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14] - (가사/번역) Close in the Distance(with Lyrics), 울티마 툴레 OST / FFXIV Ultima Thule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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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14 лис 2024
- ※ (스포일러 주의) v6.0 메인 퀘스트 영상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인게임 이벤트 영상을 배경으로 사용하려다, 엔딩까지 달렸다면 Lv.90 퀘스트 플레이 영상이 더 와닿을 것 같아 다소 심심(?)해보이긴 해도 플레이 영상을 배경으로 넣어봤습니다.
가사의 참된 의미를 알던 모르던 마음에 와닿는 좋은 곡입니다😌.
영상에 사용된 음원은 아래 링크에서 구매/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www.amazon.com...
#울티마툴레 #UltimaThule
💡오타수정! 00:31 '하지난' → '하지만' 입니다💡
스포일러 없는(Spoiler-free) 버전 → tv.kakao.com/v/426868547 / 사용된 가사는 여기(→jaicy.tistory.com/1305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노래가 아르버트로부터 빛의 전사에게 헌정된 노래라는 걸 알고 눈물을 감출 수가 없어요...
여러 인물들의 시점에서 해석해보면 그 의미가 조금씩 달라지긴 하죠. 아르버트의 시점이라고 생각하면 좀 더 애틋하고 각별하군요😌.
여기 연출 감상하는 내내 현실을 살아가면서도 이때 느낀 마음을 떠올리면서 나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게임을 떠나 모든 생애와 맞닿아 있는 가사라는 생각이 들어요🥹 정말 감동..
힘든 일이 있어도 여태까지의 만남 중에 누군가는 나를 믿어주고, 등을 밀어주고 있다는 걸 다시금 깨닫게 되는 그런 순간이었죠😌.
엘피스부터 울티마 툴레까지 소름돋게 잘만들어서 울며 플레이했어요.. 다음 확장팩에서도 이만큼의 감동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을지 걱정되면서도 기대되네요 여기까지 올수 있게 해준 하이델린에게 무한감사와 사랑을 드립니다..절대 잊지 못할거에요
엘피스에서 충격과 공포의 전개를 맞았는데 여기서 얼마나 더 이야기를 풍부하게 만들 수 있는거지? 싶었습니다만 울티마 툴레는 예상을 뛰어넘은 전개를 보여줬더랬죠😮.
제가 표현을 잘 못하는데. 제 마음을 너무 잘 표현해 주셔서 지나가다 댓글을 안달수가 없었네요… 여운에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뜻하고 쓸쓸한 기분이라 더 오래 간직하고 싶은 듯도 해요. 하이델린에게 무한감사와 사랑을…
개인적으로 이 지역은 정말 파판14 배경중에 최고였습니다...
약간 아모로트같은 외로움?쓸쓸함이 있어 비슷하다고 느꼈어요
이미 멸망한 별들의 영혼들과 여전히 빛전을 응원해주는 스쳐지나간 영혼들,
몽환적인 배경,브금의 합이 엄청났습니다ㅠㅠ
어딘가 공허한 느낌이 들면서도 외롭지는 않고, 아련하면서도 따스한 감성의 곡이랄까요😌.
갠적으로 미리 민 지인들은 다 이 구역에서 많이 울었다는데.. 전 웃으면서 걸어갔네요 뭔가 목소리 하나하나 들으면서 나아가니까 정말로 모두와 함께 하고 있다는 희망감? 그리고 갠적으로 85 던전 끝나고 너무 멘탈 깨져서 그만할까 고민하다가 포기 안하고 끝까지 간거라 포기 하지 않길 잘했다는 안도감? 그런게 겹쳐서 진짜 웃으면서 당당하게 꼭대기까지 걸어갔어요... 진짜 갓스토리...
각자 받아들이는 방식이 다 다르니까요! 감수성이 풍부한 분들은 많이 우셨을테고, 끝을 향해 비장하고 담담하게 나아가신 분들도 계시겠지요😌.
는 코끝이 살짝 시큰하긴 했는데 훈훈한 기분으로 끝까지 걸어갈 수 있었습니다ㅎㅎ 최고의 확장팩👍.
개인적으로 'Tales of loss and fire and faith' 이 부분이 인상깊었어요. 원하는 목표를 위해 열정을 불태우며 살아가다가 때론 무언가를 잃는 상실감에 절망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자신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 그것이 인생이라는 이야기 속의 우리가 아닐까 싶네요. 항상 가사 번역 감사드립니다😊
해당 부분의 가사는 효월 메인 테마인 EndWalker - Footfalls에도 그대로 사용된걸 보면 이번 확장팩의 주제 중 하나이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영상 시청 감사합니다🙂.
목소리 처음 나올 때 정말 많이 울었어요 진짜…. 오열했습니다 ㅠㅠ 이거 보면서 또 울고 있네요…… 요새 힘든 일이 많아서 그랬나 정말 효월 하는 내내 너무 위로가 되고 행복했어요…….
