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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1 лис 2024

КОМЕНТАРІ • 231

  • @do-mabiyam
    @do-mabiyam 3 місяці тому +918

    근데 정말 맞아요. 관련 지식도, 경험도 일반인들 보다 훨씬 많이 가지고 있고, 동물을 향한 진심도 그 누구보다 클 직업인데, 그런 사람이 그렇게 끊임없이 고민하며 내린 결정이 어떻게 최선이 아닐 수 있겠어요. 설채현쌤, 김명철쌤, 그리고 동물에 진심인 전국의 수많은 수의사분들을 응원하고 또 응원합니다.

    • @최강우주-o9n
      @최강우주-o9n 3 місяці тому +15

      돈에만 진심인 수의사분들도 있어서...

    • @do-mabiyam
      @do-mabiyam 3 місяці тому +39

      @@최강우주-o9n ㅋㅋㅋ 그래서 동물에 진심인 이라는 말을 붙였어요 😉

    • @floridasun312
      @floridasun312 2 місяці тому +1

      저런 스타수의사 못믿겠음ㅋㅋ 강아지 식품 만들어팔고 약팔고 특히 저 두번째앉은 밝은옷반팔 수의사는 인상부터가 쎄하다. 진짜.

    • @do-mabiyam
      @do-mabiyam 2 місяці тому

      @@floridasun312 그런건 댁 키티일기장에나 쓰세용~

    • @iilli-u9l
      @iilli-u9l 2 місяці тому +19

      저 김명철쌤 유명해지기전에 저희고양이 담당 쌤이셨는데 진짜 잘해주셨어요 불필요한 검사도 할필요없다고 해주시고 고양이 엄청 예뻐해주심

  • @cherry.119
    @cherry.119 3 місяці тому +683

    실제로 제 친구가 중학생 때 병원에 강아지 맡기고 병원비 없으니까 안데려오더라구요
    그러고서 몇년 지나고 또 3마리 분양 받아와서 키우는 거 보며 되게 속상하고 화났어요ㅠ
    비난도 하고 책임 못지면 키우지말라 뭐라고 해뵜지만 소용없고ㅠ
    지금은 결혼하고 그강아지 3마리 다 부모님 집에 놓고 갔고 현재는 그 부모님이 키우고 있어요ㅠ
    친구는 애기낳고 사는데.. 진짜 생명에 대한 책임감 중요합니다ㅠ
    솔직히 그 친구가 가족이 다 정신지능이 낮아서…
    책임감 없는 사람들이 동물 못키우게 법적으로 막아줬으면 좋겠어요ㅠㅠ

    • @neppu_heart
      @neppu_heart 2 місяці тому +20

      ???......진짜 무책임하네요ㅠ 아무리 정신적으로 아프다고 하지만 그건 아닝 거 같아요ㅠ

    • @shnmewe
      @shnmewe 2 місяці тому +9

      ㅋㅋㅋㅋ 애가 그대로 돌려받길…^^

    • @isfp_we
      @isfp_we 2 місяці тому +31

      그친구도 꼭 자식한테 버림받기를 ❤

    • @5saedal
      @5saedal 2 місяці тому +13

      와....진짜 개빡치시겟네요 ....

    • @ksijssiw
      @ksijssiw 2 місяці тому +11

      ​@@shnmewe그 부모가 정신지능 낮다고 하니까 그 친구가 이미 물려받은 상태인거 아님? ㄷㄷ 대물림

  • @jeena2103
    @jeena2103 3 місяці тому +595

    제가 같은 이유로 미국에서 의사를 하다가 포기했어요...중환자실에서 처음으로 치료하던 환자가 돌아가셨을때 가족분이 저를 잡고 정말 최선이었냐고 우시는데...정말 내가 최선이었을까 다른 의사가 진료했다면 살아 계시지 않을까 하는 죄책감에 정말 끝없이 내자신을 자책하고 모든 판단이 의심스럽고...정말 세상에 모든 수의사 의사 간호사 등등 의료계에 근무하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 @LoveConquersAll777
      @LoveConquersAll777 3 місяці тому +28

      토덕토닥 ㅠ

    • @pompom-701
      @pompom-701 3 місяці тому +31

      고생 많으셨겠네요… 죄책감 가지지마세요 😢

    • @Xi_JinPoo
      @Xi_JinPoo 2 місяці тому +3

      이런 선동에 넘어가는 사람들 많네.
      뭔 중환자 진료보고 본과과정 다 보고나서
      포기 ㅇㅈ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glamchae7091
      @glamchae7091 2 місяці тому +39

      @@Xi_JinPoo일부러 프사 올리고 일부러 닉네임 정한거 보면 제정신은 아니네 이런 사람은 피해 다녀야함 사회 밑바닥에 포진해있는 잃을 것 없는 밑바닥층

    • @Xi_JinPoo
      @Xi_JinPoo 2 місяці тому +2

      @@glamchae7091 조선족임? ㅋㅋㅋㅋㅋㅋㅋ
      지극히 정상적인 프사인데ㅋ

  • @유유-g3v
    @유유-g3v 3 місяці тому +364

    김명철 수의사님 방송 나오실 때마다 너무 잘 보고 있는데 이렇게 슬픈 과거가 있으실 줄이야....그럼에도 정말 좋은 어른이 되신 것 같아 존경스럽네요

    • @lllnarayalll
      @lllnarayalll Місяць тому +3

      저도… 그저 사랑받고 자란 밝은 사람인줄 알았는데 아픈 과거가 있으셨다니ㅠㅠ 그럼에도 훌륭한 수의사가 되셔서 많은 생명을 살리고 계신다니 대단하십니다

  • @까미야-v6n
    @까미야-v6n 3 місяці тому +196

    수의사분들이 오박사님의 말씀을 듣고 표정이 많이 편해지신거 같아요.. ㅠㅠ 미야옹철님이 아픈 과거가 있을줄이야ㅠㅠㅠ 수의사분들 고생많으십니다.. 힘내십시오

  • @은우-p5c
    @은우-p5c 2 місяці тому +84

    저도 수의테크니션으로 근무를 했었는데 그 과정에서 안락사를 2번 지켜봤었습니다. 준비하는과정, 모니터에 심장박동이 꺼져가는 순간, 장례식장에 가기 전에 보내주는 과정 등등 하나같이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요. 원장님들이나 다른 테크니션선생님들은 다 그 과정에서 안 우시고 보호자앞에서 눈물보이지말라하셨어서 이분들은 슬프지않으신걸까했는데 보호자분들 다 가시고 휴게실로 가서 우시더라고요..

