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런곳이있어요... 타지인 먼 대구로 시집와서 찾아가던곳... 몸이 불편하신 할머님이셨는데... 신혼때도... 임신중에도 아이를낳고도 찾아가던곳... 밥 편히먹으라며... 유모차에있는 아이를 봐주시곤하셨어요... 제겐 너무 따뜻한 정과 맛있는 음식을 내어주셨어요... 그곳이 비빔밥 잔치국수 진짜 맛있었거든요... 제 인생을 통틀어 인생 비빔밥 인생국수였어요... 맛은 최고~ 인심은 후덕~ 가격은 진짜 저렴했어요... 비빔밥이 4년전 3500원... 잔치국수가 3000원... 그래서 저희가 잔돈받지않고 도망친적도있었죠... 이사하고 찾아갈때면 간식거리를들고 갔어요... 그런데 재개발이된다고 하더니... 갑자기 문이 닫혀있고 없어졌더라구요... 걱정이되서 수소문해봐도 다들 모르시고... ㅠㅠ 어디 아프신건아닌지 걱정이됩니다... 그 비빔밥 국수가 너무 그리워요... 그 고추장맛은 진짜~ 최고였죠... 대구 신암동 건영캐스빌 근처에 통큰식당 주인 할머님을 아시는분은 댓글 좀주세요... ㅠㅠ 어디 편찮으신건 아니신지... 꼭 찾아뵙고싶습니다...
영빈관을 가본 적은 없지만 그 긴 시간동안 고생하신 사장님 이제 편하게 쉬세요. 저희 아버지도 중식당을 하셨는데 대략 60년 정도 하셨다고...그래서 어렸을 때 친구들이 정말 부러워했더랬죠. 은퇴하시고 가끔씩 동네 어르신들이나 손주들 오시면 가끔씩 해주셨는데 작년에 사고로 작고하시고부터는 더 이상 중국음식을 못먹겠더라구요. tmi 지만...
올해들어서 짜장면 먹고 싶을때마다 건강 문제로 못먹었는데... 폐업 소식을 놀면 뭐하니 보고 전해들었네요.. 한평생 노량진 살면서 어릴때부터 시켜먹던 집이었고, 혼자 먹기 시작하면서는 한그릇씩 시키기 눈치보여 자연스레 뜸해진 곳이네요. 그래도 바쁜 시간 피해서 연락드리면 한그릇씩도 배달해주시던 게 감사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아픈 곳 없이, 큰 돈 들어갈 일 없이, 무엇보다 힘들고 슬픈일 겪지 마시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경양식돈까스 집을 어린친구들을 데리고 가면 "이게 맛있는거에요?" 이런 얘기를 참 많이 듣는다. 요새 프리미엄 돈까스집들 고기엄청 좋은거 두툼하게 쓰고, 튀김 색 좋고, 생와사비에 히말라야핑크솔트에 트러플오일,소금에 별에 별 옵션들이 넘쳐난다. 근데 난 스프에 깍두기 브라운소스에 젖은 얇은 경양식 돈까스가 더 좋다. 후식 요구르트까지. 그건 90년대 어느날 아버지 손잡고 목욕탕 갔다나와서 먹은 돈까스. 졸업식날, 어린이날 갔던 경양식집 로즈가든의 돈까스가 나에겐 최고였기 때문이다. 영빈관 같은 중식집도 마찬가지다. 간짜장 훨씬 더 잘볶고, 탕수육 고기 더 두툼하게 찹쌀반죽도 섞어서 아주 맛있게 튀기는 집 많다. 하지만 영빈관 같은 동네 오래된 작은 중국집은 그 시절의 추억을 먹는 집이다. "우리동네도 이런 중국집 있었는데" "나도 학생때 자주가던집 딱 이랬는데 없어진지 10년도 넘었어" 이런대화 자체가 맛이다. *노포들이 맛이 떨어진다는 말은 아닙니다. 맛보다 앞서는 것이 있다는 것일뿐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제가 술마시면서 이거보다가 울었어요 ㅋㅋㅋㅋ 브금 촛불하나 연주곡트신거 맞죠 ? 