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상의 내용을 보면 저 당시에서 30년 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한 것이긴 합니다...지금은 엄청 욕할수도 있지도요? 그 당시 인터뷰에서 론 웨인은 워즈와 잡스 거기다 일반 회사들 연결시키는 일 하는데 진절머리가 났다고 했을 정도였거든요...스트레스가 장난 아니었대요,. 애플 퇴사후 10년뒤의 인터뷰와 30년뒤의 인터뷰가 거의 똑같을 정도였으니...
애플이라는 이름을 정한 이유에 대한 썰은 꽤 다양한데, 심지어 자서전에서 고백했다라고 그럴 듯 하게 포장한 썰들도 있습니다. 스티브는 마케팅적인 이유로 의도적으로 이런 썰들을 방치하며 해명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스티브는 자서전을 쓰지 않았습니다. 기자들이 취재하여 쓴 스티브 일대기 등이 자서전으로 잘 못 알려진 것이죠. 일설에 의하자면 스티브 자신이 의도적으로 인터뷰 때마다 대답을 달리 했다고도 합니다. 그래서 스티브 자신이 한 말보다는 다른 창업멤버들의 인터뷰가 오히려 더 신빙성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인터뷰에 의하자면... 애플의 이름의 유래는 간단합니다. 사명을 정하기 위해 토론하는 과정에서, 딱 한가지 의견만 일치했다고 합니다. 알파벳 A로 시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전화번호부 책의 앞쪽에 위치할 수 있다라는 이유에서였습니다. 그 외엔 딱히 뾰족한 아이디어가 없었다고 합니다. 즉, 여러 사람들이 각자 자신의 아이디어를 고집해서 의견이 수렴되지 않은 것이 아니라, 반대로 아무도 이에 대한 그리 강력한 의견을 내지 않아서 사명의 결정이 지지부진했다 합니다. 딱히 아이디어가 없자 그냥 무작위로 사전의 A 문자 섹션을 딱 펼쳐서 눈에 띄는 것을 고르자고 했고, 그렇게 사전을 펼쳐서 나온 페이지 중 눈에 띈 것이 바로 APPLE였습니다. 그래서 기업 등록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 랠리에 들어서기 위한 위한 데드라인까지는 가칭으로 애플로 부르기로 했는데, 장난처럼 그때까지 아무도 아이디어를 내지 않으면 그냥 애플로 정해 버리겠다고 으름장을 놓습니다. 애초에 장난처럼 정한 이름이기에, 설마 그 이름이 정말로 사명이 될 거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았다 합니다. 그런데 처음엔 그냥 장난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이름이 친근하게 느껴졌고, 기업 등록 시점이 다가오자 아무도 애플 이외의 다른 이름은 생각할 수도 없는 정도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그렇게 최종적으로 애플이 된 것이죠.
