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류소 불 났었던 얘기는 알고 있었는데 두 번이나 난건 처음 알았어요. 자체 소방서 설치가 문제가 아니라 내부 시설이나 작업자들한테 문제가 있는듯 하네요. 늘 잭다니엘의 아성에 밀려 만년 2등 이미지가 있던 버번이었는데 두 분의 평가가 후하니 다음에는 저도 픽 해보겠습니다.
독일어로 Boehm 이면 "뵘" 이라고 발음됩니다. 예전에는 움라우트(독일어 모음 위에 점이 2개 찍힌 것)를 해당 모음 뒤에 e를 추가해서 표현했다고 해요^^ 칼 뵘 이라는 클래식의 유명한 지휘자의 성과 같습니다. 이상 설명충이었습니다^^ 좋은 영상 보며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알쓰라서 많이는 못 마시지만 좋은 싱글 몰트 위스키는 경험해보고 싶네요..ㅎㅎ
짐빔 영상이라니~! 너무 반가워서 또 정주행 멈추고 잠시 건너와서 봅니다.ㅎㅎ 여기저기 위스키 관련 동호회에서 보면 니트로 마셨을 때 호불호가 많이 갈리던데, 불호인 분들이 가장 많이 얘기하는 부분이 "골판지 빤 물냄새"라고 까지 표현하는 독특한 피니쉬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도 첫잔 마셨을 때는, 아 이거 끝맛이 왜 이렇지? 라고 약간 얼굴을 찌푸렸는데, 몇 차례 마시다보니 그 향도 나름 익숙해지고, 다른 버번 위스키들과는 다른 짐빔만의 개성으로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무튼, 늘 말씀하시는 부분이지만 위스키는 전적으로 개인취향이고, 짐빔! 저는 가성비 좋은 버번이라 생각합니다.:)
사촌동생의 소개로 짐빔을 처음 접하고 이따금씩 즐기던 무렵, 산토리 가쿠빈 하이볼 처음 마셨을 때 첫 느낌이 "이거 짐빔 아닌가?"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찾아보니 빔 산토리 출범한지 얼마 안되었을 당시더군요. 따라했네 의혹을 감추기 위해 어차피 같은 회사로 만들어버린 음모라고 혼자 상상하기도 했었죠. 여름에는 하이볼용 뿐만 아니라 특히 저는 매운 음식 식사 후 입가심으로 한 잔 털어넣는 짐빔이 좋습니다.
산토리 가쿠빈과 함께 하이볼용으로 최고인것 같아요. 물론 저렴한데 중간 이상의 퀄리티라서 가성비가 좋습니다. 콜라에 타먹을때 제일 맛있어요. 잭콕이 더 맛있지만 짐콕도 맛있어요. 30미리씩 맥주잔 24잔 정도분량의 하이볼이 나와요. 29000 ~ 32000원사이 이니까 1잔에 360미리리터 ~ 400미리리터 정도에 1500 ~ 1600원 입니다. 맥주와 비교했을시 장점은 약 1000원정도 더 저렴하고 취향에 따라 섞어먹을수 있습니다. 맥주보다 칼로리가 적고 알콜도수가 높아서 취기도 빠르게 오죠. 숙취도 없고 깔끔합니다. 보통 뚜껑따고 3 ~ 4일의 에어드 에이징을 하면 독한 알콜냄새가 좀더 순해집니다. 더 저렴한 버번도 있는데 가격대비 마지노선은 짐빔인거 같습니다. 그위로 알콜입자가 더 부드러운 잭다니엘이 있고 버번삼총사도 있는데 결국엔 짐빔입니다. 블렌디드 위스키랑 번갈아가면서 맛을보면 좀더 마일드한 위스키향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오늘 안 좋은 일이 있어서 편의점에서 짐빔 200미리랑 토닉워터 사 와서 니트랑 하이볼로 말아먹었습니다. 제 짐빔도 뽑기운이 안 따라줘서인지 향은 좋은데, 맛은 부즈가 좀 치더라구요. 대신에 토닉워터 하이볼은 달큰하니 부드러워서 맛있게 마셨습니다. 진짜 탄산수나 콜라 있으면 700미리도 하루만에 다 비울 수 있겠다고 느꼈습니다.🤣🤣🤣🤣🤣🤣 월급날까지 비상용으로 잘 마셔야죠.ㅋㅋㅋㅋㅋ
제가 20대 때 제 돈으로 처음 샀던 위스키가 짐빔이었습니다. 위스키에 관심이 있어서 샀던 건 아니고, 그냥 대학 MT 때 가져가려고 샀던 기억이... 원래는 잭다니엘을 사서 잭콕을 만들려고 했는데, 잭다니엘이 없어서 비슷하다는 짐빔을 샀었죠. 그때 짐빔으로 만든 버번콕은 비율 같은거 없이 대충 타서 마신 거라 맛이 그리 좋진 않았던 것 같은데, 지금 마시면 또 뭔가 다를 것 같네요. 그래도 화이트는 마시기 무서우니 요번엔 블랙으로...