그냥 흥얼거리다가 내게기대~~ 언제나 네곁에 서있을게~~ 부르다보니 신청자분 닉네임이 사랑맘이라 엄마생각나서 술마시다가 펑펑울고 1년전에 이 영상을 봤으면 엄마한테 전화를 걸었을텐데 진짜 펑펑 울었네요 언제나 니곁에 있는다고 말하던 엄마가 이 세상에 없는데 제 촛불하나가 없어진 느낌이네요 나이 서른먹고 예능보고 술마시고 울면 엄마가 잔소리하겠어요 ㅋㅋㅋㅋㅋ 그만울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제작진 여러분
현재 중국집 운영중인 자영업자 입니다
이업계 옛날 중식 기술자 어르신도 영빈관을 모르는분 없을정도로 잘알고 유명하죠
그리고 영빈관 주방장 기술은 이 중식업계에서 인정하던군요
저도10년차 운영중 이지만
44년동안 운영하신게 정말 존경스럽네요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이 동네 살고 있습니다. 배달시키면 남사장님에 밝은 미소와 친절 너무 좋았습니다.
참 마지막 은퇴에 저렇게 줄서서 먹는게 너무 멋있네
새삼 맛있는 음식을 먹게 해주시는 식당하시는 분들이 대단하다고 느껴지고
이어질 수 있다면 누군가가 전수받아서 계속 시민들이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
영빈관 사장님.. 유퀴즈에 나오셨으면 해요..
한가지 일을 40년 이상하시는건 결코 쉬운게 아니잖아요.. 그런분들이 진짜 티비에 나오셔야될것같아요!
그럼 니가 섭외해
요식업 한지 몇년 된 사람인데
44년간 중국집 운영 존경 합니다
전 지금도 하루 13시간 주말 공휴일도 없는 이걸 .. 늙어서 인생 허무 할거 같아서 얼마나 해야 하는가 고민하는데 44년 대단 합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요식업 하시는 분들이 심적으로나마 몸적으로나마 더 힘들것 같습니다.
코로나며.. 갑작스럽게 대폭 상승한 최저임금이며 .. 말 그대로 본인 몸 녹여가면서 일해야
직장인들 보다 조금 더 벌텐데.. 화이팅 하세요 .
힘내세요 !
사장님이 이겨내신 몇년도 분명 멋지고 값진거 같아요. 코로나로 힘드실텐데 버티시느라 고생 많으셔요..!
건강 조심하시구 행복하시면 좋겠어요
파이팅입니다!!!
이런집을 몰랐다니ㅠㅠ 지금알게돼어 너무슬프네요
44년동안 너무고생하셨습니다
저도... 그런곳이있어요... 타지인 먼 대구로 시집와서 찾아가던곳... 몸이 불편하신 할머님이셨는데... 신혼때도... 임신중에도 아이를낳고도 찾아가던곳... 밥 편히먹으라며... 유모차에있는 아이를 봐주시곤하셨어요... 제겐 너무 따뜻한 정과 맛있는 음식을 내어주셨어요... 그곳이 비빔밥 잔치국수 진짜 맛있었거든요... 제 인생을 통틀어 인생 비빔밥 인생국수였어요... 맛은 최고~ 인심은 후덕~ 가격은 진짜 저렴했어요... 비빔밥이 4년전 3500원... 잔치국수가 3000원... 그래서 저희가 잔돈받지않고 도망친적도있었죠... 이사하고 찾아갈때면 간식거리를들고 갔어요... 그런데 재개발이된다고 하더니... 갑자기 문이 닫혀있고 없어졌더라구요... 걱정이되서 수소문해봐도 다들 모르시고... ㅠㅠ 어디 아프신건아닌지 걱정이됩니다... 그 비빔밥 국수가 너무 그리워요... 그 고추장맛은 진짜~
최고였죠... 대구 신암동 건영캐스빌 근처에 통큰식당 주인 할머님을 아시는분은 댓글 좀주세요... ㅠㅠ 어디 편찮으신건 아니신지... 꼭 찾아뵙고싶습니다...