그동안의 여정이 헛되지 않았으며, 그 여정을 통해 만난 인연들이 큰 힘이 되어준다는 부분이 위로랄까, 힐링이 되는 요소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때 걸린 디버프 이름이 종언을 걷는자인거 보고 실시간으로 오열했어요
ENDWALKER...
정말 사소한 디테일까지 놓칠 수 없는😌.
말씀하신 디버프도 그렇고 날씨나, 정말 사소한 NPC들 대사까지 진행도에 따라 바뀌는 디테일을 즐기면서 플레이하면 몰임감이 몇 배는 되는 듯 합니다🙂.
디버프도 있었군요 지금알아서 오열중입니다...
@@liod324 재밌을 때도 있고, 감동을 줄 때도 있고 사흥미로운 설명들이 참 많습니다. 앞으로는 좀 더 잘 살피기로! 😉
라하가 길 열어줄때 이 노래 나오면서
단말기에 수정 피어오를때 그 벅참이란..
메테이온으로 부터 길을 열어줄때 새벽 친구들이 정신적 구원을 받았구나 싶더라구요.
산크레드가 제일 먼저 희생하고 다음이 에스티니앙이었을 때부터 느낌이 오긴했는데, 충분히 예상하고 있었으면서도 막상 희생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짠했습니다😌.
처음 구간은 좋았는데 뒷 편이 좀 재 기준으로 별로더라구요.. 1절처럼 좀 깊은 느낌이 좋은데 뒤에는 고음 밖에 없어서...
@@길냥이-x4r 고조된 분위기속 하이라이트라 그런거같기도해요ㅎㅎ 확실히 저도 전반부가 좋았습니다
이노래 들으면 최종전 진입직전 대화에서 "그할배"가 난 니가 못간 모험장소 많이 가봤지롱 하면서 놀리고 소멸하는게 가장 떠오르네요
"난 봤거든."
마지막까지도 얄미운 그사람ㅋㅋ
엌ㅋㅋㅋㅋ내감동 물어내요
밤새 효월하고 메인 퀘스트 끝냈는데 여운이 안 가셔서 유튜브로 이것저것 찾아보게 되네요 개인적으로 장면 몰입도를 엄청 높여주는 곡이었다고 생각해요 ㅠㅠ 가사까지 보니 더 찡해지네요 영상 잘 보겠습니다!
저도 메인퀘 미는 동안 제발 잠 좀 오지 말라고 속으로 기도(?)하면서 플레이 했는데, 정말 그 정도로 몰입감이 뛰어난 스토리였습니다. 특히 최종 지역은 OST부터 연출까지 굉장했죠🤩.
정말.. 시간이 지나다 보니 실제 친구는 한두명 있을까 말까인데 효월 하면서 새벽일행이 진짜 실제로 내 친구로 있는것같은 기분이 들며 모니터속에서 따뜻함을 느꼈네요.. 효월 엔딩 본지 거의 한달 되어가는데 아직도 마음속에 여운이 가시질 않아요ㅠㅠ 마음이 꾸우욱 눌리는 느낌ㅠㅠㅠ
무지개 계단을 건너는 장면은 서비스 종료하는 그 날까지 기억에 남을 듯 합니다😌.
효월의 피날레... 울티마 툴레와서 메인을 밀면서 감정과 몰입.. 효월의 정말 마지막을 장식하는 처음부터의 연출.. 멜로디가 점점늘어나는걸 느꼇을때부터 감정이 복받쳐서 진짜 마지막 계단올라갈때 부터는 울면서했던게.. 연출정말 최고였습니다..
울티마 툴레에 처음 도착했을 때는 제대로 된 멜로디를 알아들을 수 없을 정도의 음만 들려주다가 동료들이 희생되어감에 따라서 서서히 멜로디가 확실해지고 가사가 더해지는 연출이 정말 최고였습니다👍.
글섭에서 나오자마자 플레이했는데 그 여운이 가시질 않아서 첫 한달은 노래 다운받아서 일상생활하는 내내 들었네요. 효월이 유저에게 주는 메세지가 너무 위로가 됐고 플레이할때 너무 행복했어서 요즘엔 힘들때마다 찾아듣고있어요..진짜 효월 최고다악😭😭
효월 OST들이 잔잔하게 감동을 주는 곡들이 많아서 더욱 그런듯 합니다. 듣다보면 힐링된다는 분들이 많더군요! 🙂
티저 영상에서 "그렇게 너는 또 한 걸음을 내딛었다" 부분과 같이 넣은 이유를 이제 알 거같아요! 이 순간, 추억과 같이 한 혼들을 마주하며 걸어가는 장면과 맞아떨이지는군요.
스쳐가는 목소리 중의 파파리모도 '영웅이라 불린 모험가는 이렇게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라고 하죠😏.
