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MBC] 인구늘리기 집중.. 양구군 '정주여건 조성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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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2 вер 2024
  • ◀ANC▶
    강원도 영서 북부 6개 시군의
    새해새설계를 알아보는 기획보도,
    오늘은 군부대 개편과 코로나 19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양구군입니다.
    양구군은 인구 늘리기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겠다는 구상입니다.
    이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국방개혁 2.0으로 육군 2사단이 해체된 뒤
    양구군을 떠난 인구는 8천여 명.
    소멸 위기에 놓인 양구군은
    인구늘리기에 사활을 걸고
    살기좋은 주거환경과 일자리 제공에
    모든 행정력을 쏟고 있습니다.
    제대군인이나 여성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내일센터는
    이러한 일자리 정책의 핵심입니다.
    이곳에서는 일손을 찾기 힘든 지역기업과
    구직자를 연계해주고 다양한 직업 훈련과
    창업 지원 등을 제공합니다.
    [조인묵/양구군 군수]
    "청년 정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서
    내일센터라고 있는데, 내일센터에서
    일자리 창출을 준비하고 있고요."
    양구 사과와 수박, 시래기에 이어
    대표 소득작물을 개발하는 것도
    올해 양구군의 과제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은
    젊은 귀농귀촌인을 끌어들이는 마중물 역할이
    기대됩니다.
    양구 해안면에 총사업비 200억 원을 들여 조성하는
    스마트팜에서는 지역농민이면 누구나
    첨단 ICT를 활용해 새로운 소득작목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돈이 되는 농업과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기반으로
    '우리마을 인구늘리기' 사업에도 나섭니다.
    84개 마을을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주민 수가 늘어난 만큼 그 마을의
    숙원 사업을 지원합니다.
    [조인묵/양구군 군수]
    "5개 마을을 선정해서 마을에
    2천만 원 정도 씩 지원하는 시책을
    추진하고 있고요"
    군부대 해체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기는 스포츠 마케팅으로 풀어갑니다.
    지난해 유치에 성공한 대회는 121개.
    81개 팀이 전지훈련차 양구군을 찾는 등
    스포츠 마케팅으로 171억 원가량의
    경제효과를 창출했기 때문입니다.
    [조인묵/양구군 군수]
    "작년도 11월 19일에 스포츠 관광도시,
    미래 비전 선포를 했습니다. "
    인구 늘리기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겠다는 양구군의 구상이
    어떤 결실을 맺을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이승연입니다(영상취재:김유완)

КОМЕНТАРІ • 2

  • @드루피드리피
    @드루피드리피 Рік тому +4

    근데 양구는 군인폭행에 군인들에게 바가지까지 씌운 동네인데, 군인들 아니더라도 왠만하면 가지 않을 동네로 선정된거 아님?

  • @그남자그여자남자
    @그남자그여자남자 Рік тому +4

    아 바가지 동네 망해야지 저기 치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