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노랑진에 위치한 사육신 공원에 다녀 왔는데 사육신들의 큰 무덤이 6 개가 절개의 상징아 소나무에 둘러싸여 있더군요 근데 신기한건 거기 소나무들의 색갈이 유독 푸른 색이더라고요 지금껏 살면서 도심지에서 그렇게 푸른색의 소나무는 첨 봤어요. 글구 안내판을 보니까 그들 대부분이 30 대 후반에 죽음을 맞이 햏더라고요 그 젊은 나이에 그런 용기있는 행동을 했다는 사실에 숙연해지더라고요 1400 년대 중반에 발생한 사건 이었는데 600 여년이 지난 후손들이 그들을 기리며 살아간다는게 ..... 참 묘핫 감정이 들더라고요 실록은 승자의 기록이라는 말 인상적입니다 인테넷 검색을 대충해 보니 조선왕조에서 권력 다툼이 종교와도 관련 된것 같더라고요 세조는 불교 도교 무속신앙 등을 복원을 시켰다고 하더라고요 그 이전엔 성리학에 기반한 유교 였다고 하더라고요 집권 권력층의 이러한 종교적인 성향의 갈등도 조선시대 내내 반복 되었던 정치사 이면인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그 잘난 사육신도 유응부 앞에서는 그 분의 얼굴을 볼 낯도 없었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그 잘난 사육신을 보면서 유응부가 이렇게 일갈을 해서랍니다. '예로부터 서생들과 큰 일을 도모하지 말라고 했거늘 결국 일이 이렇게 되었구나! 그 때 내가 칼을 시험하려 했었을 때 니들이 말리지 않았다면 지금쯤 수양의 머리를 베고 선왕을 다시 옥좌에 올려드릴 수 있었을텐데....... 너희는 글만 읽을 줄 알고 꾀가 없으니 짐승과 다를바가 뭐냐!!!!' 그 말을 들은 성삼문은 자신이 당하는 고문보다 그 말이 더 아팠고 박팽년은 '어르신..... 저희들이 축생과 다를바 없습니다.......' 하고 울먹거리고 하위지 이하 다른 사육신은 고개를 들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수양 앞에서는 그 잘난 고개를 뻣뻣히 들던 선비나리들이 말이지요.
@@hannam63 아줌 마 성상문 박팽년 등을 포함 해서 사육신 은요 세조 가 다 살려줄라고 했어요 인재들이 너무 아까워서 수양을 임금으로 인정 만 해주면 살수 있는데 끝까지 모진고통 당하면서도 세조를 수양나리 수양나리 죽음을 이미 선택한 성상문이 단종까지 역모에 가담 했다 고자질 한다고요
계유정난으로 살육당한 좌의정 김종서 능지처참당해서 찢어진 다리한쪽이 충청남도 공주시 장기면까지 와서 그곳에 김종서 장군묘가 있습니다.. 거기가 저에 고향이었고... 예전부터 그곳을 " 한다리" 라는 마을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그곳이 김종서 장군 다리하나가 그곳에 묻혔다고 해서 동네 이름이 " 한다리" 이고여...
그리고 저 에피소드를 보면 사육신이 자신 때문에 개죽음을 당했다고 자괴하는 단종의 심리상태를 제대로 보여주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 명장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어린 나이에 왕이 되어서 정치 파벌싸움 때문에 충신들이 다 죽었고 그것이 자기 때문이라고 자책하는 어린아이의 모습....... 진짜 단종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상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저 부분에서 오류가 있다면 저 때 성상문의 아버지인 성승 그 분도 같이 가고 있었는데 왜 성삼문의 아버지인 성승에게 먼저 술을 올리지 않았는지...... 아버지와 아들이 같이 형장에 끌려가는 상황에서는 먼저 자신의 아버지에게 마지막 술을 올리고 다시 오라고 성삼문이 이야기를 하는 부분이 나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음이........