![[ 위스키 ] 잭다니엘 올드 No.7 | 뮤지션들이 사랑한 미국의 테네시 위스키 1부. 버번 아님](http://i.ytimg.com/vi/OEoYHN4C2Vs/mqdefault.jpg)
![[ 위스키 ] 잭다니엘 올드 No.7 | 뮤지션들이 사랑한 미국의 테네시 위스키 1부. 버번 아님](/img/tr.png)
![[ 위스키 ] 부커스 | 강력크한 63.4도짜리 레어 프리미엄 켄터키 버번 위스키 ( feat. 짐빔 )](/img/n.gif)
퇴근후 지친 육체에 저렴한 짐빔 하이볼 만들어 넷플릿스 보며 하루 피로를 날리는 노동주 중에는 발렌타인 30년 이상 급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ㅎ
3분전은 못참쥬?^^
대표님 뽕따쌤님 좋은주말보내시구용~~
담주부터 화이팅입니당♡♡♡♡
감사합니다~ 존주말되세욧~!
버번이 병마다 다를 수 있단걸 깨달아 알게 해준 위대한 증류소 짐빔.. 내인생 최고의 버번도 짐빔 최악의 버번도 짐빔임.. 어떤건 가죽 나무 등등 온갖 향이 폭발하고 어떤건.. 그냥 나무빤보드카..
ㅋㅋㅋㅋㅋㅋㅋ뽑기형 위스키
세계 유일 가챠형 버번 위스키
싱글배럴이었나 ㅋㅋㅋㅋ
놀랍게도 200미리병 20개 가까이를 먹으며 생겼던 일입니다.. 땅콩내가 어마무시하게 터지면서 온갖 좋은 향이 다 나던 갓병이 한병 있어서 이거면 평생 버번 해도 되겠다고 생각하고 그 후로 10병 넘게 비슷한 병을 찾았으나 다 실패.. 한 아픈 기억이 있네요
매병마다 맛이 좀 다르다고 느꼈는데 나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였구나...
와우…법원 위스키중에 가장 핫한 짐빔…
주변에서 술 모르는 애들도 짐빔 하이볼은 다 알더라구요 ㅋㅋㅋ
한국에서도 마케팅을 되게 열심히 해서 그런가…
그와중에 뽕따 감별 마스터가 되어버린 뽕선생님ㅋㅋㅋㅋㅋ
암튼 오늘도 재밌는 배경 이야기와 함께 잘 보고 갑니다!
법원 위스키라니 ㅋㅋㅋㅋ
짐빔의 좋은점 중 하나는 가격도 가격이지만 어디서든 쉽게 구할수 있다는게 최고의 장점인거 같습니다.