자녀나 후계한테 물려서 계속 전수해 나가는것도 좋지만
이렇게 수십년 운영하고 자발적으로 좋은모습으로 마무리 하는 가게들도 멋진거 같아요
마지막 영업일에도 갔다왔는데 정말 아쉬웠어요,,, 재개발로 그 주변이 다 정리되는게 뭔가 먹먹해졌어요 ㅜㅠ
아 그렇군요....
가서 정말배워서 내가 하고싶다...
@@김대현-q5v 예??ㅋㅋㅋㅋㅋㅋㅋ
@@김대현-q5v 과연 알려줄까요? 그쪽을 멀 믿고?
늙어가지고 이런거 보면 눈물부터 나옴..
눈물아 나대지마
영빈관을 가본 적은 없지만 그 긴 시간동안 고생하신 사장님 이제 편하게 쉬세요. 저희 아버지도 중식당을 하셨는데 대략 60년 정도 하셨다고...그래서 어렸을 때 친구들이 정말 부러워했더랬죠. 은퇴하시고 가끔씩 동네 어르신들이나 손주들 오시면 가끔씩 해주셨는데 작년에 사고로 작고하시고부터는 더 이상 중국음식을 못먹겠더라구요. tmi 지만...
ㅜㅜㅜ
먹는동안 계속 사랑맘님 언급해주는 하하 너무 따뜻하다...
인정인정 진짜 다들 먹기바쁜데 하하만 자꾸 언급해줌
@@김민규-f7t 😊😢❤
한번도 안가봤지만 자주가던분들은 정말로 아쉽겠다,,
이런곳은 ㅜㅜㅜ 그래도 이렇게 맛있는 음식 만들어주시는분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길 ❤️
사장님 고생하셨어요
한평생 한곳에서 사람들에 허기를 채워준사장님 정말존경합니다
건강하세요
따님이 "어머니 아버지 쉬게 해주세요..." 하는데 왜 내가 눈물이 나지
울고싶다…정말로 죽도록 먹고싶다 ㅠㅠ
어릴때 졸업식 끝나고 엄마가 짜장면 사줘는데 ㅋㅋㅋㅋ30년도 전 이야기
이제 내나이 50이 넘어서 한국이 그립다
정말 너무 먹고싶다 ㅠㅠㅠㅠㅠ
나는 짬뽕파지만 맨날 간짜장이랑 고민하는데
울 동네에는 간짜장이랍시고 돈은 더 받고 고기도 별로 없고 그냥 새로 볶은 짜장맛 밖에 안 나서 안 시켜먹는데 진짜 맛있겠다...🥲
비록 영빈관은 영업종료 하지만 맛집 많은 서울 사람들 부러워
진짜 요즘 중국집들 보면 간짜장이랍시고 양파만 엄청넣고 면도 큰차이안나고 돈은 많이받아가면서 맛도 그닥인경우가많죠..ㅠ
이연복 대가님께서 그러셨는데 간짜장은 물이 들어가지 않아서 간짜장 만들 재료로 일반 짜장 두 그릇을 만들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오히려 간짜장은 팔아도 돈이 많이 안 된대요...
@@정태우-w3s 대가는 그런지모르겟는데 대부분이 양파만 디립다넣죠아마
@@정태우-w3s ㄴㅆㅑㅓ ㅑㅡㅜㅐ
영빈관은 맛없기로 소문난 중화요리집인데,,
평생 모르고 살던 맛집인데 보자마자 너무 먹어보고싶네요ㅠㅜㅜ 드셔보신 분들 넘나 부러운 것
msg가 안 들어가거나 덜 들어가서 그런지 단 맛 없이 담백하고 짭짤하고 춘장 맛 진한 짜장이었어요
노량진에서 평생을 보내면서
놀러온 친구들에게 잘 하시는
중국집이 있다고 자신있게 소개했던
영빈관이었는데 아쉽습니다~
그간 고생 많으셨고 편히 쉬세요!!