@@출사표-r1v 싫어하긴 무슨. 자기가 몰래 놀러나갔던 게 아버지 태종에게 알려져서 혼나니까 세종이 되는 충녕이 일러바친 거라고 의심하고 니가 내 자리 뺏으려고 이러는 거지 하고 충녕한테 마구 따지고 든 적도 있는데. 안 됐지만 양녕이 왕 되기 싫어서 반쯤 알아서 물러났다는 설은 진작 폐기된 주장임
At the Seong Sam-Mun's last word (15:56), it's supposed to be his dead poem. I have his three dead poems in English version First poem As the sound of drum calls for my life, I turn my head where the sun is about to set. In the afterlife, there is not a single inn This night, at whose house shall I rest ? Second peom 이 몸이 주거 가서 무어시 될고 하니,What shall I become after death?봉래산(蓬萊山) 제일봉(第一峯)에 낙락장송(落落長松) 되야 이셔,A tall, thick pine tree on the highest peak of Bongraesan,백설(白雪)이 만건곤(滿乾坤)할 제 독야청청(獨也靑靑) 하리라.Evergreen alone when white snow covers the whole world. And third 임의 밥 임의 옷을 먹고 입으며I've eaten food and worn clothes my lord has given 먹은 마음 변할 줄이 있으랴How could there be change in the steadfast 죽음이 충과 의를 위함이기에My death is for loyalty and righteousness. 푸른 송백꿈 속에서도 못잊져라How could I forget even in a dream with the green pine tree by Heonreung.
저 때의 세조와
나중에 드라마 대조영의 양만춘 장군역을 맡으신 임동진 목사님의 연기력은 진짜.....
지금 봐도 소름이 돋을 정도입니다......
세조의 죽음도 보여주세요. 임동진씨 연기보고 소름이 돋았습니다. 왕연기에 관한한 대한민국 최고 입니다.
거열형 기다리는 저 심정이 어땠을지 정말 ㅠㅠ
정태우 저나이에 연기보소 ㅎㄷㄷ
정태우는 진짜...단종역할이 어쩜저리 잘어울리는지... 더 어릴때 한번 해봤어서 그런가ㄷㄷ
@@AAC13580 왕역의 끝인 연산군도 하지 않았나요?
임동진은 진짜 명배우다!
임동진씨 진짜 연기가 쩐다
발성부터 역대급
드라마 대조영의 양만춘 장군의 모습이야말로
임동진 목사님의 연기 열정을 마지막으로 불태운 그런 최고의 연기가 아닐까 합니다만......
왕과비 부분적 으로나마 보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꼭 부탁드린다면 이렇게 우리의역사 훌륭하고 광대한 작품 아직 역사를 이해 할수없는 젊은세대를 위해 처음부터 끝회 까지 기회되면 올려 보여주시면 감사드립니다 KBS 👍🏼😊🌹
댓글에서 쉰내나네
모진 고문으로 몸은 만신창이가 됐을텐데...거혈형까지....
얼마나 아프고 아팠을까?
저 심정은 또 어땠을지...
감히 상상조차 안되네
저세상이 있다면 그곳에서는 편안했기를...그리고 환생이 있다면
다시 태어났을때는 행복했기를...
태우성님 연기력 진짜 미쳤다
박팽년 21대손입니다. 항상 할아버지를 따라 배우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삼족을멸했을텐데 무슨후손??
@@호레츄츄팔레로ㄹㅇㅋㅋㄱㅋ
@@안녕하세요-t7e1s ㅋㅋㅋㅋㅋ
@@호레츄츄팔레로기록을 찾아보니 박팽년 아들은 모두 처형당했지만 손자인 박비가 박팽년 아들이 처형당한뒤에 태어나서 사형을 면했다고 합니다
배우 박재정이 라스에서 박팽년 직계후손이라며 박팽년 시조 개인기 했죠
현릉에 솔빛만이 꿈속에도 푸르러라ㅡㅡ단종을 향한 절개 진짜 멋진 시조다
목숨걸고 충절을 지키는게 절대 보통일이 아니다
나 부터 저런고문 못버팀
나같으면 집행하기 전에 기절해서 죽었을텐데
생육신들의 대표적인 고독한지식인 김시습이 단종복위운동에 연루되어서 사형집행된 사람들뿐만아니라 세조에 의해서 죽은 사람들의 시체를 수습하고,매장을 하고,천도제를 지냈다고도 실록에는 전해진다
세종대왕이 죽고 몆년뒤라니;;;;;
믿기지가 않는다
임동진 연기는 진짜 최고다
3류
오늘 노랑진에 위치한 사육신 공원에 다녀 왔는데 사육신들의 큰 무덤이 6 개가 절개의 상징아 소나무에 둘러싸여 있더군요 근데 신기한건 거기 소나무들의 색갈이 유독 푸른 색이더라고요
지금껏 살면서 도심지에서 그렇게 푸른색의 소나무는 첨 봤어요.
