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 선생님, 안녕하세요! 다른 분 댓글에 달린 답글을 이렇게 정독해 보긴 처음이에요 :) 선생님께서 구독자 한 명 한 명에게 얼마나 진심을 다하고 계시는지 그 마음이 느껴져서 제가 다 감동입니다 💓 저는 11개월 된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이자 중학교 국어교사입니다. 국어교육을 전공했고 고등학교에서 독서 과목을 가르치기도 하지만 육아휴직을 하며 내 아기에게 그림책으로 책육아를 하는 것은 다른 차원이더라고요~ 저는 제 목소리로 책 읽어주는 게 너무 좋고 책 읽어주다 목 쉬어보는 게 소원인 엄마인데, 아기는 대근육 발달에 관심이 많은 개월수라 한 두장 읽으면 도망가네요..ㅋㅋㅋ 우연히 선생님 유튜브를 접하고 몇 시간 동안 책육아 카테고리의 영상을 거의 다 보았습니다. 말씀도 너무 잘하시고 배울 점이 많아서 한 말씀 한 말씀 새겨듣게 되네요 :) 팬이 된 느낌이에요💕 거기에 같은 부모이자 아동문학 전공자로서 부모님들에게 진심어린 격려와 조언을 해주시니 일면식도 없는 한국의 구독자로서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이렇게 양질의 정보를 주는 채널이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이 안타까워요🥲 아무쪼록 505번째 구독자인 승유 엄마가 계속 선생님을 응원하며 앞으로 그림책 육아를 통해 아이와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겠습니다^ ^ 선생님 영상들을 통해 제가 그림책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어요 :) 감사합니다💕
아 .. 뭐라고 감사 인사를 드려야 할지 몰라 반복해서 읽으면서도 답은 늦었네요. 정말 감사해요. 일면식도 없는데 이렇게 글 남겨 주셔서 육아하면서 멘탈 털리고 지치고 내가 잘 하고 있나 의심하는 저에게도 매우 힘이 됩니다 :) 아기가 어릴때는 비교적 시간이 많아 채널을 열었는데 18개월에 접어드니 나의 하루를 이 꼬마가 결정하더라구여 ㅎㅎㅎ 조금 더 지나면 아무래도 데이케어에 보내서 선생님과 고통을 분담해야 할 것 같습니다 ㅋㅋㅋ 학교 현장에서 애쓰시는 선생님들 너무 대단하시고 고생이 많으시죠. 그래도 좋은 선생님이 좋은 학생을 만든다고 생각하는 일인으로써 학생들의 안녕과 성취를 돕는 일에 수고해 주시는 것을 끝까지 잘 하시길 응원합니다 :)
공감합니다.^^ 아이에게 책을 강조하면서 정작 양육자가 책을 가까이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장기적으로는 큰 효과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아이가 책에서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제 경험은, 다른 놀이를 하면서도 같이 읽었던 책 내용을 자주 언급하는 거에요. 병원놀이를 하면서 "아까 책에서도 메이지가 트램폴린 하다가 꽈당! 넘어졌지?" 이런 식으로 얘기해주면 책을 다시 꺼내오거나 신나서 책 내용을 읊거나 하더라고요. 책 내용을 오래 기억하면서 좋아하게 되면 또 다른 새 책 내용도 궁금해하고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부탁드려요^^
네 맞아요. 책육아라는게 일이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조급할 필요도 없지만 꾸준히 하는 것이 또 중요하죠. 공유해 주신 내용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책과 현실을 끊임없이 연결해주고 다시 기억을 상기시켜주면서 아이가 책을 볼 때나 보지 않을 때 모두 책을 가까이 하는 효과가 있지요. 저도 그 방법을 자주 써야겠어요!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해요! 다음영상 평소에 궁금했었던 부분인데 기대하고 있을게요🤗. 아가 너무 귀여워요! 한국도.. 코로나때문에 밖에 보면서 자동차네..사람지나가네.. 