이 맞추지 않아도 오히려 대화가 더 잘되어요. 살다보면 정말 잘맞는 사람이 있어요. 덕이라는것이 꼭 성품그런걸 떠나서, 그릇으로 따지면 따끈따끈한 밥 알곡이 가득 차있는 밥그릇인거지요. 자신을 가꾸세요. 가꾸면서, 둘의 믿음으로 서로에게 득이될만한 친구관계를 만드시길 바래요.
나의 생각이나 감정을 오롯이 그리고 완전히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은 ‘ 나 자신’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에 대한 탐색과 완전한 이해, 이 과정이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나를 이해해주는 것만 같은 타인을 만나게 되면 그 관계는 ‘의존’의 관계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불건강한 사랑의 형태로 변질되는 거죠. 여러분 외로울 때 자기 자신을 한번 더 들여다 보세요. 내 안의 또 다른 내가 나를 비난하고 있지 않나, 나름대로의 틀을 만들어서 나를 거기에 끼워 맞추려고 하지 않았나, 자연스러운 나의 모습을 스스로 부정하려고 하지 않았나? 그런 과정을 통해서 비로소 ‘나다움‘이 뭔지 깨닫게 되고 외로움의 해결 의 실마리인 ’자기 사랑‘이 시작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밤에 자기 위해 눈을 감으려 하면 눈이 감기 싫어지고 내일 또 다시 반복될 똑같은 내일을 맞이하기를 부정하게 될 때 도대체 오늘 무엇이 문제였길래 지금 이런 감정이 들지? 라는 궁금증이 있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왜 오늘은 나다운 삶을 살지 못했지? 내일도 나다운 삶은 살지 못할거고 계속 그럼 나다운 삶을 살지 못해서 난 나 자신을 잃겠네. 근데 나다운 삶은 뭐지?''라고 하는 감정이었다는걸 알고나니 오늘 밤에 또다시 눈을 감을 것이 두렵지 않게 되었어요.
와...명강의네요...외로움의 본질을 이제서야 깨달았어요...나답지 않아서 내 원래 모습을 싫어할까 실망할까 두려워서 진짜 내모습을 안보이고 누군가를 만나고 와도 외로움이 늘 있었던것 같네요...제 외로움의 본질을 깨달았습니다...감사합니다!! 더불어 제 곁에 있는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인정해줘야겠네요 내틀에 가두지말고...
너무도 충만한 감동을 받았다. 이 영상은 스터디코드 채널의 역사상 아마 가장 훌륭한 영상일 것이라 단언한다. 근년 동안 나를 가장 괴롭혔던 고민들에 임시적으로 처방했던 생각들이 조남호 코치님에게서 흘러나온다. 서로 살아온 시대와 공간, 그 궤적은 달라도 본질을 쫓는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서로의 얼굴에서 서로를 느낄 수 있나보다. 정말 감격스럽고 아름다운 순간이지만, 외로움의 고통이 나를 움켜쥐고 있다는 사실은 여전하다. 주변에 대화가 가능한 사람들이 드물게 존재한다는 것에 감사할 따름이지만, 일상과 사회로부터 존재를 부정당한 육신의 단념은 나를 모질게 패대기친다. 사랑받고 싶고 사랑하고 싶다. 구원받고 싶다. 이건 명백한 고문이다. 나의 내면으로 흐르는 기운들을 감당해낼 자신이 없다. 더이상 흘릴 눈물도 울부짖을 목소리도 내겐 남아있지 않으니까. 그저 단순한 탈진이길 바란다. 쏟아지는 폭우 속에 쓰러져버린, 가벼운 진통의 순간이길 바란다.
근데 그 나다움이라는것도 최소한의 사회적인 필요가 있음.. 예를 들어 집안에서 하루종일 짱박혀서 게임만 한다거나 인터넷 방송만 보는건 나다울수는 있지만 전혀 사회적이지는 않기 때문에 외로움 이래서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아 저런 사람도 있네 이런걸 느끼고 나다움을 키워나가야 함
조남호님 다른 영상들도 그렇지만 특히 lifestyle영상들 볼때마다 너무 경이로워요. 이렇게 깊이 있는 사람이 있구나 이런 사람이 유투브에서 활동하는게 얼마나 다행인가 조남호님 다수와 다른 방향을 추구하는데 있어 외로움이 있다면 스터디코드에서 전부 치유받았으면 좋겠어요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 주는 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간관계는 다 가식이라 생각했었는데 '나다움'을 추구하라는 말은 좀 충격적이네요. 조금이라도 남에게 더 잘 보이고 사랑 받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관계를 잘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누구나 가면을 쓰고 살아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뜻밖이네요. 사회적 동물이면서 남에게 영향을 받지 않고 나답게 살아가야 충만해진다니, 인간은 참 모순적이네요. 그렇다면 나답지 않게 살아가 얻는 마음은 항상 거짓일까요? 가면을 쓰고 얻는 사랑은 허무함밖에 얻지 못하는 건가요? 원래 허무하게 사는 게 인생 아닌가요? 나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선 어떻게 노력해야 하나요? 끊임없이 기다리는 것 밖엔 할 수 있는 게 없는 듯해요. 제가 먼저 남을 인정해주고 사랑해주려 노력해도, 글쎄요.. 그 사랑을 돌려받는다는 건 다른 문제 같아요. 나답게 살면 인정해주는 사람도 없거니와 아무도 제 말을 들어주지 않아 계속 가면을 쓰고 남에게 맞춰주게 되는 것 같아요. 코치님처럼 '인정'받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도 나같은 사람들을 찾아야 되는 걸까요? 인생 좀 더 살아 봐야 알 것 같네요
'나다움'을 중심으로잡고 산다면 충만해진다했지만, 코치님처럼 나다움을 인정받고 선망받는건 다른얘기입니다.저도 아직 스무살이지만 비슷한 정서를 느낀바있어서 소신발언드려봅니다. 그냥 나다움에서 그치시면안돼요. 철저하게 메타인지해서 타인이 볼때 나의 매력적인 점은 무엇인가? 나의 어떤면을보고 사람들이 내곁에 있는가 그리고 한편으로는 나의 어떤면이 좀 결핍적이지? 어떤면이 좀못났지? 를 자주 깊게생각해보시는게 좋아요. 그럼으로써 나다움에서 좋은면은 더 계발시키고, 조금 못난면은 최대한 보완하다보면 어느새 내가 나인것에 다른이가 인정과 선망을 보내는 날이옵니다. 그리고 가면으로얻는 마음이 항상 거짓이라는 의구심, 뭔지너무나 잘알거같습니다 헌데 왜 나는 가면을쓰는가? 에대해 파고들필요가있어요. 결론은 그사람에게 좋은걸 베풀어주고싶어서, 그사람과 잘지내고싶어 쓰는게 가면이거든요 가면에도 선이라는게있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가면에 한 60%정도만 나다움(순수한 내자아)이 섞여도 가면은 그렇게 소모적이고 나쁘지않아요. 모든사람에게 똑같이대할순없습니다. 강호동이 이런말을했어요. 샅바를 잡는자세는 다기본적으로 같지만 상대에 따라 조금씩 손의위치와 높이를 비튼다고요. 가면도 똑같습니다. 상대의 상대다움에 님이 좀더 리듬을 맞춰주기위한 배려의 의인화 하고보시면 돼요.