글구 안내판을 보니까 그들 대부분이 30 대 후반에 죽음을 맞이 햏더라고요
그 젊은 나이에 그런 용기있는 행동을 했다는 사실에 숙연해지더라고요
1400 년대 중반에 발생한 사건 이었는데 600 여년이 지난 후손들이 그들을 기리며 살아간다는게 ..... 참 묘핫 감정이 들더라고요
실록은 승자의 기록이라는 말 인상적입니다
인테넷 검색을 대충해 보니 조선왕조에서 권력 다툼이 종교와도 관련 된것 같더라고요
세조는 불교 도교 무속신앙 등을 복원을 시켰다고 하더라고요 그 이전엔 성리학에 기반한 유교 였다고 하더라고요
집권 권력층의 이러한 종교적인 성향의 갈등도 조선시대 내내 반복 되었던 정치사 이면인것 같더라고요
김재규 중정부장 시절에 자신의 선조 하나를 끼워넣음
일리 있으십니다....
저도 거기갔었는데..근데 거기에 김민기라는 사람의 묘도 있던데요
@@유지은-g8q김문기
나같으면 저렇게 못할텐데....사육신들 대단하네요..
퇴사나 동종업계 떠날 마음으로는 시도까지는 해보겠다만 목숨 걸고는... 나만 죽는게 아니고 본가, 외가, 처가 다 작살나는데...
문종이 좀더오래살았어야 병약해서리
@@dwightlee4908가족 들은 다 노비로 전환 되잖아요,
그런데 그 잘난 사육신도
유응부 앞에서는
그 분의 얼굴을 볼 낯도 없었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그 잘난 사육신을 보면서
유응부가
이렇게 일갈을 해서랍니다.
'예로부터
서생들과 큰 일을 도모하지 말라고 했거늘
결국 일이 이렇게 되었구나!
그 때
내가 칼을 시험하려 했었을 때
니들이 말리지 않았다면
지금쯤 수양의 머리를 베고
선왕을 다시 옥좌에 올려드릴 수
있었을텐데.......
너희는
글만 읽을 줄 알고
꾀가 없으니
짐승과 다를바가 뭐냐!!!!'
그 말을 들은 성삼문은
자신이 당하는 고문보다
그 말이 더 아팠고
박팽년은
'어르신.....
저희들이 축생과 다를바 없습니다.......'
하고 울먹거리고
하위지 이하
다른 사육신은
고개를 들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수양 앞에서는
그 잘난 고개를 뻣뻣히 들던
선비나리들이 말이지요.
사육신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사육신들이 죽을때도 끝까지 기개를 잃지 않고 시조남기는게 정말 멋있네요ㅠㅠ
@@hannam63 아줌 마 성상문 박팽년 등을 포함 해서 사육신 은요 세조 가 다 살려줄라고 했어요 인재들이 너무 아까워서 수양을 임금으로 인정 만 해주면 살수 있는데 끝까지 모진고통 당하면서도 세조를 수양나리 수양나리 죽음을 이미 선택한 성상문이 단종까지 역모에 가담 했다 고자질 한다고요
@@hannam63 아이궁 아줌 마
필리버스터임~
이름을 남기고 단종을 죽일 명분을 남기니.......
과연 저승에서 사육신이 단종의 얼굴을 볼 수 있을런지.....
@@daewookkim4795 아무리 그래도 원래 왕이었던 분을 복위시키려고 하다가 그렇게 된 건데 뵐 낯이 있죠, 이런거 저런거 다 조사를 해봤으니까 조선시대때 사육신으로서 칭송을 받았을 거구요, 단종대왕도 저승에선 이해하셨을거에요
정말 대단하신 사육신분들!
그렇습니다!
정태우. 저나이에 저런연기를하네. 대단하다
왕과 비에서는 수양을 미화 제대로 했고,
공주의 남자에서의 수양이 진짜 수양을 그려냈지.
법봉과 철퇴로 자신의 반대파를 마구니로 처단하는 ㄷㄷㄷ
마구니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angerinerice 어? 우서어 ??
