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동에서 낳아서 39년 정도 살았던 곳인데...정말 서울 동쪽 끝이라 낙후되고 진짜 서민들이 모여 살던 곳이였죠! 그래도 84년도 국민학교 시절 4층짜리 건물 2개동으로 중간에 연결로가 있는 실내수영장과 범퍼카, 빵빵이, 귀신의 집, 오락실 등이 있던 실내어린이랜드와 볼링장이 있던 동서울수영장에서 많이 놀았던 기억이 나네요! 수영장에 동쪽 창으로 보면 채석장이 보이고 했었죠! 용마랜드도 규모는 작지만 수영장과 롤러코스터, 다람쥐통 등 나름 리틀어린이대공원이라고 핫했던 곳~
서울숲에서 남산 코스도 굉장히 좋고 상왕십리역 뒷쪽 청계천 출발해서 광화문까지 코스도 굉장히 즐겁더군요. 동대문쪽을 지날때는 중고시장도 열리고 좀 지나면 금융회사가 쫙 펼쳐지니 80년대~현재를 쫙 볼 수 있는~ 재테크고 뭐고 다 떠나 강북은 역사 뿐만 아니라 재미도 있고 고즈넉한 매력이 뿜뿜 넘치는~ ebs 집 프로그램만 봐도 강북 매력있다는~ 사는 분들은 아파트 아파트하겠지만 저런 지역들이 다 아파트로 바뀌면 서울의 멋이 없어질거 같아 아쉽다는. 소유자들이 원하면 어쩔 수 없지만서도. 꼭 아파트아니어도 오래된 건물도 잘 고치면 정말 괜찮던데;; 아쉽다는;;
얼마전 동대문에서 낙산쪽 성곽길을 걸었는데 ~ 계속 걷는 것은 무리~ 노통 때 개방한 숙정문은 삼청각 옆길에서 오르면 좀 쉬워요~ 개방후 서울 여자들 치맛바람이 더욱 거세졌다는 후문~ 봉제공장은 아직도 아이돌 옷들, 의상전공자들의 옷 주문받아 성업중입니다~ 그들을 측은하게 여기는 것에 불편해하는 분들도 있어요~ 일류 미싱사는 등급에 따라 pay가 다름~ 어느 사회나 기술력에 따라 소득이 천차만별임~ 옛날 명륜동 살때 오전에 책가방 들고 뛰던 경신고 학생들이 생각나네요~ 김프로님의 경험치는 스펙트럼하네요~ 경험치가 적은 이가 확실히 편협하다는걸 여기서 봅니다~
이 쪽에 경실련도 있고 정의구현사제단 사무국도 있죠. 아래쪽에 백기완 선생 자택도 있고요. 항상 집 앞에 시가 쓰인 칠판이 있던. 17:40 이 동네 아파트를 못 짓는 건 집주인들이 다 터줏대감 노인들이기 때문이에요. 어디 다른데 가기 싫다는 거죠. 이 동네 가면 길거리에서 난닝구 입고 소주 마시고 있는 노인들이 막 건물주에요. 동대문 문구 거리는 문을 일찍 닫으니까 낮에 가야 합니다. 몇 년 전에 새벽 1시 쯤 창신동 골목을 걷는데 누가 "너무 배고파요 김밥 사먹게 2천원만 주세요..." 이러는 거에요. 보니까 어떤 아줌마 노숙자가 한겨울 새벽 그 추운데 플라스틱 의자에 진짜 힘 없이 앉아있는 거에요. 주머니 보니까 마침 오천원짜리 지폐가 있어서 바로 주고 왔는데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변하고 있는 서울, 다음 핫플 알아보는 법 [김시덕 박사의 도시야사 #64]](http://i.ytimg.com/vi/pa7n4UyCNLk/mqdefault.jpg)
![변하고 있는 서울, 다음 핫플 알아보는 법 [김시덕 박사의 도시야사 #64]](/img/tr.png)
![용산에 군사기지가 들어온 이유 [김시덕 박사의 도시야사 #44]](http://i.ytimg.com/vi/xT36fjNuDSQ/mqdefault.jpg)
![[지금의 서울을 키운 건 강남이 아니라 영등포다, 그동안 몰랐던 서울의 역사] 김시덕 박사의 흥미진진한 서울이야기│[MC심용환] #심용환 #현재사는심용환 #김시덕](/img/n.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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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봉은 바늘 3개를 끼울수 있는 미싱입니다. (보통은 가운데 바늘은 빼고 2줄 스티치로 사용) 추가 실 한개를 더 걸어서 가이룹빠라는 지그재그식 스티치도 가능하구요. 티셔츠 몸통 밑단 소매 밑단 등의 시접 처리를 위한 것입니다.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삼봉뜻 이해했습니다
티셔츠 아랫단 뒤집어보시면 보이는 시접처리가 삼봉이라는 커버스티치예요.옷만들때 일반미싱/오버록/삼봉 이 세세트가 있어야돼요.