와 와 와 와,,,,,,,,,,,,,, 미친 진짜 기립박수 와 미친 진짜 너무 감사합니다 와,,,,,,,,,,,,,, 고등학생의 공부말고 두번째 고민을 이렇게 명확하게 해결해주시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진짜 이것때문에 밤마다 울고 그랬는데 진짜 감사해요 ,,,,,ㅠㅠㅠㅠ
초반부만 봤는데...1분정도? 쩼든 바로 댓글 적어보자면... 나 자신을 이해해주는 단 한사람만 있어도 된다... 정답입니다 흔히들 말하는 베프, 좀 천박하게 말하면 부랄친구같은 그런존재가 외로움을 해소하는 근본 해결책이죠 친구수? 상괸없습니다 인싸면서도 외로움에 부들부들 떠는 인간들 무지무지 많아요 걍 제 학창시절 얘기 해드릴게요 중딩때 처음으로 외로움을 느끼게 됐죠 제가 왕따를 당한건 아닌데 초딩때처럼 걍...흔히들 찌질이라 불리는 그런친구들이건 인싸들이건 상관안하고 놀고 있는데 애들들이 저보고 왜 찌질이들하고 노냐고 그러더군요 결정적인게 중1 수련회때였는데 그 흔히들 찌질이라 인식되는 친구들하고만 한방을 쓰게됐고 전 위기의식을 느끼게 돼죠 그때부터 다른 친구들한테 맞추기 시작합니다 제가 굉장히 취향이 마이너한데 걍 요즘 유행하는거, 나한테 안맞는거도 다른아이들한테 맞춰서 살았습니다 근데 이게... 계속 겉돌아요 제가 이걸 진짜 좋아하는 게 아니였거든요 남들 따라하는거였거든 불편했거든 자연스럽지 못하거든 주변애들도 느꼈을거야 그래서인지 친해지지도 못하고 외로움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근데.. 중3때쯤인가? 우리 중학교는 다른 학교하곤 다르게 인기스포츠가 축구원탑이였는데 그 찌질이로 인식되던 친구 1명이 혼자 농구하고 있더군요 그냥 계산된것도 아니고 충동적인 선택이였습니다 친구들이 축구인원 부족하다고 들어오라고(인싸가 아니라 말그대로 인원수 채우려고 들어오라 한거) 했는데 충동적으로 전 농구하러 갔습니다 저 몸치고요 농구잘하지도 못했는데... 뭔가 기분이 좋더군요 족쇄를 푼느낌이라 해야하나? 글고 남들 의식 난하고 사는데도... 생각보다 큰일 안나더군요 그 이후로 하루아침에 바뀌진않지만 천천히천천히 저는 저 자신에게 솔직해지기 시작합니다 사람들이 자기자신에 대해 잘 모른다고들 하지만 사실 그게 아니라 자신에게 솔직해지기 힘든거거든요 자기자신은 자신이 제일 잘알긴 해요 근데 자기가 솔직해지지 못하고 회피하는거지 쨌든 전 자신에게 솔직해지기 시작했고... 그러자 놀라운 일이 생기더군요 아이들과의 대화가 자연스러워 집니다 저 자신을 솔직히 표현하니 정말 자연스러워 집니다 그러다보니 전 소울메이트를 초딩때부터 만난 부랄친구가 아니라 고등학교 가서야 찾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는데 저 포함 베프그룹 4명은 성인되서도 고딩때 놀던대로 그대로 놉니다 그러다보니 인맥 적고 친구 적어도 하나도 외롭지 않더군요 그러니... 첫단계는 자신에게 솔직해지고 흘러가듯이 살아가세요 어느 순간 자신과 맞는 친구를 만나게 될거고 같이 노시면... 그걸로 됩니다 삶이 충만해집니다 영상 들으며 댓 쓰는데 맞아요 자기하고 같은취향이 아니라 자기를 인정해주는 인간이면 됩니다 아 이러니 글이 점점 샌다 결국 핵심은 스스로에게 솔직해지고 당신답게 살아가세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소울메이트를 만나게 되실겁니다 남한테 맞추고 자신을 숨기면 오히려 점점 외로워지실겁니다 답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힘내십쇼
100퍼 공감입니다. 상냥하게 싹싹하게 맞춰주기만 할때는 좋아하다가 내 본모습 보여주니 뒤도 안보고 도망가는거 보고 정떨어지더라구요. 어떻게 늘 본인한테 원하는 모습만을 바랄까요? 뒤에서 가식적이다 이중인격이다 욕듣느니 차리리 늘 일관되게 퉁명스럽고 무뚝뚝하게 성의없이 영혼도 없이 대했더라면 쓸데없이 기운빠지고 에너지빠질일 없었을텐데, 시간낭비만 한거같아 손절입니다. 나를 좋아한다면 본모습까지도 이해합니다.
@@user-dkwhaslwbff 뜻을 이해못하신거 같은데 맞춰주기만 바라는 사람한테는 잘해준게 시간낭비라는 거입니다. 서로 좋아하는 인간관계에서는 서로 이해하고 서로 맞추려하지 어느 한쪽에만 요구하지 않아요. 본인 성격부터 들여다보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lt5ns2dt7h 지금은 그렇게 살아가니 맘이 편해요. 사회초년생때는 내가 먼저 잘해야 상대방이 잘하겠지라고 생각하고 인사도 내가 먼저 말도 상냥하게하려고 노력했는데, 그렇다고 상대방이 잘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쉽게 보고 이용당하기까지 하니 화가 나더라구요, 심지어는 뒤에서 가식적이니 이중인격이니 뒷담화까지. 주변에 무뚝뚝한데다 성격도 안좋은 사람한테는 아예 기대도 안하고 오히려 어려워하고 적어도 가식적이거나 이중인격이라는 욕은 안먹더라구요. 그래도 공감능력 뛰어나고 좋은 사람은 마지막까지 친절하고 따뜻하게 대해주시는 분도 있으니 그런 분한테는 당연 잘해야겠지요.
얼마전까지 미친듯이 외롭다가 요즘들어 엄청 외롭진 않게되었는데 인생이 왜 이렇게 힘들까 고민이 들었습니다. 나 자신을 드러낼 수도, 지지해주는 사람이 없고 있더라도 제가 거리를 두더라구요. 중학교때는 나답게, 또 나를 지지해주는 사람과 함께 서로 지지해주면서 좋은 영향을 주고 받고 지냈는데 고등학교 올라오면서 시간에 쫓기고 나답지 못해지고 그러면서 점점 자존감은 무너지고 자존감이 무너지면서 대인관계에 문제가 생기고 또 거기서 회피하려고 하니 악순환이 되는거 같더라구요. 나 자신을 한번 잃으니 어떻게 다시 찾아야 될지 몰랐었는데 이 영상보고 내가 어떤 사람인가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 봐야겠네요. 이런 명확한 해결책 감사합니다. 영상 잘 보고 가요:)
마르크스주의 사상이 자본주의를 무너뜨리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가 문화 선동이라는 점애서 기생충이 매우 적합한 영화였다고 봅니다. 전 그런 선동 문화에 No 하고 싶습니다. 자본주의를 사랑하며 살겁니다. 모든 게 공짜가 없을지라도 내 자유를 박탈 당하는 삶은 지옥이나 다름없으니까요. 마르크스주의로 잘먹고 잘사는 나라 한 군데도 없다는 거 아시나요? 현재의 상황에서 노력하며 행복할 줄 아는 것이 더 멋진 삶입니다. 남과 비교하지 말구요. 삶은 어차피 애쓰며 살아가는 것이라는 점 잊지 마시구요. 그게 싫으면 국가에게 아무것도 바라지도 말아야 합니다.