이노래 너무 좋은거같아요.. 일상에 지쳐지내다가 여유가 생겨서 글섭에서 효월을 엔딩까지 달렸는데, 확장팩 내내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나아가라고 응원하고 용기를 주는 것 같아서 재밌게하다가 울티마 툴레에서 펑펑 울어버렸던 기억이 있어요 ㅋㅋㅋ 개인적으로 스토리도 메시지도 너무 좋았던 확장팩이고 노랴였던거같네여
여태까지 함께했던 NPC들부터 스쳐지나온 NPC들까지, 잊지않고 꼼꼼하게 챙겨준 부분이 굉장히 좋았죠. 신생부터 쭉 함께 달려온 유저라면 특히나 더 각별하고 애틋한 감정을 많이 느낄 수 있는 선물같은 스토리였습니다!🤩
이 노래 들으면서 채집하니 휴가가 따로 없어요.
일부러 맨날 들으러가요!
v5.0 끝내고 일부러 아모로트 찾아간 것 처럼 v6.0 밀고나니 울티마 툴레도 음악 때문에 일부러 가게 되더군요!😁
이 노래 도입부가 너무 사기임
전주까진 어케어케 참다가 "위스펄~" 하면 바로 눈물 철철남..
가사를 제대로 몰라도 느껴지는 감성만으로 눈물이 차오르는 갓곡!👍
모험록 쓰지않고 하나하나 다 자기발로 여기까지 도달하면 그 모든 여행이 나에게 이 시련을 버티게 해주는 희망으로 이어진 느낌이어서 좋았음..가사도 각 확장팩 이름이 들어간거 좋네여
모험록을 써서 일정 구간을 스킵했어도 충분히 감동이 느껴지긴 하겠지만, 모든 구간을 차근히 진행했다면 그 감동이 배가 되는 장면이죠. 특히 서비스 오픈 때부터 여태까지 쭉 플레이 해 온 올드 유저들에겐 더욱 각별한 장면입니다😌.
와 진짜 이 브금 들을때마다 넘 눈물나요ㅠㅠㅠㅠㅠㅠ효월이 절 또 울렸어요ㅠㅠㅠㅠㅠㅠㅜ
효월 메인 퀘스트 할 때는 옆에 티슈를 꼭 두고 플레이해야합니다😂😂😂
pv에서도 나오자마자 모험의 시작이자 무언가 가슴을 울리는 멜로디라고 생각했는데 가서 들어보니까 알겠네요! 우리는 이렇게 이겨 냈고 앞으로 나아왔다는걸
트레일러 초반에 슬쩍 들려줬던 이 음악을 최종지역에 와서야, 그것도 클라이막스에서 가사와 함께 완벽하게 들려주는 연출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꾹꾹 참다가 2:15 부분만 가면 눙물 터져버리네요... ㅜㅜㅜㅜㅜㅜ 과연 이 이상의 확팩이 나올 수 있을까...
영상으로 멋지게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함니다... 한동안 이것만 들을 것 같아요 ㅜㅜ
이전 확장팩인 칠흑도 스토리와 연출이 상당해서 '이 이상의 확장팩이 나올까?' 했는데, 효월은 정말 그것을 뛰어넘은 확장팩이었죠. 요시P 왈, 이미 v7.0 트레일러가 머릿속에 들어있다고 했으니 v7.0도 기대해보려고 합니다. 영상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메인 밀때 이 노래 나오는 부분 마다 막 슬퍼졌어요 가사는 모르지만.. ㅜㅜㅜ 그래서 제목이 뭘까..하고 유튜브 돌아다니다가 드디어 만났읍니다 ㅜㅜㅜ 와... 근데 가사가 ㅜㅜㅜㅜ 진짜 마지막 여정을 향해 간다는 느낌도 들고..... 효월은 진짜 최고였습니다....
가사를 잘 모르고 들어도 곡의 분위기만으로도 충분히 말하고자 하는 바가 전달된달까요😏.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정말 OST가 대박인 효월입니다👍.
제가 진짜 모든 확장팩 통틀어서(심지어 칠흑 때도 뒷북으로 눈물 찔끔 흘렸던 사람) 운 적이 없는데 정말 이 부분에서 북받쳐서 운게 생각나요. 이 부분이 충격으로 남았는지 지금도 울티마 툴레 가면 아직도 울게 되네요ㅠ 이 노래가 인생 눈물지뢰로 등극 될 줄이야.....어흑 꺼흑...
해당 퀘스트를 플레이는 하는 순간의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같은 기분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저 때의 퀘스트 제목이 '혼자가 아니야'인데, 동료 NPC들이 있다는 점에서 혼자가 아니라는 의미겠지만, '다른 플레이어들도 나와 같은 기분으로 플레이 하고 있겠구나' 하는 면에서도 혼자가 아니라고 생각되더군요🙂.
음울한 배경노래가 이노래로 바뀌면서 너무 좋더라구요... 돌발작 할때도 노래듣느라 유툽안튼지역ㅋㅋ
울티마 툴레는 BGM듣다보면 돌발이든 채집이든 시간이 잘 가더군요😏.
