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시절 직관하신분 썰 퍼왔습니다 아마88,89년 이었을 것입니다. 이제는 기억도 가물가물해저서. 그때는 김재기씨가 언더그라운드 밴드로 파고다 극장에서 공연할때 보았는데 정말 고음도 그럴지만 웅장한 목소리가 가볍게 힘도 안들이고 나오더군요. 그때 레퍼토리가잉위 맘스틴과 제프 스코트 소토의 곡 라우드니스의 에어레스 라멘트 등등 이었는데 오리지널 가수보다 훌륭히 소화해 소름이 돋더군요. 한국에 이런사람이 있었나? 그것도 은평구 불광동에? 하고 내심 너무 놀랐습니다..
김재기의 하드웨어를 알 수 있는 앨범...엄청난 폐활량과 초고음, 공간을 넘어 스피커에 전부 담기지 않는 성량, 타고난 울림통, 우수어린 음색을 가진 한국 가요사에서 손꼽히는 강력한 보컬...특히 저음, 중음, 고음을 힘의 손실없이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능력은 독보적, 김재기 이전, 이후로도 없음...임재범도 백년에 한 번 나올까말까한 보컬이지만, 부활의 소나기, 사랑할수록에서 보여준, 단 한번에 깊은 서정성과 아련함과 같은 마음을 적시는 가치, 절제미를 담아내는 완급조절, 자유자재의 천재적인 능력 때문에 사적으론 김재기 보컬 수준에 한 표를~!
1000년에 한번 나올까말까한 소리꾼 입니다 그깊이를 이해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김재기님 소리연구 학과라도 있어서 많은사람들이 연구해야 됩니다 어떻게 1980년대에 이런 소리꾼이 있을수 있었을까요? 괴물입니다! 괴물! 이렇게 부드러운 소리와 연결 너무 잘섞여서 하나의 소리로 느껴지는 기타선율같은 소리
5. 끝없는 환상 - 15:46 1.화사한 너의 모습이 나에겐 환상 같지만 슬프게 웃는 모습에 내 마음은 정말 안타까워 외로운 너의 곁으로 지금도 가고 싶지만 아직도 느끼지 못한 그대와의 사랑이 난 슬퍼 이제는 사라질 그대 환상 어떻게 다시한번 찾아 가까이 다가가 잡을 수 없는 환상뿐인 그대 미소 2.사랑이 끝나는 곳엔 우리의 슬픔 가득히 멀리서 보이는 그녀 아름다운 모습 뿐이지만 한없이 밀려드는 것 우리의 아픈 추억뿐 다가가 볼 수 없는 건 초라한 나의 마음인가봐 끝없이 밀려드는 쓸쓸한 그대 환상 다시 또 찾아가는 초라한 나의 마음
김재기님의 사랑할수록.소나기는 오래전부터 알고 감탄했었는데 오늘 세상 처음 보는 보석을 발견한 것 같은 충격이네요 메탈락은 사실 좋아하지 않아서 한번 들어볼까했다가 끝까지 다 들어버렸어요 신이 내린 보컬임에 이견이 없어요 김태원님이 일생동안 그리워한 이유를 알 것 같군요 경이롭단 말밖엔 달리 표현 할 길이 없네요
어릴 때 부활 비와 당신의 이야기 좋아하다가 사랑할수록 나오고 너무너무 빠져있었던 경험이 있어요. 이젠 그 김재기씨의 부활 이전 노래도 이렇게 유튜브에서 들을 수 있게 됐네요. 음악을 체계적으로 알거나 듣진 않고 그때그때 꽂히는 노래를 좋아하는 편인데 제가 이 앨범을 들으며 느끼는 가장 큰 놀라움은. 메탈이나 락 장르 가장 유명하단 곡을 접해도 별로 맘에 들어온 적이 없는데 그 이유가 성량 자랑외에 정서를 느끼기가 어려워서였습니다. 그리고 한 곡까지는 들어도 연이어선 어려운게 기빨리고 질리더라구요. 아 내가 공연장 퍼포와 함께 ‘느껴야‘할 음악을 ’들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김재기씨의 작은하늘 시절 노래와 가창을 들으면서 내가 이 장르를 좋아할 순 없어도 김재기는 좋아했겠다는 -계속 살아서 이런 음악을 김태원 씨하고 했다면- 생각이 들었네요. 그는 어마어마한 고음부를 포함해, 그저 고음부로 가기 위한 빌드업 정도로 시동건다고 제가 락&메탈에서 느꼈던 전반부에서도 어떤 감정적 연결을 느끼게 해줍니다… 뭐라 표현할 수 없는 서정성이 심지어 샤우팅에서도 유지되는 것 같아요. 일견 판소리에서 느꼈던 정서와 해방감과도 비슷한 . 너무 아름답고 매혹적인 동시에 뻥 뚫리는듯한 파워와 거스름이 1도 없는 내지름이 머리 끝 감각까지 빠르게 내달리듯 자극하니 이건 새로운 경지…! ㅜㅜ 톤도 너무나 좋아요. 일반인 리스너인 제가 부족하나마 김재기씨 보컬에서 느낀 마지막 특질은… 목소리가 그냥 잘 생겼습니다. 이 분의 전성기를 보고 듣지 못한 게 너무 아쉽고 안타까워요. 유재하, 김재기. 너무 일찍 하늘이 데려간 보석들. 임윤찬이 클래식 그닥 좋아하지 않던 저를 전율케 했듯이 김재기 역시 진짜는 장르를 초월해 사람을 감동시킨다의 표본 같습니다.
김재기 선생님의 28주기 때 찾아와 댓글을 달고, 참 시간이 아릴만치 빠르게 지나서 오늘이 30주기가 되었네요. 오늘도 눈을 뜬 순간부터 작은하늘의 2집부터 찾게 되더랍니다. 돌고 돌아도 뉴 작은하늘과 부활의 3집에 남겨진 선생님의 목소리지만, 반복되는 그 쩌렁쩌렁하신 음성에서 매 순간 다른 충격을 느낄 수 있다는 것도 참.. 어쩐지 선생님께 늘 큰 선물을 받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것도 그렇지만, 비는 오지 않지만 날은 무덥고 흐린데 아끼는 동생을 하늘로 떠나보낸 김태원 선생님, 김재기 선생님의 친형님이신 김재관 선생님 그리고 몇 십 년 후 꼭 오늘 아내분까지 하늘로 떠나보내신 김재기 선생님의 하나뿐인 아우 김재희 선생님께서는 모두 어떻게 하루를 지내고 계실지 떠올리기도 합니다. 너무나 소중한 인연들을 떠나보내실 적의 그 마음을 감히 다 헤아릴 순 없겠습니다만.. 단지 함께 기리는 이 작은 마음이라도 보태어 봅니다..
원래 이런 메탈 락은 들은 적이 없어서 잘 몰랐는데. 하현우 김바다 다 듣고 오니까 김재기가 대단한거 알겠네요. 소나기. 흑백영화. 사랑할수록만 들었는데.... 보컬로서 자신감이 대단했을듯. 소리는 타고 난듯해요. 그래서 카리스마가 있었다고 김태원이 말하지 않았나 싶어요.