스티븐 레비의 저서 '해커/광기의 랩소디' 에 그 답이 나와있습니다. HP에서는 당시 그쪽으로 사업은 생각조차도 안했지만 현재로서도 그 컴퓨터를 만들어서 한 것보다 돈 더 많이 벌었기 때문에 문제될거 없다고 답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1990년대 초의 답이다보니 현재는...또 모르겠네요. 그로부터 30년이 지나서 '아이폰'이 나온 뒤니까요. 참고로 스티븐 레비의 저서는 현재 업데이트 되서 후기가 무려 세개가 더 추가되어 있습니다. 후기 1은 책을 낸지 몇년 뒤. 후기 2는 책을 낸 지 10년 뒤, 후기 3은 책을 낸지 30년 뒤에 추가되었습니다만. 이야기하신 HP관련해서는 저서 본문내용과 후기에도 업데이트는 안되어 있습니다 ^^ 거기다 그 당시의 경영진들은 나이를 생각해 보면 이미 세상을 떠나셨을겁니다...그래서 업데이트를 못했을수도 있네요
한국에서 애플이 패소한 건이 있습니다. 애플이 한국의 한 컴퓨터 회사를 고소한 적이 있는데 그 이유가 두 회사가 공교롭게도 사과가 회사 마크였던데다가 방향은 달랐지만 둘 다 무지개색 사과였습니다. 그런데...애플이 패소했습니다. 한국의 회사가 애플보다 먼저 만들어졌다는 것과 디자인이 먼저 제출되서 한국내 상표권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 때문이었죠. 이게 증명 가능했기 때문에 애플이 슬그머니 취하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회사는 E마트에 독자 코너를 가질 정도로 꽤 이름 있었지만 IMF 쯤인가 해서 사라진 바람에 저도 그 회사 이름을 기억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나의길을간다 애플 이전에 컴퓨터는 있었으니까요. 은행용 단말기라던가 여러 곳에 쓰이던 장치들을 다루던 회사가 컴퓨터로 간 경우도 많습니다. IBM이 왜 IBM인지 생각해 보세요. 여튼 중요한건 애플은 한국에서 디자인 상표권으로 소송했지만 졌다는 겁니다. 베어문 사과냐 아니냐와 사과안에 색이 들어있지만 색 경계선이 뚜렷한 애플과 그라데이션인 한국의 회사. 거기다 등록된 시기가 한국 회사가 먼저. 이러니 애플이 패소한겁니다.
앗 벌써 끝난건가요…. 후속편 바로 기다릴께요!!
06:25 론웨인 입으로는 후회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ㅋ 대대손손 욕 조상이 된거지 ㅋㅋㅋㅋㅋㅋ
본 영상의 내용을 보면 저 당시에서 30년 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한 것이긴 합니다...지금은 엄청 욕할수도 있지도요?
그 당시 인터뷰에서 론 웨인은 워즈와 잡스 거기다 일반 회사들 연결시키는 일 하는데 진절머리가 났다고 했을 정도였거든요...스트레스가 장난 아니었대요,. 애플 퇴사후 10년뒤의 인터뷰와 30년뒤의 인터뷰가 거의 똑같을 정도였으니...
@@양원석-t5l스트레스 좀 받고 돈 ㅈㄴ 받는게 낫다
애플이라는 이름을 정한 이유에 대한 썰은 꽤 다양한데, 심지어 자서전에서 고백했다라고 그럴 듯 하게 포장한 썰들도 있습니다. 스티브는 마케팅적인 이유로 의도적으로 이런 썰들을 방치하며 해명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스티브는 자서전을 쓰지 않았습니다. 기자들이 취재하여 쓴 스티브 일대기 등이 자서전으로 잘 못 알려진 것이죠. 일설에 의하자면 스티브 자신이 의도적으로 인터뷰 때마다 대답을 달리 했다고도 합니다.
그래서 스티브 자신이 한 말보다는 다른 창업멤버들의 인터뷰가 오히려 더 신빙성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인터뷰에 의하자면... 애플의 이름의 유래는 간단합니다.
사명을 정하기 위해 토론하는 과정에서, 딱 한가지 의견만 일치했다고 합니다. 알파벳 A로 시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전화번호부 책의 앞쪽에 위치할 수 있다라는 이유에서였습니다. 그 외엔 딱히 뾰족한 아이디어가 없었다고 합니다. 즉, 여러 사람들이 각자 자신의 아이디어를 고집해서 의견이 수렴되지 않은 것이 아니라, 반대로 아무도 이에 대한 그리 강력한 의견을 내지 않아서 사명의 결정이 지지부진했다 합니다. 딱히 아이디어가 없자 그냥 무작위로 사전의 A 문자 섹션을 딱 펼쳐서 눈에 띄는 것을 고르자고 했고, 그렇게 사전을 펼쳐서 나온 페이지 중 눈에 띈 것이 바로 APPLE였습니다. 그래서 기업 등록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 랠리에 들어서기 위한 위한 데드라인까지는 가칭으로 애플로 부르기로 했는데, 장난처럼 그때까지 아무도 아이디어를 내지 않으면 그냥 애플로 정해 버리겠다고 으름장을 놓습니다. 애초에 장난처럼 정한 이름이기에, 설마 그 이름이 정말로 사명이 될 거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았다 합니다. 그런데 처음엔 그냥 장난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이름이 친근하게 느껴졌고, 기업 등록 시점이 다가오자 아무도 애플 이외의 다른 이름은 생각할 수도 없는 정도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그렇게 최종적으로 애플이 된 것이죠.