이부분 진짜 저도 감동이여서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ㅠ 노래 다시 들어도 감동 ㅠㅠㅠㅠ 잘보고 갑니다
최후의 결전을 앞두고 이런 연출은 너무나 치트키였죠😏.
신생시즌때 고3친구 2명이랑 같이 탱힐딜 역할 각자 맡아 메인을 같이 밀며 효월까지 왔습니다, 빛의 전사가 성장하면서 동시에 현실의 저와 친구들도 어느덧 취업을 한 어른이 되었네요, 좋은노래 번역하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고보니 벌써 파판14 한국 서비스가 시작된지도 벌써 8년차군요. 저도 이렇게 오래 게임을 잡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8년전의 신생부터 이어져 온 커다란 서사의 종지부를 찍은 효월이라 그런지 더욱 각별하게 느껴지기도 했네요ㅎㅎ
영상 시청 감사합니다!🙂
ㅠㅠ flow 이어서 이 노래가 진짜 너무좋아요.. flow는 하이델린이 우리한테 말해주는거같고
이 노래는 이제껏 거쳐온 모든 모험과 동료들이 말해주는 것 같으면서 모험가 자신이 다짐하는 그런 느낌이기도 해요..벅차오른다
flow, close in the distance 둘 다 심금을 울리는 효월의 명곡이죠🙂.
오늘 엔딩 봤어요... 진짜 이제 이 필드가서 브금만 들으면 자동으로 눈물 나오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엔딩 본 직후가 제일 감성 충만할 시기인데 한동안 울티마 툴레 갈 때마다 눈물버튼 ON😂😂😂
@@JaicyChoi ㅋㅋㅋㅋㅋㅋ맞습니다... 완전 스토리 과몰입모드 켜졌어요 ㅠ
이 구역에서 ..첫번째로 나오는 목소리가 ..아르버트라는 사실을 ..아는순간..눈물샘이 터져버리고 말앗어요 .... ㅠ . . . 종언을 걷는 자 .....머무너무 ....좋아요 ..........,.,,
저 때 디버프 이름이 '종언을 걷는 자'라는 점도 몰입감을 한껏 올려줬더랬죠😏.
작년 11월에 파이널판타지14를 시작하고 신생과 창천, 홍련과 칠흑을 넘어 최근에 효월 본편까지 다 끝마친 새싹입니다.
사실 이 영상을 신생 메인스토리를 밀고 있던 와중에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서 먼저 접하게 되었는데 노래가 너무 좋아 영상보면서 끝까지 봤었네요~ 처음에 언젠가는 나도 효월을 밀겠지? 하는 생각으로 보는데 문득 큰 스포를 본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함께 들더라고요, 그런데 해당 장면을 제 눈으로 직접 마주했을 때 왜 그런 걱정을 했을까 싶을정도로 와닿는 느낌이 강렬하더라고요
해당 노래가 배경으로 깔리면서 다른별의 망자들과 빛전의 스쳐지나간 인연들까지.. 가사도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절망을 마주했지만 망자들의 한마디 한마디로 위로를 받고 앞을 향해 희망을 안고 나아간다는 느낌이 들어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던 부분입니다. 가사에 그동안 밀었던 메인스토리 확장팩 타이틀이 들어간 센스까지 뭣하나 흠잡을게 없는 정말 완벽한 확장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외전을 밀어야하지만 한동안은 아마 이 여운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 같습니다. 파이널판타지14는 정말 저에게 있어 최고의 게임입니다 파이널판타지14를 알게되어 정말 기쁘고 이후에 나오게 될 황금의 유산 7.0도 매우 기대됩니다!
이런, 본의 아니게 스포를😅. 그래도 재밌게 플레이하셨다니 다행입니다🙏.
Close in the distance가 흘러나오며 무지개 계단을 오르는 부분은 BGM은 물론 연출까지 그 동안의 인연들을 기억하고 있다면 굉장히 감동적인 장면이라 많은 유저들이 효월의 명장면으로 꼽습니다. 여태까지의 여정에 대한 보상을 받은 기분이었달까요😌.
다음 확장팩인 v7.0 황금의 유산은 세계를 위기에서 구해야 한다는 사명은 없으니 비장한 느낌은 많이 줄겠지만 좀 더 가벼운 기분으로 보다 편하게 즐길 수 있을듯 합니다👍(사실 글로벌은 이미 v7.0이라 저도 스토리 보는 중인데 미지의 지역을 탐험하는 모험가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간 기분으로 즐기기 좋습니다).
This is the best audio quality currently on UA-cam. Thank you☺️
I’m glad to hear that!😄
진짜 엘피스부터 울티마 툴레까지 너무 잘 만들어져서 최고였죠... 특히 이 노래 나올때 진짜 온몸에 소름이 쫙..