1. *서글픈 사랑* 어두운 빛 속을 달려가는 그대의 초라한 뒷모습에 어느덧 나에겐 아픔이 되어 내 마음 한 구석 자리하네 내 눈에 비치는 초라한 모습 그대는 나에게 서글픈 사랑 뒤돌아 서있는 그대 모습 나에겐 처량히 보여지네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면 초라한 그대의 모습 남아 내 눈에 비치는 초라한 모습 그대는 나에게 서글픈 사랑 어두운 빛 속을 달려가는 그대의 초라한 뒷모습에 어느덧 나에겐 아픔이 되어 내 마음 한 구석 자리하네 내 눈에 비치는 초라한 모습 그대는 나에게 서글픈 사랑 2. *복잡한 도시속에서* 커다란 소리로 우리 외쳐보아요 우울한 마음 모두 떨쳐버리고 드넓은 들판을 모두 달려보아요 그늘진 구석은 이제는 싫어 저 수평선 끝 멀리 나는 새처럼 저 높은 하늘 향해 우리의 외침들 복잡한 도시속 나는 움추려들어 달리려 해봐도 이젠 갈곳이 없어 그늘진 구석은 이제는 싫어 허전한 마음을 모두 떨쳐버리고 저 수평선 끝 멀리 나는 새처럼 저 높은 하늘 향해 우리의 외침들 저 수평선 끝 멀리 나는 새처럼 저 높은 하늘 향해 우리의 외침들 3. *저녁 노을* 불게 물든 저기 하늘 아래 무엇을 위해 그린 그림인가 먼지 낀 창가 구석자리에는 차가운 모습 슬픈 나의 마음 저물어 가는 하루에 끝엔 저기 멀어지는 저녁노을 뿐이야 어두워지는 저기 하늘 아래 어릴 적 슬픈 나의 모습 보며 깨어진 거울 조그만 조각 속엔 퇴색된 나의 슬픈 눈동자 저물어 가는 하루에 끝엔 저기 멀어지는 저녁노을 뿐이야 어두워지는 저기 하늘 아래 어릴 적 슬픈 나의 모습 보며 깨어진 거울 조그만 조각 속엔 퇴색된 나의 슬픈 눈동자 저물어 가는 하루에 끝엔 저기 멀어지는 저녁노을 뿐이야 4. *하얀 편지* 그대 모습 바라보면서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내게 남긴 하얀편지 뿐 밤거리를 헤매이다가 그대 모습 본 것 같을 때 불러보려했던 내 마음 어디에서 들리는 소리 그대 날 찾고 있듯이 그런 바람소리 들려오네 이제는 메말라 버린 아픈 나의 가슴엔 그대 기억뿐 어둡고 긴 저녁거리엔 헤매이는 나의 마음 뿐 모든 것을 잃어버렸네 그대 찾아가는 지금엔 그대 남긴 하얀편지 뿐 다시 한번 그대와의 사랑 어디에서 들리는 소리 그대 날 찾고 있듯이 그런 바람소리 들려오네 이제는 메말라 버린 아픈 나의 가슴엔 그대 기억뿐 5. *끝없는 환상* 화사한 너의 모습이 나에겐 환상 같지만 슬프게 웃는 모습에 내 마음은 정말 안타까워 외로운 너의 곁으로 지금도 가고 싶지만 아직도 느끼지 못한 그대와의 사랑이 난 슬퍼 이제는 사라질 그대 환상 어떻게 다시한번 찾아 가까이 다가가 잡을 수 없는 환상뿐인 그대 미소 사랑이 끝나는 곳엔 우리의 슬픔 가득히 멀리서 보이는 그녀 아름다운 모습 뿐이지만 한없이 밀려드는 것 우리의 아픈 추억뿐 다가가 볼 수 없는건 초라한 나의 마음인가봐 이제는 사라질 그대 환상 어떻게 다시한번 찾아 가까이 다가가 잡을 수 없는 환상뿐인 그대 미소 끝없이 밀려드는 쓸쓸한 그대 환상 다시 또 찾아가는 초라한 나의 마음 이제는 사라질 그대 환상 어떻게 다시한번 찾아 가까이 다가가 잡을 수 없는 환상뿐인 그대 미소 6. *진실을 찾아서* 식어버린 미소 바라보아도 허수아비 사랑 왠지 난 싫어 빛을 잃은 하늘 날 슬프게 해 우울해진 마음 잡을 길 없어 메마른 가슴에 빛을 담아 저 하늘 끝까지 날려보네 사라져간 진실들은 내 마음 속 깊이 살아 숨쉬네 어두워진 거리 아무도 없어 귀기울여 봐도 들리지 않아 사라지지 않는 어두운 시간 어지러이 나의 마음 흔들어 메마른 가슴에 빛을 담아 저 하늘 끝까지 날려보네 사라져간 진실들은 내 마음 속 깊이 살아 숨쉬네 메마른 가슴에 빛을 담아 저 하늘 끝까지 날려보네 사라져간 진실들은 내 마음 속 깊이 살아 숨쉬네 7. *Rock City* 빛 바랜 시계 처럼 사라져간 나의 모습 황량한 도시 속엔 슬픈이의 목소리 뿐 모두가 가버린 쓸쓸한 거리에서 마지막 외쳐보는 커다른 울부짖음 ROCK CITY x4 어두운 밤하늘에 헤매이는 나의 마음 어디선가 들려오는 저 공간 속 슬픈 외침 지나간 시간 속엔 없어져간 음악소리 다시 또 외쳐야될 우리들의 메시지 ROCK CITY x4 저기 먼 곳 그 곳엔 우리들의 도시가 ROCK CITY x12 8. *하늘* 떠나버린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혼자서서 지켜보는 내 마음 슬퍼 잊혀가는 사람들이 흔적만 남아 다가서는 없어지는 희미한 불빛 어딘가에 있을 그곳에 하늘 저편 그곳 향해 지쳐버린 나의 마음 갈 곳이 없어 희망찾아 가는 곳엔 슬픔만 남아 묻어버린 기억들은 떠오르지만 혼자 있는 이 자리엔 빈 마음 뿐 어딘가에 있을 그곳에 하늘 저편 그곳 향해 지쳐버린 나의 마음 갈 곳이 없어 희망찾아 가는 곳엔 슬픔만 남아 묻어버린 기억들은 떠오르지만 혼자 있는 이 자리엔 빈 마음 뿐 어딘가에 있을 그곳에 하늘 저편 그곳 향해 출처: librewiki.net/wiki/New_Little_Sky 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evilman0524&logNo=220362976307&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
햐 진짜 대단하다는 말밖에 나오질 않네요헬로윈의 키스케보다 파워풀하며 심지어 고음을 올려도 힘이 남아도는 보컬이라니메탈리카 멤버+ 크림슨 글로리 보컬 역시 한국도 재야의 고수들이 많네요미디안 .오딘.바세린등등암튼 김재기 님의 목소리를 더 들을수 없어서 이 앨범의 값어치가 더 극대화 되는듯하네요
김태원 썰보면 키가185정도에 부활 오디션볼때 교회에서 했는데 교회가 쩌렁쩌렁 울렸다고함 김태원이 태어나서 이렇게 노래잘하는 사람은 처음보고 앞으로도 없을거라함 이앨범 녹음할때는 만20세였고 지금처럼 보컬트레이너도 없던시절이라서 진짜 대단하고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나올수 없는 사람인 진짜 락으로 국위선양 할수 있는 유일한 보컬인데 진짜 안따까움...
앨범을 만들때부터 김재기를 위해서 만들어진거네. 김재기가 어디까지 고음이 가능한지를 알고 제작을 한거임. 이 음반을 다른 가수들에게 주고 불러보라 하면 모두 거절함. 절대 따라할 수 없음. 시도조차 못한다고 보면 됨. 단 한곡조차도 이만큼 부를 가수가 현재 한국에는 존재하지 않음.