  • @Smeejang
    @Smeejang 3 місяці тому +168

    지금의 김명철 수의사님의 모습만 보면서 참 좋은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린 시절의 얘기를 들으면서 더 멋진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생님 얘기 들으면서 참 많이 울었네요~ 앞으로도 계속 훌륭한 선생님으로, 행복한 남편으로, 충실한 사모와 애기씨의 집사가 되어주세요~❤

  • @177a2g
    @177a2g 3 місяці тому +290

    이편 보고 화내면서 힐링 했습니다.....병원비가 몸값보다 비싸다는 소리를 하는 인간이 있다니...저도 중성화 비가 몸값보다 비싸다며 코웃음 치는 사람 눈앞에서 봤었는데....진짜 역겨웠음

    • @자이야
      @자이야 3 місяці тому +36

      그딴말 하는 인간도 본인 몸값보다 비싼 밥처먹으면서 살아가는거 보니까 화가남

    • @ooimuchim
      @ooimuchim 3 місяці тому +17

      @@자이야 이게맞지..ㅎㅎ 비싸면 어쩔건데 무슨 애들을 물건처럼 생각하니까 화남ㅠ 물건처럼 생각할거면 제발 키우지 말아라....

    • @SkyDrako
      @SkyDrako 2 місяці тому +7

      강아지나 고양이는 덩치가 크고 귀여우니 그나마 그런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지만... 햄스터 도마뱀 거북이같은 비교적 흔하고 값싼 동물들은 더 쉽게 저렴하게 취급당하고 버려집니다.. 한때 단체 톡방에서 아픈 아이를 오래 케어한 경험자로써 조언자 역할로 운영진에서 활동하다가 진짜 너무 신물이 나는 사건이 많아 서서히 접게 되었었죠. 돈이 중요한 세상이라지만.. 내가 돈으로 책임지지 못할 생명은 제발 키우지 않았으면 합니다.

  • @례수남궁
    @례수남궁 3 місяці тому +278

    내가 굶더라도 내 애들은 못 굶기겠다. 라는 사람만 입양하세요. 좀.

  • @dainah8326
    @dainah8326 2 місяці тому +263

    동물관리를 전공했고, 수의테크니션 4년차째에 그만뒀습니다...
    어떤분은 피부아토피가 심한 아이를 데려오셔서는 사람이 못살겠다며 안락사시켜달라고 하더군요.. 원장님은 엄청 화내시면서 꾸준히 치료하면 좋아진다 설득했지만 그 아주머니는 결국 안락사를 시키셨습니다.. 공교롭게도 그 아이는 6살 슈나우져였어요...
    그리고 번식업체들 하... 자연분만이 어려운 프렌치불독, 불리.. 데리고와서 그냥 놓고 갑니다 제왕절개 끝나고 와서는 애기들 성별부터 확인해요 암컷이 몇마린지..... 진짜 증오스럽고 선천적으로 질병있어서 살 확률 낮은 애들은 바로 안락사 해달라하고요..
    4년동안 일하면서 좋은기억도 많았고, 뿌듯함도 느꼈고, 슬픈일도 많았지만.. 진짜 저렇게 멘탈이 날아가는 일들 많아요... 그래서 저는 지금 아예 사무직으로 일하고있어요...

    • @woodland285
      @woodland285 2 місяці тому +43

      휴ㅠ 저도 수의간호했었는데 진료와서는 얘가 크니까 못생겼다고 개를 의사한테 팍밀치는 아줌마도 있었ㅠㅠ 동물을 너무 사랑해서 오히려 다른 일하고있어요

    • @모모-y6q
      @모모-y6q 2 місяці тому +24

      저도이런부분때문에 그만두고 다른일 합니다. 물건으로 보는 사람들 그리고계속 버려지는 강아지들 보고있음 맘이 너무아파져서요.

    • @comejunjin76
      @comejunjin76 Місяць тому +3

      하..............

    • @ajpark9818
      @ajpark9818 Місяць тому +2

      읽어 가다가 슈나우저에서 쾅 내려 앉았습니다.
      슈나우저 견주에요
      참 슬프네요

  • @luckylee5026
    @luckylee5026 3 місяці тому +87

    울면서 봤어요.. 명철 선생님 어린시절 이야기 듣고 그래도 학교에서나마 좋은 경험들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느껴지네요. 미국에서 0-5세 유치원 아이들 모니터링 일을 하는데 그게 제 바람중에 하나에요.. 그나마 유치원에선 든든한 밥먹고 좋은 추억 쌓길.. 집에가면 비록 중독에 빠져 제대로된 보호를 못받더라도 어떤 어른들이 좋은 어른들인지 어떨때 좋은지 꼭 기억하고 배웠으면 하는 바람.. count the smiles, not the tears.. 명철 선생님이 앞으로 살릴 아이들을 생각하며 지내시길❤

  • @유졍-x3m
    @유졍-x3m 3 місяці тому +89

    눈물나네요 ㅜㅜ 수의사 생활 하시면서 개만도 고양이만도 못한 보호자를 얼마나 많이 만났을까요 그럼에도 늘 최선을 다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프로그램 하는것도 국민계몽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 @후재밌구만
    @후재밌구만 14 днів тому +8

    현직 수의사 입니다. 어린시절 부모님의 불화로 많이 외로웠고 힘들었습니다. 사람과 달리 조건없이 사랑을 베푸는 순수한 동물의 모습에 반해 수의사란 꿈을 가지게 되었죠.. 정말 열심히 노력하여 수의사가 되었고 이젠 자리도 잡은 상태입니다만..
    솔직히 저는 출근하는 하루하루가 너무 두렵고 괴롭습니다 큰 병원에서 일하는 터라 중환자도 많고 오랫동안 본 아이들도 많은데 그 아이들이 상태가 악화되거나 사망했을때 너무 슬프고 괴롭습니다. 물론 보호자분 만큼은 아니겠지만 한동안 펫로스 증후군을 겪는것 같아요 먹고 자고 하는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생길정도입니다.. 그래서인지 일할땐 쉴때보다 항상 살이 쭉쭉 빠져요 단순히 슬픈것을 떠나 죄책감마저 느낍니다. 내가 치료를 잘 못해준건 아닌지 뭔가 놓친건 아닐까 .. ㅠ
    저는 제가 멘탈이 약한거 같아 힘들었는데 그래도 두분의 말씀을 들어보니 공감가는 내용이 많아 위로가 됩니다 ㅠㅠ 솔직히 언제까지 이 일을 할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수명이 줄어드는 느낌이라..😂 정신적으로 많이 힘든 직업은 확실합니다.단순히 경제적인 이유로 선택할 직업은 아니에요 ㅠ