맞습니다. 심지어 편의점에서도 볼 수 있으니깐요 ㅎㅎ
맞아요 방금 사 왔는데 별 생각없이 병따서 스트레이트로 마시면서 맛있어서 계속 먹어서 방금 사왔는데 절반 밖에 안남아 아쉬운 마음에 다시 옷입고 편의점 가서 질러올 생각입니다...허허...
오 저도 방금 집 앞 편의점에서 사왔네요
증류소 불 났었던 얘기는 알고 있었는데 두 번이나 난건 처음 알았어요. 자체 소방서 설치가 문제가 아니라 내부 시설이나 작업자들한테 문제가 있는듯 하네요.
늘 잭다니엘의 아성에 밀려 만년 2등 이미지가 있던 버번이었는데 두 분의 평가가 후하니 다음에는 저도 픽 해보겠습니다.
고도수 술을 나무에 담아 쌓아놨다는거 자체가 휘발유를 나무에 담은거랑 다름 없어서 불이 나면 답이 없는거죠.
빔산토리 직원 인 저도 너무 많이 배워 갑니다! 👍👍
어이쿠;;; 과찬의 말씀 감사합니다 ^^;;;;
부커스랑 놉크릭 배정 좀.... 굽신굽신.. 컨텐츠는 커녕 업장에서 팔 위스키도 없어서 ㄷㄷㄷㄷ
방사능 검사는 제대로 하고 수입하는거죠?
@@ggggggaaaaaaa4422버번 위스키는 법상으로 미국에서만 제조 가능합니다. 산토리 붙었다고 증류소가 일본으로 이사간거 아니에요
@@ggggggaaaaaaa4422
와 진짜 수준이
@@ggggggaaaaaaa4422ㅋㅋㅋ영상 안본건가ㅋㅋㅋ
버번 나름 많이 먹어봤는데 정작 유명한 짐빔은 안 먹어봐서 어제 샀는데 마침 영상이 뙇!!!
타이미 구우웅
니트로먹기엔 너무 쎔
짐빔 -> 미국인의 소주 -> 미국 대학가의 소주 -> 서던컴포트
이런 의식의 흐름으로 서던컴포트 사러 내일 롯데마트 가야지 생각하는 나...
와 인스타에서 어떻게 봐서 타고 오게 됐는데 말도 깔끔하게 잘하시고 지식적으로도 해박하신 것 같고 구독 열심히 하겠습니다 ㅎㅎㅎ
인스타도 열심히 해야겠네요 ㅎㅎ
구독 너무 감사드립니다~
구독과 시청 감사합니다 :)
또다른 짐빔 영상 기대해 봅니다^^
어제 너무 감사했습니다. 미리미리 완성되는 동시통역 문장에 깜짝깜짝 놀랐어요 ^^;;; 덕분에 인터뷰 잘 했습니다 ^^
드디어 저의 최애술 중 하나인 짐빔이 나오네요 ㅎㅎ 70년대 군부대에서 일하셨던 외할아버지(지금은 고인이되신)가 생전 부대에서 자주 사오셔서 즐기던 술이라서 더욱 애착이가는 술입니다.
짐빔을 맛있게 먹는 또 다른 방법.
맥주 한잔에 5~10ml만 따라서 드셔보시길.
칵테일명 보일러메이커인데 좀 덜넣은거임.
맥주향이랑 맛이 싹 바뀜. 진짜 맛있음
+제임슨 IPA캐스크를 집어넣으면 카스를 IPA로 바꿀.. 좀 비슷하겐 해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추석 전 먼저 인사 못드렸습니다 ㅠㅠ 가을가을한 가을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좋아요 #구독 ❤❤
제게는 조강지처 같은 술이라 다른 버번과 비교한 혹평이 아닌 브랜드 자체만의 리뷰가 매우 반갑습니다.
흐흐흐~~
잼있어~~~
모르는거 알아가는 과정 너무 잼있어요~~
술은 역시 재미있습니다 :)
@@juryuhak
재밌게 풀어주시니 더 재미있어요 ~~ 감사합니다 ~💝
방송 너무 재밌어서 항상 기다립니다~
너무 힘이됩니다, 감사합니다~!