세월은 나에게만 흐르지 않고 모두에게 공평하게 흘러가는걸 새삼 다시 느끼게 해주네요...
추억의 맛집도 결국 세월에 사라져 가는걸 조금 찡하게 느끼는 나이가 되어보니 제 단골집이 아님에도 아쉬움과 서운함이 느껴집니다.. ㅠㅠ
이제는 추억이 될 44년의 전통을 가진 영빈관에서의 맛있는 먹방을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오랜 시간동안 영업하셨던 영빈관 사장님은 남은 시간동안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여기도 계시네….혹시 직업이 유튜바세요?
기획 너무좋고 너무 감동적이에요 눈물 찔끔남....
7:32 짜장면 비주얼 대박 😍👍👍👍
ㅋㅋㅋ저렇게 국물많은 간짜장은 첨보네 ㅅㅂ ㅋㅋ 그냥짜장에다 양파넣고 걍 했나보네
@@이준수-c7g 국물 ㅇㅈㄹ ㅋㅋㅋ 이새끼는 간짜장 안먹어봤네
@@Heaung 등신 ㅋㅋ 진짜간짜장은 저렇게 잘 안비벼진다 입다물면 반이라도 가지
@@이준수-c7g 진짜간짜장은 머고 가짜간짜장은 머여ㅋㅋㅋㅋ
응팔 ost들으면 그냥 뭔가 아련하고 짠하고 기분좋음 ㅋㅋ 나만그런가
알지도못하는 향수병도져
갑자기 진짜 god 노래가 중간에 나오는데 왜이리 찡한짘ㅋㅋㅋㅋㅋㅋ 반주만 나오능데도 저도 모르게 노래 따라불렀어요ㅋㅋㅋㅋㅋ 뭔가 저 자장면과 잘 어울리는...
나이들었나봐... 사랑맘님 사연 읽는데 눈물이 왜 이렇게 나는거야....
우리나라는 오래된 가게가 적어서 영빈관도 추억속으로 사라진다는게 슬프네요..ㅠ
이제 편히 노후보내시면서 오래오래 건강하게 지내세요~
없어져서 아쉽지만 없어진다면… 한번도 안먹어 봤어다면 차라리 안먹어 보는게 나을지도… 계속 생각나면 어디서 먹어야 될지도 모르겠고 그냥 안먹는게 나음…ㅠㅠ
이미 늦었지만 진짜 안먹어보길 다행인듯..
한번가서 먹어봤으면 오랜시간 잊지 못하고 너무 아쉬워했을듯.
장소와 함께한 사람이 그리운거죠
유느 마라도 짜장 때부터 느끼는 거지만 면 먹방이 아주 기가 막히네ㅋㅋㅋㅋㅋㅋ
이거보고도 울컥ㅠ나이드니까 눈물만 많아졌네
이런 곳은 진짜 손맛 전수해서 오래토록 이어갈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아쉽다
먹방 유튜버 광마니님 영상 속, 사장님 두분의 인터뷰에서 장사의 힘든 점을 알고 있기 때문에 자식들에게 시키고 싶지 않으셨다고 들은 거 같네요.
이런거 보면 한국 가고 싶어져요ㅜㅜ
광마니tv에서 보고 감동받아 울컥했었는데 여길 찾아가셨네요 지금은 닫고 없겠지만 짧게나 영상으로만 봐도 부부사장님의 정성이 느껴지는곳이란걸 알수있었습니다ㅎ 감사합니다
탕수육 남은거 포장해가시네 칭찬합니다 :)
플라스틱사용을 줄입시다.
@@masika2357 ㅗ
아 이 댓글 오ㅑ캐웃기지 ㅋㅋ
앗... 영빈관이다... 아아...
노량진 거주 7년차인데 11월 들어서서 광마니님 영상을 접하게 됐어요.ㅜㅠ
영빈관을 왜 전 몰랐을까요?