    • @코덕-p7n
      @코덕-p7n 13 годин тому

      저는 수의사는 아니지만 애견미용강사와 쇼핸들러를 하고 있습니다
      10년이 넘는 동안 많은 아이들이 떠나는걸 지켜봤는대도 전혀 이 마음이 무뎌지지가 않네요
      내가 이 아이를 잘못 케어해서 몹쓸병에 걸린걸까... 내가 왜 아이가 아픈걸 빨리 알아차리지 못했을까...
      끊임없이 자책하게 됩니다...특히나 안락사를 결정할때는 감당을 못하겠더라구요
      분명 머리로는 아이가 계속 고통받느니 자듯이 보내주는게 맞다라는 걸 아는대도
      이러다 호전되지 않을까 기적이 일어나서 괜찮아 질 수도 있는대 라는 실낱같은 희망 때문인지
      보내주지도 놓아주지도 못하겠더라구요
      감당할 수 없는 슬픔을 참아가며 또 나는 일상을 살아가야되니 일상자체가 너무나 힘듭니다...

  • @JhMun-xk5fr
    @JhMun-xk5fr 2 місяці тому +73

    안락사는 진짜 보호자도 비슷한 죄책감이 남긴합니다. 저도 첫 반려묘를 안락사 결정했기때문에 정말 많이 공감되요. 15년이 넘어가는데도 아직도 그때 결정이 옳았는지 차라리 지금이었다면 더 나은 판단을 할 수 있었을 텐데 등등 많은 생각이 들게 하죠. 이때까지 4마리가 무지개 다리 건너갔는데 안락사는 딱 저 첫 고양이 뿐이었고 나머지는 최대한 고통 조절하면서 집에서 보냈어요. 남아있는 아이들도 이제 나이가 15살이 다 넘었고 이제 최대한 편하게 요양하다 떠나게 하는게 제 목표라서 요즘 진짜 저희집은 노령묘 요양원이 되었어요 ㅋㅋ

  • @crk6158
    @crk6158 3 місяці тому +49

    수의사분들 너무나도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힘든 고양이, 강아지들을 위해 애써주셔서 그들이 비록 사람의 언어는 사용 못하지만 분명 감사하다고 말했을 것 같아요..
    그들 옆에 있어주셔서, 존재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선생님들!!

  • @Hihihihihisir
    @Hihihihihisir Місяць тому +13

    미야옹철님 무덤덤하게 말씀하시는게 너무 마음아파요..

  • @도포-iii
    @도포-iii 2 місяці тому +13

    냐옹철 수의사님한테 공감이 정말 많이 갔어요. 누군가 어린 나를 구해주길 바랐는데 그럴수 없어서, 이제 어른인 내가 돌볼수 있는 아이들은 사랑하고 지키고 싶었거든요. 보는 내내 울었네요 ㅎㅎ... 열심히 살아봅시당!!!

  • @최수환-j3c
    @최수환-j3c 2 місяці тому +55

    명철쌤 표정이 너무 어두워서 진짜 다른 사람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충격이네요
    앞으로 수의사분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많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 @지후-j7l
    @지후-j7l 3 місяці тому +72

    품종견키우고있는데 보호소갔다가 믹스견도 입양해서 키우고있어요
    키워보니 믹스견들의 매력이 너무많아요 품종견보다 더 건강하고 너무이쁜짓 많이해요 전앞으로 믹스견만 키울거에요❤

  • @Lee-rt4jn
    @Lee-rt4jn 7 днів тому +2

    5살 나이에 림프암 걸려서 올해 보내준 저희 집 강아지가 생각나네요. 아프고 처음 간 동물 병원인데도 정말 친절히 진심을 다해서 치료해 주시고 결국 2달 뒤 안락사 할 때도 약값 3만 원만 받으시고 20~30만 원 하는 안락사 비용도 안 받으셨지요. 정말 세상에 동물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작하신 따뜻한 수의사님들 많습니다.

  • @하재훈-o3e
    @하재훈-o3e 3 місяці тому +49

    수의사분들께서 나오셔서 동물 관련 이야기로 느껴질 수 있겠지만..
    인지적•이성적 공감이 말로는 정말 쉬운 것 같은데 너무 어려운것 같아요.
    박사님처럼 경력이 정말 쌓여야 가능한건지 아니면 전문분야가 아닌 거라 그런지 정서적•감정적 공감이 자연스레 나오는것 같아요...

  • @shastablue221
    @shastablue221 2 місяці тому +65

    이걸 보니까 수의사 중 돈만 보고 치료하는 수의사가 많은 이유가 아무래도 동물에 진심인 수의사들은 인간에 대한 환멸을 느끼며 떠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동물을 못 사게 어렵게 입양하게 해야 진심인 사람만 입양할 거 같아요.

  • @taeアミ
    @taeアミ 3 місяці тому +24

    두분 " 설 채현", " 김 명철" 수의사님 응원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 영상보는 내내 가슴이 너무아프네요. ㅠㅠㅠ 🍀

  • @supremeboo2
    @supremeboo2 3 місяці тому +27

    영상 보는 내내 부들부들 하다가 울컥했습니다 ㅠ 김명철수의사님 팬인데 이영상보고 더 좋아졌습니다! 믿을수있는 수의사님 이신것같아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 @decenber7252
    @decenber7252 2 місяці тому +8

    오늘 너무 울었어요 두분 행복하세요 꼭

  • @kyuleekim9247
    @kyuleekim9247 3 місяці тому +53

    저희 강아지 저번달에 17살의 나이로 무지개다리 건넜어요. 사실.. 너무 건강하다가 갑자기 2-3주 아팠고.. 입원치료도 하고 해볼 수 있는거 다 했는데도
    결국 청색증도 오고 자가 호흡이 힘든 상황까지 가서.. 오늘 이렇게 힘들어하다 갈거같더라구요.. 그래서 가족끼리 서로 의논끝에 안락사 했습니다..
    아직도 전 그 아이 사진을 잘 못봐요.
    너무 보고싶고 만지고싶어요.
    이 방송보고 많이 울었어요.
    저도 너무 많은 고민과 자책을 하고 지내는 중이에요. 아이가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너를 포기한게 아니야.
    너가 고생을 조금이라도 덜 하길 바랬어.
    라고 말해주고싶어요..
    저희 부모님께선 17년동안 4-5살에 머물러있던 자식을 먼저 보낸 기분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반려동물을 들이는건 내 삶이 바뀌는겁니다. 절대로 쉽게 결정하지 마세요.