정말 소름이 끼칠 정도의 마치 악마같은 재능 그가 이 앨범을 냈을 때 나이가 고작 20대초반이였다, 故 김재기님의 목소리는 단순 인간이 낼 수 있는 그 한계를 이미 뛰어 넘어버린 천상의 목소리다 오바하는게 아니라 정말 두 번 다신 없을 목소리 단순히 그가 고음을 잘내기에 인간의 한계를 뛰어 넘었다는것이 절대 아니다, 목소리가 주는 그 느낌이 인간이 느낄 수 있는 매우 극한의 적막함, 쓸쓸함과 그리고 고독 굳이 색깔로 표현하자면 온통 차가운 회색빛으로 물들어있는 그런.. 그는 단순 노래를 하는게 아니라 본인의 목소리로 한 폭의 그림을 그려나가는 느낌이다 좌우지간, 전에도 이러한 목소리를 절대 들어보지 못했고 앞으로도 들어볼 수 없는 그런 사람 그를 보면 우리는 알 수있다 천재는 단명한다는 사실을, 신이 그의 재능을 질투로 혹은 신이 곁에 두고 싶음을 안다 내가 신이라도 그럴 것 같다 그가 실제로 그렇다
그래요. 물, 물 같아요. 물은 졸졸 흐르기도 하고 유유히 흘러내려가기도, 폭포처럼 쏟아지거나 해일로 덮쳐오기도 하잖아요. 김재기 씨의 보컬은 모든 흐름과 세기로 변화할 수 있는 자유 아래서 스스로 그러하듯, 자연스러운 물이네요. 김재기의 노래를 들으면서 우리는 그저 어두운 밤 호수 앞에 서기도, 폭포수를 때려 맞기도, 해일에 떠밀려가기도, 해 그림자 띄우고 고요히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듯 속수무책으로 많은 감상에 사로잡힐 뿐. 때려맞아도 물은 무형이라 스쳐 사라져 버리고 우리에게 남는 건 그저 물의 기억과 습한 기운 뿐.
오늘이 김재기 선생님께서 돌아가신지 28년 되는 날이네요.. 벌써 2년 뒤면 30년이라는 게 참.. 마음을 먹먹하게 만듭니다. 어느 순간부터 해마다 8월 11일이면 꼭 부활 3집이랑 뉴작은하늘 앨범을 찾는 것이 의례가 되었네요. 그러면서 살아계셨더라면 더욱이 어떤 멋드러진 악곡에 어마어마한 보컬을 들려주셨을지를 떠올려보게 됩니다.
역대 한국 락보컬에서 단 한명을 꼽으라면 주저없이 임재범님을 꼽았는데 요즘 들어서는 고 김재기님을 더 자주 듣게되고 더 끌리게 됩니다. 그 이유가 왜 그런지 곰곰히 생각해보면 재범님의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가공할 가창력은 락의 본고장인 외국의 그것같은 느낌이 자주 들었습니다. 경외심과 함께 어떤 이질감도 함께 들었다고 할까요? 우리의 것과는 다른 것 같은. 그런데 재기님의 노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공감되는 서정적인 느낌과 쓸쓸함, 그리움 같은 아련한 감성이 목소리에 잘 묻어납니다. 그래서 그런지 위화감이나 이질감이 거의 안느껴집니다. 물론 노래 후반부의 폭풍같은 샤우팅에서 다른 세상의 것같은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느끼곤 하지만 노래 전체적으로 관통하는 아련하면서도 때로는 서늘한 느낌에 매료되네요.
![[FULL ALBUM] 몬비잠 '입가에 딸기잼' lyric video](/img/n.gif)
그시절 직관하신분 썰 퍼왔습니다
아마88,89년 이었을 것입니다. 이제는 기억도 가물가물해저서.
그때는 김재기씨가 언더그라운드 밴드로 파고다 극장에서 공연할때
보았는데 정말 고음도 그럴지만 웅장한 목소리가 가볍게 힘도
안들이고 나오더군요.
그때 레퍼토리가잉위 맘스틴과 제프 스코트 소토의 곡
라우드니스의 에어레스 라멘트 등등 이었는데 오리지널 가수보다
훌륭히 소화해 소름이 돋더군요.
한국에 이런사람이 있었나? 그것도 은평구 불광동에? 하고 내심 너무
놀랐습니다..
김재기의 하드웨어를 알 수 있는 앨범...엄청난 폐활량과 초고음, 공간을 넘어 스피커에 전부 담기지 않는 성량, 타고난 울림통, 우수어린 음색을 가진 한국 가요사에서 손꼽히는 강력한 보컬...특히 저음, 중음, 고음을 힘의 손실없이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능력은 독보적, 김재기 이전, 이후로도 없음...임재범도 백년에 한 번 나올까말까한 보컬이지만, 부활의 소나기, 사랑할수록에서 보여준, 단 한번에 깊은 서정성과 아련함과 같은 마음을 적시는 가치, 절제미를 담아내는 완급조절, 자유자재의 천재적인 능력 때문에 사적으론 김재기 보컬 수준에 한 표를~!
먹스맨님 글 멋집니다
동감합니다 👍👍👍👍👍"
@@국회는응답하라 저두요
임재범씨는 컨디션이 들쑥 날쑥 이여서 레코딩을 쉽게 못하는 성격이고 김재기씨는 손위 형들 밤새도록 수발을 다하고 바로 녹음을 한번에 끝냈다는 전설이 있다네요...이런 천재적인 보컬이 일찍 간다는게 너무 억울하네요...천재보컬 아니라도 너무 일찍 생을...
근데 기타가 이근상씨 였음니까?
@@칼제비-u6d 동생 이근형 입니다
불광동 판자촌에서 가난한삶을 살다간 비운의 대한민국 최고락커 김.재.기 신께서 모든것을 주셨음에도 그가 안타까운건 꽃을 피워보기도전 너무나 이른나이에우리곁을떠났다는게..하늘에서는 하고싶은 음악하며 마음껏 노래부르기를~
정확히 아시네요.제 나이 93년 고3때 돌아가심.산할머니 아들 전역하고 얼마 아되어서 돌아가셨다고.그후 1년뒤 대학1년때 사랑할수록 엄청나게 히트했어요.참 운이란...
김태원이 사랑할수록 세계적인 명곡 만들수 있었다고 했는데 진심 뭔말인지 이해간다.
콜
100% 공감 대공감 👍👍💕
끝없는 환상은 도입부 '화사한'에서 이미 끝났다 생각하면 됨
신이 잠깐 인간계로 내려오셔서 노래는 이렇게 하는 것이다라고 보여주시고 사랑할수록을 끝으로 교통사고라는 명목으로 신계로 돌아가셨음
국내에는 비교상대가 아무도 없다.
전설이 될만한 재능과 능력을 가졌다.
단지 그 재능을 충분히 펼쳐 보이지 못했을 뿐이지...
ᄀᄂ 사실 세계적으로도...이 정도로 잘부르긴 힘들어요 그냥 탈인간입니다...
동감합니다 ~👍👍👍"
박영진 그래서 인간계에 잠깐 머무르며 노래는 이렇게 하는거다 라고 알려 주고 신계로 일찍 가버리신듯ㅠ
@@히히-c2j3l 그냥 사고로 간거지 무슨ㅋㅋ
예전엔 샤우팅은 그냥 샤우팅으로만 들었다. 김경호도 그쯤? 그런데 김재기님 샤우팅 들어보니..내가 갖고 있던 그동안의 샤우팅에 대한 생각을 바꾸게 됨.
