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집 짓기 과정 - 5(마루) - 절대 이렇게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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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9 лют 2025
  • 한옥 '마루' 만드는 과정(절대 이렇게 하지 마세요!)
    2019년 9월 10일 ~ 9월 18일 시공
    1년 반이 지난 지금...
    쫙쫙 벌어진 마루들...
    새로 시공하시는 분들은 저처럼 하지 마세요!

КОМЕНТАРІ • 3

  • @giltheroad9742
    @giltheroad9742 3 роки тому +1

    나무의 수축율이 큰줄 알고 있었지만 저 정도 일줄은 몰랐네요~
    그래서 우리나라 한옥은 2~3년 건조된 나무만 사용하나 봅니다.^^
    저도 귀촌을 준비중인데 많은 도움 받고 갑니다.~^^

  • @SJ-xo6qi
    @SJ-xo6qi 3 роки тому +3

    나무가 건조 되면서 틈이 생기죠. 그래서 한옥 우물마루 시공 2~3년후 나무를 한쪽으로 밀고 나서 막장 작업을 하죠

  • @송지금여기
    @송지금여기 3 роки тому +1

    전면4칸 측면 2칸의 초익공식 골조에 부연까지 들어간 팔작지붕 게다가 가운데 2칸은 대청마루, 벽체도 기둥을 있는 그대로 살린 멋진 집이네요.(표현이 제대로 된 지 모르겠습니다) 지붕은 특별한 단열재가 없어도 두께가 보통이 아니니 제대로 되었다고 볼 수 있고 바닥은 두꺼우나 특별한 단열재를 넣지 않았고 벽체는 왕겨숯보드에 황토미장... 애기 피부로 표현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최대한 자연친화적인 건축물이나 경제적인 효율성은 떨어진다고 볼 수 있네요. 한옥에 살려면 이런 마인드가 있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옥의 멋에 추위도 즐기고 비효율성도 감수하고...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면만 따지면 따로 지은 옆 건물이 훨씬 좋지요. 그런데 어떻게 보면 벽체나 바닥에 단열재 넣고 해도 나무의 수축과 비틀어짐 때문에 자연스러운 이격이 생기고 그 사이로 공기 순환이 된다고 보면 건강한 생활에도 큰 지장은 없지 않을까도 생각해봅니다. 옛날 어렸을 때 집 생각이 나네요. 시멘트는 없어서 사용도 못하고 초가집에 흙과 돌..문틈은 다 벌어져 문풍지를 해도 바람이 술술 들어오고 벽지는 한번 건드리면 안에서 흙이 우르르 흘러내리는 소리가 들리고...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좋은 집에 살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실리콘은 바르거나 비닐을 치거나 벽체에 단열재로 덧바르거나 하지 마시고 처음 마음대로 고치지 말고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청마루는 좀 수축하면 다시 밀어넣고 남은 공간은 채워넣는 것 같던데요..애초에 비싸더라도 몇 년 제대로 건조된 나무를 골라 써야 했네요..그래도 일당이 좋지 않을까요?.. 사람을 잘 만나는 게 답인 것 같습니다. 일당이라고 슬슬 하는 사람은 어떤 한 부분을 맡겨도 안보이는 곳은 허술하게 하기 마련입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