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족이 싱가포르로 이주한 목적은 오로지 자녀교육 때문이었습니다. 몇 년 기러기 생활도 해보고 싱가포르에서 부부가 맞벌이 하면서 열심히 아이들을 지원했습니다. 그 결과 아이들 모두 자신이 원하는 대학과 전공을 선택할 수 있어서 소기의 목표를 달성했다고 생각되지만, 가족간 대화를 하다가 보면 저희 세대는 결혼과 출산이 필수라 여겼지만 요즘 세대는 선택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결혼은 할 수 있어도 자식은 안 낳을것 같다고 말하더라구요. 가치관과 의식이 많이 변한 것 같습니다. 이유를 묻자 엄마, 아빠가 자신들을 위해 희생한 것 처럼 자기들 자식을 위해 희생하고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지원할 자신이 없다고 하네요~ㅡㅡ;; 막상 결혼을 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요즘 젊은 세대들은 가족을 구성하는 것보다는 개인의 성취와 삶의 질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 우리세대와는 많이 다르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저도 아이가 하나이긴 하지만 인식과 환경이 많이 바뀐 것 같아요. 아이가 학교에 가기 시작하니 다양한 나라 친구들과 부모님을 만나는데요. 외동은 거의 없어 놀라기도 하는데.. 저 사람들은 어떻게 둘 셋씩 키우지 싶은데 삶과 가족에 대한 마인드셋 자체가 달라 그런 게 아닐까 싶더라고요.😓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제가봤을때 한국.. 유럽식 교육은 아니에요 ㅜㅜ 초등학교는 나아진것 같아요.. 그런데 중학교부터는 그냥 저 학교다니던 30년전이랑 똑같습니다. ㅡㅡ 영어문법시험, 수학은 정석.. 다 똑같아요. 애들이 워낙 어릴때부터 달리다보니 오히려 난이도가 점점 어려워져서.. 애들이 선행 일찍빼고.. 고생해요 ㅜㅜ
예리하다. 아무리 평등한 주거 정책과 여성의 의견이 반영된 육아 지원을 해도 출산율이 높아지지 않는다는 것을 직접 보여주는 실례가 바로 싱가포르였네요. 결국 근본적인 교육의 속성때문인거 같아요. 많이 나아서 얻을 수 있는 선척적으로 우수한 아이를 가지는 난수보다, 후천적인 교육을 통한 빌딩이 훨씬 더 높은 기대치를 주는 이상 바뀌기 힘들겠네요. 결국 저출산 문제는 무슬림같은 강력한 신념이 필요하거나, 다산 부모가 훨씬 유리한 사회 구조를 만들어주지 않는 이상 힘들겠네요.
아이 학교 친구들을 보니 외동인 집은 거의 없고, 있어도 동북아 가족인 경우가 많아서.. 외국인들은 삶과 가족에 대한 기본적인 마인드셋이 다르구나 싶더라고요. 말씀처럼 교육과 자라 온 환경의 영향이겠지만, 단순히 경제적인 부분이 아니라 인생을 어떻게 사는 게 행복이다라고 하는 기준 자체가 다른 것 같아요.
대만에서 대만친구가 언젠가 얘기한게, 싱이 중국에서 이민을 많이 받아들인다고 하더라구요. 인도계나 말레이계는 애들을 많이 낳는데 화교는 저출산이라서, 이대로 가다보면 인구구성이 역전될거고 길게 봤을 때 중국계 위주의 정부구성이 힘들어질테니(선거에서 질테니까요) 중국계 이민을 늘리는걸로...
