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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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16 вер 2024
- 1992.10.23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 대학 강당
검푸른 바닷가에 비가 내리면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물이요
그 깊은 바다 속에 고요히 잠기면
무엇이 산 것이고 무엇이 죽었소
눈 앞에 떠오는 친구의 모습
흩날리는 꽃잎 위에 어른거리오
저 멀리 들리는 친구의 음성
달리는 기차 바퀴가 대답하려나
눈 앞에 보이는 수 많은 모습들
그 모두 진정이라 우겨 말하면
어느 누구 하나가 홀로 일어나
아니라고 말 할 사람 어디 있겠소
눈 앞에 떠오는 친구의 모습
흩날리는 꽃잎 위에 어른거리오
저 멀리 들리는 친구의 음성
달리는 기차 바퀴가 대답하려나
달리는 기차 바퀴가 대답하려나
![김수철이 처음 털어놓는 인간 김민기 "민기 형을 와락 끌어 안았더니 전인권이 했던 말" [한판승부]](http://i.ytimg.com/vi/j1PVX01eG-4/mqdefault.jpg)
김민기님...
못다한 꿈이 하늘에 별이 되어 빛날것이다.
멋진 목소리..매력있는 목소리..울림을 주는 목소리 감사했어요.
동감 합니다
감사 합니다
젊은날 기타치며 자주 즐겨 부르던 노래해서인지..
김광석씨 노래가 귀에 척척 와닿는 느낌... 내가 노래하는 기분이다.
젊은날 음악에 대한 센스..좋았다.
검푸른 바닷가에 비가 내리면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물이요
그 깊은 바다 속에 고요히 잠기면
무엇이 산 것이고 무엇이 죽었소
눈 앞에 떠오는 친구의 모습
흩날리는 꽃잎 위에 어른거리오
저 멀리 들리는 친구의 음성
달리는 기차 바퀴가 대답하려나
눈 앞에 보이는 수 많은 모습들
그 모두 진정이라 우겨 말하면
어느 누구 하나가 홀로 일어나
아니라고 말 할 사람 어디 있겠소
눈 앞에 떠오는 친구의 모습
흩날리는 꽃잎 위에 어른거리오
저 멀리 들리는 친구의 음성
달리는 기차 바퀴가 대답하려나
달리는 기차 바퀴가 대답하려나
원곡자 김민기 3부작 다큐보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91학번인데 대학교에 공연왔었어요. 저는 고딩때부터, 동물원에 있을때부터 팬이었구요, 백년이 지나도 김광석의 노래을 듣는 사람들이 있겟죠?? 이 노래는 공연장에서 같이 있는듯하네요,
너무 소중한 영상 감사합니다.
20살에 친한 사촌이 하늘로 가면서 그때 이노래 많이 들었는데 ...
혜화동 학전에서 콘서트봤던 기억도 나고....
몇번을 봤는지 모르겠네요.
캐나다에서 많이 감사합니다
소식 듣고 왔어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5.3만회 재생에 댓글은 27개 뿐이네요~ 음악에 빠져 글쓸 겨를이 없어서 이겠죠~?^^ 한잔하고 싶어지는 밤이네요. 편안한밤들 되시길.
얼마전 떠나간 친구가 무척 보고프네요
'바람이 불어오는 곳' 영상을 유튜브에 올린바 있고, 이자리에서 VHS Recorder로 공연 전체를 녹화했던 사람 입니다. 빌려준 유일한 테입을 빌려간 유학생이 훼손시키는 사고로.. 아쉽게도 더이상은 존재하지 않지만, 이때의 기억은 정말 생생 합니다. 많이 먹먹합니다. 생각 날 때마다...
Ted Xogus
이 영상 전체적으로 녹음하신거
훼손돼서 못본다고 하셨는데
혹시 복구가 안될만큼 심하게
훼손되어있나요?
김민섭 네. 어떤 유학생에게 빌려줬는데 vcr 안에서 씹혀 뜯어버렸다고 하더군요. 어처구니가 없었죠...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아쉽네요...
공연 전체 영상이면 그냥 테이프 하나가 아니라 문화재 훼손급 역사적 큰 손실이네
후회되는것중 하나.. 김광석 공연을 못본거...ㅜㅜ
김광석님 멋져요
원곡자인 김민기님의 감정과 그걸 받아들인 김광석님의 감정은 확실히 다르네요.사실 원곡에서는 제어할수없는 슬픔이 느껴져 너무 깊은 밤엔 잘 안듣게 되곤했는데,김광석님의 버젼은 확실히 시간이 흐른후의 약간은 담담한듯 내면에 남은 슬픔을 느낄수있어 비교적 듣기에 부담이 덜하네요.아마도 91~92년쯤 처음으로 김광석님의 음악을 들었던것같은데 30년세월이 흘러도 김광석님의 음악은 항상 그자리에 멈춰있지않고,앞으로 나아가는 느낌입니다.