    • @정사랑이-r4w
      @정사랑이-r4w 3 місяці тому +2

      많이 힘든시간보내고계시네요
      저도지금12일지난17살 말티키우고 있어서 마음이 많이 안좋네요ㅠ
      아가 좋은곳가서 친구들과 만나서지금은 아프지않고 멀리서 가족들과 행복했던 추억.맛있게먹었던간식.사료. 신나게 뛰어놀았던 집안구석구석.산책로.엄마냄새.가족냄새.사랑😍모두 다 기억 하고 있을꺼예요~
      우리아이도 17년동안 가족으로 엄청행복하고 때론삐치기도 했을테치만 마지막을 급하게 마음의준비할 시간도없이 갑작스럽게 그것도 아프게있다 어떻게 더이상 치료도 해줄수없다는 상실감에 더 마음의 죄책감드실꺼같은데요ㅠ
      아가도 이해할꺼예요~
      더 이상 아프지않게 고통에서 널 구해준거란걸 잘 알꺼예요~
      아직 치유가안되고 문득문득 계속생각날때마다 회피하시지마시고
      사진도 꺼내서보고 울고싶을땐 우시고
      아가얘기도 가족들과 하라고 하더라구요 ~충분한 애도기간을 가지래요!!
      어느책에서 읽었어요!!
      그래야 우울감도 안생긴대요!!
      그만 자책하시고~17년동안 훌륭한보호자 가족들과함께여서 고마웠다고 즐거웠다고 감사하다고 사랑한다고 평생잊지않는다고 제가대신 감사드릴께요~~🫶

    • @그킬
      @그킬 2 місяці тому

      너무 많은 자책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가장 가까운 이들이 내린 결정이니 정답에 가장 근접한 결론이었다고 전 생각합니다. 저도 거의 10년전에 말라뮤트를 보냈는데도 아직도 허스키나 말라뮤트보면 막 짠하고 보고싶고 그래요...

    • @정사랑이-r4w
      @정사랑이-r4w 2 місяці тому +1

      @@그킬 우리아가들은 10년이 지나도 평생 생각나는 존재죠~~아무래도 비슷한 견종을 보면 더 생각나죠~
      말라뮤트도 활발하고 참 매력적인아인데~
      우리아가도 좋은곳에서 보호자님사랑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지금도 사랑해줘서 행복해하며 친구랑 잘놀고 잘 지켜보고 있을꺼예요~^^

    • @adjfjriw
      @adjfjriw Місяць тому +1

      공감공감... 반려동물 들이는 순간 내 삶은 180도 바뀜. 그걸 못 받아들이면 안들여야함

  • @JoJo-qu6jb
    @JoJo-qu6jb 20 днів тому +2

    그 외로운 삶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키워내신 김명철샘은 정말 강하고 사랑이 큰 분인가봐요.

  • @vuuoi
    @vuuoi 3 місяці тому +67

    학대내용은 진짜 화가너무 나서 손이 부들부들 떨리네요 고양이발로차고 집어던지는거 진짜 화가나서 몇번씩 돌려봤어요 .. 화가나서 손이 부들부들 떨립니다 강아지도 도축장에 방치하는거 진짜 인간이 할 짓이 아닌거같네요 같은 사람이라는게 부끄럽습니다 강아지고양이 물건.상품 취급하면서 막대하는 사람들은 죽을때도 편하게 죽지말고 고통스럽게 천천히 죽었으면 좋겠어요 제발.

  • @Angela-xo1co
    @Angela-xo1co 3 місяці тому +23

    반려동물 한 마리 무지개 다리 건너는 것도 힘든데 이걸 직업상 매번 봐야할 고충은 크겠지요. 그런 두 분에게 어쩌면 이게 필요한 방송이었다고 봅니다.

  • @노래의날개
    @노래의날개 2 місяці тому +5

    ... 오늘 상담 정말 개인적으로 가슴에 와닿는... 내용이네요.. 그 마음이 아이들에게 승화되어 간다는 말씀도요..

  • @gunmzx
    @gunmzx 26 днів тому +3

    51:32 진짜 누구에게든 큰 위안이 되는 말...

  • @뀨무룩-t1q
    @뀨무룩-t1q 3 місяці тому +21

    김명철 수의사님,설채현 수의사님 너무 너무 존경합니다
    수의사님들 이런 고충이 있는 줄은 몰랐어요
    저의 반려견도 뇌종양으로 너무 아파해서 안락사 했었죠
    벌써 2년이 되었네요
    지금도 그날과 똑같이 슬프고 힘들어요
    항상 가슴속에 박혀 있어요
    죽을때까지 가슴속에 품고 있을것같고 잊혀지지 않을것같아요
    제 반려견 보내주신 수의사님 생각 나네요
    우리 아이 보내고 인사드리러 갔는데 그분도 같이 우셨어요
    그분도 많이 힘들었을것 같아요
    이 영상 보면서 새롭게 수의사님 고충 알게 되었네요 이세상 수의사님들 힘내세요

  • @터닝포인트-w5p
    @터닝포인트-w5p 3 місяці тому +17

    설채현 쌤 너무 좋아❤

  • @황연수-f2e
    @황연수-f2e 3 місяці тому +27

    저도 제 첫번째 냥아가를 안락사 했어요 연명 치료를 계속 하다가 선생님께서 아이를 위한 일이 아니라고 아이는 굉장히 고통 스러울거라고...사람인 내 욕심히 아이를 더 고통스럽게 할거라는 말씀에 .....쉬게 해주고 십었어요 그 이후로 길아이들을 이런저런 이유로 더 키우게 되었지만 내 마음속 깊은곳엔 아직 나의 첫번째 냥친구가 남아 있어요 잠들기전 하루 일과에 마지막에 항상 생각하게 되는거 같아요~

  • @이비안-l9g
    @이비안-l9g 3 місяці тому +30

    선생님들 너무 조아요~

  • @adjfjriw
    @adjfjriw Місяць тому +5

    불우한 가정환경이 사람의 삶을 결정짓지 않는다라는 가장 정석이신 분.... 맨날 다들 가정환경탓 하는데, 모든건 본인의 의지예요. 어느정도 환경적인 탓도 있겠지만, 가장 큰 건 본인의 의지

