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이 포고령 잘못베껴" 尹측 새전략, 與 "국격실추 체포"..공수처 고발 '적반하장'-[핫이슈PLAY] MBC뉴스 2025년 1월 15일

수사와 탄핵 모두에 대해 절차적 논란을 제기하며 본질을 호도하는 전략을 펴온 윤석열 대통령, 그런데 어제 헌법재판소에 낸 답변서를 보면 온 국민이 두 눈으로 목격한 사실조차 대놓고 부인하고 있습니다. 특히 헌법 위반의 핵심 증거인 계엄포고령 1호에 대해서는 "잘못 베낀 실수"라고 둘러댔습니다.
당이 배출한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됐지만, 국민의힘은 사과는 커녕 국격이 훼손됐다는 주장을 폈습니다. 공수처와 경찰의 헛된 공명심으로 대통령이 체포됐고 그래서 국격이 떨어졌다는 주장입니다. 그러면서 공수처장과 국가수사본부장을 '직권남용'과 '불법체포 감금죄' 혐의로 고발하는 적반하장식 행보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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