어제 짐빔 1리터 2만4천원에 구입해서 왔는데 정말 가성비가 좋은 술 같아요! 꼴깍꼴깍
어우 많은 양의 버본이 너무 날라가서 안타깝네요!! 블랙이 8년 숙성이라 좀 더 많이 비쌀줄알았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가격에서 큰 차이가 없어서 두개 다 사서 칵테일로 해서 비교해봐도 괜찮을것같네요!!
친구님 점점 맛표현이 섬세해지시는데... ㄷㄷ
나왔다 버번의 근본!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리차드패터슨 ㅋㅋㅋㅋㅋ 왘ㅋㅋㅋㅋㅋㅋ 센스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그영상 너무 좋아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헬로우~ 하와유~~ ㅋㅋㅋㅋㅋㅋ
버번을 좋아하지만 저렴한? 이미지가 있어서 아직 맛보지 않고 있는데, 맛 한 번 봐야겠네요.
기본에 충실한 버번이더라고요. ^^ 가격도 가격이라 콜라타서 버번콕 해마시기도 좋죠 ㅎㅎ
드뎌 짐빔이 나오네요 미국인의 소주
오… 짐빔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구매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는데 뽕스틸러님께서 후한 평갈해주시는 걸 보니 다음번엔 구매해봐야겠습니다!
가격을 생각하시면 좀 더 좋은 평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ㅋㅋㅋ 가성비 ㅋㅋ
미국인의 소주 짐빔..! 버번이란 생각을 한번도 못 해봤네요ㅎㅎ 어디 완전 저가 위스키인줄만 알고, 버번이라면 나름의 향이 있겠어요
저도 손님들께 꽤나 많이 듣는 질문입니다. ㅋㅋㅋㅋ "버번이였어요?!?!?" ㅋㅋㅋㅋ
최근 입문해서 너무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25만이라 250만이 아닌게 신기한 퀄리티의 영상을 뽑아내시는군요
이번것도 잘 보겠습니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좋은 컨텐츠들 준비하겠습니다 :)
다른사람들은 질색하는데 그 특유의 너티함이 취향저격인 제갠 가성비 개 오지는 술....
이번 영상도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늘 듣기좋은 "꼴꼴꼴~"과 뽕선생님께서 뜯는곳 찾고 있을때 교수님의 코와 입이 살짝살짝 들썩거리는 표정이 너무 잼있네요^^
이젠 캡실인지 스크류인지도 구분을 하셔야 할듯 싶네요ㅋㅋㅋㅋ
하이볼 좋아하는데 짐빔 오리지널로도 만들어 먹어봐야겠네요^^
짐빔... 입대 전 알바할 때 하이볼 기주로 많이 썼죠. 짐빔 블랙은 얼마 전 친구가 먹여줬는데 기대가 컸기 때문인지 오리지널에 비해 엄청 맛있단 느낌은 아니더군요.
한국 최고의 위스키 유투브 ㅎㅎㅎ
헉..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짐빔 오리지널로 하이볼 해먹으면 요즘같은 더운 날 홀짝홀짝 넘 맛있👍👍👍👍👍👍
오늘도 너무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
오늘도 시청 감사합니다 :)
땅콩쓰 느낌의 짐빔은 역시 날 더울떄 콜라넣고 쭉쭉쭉 마시는게 최고죠!!
짐빔도 좋지만 저는 놉크립을 많이 마셧었는데 다음에 놉크릭도 한번 영상 부탁드려요~^0^
독일어로 Boehm 이면 "뵘" 이라고 발음됩니다. 예전에는 움라우트(독일어 모음 위에 점이 2개 찍힌 것)를 해당 모음 뒤에 e를 추가해서 표현했다고 해요^^ 칼 뵘 이라는 클래식의 유명한 지휘자의 성과 같습니다. 이상 설명충이었습니다^^ 좋은 영상 보며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알쓰라서 많이는 못 마시지만 좋은 싱글 몰트 위스키는 경험해보고 싶네요..ㅎㅎ
참 뒤의 h는 묵음이예요..ㅎㅎ
ö
하이볼용으로 샀는데 의외로 맛있어서 여러모로 잘 즐기고 있습니다. 근데 건강문제로 강제금주중 ㅠㅠ 두분은 건강하시길
앗.. 건강 빨리 회복하시길 기원합니다 ㅠㅠ
버번 위스키 역사의 모험이 시작되는군요?? 기대 하겠습니다..