소주 한잔 같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94년,95년 광석이형 콘서트 가서 듣다 친구라는 노래도 좋지만 저 기타반주가 너무 좋았던 기억이나네요
이런 영상 노래들을수 있어 따뜻 하고 행복합니다
개인적으로 김광석이 리메이크 한 곡중엔 제일 좋아함...☆
바로 전에 친구를 바다에 잃어버린 김 민기의 처절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친구를 바다에서 잃었나요?
고등학교 때 라고만 알고있었는데
@@user-po2sh2uc3l 김민기씨가 고등학교 때 친구들과 놀러가서 친구가 물에빠져 죽어서 친구부모님 만나러 가는 기차안에서 만들었답니다....
보고 싶네요.
김민기 선생님 감사합니다. ..
정말 고맙습니다.같은 공간에서 노래불러 주는 듯하니 참 좋습니다
너무 좋네요^^
저기서 마지막으로 쉰목소리로
온힘을 다해서
" 흐린가을하늘에 편지를써 “
( 공연 마지막곡)열창
정말 귀한 영상이네요...김민기님 음성으로만 듣다가 김광석님이 이 노래 불렀으면 어떨까 하고 찾아 봤는데 영상이 딱 있어서 놀랐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노래를 듣고 있으니 눈물이 나네요..광석이는 좋겠다.
음향이 현장에 있는듯 하네요. 고맙습니다.
그립습니다
올려주셔 감사합니다
참 좋다라는 말 밖에...더 어떤 표현을 하리오...
먹먹해지는 영상이네요^^
제 대학시절, 군생활을 계속 이어가게 해준 광석형인데...
왜 그리 급히 가셨는지?
서해순:ㅋㅋ
왜 이노래를 부를까요 나라는 사람 광석형이 부르는 친구 정말 귀한자료내요
세월이 흘러도....
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
뭐가 급해서 그리 빨리 가셨소.
그리 빨리가시니 어떻소...... 좋소??
❤❤
공연와서 첫곡
부르시기전 하신 첫번째
말씀이. 처남이 학교다닌다해서
왔어요 .. 그래서 이렇게 됐어요.
.... 장난처럼왔다가 이렇게
됐네요 라고 썰렁한 농담을 하신
형님들~슬프다~ 나 눈물 없는데~슬프다~
김광석 세인트루이스 미국공연
음반이 재발매된다고 하네요
뉴스기사도 떴습니다
이 공연 실황은 지난 1992년 10월 23일 금요일 저녁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 대학의 작은 강당에서 열렸습니다. 그가 처남을 만나러 그 곳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유학생들이 처남을 통해 공연해달라고 요청했었다고 합니다. 당시 공연장에 모인 30여 명의 관객들 중에는 세인트루이스에서 자동차로 3시간 정도 떨어진 미주리 주립대, 콜럼비아대의 한국 유학생들도 꽤 있었다네요
한 시간 남짓 분량의 마스터 녹음 테이프에서 故김광석 님은 어색한 분위기를 깨기 위해 중간중간 관객들에게 특유의 농담을 던집니다. LP(Vinyl)의 물리적 수록 시간의 한계 때문에, 음악만 담을 수 밖게 없어서 아쉬움이 큽니다만, LP미니어쳐CD에는 전체 노래와 중간중간의 대화까지 다 담겨져 있습니다,
광석이형...
나~~~형님들~안우는 놈인데~이노래 들으면 웁니다
눈감고....
이두희 눈물이ᆢ 눈을감아요
친구는~웁니다~
대단하다... 저런 노랫가락과 가사를 고딩 때 만들다니
세인트루이스 지역 안에있는
아이리비그 대학교래요
이영상 다음에 부르시는곡이
두바퀴로가는자동차 일겁니다
가오로 사는 년 블로그 포스팅 음악으로 공유합니당~^^❤🌬🌬🌬❤️🔥🌬🌬🌬
광석ㅇ형 보고싶은 내감정은 모지?
불쌍한 사람~
그런데, 김광석님 노래나 곡들 들으면, 김광석님 와이프께서 수익 가져가는것 아닌가요? 김광석님의 노래는 오래전에 받아놓은 mp3로나 들어야겠습니다.
해순이가 다 가져가겠죠ㅋ 지옥에 안가나
참 무슨 인연인가
깨끗한 음원으로 못 나온 게 한이다
むふふ
광석아 재하야 선생님 모시며 막걸리 한잔 대접하고 기타반주에 회포풀렴 ㅠㅠ
우리는 끝내 이기고 합류할께...
-그러면
제가 공연온 의미가없군요.
( 웃음소리)
-놀다가 재밌게 가시라고...
그러게 얘기하시고 기타를몇번
튕기더니 연주하시는곡은
가수
김민기의 '친구' 라고하는곡입니다
김민기는 깨달은 사람
20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