바늘이 3본 이라는 얘기군요 설명 감사합니다
아하 어떻게 하나 했는데 이렇게 하는거군요
삼봉 정도전이 변신한...
삼프로 채널중에서 도시야사가 제일 재밌어요. 옛날 서울얘기 늘 재밌고 신기하게 듣고있습니다.도시야사에서 나온곳은 둘러서라도 일부러 들러보고 그러네요. 오래오래 방송해주세요
김프로님께서는 정말 모르시는게 없으시네요~어떤 얘기나 에피소드가 참 재미있어요😀~~오늘 도시야사는 한국 사람들 사는 이야기 정말 열심히 지내신결과 우리세대가 이렇게 혜택을 누리는가도 하는 먹먹한 마음도 듭니다. 도시야사 일프로 삼프로 감사합니다~~👍
여기에 우리들 부모님의 고단한 삶과 역동적인 모습을 볼수있구나 삼프로 좋은기획 👍
면목동에서 낳아서 39년 정도 살았던 곳인데...정말 서울 동쪽 끝이라 낙후되고 진짜 서민들이 모여 살던 곳이였죠! 그래도 84년도 국민학교 시절 4층짜리 건물 2개동으로 중간에 연결로가 있는 실내수영장과 범퍼카, 빵빵이, 귀신의 집, 오락실 등이 있던 실내어린이랜드와 볼링장이 있던 동서울수영장에서 많이 놀았던 기억이 나네요! 수영장에 동쪽 창으로 보면 채석장이 보이고 했었죠! 용마랜드도 규모는 작지만 수영장과 롤러코스터, 다람쥐통 등 나름 리틀어린이대공원이라고 핫했던 곳~
여기 국3 여름방학때 학교에서 단체로 수영장 갔었어요~~
김시덕 박사님의 엄청난 아카이브.....ㄷㄷㄷ...
DDP 근처 예전 서산부인과 건물은 김수근이 아니고 김중업 건축가의 작품입니다
오~ 예리하심..ㅎ
이말 할려고 댓글달러 왔더니 누가 벌써 선수를 치셨네요 ㅋㅋ
평냉과 비냉, 부먹과 찍먹이 있듯 김프로파와 이프로파 모두를 환영합니다ㅎㅎ 이 모두를 아우르는 김박사님은 대체..👍
서울숲에서 남산 코스도 굉장히 좋고
상왕십리역 뒷쪽 청계천 출발해서 광화문까지 코스도 굉장히 즐겁더군요. 동대문쪽을 지날때는 중고시장도 열리고 좀 지나면 금융회사가 쫙 펼쳐지니 80년대~현재를 쫙 볼 수 있는~
재테크고 뭐고 다 떠나 강북은 역사 뿐만 아니라 재미도 있고 고즈넉한 매력이 뿜뿜 넘치는~
ebs 집 프로그램만 봐도 강북 매력있다는~
사는 분들은 아파트 아파트하겠지만 저런 지역들이 다 아파트로 바뀌면 서울의 멋이 없어질거 같아 아쉽다는.
소유자들이 원하면 어쩔 수 없지만서도.
꼭 아파트아니어도 오래된 건물도 잘 고치면 정말 괜찮던데;; 아쉽다는;;
아쉬워요. 서울이 그래서 재밌는데 다 고급화되고 개발되면 서울의 멋이,,,,, 아쉬워요 빠르게 변하는게 조금
신도시 가 봐도 아파트 상가말고는 볼게 없어요
그래서 서울 강북이 훨씬 사람 사는 동네같은~
서른살인데도 정말 재미있습니다 ㅎㅎㅎ
재밌네요 엄마생각도 나고 👏🏼👏🏼👏🏼
북악산 이제 주민증 없어도 됩니다.
가면 표찰 주는데 나갈때 반납하면 됩니다. 말씀대로 인왕산→북악산으로 가면 북악산 지옥 계단을 맛보니 대학로→인왕산 구간으로 가세요.
백악마루 800m 고것만 참으면 정방향이 훨 편함
항상 감사합니다.
대조동 (불광동)개풍반점은 70년대 화교운영 중국집이었습니다. 전족하신 할머니를 매장에서 볼 수 있던. . .
불광동 터미널있었어요. 군부대 벽제 공동묘지 가는 터미널
뜬금없지만 용산구 도원동 마포구 도화동 사이에 60~ 70년대 약쟁이들 많았습니다. 약쟁이들 철길옆에 모여 아침햇살 받던모습 기억나네요.