공식적으로 이야기하진 않지만 오픈 시크릿 같아요. 말레이계의 출산률은 10년 넘게 꾸준히 늘고 있는데요. 신기한 건 매년 발표하는 전체 인구 통계 - 인종 비중은 꾸준히 유지가 되니까요. (중국:말레이:인도 비중이 황금 비율처럼 75:15:7로 10년 넘게 변하지 않더라고요)
싱가포르는 정말 외국인으로 살때와 영주권 또는 시민권자로 사는것은 천지차이인거같아요. 외국인으로 살때에는 집을 사자가 아니라 어떻게 해서든 살아남자! 라는 생각으로 치열하게 살다가 영주권을 딴 이후에 직장이 안정이 되어서 집을 살려고하니... 토아파요에 있는 Resell HDB가격이 100만 찍은걸보고 좌절하면서 언제쯤이면 집을 살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주권을 따고나니 시민권을 따면 말씀하신데로 바우처라던지 집을 살때 네는 tax 부터 다르니 참 고민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제 주변 차이니즈 계열 친구들도 보면, 집사고 차사고 하다보니 빈털털이가 되어서 애를 안낳는 경우, 낳더라도 한명만 키운다는 경우를 많이봤네요. 저도 처음에 싱가포르에서 살때에는 정말 장점만 보였었는데, 지금은 장점 보다는 단점이 보이기 시작했네요. 아이들도 경쟁이 치열하지만, 어른들도 직장에서 살아남기위해 얼마나 치열하게 사는지..^^; 마리싱님 영상보고 여러생각이들어서 적어봤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해요.
@@myrealsingapore 맞아유.. 영주권자는 아무것도 안나왓어요 시민권자만 나오고... 즉 그냥 시민권자의 Lite 형인거같습니다. 회사에 짤리더라도 싱가포르에 계속(5년) 살수있게(리뉴얼전까지) 해줄께. 근데 만약 너가 아들을 낳으면 무조건 싱가포르 군대에 보내야해. CPF도 제공해줘. 그러니까 불만가지지마 이런느낌이랄까요...😭
@@나나-q5g 맞아요. 근데 온리 리셀 HDB만 가능한게 단점이죠.. ABSD가 30프로가 아닌 5프로인것도 엄청난 장점이긴한데 그 이외의 히든 텍스를 고려해보면.... 영주권자라고해서 무조건 혜택이 있다고는 볼 수 없을꺼같아요. 시민권자들은... 정말 눈에 보이지도 않는 혜택이 많더라구요.
자동차 가격은 대략 한국보다 4배 조금 넘는다고 보심되구요 카니발이 coe포함 240,000 싱달러부터 시작이니 2억3천이 넘어요 첨 coe는 10년이고 그 담은 10년 혹은 5년 결정할 수 있어요 보험은 첨이니 대략 2000불 조금 넘을거고 도로세는 cc마다 달라요 운전면허는 필기 패스해야 여기걸로 교환되고요
네, 영주권자는 지어진지 5년 이상된 hdb중에 구입이 가능하고요. 시민권자들은 우리나라처럼 사전분양부터 조금 더 저렴하게 받을 수 있어요. 평균적으로 우리나라 32 기준 또는 방 3개 정도 크기 생각하면 5-7억원 사이인 것 같은데요. 저도 정확히 알아 본 수치는 아니라 대략 이렇다 알고 있는 정도에요
모순적인 상황일 수 있는데 인구 부족이면서 양질의 일자리도 부족한 상황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싱가포르 시민권자들은 좋은 일자리는 현지에서 foreign talent라고 부르는 외국인 고급 인력들이 많이 가져가서 본인들이 손해를 본다는 생각을 가진 경우가 많고요. 여기에 해당하는 전문직 고소득 직업들을 PMETs이라 부르고 있어요. 선거 때마다 이 비자 수를 어떻게 관리할지가 주요 쟁점이기도 하고요. 취업비자는 양질의 일자리를 2-3년 외국인에게 주는 거지만, 영주권은 말 그대로 그 일자리를 비롯해 향후 다양한 사회적 기회를 영구히 주는 거라 인구 문제로만 영주권 부여를 고려하는 것 같지는 않고요. 그 외에도 다양한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다음에 이 이야기 전해드려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그리고 수영장에서 영상 찍으실 때마다 궁금한 것 중에 하나가 있는데요 저 수영장은 어떻게 관리되고 있길래 항상 깨끗한가요? 더운 나라라 벌레가 잘 생기거나 녹조가 잘 생길 것 같은데요. 호텔 수영장은 돈 들여서 잘 관리되겠지만, 일반 아파트 수영장도 락스 같은 소독약 냄새 안 나고 퀄리티가 좋은가요?
수영장은 매주 업체에서 나와서 관리를 해줘요. (매주 월, 수, 금) 청소하고 나면 특유의 수영장 냄새는 있지만 비가 자주 와서 빗물과 섞이다보니 금방 없어지고요. 펌프가 계속 돌아서 낙엽이나 이물질은 바깥으로 빠지더라고요. 비가 며칠 간 안 오고, 사용하는 사람이 많으면 평소보다 물이 더럽다 느껴질 때도 아주 가끔은 있는데 저희는 세대 수가 적어서인지 물은 늘 깨끗한 편이에요. 그리고 수영장 주변은 아파트 청소하는 분께서 매일 청소하고요.