이러면서 똑같이 지내고 있어요 😔 그리고, 언젠가는 선생님께서 아기에게 책 읽어주시는 것도 영상으로 올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선생님! 자연관찰책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 영상도 너무 감사합니당:) 아기도 넘 귀엽고ㅎㅎㅎ 한국도 똑같아요ㅠㅠ 밖에 못 나가요 ㅠㅠ 네이버 엄마 책육아 까페(ㅃㄱ닷컴) 어제 어떤 엄마분 책 육아 후기글 읽었는데, 책육아 카페에서 엄청 유명하시더라구여... 그 후기글 읽고 마음이 넘 안 좋아요 ㅠㅠ 난 지금까지 애기 19개월인데 난 뭘 하고 있어나 ㅠㅠ 난 왜 몰랐지 부터 시작해서 넘 자책 되고 미안하고 헹 ㅠㅠ 그 분은 많은 책 보다는 반복 독서 강조 하셨고, 책도 바구니에 책 을 담아서 애기가 쉽게 접근하고 .. 암튼 책을 바구니에 담아서 두는것도 엄청 좋다고 뭐 이런 식이었는데 제가 말을 잘 못 하겠네요 ㅠㅠ 아기 책 어떻게 잘 읽어주는게 맞늕도 모르겠고 넘 어렵네요 ㅠㅠ
다들 집에서 고생이 많으세요ㅜ 댓글에 남겨 주신 내용을 정확하게 다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우선 확실하게 말씀 드릴 수 있는건 19개월 아기를 두고 책육아, 혹은 독서교육이 늦었다고 절대 말 할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단 한권의 책을 읽어주지 않았다 해도 상관없다고 말씀 드릴 수 있을만큼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그러니까 19개월까지 건강하게 잘 양육하신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림책 수업을 받을때 최소 36개월 이상 아이들만 수업을 해 주는데 저에게 오는 아이들은 모두 다 다른 독서이력을 가졌습니다. 부모가 생후 6개월부터 책을 읽어준 아이가 있는가 하면 부모님도 책을 안 좋아해서 자연스레 아이에게도 책을 안 읽어 주다보니 5세,6세가 되었지만 손에 꼽을 만큼의 책만 기억하는 아이들도 있어요. 그런 두 아이들이 가진 차이가 분명히 있지만 그 차이라는 것이 반드시 일찍부터 많은 그림책을 본 아이가 무조건 책을 더 좋아한다. 라는 결론이 나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초등3까지 매일 놀던 아이가 뒤늦게 책에 빠지면서 학습능력도 놀랍게 오르는 아이도 봤구요. 아이마다 책에 관심을 가지는 시기는 모두 다르고 좋아하는 장르의 순서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책장으로 거실을 다 둘러야 책육아가 잘 된다 하시는 분도 있고 적은 분량의 책을 바구니에 담아 기간을 두고 회전을 시켜줘야 좋은 책육아가 된다고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이건 책육아의 정답이라기 보다는 아이를 키우면서 본인 이 터득한 본인 아이에게 잘 통한 방식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그 중에 어떤 부모님들은 그 방법을 따라했는데 통할수도 있고 어떤 분들은 전혀 효과를 못 얻을 수도 있습니다. 이건 그냥 음식 취향이 다르고 옷 입는 스타일이 다른 것처럼 다른 것이지 하나의 방법만이 최고라고 할 수 없으니 많은 육아방식의 홍수 속에서 무엇보다 마음을 잘 지키시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도 책육아라는 말이 사실 어색하고, 그림책 수업을 아이들과 오랫동안 하고 있지만 책육아를 하시는 분들이 가진 정보의 양에 비하면 어쩌면 훨씬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대학원에서 그림책을 깊이 보는 것을 공부하면서 유익이 있었고 수많은 아이들과 수업하면서 모든 사례는 다 달랐지만 수업마다 아이들 개인이 가진 좋은 시선으로 그림책 깊이있고 다양하게 보도록 돕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건 교사 입장에서 제가 지도하는 방향이고 아마도 책육아를 하시는 분들은 육아를 하는 연장선에 포함된 형태라 저는 괜찮다고 하는 부분이 책육아를 오래 하신 부모님들의 입장과는 차이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아이가 19세가 아니고 19개월 이라면서요. (조금 더 같이 재미나게 놀아도 됩니다) 엄마가 새로운 육아방식을 접할때마다 흔들리고 조급해지면 아이를 대하는 태도에도 그 조급함이 묻어 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당연히 아이도 엄마의 불안을 느끼겠지요. 