알람뜨자마자 보는 이 기분☆
좋은 영상 잘 보겠습니다!
어제 주류학개론 재탕하다가 생각해보니 짐빔이 안나왔네? 했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오늘 짐빔이군요
아ㅋㅋ 지금 밖에서 술묵고있는데 주류학개론은 못참지 ㅋㅋ
아, 지난 주말에 몽키숄더를 구매했는데, 집에 와서 여기에 영상 있나 찾아봤더니, 없네요..ㅠ.ㅠ 다른 채널 리뷰는 한 두개 봤는데, 제 입맛엔 여기 영상만 못해요. 기회가 되시면 몽키숄더 소개 영상도 한번 부탁드립니다!:)
늘 재밌게 잘 전달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응원합니다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읖는다는데 친구가 전문가가 맛의 표현이 점점더 풍부해지고 있음 ㅎㅎ
입문을 짐빔으로 해서 그런가 이거 저거 마셔봐도 짐빔이 최애임.
짐빔은 니트로 마시기는 안 좋다는 소리만 들어서 유명세에 비해 거의 안 마셔봤는데
한 병 사 봐야겠네요. 영상 덕에 편견은 좋지 않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시청 감사합니다.
그냥 기회되는대로 다 마셔보고 자기한테 잘 맞는 술을 찾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그중에 싼게 많으면 더 좋겠죠 ㅎㅎㅎ
짐빔 영상이라니~! 너무 반가워서 또 정주행 멈추고 잠시 건너와서 봅니다.ㅎㅎ 여기저기 위스키 관련 동호회에서 보면 니트로 마셨을 때 호불호가 많이 갈리던데, 불호인 분들이 가장 많이 얘기하는 부분이 "골판지 빤 물냄새"라고 까지 표현하는 독특한 피니쉬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도 첫잔 마셨을 때는, 아 이거 끝맛이 왜 이렇지? 라고 약간 얼굴을 찌푸렸는데, 몇 차례 마시다보니 그 향도 나름 익숙해지고, 다른 버번 위스키들과는 다른 짐빔만의 개성으로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무튼, 늘 말씀하시는 부분이지만 위스키는 전적으로 개인취향이고, 짐빔! 저는 가성비 좋은 버번이라 생각합니다.:)
앗 정주행하다 외도(?)를 하셨군요 ㅋㅋㅋㅋ
맞습니다. 가격이 저렴하지만 버번위스키가 갖출 것은 다 갖추고 있지요 :)
정말 좋아하는 버번입니다. 근본!
전 입이 저렴이라 잭다니엘 짐빔 럼 이런게 맞네요
잭콕 짐콕 럼콕 이런류 너무 좋아합니다
크흐~ 가성비, 알성비 최고시네요 :) 비싼게 입에 맞으면..... 돈이 너무 들기 때문에 슬픕니다 ㅠㅠㅠ
잘 볼게욤~~👍😀
사촌동생의 소개로 짐빔을 처음 접하고 이따금씩 즐기던 무렵, 산토리 가쿠빈 하이볼 처음 마셨을 때 첫 느낌이 "이거 짐빔 아닌가?"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찾아보니 빔 산토리 출범한지 얼마 안되었을 당시더군요. 따라했네 의혹을 감추기 위해 어차피 같은 회사로 만들어버린 음모라고 혼자 상상하기도 했었죠. 여름에는 하이볼용 뿐만 아니라 특히 저는 매운 음식 식사 후 입가심으로 한 잔 털어넣는 짐빔이 좋습니다.
