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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과 초정리는 다른 곳입니다. 세종이 안질 치료를 위해 온양온천 행궁을 자주 찾긴 하였으나 1444년에는 크게 효과를 보지 못하여, 청원(청주)의 초정리에 100일 넘게 방문하여 치료를 했다고 합니다. 최근에 청주시에서 초정행궁이라는 것을 복원하긴 했는데 원 위치도 아니고, 고증도 온양행궁의 구조를 참고한 수준이라 유적 복원이라기 보다는 테마파크 조성에 가깝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론 동대문에만 옹성(외부성벽)이 있는 이유가 풍수적인 이유인데, 강으로 기운이 빠지는 것보다도 우백호 역할의 산이 없기 때문에 이를 보완해주기 위한 목적으로 알고 있습니다(좌청룡: 인왕산과 안산, 주산: 북악산, 안산: 남산). 동대문만 흥인지문 네글자인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19:00 경복궁 복원은 현재진행중 아닌가요? 제가 예전에 광화문 복원때 들은 얘기는, 경복궁 복원은 최소 50년 이상을 보고 있는 장기프로젝트이고, 그 시작이 근정전과 광화문 복원이라고 들었습니다. 문화재청의 경복궁관리소 웹사이트에 들어가도 경복궁 2차복원정비사업을 2045년까지로 계획을 잡아놨네요. 그때까지 경복궁을 1888년 상태로 돌려놓는게 목표라고 하고요. 경복궁 복원을 1990년에 시작했으니 진짜 50년 넘게 걸리는 사업이 맞네요. 여튼 경복궁 복원은 지금 복원계획이 문제 없이 잘 세워져 있는지와 진행중인 복원사업이 실제로 계획대로 잘 이루어지게될지를 지켜봐야할 문제이지, 지금 당장 복원이 제대로 안되어 있다고 비난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댓글을 쓰고 있는데, 다시 보니 다른 분들이 이미 비슷한 말씀을 댓글로 많이 달아주셨군요. ㅎㅎ
경복궁 복원은 2045년까지 총 5단계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중입니다. 경복궁 내부는 거의 매년 전각 공사가 이뤄진다고 무방할 정도이고, 최근 소주방, 흥복전등이 복원 완료되었고 현재는 동궁전 영역이 복원 중입니다. 최종적으로는 동십자각과 서십자각도 완전 복원될 것이고, 논란의 국립민속박물관 또한 철거 계획이 이미 잡혀있습니다. 지금 경복궁에 빈 곳이 많은 것은 워낙 규모가 넓어 복원 공사가 일시에 이뤄질 수 없기 때문이지 일부러 방치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게다가 잘 아시겠지만 문화재 복원은 일반 토목공사와 달리 고증작업에도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갑니다.
나의 살던 고향은 ~ 어릴때 추억이 필름처럼 눈앞에 그려지네요 국민학교 앞의 수경사. ㅡ 당시에는 뭐하는 곳인지 몰랐음. 겨울이면 오빠랑 경복궁 경회루 로 스케이트 타러 다니고 나중엔 역사의 현장이 되어버린 청와대 바로 뒷편에 있었던 단짝친구 의 집. 궁전동2번지 ( 당시 친구 아버지가 국립박물관장) 하필 중학교 를 북한산 에 있는학교로 배정받아 집에서 광화문 사거리 까지 걸어가서 숨도 쉴수없을 정도의 콩나물 시루 버스타고 학교다니던 기억 자하문고개앞 이승복 동상앞에서 남학생들 ㅡ 청운중.경기상고.경복고 학생들이 내리면 그때서야 겨우 숨을쉴수 있을정도여서 아빠에게 매일 전학시켜 달라고 질질짜던 학창시절.. 역사에 기록된 나라에 큰일이 있을때마다 군인들이 길을막고 통제하던곳. 당연히 학교못감. 어릴때 늘상 다니던길을 이런영상으로 접하게 되어 잠시 추억여행 해봤습니다
4대궁궐 복원계획은 80년대 초에 이뤄진겁니다 제일먼저 창경궁의 동물원을 옮기고 일제시대 청경궁안에 지은 건물을 없에고 원래대로 복원하는걸로 시작했습니다 84년에 창경궁 창덕궁의 개방을 중단하고 공사했습니다 그래서 1984년부터 90년대 초까지는 시민들은 이 두궁의 관람을 못했습니다 창덕궁과 창경궁의 복원을 마치고 그다음 경복궁을 복원하는 것으로 94년쯤에 경복궁 복원이 시작되고 옛 서울고 부지의 경희궁을 복원을 시작해서 지금도 경복궁 복원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복궁은 수십년에 걸쳐서 복원 중입니다. 우린 과거에 다 밀어버라고 마구마구 지어대면서 우리가 우리것을 지웠습지요. 이제 먹고 살만해지니 드디어 우리 것을 일방적으로 찬양하지도 않고 창피해하지도 않고 있는 그대로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경복궁을 보여주기식으로 급하게 다시 짓지 않고 수십년이 걸리더라도 제대로 "중건"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우리의 높아진 수준을 느낍니다. 경복궁 중건은 수십년 지나서 평가할 일이지, 아직 공사장인 경복궁의 모습이 횡해서 볼게 없다거나 테마파크라 할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게 보자면 창덕궁 건물들도 대부분 새로 지은 것이니 마찬가지 아닐지요. 동아시아 목조건물은 모두 부재를 교체하거나 중건하면서 다시 짓습니다. 처음의 구조와 건축에 담긴 의미를 유지한다면 새로지어도 (중건을해도) 그 가치는 변함없이 인정 받습니다. 아니라면 새로 지은 창덕궁을 유네스코가 인정했을까요?