  • @soybin60
    @soybin60 2 місяці тому +19

    명철쌤 아톰이에 대한 아픔은 알고있었지만 죄책감 때문에 힘들었단 부분이 저와 비슷해서 공감하면서도 잘 극복하시고 더 훌륭하고 멋진어른이 되신거 같아 부러웠습니다 항상 고양이 수의사 김명철의 완벽하고 멋진 모습만 보다보니 선생님에게도 이런 아픔이 있었다는 걸 처음 알게되었네요 물론 사람으로 태어나 힘든 기억과 상처 하나 쯤은 가지고 있겠지만 그런게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바르게 자라신거 같아 놀랍네요 개인적으로 어린시절을 듣고 너무 충격적이였는데 저였다면 못버티고 포기하거나 엇나갔을거 같은데 다시 한번 존경 하게 되네요
    음.. 타인 으로써 남의 부모님을 비난하고 싶지도 않고 그럴 주제도 안되지만 부디 부모님께서 이 방송을 보시고 본인들이 과거 아들에게 했던 행동과 현재 아들의 모습을 번갈아 생각 해보시고 무언가 깨달으시길 바랍니다

  • @QBGW
    @QBGW Місяць тому +9

    약자는 항상 비참해지기 쉬워요. 가난한 사람, 장애인, 아이…그러나 사람에 비해 사회에서 권리가 보장되지 않고 자기 표현도 할 수 없는 동물은 훨씬 쉽고 더 심하게 비참해지더라구요. 주인이 나쁜 마음을 먹으면 물조차 제대로 먹을 수 없으니까요. 죄없는 동물을 대하는 사람들의 밑바닥을 계속 봐야 하니 당연히 힘들 거라고 생각합니다…

  • @haeylee
    @haeylee 3 місяці тому +12

    저도 들으면서 많이 생각하고 느끼게 되네요. 오은영 선생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뀨무룩-t1q
    @뀨무룩-t1q 3 місяці тому +38

    불법 개번식장 한군데도 없이 다 사라져야합니다
    동물들과 함께 행복한 날이 하루 빨리 올수있기를 기도합니다

  • @쟈니올린
    @쟈니올린 2 місяці тому +4

    두 분의 수의사 선생님들의 전혀 알지 못했던 어려운 부분을 듣게 되었는 데 아톰이야기도 그렇고 저도 집사라서 그런지 울면서 봤습니다. 😢 오선생님의 따듯한 위로도 너무 좋네요❤ 모든 수의사선생님들 간호사분들 우리 동물들 잘 대해주셔서 감사하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집사로서도 열심히 냥이 케어하면서 살게요 모두 화이팅입니다🥹🥹👍👍👍

  • @iggyf8278
    @iggyf8278 3 місяці тому +25

    우씨 과거얘기 넘 슬픔ㅠㅠㅠㅠㅠ 힘드셨겠다…

  • @zzxxccvvbbnn
    @zzxxccvvbbnn 3 місяці тому +10

    제가 좋아하는 명철쌤 설쌤 나오셨네요^^잘볼게요

  • @프리지아-j1y
    @프리지아-j1y 3 місяці тому +14

    선생님들처럼 동물에 이입을 많이하는 사람으로써 그동안 나를 지나간 아이들에게 꽤 오랜세월 지났지만 아직도 종종 생각나고 마음아프고 미안하고. 내자신이 너무 미워지는데 수의사님들은 얼마나 힘드실까요. 상상도 안되네요.. 잠시라도 직업에서 벗어나 편안히 행복하셨다 돌아오셨음 좋겠네요. 과거의 아이들 기억은 현재 아이와 함께하는 내내 언제아파질까 언제죽을까 하고 공포를 가져오게 하는것 같아요. 엄청 행복하고 꿈만같은 만큼 두렵네요..

  • @QAtrew
    @QAtrew 29 днів тому +1

    미야옹철 쌤 정말 좋은 어른이 되셨네요. 늘 응원할께요

  • @Youngyeo-r1q
    @Youngyeo-r1q Місяць тому +2

    수의사는 동물보면서 힐링하는 줄 알았어요. 스트레스가 엄청난 직업이었군요. 수의사 선생님들 응원합니다.

  • @Goyangeeee-g9m
    @Goyangeeee-g9m 20 днів тому +4

    소비자에게 펫샵에서 사지말라고 할게아니라 번식장 관련 일하는 사람들이 서로 신고 하게 만들어야 앖어집니다
    신고해서 잡으면 포상금 최소 천만원 이렇게하면 빠르게 줄어들거예요 알바생브터 시작해서 싹다 신고하려고 들테니까요

  • @후재밌구만
    @후재밌구만 14 днів тому +3

    그리고 하나더.. 사실 병원비 비싸다고 하시는 분들 이해합니다 건강보험적용이 안되니까요.ㅠ근데 병원비 비싸서 버려진다!는둥 이런 말은 제발 하지마세요 말 못하는 동물도 그정도 눈치는 다 있어요 보호자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ㅠ
    차라리 솔직하게 경제적으로 부담이 된다고 말씀하시면 그래도 도와드리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입원 치료가 가장 우선시 되지만 힘드신 상황이면 통원하여 매일 주사와 수액을 맞고 간다던지.. ㅠ 이것조차 힘드시면 집에서 피하수액이라도 놓을수 있게 알려드려요 ㅠ 누구보다 동물을 치료해주고 싶은게 수의사의 진심입니다 😢

    • @돔돔댐
      @돔돔댐 12 годин тому

      근데 솔직히 병원비 부담 못하실 분들은
      동물을 키우는건 좀 많이 고민해보셨음 좋겠어요…

  • @krolkitty2251
    @krolkitty2251 3 місяці тому +8

    김명철 수의사님 화이팅!!존경합니다❤❤❤

  • @Sam-ly8di
    @Sam-ly8di 2 місяці тому +17

    진짜 화나겠다 확 그냥 날라차기라도 하고 싶겠어. 큰일이다. 반려하겠다는 의미를 아는 사람만 키우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함.

    • @adjfjriw
      @adjfjriw Місяць тому +1

      반려동물 키우는것도 자격증이나 하다못해 일일 보호자 교육이라도 좀 수료시켰음 좋겠음 ㅠ

  • @woong2riya
    @woong2riya 3 місяці тому +32

    배변실수는 포기하면
    편해짐
    집사로 살면서 모든걸
    내려놓게됨~~ 오옴 😂😢😅

  • @catgato5198
    @catgato5198 2 місяці тому +7

    법 개정, 강력한 처벌이 필요합니다
    아휴.....

  • @복숭아-20
    @복숭아-20 3 місяці тому +155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
    민법 개정안 조속히 통과시켜라

    • @Ratel4Moon
      @Ratel4Moon 3 місяці тому +30

      동물을 물건으로 보는 사람은 예의주시해야 합니다.
      그 사람은 사람 중에서도 약자는 물건처럼 취급할 가능성이 높은 사람입니다.

