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0^ 영상에 출연한 에바입니다!ㅎㅎ 이번에 폴오빠와 저의 전공 번역과 통역(살짝?)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볼 기회가 주어져서 정말 기뻤습니다! 앗! 그리고….이런!!!ㅋㅋ 육촌고모에 대해 많은 분들이 댓글을 남겨주셨더라고요! 저와 도서 편집자님도 잡아내지 못한 부분을 캐치해주시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세상연구소 시청자님들의 높은 식견을 체감할 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말씀주신 것처럼 7촌이 맞습니다. 예르골스카야는 톨스토이 아버지의 6촌형제랍니다. 출생연도를 봐서 니콜라이 톨스토이의 누나라고 해야겠네요! 정말 번역의 길은 멀고도 험하지만 갈수록 흥미롭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고 갑니다🥹🥹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또 뵙길 고대하겠습니다!💕🙏
아.. 가슴이 아련해지는 애국지시님의 시입니다. 찬바람 휘몰아치는 낯선곳에서 얼마나 힘드셨을까? 그 느낌을 혼자 생각으로 풀어 봅니다. ----------------------------------------------------------------------------------- 고국 떠나 수천리 타양길에 아는사람 하나 없는 낯선곳에 잠시나마 머물려해도 고향을 향한 마음뿐이구나. 다 참고 견디어도 생각나는건 정든 친구건만 작은산 깊은 바다 지나 천리에 떨어져 있을지라도 스스로 결심하여 끝까지 이루려 하니 나라를 구하고 돌아가고 싶은마음은 더욱 더 간절해지나 돌아보니 나홀로 적막함만 남았구나. ------------------------------------------------------------------------------------ 문학에 대한 지식은 거의 없는... 평범한 고졸학력의 대한민국 국민이...
러시아의 문화는 항상 동경의 문화였지요. 발레, 음악, 그리고 문학 도스도옙스키, 톨스토이 푸쉬킨 등등 이름만으로도 뭔가 가슴아리게 하는 듯한..특별한 추억이 없었음에도 추억이 있는 듯한 러샤 민요. 빨리 전쟁 끝나고 서로를 사랑하는 이 마음으로 왕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태어나면서 부터 그나라 문화와 같이 성장하지 않으면 구사할수 없는 수준의 외국어를 구사하는 에바씨! 천재적 언어능력을 타고나셨네요^^ 노력에 의해서 도달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닌듯 제가 쌍트 뻬쩨르부르그에서 근무할때 모스코바 국립대 출신 통역사가 있었는데 뻬쩨르브르그에선 탑 수준이라 했는데 에바씨는 그사람 수준을 월등히 능가하신듯
제가 알고 있는 외국인들중 에바씨가 가장 최고로 한국어가 능숙한 외국인 입니다. 우리나라 사람 즉 한국어 네이티브보다 더 어휘력도 표현력도 훌륭한 사람입니다. 누가 그랬지요.. 눈만 파란색으로 바꾼 한국인이라고... 60년 넘게 한국인으로 산 저보다도 한국어가 훨~~씬 능통한 사람입니다.
한류가 있기 전에 우리나라 훌륭한 소설들이 해외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건 번역이 어려워서라고 다들 그렇게 말했었죠 그런데 지금 보니까 결국 번역도 또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내는 거라 번역가의 능력이고 재능인 거 같음 그런 번역의 천재들이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에 관심을 갖게 된 게 제일 큰 이유 아닐까 생각합니다 일본 문학이 서양이 많이 알려진 것도 같은 이유라고 생각함 해외에서 주목받는 한국 소설 번역가들 인터뷰 보면 한국 문화의 이해도는 높지만 한국어가 꼭 능통한 건 아니더라고요
어떤 언어든 타국어로는 잡아내기 힘든 문장이 상다수 존재합니다. 의미전달 중심의 매끄러운 문장을 선택하느냐 아니면 문장이 거칠고 호흡이 불규칙적이라도 원문에 충실 하느냐 등등. 여러가지 전후 상황과 맥락, 분위기, 호흡, 문맥, 글의 성격 색깔등등 고려할 사항이 너무 많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거리가 줄고 번역비도 폭락하는 현실, 참담하죠.