앞으로도 다양한 책육아 방식은 계속 나올것이고 그때마다 자책하시기 보다는 오늘은 이 책 한 권 아이랑 재미있게 봐야지 하시면서 미리 한 권만 먼저 읽어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책육아를 해야지! 마음을 단단히 결심하실 필요도 없고 엄청나게 많은 육아서를 읽어보지 않은 자신을 탓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뭔가 필요가 느쪄지면 그때 그때 어머님이 편하신 방법으로 책이나 강의등을 하나씩 찾아보시고 또 물어보시면 됩니다. 제가 유튜브를 시작한 건 단순히 책을 어릴때부터 많이,아주 많이, 나와있는 책을 다 읽히는 것이 목표가 아니고 아이와 부모님이 그림책을 통해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고 깊이있는 생각과 다양한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싶은 것입니다. 저도 한 권 한 권 어떻게 읽어주면 좋을지 영상들을 찍고 있는데 아직 19개월 아이에게 해당되는 그림책이 없을 수도 있지만 아마도 차근차근 보시면 공통되게 발견되는 부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제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당장의 필요를 채워드리기엔 제 채널이 부족 할 수 있지만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이렇게 댓글 남겨주세요., 저도 제가 아는 부분에선 도와드리겠습니다. 아! 반복 독서가 중요한 것은 맞지만 그것을 반복이냐 다독이냐로 비교할 수 없습니다. 이걸 자꾸 두개를 놓고 비교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시던데 둘은 하나만 선택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둘 다 중요하고 해야 하는 것들입니다. 하지만 반복 독서는 부모가 판을 깔아 줄 수는 있지만 그것을 선택하는 것은 아이의 몫입니다. 아이들은 재미있고 자기가 좋아하는 것은 반드시 다시 보고 여러번 보게 되어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기다려보세요. 책을 자주 바꿔주는 것이나 연령에 맞지 않는 책까지 왕창 책장에 미리 꽂아 두는 것은 저도 오히려 위험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으니 지금 개월수에 아이가 관심있어 하는 내용이 나오는 그림책들 중 하루 한 권 읽어주기를 한번 실천 해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하루 한 권이 목표고 그 이상이 되는 날은 너무 과하게 잘하신 겁니다 :)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아! 근데 아기랑 매일 잠자기 전에 한 시간씩 놀아주고 책도 읽어주신다 하지 않으셨어요?? 전 아기 먹이고 바로 재워요 ㅋㅋㅋㅋㅋㅋ저를 생각하시면서 안심하세요ㅎㅎ(다 쓰고 보니 제가 편지를 썼네요?)
선생님!!!!! 이렇게나 마음 깊이 생각해서 댓글 달아주신거 너무 너무 감사해요 ㅠㅠㅠ 제가 답글이 너무 늦었네용 ㅜㅜ 선생님이 해주신 말씀 진짜 마음에 새기고 잊지않고 꼭 기억할게요 너무 너무 감사합니당! 아기랑 자기전에 1시간 정도 시간 보내고 있는데 제가 애기한테 잘 못 해주는거 같은 마음이 괜히 들어서요.. 책을 읽어주는데.. 이게 잘 읽어주는건지.. 어떻게 읽어주는게 맞는건지 잘 몰라서.. 제가 왠지 애기한테 못 해주고 있는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어려웠어요! 선생님 영상 매일 잘 챙겨보고 선생님이 해주신 말씀 꼭 기억하면서 육아 할게요 감사합니당! 항상 건강하세용!!!