    • @user-HarryWinks
      @user-HarryWinks 3 місяці тому

      @@Ratel4Moon
      견주들중에서 외로움을 타서 일부러 키우는 사람들도 많죠

    • @Ratel4Moon
      @Ratel4Moon 3 місяці тому

      @@user-HarryWinks 그리고 외로움을 다른 데서 해소하면 그 개를 갖다 버리죠

    • @user_힘내라호랑이
      @user_힘내라호랑이 3 місяці тому +6

      대한민국도 외국처럼 반려동물을 키우는 자격이 엄격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amia8399
    @amia8399 21 день тому +3

    책임비 10만원씩으로
    가정분양 위탁분양 못간 고양이 둘 데려왔고 2개월?만에 한 아이 전염성복막염 의심진단으로
    돈천만원 넘게썼어요.
    저도 크게 여유는없지만
    데려온 책임감 말고도 이 작은아이가
    이렇게 고열에 당장 이번주에 죽을만큼 아픈데 어떻게 놓나요..
    8개월가까이 매일 집에서 주사놓고
    건강해졌지만 약간 바보에요
    그래도 하악질 입질 한번 안하는 천사고
    가족들한테 별명 금냥이라고 해요
    ..반려동물은 말그대로 반려, 내 생에 동반되는 존재이고 사랑이에요.
    사랑해본 사람들은 알 거에요.
    내 일부이고 아프거나 잃으면 내 한쪽이 떨어지는것처럼 죽을것처럼 아파요.
    사랑이다 아니다
    모르겠으면 안 하시는게 맞는거같아요

  • @솜아리-e1u
    @솜아리-e1u 22 дні тому +3

    얼마전에 제 차앞으로 갑자기 뛰어들어온 강아지를 줏었어요..다행히 사고가 나진않았고, 계속 겁없이 차도를 뛰어가려고 하길래 우선 붙잡았습니다. 말티즈인데 너무 어려보이고 예뻐서 당연히 주인이 잃어버린줄알고, 애타게 찾고 있겠구나 싶었는데 1달간 전단지작업, 당근, 포인핸드, 인스타 등등.. 아무리 주인찾는 글 올려도 감감무소식.. 아무래도 유기한것 같습니다...
    강아지는 엄마젖도 제대로 못먹고 접종도 제대로 못받았었는지, 어린나이에 길에서 해멘게 문제였던건지 데려온지 며칠안되서 눈과 입주위에 염증이 크게 났어요. 지금 일주일마다 병원다니면서 1달간 병원비만 수십을 썼습니다.. 저도 생활이 넉넉치 않은 상황에 갑작스러운 지출이 너무 부담스럽고..앞으로 치료기간이 얼마나 더 걸릴지도 모르고 , 치료가 다 된다고 한들 강아지를 키울 여건도 안되는데 이애를 어찌해야할지 마음이 무겁습니다.. 버린건 전주인인데 왜 부담감과 죄책감을 내가 느껴야하는지, 그날 차를 왜 멈춰서 얠 줏어왔는지 후회도 되고.. 그러면서도 눈에서 피눈물을 흘리면서도 제가 가까이가면 꼬리흔들고 좋아하는 강아지를 보면 눈물이 나요ㅜ 제발 반려동물을 끝까지 책임질수 있는 사람만 키웠으면 좋겠급니다ㅠㅠㅠ

  • @띄띠빵빵
    @띄띠빵빵 18 днів тому +1

    사모님에 그러뜻이 있는지 몰랐네요 ㅠ.. 그런 마음 배워갑니다

  • @change4challenge
    @change4challenge Місяць тому +1

    양심적인 사람은 늘 스스로를 돌아보고 반성하고 후회해요. 최선을 택했음에도 최고의 선택이 아니었다고 자괴감에 빠져요. 근데 모든 수의사들이 가져야할 기본 소양을 충분히 가지고 계시는게 보여서 보는내내 뭔가 울컥했네요. 늘 밝은 미아옹철님 심각하고 슬픈 모습 처음 봤어요. 자기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집사로 둔 아톰이는 그때도 지금도 행복하지 않을까요?

  • @J승희-s7i
    @J승희-s7i 3 місяці тому +12

    의사선생님들이라 상담내용 너무 공감 끄덕끄덕 ㅎㅎㅎ 자살율 1위는 정말 놀랍네요~ 좋은 직업이라 생각했는데 ...인간들이 제일 무서운 종족같아요...

    • @adjfjriw
      @adjfjriw Місяць тому +3

      순수한 생명들을 다뤄야하는 직업이니만큼...정신적 타격이 더 클 것 같아요

  • @alicechoi1220
    @alicechoi1220 3 місяці тому +22

    눈물이 마르지 않음ㅠㅠㅠㅠ

  • @swagcatnana
    @swagcatnana 3 місяці тому +5

    사람이 제일 나빠ㅜㅜ 눈물이 주룩주룩ㅜㅜ 예전에 댕댕이 두마리 무지개 다리 건넜을때 애니멀커뮤니케이터 ‘루나’님의 저서랑 상담으로 힘든 시기 버텼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냥이 집사인데 우리에게 와준 생명은 정말 사랑 그 잡채이니 곁에 있을때 후회없이 ❤ 합시다

  • @Pass1ngbyebyeby
    @Pass1ngbyebyeby Місяць тому +2

    수의사 두분이 고통스러운 이야기 하시면서 목소리 떨리고 눈 질끈 감고 어찌할 바 모르시는 모습들이
    너무 가슴아프네요

  • @도포-iii
    @도포-iii 2 місяці тому +2

    너무 좋은 컨텐츠네요 오은영 박사님 최고~! 수의사 두분 마인드도 실천하시는 것도 너무너무 좋아요ㅎㅎ 많이 배워갑니다!

  • @on_eum445
    @on_eum445 3 місяці тому +8

    저는 올 2월에 12년을 함께 했던 첫 반려묘를 떠나보냈어요. 신장암으로 신장적출도 하고 1년 동안 신부전으로 투병하다가 갔는데, 그 시간동안 저도 계속 물어봤던 것 같아요. 나랑 있어서 괜찮았니? 항상 같이 있어주지 못했는데, 나랑 사는거 너는 진짜 괜찮았니? 그래서 김명철 수의사님 얘기에 펑펑 울고 있습니다 ㅠ

  • @뚜뚜-d2j
    @뚜뚜-d2j 2 місяці тому +12

    정명길 수의사님 표정에서 많이 지치고 힘들어 보이세요.. 그런 많은 고뇌를 한다는 것 자체가 좋은 수의사 라고 생각해요. 주변에 돈으로만 보는 수의사가 많은데 우리나라에 이런 수의사 분이 계서서 감사합니다

  • @DoNotFight2
    @DoNotFight2 Місяць тому +5

    41:54 다른 얘기지만 종교의 효용성을 생각하게 돼요. 어떤 사상이든 쓸모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결과적으로 아버지는 아들에게 상처를 입히면서 아들을 설득시키지도 못했어요. 그런 게 진리일 리가 없죠. 아버지께서는 자신의 종교를 잘못 이해하고 계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가을하늘-v4g
      @가을하늘-v4g Місяць тому +1

      이단인듯 합니다.