광마니님 덕에 알게 된 곳인데 놀면 뭐하지에서 보니까 반가웠어요
광마니님 덕분에 영빈관 알게되었는데 지방에 살아서 한번을 못가보네요 결국 ㅠㅠ 저대신 맛있게 드셔주셔서 감사합니다 !
광 마니~~~~!!
얼마전 광마니님 채널에서 봤던 영빈관이네요..
정준하 짜장면 먹방은 볼때마다 행복해지는듯
진짜 누군가 전수 받았음 좋겠다! 여태 맛있는 음식으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신 사장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음 좋겠어요🙏
미주야 안테나에서 꽃길만 걷자🌸🌸🌸🌸
저 5명이서 채널 파서
전국으로 먹으러 다니는 먹방 찍어도 잼있을듯
3:16 뜬금없는데 미주랑 봉선이 손잡는 거 귀엽네
진짜 지금 유느님이 힘들어서 망해가는 집들 가서 먹방하는 프로 하나만 해주면 좋겠다 그 집들 살아날듯 맛과 사정이 검증된 집만
무슨 취지인지 충분이 이해하지만 골목식당을 보면 앞에선 어머~ 호호호 하다가 카메라나 유명인 돌아가면 캬캬캬캬캬 합니다.. 검증이랑 유지가 잘되는집이 찾기가 쉽지않음 ㅠㅠ
44년동안 너무 고생많으셨네요
영상보고 울컥했어요 ㅠㅠ
항상 행복하세요 사장님🧡
그동안 얼마나 고생하셨을까..
남은여생은 편안하게 좋은구경다니시면서
즐기세요
인생머있습니까~~
실제로도 배 고프셧나봄 맛있게들 드시네 ㅋㅋㅋ
한시간 줄서있었으니 …ㅋㅋㅋ
오랫동안 운영하시면서 사장님과 가족분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그동안 좋은 음식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추억을 많이 남겨주셨네요
하하님 다시봤네요!진짜 다들 먹기 바쁘고 정신없어보이는데 하하는 그와중에 의뢰인님 언급해주네요
3:14 봉선님 뛰어오는거 귀여우셔ㅎㅎ
44년간 성실히 장사하기 힘들텐데 대단함 편히 노년을 즐기셨으면
멤버들이 진짜 더 열심히 먹는게 보여서 찡했는데.. 따님말에 더 찡하고.. 마지막이라고 줄서있는 손님들을 보고 점점더 찡해진다..
어디서 많이 봤다 했는데 광마니님 최애ㅜㅜ
진짜 노포는 추억을 다시 떠올리게하는 그런 곳인데
사라지는 곳이 너무 많아서 아쉬움..
늘 새로운게 좋은건 아닌데.....
와...유느 면 먹방은 매번 레전드네
이런곳 한번 가서 못먹어본게 너무 아쉽네요.. 사장님 44년동안 수고하셨어요
하..ㅜㅜ 넘감동
사랑맘님 순산하시고♡
예쁜아가도 엄마처럼 행복했을거생각하니 꺄~~~~~~~~~~
넘 행복해^^♡♡♡
올해들어서 짜장면 먹고 싶을때마다 건강 문제로 못먹었는데... 폐업 소식을 놀면 뭐하니 보고 전해들었네요..
한평생 노량진 살면서 어릴때부터 시켜먹던 집이었고, 혼자 먹기 시작하면서는 한그릇씩 시키기 눈치보여 자연스레 뜸해진 곳이네요.
그래도 바쁜 시간 피해서 연락드리면 한그릇씩도 배달해주시던 게 감사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아픈 곳 없이, 큰 돈 들어갈 일 없이, 무엇보다 힘들고 슬픈일 겪지 마시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미주는 사랑입니다♥️
마지막 추억을 놀면뭐하니 팀이 함께해주셔서 영상으로 남았네요.. 훗날 따님분도 이영상 보시면서 흐뭇해하실듯 하네요
아니 점심 분명 먹었는데 간짜장 개땡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퀴즈에서 이분들 한번 모셨으면 좋겠어요
여행도 많이 가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셨으면 좋겠네요 ㅎㅎ
볶음밥나오면서 조조할인 듣자마자 왠지모르게 울컥함
와... 대박... 엄청난 맛집이었구나...