대체로 뜻은 인정 하나, 경복궁은 임진왜란부터 흥선대원군 300년이 방치된곳이라 창덕궁 전각 수리한거랑 차원이 다른 소리입니다... 그리고 처음과 끝이 같은것이 중요한게 아니고 당연히 처음과 끝은 다릅니다. 사람사는 건물은 개축도 하고 증축도 하니까요. 역사성이 켜켜히 쌓여 이어지는게 중요한데 경복궁은 300년을 방치됐다가 흥선대원군이 복원했는데 막상 고종은 싫어해서 거의 쓰지도 않았고 또 일본은 다 자재뜯어갔고... 창덕궁이나 경복궁이나 다 새로지은거 아니냐고 하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yeongseokkim2193 지적하신 경복궁과 창덕궁의 차이를 인정치 않는 다는 것은 아닙니다. 영상에서 경복궁을 어차피 대원군이 지은 것일 뿐이라거나 테마파크라고 조롱하는 것이 부당하다는 것입니다. 고종이 어쨌든 일재가 저쨌든 하는 것은 부차적인 일일 뿐. 다른 이궁들과는 다른 하나뿐인 법궁으로서의 지위가 있기 때문에 대원군도 중건을 한 것이고, 종로 일대를 조선왕조를 기본으로 도시 계획을 한다면 종묘와 사직단과 더불어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처음과 끝이 같은 것은 그 건물의 역사성을 인정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일례로, 일본의 이세신궁은 수십년마다 완전히 부수고 새로 지어도 천년이 넘는 건물로 인정받는 것은 건물의 형식이 변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asdf-ti2mb 음... 경복궁은 중간에 바뀐것도 꽤 많고 중요한건 기록이 없어서(왜냐, 결국은 임진왜란 기록은 소실된것이 많고 그 이후엔 사용되지 않았고 그 다음엔 망국하여서 그렇죠.) 그런식으로 복원이 불가능해보이기 때문에(의궤가 남아있던 수원화성과 다릅니다.) 그래서 한계가 있지 않나 싶은겁니다. 처음과 끝이 같은걸 강조하면 경복궁은 그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오히려 경복궁은 가치가 없다고 하는것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흥선군때 중건한것도 처음만든거랑은 다른거거든요... 경복궁은 수원화성이 아닙니다... 처음처럼 복원한다는건 불가능해요 그게 목표인것도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asdf-ti2mb 그래서 제말은 저는 이 영상만큼 막 테마파크다 이런 생각은 안하지만요, 그래도 처음과 끝이 같다 이정도는 애초에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세신궁도요 일본 신사가 유네스코된게 여럿 있는데 이세신궁은 아니에요... 일본 문화담당자도 이세신궁의 역사성을 객관적으로 밝히긴 조금 힘들다고 생각한거 아닌가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처음과 끝은 이어질순 있어도 같아질수는 없어요 그래서 오래 끊길수록 좀 그렇긴 하지만 중요성은 좀 떨어질수밖에 없고... 어쨌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전 조선의 대표 궁은 창덕궁이라고 생각하고...
@@yeongseokkim2193 음... 처음처럼 경복궁을 다시 지을 수 있다고 말하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보지도 않습니다. 목조 건물은 새거냐 아니냐가 사람들이 따지는 것 만큼 중요치 않다는 말을 강조한 것 뿐입니다. 경복궁과 창덕궁을 비교하는 것도, 유네스코가 인정했는지도 중요치 않다고 봅니다. 문화유적에 등수를 매길 필요는 없으니까요. 이런 일반적 관점에 덧붙여 경복궁은 종로일대와 사대문 안의 역사유적을 조선시대를 중심으로 복원하거나 발굴할 때, 경복궁은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 필요하다는 관점, 경복궁은 법궁이라 오래전 규격이 만들어진 것에 따라 지어져서 건물 배치는 19세기에 중건 한 것이 초기와 그리 크게 다르진 않을 것이라는 추측. 다만, 개별 건물 양식은 임진왜란 이후 조선 건축술과 건물 양식이 많이 바꼈기 때문에 많이 다를 것입니다. 이건 우리가 보는 모든 궁궐 건물과 대부분의 사찰 건물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가령, 불국사도 가람배치를 제외하고 건물은 대부분 조선 후기식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도 우린 신라시대 유적이라고 하지요. 쨋든, 이런 글로 생각을 전달키는 어렵습니다만,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경복궁 복원이 늦는건 신중함때문이 아니라 순전히 예산때문입니다. 민속박물관도 진작에 이전했어야 했는데 차일피일 미루어지면서 2030년경으로 늦춰졌고, 그에 따라 다른 경내 건물 복원도 다 늦어지고 있는거죠. 이미 경복궁 건축물 기록은 조선시대 기록 뿐만 아니라 일제가 자세하게 기록해놔서 복원이 어렵지 않습니다. 한편 고궁박물관은 민속박물관만큼의 흉물이 아니라 다행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곳에 지어야 한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덕수궁 뒤편 선원전터나 경복궁 동쪽 송현동 부지가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조선시대 궁궐의 정수는 창덕궁이라고 봅니다. 너무 저평가되어 있어요. 조선왕실 마지막 세대인 순정효황후와 영친왕, 덕혜옹주와 이방자 여사가 1989년까지 살던 곳도 창덕궁 낙선재였죠. 조선과 현대를 이어왔다는 점에서 창덕궁이야말로 우리나라 대표 궁궐입니다.
그것도 그렇지만, 지금 대규모 건물들은 거의다 벌써 복원 되었씀. 나머지는 행각들임. 행각들을 복원할 가치가 있는지는 생각해볼 일임. 공개된 궁궐이면, 그 행각들 때문에 관리가 어렵고, 관리비도 엄청들게 되고, 또 만약 화재가 발생하면, 행각들 때문에 경복궁 전체로 불이 번질수 있게됨.