그래서 번역 보러 왔는데 다시 한번 소름이..ㅠㅠㅠㅠㅠ
가사에 신생부터 하나씩 들어가있는거 너무 엄청나다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
신생부터 쭉 이어져온 하이델린-조디아크 사가의 막을 장식하는 마지막 필드에 어울리는 곡이 아닐 수 없습니다😊.
헐 이 노래 듣고싶어서 유툽 들어오자마자 올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 ㅠㅠㅠㅠ
필드에서 내내 듣고 있어도 들을 때마다 감동인 노래죠, 크👍👍👍
와 브금 개미쳤다. 효월 복귀할까 말까 고민했는데 이 브금듣고 복귀결심
매 확장팩마다 좋은 곡이 많긴 했지만 특히 효월은 심금을 울리는 곡이 더 많은듯 합니다🙂.
가사 몰라도 슬펐는데 가사 알고 나니깐 더 슬프네요 이 노래 화자가 에메트셀크라던데 이걸 알고 들으니 더 슬퍼요 그리고 생각나는 비중 없이 사라진 그 '영감님'
화자가 아르버트라는 분도 계시고, 에메트셀크라는 분도 계시고 각양각색이지만 받아들이는 플레이어 나름의 해석이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ㅎㅎ
이장면 에서 모험가 혼자 천천히 걸어가면서 그림자 지나갈때 마다 동료들의 목소리 나올때 짠 하더군요 ㅜ.ㅜ
여기 연출만큼은 정말 호평일색이긴하죠😏. 추억의 일기장으로는 다시 볼 수 없는, 퀘스트 진행시에만 볼 수 있는 점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요.
Tales of loss and fire and faith가 타이틀 화면 가사였군요. 뒤늦은 깨달음과 감동이네요 ㅠㅠ
맞습니다, 타이틀 화면이 밝아짐과 동시에 들리는 가사입니다. 효월 엔딩까지 다 보고난 후에 타이틀을 다시 보면 또 새로운 느낌이죠🙂.
ㅎㅏ... 여기... 저는 지인이랑 디스코드로 통화하면서 새벽 4시에 펑펑 울었어요. 이 연출... 이런 가사... ... 일부러 걸어가게 한 구성... 공식이 저한테 울라고 한다...? 그럼 울어야죠. 암요...
그 이후에 울티마 툴레 풍맥 하고 있으려니 이 노래가 계속 나오더라구요. 넘... 좋아... ... ... 😭😭😭 효월의 종언은 그동안 함께 걸어와준 플레이어의 모험에 바치는 헌정이자 찬사이자 깊은 애정이었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효월은 신생부터 지금까지 쭉 함께 해 온 플레이어들을 위한 선물🎁같은 확장팩이 아닌가 싶습니다🙂.
드디어 메인을 다 밀었네요..! 정말 이것보다 완벽한 결말이 있을까 싶을 정도였어요...
울다 웃다 열심히 메인 밀었고 Flow together 랑 같이 이 노래 기억에 남아서 다시 들으러 왔어요.
이제 드디어 저도 이 말 쓸 수 있겠네요
난 봤거든? 😏
마지막까지도 얄미웠던 에메트셀크😂, 그래도 덕분에 슬픈 이별이 아니라 설레는 시작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케콘 끝나자 마자 다시 들으러 온 나...... 진짜 눈물 줄줄줄
파판뽕 채우는 방법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역시 라이브 콘서트가 최고인듯합니다. 현장의 공기란!🤩
엔딩에 전부 다 보고 그 노래 뭐지? 찾아봐야지 하고 들어왔는데 여기 따딴~~! 하고 올리셨네요 역시 제 마음의 OST 사전이십니다... 언제나 감사해요
공식적으로 가사가 확실한 곡은 영상으로 만들어서 업로드 하고 있으니 종종 들러주세요😉. 시청 감사합니다!
홀로 남은 것 같아도 결코 혼자가 아닌.
이 곡이 보컬과 함께 흘러나올 때의 메인 퀘스트 이름도 '혼자가 아니야'죠😌.
어느 파트를 보던 그라하가 너무 좋아서 그라하 관련 연출만 보면 눈물을 흘리던 저는 그만.. ... 😭
이런, 제가 라하 고정 커마다보니 채널 내 영상 곳곳에 라하가 등장할텐데 부디 주의를😏.
공식에서 이노래가사가 아르버트->빛전 이라는거 땅땅하고 하염없이 눈물흘리기😢
그렇잖아도 The Primals 라이브 공연 이후 화자가 아르버트라는 사실이 공표된 이후로 다시 들으러 오시는 분들이 많아졌더군요!😌
이때 너무 외로운 감정이 컸던지라 마지막에 새벽 친구들만 전송시키고 혼자 남았을땐 오히려 웃음이 나더라고요..알리제 말대로 너네도 남겨져서 친구를 걱정하는 입장이 되어봐랏! 이런 심보였달까요..ㅋㅋㅋㅋ
동료들 다 떠나가고 홀로 남았을 때랑 대비되게 자발적(?)으로 안전한곳으로 전송시키는 모습이 꽤 인상깊긴했습니다.