@@tangerinerice 누가 웃음소리를 내었는가?
근데 목이 잘리는 장면이 그대로 나오네 ㄷㄷ
처형장 가는길은 고증을 제대로 했네요, 보통 우리사극에서 함거를 귀양길에 많이 태우쟎아요. 그런데 원래 함거는 처형장에 갈 때 태우던거 맞습니다. 성삼문의 유고시가 슬프네요.
17:00 양만춘과 연개소문
김대중 아닌가요?
@@seog6529 맞아요
@@SKnights94 아 내시가 연개소문이고 수양이 양만춘으로 나온 게 대조영 맞죠?
@@seog6529 넵 맞습니다 ㅋㅋㅋㅋ
합하 어쩌다가 심영이 되셨나이까
사형장으로 끌려가는 성삼문에게 하인이 술 한 모금 올린 게 실화면 성삼문이 자기보다 신분이 낮은 사람에게 잘해줬는듯 ~
뒤에서 차례 기다리며 거열형 지켜보는 심정이 어땠을까..
그 전에 이미 무식한 고문으로 죽거나 숨만 겨우 붙어있는 상태이고, 마지막까지 엄청난 고통으로 죽어갈 생각을 하니 정말 끔찍하네요;;
이미 죽어가서 ㅜㅜ 차라리 빨랑 죽여라 그런느낌일듯요
제정신인 사람이 없을듯 행하는 자도 받는자도 보는자도........
@@Kor이쥬인시게오 저끔찍한 처형 장면 어찌 보겠소? 눈뜨고 못볼듯 싶네요,
심청이 보는 어버지의 심정이었겠죠 .... 죄송합니다 ...
드립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ㅠ ㅠ
태종-세종이 완성한 관료시스템을 한순간에 박살내버린..........세조....
왕권강화가 되었을때 나라의 부패는 줄어들지만
왕이 무능하면 나라가 망함
장단점이 있음
세조는 부패를 처단도 못했고 왕도정치를 행하지도 못함
뭐 해보기도 전에 병을 얻어서 아무것도 못했지만
그거야 핑계일뿐
정답!
유능한 인재들은 다 죽여버리고 간신들만 남음
@@huntersis1655 장점을 얘기했지만, 역사학자들도 말하는 계유정난는 지금 현대 대한민국까지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고 함
지금으로 보면 대통령제냐 의원내각제냐의 문제인듯
계유정난으로 살육당한 좌의정 김종서 능지처참당해서 찢어진 다리한쪽이 충청남도 공주시 장기면까지 와서 그곳에
김종서 장군묘가 있습니다.. 거기가 저에 고향이었고...
예전부터 그곳을 " 한다리" 라는 마을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그곳이 김종서 장군 다리하나가 그곳에 묻혔다고 해서 동네 이름이 " 한다리" 이고여...
그리고 저 에피소드를 보면
사육신이 자신 때문에 개죽음을 당했다고 자괴하는 단종의 심리상태를 제대로 보여주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
명장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어린 나이에 왕이 되어서
정치 파벌싸움 때문에
충신들이 다 죽었고
그것이 자기 때문이라고 자책하는 어린아이의 모습.......
진짜 단종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상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그러게요!
생각할수록 정말 안타깝고 안타까운
역사의 한 현실입니다 😔
왕위에 오르기전 수양대군시절까지 포함해서 세조를 연기한건 이정재씨와 임동진 목사님 이 두분이 탑급인것같네여...
공주의 남자 김영철님이 최고
@@jk2431 그렇죠 서인석님은요?
@@김씨-j3k 대조영의 양만춘 장군이 더 잘 어울리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진짜 대조영의 이름을 지어줄 때의 모습은 진짜로.....
김영철, 이정재, 임동진 목사님 그 세분의 세조 연기는 진짜..... 대박급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이정재는 못낌
세종의 밑에서 성장한 집현전 학자들.... 성삼문과 박팽년.... 세종이 하늘에서 이걸 봤다면...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
이름을 남기고 단종을 죽일 명분을 남기니.......
과연 저승에서 사육신이 단종의 얼굴을 볼 수 있을런지.....
세종 유일한 실수. 둘째아들 인성교육을...
@@마암선생 인성이 문제가 아니고
둘째였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세종께서도 이런 말을 하셨다고......