저희 가족이 싱가포르로 이주한 목적은 오로지 자녀교육 때문이었습니다. 몇 년 기러기 생활도 해보고 싱가포르에서 부부가 맞벌이 하면서 열심히 아이들을 지원했습니다. 그 결과 아이들 모두 자신이 원하는 대학과 전공을 선택할 수 있어서 소기의 목표를 달성했다고 생각되지만, 가족간 대화를 하다가 보면 저희 세대는 결혼과 출산이 필수라 여겼지만 요즘 세대는 선택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결혼은 할 수 있어도 자식은 안 낳을것 같다고 말하더라구요. 가치관과 의식이 많이 변한 것 같습니다. 이유를 묻자 엄마, 아빠가 자신들을 위해 희생한 것 처럼 자기들 자식을 위해 희생하고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지원할 자신이 없다고 하네요~ㅡㅡ;;
막상 결혼을 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요즘 젊은 세대들은 가족을 구성하는 것보다는 개인의 성취와 삶의 질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 우리세대와는 많이 다르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저도 아이가 하나이긴 하지만 인식과 환경이 많이 바뀐 것 같아요. 아이가 학교에 가기 시작하니 다양한 나라 친구들과 부모님을 만나는데요. 외동은 거의 없어 놀라기도 하는데.. 저 사람들은 어떻게 둘 셋씩 키우지 싶은데 삶과 가족에 대한 마인드셋 자체가 달라 그런 게 아닐까 싶더라고요.😓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게 만드는 이야기네요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제가봤을때 한국.. 유럽식 교육은 아니에요 ㅜㅜ
초등학교는 나아진것 같아요..
그런데 중학교부터는 그냥 저 학교다니던 30년전이랑 똑같습니다. ㅡㅡ
영어문법시험, 수학은 정석.. 다 똑같아요.
애들이 워낙 어릴때부터 달리다보니 오히려 난이도가 점점 어려워져서.. 애들이 선행 일찍빼고.. 고생해요 ㅜㅜ
동감합니다.. 이번에 한국에 가서 친구들 만나보니 우리나라 교육도 여전하더라고요.
물론 사회적으로 공감하는 교육의 이상적 방향은 예전과 달라진 것 같지만.. 다들 선행하고 공부도 시험 준비 공부일 뿐이고요.. 아이 교육을 어떻게 지원해주는 게 최선일지 늘 고민이네요
예리하다. 아무리 평등한 주거 정책과 여성의 의견이 반영된 육아 지원을 해도 출산율이 높아지지 않는다는 것을 직접 보여주는 실례가 바로 싱가포르였네요. 결국 근본적인 교육의 속성때문인거 같아요. 많이 나아서 얻을 수 있는 선척적으로 우수한 아이를 가지는 난수보다, 후천적인 교육을 통한 빌딩이 훨씬 더 높은 기대치를 주는 이상 바뀌기 힘들겠네요.
결국 저출산 문제는 무슬림같은 강력한 신념이 필요하거나, 다산 부모가 훨씬 유리한 사회 구조를 만들어주지 않는 이상 힘들겠네요.
아이 학교 친구들을 보니 외동인 집은 거의 없고, 있어도 동북아 가족인 경우가 많아서.. 외국인들은 삶과 가족에 대한 기본적인 마인드셋이 다르구나 싶더라고요.
말씀처럼 교육과 자라 온 환경의 영향이겠지만,
단순히 경제적인 부분이 아니라 인생을 어떻게 사는 게 행복이다라고 하는 기준 자체가 다른 것 같아요.
쓰니분 생각에 매우 동감합니다
저출산의 원인은 치열한 경쟁 때문이다.... 공감합니다
대만에서 대만친구가 언젠가 얘기한게, 싱이 중국에서 이민을 많이 받아들인다고 하더라구요. 인도계나 말레이계는 애들을 많이 낳는데 화교는 저출산이라서, 이대로 가다보면 인구구성이 역전될거고 길게 봤을 때 중국계 위주의 정부구성이 힘들어질테니(선거에서 질테니까요) 중국계 이민을 늘리는걸로...