김재기님 샤우팅은 음색도 감성도 가사도 그대로 유지된다는 게 특별함.
가슴 아프다.
나자레스의 Love Hurts를 마이크도 입 가까이 대지 않고 멀리 빼서 불렀는데 공간 안이 쩌렁쩌렁 울렸다고 ㅎㄷㄷ 그걸 태원님이 소주병을 손에 안고 누워있다가 그 소리에 벌떡 일어났을 정도라고, 빛을 봤다고 회고를 할 정도니🤩🤩🤩
마이크 없이 부르셨다고 하셨음. 성당 안이 재기 형님 성량 하나로 꽉 들어차니 빛을 보셨을 법도..
부활의 비운의가수 김재기...김재기 들어보기만했지....사랑할수록 유작 한곡뿐인줄알았는데...뒤통수 벽돌 10장정도 맞은느낌.....우리나라 가수 맞나요? 너무 슬프고 허무하다 아.....
사랑할수록도 남자노래치곤 높은 편인데 굉장히 편하게 불렀던 이유가 있었죠.. 3옥솔 노래를 연타하다가 2옥시를 부르니 편할 수 밖에..ㅋㅋ
이분과 동명2인이었다는게 정말 영광이다. 뒤늦게 알고 나서 아버님께 감사드렸다.
동명2인이요??
다를 이..
아버님께 효도하세요^^ 대단한 아버님이시네요
요즘은 널린게 보컬트레이닝이지만 저시절은 산.바다를 오가며 스스로 발성 연구하고 연습하던시절이였지요 본인 노력도 있었겠지만 90%타고났다봅니다 음색이 락에 너무 안성맞춤이니 수많은 가수를 배출하고 지도한 김태원도 저목소리를 애뜻하게 그리워할만합니다
은평구 산동네 살던 분이셨는데 산에가서 노래 연습함 아마도 가난을 벗어나고 싶은 한마리의 사자가 포효하는거 아닐까요?
가장 신기한 건 샤우팅이 안나올 거 같은 타이밍에 나온다는 거. 이게 진짜 유니크함 ㄷ ㄷ ㄷ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1000년에 한번 나올까말까한 소리꾼
입니다
그깊이를 이해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김재기님 소리연구 학과라도
있어서 많은사람들이 연구해야 됩니다
어떻게 1980년대에 이런 소리꾼이 있을수 있었을까요?
괴물입니다! 괴물!
이렇게 부드러운 소리와 연결
너무 잘섞여서 하나의 소리로
느껴지는 기타선율같은 소리
괴물 락신 👍👍👍👍👍👍"
20대초반에 저런소리를 낸다는게 ㄷㄷㄷ;;
부활앨범과는 또 다른 완전 헤비메탈이네~~~~
밴드 전체적으로 퀄리티 쩐다~
김재기님 너무 아까운 인재다~
김재기님이 살아있었다면 한국 락은 더 발전했을지도 ~~~
왜이렇거 천재들은 빨리 먼길을 떠나는것인가??? (유재하, 김현식, 김광석, 김재기~...)
진심 동감합니다 👍😢😢
이게 과연 사람몸에서 내는 소리인가?
노래 들을때마다 참 엄청나다.
누구 누구 비교하지마라 독보적이고
천재다.0
👍👍👍👍👍👍👏👏👏
비교불가 명쾌합니다 "
5. 끝없는 환상 - 15:46
1.화사한 너의 모습이 나에겐 환상 같지만
슬프게 웃는 모습에 내 마음은 정말 안타까워
외로운 너의 곁으로 지금도 가고 싶지만
아직도 느끼지 못한 그대와의 사랑이 난 슬퍼
이제는 사라질 그대 환상
어떻게 다시한번 찾아
가까이 다가가 잡을 수 없는
환상뿐인 그대 미소
2.사랑이 끝나는 곳엔 우리의 슬픔 가득히
멀리서 보이는 그녀 아름다운 모습 뿐이지만
한없이 밀려드는 것 우리의 아픈 추억뿐
다가가 볼 수 없는 건 초라한 나의 마음인가봐
끝없이 밀려드는 쓸쓸한 그대 환상
다시 또 찾아가는 초라한 나의 마음
70년ㆍ80년대는 전세계적으로 락의 전성기 시절이었지만 락의불모지인 한국에서 시나위,리틀스카이ㅜ이런분들이 힘을 잃고 외롭게 음악을 하셨구나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ㅜ
지금도 락커들은 힘들고 외롭게 음악하십니다.
생활고로 중도에 그만둔 형님들도 많으시고요 ㅠ
조금씩 보여 주려고 했다, 는 김태원님의 말씀이 생각나네요. 이렇게 훌륭하신 분이 그렇게 일찍 바람에 흩어지듯 가셨으니.. 허무하네요.
와... 저 시절에 저런 가수가 있었다는 게 너무 소름돋는다
이런 앨범이 상업적으로는 망했다니 ㅠ
이런 앨범의 진가를 알고 구입해서 이렇게 유튜브에 올려준 분께 감사를...
김재기님의 사랑할수록.소나기는 오래전부터 알고 감탄했었는데 오늘 세상 처음 보는 보석을 발견한 것 같은 충격이네요 메탈락은 사실 좋아하지 않아서 한번 들어볼까했다가 끝까지 다 들어버렸어요
신이 내린 보컬임에 이견이 없어요 김태원님이 일생동안 그리워한 이유를 알 것 같군요
경이롭단 말밖엔 달리 표현 할 길이 없네요
저거 원테이프가 어디 음반사 구석탱이에 박혀있을 건데, 어렵겠지만 다시 리마스터링 해서 나오면 좋겠다.
김태원 센세가 리마스터링 총괄했으면 좋겟음
이런고음을 저렇게 편하게 질러대시니
사랑할수록이나 소나기를 그렇게 편하게 부를수있었네요
재기형 최고야 다시태어나서 전설이되주세요
김재기님이 서거하지않고 메탈가득한 4집을 만들어내셨으면 이것보다 더 대박이었겠지요...
야~ 이런보컬이 격하게 존경합니다 이 헤비메탈 처음경험한다 대단하다 더대단한것은 부활이추구하는 락에 맛을낸다는깃 사랑할수록에 다른맛을 낸다는것 샤우팅조절 .중저음 . 바브레션 .정확한가사 전달 .길고 짧은리듬조절 .한국인 누가들어도 공감가는감정표현. 경이롭다
목소리에 김태원님이 좋아하는 처절함이 듬뿍듬뿍 담겨있음
대한민국에도 이런 가수가 있었다는것 만으로 축복입니다 레전드는 영원하다
어릴 때 부활 비와 당신의 이야기 좋아하다가 사랑할수록 나오고 너무너무 빠져있었던 경험이 있어요. 이젠 그 김재기씨의 부활 이전 노래도 이렇게 유튜브에서 들을 수 있게 됐네요.
음악을 체계적으로 알거나 듣진 않고 그때그때 꽂히는 노래를 좋아하는 편인데 제가 이 앨범을 들으며 느끼는 가장 큰 놀라움은.
메탈이나 락 장르 가장 유명하단 곡을 접해도 별로 맘에 들어온 적이 없는데 그 이유가 성량 자랑외에 정서를 느끼기가 어려워서였습니다. 그리고 한 곡까지는 들어도 연이어선 어려운게 기빨리고 질리더라구요.