네개 넓다 네가 좁다 하하하 빵터졌네요 ㅋㅋㅋㅋㅋ 제생각엔 관용어는 남녀 따지지 않고 굳어져있어서 그냥 다 쓸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면서도 자세히 뜯어서 생각해보면 말이 안되지만 그래도 굳어진 관용어라 그대로 심오한 생각 없이 쓸거라 생각합니다. 우리말로는 놈에 해당된다 하겠네요. 놈은 남자를 낮춰 부르는 기분나쁜 말이지만 물건에도 쓰고 또 여자에게도 사용하지요. 할아버지가 손녀에게 "예끼 고얀놈~" 이러기도 하니까.
한국어는 감정표현을 중요하게 여기니까, 어순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앞에 놓는 경향이 있습니다 건강 관리가 키 포인트이면 "나는 건강 관리를 위해 식단을 조정하겠다." 식단 관리를 키 포인트라 생각하면 "나는 식단을 조정해서 건강 관리를 하겠다" 인 듯합니다.
안녕하세요~^0^ 영상에 출연한 에바입니다!ㅎㅎ 이번에 폴오빠와 저의 전공 번역과 통역(살짝?)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볼 기회가 주어져서 정말 기뻤습니다!
앗! 그리고….이런!!!ㅋㅋ 육촌고모에 대해 많은 분들이 댓글을 남겨주셨더라고요! 저와 도서 편집자님도 잡아내지 못한 부분을 캐치해주시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세상연구소 시청자님들의 높은 식견을 체감할 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말씀주신 것처럼 7촌이 맞습니다. 예르골스카야는 톨스토이 아버지의 6촌형제랍니다. 출생연도를 봐서 니콜라이 톨스토이의 누나라고 해야겠네요!
정말 번역의 길은 멀고도 험하지만 갈수록 흥미롭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고 갑니다🥹🥹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또 뵙길 고대하겠습니다!💕🙏
존경스럽습니다 아니 존경합니다 훌륭하십니다
언어 천재인듯
할말이 없어요 정말 대단한 인재
에바님. 한국 사람이 한국어를 러시아어로 번역할 때 어려운 문제로 고민하시는 모습.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ㅜ.ㅜ
저보다 한국말 잘 하심!!!!! 진짜 존경해요!!
에바씨는 한국말 발음 어휘력 표현력 문학적 문화적인 언어이해력 신조어 구사능력 모든면에서 퍼팩트 하시네요 얼마나 노력을 하셧을지 정말 대단하세요
이에바씨의 어휘능력이 대단합니다..직업이 번역가라도 통념을 넘는 어휘 구사력...존경할 정도
칭찬 감사드립니다!
에바씨는 천재임....
칭찬 감사합니다!
번역가는 국어쎔이 고어가 많이 들어간 고전문학이나 시를 해석해줘야할정도로 한국인도 어려운 내용을 외국어로 번역해야하니까..한국인보다 더 많은지식을 가지고 있고 그나라만의 문화에서 나올수있는 감성이나 감정이랑 문학적이해도가 높아야지만 할수있는 직업이라서 대단한것같아요..
에바님의 한국어 실력은 진짜 넘사벽이네요. 대단해요 대단해...
외국인중 에바씨가 우리말 을 제일잘함. 인정!
이에바님이 한국어 번역 끝판왕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대단합니다
에바는 볼 때마다 말하는 게 놀라와요..... 폴은 볼 때마다 친근감을 느끼게 합니다...
아.. 가슴이 아련해지는 애국지시님의 시입니다.
찬바람 휘몰아치는 낯선곳에서 얼마나 힘드셨을까?
그 느낌을 혼자 생각으로 풀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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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 떠나 수천리 타양길에
아는사람 하나 없는 낯선곳에
잠시나마 머물려해도
고향을 향한 마음뿐이구나.
다 참고 견디어도 생각나는건 정든 친구건만
작은산 깊은 바다 지나 천리에 떨어져 있을지라도
스스로 결심하여 끝까지 이루려 하니
나라를 구하고 돌아가고 싶은마음은
더욱 더 간절해지나
돌아보니 나홀로 적막함만 남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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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에 대한 지식은 거의 없는...
평범한 고졸학력의 대한민국 국민이...