친구 애인이 있어서 외로운 거랑 정말 그마자 없어서 외로운 건 차원이 다릅니다.. 친구 애인을 사귈 수 있는 조건이 된다는 것부터 감사하게 여기고 사십쇼.. 없던 게 생기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있던 게 사라지는 경우는 너무나 많습니다.. 당신이 당신이 가진 자산을 감사하게 여기지 않는다면 그마저 사라집니다.. 그게 특히 살아가는 데에 충분한 평균이라면.. 더더욱. 다만 친구 애인이 많은데 외롭다?라고 한다면 보통 만남의 횟수만 많은 관계 아닌가 의심해볼 필요는 있지요.. 양과 질은 둘 다 필요한 요소이기에 존재합니다..
사랑 외로움 친구의 모든 부분이 해석이 이제 되네요 역사에 보면 북위시대에 효문제가 풍태후가 죽었을때 왜 실신하고 울고 그랬는지. 선무제가 죽었을때 호태후가 왜 불에 뛰어들어서 죽으려고 했는지 이해가 가네요 나자신을 이해해주는 사람이 죽었을때 사람이 실신할정도로 쓰러지는게 이것 때문이었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고1 때 스터디코드 초창기 때 기본 지속 접하고 작년에 대학교 입학 후 얼마 전에 공시끝난 21살이에요.^^ 저도 스터디코드를 접하고 라이프스타일이 많이 바뀌었고 확신을 갖게 되었어요! 조남호 코치님 말씀이 맞습니다 ! 아무리 주변에 사람이 많아도 나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사람이 없으면 더 외로워요. 순수하게 살아온 저는 남한테 맞추어주면서 살았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니까 제 자신을 점점 멀리하면서 잃어가게 되고 끝에는 저만 자존감이 낮아지더라구요. 코치님 말씀처럼 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먼저 파악하시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면서 자기와 맞는 사람을 찾아나가시는거에요. 저같이 정많은 분들은 초반에 만나고 헤어지는게 힘들 수가 있어요. 하지만 처음에 조금 고생할지라도 진짜 맞는사람 한명만 찾는다면 평생 행복할거에요. 무작정 사람을 늘리면 어차피 나중에 다 잃게 되어있더라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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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남한테 맞춰살면 연극 속 등장인물이 된거마냥 계속 그 역할만을 연기하게 되더라구요 실재하지 않는 추상적인 개념이지만 뭔가 했을때 쾌감이 느껴지고 그래 이거였어!라고 말할 수 있는게 있으면 그걸 놓치지 않고 살아가는게 중요하다고봐요
추상적인 개념 그래 이거였어..
제목이 매번 내상황이고 들어오면 명확해질껄 알기에 제목보면 바로 들어오게된다.
여러분~ 내가 있고 타인이 있는 것이지 타인이 있어야 내가 있을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인간 관계에 하는 자는 자존감이 낮다는 걸 잊지 마세요. 스스로 독립된 철학을 가지고 자신을 일으켜 세우세요. 독립심을 좀 가지라구요 사람에게 의지하려는 사람만큼 못나보이는 사람 없습니다.
친구가 생겨도 뭔가 알 수 없는 공허함이 있더라구요.
애인이 있어도 외로울수 있죠
맞아요. 친구가 있어도 속에선 알 수 없는 외로움이 항상 있네용ㅠㅠ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는 새로운 친구들을 안사귀게 됐어요 다 소용읎다는 생각
유교에 이런 뉘앙스의 말이 있습니다.
군자는 그 자체로의 덕에 감화되어 사람들이 따른다.
즉, 처음 유대감을 형성할때는 맞춰준다는 기분을 주기위해 가끔식은 맞출 수는 있어도,
굳이 맞추지 않아도 오히려 대화가 더 잘되어요. 살다보면 정말 잘맞는 사람이 있어요.
붕우유신이라고,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 믿음은 맞춰주면서 생길 수도 있지만, 그 믿음을 건강하게 기르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덕입니다.
덕이라는것이 꼭 성품그런걸 떠나서, 그릇으로 따지면 따끈따끈한 밥 알곡이 가득 차있는 밥그릇인거지요.
자신을 가꾸세요. 가꾸면서, 둘의 믿음으로 서로에게 득이될만한 친구관계를 만드시길 바래요.
3:05
인간은 본래 혼자입니다.
고로, 친구? 애인? 배우자?
기대와 집착을 내려놓으세요.
외로움
1. '나는 누구인가'를 먼저 정의해라
2. 그걸 이해해주고 지지해줄 사람을 만나라
이 두가지가 안되면 영원히 외로움은 해결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누구인지 아닌가요? 오타아닌가요?
@@별별시 앗 오타네요 ㅎㅎ 감사합니당
1. 나는 누구인가
2. 나를 이해해주고 지지해줄 사람을 만나라
이사람 진짜 내가 5년동안 고민했던거에 대한 해답을 알고있네..
맞아요 이런 고민은 술자리나 친구사이에서 나누면 진지충되고 흐지부지하고 가볍게 넘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명확하고 구체적인 답변에 목말라 있었는데 스터디코드가 즉답을 해주고 본질적으로 꿰뚫어줘서 목마름이 해결되네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친구라면 진지한얘기 다양한얘기를나눠야
오래유지가되드라구요
이사람은 진지하게 자신에대해 고민하구낭해야되는데 상처받으셨을거같아요
외로움의 원인은 나를 온전히 이해해주고 지지해주는 단 한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나를 안아주고 이해해 줄 내 자신이 없어서 그래요. 어떤 사람은 종교에서 어떤 사람을 책을 통해 또 어떤 사람은 본인이 좋아하는 취미활동을 통해 채워갑니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고독한 존재입니다. 그래서 영성을 추구하게 됩니다.
와 오늘 영상 진짜 듣는데 찌릿찌릿합니다. 평소에 친구들과 깊게 하지 못했던 이야기 조남호 대표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요즘 생각하는게 물질이 정신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조주빈 사태, 페미니즘, N번방, 정인이 사태' 등등 모두 깊게 들어가보면 결국에는 다 물질이죠. 사람보다 물질이 더 중요하다 생각하는 사람들의 극단적 결과였습니다. 급진적인 경제 발전에 국민들 정신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남호 같은 사람이 꼭 필요합니다. 절대 길지 않습니다. 진짜 밤새도록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철학이 부재된 사회 아주 심각합니다.
진짜 소중한 친구 나를 이해, 존중, 희생해줄 수 있는 친구 1명만이라도 꼭 만나고 싶습니다. 한때 200명 넘게 친구를 사귄적도 있습니다. 이제 다 없어지고 3명 남았습니다. 이 관계를 꼭 이해 존중 희생의 단계로 유지시키고 싶네요.
외롭다는 감정 자체는 '무언가 채워지지 않는 공허' 같습니다. 정확히 어디 구멍이 뚫렸는지 먼저 알아야하죠. 자신에 대해 먼저 알아야 한다는 말씀 깊게 공감합니다.