가장 많이 보고 가장 많이 팔리는 버번 위스키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 유명 배우도 광고하고 이것도 하이볼로 말아먹으면 엄청 맛있는 술 중 하나죠.
에어링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크다고만 들었어요.
안동소주 한병 싹 다 비워도 술이 고플까요? 하하하
이거보고 짐빔 200미리짜리 사서 니트, 온더락, 하이볼 다 마셔봤는데 생각보다 니트가 너무 맛있었네요. 땅콩향도 나고 버번 특유의 바닐라 향도 충실해서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습니다.
Glenfarclas
리뷰 부탁드립니다 🙏
위스키는 무조건 스트레이트였는데 버번들 접하면서 버번 콕 해먹는 맛이 있는듯 해요 ㅎㅎ
잭다니엘은 당연 성공이었는데 짐빔은 어떨라나 ㅎㅎ
짐빔콕은 최고의 가성비죠 ㅋㅋㅋㅋ
가격대비 진짜 좋은술 가끔 이마트에 3만원 파는 경우 있는데 바로 두병 사옴니다.
짐빔으로 버번 입문했다 데인 사람입니다...
버번 입문은 3대장으로...
산토리 가쿠빈과 함께 하이볼용으로 최고인것 같아요. 물론 저렴한데 중간 이상의 퀄리티라서 가성비가 좋습니다. 콜라에 타먹을때 제일 맛있어요. 잭콕이 더 맛있지만 짐콕도 맛있어요. 30미리씩 맥주잔 24잔 정도분량의 하이볼이 나와요. 29000 ~ 32000원사이 이니까 1잔에 360미리리터 ~ 400미리리터 정도에 1500 ~ 1600원 입니다. 맥주와 비교했을시 장점은 약 1000원정도 더 저렴하고 취향에 따라 섞어먹을수 있습니다. 맥주보다 칼로리가 적고 알콜도수가 높아서 취기도 빠르게 오죠. 숙취도 없고 깔끔합니다. 보통 뚜껑따고 3 ~ 4일의 에어드 에이징을 하면 독한 알콜냄새가 좀더 순해집니다. 더 저렴한 버번도 있는데 가격대비 마지노선은 짐빔인거 같습니다. 그위로 알콜입자가 더 부드러운 잭다니엘이 있고 버번삼총사도 있는데 결국엔 짐빔입니다. 블렌디드 위스키랑 번갈아가면서 맛을보면 좀더 마일드한 위스키향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맞습니다. 오히려 하이볼로 즐기시면 맥주보다 더 저렴하게 즐기실수 있죠.^^
오늘 영상도 잘봤슴다. 대학 겨울방학때 친구들이랑 펜션놀러가면 짐빔 사서 버번콕, 보일러메이커 만들어서 고기꿔먹던게 생각나요. 짐빔의 그런 노력 덕분에 제 추억도 있는거니깐 고마운 일이네요.
짐빔 화이트 처음에 까고 너무 맛없어서 그냥 구석에 박았는데 두달 정도 에어링 하니까 땅콩맛이 기가막히게 나면서 맛있더라구요
알쓰이긴 하지만 가끔 술을 즐길때는 항상 짐빔을 선택합니다ㅋㅋㅋ
Love from America 🥰🤝
오프닝 전자음 쨍한거 킹받았는데 정말 잘 자르신듯..
자주 봐서 좋긴한데 이젠 간선생 걱정이;;;;나뭇잎 코스터 정보좀 사알짝 주세요~
일본에선 사이즈별로 편의점에서 구매할수 있는 위스키 중 하나입니다 ㅋㅋ 가성비좋죠.