공식적으로 이야기하진 않지만 오픈 시크릿 같아요. 말레이계의 출산률은 10년 넘게 꾸준히 늘고 있는데요.
신기한 건 매년 발표하는 전체 인구 통계 - 인종 비중은 꾸준히 유지가 되니까요. (중국:말레이:인도 비중이 황금 비율처럼 75:15:7로 10년 넘게 변하지 않더라고요)
이 분 채널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이야기를 차분하고 다정하게 하는 분.
마리싱님이 제 댓글을 읽어주시니...영상보면서 깜놀하면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ㅎㅎ; 좋은 댓글 달아주셔서 이런 후속 영상까지 만들어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이런 인사이트 있는 얘기들 너무 좋아요
오랜만에 이런 영상 올려봤는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싱가폴에 6일간 있다가 12일에 돌아왔습니다 좋은 정보들을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됬습니다 그리고 휠체어는 호텔에서 무상대여해줘서 머무르는 내내 잘 사용했습니다~
아~ 휠체어 호텔에서 대여해 사용하셨군요!? 저도 이번에 좋은 정보 얻었습니다. 즐거운 여행되셨길 바라겠습니다🙏
유튜브에서 자막 넣을 때 시간이 생각보다 꽤 걸린다는데 수고하셨습니다^^
특히 늘 느끼지만 맞춤법, 띄어쓰기 대부분 잘 맞게 쓰시네요^^
감사합니다. 자막 넣는 게 제일 시간이 오래 걸리고 귀찮긴 하더라고요😅
잘보고 있습니다. 좋은내용 감사해요!
지루할 수 있는 영상인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잘 보고 있어요 .
감사합니다🙏😄
지금 싱가폴에서 다니시는 회사가 금융회사이거나 규모가 있는 회사이실거라 생각듭니다. 그 안에서도 차이가 있겠지만, 직장 동료분들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평균 이상의 수입을 가지고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공공아파트 또한 아무나 살수 있는 금액이 더이상 아니죠.
싱가포르는 정말 외국인으로 살때와 영주권 또는 시민권자로 사는것은 천지차이인거같아요. 외국인으로 살때에는 집을 사자가 아니라 어떻게 해서든 살아남자! 라는 생각으로 치열하게 살다가 영주권을 딴 이후에 직장이 안정이 되어서 집을 살려고하니... 토아파요에 있는 Resell HDB가격이 100만 찍은걸보고 좌절하면서 언제쯤이면 집을 살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주권을 따고나니 시민권을 따면 말씀하신데로 바우처라던지 집을 살때 네는 tax 부터 다르니 참 고민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제 주변 차이니즈 계열 친구들도 보면, 집사고 차사고 하다보니 빈털털이가 되어서 애를 안낳는 경우, 낳더라도 한명만 키운다는 경우를 많이봤네요. 저도 처음에 싱가포르에서 살때에는 정말 장점만 보였었는데, 지금은 장점 보다는 단점이 보이기 시작했네요.
아이들도 경쟁이 치열하지만, 어른들도 직장에서 살아남기위해 얼마나 치열하게 사는지..^^;
마리싱님 영상보고 여러생각이들어서 적어봤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해요.
영주권의 장점이 있지만, 지난 2-3년 간 코로나 지원 정책 나오는 거 보면서 영주권과 시민권의 차이를 제대로 느꼈어요😅
세금은 똑같이 다 내는데 지원은 하나도 없는 것 같아서 아쉽더라고요😆😭
@@myrealsingapore 맞아유.. 영주권자는 아무것도 안나왓어요 시민권자만 나오고... 즉 그냥 시민권자의 Lite 형인거같습니다. 회사에 짤리더라도 싱가포르에 계속(5년) 살수있게(리뉴얼전까지) 해줄께. 근데 만약 너가 아들을 낳으면 무조건 싱가포르 군대에 보내야해. CPF도 제공해줘. 그러니까 불만가지지마 이런느낌이랄까요...😭
@@나나-q5g 맞아요. 근데 온리 리셀 HDB만 가능한게 단점이죠.. ABSD가 30프로가 아닌 5프로인것도 엄청난 장점이긴한데 그 이외의 히든 텍스를 고려해보면.... 영주권자라고해서 무조건 혜택이 있다고는 볼 수 없을꺼같아요. 시민권자들은... 정말 눈에 보이지도 않는 혜택이 많더라구요.