'차라리 수양이 첫째였다면......'
@@daewookkim4795문종은 세종 말년 사실상 국정을 담당해서 훌륭하게 정사를 돌봤던 유능한 후계자였고 수양은 형인 문종의 눈치를 보기 급급한 인물이었는데 세종이 그런 이야기를 할리가 없죠.
왕과비 김종서 모음 영상도 올려주세요~^^
사육신들 절개가 대대손손 칭손 받아야한다,,바로 앞에서 뜻을 함꼐한 동료이자 친구들이 사지가 찢어지면서 죽는데 얼마나 그순간이 고통스러웠을까,,,대대손손 칭송받아야할 충신들
조두순을 저래 해야 했는데
@@Mrson-ev7ed 주리를 틀고 불에 달군 인두로 지진 다음 압슬 까지 딱 죽기 직전 만큼 고문 하고 사지를 찢어 죽여야 함
송
노량진에 가면 사육신 비석이 있습니다.
갈때마다 눈시울이...
단종대왕은 그래도 진정한 충신들이
있었다는게 너무나 아름다웠네요.
@@한국간디-v6i
정말 그 위대한 조선 명군의 계보를
세종대왕의 아들이 끊게되다니..
왕과비 110화 마지막 111화 초반
세조가 단종과 함께 무덤의 흙을 퍼내는 장면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대한민국 사극의 최고의 장면이라 생각합니다.
용의 춤과 더불어, 내 조카가 여기 묻혀 있다니. 홍위야 내가 꺼내주마 조금만 기다리거라.
세조 죽기진전 물에 들어가는 조카와 조카의 아내 헛것을 보는장면 그리고 이어지는 세조의 아내에게 나무가 되라면서 죽는 장면은 역대 사극 최고의 명장면중 하나
21:50 하늘에 계시는 세종대왕과 비명에 돌아가신 김종서 이하 사육신 분들의 저주를 제대로 받고있는 것..
그래서 천벌 받았잖아요!
이때만 해도 정태우랑 김민정이 최수종,하희라처럼 연예인 커플이 되서 결혼할줄 알았는데 ㅋㅋ 아역배우때 키드캅 출연해서 같이 연기도 했고 너무 잘 어울렸음
김민정 만난적 있는데 좀 그랬음 ㅠ
김민정 옛날부터 연예계에서 ㅁㅊㄴ으로 소문나있는데 미쳤냐 ㅋㅋㅋㅋ 정태우가
@@moonp3890 왜요?🧐
@@AAC13580이유가 궁금하네요😮
세조는 아까운인재들을 잃은 비극을 낳음
앞서죽는 사람이야 뒤에 죽는사람보다 공포심이라도 들수있으니 먼저 죽는사람이 더낮겠네요 뒤에 죽는사람은 그공포심이 얼마나 높았을지 가늠도 안되네요
조카를 죽인지 10년만에 본인도 죽었으니
권력이란게 참으로 무상하구나
개자식수양대군
그니까요 겨우 10 년 더 살러고
문둥병인가로 죽었다죠....
인과응보로 제대로 천벌 받은거죠 😐
얼마나 오래 사는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떻게 사는지가 중요한
김민정💜😘😘❤️❤️💕🌹🌹🌹🌺🌺🌺
성삼문 같은 사람이 이시대에 절실히 필요하다..
지금은 다 간신배들 천국이니..
왜 이었쟎아요 김재규어
준표성님 있자나요
@@Mrson-ev7ed 헐...
박평권은 옥에서 죽은게아니라 같이 형장에서 거열형으로 인해 사지가 찢어지고 목이잘려 3일 목이 효수되는 겪음..세조 정말 잔인하네요..조카의 자리를 빼앗고,자기한테 해가 되는 사람들의 목숨을 저리도 빼앗을수가 있을까ㅜㅜ성삼문은 아꼈나보네요..말하는거보니까
그랬다네요.
잔인한 피의 군주인 세조도 인물됨은
알아봤는지...성삼문과 박팽년만은 유독
아까워서 살려주려 회유했다고 전해지죠..