0:15 ㅋㅋ 기억 ㅋ..
재미있네요
스티브워즈니악 이천재를 알아보지못한 휴랙페커드의 당시 담당자는 애플사가 성공한이후 어떤생각을 했을까요
스티븐 레비의 저서 '해커/광기의 랩소디' 에 그 답이 나와있습니다.
HP에서는 당시 그쪽으로 사업은 생각조차도 안했지만 현재로서도 그 컴퓨터를 만들어서 한 것보다 돈 더 많이 벌었기 때문에 문제될거 없다고 답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1990년대 초의 답이다보니 현재는...또 모르겠네요. 그로부터 30년이 지나서 '아이폰'이 나온 뒤니까요.
참고로 스티븐 레비의 저서는 현재 업데이트 되서 후기가 무려 세개가 더 추가되어 있습니다.
후기 1은 책을 낸지 몇년 뒤. 후기 2는 책을 낸 지 10년 뒤, 후기 3은 책을 낸지 30년 뒤에 추가되었습니다만. 이야기하신 HP관련해서는 저서 본문내용과 후기에도 업데이트는 안되어 있습니다 ^^
거기다 그 당시의 경영진들은 나이를 생각해 보면 이미 세상을 떠나셨을겁니다...그래서 업데이트를 못했을수도 있네요
HP가 망한 것도 아닌데 뭔 생각이람
잡스하나로성공한거임
넘넘 재밌어요. ㅋ
지식님 인도 총리 모디 총리 소개해주세요 빨리 해주시길 바랍니다~~
세모지❤
제스프리도 해줘요
한국에서 애플이 패소한 건이 있습니다. 애플이 한국의 한 컴퓨터 회사를 고소한 적이 있는데 그 이유가 두 회사가 공교롭게도 사과가 회사 마크였던데다가 방향은 달랐지만 둘 다 무지개색 사과였습니다.
그런데...애플이 패소했습니다. 한국의 회사가 애플보다 먼저 만들어졌다는 것과 디자인이 먼저 제출되서 한국내 상표권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 때문이었죠. 이게 증명 가능했기 때문에 애플이 슬그머니 취하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회사는 E마트에 독자 코너를 가질 정도로 꽤 이름 있었지만 IMF 쯤인가 해서 사라진 바람에 저도 그 회사 이름을 기억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애플보다 먼저 만들어진 한국 컴퓨터회사가 있었을까요. 그리고 그 회사의 마크가 사과 모양이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름이 애플이었는지는 확실치 않네요
@@나의길을간다 애플 이전에 컴퓨터는 있었으니까요. 은행용 단말기라던가 여러 곳에 쓰이던 장치들을 다루던 회사가 컴퓨터로 간 경우도 많습니다. IBM이 왜 IBM인지 생각해 보세요.
여튼 중요한건 애플은 한국에서 디자인 상표권으로 소송했지만 졌다는 겁니다. 베어문 사과냐 아니냐와 사과안에 색이 들어있지만 색 경계선이 뚜렷한 애플과 그라데이션인 한국의 회사. 거기다 등록된 시기가 한국 회사가 먼저. 이러니 애플이 패소한겁니다.
전설의 기업 애플 사~~^^
론은 "정말로" 후회하지 않을까요? ㅋㅋㅋ 아닐 것 같은데...
뉴턴 애플이 아니었구나 😅
망고 였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