아 내가 공연장 퍼포와 함께 ‘느껴야‘할 음악을 ’들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김재기씨의 작은하늘 시절 노래와 가창을 들으면서 내가 이 장르를 좋아할 순 없어도 김재기는 좋아했겠다는 -계속 살아서 이런 음악을 김태원 씨하고 했다면- 생각이 들었네요.
그는 어마어마한 고음부를 포함해, 그저 고음부로 가기 위한 빌드업 정도로 시동건다고 제가 락&메탈에서 느꼈던 전반부에서도 어떤 감정적 연결을 느끼게 해줍니다… 뭐라 표현할 수 없는 서정성이 심지어 샤우팅에서도 유지되는 것 같아요.
일견 판소리에서 느꼈던 정서와 해방감과도 비슷한 .
너무 아름답고 매혹적인 동시에 뻥 뚫리는듯한 파워와 거스름이 1도 없는 내지름이 머리 끝 감각까지 빠르게 내달리듯 자극하니 이건 새로운 경지…!
ㅜㅜ
톤도 너무나 좋아요.
일반인 리스너인 제가 부족하나마 김재기씨 보컬에서 느낀 마지막 특질은…
목소리가 그냥 잘 생겼습니다.
이 분의 전성기를 보고 듣지 못한 게 너무 아쉽고 안타까워요.
유재하, 김재기.
너무 일찍 하늘이 데려간 보석들.
임윤찬이 클래식 그닥 좋아하지 않던 저를 전율케 했듯이 김재기 역시 진짜는 장르를 초월해 사람을 감동시킨다의 표본 같습니다.
어이 없을 정도로 잘 부름... 끝없는 환상 듣다가 몸에서 힘이 빠졌다. 과대평가라는게 존재할 수 없는 보컬 아닌가. 아무리 크게 평가해도 과하지 않을것만 같다...
김재기 이분은 가요계의 천하장사이셨네요...무슨 힘이...ㄷㄷㄷㄷㄷㄷㄷㄷㄷ
김태원님 피셜로는 실제로 힘도 장사였다고해요ㄷㄷ..
맞아요. 태원 선생님 '다굴'당하실 적에 바람처럼 나타나셔서 양아치들을 주먹으로 혼내주기도 하셨다는데, 정말 태원 선생님의 일기에 적힌 말씀처럼 바람처럼 안타깝게 떠나셔서 참.. 더욱 전설로만 느껴지는 존재입니다.
키185에 등빨 좋았데요
삼형제 전부 인물도 준수하고 키도 크셔요
아버님 사진보니 젊었을때 영화배우 뺨치시던디
굉장하네요ᆢ...김태원씨가 아직도 못있는이유가ㅠㅠ...
andrew ksj 이런 가수를 어떻게 다시 만날 수 있을것이며 어찌 잊을 수 있을까요ㅠㅠ
더 많은 분들이 절대 잊지 못하고 있답니다!
김재기님 직접 본 분들 증언에 의하면 인성도 갑이었다고함 ㄷㄷㄷ
살아계셔서 메탈앨범 내주셨으면 닳도록 들었을듯
살아서 부활4집만드셨으면 100대명반 1위각
중3때 1년동안 이 앨범만 들었는데.. 지금들어도 질리지가 않네... 음질 보정만 해서 다시 나오면 안되나...
약관의 나이에 이렇게 불렀다는건 그냥 신이 내린 목소리..그래서 신이 곁에 두고 들으려고 일찍 다시 데려가버리신 듯ㅠ
동감
임연희 이젠 다시 돌려주시길 간덜히 바래봅니다!
얼짱, 몸짱, 노래짱, 싸움짱 = 김재기
은평에서 서울역까지 장악하셨다고
보컬 김재기. 비록 시간은 많아 흘렀지만 저 음색을 부끄럽지 않으며 순수하게 부르던 그 목소리가 그립다
와 .......음색이 ..... 몬가 부드러운데도 허스키 거칠면서도 실크같은?!? 희귀한 음색이다... 약간의 창같은 느낌도 있고... 오묘한 음색 너무 매력적
한국 락 역사상 최고 보컬리스트 김재기님은 말할것도 없지만, 이 앨범이 35년전 앨범이라는 사실에 그저 어이가 없을뿐..한국 락 음악의 커다란 한 획을 그은 불멸의 마스터피스.
당신도 락의 ㅋㅋ 감사 합니다
멤버 전부가 전설이 되어야 할듯
이런 완성도 있는 앨범 별로 없는데
정말 잘된 앨범이네요
다시 평가 되어야 할듯
전곡이 다 좋네요
고알파님 예 ~"
동감 공감합니다 ~👍🙌🙋"
동감❤
@@jennie-p8m작은하늘 2집이 LP로 재발매 됩니다
저녁노을,하얀편지,끝없는환상,하늘 그외 다른 곡들도 좋지만 위에 언급한 4곡은 자주 들으면 질릴법도 한데... 질리지가 않는다... 샤우팅을 들으면 들을수록 그의 폐활량은 끊임없는 노래연습을 했다는걸 알 수 있다.
진심 동감합니다
👍👍👍👍👍👍👍👍👍"
테크닉도 천재지만 감성또한 천재예요
김재기 그의 음성, 특히 고음샤우팅은 내 인생 최고로 아름다운 마약입니다...
와 진짜 온몸에 소름이 쫙 돋음. 정말 천상계의 목소리다.
귀호강 합니다.
ㅜㅜ...
말못미...
보컬 신이다!
아름답다.
진심 동감합니다 👍👍👍
내나이46살에 소름돋아보긴첨에요...저이현우완전좋아하는데 김재기씨한테 완전매료됐네요 진짜 고음이 이렇게 쉽게부르는사람 못봤어요ㅜㅜ넘아깝단생각밖에않드네요..김태원씨가 왜그렇게 아파하는지 알듯..조금은요
몽환적인 feeling이 기본스텟인데 폭발하면서도 서글픈 울부짖음 성량도 엄청나다
진짜 80년대 열악한 장비로 녹음한건데도 귀는엄청난호강임 80년대에 한국에도 이런 휼륭한 메탈보컬이 있었다는거에 감사할뿐..김재기 같은 사람을 흔히들 소리꾼이라고 부름
끝없는 환상 듣고서 입이 떡 벌어짐.... 와... 김태원님이 듣고 반하셨다고 한 이유가 있었네요.. 김재기님만의 매력이 흘러넘치는 곡인 듯. 97년도 박완규님과는 또 다른 컬러의 고음..!
22:50 마이크를 갈아버리는 성량 ㅁㅊ
ㅁㅊ 지하철 소리보다 높은사람 첨봄
시바 저게 뭐야 미쳤다
진짜 마이크가 성량을 감당못해서 순간 왜곡시키는 느낌
이 천재님 라이브 듣고 싶어요
김재기님!!! 소름~~쫙~~~👍💗
감동 감동 받았습니다~~
역시 태원님 말씀 이해가 됩니다
또 천재보컬 나올찌...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보컬 많은 락커들의 문제점인 중음이 비는 것도 없고 음색 감정전달 가창력 테크닉 초고음 모두 가능한 역대급 보컬
+FunkyXtreme 저는 음색이 독보적인거 같아요.테크닉적인 부분은 연습이나 그런 부분으로 커버가 가능할지 몰라도 이 타고난 우수에 젖은 듯한 음색이사람을 미치게 하네요.. 저런건 연습으로 되는게 아니지요.. 하늘의 축복일뿐..