성벽이 동대문에만 있다뇨? 제목에 욱해서(^..^) 들어왔네요. 애초에 성문이라는 게 성벽이 있어야 존재할 수 있는 건데요. 왜 동대문에만 성벽(이라고 한 건 옹성입니다)이 있었나를 이야기한다면서 옹성에 대한 설명도 없고, 아예 옹성이라는 표현도 없고, 제목까지 말도 안 되게 달고......-..- 그리고 영상 보다가 몇 가지 적습니다. 북대문이 없었다뇨? 숙정문(처음에는 숙청문)이 엄연히 있었습니다. 도성의 형식에 맞춰 4대문을 냈는데 풍수지리상 안좋다고 해서 내내 닫아두었던 거죠. 수구문이 시체 나가는 문 맞습니다. 성문 이름은 광희문인데, 이간수문과 오간수문 가까운 데라서 수구문, 시체 나가는 문이라서 시구문 그렇습니다. 도성에서 시신이 나갈 때는 광희문과 소의문(소덕문, 서소문) 두 곳만 통할 수 있었습니다. 개성 가는 길 설명하는 지도(책에 실린 지도인 듯)에서 혜음령 옆에 표시된 벽지역은 벽제역이 맞습니다. 다른 분도 말씀하셨지만 초정리와 온양온천은 다릅니다. 온양의 호텔에 표시해놨다는 건 온양행궁에 관한 겁니다.
그것 보다는, 지금 대규모 건물들은 거의다 벌써 복원 되었씀. 나머지는 행각들임. 행각들을 복원할 가치가 있는지는 생각해볼 일임. 공개된 궁궐이면, 그 행각들 때문에 관리가 어렵고, 관리비도 엄청들게 되고, 또 만약 화재가 발생하면, 행각들 때문에 경복궁 전체로 불이 번질수 있게됨.
한겨레신문, 2008년 기사. 제목 "동양 목조건축물엔 불멸의 생명있다" 기사를 추천합니다. 링크를 넣으니 답글이 사라지네요. 아시아의 역사적 목조건물의 가치를 어떻게 인정해야 하는가에 대한 기사를 추천드립니다. 대원군이 다시 짓고, 우리가 지금 다시 짓고 있는 경복궁과 새로 지은 숭례문을 어떻게 볼 것인지를 생각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경복궁은 계속 복원 중입니다. 고증을 하면서 복원하는 거라 시간이 걸리는 거지요. 개발독재 시절처럼 막 지을 순 없잖습니까. 김프로가 말하는 국립박물관은 총독부 건물이었던 건물이고, 김시덕님이 말하는 건 국립민속박물관입니다. 동대문에 있는 것은 옹성이고, 동북아시아의 여러 곳에 있습니다. 국내에도 화성과 몇몇 읍성에 남아 있습지요.
@@김김-s8u9w 똑같은 뜻을 가진 한자가 여러개인 이유는, 중국의 다른 지역들에서 생겨난 단어들이 나중에 문자화 되어서 통일이후 중국에서 쓰였기 때문이죠. 가장 잘 알려진 예로, 북쪽지방 사람들은 강을 "수" 라고 했고, 중부 지방에선 "하", 남부지방에선 "강" 이라고 불렀죠.
“와... 이 분들을 한 자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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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전쟁야사 따로 만들어주심 안될까용? 꿀잼이에용 ㅋㅋ
우리의 서울에 대한 시각을 조선으로만 한정하지 않고 고려로 넗혀주신 계기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열혈 팬입니다!
넓혀
정말 재밌습니다~~^^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도 많은 정보를 가지고 계시고 ..
많이 배우는 시간이에요^^
여러가지넘나드는 도시야사 그런 어수선함이 매력이져ㅋ 도시야사 사랑합니다
김시덕 박사님 도시야사 ❤ 꿀주행중 ❤ 언더스탠딩 감사합니다 ❤😊
온양과 초정리는 다른 곳입니다. 세종이 안질 치료를 위해 온양온천 행궁을 자주 찾긴 하였으나 1444년에는 크게 효과를 보지 못하여, 청원(청주)의 초정리에 100일 넘게 방문하여 치료를 했다고 합니다. 최근에 청주시에서 초정행궁이라는 것을 복원하긴 했는데 원 위치도 아니고, 고증도 온양행궁의 구조를 참고한 수준이라 유적 복원이라기 보다는 테마파크 조성에 가깝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천연사이다, 초정탄산수 만드는곳이죠
맞습니다
9:07 가토기요마사 ,서생포왜성
16:47 경복궁
제가 알기론 동대문에만 옹성(외부성벽)이 있는 이유가 풍수적인 이유인데, 강으로 기운이 빠지는 것보다도 우백호 역할의 산이 없기 때문에 이를 보완해주기 위한 목적으로 알고 있습니다(좌청룡: 인왕산과 안산, 주산: 북악산, 안산: 남산). 동대문만 흥인지문 네글자인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좌가 동쪽이고, 우가 서쪽인데?
청룡 이 동쪽이고, 백호가 서쪽인데?
왕의입장에서 왼쫃 오른쪽이겠지
역사라는게 책으로 보면 참 따분하고 지겨운데 말로 풀어서 들으니 너무 재밌습니다.
왜 성벽이 동대문에만이 아니라 왜 옹성은 동대문에만 있을까가 맞는 말입니다. 성벽은 남대문에도 있고 남산에도 있고
장안문에도 있는데요.
제대로 지적하신 말씀입니다.
군사 목적뿐 아니라 풍수 영향도 있다고 봅니다.
군사목적이라면 모든 도성 문에 옹성을 쌓는것이 맞지요.😊
@@taeyangsol히메이지성이나 노히반슈타님성은 요새같는 성 이라서 다른 성곽으로 연결된 부분자체가 없는데요?