와 👍 선생님, 안녕하세요! 다른 분 댓글에 달린 답글을 이렇게 정독해 보긴 처음이에요 :) 선생님께서 구독자 한 명 한 명에게 얼마나 진심을 다하고 계시는지 그 마음이 느껴져서 제가 다 감동입니다 💓 저는 11개월 된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이자 중학교 국어교사입니다. 국어교육을 전공했고 고등학교에서 독서 과목을 가르치기도 하지만 육아휴직을 하며 내 아기에게 그림책으로 책육아를 하는 것은 다른 차원이더라고요~ 저는 제 목소리로 책 읽어주는 게 너무 좋고 책 읽어주다 목 쉬어보는 게 소원인 엄마인데, 아기는 대근육 발달에 관심이 많은 개월수라 한 두장 읽으면 도망가네요..ㅋㅋㅋ 오늘 우연히 선생님 유튜브를 접하고 몇 시간 동안 책육아 카테고리의 영상을 거의 다 보았습니다. 말씀도 너무 잘하시고 배울 점이 많아서 한 말씀 한 말씀 새겨듣게 되네요 :) 팬이 된 느낌이에요💕 거기에 같은 부모이자 아동문학 전공자로서 부모님들에게 진심어린 격려와 조언을 해주시니 일면식도 없는 한국의 구독자로서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이렇게 양질의 정보를 주는 채널이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이 안타까워요🥲 아무쪼록 505번째 구독자인 승유 엄마가 계속 선생님을 응원하며 앞으로 그림책 육아를 통해 아이와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겠습니다^ ^ 선생님 영상들을 통해 제가 그림책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어요 :) 감사합니다💕
공감합니다. 저희집은 책장과 TV가 같이 있었는데 거실 아이물건들이 넘쳐나서 tv를 작은방으로 옮겼어요. 저희 아이들은 티비를 딱 정해진 시간에만 보여줘요. 그래서 인지 그 외 시간에는 보여달라고 안하더라구요 가끔 보여달라고 한적이 있었지만 단호하게 노! 그리고 아이들로 인해 저희 부부는 티비를 못보고 지냅니다ㅠㅠ 티비 보여주기 시작한 시점부터 관리가 같이 들어가야할거 같아요. 그래야 조금 커서도 자기조절능력이 생기지 않을까요?
맞아요. 저는 결혼하고 쭉 티비가 없었는데, 그래도 볼 건 다 봤는데 아기가 태어나니 휴대폰 하는 모습 보여주는 것도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구요.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배운다는 말을 다시 기억하면서 다양한 장난감이나 육아템 구입을 고민하기 전에 저희 부부의 생각과 습관들을 돌이켜봅니다 ㅠ (티비 진짜 재밌는데... ㅋㅋㅋㅋㅋ) 아마도 부모님의 그런 노력이 아이들에게 좋은 본이 되었을거예요. 자기 조절 능력은 자라면서 훈련과 연습을 통해 계속 발전되는 부분이니 잘 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오늘 영상도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책읽기에 재미를 느끼도록 하고, 다른 자극적인 장난감들은 책과 거리를 두며, 부모가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감사합니다!!