정말이지 너무나 안타깝습니
다 들을때 마다 전율입니다
살아 계셨어야 합니다 하늘도
무심하십니다 😢😢🙏🙏🙏
김재기의 목소리를 들으면 회색빛이 떠오른다..
오늘도 어김없이 들렀다 갑니다. 재기 형님 31주기, 늘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의 록 역사에는 불세출의 메탈 보컬 김재기가 계셨다 가셨다는 걸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한국의 록 역사는 충분히 자랑스럽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ROCK CITY는 진짜 요즘 녹음기술로 리마스터한 버젼 들어보고싶다
rock city!! 외칠 때 무슨 강철채찍으로 두들겨 맞는 기분이 들음...미쳤죠 진짜!!!
@@Piek7실제로 합주실에서 라이브로 들으신 분 얘기로는 소리로 매맞는 느낌이었다고 합니다.
김재기 선생님의 28주기 때 찾아와 댓글을 달고, 참 시간이 아릴만치 빠르게 지나서 오늘이 30주기가 되었네요. 오늘도 눈을 뜬 순간부터 작은하늘의 2집부터 찾게 되더랍니다. 돌고 돌아도 뉴 작은하늘과 부활의 3집에 남겨진 선생님의 목소리지만, 반복되는 그 쩌렁쩌렁하신 음성에서 매 순간 다른 충격을 느낄 수 있다는 것도 참.. 어쩐지 선생님께 늘 큰 선물을 받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것도 그렇지만, 비는 오지 않지만 날은 무덥고 흐린데 아끼는 동생을 하늘로 떠나보낸 김태원 선생님, 김재기 선생님의 친형님이신 김재관 선생님 그리고 몇 십 년 후 꼭 오늘 아내분까지 하늘로 떠나보내신 김재기 선생님의 하나뿐인 아우 김재희 선생님께서는 모두 어떻게 하루를 지내고 계실지 떠올리기도 합니다. 너무나 소중한 인연들을 떠나보내실 적의 그 마음을 감히 다 헤아릴 순 없겠습니다만.. 단지 함께 기리는 이 작은 마음이라도 보태어 봅니다..
약관의 나이에 천재적인 수준의 보컬을
Freddie Yang 어느 댓글에서 봤는데 김재기님 노래 부르는거 옆에서 직접 들으셨다는데 양쪽 고막이 울려서 머리가 저절로 흔들리고 그의 노래가 자신의 귀를 사정없이 때렸다고.....살아계셨더라면 분명 한국 가요보컬사에 한 획을 그으셨을 분이죠
김재기님이 저에겐
현시대 포함해서 최고의 소리꾼이십니다
소름이십니다!
김재기 레전드 보컬인건 맞는데.. 다 보컬 얘기만 ㄷㄷ 부활의 김태원처럼 작은하늘은 이근상! 작사/작곡 기타리스트 프로듀싱까지 다한 그는 천재다 ㄷㄷ
아무리 이곡저곡 들어본들
비교불가 마성의 목소리 김재기님
최고십니다 👍👍👍👍👍💕
끝내 준다.. 이렇게 내가 한시간 동안 듣는 음악 처음이네....
원래 이런 메탈 락은 들은 적이 없어서 잘 몰랐는데. 하현우 김바다 다 듣고 오니까 김재기가 대단한거 알겠네요. 소나기. 흑백영화. 사랑할수록만 들었는데.... 보컬로서 자신감이 대단했을듯. 소리는 타고 난듯해요. 그래서 카리스마가 있었다고 김태원이 말하지 않았나 싶어요.
한국의 라우드니스당....
음역이 넓네... 음색도 독특하구..
가사전달력은 주다스...^^ 최고...^^
메탈과 하드록의 진수
그리고 초 고음역대의 고 김재기의 보컬...
경의롭네요.
진심 동감합니다 👍👍👍
1. *서글픈 사랑*
어두운 빛 속을 달려가는
그대의 초라한 뒷모습에
어느덧 나에겐 아픔이 되어
내 마음 한 구석 자리하네
내 눈에 비치는 초라한 모습
그대는 나에게 서글픈 사랑
뒤돌아 서있는 그대 모습
나에겐 처량히 보여지네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면
초라한 그대의 모습 남아
내 눈에 비치는 초라한 모습
그대는 나에게 서글픈 사랑
어두운 빛 속을 달려가는
그대의 초라한 뒷모습에
어느덧 나에겐 아픔이 되어
내 마음 한 구석 자리하네
내 눈에 비치는 초라한 모습
그대는 나에게 서글픈 사랑
2. *복잡한 도시속에서*
커다란 소리로 우리 외쳐보아요
우울한 마음 모두 떨쳐버리고
드넓은 들판을 모두 달려보아요
그늘진 구석은 이제는 싫어
저 수평선 끝 멀리 나는 새처럼
저 높은 하늘 향해 우리의 외침들
복잡한 도시속 나는 움추려들어
달리려 해봐도 이젠 갈곳이 없어
그늘진 구석은 이제는 싫어
허전한 마음을 모두 떨쳐버리고
저 수평선 끝 멀리 나는 새처럼
저 높은 하늘 향해 우리의 외침들
저 수평선 끝 멀리 나는 새처럼
저 높은 하늘 향해 우리의 외침들
3. *저녁 노을*
불게 물든 저기 하늘 아래 무엇을 위해 그린 그림인가
먼지 낀 창가 구석자리에는 차가운 모습 슬픈 나의 마음
저물어 가는 하루에 끝엔
저기 멀어지는 저녁노을 뿐이야
어두워지는 저기 하늘 아래 어릴 적 슬픈 나의 모습 보며
깨어진 거울 조그만 조각 속엔 퇴색된 나의 슬픈 눈동자
저물어 가는 하루에 끝엔
저기 멀어지는 저녁노을 뿐이야
어두워지는 저기 하늘 아래 어릴 적 슬픈 나의 모습 보며
깨어진 거울 조그만 조각 속엔 퇴색된 나의 슬픈 눈동자
저물어 가는 하루에 끝엔
저기 멀어지는 저녁노을 뿐이야
4. *하얀 편지*
그대 모습 바라보면서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내게 남긴 하얀편지 뿐
밤거리를 헤매이다가 그대 모습 본 것 같을 때
불러보려했던 내 마음
어디에서 들리는 소리 그대 날 찾고 있듯이
그런 바람소리 들려오네
이제는 메말라 버린 아픈 나의 가슴엔
그대 기억뿐
어둡고 긴 저녁거리엔 헤매이는 나의 마음 뿐
모든 것을 잃어버렸네
그대 찾아가는 지금엔 그대 남긴 하얀편지 뿐
다시 한번 그대와의 사랑
어디에서 들리는 소리 그대 날 찾고 있듯이
그런 바람소리 들려오네
이제는 메말라 버린 아픈 나의 가슴엔
그대 기억뿐
5. *끝없는 환상*
화사한 너의 모습이 나에겐 환상 같지만
슬프게 웃는 모습에 내 마음은 정말 안타까워
외로운 너의 곁으로 지금도 가고 싶지만
아직도 느끼지 못한 그대와의 사랑이 난 슬퍼
이제는 사라질 그대 환상
어떻게 다시한번 찾아
가까이 다가가 잡을 수 없는
환상뿐인 그대 미소
사랑이 끝나는 곳엔 우리의 슬픔 가득히
멀리서 보이는 그녀 아름다운 모습 뿐이지만
한없이 밀려드는 것 우리의 아픈 추억뿐