영상 흥미롭게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단하십니다. 어휘력이
실력들이 대단 하시네요^^ 늘 응원 합니다^^
똘똘이 에바씨가 한국인들보다 한국어를 더 잘하시고 아시네요
두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진심으로 한국어의 최고봉들이시죠. 넘사벽 수준입니다. 한국을 위해서 더 수고해 주세요! ❤❤
에바님.풀카바님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정말 멋진 분들🎉
에바씨 발음. 표현이 정말 한국사람같아요
에바씨 언어가 퍼펙트 하시네요. 노력이 느껴집니다
와 ...대단해요!
두분 대화만 들어도 두나라 문화 조금 옅볼 수 있었습니다. 대 소변 이야기는 어디서도 듣지 못했는데..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이 두분?은....국보?로 선정!
영구 보존 해야 합니다.
인간 문화제 ! 부디, 건강하소서.
사랑합니다 . 그대들의 풋풋한 체취?들은...
주렁주렁 매달린 감들?이, 고개 숙여...
익어 갈 것입니다.
톨스토이 ? 해설도, 감사합니다.
골골 앓다가 골로 가겠네도 재밌었겠아요ㅎㅎ
에바 항상 봐도 똑똑하다
항상 건강하세요 ❤❤❤
15:40 폭주하는 에바님 개웃기네 ㅋㅋ😊
이에바님 정확하게 아시네요
두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에바씨는 정말 똑소리 난다 ㅎㅎㅎ
에바는 발음은 말할것도 없고 플로우 액센트 리듬 자체가 그냥 말 잘하는 한국사람
에바씨의 이야기는 공감이 많이 갑니다
응원과 공감 감사드립니다!
폴님이 영국인 특성에 이야기애주시니 아 그런게 있구나 하면서 좋았어요 ㅎ~
한국말을 어메이징하게 잘하는 나의 최애^여자외국인^에바양^오랜만에 유투브서 보네요..아주 방가워요..자주 얼굴 좀 보여주세영...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에바의 딱 부러지는 언어 능력에 감탄이절로나오네요.❤
재밌네요. 많이 배웠습니다.
두분께 존경과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에바&폴님 최고❤❤❤❤❤
에바씨는 참...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찐! 😊
너무예쁘면서 너무똑똑하시니 보기만해도 너무 기분이 좋아요
감사합니다^^ 두분^^
폴 카바씨, 이에바씨 두 분 정말 고맙습니다. 한국어가 정말 쉽지 않군요. 두 분의 노력으로 지금의 세계 속의 한국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네요.
대한 영국인과 대한러시아인이시군요.
저는 한국인이라 그런지 그게 그렇게 어려운 건지 몰랐네요.
수준 높고 유익한 방송입니다.
정말 번역가분도 소설가 분도 너무 너무 소중해요!! 좋은 번역 잘 부탁 드립니다.
에바는 한국어 뿐 아니라 목소리까지 상당히 좋네 그의 완벽하다 여기에 미모까지ᆢ 하늘은 공평하지 않구나ᆢ
에바는 역시 너무나 고차원의 사고를 가지고 있는 듯. 볼때마다 놀랍다. 경이롭다. 존경스럽다.
에바씨는
총명하다
사려깊다
예리하다
통찰력이 뛰어나다
한국을 아주 잘아는 보물이다^^
시름시름 야채가 시들시들 한 것처럼 생각하면 이해가 쉽죠
에바씨는 잘 하니까 힘든 거임. 어휘력이 저정도 되지 않으면 힘들지도 않음. 일단 통번역 하는 사람들은 두 개의 세계관을 가진 사람들이라 1개 국어 하는 사람들 보다 넓은 세계관을 갖고 있다고 봐야함.
꾸르륵꾸르륵. 꾸릉꾸릉. 부르릉, 바스락바스락, 이걸 어떻게 번역해..
에바교수님 나올 때 가장 재미있어요 왜 이런거죠?
에바씨 한국어 실력 대단 합니다
에바씨 한국인보다 훨씬 낫네요.
특히 요즘 젊은 여자들 보면 정말 대비되네요. 대단합니다.