@@chuncheoncity-mayor장안문은 수원 화성이잖아요
19:00 경복궁 복원은 현재진행중 아닌가요? 제가 예전에 광화문 복원때 들은 얘기는, 경복궁 복원은 최소 50년 이상을 보고 있는 장기프로젝트이고, 그 시작이 근정전과 광화문 복원이라고 들었습니다. 문화재청의 경복궁관리소 웹사이트에 들어가도 경복궁 2차복원정비사업을 2045년까지로 계획을 잡아놨네요. 그때까지 경복궁을 1888년 상태로 돌려놓는게 목표라고 하고요. 경복궁 복원을 1990년에 시작했으니 진짜 50년 넘게 걸리는 사업이 맞네요. 여튼 경복궁 복원은 지금 복원계획이 문제 없이 잘 세워져 있는지와 진행중인 복원사업이 실제로 계획대로 잘 이루어지게될지를 지켜봐야할 문제이지, 지금 당장 복원이 제대로 안되어 있다고 비난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댓글을 쓰고 있는데, 다시 보니 다른 분들이 이미 비슷한 말씀을 댓글로 많이 달아주셨군요. ㅎㅎ
정말 너무 재밌습니다 ㅎㅎ 그리고 삼프로 세분이 모두 나오실때가 특히 더 재미있어요
경복궁 복원은 2045년까지 총 5단계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중입니다. 경복궁 내부는 거의 매년 전각 공사가 이뤄진다고 무방할 정도이고, 최근 소주방, 흥복전등이 복원 완료되었고 현재는 동궁전 영역이 복원 중입니다.
최종적으로는 동십자각과 서십자각도 완전 복원될 것이고, 논란의 국립민속박물관 또한 철거 계획이 이미 잡혀있습니다.
지금 경복궁에 빈 곳이 많은 것은 워낙 규모가 넓어 복원 공사가 일시에 이뤄질 수 없기 때문이지 일부러 방치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게다가 잘 아시겠지만 문화재 복원은 일반 토목공사와 달리 고증작업에도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갑니다.
아하~감솨!!
경복궁의 대규모 건물들은 거의다 벌써 복원 되었고.
복원되지 않은것들은 거의다 행각들임.
행각들을 복원할 가치가 있는지는 생각해볼 일임.
관리가 어렵고, 관리비 엄청들며, 또 만약 화재가 발생하면 죄다 연결되어 있어서 경복궁 전체가 타버릴수 있지.
지식이 너무 많아서 빨리 얘기해주고 싶으셔서 막 급하게 말하시는거 의외로 중독되네요
나의 살던 고향은 ~
어릴때 추억이 필름처럼 눈앞에 그려지네요
국민학교 앞의 수경사. ㅡ 당시에는 뭐하는 곳인지 몰랐음.
겨울이면 오빠랑 경복궁 경회루 로 스케이트 타러 다니고
나중엔 역사의 현장이 되어버린 청와대 바로 뒷편에 있었던 단짝친구 의 집. 궁전동2번지 ( 당시 친구 아버지가 국립박물관장)
하필 중학교 를 북한산 에 있는학교로 배정받아 집에서 광화문 사거리 까지 걸어가서 숨도 쉴수없을 정도의 콩나물 시루 버스타고 학교다니던 기억
자하문고개앞 이승복 동상앞에서 남학생들 ㅡ 청운중.경기상고.경복고 학생들이 내리면 그때서야 겨우 숨을쉴수 있을정도여서 아빠에게 매일 전학시켜 달라고 질질짜던 학창시절..
역사에 기록된 나라에 큰일이 있을때마다 군인들이 길을막고 통제하던곳. 당연히 학교못감.
어릴때 늘상 다니던길을 이런영상으로 접하게 되어 잠시 추억여행 해봤습니다
경회루 연못에서 스케이트 타는 거 사진으로는 봤는데
현장에 계셨던 분이시군요!!
자하문고개앞은 이승복 동상이 아니라 최규식 경무관 동상입니다. 저와 같은 중학교를 다녔을것 같네요.
김시덕박사님 임진왜란만 따로 유튜브에서 듣고싶어요... 교수님도유튜브 하셨으먼
매일 나왔으면 좋네.
시간가는줄 몰라요~
세분이 질문을 잘해야 길을 잃지 않으실듯
길을 잃게 질문해놓고 ㅡㅡ
초정리는 충북 청주 위에 있습니다 초정약수 초정온천 유명합니다.
4대궁궐 복원계획은 80년대 초에 이뤄진겁니다
제일먼저 창경궁의 동물원을 옮기고 일제시대 청경궁안에 지은 건물을 없에고 원래대로 복원하는걸로 시작했습니다
84년에 창경궁 창덕궁의 개방을 중단하고 공사했습니다 그래서 1984년부터 90년대 초까지는 시민들은 이 두궁의 관람을 못했습니다 창덕궁과 창경궁의 복원을 마치고 그다음 경복궁을 복원하는 것으로 94년쯤에 경복궁 복원이 시작되고 옛 서울고 부지의 경희궁을 복원을 시작해서 지금도 경복궁 복원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청와대 터가 안좋다는 풍수설이 퍼진 건 거의 최근의 일이고 길게 봐야 20년 정도.
풍수쟁이도 아닌 어떤 인간이 말하기 시작한 것.
거기에 있던 사람들의 잘못이지 풍수의 문제가 아니라고 봄.
김시덕 박사의 논조에 공감함.
집권자.. 지들이 똑바로 했어야지..ㅠ
아님, 박정희 시대부터 청와대터 안좋다는 풍수 있었씀.
최소 50년 넘었씀.
풍수, 쉽게 볼만한것은 아니지요.
애초 서울터 잡을때 제와의터라고 잡았는데, 거기가 풍수가 안 좋다면 애초 저기보다 좋은터 자체가 한반도에 없을건데 ㅋㅋ
진흙층 조금 아래 부분에 하얗게 깔려 잇어요.찐즉이 처럼 쫄길 거려요.
이것을 모아서 기와를 만들어요.
여기에 발이 빠지면 정말 빼기 힘듭니다.