네 맞아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림을 보여주는 것! 책 자체에 흥미와 관심을 올리고 유지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아 마지막에 뼈맞은 느낌입니다 ㅎㅎ 맞아요 부모가 먼저 책을 즐겨 읽는모습을 보이는것이야말로
최고의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완전 고민하던 부분이였어요~ 알고리즘이 알려주네요 ㅋㅋ
말씀정말잘하시는것같아요! 올려주시는 시연 영상 보면서 책을 어떻게 하면 더 재밌게 읽어줄지 많이 공부하려고합니다 감사해요^^
말씀 감사드려요. 이렇게 미리 공부하시고 연습도 하시고 정말 대단하세요!! 준비한 만큼 아이가 그림책 더 재밌게 볼 수 있을거예요 :)
와 👍 선생님, 안녕하세요! 다른 분 댓글에 달린 답글을 이렇게 정독해 보긴 처음이에요 :) 선생님께서 구독자 한 명 한 명에게 얼마나 진심을 다하고 계시는지 그 마음이 느껴져서 제가 다 감동입니다 💓
저는 11개월 된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이자 중학교 국어교사입니다. 국어교육을 전공했고 고등학교에서 독서 과목을 가르치기도 하지만 육아휴직을 하며 내 아기에게 그림책으로 책육아를 하는 것은 다른 차원이더라고요~ 저는 제 목소리로 책 읽어주는 게 너무 좋고 책 읽어주다 목 쉬어보는 게 소원인 엄마인데, 아기는 대근육 발달에 관심이 많은 개월수라 한 두장 읽으면 도망가네요..ㅋㅋㅋ
우연히 선생님 유튜브를 접하고 몇 시간 동안 책육아 카테고리의 영상을 거의 다 보았습니다. 말씀도 너무 잘하시고 배울 점이 많아서 한 말씀 한 말씀 새겨듣게 되네요 :) 팬이 된 느낌이에요💕 거기에 같은 부모이자 아동문학 전공자로서 부모님들에게 진심어린 격려와 조언을 해주시니 일면식도 없는 한국의 구독자로서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이렇게 양질의 정보를 주는 채널이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이 안타까워요🥲
아무쪼록 505번째 구독자인 승유 엄마가 계속 선생님을 응원하며 앞으로 그림책 육아를 통해 아이와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겠습니다^ ^ 선생님 영상들을 통해 제가 그림책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어요 :) 감사합니다💕
아 .. 뭐라고 감사 인사를 드려야 할지 몰라 반복해서 읽으면서도 답은 늦었네요. 정말 감사해요. 일면식도 없는데 이렇게 글 남겨 주셔서 육아하면서 멘탈 털리고 지치고 내가 잘 하고 있나 의심하는 저에게도 매우 힘이 됩니다 :) 아기가 어릴때는 비교적 시간이 많아 채널을 열었는데 18개월에 접어드니 나의 하루를 이 꼬마가 결정하더라구여 ㅎㅎㅎ 조금 더 지나면 아무래도 데이케어에 보내서 선생님과 고통을 분담해야 할 것 같습니다 ㅋㅋㅋ 학교 현장에서 애쓰시는 선생님들 너무 대단하시고 고생이 많으시죠. 그래도 좋은 선생님이 좋은 학생을 만든다고 생각하는 일인으로써 학생들의 안녕과 성취를 돕는 일에 수고해 주시는 것을 끝까지 잘 하시길 응원합니다 :)
공감합니다.^^ 아이에게 책을 강조하면서 정작 양육자가 책을 가까이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장기적으로는 큰 효과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아이가 책에서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제 경험은, 다른 놀이를 하면서도 같이 읽었던 책 내용을 자주 언급하는 거에요. 병원놀이를 하면서 "아까 책에서도 메이지가 트램폴린 하다가 꽈당! 넘어졌지?" 이런 식으로 얘기해주면 책을 다시 꺼내오거나 신나서 책 내용을 읊거나 하더라고요. 책 내용을 오래 기억하면서 좋아하게 되면 또 다른 새 책 내용도 궁금해하고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부탁드려요^^
네 맞아요. 책육아라는게 일이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조급할 필요도 없지만 꾸준히 하는 것이 또 중요하죠. 공유해 주신 내용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책과 현실을 끊임없이 연결해주고 다시 기억을 상기시켜주면서 아이가 책을 볼 때나 보지 않을 때 모두 책을 가까이 하는 효과가 있지요. 저도 그 방법을 자주 써야겠어요!
도움받고 갑니다 ㅎ
유익한 영상이에요! 쿠키영상 푸념에 빵 터지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저도 집콕중입니다 ㅋㅋㅋ
이런 날 올줄 정말 몰랐네요 ...... 조금만 더 힘을 내면 되는게 맞는지 ㅠ 그래도 화이팅!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해요! 다음영상 평소에 궁금했었던 부분인데 기대하고 있을게요🤗. 아가 너무 귀여워요! 한국도.. 코로나때문에 밖에 보면서 자동차네..사람지나가네.. 이러면서 똑같이 지내고 있어요 😔 그리고, 언젠가는 선생님께서 아기에게 책 읽어주시는 것도 영상으로 올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선생님!