안녕하세요,두분엄청좋아합니다저도숟가락하나얹고싶은대여,끙끙거리다는약간힘은있는데남한테말을안하거나말을못하거나,시름시름은힘이점점떨어지면서아픈걸로알고있습니다,두분건강하세여❤❤,
매번 놀라는게 에바님의 한국어 구사 능력은 과연 어디까지 발전할까 궁금한데 이미 보통 한국인의 어휘, 문법, 맞춤법은 평균 수준을 훌쩍 넘어섰고 한국어 학자의 경지에 이르렀다고 느껴진다! 정말 대단하다고 말할수 밖에...
암튼 에바님은 어머님 으로부터 내려져오는 내공이 어마어마 하신데 그 내공이 갈수록 깊어지니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예전 동시통역 잠깐 하다가 바로 깨갱 하고 크게 GG 쳤던 실패자...ㅠㅠㅠㅠ)
에바씨는 한국인보다도
한수위의 언어능력자!
러시아의 문화는 항상 동경의 문화였지요.
발레, 음악, 그리고 문학 도스도옙스키, 톨스토이 푸쉬킨 등등 이름만으로도 뭔가 가슴아리게 하는 듯한..특별한 추억이 없었음에도 추억이 있는 듯한 러샤 민요.
빨리 전쟁 끝나고 서로를 사랑하는 이 마음으로 왕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폴 카버씨 묵직한 말투가 매력임다.
시름시름 끙끙 누가 만들었는지 참 잘 만들었다.
두 분 쓰시는 어휘, 발음 너무 너무 놀랍네요. 특히 에바씨요..
이 코너 참 재밌네요~ 계속 지속해 주세요~
와..두분 다 그냥 한국인이신데요..??
1:28 와..저랑 동갑이시구나..🎉🎉
에바씨 영상 없이 음성만 들으면 진짜 한국인 같아요 정말 대단합니다
언어는 역시 조금이라도 어릴때 배우는게 언어 뉘앙스도 잘알게되고 발음도 원어민에 가까와짐.
이런 프로그램 굿이네요 폴목소리너무좋구 에바씨너무예뻐요❤
6촌 고모는 없고, 6촌은 항렬이 같은 즉, 4촌 보다 조금 먼 형제 항렬입니다. 자기 보다 위 항렬이 3촌(삼촌), 5촌(당숙), 7촌... 이 됩니다. 숫자가 높을수록 먼 친척입니다. 세계에서 한국어 번역이 가장 어려운데... 대단하세요. 멋지십니다.
진짜 생각해보니까 6촌당숙 이런건 이해를 어떻게 시키지ㅋㅋ
두분을 응원합니다.
태어나면서 부터 그나라 문화와 같이 성장하지 않으면 구사할수 없는 수준의 외국어를 구사하는 에바씨! 천재적 언어능력을 타고나셨네요^^ 노력에 의해서 도달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닌듯
제가 쌍트 뻬쩨르부르그에서 근무할때 모스코바 국립대 출신 통역사가 있었는데 뻬쩨르브르그에선 탑 수준이라 했는데 에바씨는 그사람 수준을 월등히 능가하신듯
통번역 전문가들 이야기 들을때마다 한국말이 진짜 어렵구나 공감해요 ㅎㅎ
통번역이 참 중요한거였음을 느낍니다 😂
시름 시름과 끙끙을 정확하게 알다니 대단해요
목소리좋으심 두분
제가 알고 있는 외국인들중 에바씨가 가장 최고로 한국어가 능숙한 외국인 입니다.
우리나라 사람 즉 한국어 네이티브보다 더 어휘력도 표현력도 훌륭한 사람입니다.
누가 그랬지요.. 눈만 파란색으로 바꾼 한국인이라고... 60년 넘게 한국인으로 산 저보다도 한국어가 훨~~씬 능통한 사람입니다.
번역이 ㄹㅇ 어려움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의 강도가 다르고 언어마다 그걸 표현하는 방법이 다른데 그게 또 1:1로 명확하게 대응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산업번역이나 이공계번역은 사람의 감정이 들어가지 않으므로 논외.
아무리 한국어 잘한다는 외국인도 조금의 어색함은 남아있는데 에바씨는 전혀없네 어쩜이래 ㅎㄷㄷ
한류가 있기 전에 우리나라 훌륭한 소설들이 해외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건
번역이 어려워서라고 다들 그렇게 말했었죠
그런데 지금 보니까 결국 번역도 또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내는 거라
번역가의 능력이고 재능인 거 같음 그런 번역의 천재들이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에 관심을 갖게 된 게 제일 큰 이유 아닐까 생각합니다
일본 문학이 서양이 많이 알려진 것도 같은 이유라고 생각함
해외에서 주목받는 한국 소설 번역가들 인터뷰 보면 한국 문화의 이해도는 높지만 한국어가 꼭 능통한 건 아니더라고요
재밌다!