테크노마트에 CGV가 처음 문을 열어서 1달동안 무료상영 했습니다
용마랜드..ㅎㅎㅎ 거기가 고향이라서 다람쥐통 놀이기구도 타고, 회전목마도 탔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ㅋ 올챙이알도 뜨고 놀고 했는데 이리 보니 신기하네요ㅎㅎ
Singer 미싱 저희 집에도 있었습니다. 손으로 돌려서 사용하는 미싱이었습니다
68년에 사근동 천변에서 태어난 1인입니다 ^^
대왕코너가 불아고 나서 맘모스로 바뀌었지요
대왕극장
김프로님은 저보다 두 살 많으신데 아는 게 진짜 많으셔요~ ^^
박사님!!! 기다렸어요TT
저도 혜화-경신중-동성고 순으로 나온 명륜동사람이라 굉장히 반갑습니다
혜화총동문회에서도 인왕산과 숙정문 말바위쪽으로 최근 청와대관람과 겸해서 한바퀴 돌았습니다
김수근이 아니고 김중업
제 기억으로는 성북동에 있는 최순우 가옥이 예전에 궁정동 에 살던집 ( 청와대 옆집. 궁정동 2번지 ) 과 참 많이 비슷해요
친구가 이사했다면서 데려간집을 보고 왜 집이 똑같지 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창신동은 이해관계가
너무도 복잡해서
재개발은 요원하지요
ㅎㅎㅎ
삼봉은 일프로님 굿즈 티 셔츠 작업하는
필수 기계중 하나입니다
재미있어요
얼마전 동대문에서 낙산쪽 성곽길을 걸었는데 ~ 계속 걷는 것은 무리~
노통 때 개방한 숙정문은 삼청각 옆길에서 오르면 좀 쉬워요~
개방후 서울 여자들 치맛바람이 더욱 거세졌다는 후문~
봉제공장은 아직도 아이돌 옷들, 의상전공자들의 옷 주문받아 성업중입니다~
그들을 측은하게 여기는 것에 불편해하는 분들도 있어요~
일류 미싱사는 등급에 따라 pay가 다름~
어느 사회나 기술력에 따라 소득이 천차만별임~
옛날 명륜동 살때 오전에 책가방 들고 뛰던 경신고 학생들이 생각나네요~
김프로님의 경험치는 스펙트럼하네요~
경험치가 적은 이가 확실히 편협하다는걸 여기서 봅니다~
미아동 북서울공원 근처도 채석장이 있었습니다
부라더건물에 노래방이 아니라 텐프로가 있죠. 예전엔 두개였고 지금은 하나
21:55 개미집
망우역과 상봉역 사이 삼표연탄... 진짜 추억이
그옆이 중화나이트였나요?
건너편은 중화극장
@@joungguseo515 한국관 나이트이구요 지금도 핫합니다.^^
이프로.. 피곤하면 좀 빠지지.. 3명 다 꼭 필요 없잖아~~~ㅠ
2:15 김수근이 아니라 김중업 선생이 설계한 서 산부인과 건물입니다. 지금은 문화재로 등록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볼만 하네요 ^^
시간이 순삭이네요. ㅎㅎ
삼봉은 오바로꾸보다 좀 고급진 마감입니다.오바로꾸는 시접이 튀어나와 걸리적거려 불편할 수 있으나 삼봉은 납작하게 되기 땜에 피부에 매끄럽게 지나가져...전직 스웨터 수출 담당 ㅋ
73년때 청계천이 저 모습일때 북한이 거의 현재 모습이었다는 외국 다큐를 보고 충격적이었음
싱어미싱은 미제 !
노무라 리포트 절판되어 시중서점에서 구할수가 없네요 ㅜㅜ
저요
서울서 10년살고
지금까지 경기도
ㅋㅋㅋ
그러지 마세요
잠자리 재단 가위 검색하시면 아마 아직 있을겁니다.
용마랜드 평산 신씨 소유지
아재들 전용 채널 ㅎㅎ
용마랜드 대탈출 촬영지네요.
브라더는 일제이고 컴퓨터 프린터도 생산
경신고! 저는 경동고예요!ㅎㅎ
99학번! 일부러 토욜엔
정독도서관가서
공부했어요.ㅋㅋ
다른 이유 없고
덕성여고 옆이라ㅋㅋ
용마랜드는 크레용팝 뮤직비디오 촬영지 ㅋ, 상봉터미널은 오징어게임 1화 촬영지 ㅋ 예전에 자주 다니던 곳인데 최근에야 알게 됨
저 때 투자했어야 😅
동네 아줌마들이 기지바지 큰 봉투에 담아서 실밥정리하고 1원인가 십원인가 받았었는데...소꿉놀이 분류도 하고. 머리띠에 리본도 붙이고....