뿌듯함을 만끽할 새도 없이 신룡이 된 제노스가 등장했을 땐 경악했지만요😏.
이 노래는 느낌이 꼭 80-90년대 뉴에이지 음악들 같아요. 쟝 미셀 자르라던지 마이크 올드필드 느낌..
살짝은 올드한 느낌이면서도 현대의 감성도 느껴지는 오묘한 매력이 있는 곡인듯 합니다🙂.
진짜 이때부터 그냥 미친듯이 울면서 했던것같아요 ㅠㅠㅠㅠㅠ
이 부분은 울지 않은 플레이어들이 더 적지 않을까 싶은 부분이죠😉.
멘퀘 끝내자마자 한 것 돌발 3단계 찍어서 악보사기 진짜 노래 너무 좋아서 일부러 저 맵에서 잠수하거나 제작합니다 ㅠㅠ
다들 비슷한 마음인지 울티마 툴레 돌발 파티가 제일 활발하더군요!😏
Heard that the Korean servers got updated with Endwalker. How was your journey? Did you walk with your friends to the end? :)
Yeah, they walked with me till the end😌.
...And I'm looking forward to what new adventures are waiting for!
사랑합니다... 음악도 가사도 정말 좋아요 ㅠㅠ
음악 들으러 별다른 볼일이 없어도 일부러 울티마 툴레에 들르게 되더군요!😏
안녕하세요! 올려주시는 영상들덕분에 가사곱씹으면서 브금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ㅠㅠㅠㅠ 혹시 몰라.. 31초즈음에 하지난(하지만) 으로 오타난거같아서 조심스럽게 알려드리고 갑니다..! 티타니아 브금때부터 열심히 듣고있어요 ㅠㅠ 감사합니다!
이런😅, 고정 댓글에 오타 수정을 안내해두었습니다! 그나마 치명적인 오타가 아니라 다행입니다.
제보 감사합니다🙂.
목소리 들려오는데 눈물 살짝 흘렸습니다......
해당 목소리에 해당하는 NPC들이 누군지 알수록 눈물 흘리면서 앞으로 나아갈 수 밖에 없는 구간이죠😢.
세상의 끝에서 에오르제아 그 자체가 모험가에게 들려주는 노래같다....
오픈 때부터 여태까지 이어진 하나의 큰 스토리의 막을 내리는 클라이막스에서 흘러나오는 곡인만큼 가사 한 줄 한 줄이 굉장히 큰 의미로 다가오더군요😌.
이부분에서 목소리만으로 누가누군지 구분을 하지 못하겠어서 너무 고마우면서도 슬펐어요ㅠㅜㅠ 추측할 수 있을만한 수식어라도 달아줬다면 정말좋았을텐데...이 노래는 하데스가 모험가에게 불러주는 것 같아요...플로우가 베네스가 모험가에게 불러주는 노래인 것 처럼
목소리들 출처가 워낙 오래 전 스토리의 것들이라 목소리 들은 지 오래 된 NPC들의 경우에는 바로 떠올리기가 쉽지 않죠😏.
여기 브금 바뀌고 너무 좋아서....쉴때마다 필드에 주차해두고 브금들었던게 기억나네요. 글섭에서도 안되는 영어 번역해가면서 이마치며 울었는데...다시 보니깐 또 이마치고 갑니다..흑흑
필드에 처음 도착했을 때는 가사도 없고 제대로 된 멜로디도 들려주지 않다가, 동료들이 하나씩 희생됨에 따라 서서히 멜로디와 가사를 들려주는 연출이 참 멋진 곳이죠🙂.
업뎃존버는 성공한다....
몇 달을 참은건지😂😂😂 존버는 반드시 성공한다!
진짜 펑펑울면서 걸어갔던...
참았던 눈물을 여기서 쏟는 분들이 많았다죠😏.
왠 유령들인가하고 아무 생각 없이 진행하려다가 유령 지나가면서 들린 목소리에 터진 신생때부터의 감정이란
특히나 정말 오랜기간 꾸준히 해 온 유저라면 그간의 여정이 떠오르면서 감정이 북받쳐 오르기에 충분한 구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곡 오케스트리온 악보는 이지역 돌발 3을 찍어야 살수있데요
슬슬 본격적으로 돌발런 해야겠군요! 😏
효월 스포를 당해서 울지마둘레길이라는 부분이 있다고 했는데 이 부분이었군요
노래랑 스토리 보니까 왜 그런 이름이 붙었는지 알 것 같습니다
앗ㅋㅋ 울티마 툴레에 그런 별명이 있을 줄이야! 처음 알았는데 센스있는 별명이군요😏.
개쩌는스토리때문에 별바다로가버린 빛전입니다
울티마 툴레 지역 스토리는 OST와 연출 모두 출중해서 많은 유저들을 울린 곳이긴 하죠😏.