    • @돔돔댐
      @돔돔댐 12 годин тому

      @@가을하늘-v4g맞는듯요 이단 아니면 저렇게 빠져서살 그런게 없을텐데…
      가족한테도 못해줄 정도면 이단맞다

  • @user-wngpwlscjswoek
    @user-wngpwlscjswoek Місяць тому +1

    19년 강아지랑 지내고 무지개 다리 보낸후 그 이별이 너무 아파서 다시 강아지 못기른다고 오은영쌤이 타 방송에서 말한적 있는데 오선생님도 많이 공감되는 이야기들이었을듯

  • @user-pq6vl1tq9u
    @user-pq6vl1tq9u 2 дні тому

    오은영쌤 역시 날카롭네 수의사님의 첫 반려묘를 잘 보살피지 못했다는 죄책감에서 과거 트라우마가 있다는걸 느끼고 질문한듯

  • @zzx-s3i
    @zzx-s3i 2 місяці тому +27

    내 친구중에 2수 해서 수의대 간 애가 있는데 걔가 학창시절부터 여러 동물도 많이 키우고 아는 애들은 알 만큼 동물을 많이 좋아하는 애였음
    지금은 모르지만 그 당시 보니까 최소 1.4등급은 되어야 갈까 말까였는데 그래서 재수 할 때도 나랑 친구들이
    걍 포기해라 굳이 수의사 아니고도 나중에 돈 벌어서 너가 좋아하는 동물들 기르면 되지 이랬는데 그때 친구가 뭐라 했냐면
    나는 동물을 좋아해서 동물을 살릴 수 있는 수의사가 되고 싶은거고 나 혼자 독립해서 나가게 되면 강아지나 고양이를 안 키운다 하길래 이해가 안됐는데
    그 친구가 하는 말이 오히려 동물을 좋아해서 책임감이 더 크게 느껴지고 시작하기 어렵다 라는게 이유였음
    파충류나 물고기 이런 애들은 특수한 애들 제외하면 비교적 관리하는게 크게 어렵지 않은데 그에 반해 강아지나 고양이 이런 애들은 함께하는 시간도 많이 있어야 하고 마냥 건강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도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정신적으로도 힘들 것 같고 경제적인 여건도 어쩔 수 없이 생각해야 한다
    나는 내 애들 만큼은 최고로 행복하고 최고로 좋은 환경에서 키우고 싶다 근데 그렇지 못할 상황이면 안 키우는게 맞다 이러길래 속으로 저정도까지 해야하나.. 싶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동물을 엄청 생각하고 사랑하는 친구..

  • @AlligatorWild
    @AlligatorWild Місяць тому +1

    넘 훈남들이세요~

  • @EunmiDeVere
    @EunmiDeVere Місяць тому +2

    인간뿐만이 아니라 모든 생명을 존중해야합니다 아시아나 한국은 동물에 대한 생명경시 사상이 너무 강해요 😢😢

  • @Bongzzang
    @Bongzzang Місяць тому +1

    15살 강아지 노환으로 보내고 지금은 고양이 한 마리를 반려하고 있는데, 키우면서 보면 수의사들이 유독 더 꼼꼼하게 신경써주는 분일수록 자주 휴직하시더라고요ㅠㅠ 우리 강아지 아플 때 주치의 해주신 분이 있는데, 통원치료할 때도 밤마다 개인적으로 전화 하셔서 상태 물어보고 저 위로해주고 이런 분이셨는데.. 무지개별 갔을 때도 진심으로 위로해주시고. 그런데 고양이 예방접종으로 갔을 때 그만두고 안 계셔서 맘이 아팠어요.

  • @meow.o0o3o
    @meow.o0o3o 11 днів тому +2

    20대 초반 사촌언니 친구중에 일찍 결혼한 언니가 있었는데 갓난쟁이 애기 한명 있었고 말티즈가2~3마리였는데 엄청 짖고 집도 좁고 저언니는 애도 개도 못케어하는데 왜저리 많이 키우나 했거든요..? 8년뒤쯤 최근에 사촌언니가 그언니 얘기를 하길래 안부를 물어봤더니 그 몇년 키웠던 개들은 다 보호시설에 맡겼고 (자식을 더낳았나봐요)애들이 키우고싶어한단 변명으로 새로운 강아지들을 분양했다고 하더라구요. 도대체 그런 정신병있는 사람들이 왜 동물을 키울수있게하는지 이해가안갑니다

  • @tequiero0811
    @tequiero0811 2 місяці тому +1

    제발 끝까지 책임지세요 생명입니다 똑같이 다 느껴요 너 자신한테 한다 생각하고 해주세요 아프다고 버려지면 좋습니까 짧은수명 좋은것만 해주고싶은데 저런인간들은 무슨생각을 하는지궁금함

  • @sosozzang8689
    @sosozzang8689 3 місяці тому +10

    그런 마음이 고양이 언어를 제일 잘 하는? 수의사로 거듭났고, 앞으로 조금은 편안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네요.
    이제는 휴모님도 있고, 사모와 애기도 있으니!

  • @너도할수있어-s1p
    @너도할수있어-s1p 3 місяці тому +10

    ㅜㅜ 이게 실상이죠...법이 바껴야되는데...

  • @user-pd1pe5zx1z
    @user-pd1pe5zx1z 12 днів тому +2

    진짜 인간이 미안하다... 인간은 정말 멸종해야함

  • @JS-xk7yu
    @JS-xk7yu Місяць тому

    참 멋지네요.. 응원합니다

  • @송월-s3w
    @송월-s3w 20 днів тому +2

    귀신?? 악마??? 다 전부다 인간을 이길 순 없을 거 같음.....인간이 제일 지독히도 악독하고 악마보다 더 한 악마인 거 같다.....