애초에 산토리 소속이라 ㅋㅋㅋ 일본은 부커스도 구하기 쉽다고 하네요
방사능 검사는 제대로 하는 건지
응원합니다
언제나 응원 감사합니다 :)
짐빔은 약간 주식 같은 술이네요 구석에 박아두고 몇개월 뒤에 먹으면 맛있다던데
잘보고갑니다
시청 감사합니다 :)
이자카야 가면 산토리와 함께 하이볼로 가장 많은 위스키가 짐빔인데 산토리가 균형이라면 짐빔은 좀 달더군요. 그래서인지 하이볼 안 좋아하는 전 둘 중 택하라면 짐빔하이볼입니다.
요즘은 가쿠빈 공급이 부족해서 일본에서조차 가쿠빈 하이볼이 아닌 짐빔하이볼로 밀고 있더라고요 ^^;;;
짐빔... 뭣도 모를땐 무시했었는데 알면 알수록 가격대비 너무 괜찮은술... 특히 탄산수랑 마시면 특유의 바닐라향이 기가막혀서 지금은 꼭 한병씩은 구해놓는 술입니다 ㅋㅋㅋㅋ
정말 이 가격에 나왔다는게.. 고마운 술이죠 ㅋㅋㅋ 물론 한국 가격은 세금때문에 좀 더 붙긴했지만 그래도 좋은 가성비입니다
가죽향... ㅋㅋㅋ 버번 입문 수문장이었죠
동네 마트에서 짐빔을 두종류 봤습니다. 라벨은 둘 다 영상에 나오는 오리지날인거 같은데 뚜껑쪽이 흰색인것도 있더군요. 차이가 있는건가요?
의외로 제임스 본드에 많이 나오는 술? 007 관련으로 스샷 찾아보면 생각보다 많이 나오더라고요.
오묘하게 인기가 없어서 눈길도 안줬는데 한병 사봐야겠습니다 ㅎㅎ
짐빔 맛있죠 👍 👍 👍 👍
ㅋㅋㅋ 리차드 뽕터슨- 새로운 네임이네요 ㅋㅋㅋ
와 근데 흔히 보던 짐빔이 이렇게 오래된 증류소엿다니! 그리고 불기둥 ㄷ ㄷ 정말 무섭네요
ㅋㅋㅋㅋ 리차드 뽕터슨 ㅋㅋㅋ 친구가 아주 별명이 많습니다 ㅋㅋㅋ
저 불기둥 솟는곳이 숙성창고 옆에 있던 연못입니다. 연못 위에서 저렇게 불타오르는거예요 ㅎㄷㄷㄷ
@@juryuhak 그러니까요.. 물 위에 불기둥이라니 ㅠ 무서움이 두배 ㅠ
용량이 다 다를수있나요? 술집가보니 담아있는 양이 다르더라구요ㅎㅎ
크라운로얄 블랙이랑비슷할까요 궁금하네요 ㅋㅋ
크라운로얄이랑은 많이 다릅니다 ^^ 향만으로도 구별 되실 거예요 :)
오늘 안 좋은 일이 있어서 편의점에서 짐빔 200미리랑 토닉워터 사 와서 니트랑 하이볼로 말아먹었습니다.
제 짐빔도 뽑기운이 안 따라줘서인지 향은 좋은데, 맛은 부즈가 좀 치더라구요.
대신에 토닉워터 하이볼은 달큰하니 부드러워서 맛있게 마셨습니다.
진짜 탄산수나 콜라 있으면 700미리도 하루만에 다 비울 수 있겠다고 느꼈습니다.🤣🤣🤣🤣🤣🤣
월급날까지 비상용으로 잘 마셔야죠.ㅋㅋㅋㅋㅋ
짐빔에 진저에일 넣고 먹으니깐 꽤 좋더군요
진저에일은 정말 위스키와 찰떡궁합인거 같아요. 저도 진저 하이볼을 좋아합니다.
Boehm 은 독일어로 읽으면 뵘 , oe는 o 움라우트의 간략표기이고, h는 묵음.
글랜모렌지 캐스크피니쉬 라인업들 해주세요
짐빔이랑 시바스리갈이랑 뭐가 더 맛있어요??
