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레인지 전자파, 진짜 몸에 해로운가 실험 | 픽모아방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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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8 січ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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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 앞에 서있으면 전자파 영향을 받는다,
플라스틱을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환경호르몬이 나온다-”
이런 말 한번쯤 들어본 적 있죠?
오늘의 호기심 주제는 바로 전자레인지에 대한 오해와 진실입니다!
지금 시작해볼게요!
전자레인지의 안전성에 대한 말들은 오래전부터 우리를 불안하게 했었는데요
앞서 소개했던 소문들 외에도
전자레인지를 쳐다보고 있으면 실명된다
야채나 음식을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면 영양소가 파괴된다
등등..!!
전자레인지를 둘러싼 이야기는 참 많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릴게요!
전부 오해입니다!
전자레인지의 작동 원리는 전자기파의 일종인 마이크로파로 음식물에 존재하는 수백만의 물분자 등을 진동시키고, 이때 발생하는 열로 식품 내부를 가열해 음식을 따뜻하게 데울 수 있게 하는 겁니다.
전자레인지에 사용되는 전자파는 음식물을 조리하는 2.45GHz의 주파수와 전자레인지를 작동시키기 위한 60Hz의 주파수에서 발생되는데, 60Hz의 전자파는 일부 외부로 방출되기도 하나, 음식물을 조리하는 2.45GHz의 전자파는 전자레인지 외부로 방출되지 않습니다!
다만 전자레인지는 2.45GHz의 전자파를 발생시키기 위해 마그네트론이라는 부품이 필요한데, 이를 구동시키기 위한 높은 변압기가 내장되어있습니다.
변압되는 과정에서 60Hz 전자파가 평소보다 높게 발생할 수는 있어 가급적 전자레인지 동작 중에는 30cm 이상 떨어져 있는 것이 보다 안전하다고 합니다
자, 이렇게 전자파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해봤는데요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때 또 주의가 필요한 게 바로, 용기죠?
편의점 식품이나 음식점에서 제공한 플라스틱을 전자레인지에 그대로 돌려도 괜찮은 걸까- 라는 궁금증을 한번쯤 해보셨을거에요.
현재 식품용으로 허용되어 있는 플라스틱은 42개 재질이 있다고 하는데요
가장 흔히 쓰이는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은 인체에 무해한 재질이고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은 친환경 플라스틱인데요
다만 요구르트병이나 컵라면 등에 사용되는 폴리스티렌은 내열성이 약해 고온에서 녹을 수 있어 전자레인지에 사용하면 안되고요
또, 텀블러나 알루미늄 호일과 같이 은박지나 스테인리스, 금속 소재가 있는 제품은 스파크가 튀면서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위험하니 절대 사용하면 안 되겠죠?
무엇보다 식품이 들어있는 용기를 전자레인지에 사용해야 한다면 사용하기 전 전자레인지용 전용용기인지 확인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때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마크가 있는 제품이라면 안전하게 이용 가능하니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마크가 있는지 반드시 먼저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하겠네요
전자레인지의 전자파,
그동안 우리의 건강을 해치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해를 하고 있었네요!
이제 마음 놓고 음식을 데워 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다만, 전자레인지가 오래되거나 고장이 난 경우에는 사용에 유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전자레인지에 적합하지 않은 음식이나 식기류를 넣으면 폭발하거나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고요.
대표적으로 삶은 달걀은 전자레인지에 넣으면 안에 있던 수분이 수증기를 발생시켜 달걀이 터질 수 있고요
스파게티용 토마토 소스는 걸쭉해서 그대로 돌리면 폭발해 여기저기 튀게 됩니다.
또 가끔 아이들이 장난으로 아무것도 넣지 않고 전자레인지를 작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되면 전자레인지가 고장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일상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전자레인지, 안전하게 사용해서 건강한 생활 하시길 바랄게요! (출처 행정안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