잔해별때 좀 인상 깊어서 다시 한번 들려보게 되네요
효월은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연출이 반 이상 먹고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눈물납니다. 하이델린이여~~~
😭😭😭😭😭
바로 직전에 알피노랑 알리제가 길을 열기 위해 메테이온과 대화할때 나온 BGM도 루이수아 할아버지가 바하무트에 맞서 싸울때 그 브금이더라구요..
이런 디테일 하나하나에 감탄을 안 할수가 없었던..
신생부터 효월에 이르기까지 꾸준하게 모든 스토리를 스킵 없이 본 플레이어들에겐 정말이지 선물같은 확장팩입니다🙂.
가사가 정말 좋네요..!! 당시에도 노래가 좋다고 생각하며 플레이했지만 역시 가사를 알아야 그만큼 더 보이는 법입니다. 모국어로 된 노래를 듣는다는 건 듣는 순간 가사가 귀보다 영혼이 이해하는 듯한 경험을 주는 것 같아요. 어려운 단어는 없지만 모국어가 아니기에 단어 하나하나의 의미가 덜 와닿아 너무 아쉽네요. 6.0을 밀 때 bgm들의 가사를 바로바로 알아듣는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영어권 플레이어들이 부러워지는 새벽입니다.
저도 OST 가사가 영어로 되어 있다는 부분에선 영어가 모국어인 플레이어들이 부럽습니다. 가사를 몰라도 멜로디만으로도 충분히 감동이 전해진다지만 제대로 알아들을 수 있다면 아무래도 전해지는 바가 더 깊고 진할테니까요🤩.
이 장면이 너무 싫고도 좋았음 다신 보고싶지 않은 장면이자 다시 보고싶은장면.. 얘들아 희생하지마라..너희들이 죽으면 내 모험의 이유도 없어...
과연 효월에서 가장 인상깊은 부분이긴하죠. 파판14 뿐만 아니라 여태 플레이 했던 게임들의 장면들 중에서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만하다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
아앗 저야말로 발빠르게(!)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마음에 새겨둔 말에 슈팡이가 있을걸 생각하면..
그렇지않아도 무지개 계단을 향해 걸어가는 도중에 오르슈팡이 목소리도 들리죠😏.
감사합니다,..
저야말로 시청 감사합니다!😄
나 혼자선 여기까지 올 수 없었겠지.
기쁜 일 뿐만 아니라 슬픈 일도 많이 있었지만 그렇기에 이 결론에 다다를 수 있었겠죠😌.
아아아아ㅏ아8ㅁ8......(오늘 엔딩 본 자는 그저 웁니다)
세계를 종말에서 구해내셨군요!👏 엔딩까지 달리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이래서 효월 스토리를 희망을 주는 스토리 라고 요시다가 말했던 게 아닐까 싶네요...
물론 그 전에 절망도 줬지만요..
이 감동의 무지개 다리 장면 이후에 다시 동료들과 떨어져 혼자만 남게 되지만 거기서 또 한번 희망이 빛을 발하죠😏.
@@JaicyChoi 전 사실 그 부분에서 미드 할배가 온 줄 알았는데 제노스가 나와서 놀랐었죠...
@@매드해터-u2u 미드가르드오름이 등장했다면 오래전 하이델린과 나눈 맹약도 있기도 하니 또다른 감동을 맛볼 수 있었겠지만 오메가 레이드 이후로 깊은 잠에 빠져버린 게 조금 아쉽긴 합니다.
@@JaicyChoi 맞아요, 그래도 다른 세계선에서 미드 할배가 또 다른 희망이 됐다니 괜찮겠죠...!그리고 이 울티마 툴레의 노래의 화자가 에메트셀크라고 하더라구요!일본어 가사에서 오마에 라고 한대요.
따흑흑흑흑.... 얼른 휴가 나가야 겜을 하든 말든 할텐대.. 23년 12월 21은 영원히 안올것 같아요
아이고ㅠㅠ 그래도 기다린 만큼 정말 방대한 컨텐츠가 기다리고 있을테니 그걸 위안삼아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새벽에 이거 밀고 질질우는사람됐어..
역시 이 장면에서 많이들 참았던 눈물이 터졌군요😏.
에메트셀크와 휘틀로다이우스의 노래
정말 극적인 타이밍에 등장해서 더 감동이었죠🙂.
흐아아아아아아아아앙
😭😭😭😭😭
How was it? Did tears flood in the korean servers as well? I hope you had the most fun out of the Game of the Year, Best in Narrative and Excellence in Original score godtier expansion! ♥️🥳
I couldn't stop crying while playing MSQ😭. EndWalker is the best expansion of my gaming life👍.