갓나온 탕수육은 부먹 찍먹 이런거 상관없이 진짜 맛있음
같은 자영업자로써 글 적습니다 영빈관 사장님 이 글을 보신다면 너무너무 수고많으셨습니다. 힘든 세월 고생고생 버텨내신 만큼 편하게 짐을 내려놓았음 합니다🙏
헐 폐업하시다니 보고싶을거에요 사장님 사모님 ㅠㅠㅠㅠㅠ
요런데 보면 정말 저절로 울게됨...
아 너무 뭉클해 ..❤️
다들 폐업하면 맛이 없거나 이래서 안가는데
여기는 폐업해도 줄서서 먹는거 보니
사장님이 가게를 사랑하고 음식 정성이 담긴거같네요
경양식돈까스 집을 어린친구들을 데리고 가면 "이게 맛있는거에요?" 이런 얘기를 참 많이 듣는다.
요새 프리미엄 돈까스집들 고기엄청 좋은거 두툼하게 쓰고, 튀김 색 좋고, 생와사비에 히말라야핑크솔트에 트러플오일,소금에 별에 별 옵션들이 넘쳐난다.
근데 난 스프에 깍두기 브라운소스에 젖은 얇은 경양식 돈까스가 더 좋다. 후식 요구르트까지.
그건 90년대 어느날 아버지 손잡고 목욕탕 갔다나와서 먹은 돈까스. 졸업식날, 어린이날 갔던 경양식집 로즈가든의 돈까스가 나에겐 최고였기 때문이다.
영빈관 같은 중식집도 마찬가지다.
간짜장 훨씬 더 잘볶고, 탕수육 고기 더 두툼하게 찹쌀반죽도 섞어서 아주 맛있게 튀기는 집 많다.
하지만 영빈관 같은 동네 오래된 작은 중국집은 그 시절의 추억을 먹는 집이다.
"우리동네도 이런 중국집 있었는데" "나도 학생때 자주가던집 딱 이랬는데 없어진지 10년도 넘었어"
이런대화 자체가 맛이다.
*노포들이 맛이 떨어진다는 말은 아닙니다. 맛보다 앞서는 것이 있다는 것일뿐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말씀에 공감합니다만, 이 집은 요즘 핫한 곳 이상 맛도 있어요 ^^ 쟁반짜장 압권임
영빈관 꼭 가보고 싶었는데,, 소식을 이제 접해서 아쉽지만 사장님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면이라서 유재석 더행복햇을듯 면킬러 재석띠🥰
준하형은 항상 맛있게 깔끔하게 드시네ㅎㅎㅎ굿
장승배기로19길.. 저기서 신혼생활하고 아기낳고 지금은 다른곳으로 이사했는데, 저기 중국집 진짜 맛있었는데ㅎ 아기데리고 가면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
탕수육은 소스부어서 간장에 고춧가루뿌리고 거기에다가 찍어먹으면 맛있지 ㅎ
간짜장 탕수육 마에스트로 내외분 긴 시간 고생많으셨습니다!!!! 두분께서 즐기실 새로운 인생 응원합니다!!!! 맛보지 못해서 아쉽지만 이런 간접경험도 행복하네요🌝
진짜 옛날 짜장이라고 느껴지는게 요즘 짜장에 완두콩 넣어주는곳이 없는데 여긴 완두콩 들어가있네 ㅠ
이걸보니 재작년에 돌아가신 아버지와 둘이서 홀에서 짜장면 먹던날이 너무 그립네요.. 짜장면은 정말 추억입니다
노포들이 없어지는 것에서는 많은 아쉬움이 있기는 합니다! 운영하기가 힘들어도 추억의 맛을 이어갈 사람들이 그래도 있었으면 합니다!