경복궁은 수십년에 걸쳐서 복원 중입니다. 우린 과거에 다 밀어버라고 마구마구 지어대면서 우리가 우리것을 지웠습지요. 이제 먹고 살만해지니 드디어 우리 것을 일방적으로 찬양하지도 않고 창피해하지도 않고 있는 그대로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경복궁을 보여주기식으로 급하게 다시 짓지 않고 수십년이 걸리더라도 제대로 "중건"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우리의 높아진 수준을 느낍니다.
경복궁 중건은 수십년 지나서 평가할 일이지, 아직 공사장인 경복궁의 모습이 횡해서 볼게 없다거나 테마파크라 할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게 보자면 창덕궁 건물들도 대부분 새로 지은 것이니 마찬가지 아닐지요.
동아시아 목조건물은 모두 부재를 교체하거나 중건하면서 다시 짓습니다. 처음의 구조와 건축에 담긴 의미를 유지한다면 새로지어도 (중건을해도) 그 가치는 변함없이 인정 받습니다. 아니라면 새로 지은 창덕궁을 유네스코가 인정했을까요?
대체로 뜻은 인정 하나, 경복궁은 임진왜란부터 흥선대원군 300년이 방치된곳이라 창덕궁 전각 수리한거랑 차원이 다른 소리입니다... 그리고 처음과 끝이 같은것이 중요한게 아니고 당연히 처음과 끝은 다릅니다. 사람사는 건물은 개축도 하고 증축도 하니까요. 역사성이 켜켜히 쌓여 이어지는게 중요한데 경복궁은 300년을 방치됐다가 흥선대원군이 복원했는데 막상 고종은 싫어해서 거의 쓰지도 않았고 또 일본은 다 자재뜯어갔고... 창덕궁이나 경복궁이나 다 새로지은거 아니냐고 하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yeongseokkim2193 지적하신 경복궁과 창덕궁의 차이를 인정치 않는 다는 것은 아닙니다. 영상에서 경복궁을 어차피 대원군이 지은 것일 뿐이라거나 테마파크라고 조롱하는 것이 부당하다는 것입니다. 고종이 어쨌든 일재가 저쨌든 하는 것은 부차적인 일일 뿐. 다른 이궁들과는 다른 하나뿐인 법궁으로서의 지위가 있기 때문에 대원군도 중건을 한 것이고, 종로 일대를 조선왕조를 기본으로 도시 계획을 한다면 종묘와 사직단과 더불어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처음과 끝이 같은 것은 그 건물의 역사성을 인정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일례로, 일본의 이세신궁은 수십년마다 완전히 부수고 새로 지어도 천년이 넘는 건물로 인정받는 것은 건물의 형식이 변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asdf-ti2mb 음... 경복궁은 중간에 바뀐것도 꽤 많고 중요한건 기록이 없어서(왜냐, 결국은 임진왜란 기록은 소실된것이 많고 그 이후엔 사용되지 않았고 그 다음엔 망국하여서 그렇죠.) 그런식으로 복원이 불가능해보이기 때문에(의궤가 남아있던 수원화성과 다릅니다.) 그래서 한계가 있지 않나 싶은겁니다. 처음과 끝이 같은걸 강조하면 경복궁은 그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오히려 경복궁은 가치가 없다고 하는것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흥선군때 중건한것도 처음만든거랑은 다른거거든요... 경복궁은 수원화성이 아닙니다... 처음처럼 복원한다는건 불가능해요 그게 목표인것도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asdf-ti2mb 그래서 제말은 저는 이 영상만큼 막 테마파크다 이런 생각은 안하지만요, 그래도 처음과 끝이 같다 이정도는 애초에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세신궁도요 일본 신사가 유네스코된게 여럿 있는데 이세신궁은 아니에요... 일본 문화담당자도 이세신궁의 역사성을 객관적으로 밝히긴 조금 힘들다고 생각한거 아닌가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처음과 끝은 이어질순 있어도 같아질수는 없어요 그래서 오래 끊길수록 좀 그렇긴 하지만 중요성은 좀 떨어질수밖에 없고... 어쨌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전 조선의 대표 궁은 창덕궁이라고 생각하고...
@@yeongseokkim2193 음... 처음처럼 경복궁을 다시 지을 수 있다고 말하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보지도 않습니다. 목조 건물은 새거냐 아니냐가 사람들이 따지는 것 만큼 중요치 않다는 말을 강조한 것 뿐입니다. 경복궁과 창덕궁을 비교하는 것도, 유네스코가 인정했는지도 중요치 않다고 봅니다. 문화유적에 등수를 매길 필요는 없으니까요.
이런 일반적 관점에 덧붙여 경복궁은 종로일대와 사대문 안의 역사유적을 조선시대를 중심으로 복원하거나 발굴할 때, 경복궁은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 필요하다는 관점, 경복궁은 법궁이라 오래전 규격이 만들어진 것에 따라 지어져서 건물 배치는 19세기에 중건 한 것이 초기와 그리 크게 다르진 않을 것이라는 추측. 다만, 개별 건물 양식은 임진왜란 이후 조선 건축술과 건물 양식이 많이 바꼈기 때문에 많이 다를 것입니다. 이건 우리가 보는 모든 궁궐 건물과 대부분의 사찰 건물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가령, 불국사도 가람배치를 제외하고 건물은 대부분 조선 후기식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도 우린 신라시대 유적이라고 하지요.
쨋든, 이런 글로 생각을 전달키는 어렵습니다만,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다음회차도 기다릴께요.
정말 재미있었네요
세종대왕은 강직성 척추염이었을 거라는 그래서 운동을 할 수 없는 몸이셨을 거라는 글을 봤네요
이해가 가는게 그렇게 모든 부분에서 완벽하신 분이 몸관리를 게을리하셨을 리가 없을 거 같아요
경복궁 복원을 백년대계를 가지고 작업하는데
어설프게 하능양 했다는얘기가 관계자들에게 결례가 되어보이네요
국립박물관으로 사용한 건물 아직 있습니다. 아래는 불국사건물+위는 법주사 팔상전의 독특한 콜라보한 건물인데 일본처럼 시멘트를 이용한 복원방식을
좋아한 유신시대 대표작 입니다
김프로와 김시덕님 말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부수고 용산으로 옮겼고, 국립민속박물관은 남아 있습니다. 예전 경복궁내 군인들 숙소터에 있습니다
몇가지만 말씀드리면
고니시는 동대문 입성이고 가토는 남대문 입성입니다.