이를 알고 노력해야합니다. 진정한 친구를 찾는 행위는 굉장히 어렵겠지만 코펜하겐의 '양자 상보성' 의 원리로 해석할 때 제가 행동한다면 저와 얽혀있는 양자를 가진 상대방도 분명 반응해서 행동할 것입니다. 절대 포기하지말고 꼭 진정한 친구를 찾기 위해 노력해야합니다. 반드시 찾을 수 있습니다.
부부 관계에 대한 깊은 고찰도 아주 감명 깊게 들었습니다. 결혼에 대한 생각이 희미해지고 있었는데 대표님을 말을 들으니 제가 안일했던 거 같습니다. 꼭 반쪽을 찾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저는 혼자여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저는 혼자가 제일 편해서 나답게를 생각을 하면서 혼자도 좋다고 생각해요.
'원래 인생은 혼자야' 혹은 '그냥 친구 더 만나' 이렇게 가볍게 대답하고 넘길 수 있는 질문들을 진지하게 받아주셔서 감사해요.
4:06
나 다움을 나 자체로 인정해주는 사람이 있어야 비로소 외롭지않게 된다
예전엔 진짜 친구가 많으면 좋은건줄알았는데 배신도 당해보고 대인관계에서 힘들어보니까 내가 힘들때 내 곁에 있어준 한명이 있다는게 친구 백명있는거보다 행복한 일인걸 깨달았어요 그냥 사람들이 하는 말로 친구 여러명보다 진짜친구 한명이 제일이다 라고하는말이 와닿지 않았었는데 여러 힘듦을 겪으면서 진짜 친구 한명의 소중함이 뭔지 알겠더라구요
웬만하면 댓글을 잘 다는 편은 아니지만 이 동영상을 보고 댓글 올립니다. 현재 제가 취업준비 로 인해 집에만 있고 tv나 유튜브등 여러 매체로 인해 성공한 사람들의 화려한 인생을 보고 나는 지금 뭐하면서 살고 있는가 내 인생이 하찮게 느껴 졌었습니다. 이 영상을 전에도 보았었지만 제가 직접 외로움 우울증을 겪기전에도 이 영상을 봤었지만 외로움 우울증을 겪고 나서 이 영상을 보고나니 같은 영상이라도 정말 다르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외로움과 우울증이 오히려 나 자신을 성장시키고 자아를 확립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전 외로울 때, 갈대처럼 흔들리는 것 같을 때 이곳에 와요. 본질과 논리, 명확함을 추구하는 것이 저인데 이곳에 오면 그런 저를 인정해주거든요. 감사합니다. 공부 방법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제 방법이 메이저가 아니라 흔들릴 때가 너무 많았는데 그것을 확신받는 것이 정말 좋아요.
영상에서 말씀하셨네요. 응원과 지지... 저도요.
나다움이 없는 사회가 바로 대한민국 사람들의 스트레스의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ㅠㅠ 숨막히고 힘들어요
ㅇㅈ 학생이면 학생답게, 어른이면 어른스럽게, 남자답게, 여자답게... 모든것의 기준을 자신이 정한대로 살면 좋을텐데. 세상은 내 기준을 알아주지 않죠. 특히 개한민국에서는.
나를 먼저 찾아라.... 머리에 번개맞은것처럼 깨달음을 얻은 것 같습니다. 확실히 주변에 아무도 없던 기간이 꽤 됐지만 마음 속으로 바라던 것은 그저 주변인이 아닌 '나'를 봐주는 사람인 것 같네요. 다른 사람이 알아주려면 우선 제가 알아야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직장인인데도 배울게 많다. 조남호는 천재다.
헐 이거 들으면 들을수록 진짜 진짜 명강의다
솔직히 입시사이트라는 입지가 너무 강해서
다른 얘기들은 하나도 안봤는데
진짜 너무와닿고 현실적으로 적용할수 있는 강의네요
오히려 입시 얘기보다 라이프코드 영상을 더 감명깊게 봤어요
스코가 입시채널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때가 있었는데, 그땐 공부 얘기 외엔 하나도 안 봤습니다. 비슷하네요. 근데 알고리즘이 보여주길래 봤습니다. 왜 안봤을까 후회되고 너무 와닿고 한편으로는 고맙기도 했습니다.. 라이프코드 영상을 더 많이 볼 것 같아요.
입시와 엄청 멀어졌고 심지어 대학까지 졸업한 20대인데 지금이라도 이런 채널 발견해서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친구를 왜 만나야 하는지
결혼을 왜 해야 하는지
하는 게 맞는지 고민이 있었는데
어떤 결혼을 해야 하는지
어떤 친구를 사귀어야 하는지
왜 그걸 해야 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나다움을 봐줄 배우자를 만나고
배우자다움을 봐줄 제가 되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태어나주셔서 감사한 분 이런 분이 위인이지
저는 오히려 혼자 있을때가 더 풍족하고 좋더라구요. 놀려고 사람 만나는건 쓸데없이 시간 낭비 같고 차라리 그 시간에 자기 계발을 해서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게 더 현명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외롭지 않으세요?
내신판에서 멀어진지 오래인 사회첫해초년생입니다. 추석지나오면서 예전과는 같지 않게 아무도 저에게 가까이 있지 않다는 것을 뼈저리게 실감하며 '본질적인 외로움'에 대해서 혼자서 발버둥치며 고민했었습니다. 그러다 오늘 그 감정이 어떤 계기로 인해 툭 북받쳐오르면서 눈물이 멈추질 않았습니다. 유튜브에 '외로울때'라는 키워드를 쳐서 여러 영상들을 보며 위로를 받긴 했지만, 정말 우연히 저의 본질에 대한 명쾌한 대답을 들려주신 선생님의 이 영상을 보게 되면서 생각지도 못하게 저의 마음이 가벼워지고 안심이 되었습니다. 이런 문제에 대해서 논할 사람도 당장 쉽게 찾을 수 없었는데 이 영상이 저에게 정말 신의 한수였습니다. 제가 알고싶던 그 근원적인 물음표에 답이 되어주셔서 너무 행복하네요.
결국 누구나 베프가 될 사람은 있는거 같다
취향이 마이너하건 뭐하건간에 자신의 소울메이트는 존재한다
근데 그게 있다
한국사회가 특히 더 그런데 애들이 크면클수록 자신을 숨기고 남한테 보여주기 위한 허울을 만든다
솔직하지 못한거다
어릴땐 남한테 이해받지 못하는 보물을 소중히 하면서 클수록 남한테 이해받기위한 허물 만들기에 바쁘다(아는 노래 가사에 이런 비유가 있었다)
그런 상태면 소울메이트라도 허물 때문에 상대를 똑바로 쳐다볼 수 없기에 그냥 스쳐 지나가는거다
인연을 놓치는거지
그러니 솔직해져라
베프는 만드는게 아니라 만나는거다
코치님 사랑에 대한 철학 인상깊었습니다 특히 자녀들이 더 훌륭한 재산 만드는거가 인생 플랜이다라고 했을때 머리가 띵한 느낌이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생각하면 부모님들도 이걸 알기 때문에 자신이 하고싶은것을하려고해도 '돈' 때문에 좌절되는경우가 많죠 당장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하니까 그래서 부모님들도 자식은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졌으면하는 마음에 그렇게 재산을 물려주시는 거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자신이 하고싶은것을하려면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하기때문에
돈에 신경쓰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서 돈이 있어야하는 돈의 역설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영상을 보는동안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철학교육이 너무 부재하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나다움이란걸 생각해볼 기회가 학창시절부터 많아졌음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끝으로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K고딩입니다. 최근에 되돌아보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 너무나 빨리 지나간 것처럼 느껴져서 뭔가 나의 이십대, 청춘이 너무 빨리 사라질 것만 같았어요. 그래서인지 공허함과 외로움에 휩싸여서 뭔가 인생 노잼 시기가 찾아온듯 했는데 조금은 명쾌해졌습니다. 나답게 살려고 노력하고 주변 사람들도 지지해줘야겠어요.