@@JaicyChoi i wholeheartedly agree! 💪♥️ Now if you haven't already, time to farm that elusive little blue bird named Meteion (Starbird) in The Dead Ends! The drop rate however is ridiculously low so if you are unlucky like me you might need to run it several times if you really fancy the birb. 😆 After finishing MSQ, I never stopped running that dungeon just to get that minion and now she accompanies me on my new journey as a humble traveler! ♥️
@@midlanderhyur6035 Wow, I'm definitely going to get that bird too!💪
@@JaicyChoi good luck my friend! ♥️😊
울티마 툴레 브금은 ㅇㅈ이지
지금도 울티마 툴레 갈 때마다 듣지만 질리지 않고 여전히 참 좋은 곡입니다😌.
혹시 각각 어떤 누구의 목소리였는지도 알고계신가요? 저는 몇몇만 알아들을수있더라구요 ㅠㅠ
저도 특징적인 몇명을 제외하면 전원이 누군지 제대로는 기억이 안나더군요🤔.
이미 글섭에 패치된 지도 몇개월이나 지났으니 누군가 정리해 두지 않았을까 싶은데, 찾아보고 없으면 제가 나중에 한 번 정리해볼게요!
ua-cam.com/video/5FhLX4XsGgk/v-deo.html
유투버분께서 정리해놓으신게 있어서 남겨드립니다!
@@liod324 감사합니다...!
이곡 화자가 에메트세르크라는 말이 있던데 그저 눈물이 납디다... ㅠㅜ
받아들이기 나름인 부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에메트셀크를 비롯한 여태까지의 여정에 힘이 되어준 모두가 화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뭔 게임노래가 이래 좋지..
직접 인게임 플레이 하면서 들으면 더 좋지만 굳이 게임을 잘 모르고 들어도 참 좋은 곡인 것 같습니다😌.
인게임 악보로 가지고 싶은데... 장터 검색을 아무리 해도 안나오네...ㅠㅜ
울티마 툴레 돌발임무 달성도를 채우면 두 빛깔 보석 350개로 교환 가능하다고 합니다🙂.
@@JaicyChoi 아헐... 감사합니다... 광명찾은 기분...
-----스포주의 --------------
새로운 지역에 도착하고, 오랜시간 함께해온 동료들이 내 앞길을 열어주며 한두명씩 점점 내 곁에서 사라질때, 마음 깊이 불편했죠
우리 그라하가 자신을 희생해 크리스탈로 된 길을 열어주고, 마지막 알리제와 알피노를 보내면서도 울컥울컥 했어요
그래도 속으로, 이까지 왔으니 끝을보자.. 끝을 내자... 이 기나긴 여정의 끝을 보자...! 하고 다짐하면서, 가슴깊이 올라오는 울음을 꾹 참고 나아가고 있었어요
처음엔 저 그림자가 그 멸망한 행성의 망령? 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아니었어요. 외로이 올라가는 길이 아닌, 모두의 마음이 나를 지탱해주고 있다는게 느껴졌어요
나나모를 거쳐, 라우반을 거쳐, 맹우 오르슈팡 목소리 듣고 눈물을 멈출수가 없었어요. 정말로 줄줄 흘러내렸어요
그래도 끝을 보러 앞으로 나아가야 하니 키보드 마우스에 손은 떌수가 없고. 가슴깊이서 솓구친 눈물은 닦을 수도 없이 줄줄 흐르기만 하고..
계단을 다 올라온 이후 지금까지 올라온 길을 돌아봤어요. 분명 아무 npc도, 플레이어도 없는 어두운 땅이 보였지만
정말 지금까지 함께한 모든 캐릭터들이 그 땅에 가득히 매워져 날 웃으며, 힘내라고 올려보고 있었어요.
계단 끝에서 멈춰 5분넘게 줄줄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도 진정이 안되더군요
끝내 가장 높은곳에 다다르고. 펑펑울고 말았어요
그저 게임이. 한 사람의 마음깊이 감동을 주고, 눈물나게 만들며, 사람을 성장하게 만드는 것은
그저 게임이 아니라 하나의 예술이라고 생각합니다. 파판14 효월은 저에게 그렇게 다가왔어요.
신생때부터의 모든 이야기를 완벽하게 끝맽음 했다는 것에서 정말 이번 확장팩은 평점 100만점도 부족할정도로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글로벌 서버에 출시했을 때 괜히 역대 파판14 확장팩 중 최고점인 메타스코어 92점을 받아낸 게 아니라는 걸 체감하는 순간이었습니다. 게임이 사람의 마음을 이렇게까지나 움직일 수 있는 힘이 있는걸 느낄 수 있었고, 단순히 게임이라고 치부할 게 아니라 잘 만든 게임은 스토리, 연출, 음악이 결합된 예술의 한 영역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정말 스토리보면서 가슴이 웅장해지고, 다밀고 한번더 노래들으러 왔더니 저 연출이나 장면에 노래까지 다시한번 소름돋고 갑니다…
최종 결전을 앞두고 저런 연출에 BGM까지 더해지니 정말 뽕이 안 찰 수가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