그리고 서생포는 울산 남쪽으로 울진이 아니고 울주군으로 부산기장 장안 위쪽입니다. ^^
아산 온양온천은 세조가 갔었고 세종대왕이 찾았던 초정리는 충북청주시 구)청원군에 소재해있습니다. 지금 세종행궁도 지어서 일반인 관람객 받고 있어요 임진왜란 설명잘해놓고 이점은 참 아쉽네요 워낙당당하게 얘기해서 진짜인줄 알겠네요
나도 초정이 온양이 라고 해서 깜작놀랏습니다.
수원화성에도 보면 남문인 팔달문이랑 북문인 장안문에도 옹성이 둘러져 있는데 같은 이유인가요 :)
경복궁 복원이 늦는건 신중함때문이 아니라 순전히 예산때문입니다. 민속박물관도 진작에 이전했어야 했는데 차일피일 미루어지면서 2030년경으로 늦춰졌고, 그에 따라 다른 경내 건물 복원도 다 늦어지고 있는거죠. 이미 경복궁 건축물 기록은 조선시대 기록 뿐만 아니라 일제가 자세하게 기록해놔서 복원이 어렵지 않습니다. 한편 고궁박물관은 민속박물관만큼의 흉물이 아니라 다행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곳에 지어야 한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덕수궁 뒤편 선원전터나 경복궁 동쪽 송현동 부지가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조선시대 궁궐의 정수는 창덕궁이라고 봅니다. 너무 저평가되어 있어요. 조선왕실 마지막 세대인 순정효황후와 영친왕, 덕혜옹주와 이방자 여사가 1989년까지 살던 곳도 창덕궁 낙선재였죠. 조선과 현대를 이어왔다는 점에서 창덕궁이야말로 우리나라 대표 궁궐입니다.
그것도 그렇지만, 지금 대규모 건물들은 거의다 벌써 복원 되었씀.
나머지는 행각들임. 행각들을 복원할 가치가 있는지는 생각해볼 일임.
공개된 궁궐이면, 그 행각들 때문에 관리가 어렵고, 관리비도 엄청들게 되고,
또 만약 화재가 발생하면, 행각들 때문에 경복궁 전체로 불이 번질수 있게됨.
원래 전각과 궐내각사가 가득찼긴 한데 돈 있으면 하던지......
사대문 넘어 역사이야기
넘 재밌다구요 !!!!!!!!!
대한민국 불교와 일본 불교의 다른 점도 알고 싶습니다 !!!
종파마다 다르지만 결혼도 하고 머리도 안 밀고 절을 세습하는 것이 가장 인상 깊었어여. 장례식은 거희 90%가 불교식이라 밥걱정은 안한다 해요.
감사합니다 ~
성벽이 동대문에만 있다뇨?
제목에 욱해서(^..^) 들어왔네요.
애초에 성문이라는 게 성벽이 있어야 존재할 수 있는 건데요.
왜 동대문에만 성벽(이라고 한 건 옹성입니다)이 있었나를 이야기한다면서 옹성에 대한 설명도 없고, 아예 옹성이라는 표현도 없고, 제목까지 말도 안 되게 달고......-..-
그리고 영상 보다가 몇 가지 적습니다.
북대문이 없었다뇨? 숙정문(처음에는 숙청문)이 엄연히 있었습니다. 도성의 형식에 맞춰 4대문을 냈는데 풍수지리상 안좋다고 해서 내내 닫아두었던 거죠.
수구문이 시체 나가는 문 맞습니다. 성문 이름은 광희문인데, 이간수문과 오간수문 가까운 데라서 수구문, 시체 나가는 문이라서 시구문 그렇습니다. 도성에서 시신이 나갈 때는 광희문과 소의문(소덕문, 서소문) 두 곳만 통할 수 있었습니다.
개성 가는 길 설명하는 지도(책에 실린 지도인 듯)에서 혜음령 옆에 표시된 벽지역은 벽제역이 맞습니다.
다른 분도 말씀하셨지만 초정리와 온양온천은 다릅니다. 온양의 호텔에 표시해놨다는 건 온양행궁에 관한 겁니다.
이분이 진짜 아는분
초정은 청주 초정리!
학교 다닐 때 풍수지리상 뚝섬 쪽으로 키의 형상을 하고있어 동대문 쪽으로 기가 빠져 나가는 형상이어서 그걸 막기위해 담을 쌓았다고 배웠습니다.
동대문을 걸쳐서
개성으로가는 길은
중랑천-의정부-동두천-파주길 거의 평야지대이다.
많은 역사자료가 한국전쟁시 불타서 없어졌고
그 중에는 부산의 한 창고에 피난 가 있던 조선왕실 문화재들이 부주의로 인해서 불타없어진 것도 있었죠.
경복궁은 2045년까지 복원 계획이 있는데...그때까지 복원해도 40%까지 밖에 못하는것이라 하는데...
왜 복원을 다 안했나는식의 말씀은 이해가 어렵네요~~
경복궁 복원이 느린 이유는 복원 원전을 찾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건물 위치는 알 수 있으나 건물 자체의 구조는 남아있지 않아 어려운 것.
유럽 성당들 처럼 천천히 수십년에 걸쳐 조금씩 한다고 알고 있어요.. 예산문제 등등~~
그것 보다는, 지금 대규모 건물들은 거의다 벌써 복원 되었씀.
나머지는 행각들임. 행각들을 복원할 가치가 있는지는 생각해볼 일임.