자연관찰책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더 많이 많이 받으세요! 아이에게 책 읽어주는 영상. 자연관찰에 관한 이야기도 해 볼게요! 한국은 눈이 많이 왔다던데 유늘은 아가랑 눈 구경 하면서 포근한 하루 되세요
저희 집은 거실에 티비가 가운데 65인치가 떡하니있고 나머지 벽은 다 책입니다.ㅎ 요즘은 tv컨텐츠도 많고 연동되는것들도 많드라구요~ 사실 주말에는 티비보는 날입니다.ㅋ 책육아는 습관인거같아요~ 습관만 잘들이면 티비가 앞에있어도 관심없네요^^
맞아요! 꼭 티비가 있고 없고가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는데 핵심은 아닌것 같아요!
쿠키영상 너무 공감해요 코로나때문에 ㅠㅠㅠ 저희도 맘님처럼,, 지나가는 차, 구름 햇빛 ㅋㅋㅋ 그런것만 봅니다... 하 영상 너무 잘봤어요^^
얼른 코로나 끝나고 밖에서 하루종일 놀 수 있기를요 ㅠㅠ
오늘 영상도 너무 감사합니당:)
아기도 넘 귀엽고ㅎㅎㅎ 한국도 똑같아요ㅠㅠ
밖에 못 나가요 ㅠㅠ
네이버 엄마 책육아 까페(ㅃㄱ닷컴) 어제 어떤 엄마분 책 육아 후기글 읽었는데, 책육아 카페에서 엄청 유명하시더라구여... 그 후기글 읽고 마음이 넘 안 좋아요 ㅠㅠ 난 지금까지 애기 19개월인데 난 뭘 하고 있어나 ㅠㅠ 난 왜 몰랐지 부터 시작해서 넘 자책 되고 미안하고 헹 ㅠㅠ
그 분은 많은 책 보다는 반복 독서 강조 하셨고, 책도 바구니에 책 을 담아서 애기가 쉽게 접근하고 .. 암튼 책을 바구니에 담아서 두는것도 엄청 좋다고 뭐 이런 식이었는데 제가 말을 잘 못 하겠네요 ㅠㅠ 아기 책 어떻게 잘 읽어주는게 맞늕도 모르겠고 넘 어렵네요 ㅠㅠ
다들 집에서 고생이 많으세요ㅜ 댓글에 남겨 주신 내용을 정확하게 다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우선 확실하게 말씀 드릴 수 있는건 19개월 아기를 두고 책육아, 혹은 독서교육이 늦었다고 절대 말 할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단 한권의 책을 읽어주지 않았다 해도 상관없다고 말씀 드릴 수 있을만큼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그러니까 19개월까지 건강하게 잘 양육하신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림책 수업을 받을때 최소 36개월 이상 아이들만 수업을 해 주는데 저에게 오는 아이들은 모두 다 다른 독서이력을 가졌습니다. 부모가 생후 6개월부터 책을 읽어준 아이가 있는가 하면 부모님도 책을 안 좋아해서 자연스레 아이에게도 책을 안 읽어 주다보니 5세,6세가 되었지만 손에 꼽을 만큼의 책만 기억하는 아이들도 있어요. 그런 두 아이들이 가진 차이가 분명히 있지만 그 차이라는 것이 반드시 일찍부터 많은 그림책을 본 아이가 무조건 책을 더 좋아한다. 라는 결론이 나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초등3까지 매일 놀던 아이가 뒤늦게 책에 빠지면서 학습능력도 놀랍게 오르는 아이도 봤구요. 아이마다 책에 관심을 가지는 시기는 모두 다르고 좋아하는 장르의 순서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책장으로 거실을 다 둘러야 책육아가 잘 된다 하시는 분도 있고 적은 분량의 책을 바구니에 담아 기간을 두고 회전을 시켜줘야 좋은 책육아가 된다고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이건 책육아의 정답이라기 보다는 아이를 키우면서 본인 이 터득한 본인 아이에게 잘 통한 방식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그 중에 어떤 부모님들은 그 방법을 따라했는데 통할수도 있고 어떤 분들은 전혀 효과를 못 얻을 수도 있습니다. 