+ 현대 사회의 젠더갈등이나 편가르기같은 것들에서 “현대인들은 사랑과 나다움이 결여되고 오직 경제와 돈만 생각한다” 라는 부분을 통찰하셨다는게 놀랍고 존경스럽습니다. 뒷통수 한대 맞은 기분이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돈이많거나 유명해지면 짱땡이다 세상이되어가고있드라구요
나다움을 지지해 줄 사람을 만나야 한다면 본인도 상대의 나다움을 지지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네요
그냥 간단히 혼자있을때 외로움 타면 어디가서나 사람만나도 외로움
본질까지 알아야 경험이 된다는 것, 저의 20대부터 현재인 30대까지 많은 자극과 좋은 직관을 주시는 정말,, 감사한 분. 오늘도 이렇게 또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역시 내 자신을 믿는 방법은 확실히 내 뜻을 펼치고 나아갈 때가 중요하군요. 그걸 많이 막는 사람은 제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아니라는 걸 깨닫고 가네요.
헐...요즘 연애하고 싶어서 환장하고 있었는데..내가 1년간 좋아한 남자애를 사랑한다고 그래서 사귀어보고 싶다 이건 진짜 사랑이라고 생각했는데 코치님의 말씀을 들어보니까 정신이 번쩍 들었어요 저는 그애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사랑하는게 아니라 그냥 외로워서 연애가 하고싶어서 제일 만만한 상대를 저도모르게 찾고있었나봐요..그리고 걔랑 있을때마다 무조건 걔한테 맞춰주기만 했어요 바보같이...결국 연애를 하더라도 진짜 사랑을 하는건 아니네요 정신을 차렸습니다 코치님 감사합니다 약 1년간의 짝사랑, 아니 외로움을 이제 끝내고 제 삶을 진정으로 사랑해보겠습니다.
아침에 일어났을때 평소와 다르게 이틀간연속 문자가 안와있으면 우울감이 들더라구요 근데 알고보니까 영상에서 그렇듯 제가 남들에게 맞추고 살았더군요 이제는 매일 운동하고 식단조절하고 이전에는 친구와 만남이 우선이였지만 내가 해야할 일을 우선으로 끝내니 많이 불안감과 우울감이 없어진거같아요
유교에 이런것이 있습니다.
군자는 그 자체로의 덕에 감화되어 사람들이 따른다. 즉, 처음 유대감을 형성할때는 맞춰준다는 기분을 주기위해 가끔식은 맞출 수는 있어도,
굳이 맞추지 않아도 오히려 대화가 더 잘되어요. 살다보면 정말 잘맞는 사람이 있어요.
덕이라는것이 꼭 성품그런걸 떠나서, 그릇으로 따지면 따끈따끈한 밥 알곡이 가득 차있는 밥그릇인거지요.
자신을 가꾸세요. 가꾸면서, 둘의 믿음으로 서로에게 득이될만한 친구관계를 만드시길 바래요.
사람은 나답게 사는 것을 다른 누군가가 이해와 지지를 해줄 때 행복하다
나의 생각이나 감정을 오롯이 그리고 완전히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은 ‘ 나 자신’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에 대한 탐색과 완전한 이해, 이 과정이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나를 이해해주는 것만 같은 타인을 만나게 되면 그 관계는 ‘의존’의 관계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불건강한 사랑의 형태로 변질되는 거죠.
여러분 외로울 때 자기 자신을 한번 더 들여다 보세요. 내 안의 또 다른 내가 나를 비난하고 있지 않나, 나름대로의 틀을 만들어서 나를 거기에 끼워 맞추려고 하지 않았나, 자연스러운 나의 모습을 스스로 부정하려고 하지 않았나?
그런 과정을 통해서 비로소 ‘나다움‘이 뭔지 깨닫게 되고 외로움의 해결 의 실마리인 ’자기 사랑‘이 시작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우리는 서로를 통해 더욱 나다워지는구나'
아 정말... 어디에도 털지 못한 질문에 답을 찾은 거 같아요 고맙습니다
하나의 친구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 정말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그런 친구가 하나 있는데
본인은 많이 흔들리고 또 많이 참고 노력하는 거라고 말하더라고요.
나를 사랑하고 살지 않았던거 같아요. 저를 더 알아가야겠습니다. 감사해요
가장 멋있는 빡빡이 아조씨
밤에 자기 위해 눈을 감으려 하면 눈이 감기 싫어지고 내일 또 다시 반복될 똑같은 내일을 맞이하기를 부정하게 될 때 도대체 오늘 무엇이 문제였길래 지금 이런 감정이 들지? 라는 궁금증이 있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왜 오늘은 나다운 삶을 살지 못했지? 내일도 나다운 삶은 살지 못할거고 계속 그럼 나다운 삶을 살지 못해서 난 나 자신을 잃겠네. 근데 나다운 삶은 뭐지?''라고 하는 감정이었다는걸 알고나니 오늘 밤에 또다시 눈을 감을 것이 두렵지 않게 되었어요.
와...명강의네요...외로움의 본질을 이제서야 깨달았어요...나답지 않아서 내 원래 모습을 싫어할까 실망할까 두려워서 진짜 내모습을 안보이고 누군가를 만나고 와도 외로움이 늘 있었던것 같네요...제 외로움의 본질을 깨달았습니다...감사합니다!! 더불어 제 곁에 있는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인정해줘야겠네요 내틀에 가두지말고...
유튜브가 싫고 쓸데없다 느껴질때가 있지만
가끔씩 이런 보석같은 컨텐츠를 발견하면 참 기분이 좋습니다
진짜 너무 좋아요 철학이 없는 시대에 굉장히 질높은 철학 입문영상이 되는 거같아요 코드를 알게 되어얻는 명확함과 통쾌함이 참 좋습니다 이런 사유가 저한테는 동력이 되는 것 같아요
사랑이 없어서다 라는 말 너무 공감하고요 더 깊이 들어보고싶어요
나다움에 대해 돌아보게 됩니다!아들 공부에 도움주고자 스터디코드 정주행중에 제가 요즘 오히려 많은 도움을 받고 있네요!스터디코드 감사드립니다!👍👍👍
너무 많은 관심은 의욕을 떨어뜨리던데요
@@user-fm8zp3tj9d 조언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무따 감사합니다.~^^
고1 이후로 오랜만에 찾아뵙습니다
공부 학습법을 넘어서 인생의 본질로 가시는군요..
요즘 해결되지 않는 외로움의 문제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나다움을 지지해주는 사람을 만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습니다 정말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나다워져야 한다는 말에
눈물이 샘솟네요
외로움의 근원이 나다워야 하는 내가 나답지못했던걸 나스스로도 알면서 꾹꾹 욱여놓고 현실과 타협하고 도피했던거 같아요
잠시동안 상처를 잊기위해 도망쳤던거 같아요
솔직히 어느순간 길을 잃어버린 느낌입니다 ㅠ
그래서 사람은 나를 꾸미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유지하는듯
제가 외로움에 관해 많은 영상들을 찾아봤으나 이 영상처럼 그 핵심을 꿰뚫는 영상은 처음입니다. 끊임없이 감탄하고 또 동의하면서 봤어요. 이 20분이 제 오갈 데 없는 갈증을 상당히 해소시켜준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너무도 충만한 감동을 받았다. 이 영상은 스터디코드 채널의 역사상 아마 가장 훌륭한 영상일 것이라 단언한다.