왜 눈물이 날까요 ..
감동영화 한편 보는 것 같다ㅠ
짜장면이랑 김치랑 먹으면 맛있는데.. 요즘은 김치 안나오는 집이 많아서 짜장 김치조합을 먹기가 힘드네요.
맞아요 인정합니다
진짜 맞아요;; 전 단무지를 시러해서 꼭 김치 올려먹는데;;
그 조합을 좋아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저도 그런데
제가 술마시면서 이거보다가 울었어요 ㅋㅋㅋㅋ 브금 촛불하나 연주곡트신거 맞죠 ? 그냥 흥얼거리다가 내게기대~~ 언제나 네곁에 서있을게~~ 부르다보니 신청자분 닉네임이 사랑맘이라 엄마생각나서 술마시다가 펑펑울고 1년전에 이 영상을 봤으면 엄마한테 전화를 걸었을텐데 진짜 펑펑 울었네요 언제나 니곁에 있는다고 말하던 엄마가 이 세상에 없는데 제 촛불하나가 없어진 느낌이네요 나이 서른먹고 예능보고 술마시고 울면 엄마가 잔소리하겠어요 ㅋㅋㅋㅋㅋ 그만울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제작진 여러분
이제야 본 영상... 정말 맛있어 보이고 가고 싶네요 이젠 다신 못가겠지만 따님분의 이제는 쉬셔야죠라는 말이 또 다가옵니다. 이제는 쉬시며 편안한 노후 보내시길, 지금도 영빈관을 그리워 하고 추억하는 사람들이 많을 거예요
노포가 아니라 인생이었네요 고생많으셨어요
난 짬뽕파인데 진짜 간짜장 맛나게 드시네.. 먹고싶게..ㅋㅋ
보니까,우리 이모이모부 생각난다.. 인천에서 40년동안 칼국수집햇는데..건강악화로 몇달전 가게 접음,, 단골들도 아쉽다그러구ㅜ 진짜 콩국수랑 만두 칼국수짱맛인데ㅠ
어디 칼국수집인지? 인천 부평사는데 여기도 몇달전 바지락 칼국수 맛집 없어져서 아쉽네요 보리밥에 열무 싹싹 비벼 먹은 맛집인데~ 같은곳 아니여도 사장님 건강하시길 기도할게요!♡
행복하십시요.
와 진짜 맛잇겟다ㅜㅜㅠ
영업종료되는거 너무너무너무 아쉽네ㅜ
헉 어릴 땐 다 저런 탕수육이었는데 요즘엔 전분? 투명한 소스가 많아진 거 같아요. 어릴 때 먹은 탕수육은 케첩맛 많이 나고 바삭했는데ㅜ
지치고 힘들땐~면에 기대~언제나 니곁에 짜장있을게에~
아..영빈관…와..아직도있었어
아...배고파.. 넘 맛있겠다........짜장 속 고기 큰실하넹..
신봉선님의 인성이 돋보인다
너무 좋으신분
처음보는 맛집이지만 보면서 눈물난다 내가 다 사장님 내외분 여행 다니시고 푹 쉬셔요 이제
그동안 고생많으셨어요!👏👏👏👏👏
여기 광마니님편으로봤는데 우와~~대박신기하다 ㅎ 근데 한편으론 너무아쉽다 ㅠ
9:12 본격적인 전투에 앞서 머리를 묶는 야수의 눈빛!!
어머니 아버지 쉬게하셔야죠.. 뭉클 하네요
진짜 짜장과 라면은 양대산맥인듯
노량진 재개발할때 겸사 은퇴 하시는구나...
못 먹어봤지만 그동안 수고 하셨습니다.
초등학교 졸업하고 어머니과 하고 단 둘이 먹었던 짜장면 집 탕수육도 영빈관랑 같았는데.. 벌써 23년 세월이 흘렀네…
요새들어 이런게 너무좋음.. 계속 옜날 생각나서 ..
놀뭐 찾아서 보고 있는데 요즘 미나님이 왤케 귀여워 보일까....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