이건 그냥 음식 취향이 다르고 옷 입는 스타일이 다른 것처럼 다른 것이지 하나의 방법만이 최고라고 할 수 없으니 많은 육아방식의 홍수 속에서 무엇보다 마음을 잘 지키시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도 책육아라는 말이 사실 어색하고, 그림책 수업을 아이들과 오랫동안 하고 있지만 책육아를 하시는 분들이 가진 정보의 양에 비하면 어쩌면 훨씬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대학원에서 그림책을 깊이 보는 것을 공부하면서 유익이 있었고 수많은 아이들과 수업하면서 모든 사례는 다 달랐지만 수업마다 아이들 개인이 가진 좋은 시선으로 그림책 깊이있고 다양하게 보도록 돕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건 교사 입장에서 제가 지도하는 방향이고 아마도 책육아를 하시는 분들은 육아를 하는 연장선에 포함된 형태라 저는 괜찮다고 하는 부분이 책육아를 오래 하신 부모님들의 입장과는 차이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아이가 19세가 아니고 19개월 이라면서요. (조금 더 같이 재미나게 놀아도 됩니다) 엄마가 새로운 육아방식을 접할때마다 흔들리고 조급해지면 아이를 대하는 태도에도 그 조급함이 묻어 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당연히 아이도 엄마의 불안을 느끼겠지요. 앞으로도 다양한 책육아 방식은 계속 나올것이고 그때마다 자책하시기 보다는 오늘은 이 책 한 권 아이랑 재미있게 봐야지 하시면서 미리 한 권만 먼저 읽어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책육아를 해야지! 마음을 단단히 결심하실 필요도 없고 엄청나게 많은 육아서를 읽어보지 않은 자신을 탓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뭔가 필요가 느쪄지면 그때 그때 어머님이 편하신 방법으로 책이나 강의등을 하나씩 찾아보시고 또 물어보시면 됩니다. 제가 유튜브를 시작한 건 단순히 책을 어릴때부터 많이,아주 많이, 나와있는 책을 다 읽히는 것이 목표가 아니고 아이와 부모님이 그림책을 통해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고 깊이있는 생각과 다양한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싶은 것입니다. 저도 한 권 한 권 어떻게 읽어주면 좋을지 영상들을 찍고 있는데 아직 19개월 아이에게 해당되는 그림책이 없을 수도 있지만 아마도 차근차근 보시면 공통되게 발견되는 부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제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당장의 필요를 채워드리기엔 제 채널이 부족 할 수 있지만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이렇게 댓글 남겨주세요., 저도 제가 아는 부분에선 도와드리겠습니다. 아! 반복 독서가 중요한 것은 맞지만 그것을 반복이냐 다독이냐로 비교할 수 없습니다. 이걸 자꾸 두개를 놓고 비교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시던데 둘은 하나만 선택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둘 다 중요하고 해야 하는 것들입니다. 하지만 반복 독서는 부모가 판을 깔아 줄 수는 있지만 그것을 선택하는 것은 아이의 몫입니다. 아이들은 재미있고 자기가 좋아하는 것은 반드시 다시 보고 여러번 보게 되어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기다려보세요. 책을 자주 바꿔주는 것이나 연령에 맞지 않는 책까지 왕창 책장에 미리 꽂아 두는 것은 저도 오히려 위험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으니 지금 개월수에 아이가 관심있어 하는 내용이 나오는 그림책들 중 하루 한 권 읽어주기를 한번 실천 해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하루 한 권이 목표고 그 이상이 되는 날은 너무 과하게 잘하신 겁니다 :)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아! 근데 아기랑 매일 잠자기 전에 한 시간씩 놀아주고 책도 읽어주신다 하지 않으셨어요?? 전 아기 먹이고 바로 재워요 ㅋㅋㅋㅋㅋㅋ저를 생각하시면서 안심하세요ㅎㅎ(다 쓰고 보니 제가 편지를 썼네요?)