17:59 어렸을 때 이 장면보고 꽤 충격먹었음
이씨 조선시대 최고로 잔인했던 왕이었다. 김종서는 시신도 못찾고 다리만 찾아서 묻어 주었다함~~~
다들 눈빛이 살아있다
무참히💥 김종서
단종을.인정합니다
언제봐도 재밌어
성승 저분은 드라마 한명회에서도 성승역으로 죽더니 여기서도 성승역으로 죽이시네 ㅠㅠ
정태우는 단종역만 3번
단종,홍윤성,성승,김승규는 한명회 드라마와 동일 배우 입니다
성승은 최규하 대통령 으로
환생
우와 진짜 산사람을 사지를 저렇게 찢어죽였어요? 덜덜
참수형 교수형으로 성정을베풀지 ㅠ ㅠ 드라마인데도 눈물이 앞을가림 아까운 인재를 저리 처참히
왕족이나마 신체온전히
보존한다고
사약내리는거고
보통 참형(망나니휘두르는)
이나 교수형임다. 특히 역적은
거열해효수(길거리에걸어놓은거)
해서 본보기로 삼죠
저 당시 큰할아버지 양녕대군과 효령대군은 지켜만 보고 있었음.
두 사람다 뒤지고 나서 태종한테 크게 혼났을거임. 두 어른이 말렸다면 감히 수양이 왕위를 넘볼수 없었을거라고 봄. 조카 재끼는건 어찌해도 큰할아버지 두명을 재끼는건 불가능하지. 고로 수양 지지한 두 노인네들은 죽고나서 태종한테 싸다구 맞고 세종한테 원망받았을거임.
효령이야 원래 그런 성격였다 하지만 양녕이 진짜 아무말 안한건 좀 충격...
@@user-uy6ul9vp2o 태종 자신도 지동생들 죽이고 왕된 새1낀데 뭘 싸대구 때릴것 까지야ㅋㅋ
양녕대군은 지켜만 보고 있는게 아니라 단종폐위에 앞장 섰던 인물
@@user-uy6ul9vp2o
양녕은 처 보고만 있는게 아니라
제 일선에서 나댄게 더 충격임ㅋㅋㅋ
권력싸움에서 밀리면 어찌되는지를 처절하게 보여주는 역사의 한 장면
사육신이 처형될때 함께 거열형 당한 거사에 함께 참여했던 여성 2명도 존재...
16:58 태조왕건 신숭겸, 무인시대 최충수, 5공화국 김재규
장군의 아들에서 신마적.
@@킬-방원 내가 와이의 엄동욱이다
사육신 끝까지 주인을 위해 지키다 희생한 충신들이지
미화가 된 부분이 좀 많이 있지만
사실 사육신만 아니었어도 단종이 목숨부지 했을거 같음ㅋㅋㅋ
ㅠㅠ 슬프네요
저게바로 조선선비의 기상이지
저런 기백이 존경스럽다.
그러고 보니 여기도 4,5공 드라마 나온 분들이 제법 보이네요
4,5공화국 때 양김을 다해보신 임동진님에 김재규부장, 4공 때 노태우 역하신 분(이계전), 최규하 등등
임동진 vs 유동근
목소리 발성 역대급 배우
성삼문은 세종대왕 앞에서 치러진 중시과거에세 쟁쟁한 집현전 학사 동료 즉 신숙주 들과 겨루워 당당히 1등 즉 장원을 차지한 베스트 오브 베스트 학자였다 참 아까운 분이었다 만고의 충신
친구이며,호적수다
쓰잘데 없는 성리학 따위 1등이나 꼴등이나 ...어차피 일본 식민지 될 나라였음
성삼문 때문에 단종 죽은건데??
@@krislee2511 세조때문이예요..그놈의 야망때문에 단조의 자리를 뺏고,단조를 지키려한 성삼문을 비롯한 사육신 등을 잔혹하게 고문하고 죽였습니다
@@유지은-g8q 역사를 교과서 달달외우는걸로 배우면 이런소리나 하지. 성삼문은 가만있는 어린애 부추겨서 사지로 내 몬것임. 제대로 준비도 못하고 힘도 없으면서 단종은 왜 끌어들여. 게다가 실록대로면 죽음도 비굴 그 자체
최종원이 연기한 인물은 누구인가요?
한명회
와 임동진 진짜 임금 상이네 ㄷ ㄷ ㄷ 조선 초기 어진 같음 ㄷ ㄷ
성상문은 세조가 큼직히 아끼던 신하였는데 ㅠ
19:15~21:00 브금 진짜 잘 어울린다
세조가 6조직계제를 통해 왕권강화를 시도했던건 좋았지만 부패한 공신들을 과감하게 내칠땐 내쳤어야 되는데
한명회는 간신인가요?