그럼 와인.오크통들은 차링을.안하나요???
아 2분전은 못참지!! ㅋㅋㅋ 제 위스키 입문 제품!!
제가 20대 때 제 돈으로 처음 샀던 위스키가 짐빔이었습니다.
위스키에 관심이 있어서 샀던 건 아니고, 그냥 대학 MT 때 가져가려고 샀던 기억이...
원래는 잭다니엘을 사서 잭콕을 만들려고 했는데, 잭다니엘이 없어서 비슷하다는 짐빔을 샀었죠.
그때 짐빔으로 만든 버번콕은 비율 같은거 없이 대충 타서 마신 거라 맛이 그리 좋진 않았던 것 같은데, 지금 마시면 또 뭔가 다를 것 같네요.
그래도 화이트는 마시기 무서우니 요번엔 블랙으로...
돈 없던 꼬맹이 시절 짐빔과 커티삭중 항상 선택은 짐빔이었죠..추억 많은 술이네요..
술은 그렇게 그때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매개체가 되기도 하죠 ^^
이번에 짐빔 블랙 생각보다 디게 괜찮더군요.. 내가 느꼈던 짐빔의 가차는 아마 숙성의 문제였을까? 싶을정도로 부드럽고 버번다웠습니다.
한 10여년쯤 전 짐빔화이트 반병 마시고 길바닥에서 헤엄치던 제 자신이 떠오르네요.. 오랜만에 짐빔 한병 줏어 와야겠네요
오... 나중에 놉크릭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비슷한 가격의 벤치마크 올드no8도 리뷰해주실 수 있나요??
짐빔애플워치라는게 있다고 해요
샷잔이 들어있는
위스키를 모를땐 괜찮다 생각했었는데 이것저것경험해보니 맛이없어서 손이 안가던 짐빔... 버번 3대장이 왜 대장인지 알려주던 그맛ㅋㅋㅋ
그래서 상위 버번으로 입문하신분들이 손을 못대고 계십니다 ㅋㅋㅋㅋㅋ
오리지널 좋죠. 가격대비로 알콜양으로 치면 소주보다 좋을거 같은데요? ㅋㅋ
정말... 일본에서 구하기 정말 쉬운 술이면서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아요. 동네 슈퍼에서 1200엔 정도에 사 마시는데 다른 술보다 맛성비가 뛰어나서 이거 외에는 다른 양주 안마십니다.
안마신다고 했지만... 사실 장바구니에 조니워커 그린라벨 넣어뒀네요ㄷㄷ 이렇게 시작하는 건가...
1200 면만이천원인가여
버번은 원래 버팔로트레이스가 좋은 거 아닌가요? ㅎㅎ
저는 그냥 옛날에 우리 아빠가 드시던 싸구려 위스키 정도로 생각 했는데 역사가 깊은 브랜드 네요
가격이 저렴하긴 합니다 ^^;;; 하지만 짐빔에서 파생된 버번위스키가 많을정도로 한 축을 차지하고 있는 브랜드죠.
짐빔은 보기만하고 마트에서 지나가면서 보던건데 역시 와인이나 양주나 각자 역사를 들으면서 먹는건 느껴지는게 달라지는거같아요 !! 이번주는 짐빔 하나 집어봐야죠 ㅋㅋ 캄사합니다
자기가 마시는 술이 어떤 술인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어떤 스토리를 갖고 있는지 안다면,
더욱더 즐겁게 술을 즐길 수 있지요 :)
혹시 짐빔 블랙은 서울에서 구하신거라면 어디서 구하신건지 알수있을까요..! 서울에서 구하신게 아니시면 어떻게 구하신건지 알고 싶습니다!
저는 업장을 운영하기 때문에 도매장에 발주해서 받아왔습니다. ^^;;;
잭다니엘스에 잭콕이 있다면 짐빔에는 짐빔하이볼이~!
산토리가 인수하고나서 하이볼을 더 미는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