공개된 궁궐이면, 그 행각들 때문에 관리가 어렵고, 관리비도 엄청들게 되고,
또 만약 화재가 발생하면, 행각들 때문에 경복궁 전체로 불이 번질수 있게됨.
진짜 재미있넹
김시덕 박사 컨텐츠는 서울 안 사는 데도 늘 재밌네요.
임진왜란사도 흥미롭습니다. 다만 삼프로님들 오늘 텐션이 좀 아쉽네요.
한겨레신문, 2008년 기사. 제목 "동양 목조건축물엔 불멸의 생명있다" 기사를 추천합니다.
링크를 넣으니 답글이 사라지네요. 아시아의 역사적 목조건물의 가치를 어떻게 인정해야 하는가에 대한 기사를 추천드립니다.
대원군이 다시 짓고, 우리가 지금 다시 짓고 있는 경복궁과 새로 지은 숭례문을 어떻게 볼 것인지를 생각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시카가 다카우지 부하 중에 고씨가 있지요..
남해안 일대에 임란,정유재란 때 지은
왜성이 약 30개 정도 남아있다 함
와 이분 부동산에 이은 많은 걸 공부했네요 ㅎㅎ~
왜 복원을 못하냐믄요
목재가 읎대요
금강송.. 150년 정도 지금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
타이틀이 잘못되었어요. "왜 성벽은"은 적절치 않은 표현이고(모든 문은 성벽 그 자체니까요), "왜 옹성(甕城)은"으로 고쳐 써야 합니다.
오 재밌네
초정에는 세종대왕이 치료하고 머무는 행궁이 있었던 곳이므로
초정도 온양도 각각 다 다녀간 곳으로 존재하는 곳
한사방이 산으로 막혀서 고립되기 쉽상이지.
위 아래 어느쪽으로도 바로 도망치게 설계했지.
26:05 시간쯤 남양주 어디가를 말하다가 이야기가 빠졌는데...
뭘 말씀하실려고 했는지 궁금합니다.
아마도 미금시? 남양주군+미금시= 현재 남양주시
입니다
@@cadiz891 아…. 감사합니다.
고니시가 쌓은 순천왜성이 있지요.
삼프로 ..일프로
고려실록은 임진왜란때 소실되었다고 전해지네요
구 시가지 부수는 재미로 사는 나라
창문 총탄 흔적은 재현
문화재 지정된 건물도 언제든지 부수는 나라 대통령 집무실도 부수는 나라
울진이 아니라 울주
외전으로 임진왜란 갑시다
와 강남지역은 지대가 낮아서 사실상 못쓰는 지역이였구나 오래전부터 그나마 배수시설이 좋아서 서울의 중심이 된거지 지난해 강남 물난리난게 이상한게 아니네 사실상 버리는 땅을 억지로 쓰고 있으니
억지로 쓰는게 아니라 70년대산업화와 도시화로 서울권과 수도권이 지방이주민이 물 밀듯이 들어오자 기존의 강북권으로는 수용하기 힘들자 70년대 박정희대통령이 개발한 곳이 강남과 여위도다 그 개발이 없었으면 지금의 수도 서울은 없었다
기존 강북 서울의 북쪽 동쪽 서쪽이 다 산으로 막혀있으니, 강건너 평야지대인 강남으로 옮겨가는건 당연한 이치인데 그걸 또 못쓰는 땅을 억지로 쓴다는 심뽀 ㄷㄷㄷ
아니 김시덕 박사님의 도시야가 오늘 최종회 녹화라니…페이스북 글 보고 달려왔습니다 ㅜㅜ아직 조선팔도 이야기 해주시지 않은 곳이 많은데 ㅜㅜ
안녕하세요. 김시덕 박사님 마지막 녹화 아닙니다! 아직 말씀드리지 못한 곳들이 너무 많은 걸요🥹 언제나 도시야사를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왜군이 구지 왜 태울까요 노비들이 문서 태울려고 한거지요
지전재밌당..
임란은 지들점령을 위해 잔혹행위가적었고 재란은 점령포4ㅣ하고 개판친거라 알고있었는데 다른의견이네요
뭘 모르믄 모른다고 해야하는데
왼쪽 조 남자는 뭔 술자리에 말끊는 사람 같기만하고...
초정은 충북 진천군 초정리여 이 냥반들아
그냥 참견말고 강의를 걍 들어 좀 방해가 된다구 엄청
그렇죠.
옹성인데 고구려 축성양식입니다
치 라구 하죠,.
@@GyeongbokPalace 치는 옹성과 다릅니다.
용산 개발할때 청와대를 대통령 관저를 옮기는 것도 고려해볼만합니다. 21세기 대한민국이 옛 관저를 고수할 이유가 없죠. 서울의 지형도 60년대와 많이 바뀌었고 60년대의 방어적인 고려를 할 이유도 없죠.
북대문(숙정문)도 있지 않나요?
역사의 지식은 좀 얇네요.
경복궁은 계속 복원 중입니다. 고증을 하면서 복원하는 거라 시간이 걸리는 거지요. 개발독재 시절처럼 막 지을 순 없잖습니까.
김프로가 말하는 국립박물관은 총독부 건물이었던 건물이고, 김시덕님이 말하는 건 국립민속박물관입니다.
동대문에 있는 것은 옹성이고, 동북아시아의 여러 곳에 있습니다. 국내에도 화성과 몇몇 읍성에 남아 있습지요.
부엌의 다다미가 맛있다는 말에서 완전 깨네요... 얼마나 먹을게 없었으면...
경복궁 복원하려면 문화재청 예산이 지금의 5배는 되야하지 않을까요? 겨우 1조 넘는 예산으로 경복궁 복원을 몇 년 만에 한다는 건 불가능하죠. 역사를 아는 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하다 봅니다.
31:42 "강남은 침수지역" ㅎㄷㄷ..... 예언했었네....