다가가 볼 수 없는건 초라한 나의 마음인가봐
이제는 사라질 그대 환상
어떻게 다시한번 찾아
가까이 다가가 잡을 수 없는
환상뿐인 그대 미소
끝없이 밀려드는 쓸쓸한 그대 환상
다시 또 찾아가는 초라한 나의 마음
이제는 사라질 그대 환상
어떻게 다시한번 찾아
가까이 다가가 잡을 수 없는
환상뿐인 그대 미소
6. *진실을 찾아서*
식어버린 미소 바라보아도
허수아비 사랑 왠지 난 싫어
빛을 잃은 하늘 날 슬프게 해
우울해진 마음 잡을 길 없어
메마른 가슴에 빛을 담아
저 하늘 끝까지 날려보네
사라져간 진실들은 내 마음 속 깊이 살아 숨쉬네
어두워진 거리 아무도 없어
귀기울여 봐도 들리지 않아
사라지지 않는 어두운 시간
어지러이 나의 마음 흔들어
메마른 가슴에 빛을 담아
저 하늘 끝까지 날려보네
사라져간 진실들은 내 마음 속 깊이 살아 숨쉬네
메마른 가슴에 빛을 담아
저 하늘 끝까지 날려보네
사라져간 진실들은 내 마음 속 깊이 살아 숨쉬네
7. *Rock City*
빛 바랜 시계 처럼 사라져간 나의 모습
황량한 도시 속엔 슬픈이의 목소리 뿐
모두가 가버린 쓸쓸한 거리에서
마지막 외쳐보는 커다른 울부짖음
ROCK CITY x4
어두운 밤하늘에 헤매이는 나의 마음
어디선가 들려오는 저 공간 속 슬픈 외침
지나간 시간 속엔 없어져간 음악소리
다시 또 외쳐야될 우리들의 메시지
ROCK CITY x4
저기 먼 곳 그 곳엔 우리들의 도시가
ROCK CITY x12
8. *하늘*
떠나버린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혼자서서 지켜보는 내 마음 슬퍼
잊혀가는 사람들이 흔적만 남아
다가서는 없어지는 희미한 불빛
어딘가에 있을 그곳에
하늘 저편 그곳 향해
지쳐버린 나의 마음 갈 곳이 없어
희망찾아 가는 곳엔 슬픔만 남아
묻어버린 기억들은 떠오르지만
혼자 있는 이 자리엔 빈 마음 뿐
어딘가에 있을 그곳에
하늘 저편 그곳 향해
지쳐버린 나의 마음 갈 곳이 없어
희망찾아 가는 곳엔 슬픔만 남아
묻어버린 기억들은 떠오르지만
혼자 있는 이 자리엔 빈 마음 뿐
어딘가에 있을 그곳에
하늘 저편 그곳 향해
출처:
librewiki.net/wiki/New_Little_Sky
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evilman0524&logNo=220362976307&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
가사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2년전쯤에 네이버에 가사 찾으러 갔다 없었는데 ㄳㄳ
근데 끝없는 환상은 멀리서 보이는 '그곳' 인것 같은뎅
그리고 몇개더.. 이거인줄 알았는데 아닌게 있네용
그런가요? 멀리서 보이는 그녀 같기도 그곳 같기도 하네요
근데 어디서 봤더라.. 앨범 사진에 보면 가사가 적혀있는데 거기엔 그녀라고 써져있는것 같네요
ㅎ진짜 대단하네요.김재기 사랑할수록 아무도 못따라와요..
브라보!!!정말정말로 환상적이네요~👏👏👏👏👏👏👏👏👏👏👏👏👏👏👍👍👍👍👍👍👍
햐 진짜 대단하다는 말밖에 나오질 않네요헬로윈의 키스케보다 파워풀하며 심지어 고음을 올려도 힘이 남아도는 보컬이라니메탈리카 멤버+ 크림슨 글로리 보컬 역시 한국도 재야의 고수들이 많네요미디안 .오딘.바세린등등암튼 김재기 님의 목소리를 더 들을수 없어서 이 앨범의 값어치가 더 극대화 되는듯하네요
명곡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히 잘듣겠습니다 🩷
김태원 썰보면 키가185정도에 부활 오디션볼때 교회에서 했는데 교회가 쩌렁쩌렁 울렸다고함 김태원이 태어나서 이렇게 노래잘하는 사람은 처음보고 앞으로도 없을거라함 이앨범 녹음할때는 만20세였고
지금처럼 보컬트레이너도 없던시절이라서
진짜 대단하고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나올수 없는 사람인 진짜 락으로 국위선양 할수 있는 유일한 보컬인데 진짜 안따까움...
mc sim 한국에 다시 없을 가수죠 생각할수록 안타깝고 아까운 분이라는 탄식만...
" 광대무변 "👍👍👍👍👍👍
와 ~~신장도 185?? 다 갖추신 분이셨는데ᆢㅠㅠ
그래서 신은 공평(?)하게 짧은수명을...
크흑...ㅠㅠ
김재기님의 목소리와
노래는 누구에게 평가를
받는다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이미 성불하신 신과 같은
음역대이신걸요
카리스마나 자신감도
이미 하나의 공동체로
보여지네요
눈부신 황홀감!
더이상은 없을거 같은
진한감동!
못잊을거 같네요!~~~
Rock City는 들을 때마다 롭핼포드가 떠오른다.. 가슴이 웅장해진다
성량은 희대의 묻혀진 전설이죠
와 임재범과 듀엣햇으면 초대박 난장판메탈 보컬이었을텐데.68년생이라니.진짜 국내에서 나오지도못할 보컬
그 이상의 상상 불가.. 여담으로 돌아가신 최진실 배우님과 생신이 4일 차이, 68년 동갑내기로 학교 동창이셨다는..
임재범님하고 듀엣했으면 에일리언vs프레데터급의 대격전이 벌어졌을듯
앨범도 수준있고 수작이네요
10점 만점에 9.8드립니다
그당시 수준을 훨신 넘은 듯
노래는 정말 타고나신분..
어쩜 발음이 이렇게
정확할수 있을까요?
노래가 너무 깔끔 함.
아니, 목소리가 깔끔 하다고
해야하나?
호소력 짙은 목소리!
하얀편지ᆢ이제야 사람이 부르는거 같네요ㅋ 앞의 곡들은 신들린 '신의 소리' 듣는 내내 신세계였습니다
역대 롹의 최고봉입니다~~감히견줄만한 그룹이 없을듯하네요
작은하늘 이앨범이 LP로 재발매 되네요
앨범을 만들때부터 김재기를 위해서 만들어진거네. 김재기가 어디까지 고음이 가능한지를 알고 제작을 한거임. 이 음반을 다른 가수들에게 주고 불러보라 하면 모두 거절함. 절대 따라할 수 없음. 시도조차 못한다고 보면 됨. 단 한곡조차도 이만큼 부를 가수가 현재 한국에는 존재하지 않음.
그것도 군대가기전 20~21세에 불렀다는....참으로 아까운 분이죠ㅠ
인정~
하연우가 마스터 할듯
마스터 한다해도 느낌은어쩔
금전적으로 인지도 측면에서 절대열세였을텐데... 그 와중에 이런 음반을 만들어낸것 자체가 박수 받아 마땅함..
1988년이면 삼십 몇년전이니...