선생님!!!!! 이렇게나 마음 깊이 생각해서 댓글 달아주신거 너무 너무 감사해요 ㅠㅠㅠ 제가 답글이 너무 늦었네용 ㅜㅜ 선생님이 해주신 말씀 진짜 마음에 새기고 잊지않고 꼭 기억할게요 너무 너무 감사합니당! 아기랑 자기전에 1시간 정도 시간 보내고 있는데 제가 애기한테 잘 못 해주는거 같은 마음이 괜히 들어서요.. 책을 읽어주는데.. 이게 잘 읽어주는건지.. 어떻게 읽어주는게 맞는건지 잘 몰라서.. 제가 왠지 애기한테 못 해주고 있는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어려웠어요! 선생님 영상 매일 잘 챙겨보고 선생님이 해주신 말씀 꼭 기억하면서 육아 할게요
감사합니당! 항상 건강하세용!!!
와 👍 선생님, 안녕하세요! 다른 분 댓글에 달린 답글을 이렇게 정독해 보긴 처음이에요 :) 선생님께서 구독자 한 명 한 명에게 얼마나 진심을 다하고 계시는지 그 마음이 느껴져서 제가 다 감동입니다 💓
저는 11개월 된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이자 중학교 국어교사입니다. 국어교육을 전공했고 고등학교에서 독서 과목을 가르치기도 하지만 육아휴직을 하며 내 아기에게 그림책으로 책육아를 하는 것은 다른 차원이더라고요~ 저는 제 목소리로 책 읽어주는 게 너무 좋고 책 읽어주다 목 쉬어보는 게 소원인 엄마인데, 아기는 대근육 발달에 관심이 많은 개월수라 한 두장 읽으면 도망가네요..ㅋㅋㅋ
오늘 우연히 선생님 유튜브를 접하고 몇 시간 동안 책육아 카테고리의 영상을 거의 다 보았습니다. 말씀도 너무 잘하시고 배울 점이 많아서 한 말씀 한 말씀 새겨듣게 되네요 :) 팬이 된 느낌이에요💕 거기에 같은 부모이자 아동문학 전공자로서 부모님들에게 진심어린 격려와 조언을 해주시니 일면식도 없는 한국의 구독자로서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이렇게 양질의 정보를 주는 채널이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이 안타까워요🥲
아무쪼록 505번째 구독자인 승유 엄마가 계속 선생님을 응원하며 앞으로 그림책 육아를 통해 아이와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겠습니다^ ^ 선생님 영상들을 통해 제가 그림책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어요 :)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가야가 너무 예쁘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예쁜데 너무 예쁜데 육아가 쉽지 않네요.... ㅎㅎㅎㅎㅎ
혹시 책리스트 지금도 받을수 있을까요? 이메일신청했습니다
@@seinjung3848 네 보내드릴게요 :)
공감합니다.
저희집은 책장과 TV가 같이 있었는데 거실 아이물건들이 넘쳐나서 tv를 작은방으로 옮겼어요.
저희 아이들은 티비를 딱 정해진 시간에만 보여줘요. 그래서 인지 그 외 시간에는 보여달라고 안하더라구요
가끔 보여달라고 한적이 있었지만 단호하게 노!
그리고 아이들로 인해 저희 부부는 티비를 못보고 지냅니다ㅠㅠ
티비 보여주기 시작한 시점부터 관리가 같이 들어가야할거 같아요.
그래야 조금 커서도 자기조절능력이 생기지 않을까요?
맞아요. 저는 결혼하고 쭉 티비가 없었는데, 그래도 볼 건 다 봤는데 아기가 태어나니 휴대폰 하는 모습 보여주는 것도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구요.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배운다는 말을 다시 기억하면서 다양한 장난감이나 육아템 구입을 고민하기 전에 저희 부부의 생각과 습관들을 돌이켜봅니다 ㅠ (티비 진짜 재밌는데... ㅋㅋㅋㅋㅋ) 아마도 부모님의 그런 노력이 아이들에게 좋은 본이 되었을거예요. 자기 조절 능력은 자라면서 훈련과 연습을 통해 계속 발전되는 부분이니 잘 하고 계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