예언이 아니라 원래 한강이 범람할때마다 자연스럽게 침수되는 지역이었음 70년대 한강정비 후부터 사람이 모여살수 있게된거지
부셨응께 없겠징.
옹성이라고 말하지 누가 성벽이라 말하냐 성벽은 한양 도성 쭉 둘러 있는 벽이 성벽이지 무식한 타이틀
초정을 온양온천이라니...
고려-조선 시대에 광나루까지 바닷물이 들어왔다.. 글쎄요.. 광나루는 廣津인데, 진(津)은 강에 있는 선착장입니다. 바다에 있는 것은 포(浦)인데, 마포(麻浦)는 바다의 항구 개념이 적용된다는 얘기. 청해진에 붙은 진(鎭)은 군사적 개념이니 다른 뜻이고.
바닷가에 진(津)자 붙은 지명이 워낙 많아서 일반화시키긴 힘들어보이네요
@@김김-s8u9w 똑같은 뜻을 가진 한자가 여러개인 이유는, 중국의 다른 지역들에서 생겨난 단어들이 나중에 문자화 되어서 통일이후 중국에서 쓰였기 때문이죠. 가장 잘 알려진 예로, 북쪽지방 사람들은 강을 "수" 라고 했고, 중부 지방에선 "하", 남부지방에선 "강" 이라고 불렀죠.
경남 웅천왜성 약간 무너졌지만 꽤 잘 남아 있습니다. 일본식 성이 전투에 매우 용이하다는걸
직접 보면 알게 되더라구요. 더 튼튼하고 전투에 도움되고.
푸틴의 우크라이나 전술하고 임진홰란과 비교한것은 한참 러시아를 잘 못본 것이지요.
숭례문, 흥인지문!!
다들 복장이? 추우신지.
선조가 불질르고 도망간것 아닌가.못 먹는 감이 되었으니.
수원장안문 한국최고 최대의 문
치를 모르는 사람도 있나?
듣다보면 진행자들 되게 무식함. 말에 집중도 못하고 했던말 또하게하고 노답
용어좀 바꿉시다 /임진년 조일전쟁//으로 박사면 박사답게
왕자들이 일본에 잡혀 가 사명대사가 일본에 가서 잡혀간 백성과 함께 데려옴
그건 임진록이라는 소설 내용입니다
서생포 왜성은 울산에 있음. 울진이 아님. ㅋ
일본이 허물었으니까요.....
모르지 마시고 우리나라 지식인과 권력층이 얼마나 비양심 이기주의자들인지 지적해 주세요. 패널 박사님도 다 아는걸 ... 내가 돈먹을라고 "모른척" 하는게 우리나라 지식/권력층리죠
모든 지식인과 권력층이 부패하고 비양심적인 아니다 대한민국이 그렇게 만만한 나라가가 아니다 그렇게 허술하게 보이나 정치바람에 휩쓸리지 않고 주어진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는 공무원들이 대다수다
타이틀을 김시덕이라고 걸어두고 셋이 번갈아가며 자꾸 끼어들어 흐름을 끊어놓으니 너무 산만하네요.
옹성우
상당히 편파적이네요
클로징도 없이...우흐흐흥 으로 끝나나..50회 넘었으면 많이 했는데 너무 막한다..
대충대충 하시내
진행자들이 공부 좀 하고 나오지, 너무 무식하네
이순신 장군한테 장군 칭호 안 붙이는 사람 처음 봄
강요하지마라
이순신은 이순신이다 알간?
박정희는 대통령 딱딱 붙여주고 노무현대통령은 노무현하고... 김시덕 박사님!!!! 도대체 뭡니까????
옹성도 모르는..참나..박사 수준 맞니? 어이없다.임진왜란만 연구하지 말고 그 이전,,,고구려부터 찾아바바..,, 박사님
내가 볼 때 풍수지리는, 아직 덜 살아서 그래.,, 왜 좋은지,,,ㅋㅋㅋㅋ
경복궁... 그냥 복원한건데 그냥 전기선 끌어들여서 관공서나 도서관같은거로 썼으면 좋겠다... 짜증나.. 오히려 덕수궁이 젤 좋음... 근대건물이 예쁨..
그냥 복원한 것이라니요? 대원군떄 복원한 것이라면 복원한 것이 맞습니다만... 경복궁 근정전, 경회루는 국보 건축이고, 보물급 유물도 향원정을 비롯해서 8건이나 됩니다.
@@hyunsungjang3747 근정전 향원정 집현전 좋아합니다.. 저두.. 근데 아직 70% 정도 더 복원해야 하는데… 이왕 지을거면… 쓸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이 됐으면 좋겠어요…
정치여부를 떠나서 단순 "풍수지리" 때문에 청와대 버리고 용산 옮긴게 사실 코메디긴 하죠. 모든게 개개인의 부덕함 때문에 말년이 안좋았던것을.. 쩝
풍수지리때문에 옮겼다고 말하는 대한민국의 수준 낮은 저질 민주당 지지자 수준때문에 어휴.....
@@캐시킹 여야, 정치 상황따위 알고싶은 생각 없고, 다른건 다 떠나서 정말 궁금해서 그런데, 그럼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옮긴 이유는 뭔가요?? 거기에 대한 이유설명이라던지, 타당성 조사 같은 자료 같은거 있으면 url이라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junyounglee4929 제가 느끼는 핵심만 말씀 드릴께요. " 업무공간으로 부적절" 입니다.
@@캐시킹 영빈관 터가 나빠서 ㅋㅋㅋㅋㅋ 김건희 녹취에 다 나오는 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님이 그렇게 생각하시면 그런거죠
@@하하-j3e 아 네.. 김어준이가 그렇게 열심히 시키죠? 열심히 하세요. 뭐 조선중앙방송이나 북쪽 신문도 열심히 보시고 내일은 어떤 지령 내려주는지 잘 살펴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