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에세이67-2] 나는 추도로 간다! (조영희씨의 섬사랑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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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1 лис 2024
  • [다큐에세이] 여기이사람 67회 ep.2) 나는 추도로 간다!! (조영희씨의 섬사랑 - 두 번째 이야기)
    여수 서시장 인근에서 옷가게를 운영하는 조영희씨는 여수에서 나고 자란 여수사람이다. 어린 시절 섬에 있는 외갓집으로 놀러갔던 추억 때문인지 섬에 대한 애착과 관심이 남다른 그녀에게 여수의 365개 섬 중 유난히 특별한 섬이 하나 있으니 바로 여수시 화정면의 작은 섬, 추도다.
    한때 백 명이 넘는 주민이 살았던 섬이지만 주민들이 거의 떠나간 지금 할머니 한 분만 외로이 섬을 지키는 추도는 아름다운 해안절경과 세계 최장 길이의 공룡보행렬 화석, 마을을 따라 이어지는 돌담길까지 무궁무진한 가치가 있는 섬!!
    10여 년 전 우연히 찾아든 섬에 마음을 빼앗긴 그녀는 시간이 날 때마다 추도를 방문해왔고, 얼마 전에는 추도에 작은 집을 구입해 추도로 주민등록을 옮겨 공식적인 추도주민이 되었다.
    주중에는 생업에 충실하고, 주말이면 추도로 가는 생활을 이어오는 그녀.. 그녀에게 추도는 휴식을 주는 섬이며 재충전의 섬이며 남다른 역사와 문화, 자연을 품은 사랑스런 섬이다. 추도를 제대로 알리고, 추도의 문화유산이 적절히 보호되기를 바라는 추도 지킴이 조영희씨의 남다른 섬 사랑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섬에서 보내는 호젓한 밤의 낭만, 추도에 상주하는 유일한 주민 장옥심 할머니와의 특별한 인연, 추도 정화활동에 나선 섬 사랑지기들과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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