에바는 한국인들 (김종민 같은..) 모아놓고 한국어 강의 하는 예능프로 하면 재밌겠다.
우와 똑똑한분!
한국문학을 어떻게 번역하지?
한국 느낌 참 표현하기 힘드네!
진짜 똑똑한분이네!
한국 사람 같네요!
응원 감사드립니다~
에바씨 서방님은 도대체 어떤 분이실까...궁금하네요. 도대체 몇 나라를 구했으면...
에바님 나보다 한국말 잘하신다....
생각과 고민을 끊임없이 해야 번역물이 탄생 하는군요.
살아있는 생번역…. 어렵네요.ㅋ
에바씨는 그냥 국어국문학 전공하신 한국인 같으세요..
역시 에바레스트네요..😊
새해 복 많이 많이 매니 매니 받으세요
러시아 여자 분 목소리 너무 귀여우심!
어떤 언어든 타국어로는 잡아내기 힘든 문장이 상다수 존재합니다.
의미전달 중심의 매끄러운 문장을 선택하느냐 아니면 문장이 거칠고 호흡이 불규칙적이라도 원문에 충실 하느냐 등등.
여러가지 전후 상황과 맥락, 분위기, 호흡, 문맥, 글의 성격 색깔등등 고려할 사항이 너무 많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거리가 줄고 번역비도 폭락하는 현실, 참담하죠.
영어로는 1개 문장인데
한국어로는 6개 문장 가능
너네 안 되잖아 이거
너네 이거 안 되잖아
안 되잖아 너네 이거
안 되잖아 이거 너네
이거 너네 안 되잖아
이거 안 되잖아 너네
심지어 미묘하게 느낌도 달라 ㅎㅎ
한국말 잘하는 외국인 남자랑 한국인 여자가 대화하는것 같음. 에바는 발음이 그냥 한국인이네
에바씨는 한국인 중의 전문가
인트로 30초 보고나서 뿜었습니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네개 넓다 네가 좁다 하하하 빵터졌네요 ㅋㅋㅋㅋㅋ
제생각엔 관용어는 남녀 따지지 않고 굳어져있어서 그냥 다 쓸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면서도 자세히 뜯어서 생각해보면 말이 안되지만 그래도 굳어진 관용어라 그대로 심오한 생각 없이 쓸거라 생각합니다.
우리말로는 놈에 해당된다 하겠네요. 놈은 남자를 낮춰 부르는 기분나쁜 말이지만 물건에도 쓰고 또 여자에게도 사용하지요. 할아버지가 손녀에게 "예끼 고얀놈~" 이러기도 하니까.
우리민족은 감정표현이
많은 언어를 사용하는 민족
외국인은 감정표현이 틀에박힌
언어를 사용하는 민족
감사합니다
한국인 나보다 더 한국어를 잘하심!!!!
공감합니다.
그런데 재밌습니다^^
에바는 한국어학자심...
에바 선생님은 한국어 공부를 많이 한 외국인 수준이 아니라 언어 천재네.. 이미 한국어 정서와 문화까지 알고 있네
의성어 의태어를 사용는 언어라 비교어 를 많히 사용하죠
엉덩이 방댕이 궁댕이 볼기짝 다양하긴 합니다. ㅎ
한국어는 감정표현을 중요하게 여기니까, 어순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앞에 놓는 경향이 있습니다
건강 관리가 키 포인트이면 "나는 건강 관리를 위해 식단을 조정하겠다."
식단 관리를 키 포인트라 생각하면 "나는 식단을 조정해서 건강 관리를 하겠다" 인 듯합니다.
에바씨가 나보다 낱말뜻을 더 정확히 알고 있네요. 국어사전같음
이런데도 한강님이 노벨문학상을 받았다는 것은 기적이나 다름없다.
에바님은 저보다 한국어 10배는 잘 하시는듯.
에바님이 한국어 실력이 한국인이 저보다 좋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