정부의 지원을 떠나더라도 저희 부모 세대들도 자식보다는 자기 자신에 좀 다 투자하는 분위기 인것 같아요. 남을 위한 희생보다는 내 자신에 집중하고자 하는.. 예전에는 자식을 자산처럼 여겨서 많이 낳으신 경향도 있고, 남아선호사상도 한 몫한것 같습니다.
말씀처럼 자식이 재산인 농경 사회도 이제는 아니고.. 인식이 크게 바뀐 탓이 큰 것 같아요.
같은 생각입니다. 동감합니다.
공감가네요 중국도 요즘 저출산이라고 하얼빈출신 친구가 말해줬는데 개인적으로 저출산은 사람들의 소득수준이나 교육수준이 올라가면 필연적이라고 보는데 참 어렵네요 이번에 서울시장이 싱가폴이나 홍콩처럼 내니들 들여오자고 했는데 반대여론이 심했고 정치권에서도 알면서 표때문에 해결방안을 안만드는것같아요
10일후 입싱 하는데, 채널이 많은 도움이 되네요.~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오셔서 빠르게 적응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말레이는 애를 많이 낳아서 나중에 중국계 밀어내겠다 생각했는데 아... 중국본토에서
어디가나 사는거 비슷비슷한거 같아요
그속에서 행복찾는거죠
인종 비율은 변하지 않더라고요🧐 절대적인 기준은 없고, 각자의 성향이나 인생 방향과 비슷한 곳이 살기 좋은 나라 같아요
싱가폴 정보 잘 보고 있습니다
싱가폴에 거주 예정인데 렌트비랑 지역이 가장 궁금한 부분인데요
차량구매 방법 세금 같은것도 한번 업데이트 해주시면 더 좋은 채널이 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차는 사본 적이 없어서 제 능력 밖인 것 같고요.😅 너무 자세한 정보들이라 영상 업로드보다는 라이브로 소통하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한번 고려해보겠습다. 감사합니다
라이브 하실때 꼭 들어가보겠습니다~!
자동차 가격은 대략 한국보다 4배 조금 넘는다고 보심되구요 카니발이 coe포함 240,000 싱달러부터 시작이니 2억3천이 넘어요 첨 coe는 10년이고 그 담은 10년 혹은 5년 결정할 수 있어요 보험은 첨이니 대략 2000불 조금 넘을거고 도로세는 cc마다 달라요 운전면허는 필기 패스해야 여기걸로 교환되고요
영상 잘 봤습니다.^^ HDB는 영주권이 있는 사람들만 구입가능한거로 알고 있는데 맞나요? 콘도 방3개 34평 시세는 어느정도 하는지 궁금합니다. 한국은 부동산 거래가 안되고 가격이 많이 떨어지고 있은데요. 싱가폴 부동산 시장 분위기는 어떤지도 궁금합니다.^^
네, 영주권자는 지어진지 5년 이상된 hdb중에 구입이 가능하고요. 시민권자들은 우리나라처럼 사전분양부터 조금 더 저렴하게 받을 수 있어요. 평균적으로 우리나라 32 기준 또는 방 3개 정도 크기 생각하면 5-7억원 사이인 것 같은데요. 저도 정확히 알아 본 수치는 아니라 대략 이렇다 알고 있는 정도에요
한국은 올해 2분기 출산율 0.75명이고 2025년엔 0.52명까지 떨어진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여기가 도시국가보다 경쟁이 훨씬 치열한듯요
안타깝지만 우리나라 상황이 압도적으로 안 좋아서…
2007년부터 8년간 싱에서 살았었는데.. 많이 바뀌지는 않는거 같네요...ㅎㅎ 하튼 싱이 그립네요...^^
싱은 늘 안정적이고 정적이랄까.. 빠르게 바뀌는 걸 생활 속에서 체감하긴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물론 그 와중에 조용히, 늘 변화되고 있지만요)
궁금한게 있습니다..인구 부족한 문제가 있다면 싱가폴은 왜 영주권을 잘 주지 않는 걸까요…? 능력있는 사람들도 영주권 취득하는 게 하늘의 별 따기 라는데…;; 그리고 저 적은 인구로 나라가 잘 굴러가는게 너무 신기합니다 ㅋㅋㅋ
모순적인 상황일 수 있는데 인구 부족이면서 양질의 일자리도 부족한 상황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싱가포르 시민권자들은 좋은 일자리는 현지에서 foreign talent라고 부르는 외국인 고급 인력들이 많이 가져가서 본인들이 손해를 본다는 생각을 가진 경우가 많고요.