17:26부터 나오는 음악 용의 눈물 태종 처형브금이네... ㄷㄷ
용의 눈물 : 태종 처형브금
왕과 비 : 세조 처형브금
누가 왕이면 어떤가 정치를 잘해 백성이 편하게 잘 살면 되지. 족보를 따질려면 왕씨 찾아 왕을 세워야지.
배우는 발성이 기본이다
문종이 살아돌아와 저대의 광경을 보았다면 수양대군을 그자리에서 도륙내버렸을듯...
문종이 아니더라도, 세종이 저 광경을 보았다면 정말 가만있지 않았을 듯 합니다.
모두들 도성에서 내놓으라 하는 명문가들이었을텐데 이렇게 하루아침에 박살이 나니 김시습 같은 천재가 환멸을 느낄 수 밖에...
능지처참된 사람들 중 권자신은 이후 김일손으로 환생해서 또한번 능지처참을 당한답니다~
이런 드립이 재밌어요? 궁금함
권자신 김일손 말고도 왕과비는 1인 2역 더 있죠
심지어 1인 3역까지 있읍니다.
@@user-fh5ug1xv6o 재미없으면 어쩌게요?
아무리 권력이 좋다지만 친조카의 왕위를 뺏고 싶었을까 저승에서 친형 아부지 얼굴을 어케 볼려고
심지어 자기 동생도 죽이고 친조카도 죽였어요 ㅋㅋ
거기에 자기 형과 아버지가 길러낸 충신들도 다 싹잡아다 죽였으니
효수된 머리들 다 분장팀이 제작했죠? 저시절에도 기술 능숙했나요? 디게 고퀼이라 소름....
특수분장팀이 따로 있구요, 전문용어로 더미 라고 합니다.
그냥 호러색칠만한 두상일뿐임
그것이.인생이다
저 부분에서 오류가 있다면
저 때 성상문의 아버지인 성승 그 분도 같이 가고 있었는데
왜 성삼문의 아버지인 성승에게 먼저 술을 올리지 않았는지......
아버지와 아들이 같이 형장에 끌려가는 상황에서는
먼저 자신의 아버지에게 마지막 술을 올리고 다시 오라고 성삼문이 이야기를 하는 부분이 나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음이........
북은 둥둥 울려 사람의 명을 재촉하고
해는 서산 마루에 빗겨 있구나
저승길에는 주막도 없다던데
오늘밤은 어디서 묵어 갈까?
ㅡ성삼문ㅡ
이개와 이계전 숙질간이고 목은 이색의 손자들이죠ㅈ
세조가 왕이 되지 않앗다면 어째되엇을까 싶네요
낭는거.무엇이요
세조 보면 쟤가 이방원 핏줄이 맞네하다가도 세종 아들이라고 하면 아직도 안 믿겨진다.
하는 꼴 보면
사육신 단종복위 실패는 실패가 더 아이러니한거죠.밀고 들어갔으면 끝나는건데
안의 내부고발자가 제일 무서운거죠.. 배신자 한명이 모든걸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렸으니..
단종복위 참여한 문 무신들 중 최숙손과최영손은 북방을 개척한 장군 최윤덕의 아들들로 무신인데 특히 최영손은 무예가 당대 최고였대요.운검 세노장들과 간신들 베면서 병사들과 군관들에게 상왕전하의 명을 받으라면 끝나는건데 성삼문이 중지를 했는지 참
@@바쁜사나이 어런놈 건방지설치면 처죽겨버린돼 형제 다처죽겨버린야
유응부가 답답해 죽으려고 했었다죠? ㅋㅋㅋ
김종서 장군과 수양대군 연기를 맡았던 임동진 목사님
예수쟁인가보네
김민정 여신❤
알짜베기 충신들이 다 목숨을
잃은 그시대를 상상해보니
끔직섬뜩합니다
단종은 살아생전 정말 정태우처럼 생겼었을거같다..
저런 시는 과연 누가 기록을 해서 전했을까? 난 항상 그게 궁금함.
글 아는 아무개가 듣고 기억으로 기록한거겠죠 ㅇㅅㅇ
명작...