  • @Coomchic
    @Coomchic Місяць тому +3

    유치원 교사들이 세나개 보고 솔루션 배운다는 농담이 있었는데 진짜로 말이 되는 거였잖아

  • @5saedal
    @5saedal 2 місяці тому +22

    이러니 펫샵에서 애완동물 사는 놈들 극혐하지.....어우

    • @ajpark9818
      @ajpark9818 Місяць тому +1

      그럼 어디서 사니?
      불법 번식장이 문제면 그걸 개선시켜야지

    • @joy2753
      @joy2753 Місяць тому +1

      ​@@ajpark9818유기동물 입양하세요

    • @nelumbonucifera-n8b
      @nelumbonucifera-n8b Місяць тому +12

      유기견 보호소에서 데려오면 됩니다 대부분의 펫샵은 불법번식장에서 비윤리적으로 생명을 대량생산해내고 사람들이 어리고 작은 동물을 선호하기 때문에 성장을 늦추려고 밥도 잘 먹이지 않아요 유기견보호소에도 어린동물들 많아요 상처받은 아이들에게 다시한번의 삶을 살 기회를 주세요 펫샵의 이면을 외면한다면 고통은 끊임없이 재생산되는겁니다 거기에 일조하지 않는것이 인간으로서의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 @user-jb8eo3ln9n
      @user-jb8eo3ln9n 20 днів тому +3

      ​@@ajpark9818사지 말고 입양하라는 말이 요즘 시대에 얼마나 많이 나오는데 ㅋㅋㅋ

    • @yee8505
      @yee8505 18 днів тому

      @@ajpark9818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입양 하세요

  • @해-h4g
    @해-h4g Місяць тому +1

    진짜 말도 안나오게 끔찍하다...
    자격이 되는 사람만 반려동물을 키우게 해야 한다

  • @user-thona9116
    @user-thona9116 2 місяці тому +6

    나는 밥만 먹어도 애기들 영양제는 매일 먹여야해서 달력에 체크하는데....
    우리 댕냥이들을 물건 취급하는게 정말 화납니다...

  • @뀨무룩-t1q
    @뀨무룩-t1q 3 місяці тому +21

    동물 보호법 빨리 자리 잡아야 합니다
    동물을 학대하는 인간들은 사람도 학대합니다
    말못하고 힘없는 동뭉들 보호하는 법 빨리 정해져애합니다!

  • @만두국밥-w3s
    @만두국밥-w3s Місяць тому +2

    내 첫 반려묘 물론 집에서 안키우고 길고양이임 집앞에 있는 아이 이름 부르면 애옹 하면서 내가 내려가며뉴우리집 엘베 타고 우리집에 놀러옴 밥 먹고 자고 감 신발장에 집 마련함 가끔 내방에 들어오고 전기정판 틀면 지먼저 율라가서 잠
    같이 놀고 만지고 이름 부르면 오고 밥먹고 가는아이 근데 차사고 나서 죽음 비오는날에 차밑에서 자다가 차에 치였음 너무 미안하고 보고싶음 보고싶다 그뒤로 울었음 내가 4일동안 바빠서 못봄 미안하다 고마웠어 다음엔 내집사로 와줘 진짜잘해줄게 밥도 간식먹고 고마워

  • @성이름-z2v5c
    @성이름-z2v5c 8 днів тому

    수의사들 스트레스가 이렇게 높을줄 몰랐어요..

  • @iggyf8278
    @iggyf8278 3 місяці тому +10

    의사쌤들도 나름 고충이 있구나..

  • @Pass1ngbyebyeby
    @Pass1ngbyebyeby Місяць тому

    다들 아는 이야기..그래서 더 가슴아픈 이야기

  • @첫눈아_사랑해
    @첫눈아_사랑해 2 місяці тому +12

    쉽게 입양을 안하게했으면 좋겠어요 ㅠㅠ

  • @coast6275
    @coast6275 3 місяці тому +5

    너무 슬퍼요

  • @riterrminelle6158
    @riterrminelle6158 Місяць тому +3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은 반려동물을 키우지만, 동물을 존중하는 사람은 반려동물을 감히 함부러 키우지 않습니다.

  • @일어나시랑게
    @일어나시랑게 Місяць тому +4

    설샘도 좀더 상담하실수 있었음 좋았을텐데..ㅜㅜ 따로 얘기 나누셨기를...

  • @아임위너-s9m
    @아임위너-s9m 2 місяці тому

    미아옹철 수의사님. 늘 응원합니다.

  • @뮤레맘
    @뮤레맘 3 місяці тому +1

    응원합니다

  • @zombiebottle.
    @zombiebottle. Місяць тому +6

    펫샵이 문제다 진짜. 왜 아직까지도 재산으로 분류되는건지 법적으로

  • @ukmixihema91
    @ukmixihema91 Місяць тому

    그 선택을 하기전까지 수십번 수백번 고민하고 난 뒤에 한 선택이니 분명 최선의 선택이었을거예요

  • @마르고닳도록-s8n
    @마르고닳도록-s8n 3 місяці тому +28

    병원비가 과하게 비싼건 사실임. 보험이 되면 좋겠어요

    • @user-wngpwlscjswoek
      @user-wngpwlscjswoek Місяць тому +3

      동물보험 있어요

    • @langlangla
      @langlangla Місяць тому +3

      사람도 건보료 많이 내는걸요😂 보험 있어도 보험료 매달 내라고 할거 생각하면 그게 그거겠구나 싶어요😢

    • @jiyounjang3479
      @jiyounjang3479 Місяць тому +2

      매달 보험료 내시면 됩니다

  • @후쿠-l7s
    @후쿠-l7s 28 днів тому +1

    동물보호법 더 강화 해야 되요......

  • @닭꼬치-w7q
    @닭꼬치-w7q 2 місяці тому +5

    인간이 제일 악랄한 존재이다...

  • @이nnnna
    @이nnnna 24 дні тому +3

    연예인들 유명 펫샾에서 다들 분양받으시더라구요^^ 배우 가수 아이돌들한테 실력만 욕하는게 아니라 이 점도 욕했으면 좋겠네요~ 😢
    대중들이 다들 분양받고 유기해서 이 점은 욕하고 싶지 않으신가봐요😅

  • @5saedal
    @5saedal 2 місяці тому +4

    진짜 우리나라도 강력하게 해서 책임질 능력 없으면 입양도 못하게 하고 철저하게 관리감독 했으면 좋겠다. 돈없으면 애완동물도 못키우냐? ㅇㅇ못키운다고 법으로 정해줬으면 좋겠다

    • @ajpark9818
      @ajpark9818 Місяць тому +2

      돈 없으면 애 못키운다고 법으로 정해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