근년 동안 나를 가장 괴롭혔던 고민들에 임시적으로 처방했던 생각들이 조남호 코치님에게서 흘러나온다. 서로 살아온 시대와 공간, 그 궤적은 달라도 본질을 쫓는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서로의 얼굴에서 서로를 느낄 수 있나보다. 정말 감격스럽고 아름다운 순간이지만, 외로움의 고통이 나를 움켜쥐고 있다는 사실은 여전하다. 주변에 대화가 가능한 사람들이 드물게 존재한다는 것에 감사할 따름이지만, 일상과 사회로부터 존재를 부정당한 육신의 단념은 나를 모질게 패대기친다. 사랑받고 싶고 사랑하고 싶다. 구원받고 싶다. 이건 명백한 고문이다. 나의 내면으로 흐르는 기운들을 감당해낼 자신이 없다. 더이상 흘릴 눈물도 울부짖을 목소리도 내겐 남아있지 않으니까. 그저 단순한 탈진이길 바란다. 쏟아지는 폭우 속에 쓰러져버린, 가벼운 진통의 순간이길 바란다.
근데 그 나다움이라는것도 최소한의 사회적인 필요가 있음..
예를 들어 집안에서 하루종일 짱박혀서 게임만 한다거나 인터넷 방송만 보는건 나다울수는 있지만 전혀 사회적이지는 않기 때문에 외로움
이래서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아 저런 사람도 있네 이런걸 느끼고 나다움을 키워나가야 함
최소한의 사회적인 필요는 지키자.. 하나 더 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나 자신을 잃을수록 내가 외로워진다..
정말 맞는말입니다
17:40 머리가 띵해짐.. 생각이 또 다시 바뀌는 발언이네요..
조남호 코치님은 모든 현상을 코드로 만드는 대단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군요
응원합니다!!
조남호님 다른 영상들도 그렇지만 특히 lifestyle영상들 볼때마다 너무 경이로워요. 이렇게 깊이 있는 사람이 있구나 이런 사람이 유투브에서 활동하는게 얼마나 다행인가 조남호님 다수와 다른 방향을 추구하는데 있어 외로움이 있다면 스터디코드에서 전부 치유받았으면 좋겠어요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 주는 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는 누구인가는 정의가 되는데, 저를 지지하고 이해해줄 사람을 못만나고 있어서 외로운거 같아요
나답게 살자! 남한테 맞춰주면 외로움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인간관계는 다 가식이라 생각했었는데 '나다움'을 추구하라는 말은 좀 충격적이네요.
조금이라도 남에게 더 잘 보이고 사랑 받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관계를 잘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누구나 가면을 쓰고 살아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뜻밖이네요. 사회적 동물이면서 남에게 영향을 받지 않고 나답게 살아가야 충만해진다니, 인간은 참 모순적이네요. 그렇다면 나답지 않게 살아가 얻는 마음은 항상 거짓일까요? 가면을 쓰고 얻는 사랑은 허무함밖에 얻지 못하는 건가요? 원래 허무하게 사는 게 인생 아닌가요?
나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선 어떻게 노력해야 하나요? 끊임없이 기다리는 것 밖엔 할 수 있는 게 없는 듯해요. 제가 먼저 남을 인정해주고 사랑해주려 노력해도, 글쎄요.. 그 사랑을 돌려받는다는 건 다른 문제 같아요. 나답게 살면 인정해주는 사람도 없거니와 아무도 제 말을 들어주지 않아 계속 가면을 쓰고 남에게 맞춰주게 되는 것 같아요. 코치님처럼 '인정'받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도 나같은 사람들을 찾아야 되는 걸까요?
인생 좀 더 살아 봐야 알 것 같네요
이 글에서 상당한 고민이 느껴지네요… 저와 약간이지만 비슷한 관점을 가지신 것 같아 많이 배우고 갑니다
'나다움'을 중심으로잡고 산다면 충만해진다했지만, 코치님처럼 나다움을 인정받고 선망받는건 다른얘기입니다.저도 아직 스무살이지만 비슷한 정서를 느낀바있어서 소신발언드려봅니다.
그냥 나다움에서 그치시면안돼요.
철저하게 메타인지해서 타인이 볼때 나의 매력적인 점은 무엇인가? 나의 어떤면을보고 사람들이 내곁에 있는가 그리고 한편으로는 나의 어떤면이 좀 결핍적이지? 어떤면이 좀못났지? 를 자주 깊게생각해보시는게 좋아요. 그럼으로써 나다움에서 좋은면은 더 계발시키고, 조금 못난면은 최대한 보완하다보면 어느새 내가 나인것에 다른이가 인정과 선망을 보내는 날이옵니다.
그리고 가면으로얻는 마음이 항상 거짓이라는 의구심, 뭔지너무나 잘알거같습니다 헌데 왜 나는 가면을쓰는가? 에대해 파고들필요가있어요.
결론은 그사람에게 좋은걸 베풀어주고싶어서, 그사람과 잘지내고싶어 쓰는게 가면이거든요
가면에도 선이라는게있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가면에 한 60%정도만 나다움(순수한 내자아)이 섞여도 가면은 그렇게 소모적이고 나쁘지않아요. 모든사람에게 똑같이대할순없습니다. 강호동이 이런말을했어요. 샅바를 잡는자세는 다기본적으로 같지만 상대에 따라 조금씩 손의위치와 높이를 비튼다고요.
가면도 똑같습니다. 상대의 상대다움에 님이 좀더 리듬을 맞춰주기위한 배려의 의인화 하고보시면 돼요.
맞아 공부할 때 새벽에 뭔가 모르게 외로워짐.
그니깐
@@IllIllllIIIIllIlIl 저 시험기간에는 새벽 6시까지 공부하고 학교 자습시간에 자는데
@@하나의눈 앗 혹시 왜 늦게까지 공부하고 자습시간에 자시는지 여쭤보아도 될까요? 집중 때문일까요?
@@uu-px5bm 인강 듣는 과목이 하나 있는데 그 과목 때문에 시간이 부족해서 그래요
와 와 와 와,,,,,,,,,,,,,, 미친 진짜 기립박수 와 미친 진짜 너무 감사합니다 와,,,,,,,,,,,,,, 고등학생의 공부말고 두번째 고민을 이렇게 명확하게 해결해주시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진짜 이것때문에 밤마다 울고 그랬는데 진짜 감사해요 ,,,,,ㅠㅠㅠㅠ
ㅇㅈ ㅠㅠㅠ
와 콘텐츠가 너무 좋아요..이런 주제의 영상엔 특히나 빈껍데기 같은 영상이 널렸는데 정말 본질을 얘기하시네요, 오래 기억하고 싶은 영상이에요!!
진짜 ㄹㅇ 유치원을 졸업하든 초등학교를 졸업하든 학년이 올라가든 남는 애들만 남고 ㄹㅇ거의 다 지 갈길 감
우리 엄마는 친구 4명 남았다던데 ㄹㅇ 찐친인듯
애둘에 결혼한지 10년 되었는데 진짜 본질을 꾀뚫고 있으십니다.. 정말 찐이예요~~~
조남호는 정말 똑똑한 사람이다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을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스로도 상대방의 라이프스타일을 이해해주는 사람이 되자..!