성삼문같은 훌륭한 사람들을 죽인대가로 병걸려 죽었죠 세조
장남 의경세자가 죽고, 차남 예종도 제위 1년만에 죽었으며,손자 성종은 세조와는 전혀 다르게 행동해야만 했고(왕위계승 3순위에 불과했기에) 증손자 연산군은 최악의 폭군이 되어 아예 폐위됩니다.
그 영향으로 5대손 선조 때 임진왜란이
고어드라마네..ㄷㄷ
양녕의 복수..세종의 손자를 세종의 아들이 죽이게만든것.
양녕은 자기가 왕을 하기 싫었던건데 뭔 복수에요
@@출사표-r1v 위인전 세대냐...실제 역사는 그렇지 않음..^^
큰아버지가 시켜도 지가 조카 죽이기 싫으면 안죽이는건데 수양대군이 어릴때부터 겉멋 들어가지고
@@신상규-g7j 실제같은 소리하고있네 ㅎ 그냥 수양대군 지지해준거 뿐임
@@출사표-r1v 싫어하긴 무슨. 자기가 몰래 놀러나갔던 게 아버지 태종에게 알려져서 혼나니까 세종이 되는 충녕이 일러바친 거라고 의심하고 니가 내 자리 뺏으려고 이러는 거지 하고 충녕한테 마구 따지고 든 적도 있는데. 안 됐지만 양녕이 왕 되기 싫어서 반쯤 알아서 물러났다는 설은 진작 폐기된 주장임
At the Seong Sam-Mun's last word (15:56), it's supposed to be his dead poem.
I have his three dead poems in English version
First poem
As the sound of drum calls for my life,
I turn my head where the sun is about to set.
In the afterlife, there is not a single inn
This night, at whose house shall I rest ?
Second peom
이 몸이 주거 가서 무어시 될고 하니,What shall I become after death?봉래산(蓬萊山) 제일봉(第一峯)에 낙락장송(落落長松) 되야 이셔,A tall, thick pine tree on the highest peak of Bongraesan,백설(白雪)이 만건곤(滿乾坤)할 제 독야청청(獨也靑靑) 하리라.Evergreen alone when white snow covers the whole world.
And third
임의 밥 임의 옷을 먹고 입으며I've eaten food and worn clothes my lord has given 먹은 마음 변할 줄이 있으랴How could there be change in the steadfast 죽음이 충과 의를 위함이기에My death is for loyalty and righteousness. 푸른 송백꿈 속에서도 못잊져라How could I forget even in a dream with the green pine tree by Heonreung.
GOOD!!!!!!
사육신, 금성대군 성공할 수 없었으면 거사를 하지 말던가. 발각되서 죽음을 앞두고 있었다면 어짜피 역모죄로 죽을거 단종이름 팔지말고 지들이 해처먹으려고 했다고 말해서 단종과는 상관없는 일임을 강조했어야 했는데 괜히 단종이름 팔아서 단종만 불쌍하게 됨. 창덕궁에서 좀더 살수도 있었는데.
숭겸아우... 아자개 상부께 이 무슨 짓인가!
ㅋㅋㅋㅋㅋㅋㅋ
제5공화국에서는 김재규와 최규하로 만나게 된다
야이 😂😂
또한 밀고한 김질의 20대 방손이 백범김구 입니다.
그 중간에 김자점이라는 역신이 있죠.그래서 가문이 몰락하고 방손들이 뿔뿔이 흩어져 숨어살게 된거구요. 이래서 남의 눈에서 피눈물 나게 하면 언젠가는 반드시 나에게 돌아와 그 댓가를 치르는듯 합니다. 이래서 인생 착하게 살아야 하나 봅니다
거열형 너무 잔인하다
사람을어찌 저리 잔인하게 죽일수 있나
너무 성급히 한것같음 한명회가 의심하고 지켜보고있는상황서 복위운동을했으니 세조가나이더들고 잠잠해질때 했었으면 어찌될지 세조즉위하고 얼마안되서 복위운동추진한건점
조카의 군권을 찬탈해서 권자에 올랐으니 그는 평생부스럼으로 고생하다 디졌으니 신록에서는 꿈에 단종의 어머님이신...자손이 단명해 후손이 없었다
제대로 천벌 받은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