여기에 해당하는 전문직 고소득 직업들을 PMETs이라 부르고 있어요. 선거 때마다 이 비자 수를 어떻게 관리할지가 주요 쟁점이기도 하고요.
취업비자는 양질의 일자리를 2-3년 외국인에게 주는 거지만, 영주권은 말 그대로 그 일자리를 비롯해 향후 다양한 사회적 기회를 영구히 주는 거라 인구 문제로만 영주권 부여를 고려하는 것 같지는 않고요.
그 외에도 다양한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다음에 이 이야기 전해드려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방다섯칸이 14억이라니 너무 부럽네요. ㅜㅜ
한국도 그러고 다른 나라 정치인들 공무원들이 싱가포르 부동산 정책을 배우겠다고 자주 오는데요. 각종 환경이 달라서 여기 방식을 성공적으로 가져간 나라는 없더라고요.. 쉽진 않은 것 같아요. ㅠ
서울은...지금은 집값이 떨어지고 있지만 한때 강북의 집으로 도쿄의 오션뷰집을 구할수있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더라고요. 서울 평균 아파트값으로 LA에서 괜찮은 집을 살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도 들고요.
오세훈 시장이 외국인 육아도우미 이야기하면서 싱가포르 육아도우미 70만원이라고 하길래 정주행해봤습다 ㅎ
ㅎㅎ😅 얼마 전 오세훈 시장 싱가포르 방문 이야기 들었어요. 그때 공공아파트 건설하는 주택개발청 방문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 적용하기 힘든 공공아파트 보다 저렴하게 고용할 수 있는 동남아 가사도우미가 더 나을 텐데란 이야기를 아내랑 했는데 ㅋㅋ
한국도 심각해요 ㅠ 10반있던 초등학생반수가 3반이됐어요 5년전에비해서
우리 상황이 훨씬 안 좋긴 한데.. 싱가포르 방식이 답일까 싶다가 알고 보면 아닌 것 같고.. 참 어려운 문제 같아요😓
ㄷㄷㄷㄷㄷ
싱가폴 입시 영어문제는 어떤가요 말레이시아 고3 수능문제 보니 한국 중3 영어시험문제 정도 수준이더라구요. 한국 중3 문법과 독해 정도 나오고 많이 쉬웠어요.
관련 경험이나 전해들은 게 없어 답변을 못 드리겠네요..
이민자 받아야죠
이민이 답일 건 같은데.. 싱가포르처럼 컨트롤이 잘 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유럽처럼 사회 문제가 될 것도 같고.. 어려운 문제 같습니다.
그리고 수영장에서 영상 찍으실 때마다 궁금한 것 중에 하나가 있는데요
저 수영장은 어떻게 관리되고 있길래 항상 깨끗한가요?
더운 나라라 벌레가 잘 생기거나 녹조가 잘 생길 것 같은데요.
호텔 수영장은 돈 들여서 잘 관리되겠지만, 일반 아파트 수영장도 락스 같은 소독약 냄새 안 나고 퀄리티가 좋은가요?
수영장은 매주 업체에서 나와서 관리를 해줘요. (매주 월, 수, 금) 청소하고 나면 특유의 수영장 냄새는 있지만 비가 자주 와서 빗물과 섞이다보니 금방 없어지고요. 펌프가 계속 돌아서 낙엽이나 이물질은 바깥으로 빠지더라고요.
비가 며칠 간 안 오고, 사용하는 사람이 많으면 평소보다 물이 더럽다 느껴질 때도 아주 가끔은 있는데 저희는 세대 수가 적어서인지 물은 늘 깨끗한 편이에요. 그리고 수영장 주변은 아파트 청소하는 분께서 매일 청소하고요.
투자이민 금액이 너무크고
영주권을 얻기가 너무 힘들어서 가고싶어도 못갈것 같네요
글쎄요
네, 제가 전문가는 아니라 모르는 부분도 있을 테고요. 더 다양한 의견이나 정보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