초반부만 봤는데...1분정도?
쩼든 바로 댓글 적어보자면...
나 자신을 이해해주는 단 한사람만 있어도 된다...
정답입니다
흔히들 말하는 베프, 좀 천박하게 말하면 부랄친구같은 그런존재가 외로움을 해소하는 근본 해결책이죠
친구수? 상괸없습니다
인싸면서도 외로움에 부들부들 떠는 인간들 무지무지 많아요
걍 제 학창시절 얘기 해드릴게요
중딩때 처음으로 외로움을 느끼게 됐죠
제가 왕따를 당한건 아닌데 초딩때처럼 걍...흔히들 찌질이라 불리는 그런친구들이건 인싸들이건 상관안하고 놀고 있는데 애들들이 저보고 왜 찌질이들하고 노냐고 그러더군요
결정적인게 중1 수련회때였는데 그 흔히들 찌질이라 인식되는 친구들하고만 한방을 쓰게됐고 전 위기의식을 느끼게 돼죠
그때부터 다른 친구들한테 맞추기 시작합니다
제가 굉장히 취향이 마이너한데 걍 요즘 유행하는거, 나한테 안맞는거도 다른아이들한테 맞춰서 살았습니다
근데 이게... 계속 겉돌아요
제가 이걸 진짜 좋아하는 게 아니였거든요
남들 따라하는거였거든 불편했거든 자연스럽지 못하거든
주변애들도 느꼈을거야
그래서인지 친해지지도 못하고 외로움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근데.. 중3때쯤인가? 우리 중학교는 다른 학교하곤 다르게 인기스포츠가 축구원탑이였는데 그 찌질이로 인식되던 친구 1명이 혼자 농구하고 있더군요
그냥 계산된것도 아니고 충동적인 선택이였습니다
친구들이 축구인원 부족하다고 들어오라고(인싸가 아니라 말그대로 인원수 채우려고 들어오라 한거) 했는데 충동적으로 전 농구하러 갔습니다
저 몸치고요 농구잘하지도 못했는데... 뭔가 기분이 좋더군요
족쇄를 푼느낌이라 해야하나?
글고 남들 의식 난하고 사는데도... 생각보다 큰일 안나더군요
그 이후로 하루아침에 바뀌진않지만 천천히천천히 저는 저 자신에게 솔직해지기 시작합니다
사람들이 자기자신에 대해 잘 모른다고들 하지만 사실 그게 아니라 자신에게 솔직해지기 힘든거거든요
자기자신은 자신이 제일 잘알긴 해요
근데 자기가 솔직해지지 못하고 회피하는거지
쨌든 전 자신에게 솔직해지기 시작했고... 그러자 놀라운 일이 생기더군요
아이들과의 대화가 자연스러워 집니다
저 자신을 솔직히 표현하니 정말 자연스러워 집니다
그러다보니 전 소울메이트를 초딩때부터 만난 부랄친구가 아니라 고등학교 가서야 찾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는데 저 포함 베프그룹 4명은 성인되서도 고딩때 놀던대로 그대로 놉니다
그러다보니 인맥 적고 친구 적어도 하나도 외롭지 않더군요
그러니... 첫단계는 자신에게 솔직해지고 흘러가듯이 살아가세요
어느 순간 자신과 맞는 친구를 만나게 될거고 같이 노시면... 그걸로 됩니다
삶이 충만해집니다
영상 들으며 댓 쓰는데 맞아요 자기하고 같은취향이 아니라 자기를 인정해주는 인간이면 됩니다
아 이러니 글이 점점 샌다
결국 핵심은 스스로에게 솔직해지고 당신답게 살아가세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소울메이트를 만나게 되실겁니다
남한테 맞추고 자신을 숨기면 오히려 점점 외로워지실겁니다
답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힘내십쇼
저는 진짜 저를 이해해주는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했는데 뒤통수를 치네요ㅋㅋㅋ😂너무 속상하고 서러운데 나답게 살기..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겠네요ㅎㅎ
100퍼 공감입니다. 상냥하게 싹싹하게 맞춰주기만 할때는 좋아하다가 내 본모습 보여주니 뒤도 안보고 도망가는거 보고 정떨어지더라구요. 어떻게 늘 본인한테 원하는 모습만을 바랄까요? 뒤에서 가식적이다 이중인격이다 욕듣느니 차리리 늘 일관되게 퉁명스럽고 무뚝뚝하게 성의없이 영혼도 없이 대했더라면 쓸데없이 기운빠지고 에너지빠질일 없었을텐데, 시간낭비만 한거같아 손절입니다. 나를 좋아한다면 본모습까지도 이해합니다.
@@user-dkwhaslwbff 뜻을 이해못하신거 같은데 맞춰주기만 바라는 사람한테는 잘해준게 시간낭비라는 거입니다. 서로 좋아하는 인간관계에서는 서로 이해하고 서로 맞추려하지 어느 한쪽에만 요구하지 않아요. 본인 성격부터 들여다보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dkwhaslwbff 반말하지말고 본인 성격부터 들여다보렴~
@@user-lt5ns2dt7h 지금은 그렇게 살아가니 맘이 편해요. 사회초년생때는 내가 먼저 잘해야 상대방이 잘하겠지라고 생각하고 인사도 내가 먼저 말도 상냥하게하려고 노력했는데, 그렇다고 상대방이 잘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쉽게 보고 이용당하기까지 하니 화가 나더라구요, 심지어는 뒤에서 가식적이니 이중인격이니 뒷담화까지. 주변에 무뚝뚝한데다 성격도 안좋은 사람한테는 아예 기대도 안하고 오히려 어려워하고 적어도 가식적이거나 이중인격이라는 욕은 안먹더라구요. 그래도 공감능력 뛰어나고 좋은 사람은 마지막까지 친절하고 따뜻하게 대해주시는 분도 있으니 그런 분한테는 당연 잘해야겠지요.
나를 온전히 이해받는 기분.. 그 감정..
하... 맞아요...
가슴 충만하고 저린느낌...
말씀 길어도 좋아욧~💞
저는 주변에 믿을만한 사람도 의지할사람도 가족도 친구도 없어서 외롭습니다
친구를 만나든 연인을 만나든 더욱 나다워질 수 있게해주는 사람을 만나야겠네요! 감사합니다!
9:00 외로움을 해결할 두 가지 방법
늙어 아퍼고 외로운거는 설명이 안됩니다..
그냥 즐길수있는 단어도 아니고 피해갈수 없는 운명입니다..
안락사가 빨리 허용됬으면..
진짜 딱 내 속에 있던 말 너무 잘해주셔서 뻥 뚫리는 기분이 드는 동시에 한번더 깨닫게 됐어요ㅠㅠ 너무 좋다
항상 코치님에게 받기만 해서 미안한 마음도 살짝 있었는데 아 저희도 코치님에게 작지만 힘이 된다고 하니 너무 반갑네요ㅠㅠㅠ
현재 대한민국의 많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해답도 얻어서 더욱 통쾌합니다~!
스터디코드 감사해요~^^
얼마전까지 미친듯이 외롭다가 요즘들어 엄청 외롭진 않게되었는데 인생이 왜 이렇게 힘들까 고민이 들었습니다.