정말 소름이 끼칠 정도의 마치 악마같은 재능 그가 이 앨범을 냈을 때 나이가 고작 20대초반이였다, 故 김재기님의 목소리는 단순 인간이 낼 수 있는 그 한계를 이미 뛰어 넘어버린 천상의 목소리다 오바하는게 아니라 정말 두 번 다신 없을 목소리 단순히 그가 고음을 잘내기에 인간의 한계를 뛰어 넘었다는것이 절대 아니다, 목소리가 주는 그 느낌이 인간이 느낄 수 있는 매우 극한의 적막함, 쓸쓸함과 그리고 고독 굳이 색깔로 표현하자면 온통 차가운 회색빛으로 물들어있는 그런.. 그는 단순 노래를 하는게 아니라 본인의 목소리로 한 폭의 그림을 그려나가는 느낌이다 좌우지간, 전에도 이러한 목소리를 절대 들어보지 못했고 앞으로도 들어볼 수 없는 그런 사람 그를 보면 우리는 알 수있다 천재는 단명한다는 사실을, 신이 그의 재능을 질투로 혹은 신이 곁에 두고 싶음을 안다 내가 신이라도 그럴 것 같다 그가 실제로 그렇다
김태원 대단하네... 그 어디서도 '사랑할수록' 같은 감성을 찾아 볼 수 없는데... 그런 곡을 뽑아내다니...
그래요. 물, 물 같아요.
물은 졸졸 흐르기도 하고 유유히 흘러내려가기도, 폭포처럼 쏟아지거나 해일로 덮쳐오기도 하잖아요.
김재기 씨의 보컬은 모든 흐름과 세기로 변화할 수 있는 자유 아래서 스스로 그러하듯, 자연스러운 물이네요.
김재기의 노래를 들으면서 우리는 그저 어두운 밤 호수 앞에 서기도, 폭포수를 때려 맞기도, 해일에 떠밀려가기도, 해 그림자 띄우고 고요히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듯 속수무책으로 많은 감상에 사로잡힐 뿐.
때려맞아도 물은 무형이라 스쳐 사라져 버리고 우리에게 남는 건 그저 물의 기억과 습한 기운 뿐.
표현력 굿
오늘이 김재기 선생님께서 돌아가신지 28년 되는 날이네요.. 벌써 2년 뒤면 30년이라는 게 참.. 마음을 먹먹하게 만듭니다. 어느 순간부터 해마다 8월 11일이면 꼭 부활 3집이랑 뉴작은하늘 앨범을 찾는 것이 의례가 되었네요. 그러면서 살아계셨더라면 더욱이 어떤 멋드러진 악곡에 어마어마한 보컬을 들려주셨을지를 떠올려보게 됩니다.
저도 8월에는 작은하늘 음반 들어요...그리고 사랑할수록 곡 아직도 들어요 . 8월 11일날은 ...잊을수 없죠..
그러셨군요. 반가운 분을 만난 것 같습니다. 예.. 진정 8.1.1은 잊을 수 없는 날이지요
보컬트레이닝을 거치는 요즘 음악씬에서는 절대 볼수없는 전설의 보컬 ㄷㄷㄷ
보컬트레이닝을 하면서 실력이 느는건 좋은데 음색이 다들 비슷비슷해지는 느낌이...
발음 하나하나가 그냥 예술의 경지다. 고급지면서 세련된 발음. 언어로 극찬할 표현력이 부족할 정도의 감성이다.
와 미친.....
오늘은 유난히 재기님 보고싶네
이건 그 어떤 프로 가수도 커버곡을 상상할수가 없다. 따라부를 엄두조차 못낼듯.
진실을 찾아서 대박이네...와 후반부 소름 개끼치네...살면서 들어본 어느 가수목소리보다 잘지른다...고음의 한계를 보여주네 정말...
한계를 안보여줬음. 더 올라간다는데 확신을 줄만큼 편안하게 올림
편하게 부르시는거 ㅋㅋ
예로 태원님이 ㅋㅋ 야 편히 낮췆불러 ㅋㅋㅋ니 너무 쎄 이 곡은 낮춰
너무 짧은 시간에 ㅠㅠ 안타카운
동시대에 사람으로써 그당시 암울했던 가슴속의 한을 남김없이 시원스레 토해내는 천상의 소리꾼 볼수없어서 더그립다... 부활시키고싶다
온 몸에~ 전율이 소름
어느새 나도 모르게 가사도 모른채 따라 흥얼거리고 있다.
영화 향수처럼 부활 역대 보컬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녹여 합쳐서 만들어진 거 같은 깊고 풍부한 음색...노래 또한 이렇게 불러야 합니다~*
33:16~33:38 저 고음을 숨 안 쉬고 22초동안 내 지르네...
자세히 들어보면 33:40 까지 내네요 ㄷㄷ
천재 👍👍👍👍👍💕
Chester bennington "Given up"
ㅁㅊ 어캐한거지
김태원이 보통 늑음항션100번하는데
김재기는 항상5번을 안넘겼다는데
정말 단연 탑인것 같네요
보통 저리 목을 긁으면 노래 못 할건데
메탈도 잘하고 소나기도 음색이 지리는건 맞네요
5번을 넘어갈수가없었죠. 그럴수가 없었으니
3옥타브파를 25초동안 꽉채워서 지를수 있는 보컬은 전세계에 아무도없다
있긴있다
있다 이늠아ㅎ
@@오른-r9d 누구임
@@주종현-e1o 누구임
@@tw-sw7fl 김경현이라던지
와우... 한국에 이런 천재보컬이있엇다니...셰계적인 보컬아 될수있엇을탠데 ...고인의 명북을 빕니다.
세계적인 보컬은 안될을듯여
영어권이 아니라ᆢ
부활시절하고 너무 다르네요. 미쳤따.... ㄷㄷ
역대 한국 락보컬에서 단 한명을 꼽으라면 주저없이 임재범님을 꼽았는데 요즘 들어서는 고 김재기님을 더 자주 듣게되고 더 끌리게 됩니다.
그 이유가 왜 그런지 곰곰히 생각해보면 재범님의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가공할 가창력은 락의 본고장인 외국의 그것같은 느낌이 자주 들었습니다. 경외심과 함께 어떤 이질감도 함께 들었다고 할까요? 우리의 것과는 다른 것 같은.
그런데 재기님의 노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공감되는 서정적인 느낌과 쓸쓸함, 그리움 같은 아련한 감성이 목소리에 잘 묻어납니다. 그래서 그런지 위화감이나 이질감이 거의 안느껴집니다.
물론 노래 후반부의 폭풍같은 샤우팅에서 다른 세상의 것같은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느끼곤 하지만 노래 전체적으로 관통하는 아련하면서도 때로는 서늘한 느낌에 매료되네요.
멋진글에 감탄하고 갑니다. 님과 같은 심정입니다.
김태원님이 김재기님 가고나서 30년간 그 그림자를 찾아다니고있죠. 그야말로 불세출의 보컬
@@촉법소년단 재기님이 부활보컬의 기준이 되었죠~ 김태원님이 말하길 아직까지 적수가 없다고 했으니까요
이 앨범 올려주신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아~~앨범 자체가 명곡이네요..지금 일주일째 듣고있네요!고김재기씨는 대체불가..이렇게 고음을 쉽게 부르는 분은 처음보네요!이게 가능하나? 기타소리가 묻혀버리네요
김창훈 감사 또 감사합니다.
세계적인 소리꾼!^^
진심 동감합니다 👍👍👍
저녁노을 너무 좋다..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천재보컬 김재기님의 음성이 봉인되버린게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