지명유례한번 해주시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당고개, 신당동, 사당동, 당산동의 유례 같은거요..^^
잘봤스빈다..^^
충남 서산, 당진, 보령쪽에서
고깃배타고 인천 많이
왔었고, 대전 유성쪽에서는
다른거 타고 이사왔겠죠!
2:20 구) 서산부인과
나는 66년도에 청계국민교졸업
위치는 명동과 청계천 사이
명동입구에 내무부있는것으로 기역
아... 81년생인데 저 국딩때 용마랜드 운영중이었는데. 수영장도 활성화됐고요. 중랑구 떠난지 오래라 문닫은진 몰랐네요
이 쪽에 경실련도 있고 정의구현사제단 사무국도 있죠. 아래쪽에 백기완 선생 자택도 있고요. 항상 집 앞에 시가 쓰인 칠판이 있던. 17:40 이 동네 아파트를 못 짓는 건 집주인들이 다 터줏대감 노인들이기 때문이에요. 어디 다른데 가기 싫다는 거죠. 이 동네 가면 길거리에서 난닝구 입고 소주 마시고 있는 노인들이 막 건물주에요. 동대문 문구 거리는 문을 일찍 닫으니까 낮에 가야 합니다. 몇 년 전에 새벽 1시 쯤 창신동 골목을 걷는데 누가 "너무 배고파요 김밥 사먹게 2천원만 주세요..." 이러는 거에요. 보니까 어떤 아줌마 노숙자가 한겨울 새벽 그 추운데 플라스틱 의자에 진짜 힘 없이 앉아있는 거에요. 주머니 보니까 마침 오천원짜리 지폐가 있어서 바로 주고 왔는데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박카스 한 병 사드시고 온 줄...
성수, 송정, 응봉은 펌프장 지은뒤론 폭우가 내려도 침수가 된적은 없네요. 상습침수구역이라고 하셔서 댓글 남겨드립니다.
동소문동4가 부라다리빙텔도 부라더미싱 회사 관련이라고 하더군요.
사근동....사진에 찍혔을 수도 있네요....
이음피움봉제역사관 문닫았나봐요..
청량리 하면 58……..8 😂😂😂
요즘은 주민증 필요 없어열~
이 당시 중랑천, 안양천, 도림천 서울 시내 천천천은 죄다 썩은 내나고 X판였어요.
지금 우리 잘 사는겁니다.
근데, 멘탈리티는 아직도 빠가 야로 수준 !
이제 성저십리 특집도 해주시나용
96학번 김프로님에게 한표~
에잉~~ 정프로 서울 강북 오래 살아서 좀 아는구먼.. 나는 81학번
34:04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오래된정원에 나온곳 ㅋㅋㅋㅋㅋ ua-cam.com/video/C_1hmMMGetY/v-deo.html
뻠뿌라고도 부르고 작두샘이라고 부르고...했었죠....
우리엄마 쓰던 가위가 브라더꺼였는데ㄷㄷ좋은거였네
부라더는 프린터로도 유명한데
축구는동북이죠.
전태일 씨가..
아재들 갑자기 학교 축구 부심 ㅋㅋㅋㅋㅋㅋ
노래방 드립은 진 짜 수준 이하네
노해방을 정프로가 갔든 누가 가든 중요해??? 밥먹은거 까지 ㅈㄹ을 하세요
맨하탄을 가보고 말하냐??? 구경하고 말하냐
파비앙이라고 프랑스 사람 있거든요? 그 분이랑 김시덕 박사님이랑 한양도성 투어 하면 재미있을듯.... 파비앙씨가 서촌에 사는데 한양도성 부심 있어요.. 사대문부심 그리고 역사덕후라 지역을 빠삭히 알구... 조회수도 마니나와요
힌양도성 복원하고 밖으로 10미터 정도 녹지나 물을 둘러서... 사대문안을 복원해야함...
김시덕박사랑 최정이랑 닮았다 ㅋ
공감능력들이 이재명급이시네
뭔 조산이 인궘인야
이프로님은 모든 땅에 아파트를.지어야 하나봐요 ??
개풍반점 맛별루....
Sunglasses 끼고 똥퐁....ㅎㅎㅎ
눈에 질환이 있는건데 햇빛을 직접 볼 수 없어서
본인은 얼마나 답답하겠습니까?
한양도성길 6시간이면 딱인데 인왕산 북악산 빼면 거의 뭐 평지딱 수준
그리고 이제 북악산 시간제한 없어져서 청와대 뒤쪽길 빼면 야등도 가능
서울 지저분합니다
시티 리모델링이 시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