나 자신을 드러낼 수도, 지지해주는 사람이 없고 있더라도 제가 거리를 두더라구요.
중학교때는 나답게, 또 나를 지지해주는 사람과 함께 서로 지지해주면서 좋은 영향을 주고 받고 지냈는데 고등학교 올라오면서 시간에 쫓기고 나답지 못해지고 그러면서 점점 자존감은 무너지고 자존감이 무너지면서 대인관계에 문제가 생기고 또 거기서 회피하려고 하니 악순환이 되는거 같더라구요.
나 자신을 한번 잃으니 어떻게 다시 찾아야 될지 몰랐었는데 이 영상보고 내가 어떤 사람인가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 봐야겠네요.
이런 명확한 해결책 감사합니다.
영상 잘 보고 가요:)
기생충을 보며 마지막에 대학 취직 결혼 다 좋지만 일단 돈을 먼저 벌겠다는 말이 대한민국의 현실인 것 같아 잊혀지지가 않았는데 이 영상을 보고 또 생각이 났네요 돈이 인생의 주체가 되고 온갖 혐오로 가득한 현실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 영상을 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르크스주의 사상이 자본주의를 무너뜨리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가 문화 선동이라는 점애서 기생충이 매우 적합한 영화였다고 봅니다. 전 그런 선동 문화에 No 하고 싶습니다. 자본주의를 사랑하며 살겁니다. 모든 게 공짜가 없을지라도 내 자유를 박탈 당하는 삶은 지옥이나 다름없으니까요. 마르크스주의로 잘먹고 잘사는 나라 한 군데도 없다는 거 아시나요? 현재의 상황에서 노력하며 행복할 줄 아는 것이 더 멋진 삶입니다. 남과 비교하지 말구요. 삶은 어차피 애쓰며 살아가는 것이라는 점 잊지 마시구요. 그게 싫으면 국가에게 아무것도 바라지도 말아야 합니다.
@@쓰리랑카-l3d 너무 나가심
@@김규민-t2i 둔하면 잘 안 와닿음. 둔해서. 그리고 더 이해 못하는 이유는 마르크수주의가 뭔지 일단 모르기 때문. 그래서 공부 못하면 갑에게 휘둘려 살게 되게 되어 있음.
왜 내가 외로웠는지 알겠네 정작 옆에 사람이있지만 더욱 마음,나다움을 잃어버리고있어서 시간이지나고 나다움이 없어진것같네요
"더욱 나답게" 외치실 때,
손동작까지 진심인 모습이 정말 멋지십니다!
항상 지지와 응원 드립니다♡
그래도 이렇게 나같은 사람들이 있다는 자체가 행복하네요
스터디코드 미쳤네 이젠 이 분야까지 섭렵하려고 하네
스마트폰의 발달때문임 sns상대적 박탈감이 원인
최근 정말 많이 하던 고민이었고,
해결이 안돼서 많이 힘들었어요.
너무 외로운데 이게 정말 이성을 만나고자하는 외로움일까?
그것도 분명히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해답을 찾은 기분입니다.
'나'에 대해 좀 더 생각해 봐야겠어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
내가 외로운건 타인이 아니라 쉽게 흔들리는 갈대같은 내마음인걸까.. 마음을 키우자
저도 스터디 코드를 보게 된게 내가 틀리지 않았구나 증명받는 기분이 들어서 봤었던 게 기억이 나네요
웬만해서는 댓글을 달지 않는데, 정말 통찰력이 뛰어나십니다. 제가 갖고 있던 생각을 정확히 꿰뚫는 발언들만 하셨습니다. 나답게 사는것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친구 애인이 있어서 외로운 거랑 정말 그마자 없어서 외로운 건 차원이 다릅니다.. 친구 애인을 사귈 수 있는 조건이 된다는 것부터 감사하게 여기고 사십쇼.. 없던 게 생기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있던 게 사라지는 경우는 너무나 많습니다.. 당신이 당신이 가진 자산을 감사하게 여기지 않는다면 그마저 사라집니다.. 그게 특히 살아가는 데에 충분한 평균이라면.. 더더욱. 다만 친구 애인이 많은데 외롭다?라고 한다면 보통 만남의 횟수만 많은 관계 아닌가 의심해볼 필요는 있지요.. 양과 질은 둘 다 필요한 요소이기에 존재합니다..
맞죠… 소흘히한다는것은 그만큼 소중함을 모르는거니까요…ㅠㅠ
이내용에 대해 무의식적으로 항상 궁금했는데 명쾌하게 이야기 해주셔서 좋네요 감사합니다.
결론: 나답게 살자
저는 밝은척 하지만 사실 누구보다도 우울하고 부정적인 사람입니다. 이해받고싶고 지지받고싶습니다.
그동안 그 마음을 숨기고 밝은척해서 많이 힘들어했음을 이번 강의를 보고 깨달았어요
친구나 애인을 있는그대로 응원하고 인정해주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의 감사합니다
그쪽도 당신을 이해해주는 사람을 만나길 바랍니다.. 주기만 하지 말고
와~ 본질을 아니까 훨씬 속이 시원하네요.
두 개의 삶을 사려고 하는 게 문제야
영화
가장 나다워지기위해 지금 배우자를 만났다‘ 아주 머리를 띵하게 하는 말이네요
소중하고 도움 되는 강의 감사합니다
스터디코드는 내가 최근에 가지고 있는 고민들과 생각들을 읽어내는 능력이 있는 것 같다.
연애를 안한지 오래됐고,너무 외로워서 이성친구를 사귀고 싶은데 고3이고,이제는 정말 해야 할 시기라서 고민 중이였는데 마침 영상이 올라왔다
사랑 외로움 친구의 모든 부분이 해석이 이제 되네요 역사에 보면 북위시대에 효문제가 풍태후가 죽었을때 왜 실신하고 울고 그랬는지. 선무제가 죽었을때 호태후가 왜 불에 뛰어들어서 죽으려고 했는지 이해가 가네요 나자신을 이해해주는 사람이 죽었을때 사람이 실신할정도로 쓰러지는게 이것 때문이었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시험까지 14일이 남았는데 스터디코드 공부자극 영상보고 공부하러가겠습니다.
고1 때 스터디코드 초창기 때 기본 지속 접하고 작년에 대학교 입학 후 얼마 전에 공시끝난 21살이에요.^^ 저도 스터디코드를 접하고 라이프스타일이 많이 바뀌었고
확신을 갖게 되었어요! 조남호 코치님 말씀이
맞습니다 ! 아무리 주변에 사람이 많아도
나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사람이 없으면 더 외로워요. 순수하게 살아온 저는 남한테
맞추어주면서 살았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니까
제 자신을 점점 멀리하면서 잃어가게 되고
끝에는 저만 자존감이 낮아지더라구요.
코치님 말씀처럼 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먼저 파악하시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면서
자기와 맞는 사람을 찾아나가시는거에요.
저같이 정많은 분들은 초반에 만나고 헤어지는게 힘들 수가 있어요. 하지만
처음에 조금 고생할지라도 진짜 맞는사람 한명만 찾는다면 평생 행복할거에요. 무작정 사람을 늘리면 어차피 나중에 다 잃게 되어있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지금 좋아하는 사람한테 고백할까 말까 고민 중에
급 외로워져서 영상 보러왔습니다
저는 연애 말고 사랑이 하고싶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