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한국 미사에서 서서히 사라지고 있는 미사예절 (젊은이들은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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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4 січ 2025

КОМЕНТАРІ • 97

  • @피터팬과아이들
    @피터팬과아이들 Місяць тому +3

    성모님께서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하느님 앞에 무릎을 꿇을 때보다 더 값진 순간은 결코 없다는 점을 모든 사람들에게 말하여라" 라고 미사중에 말씀하셨습니다~지금 제가 다니는 용현5동 성당과 숭의동 성당도 미사중에 단한번도 무릎을 꿇지 않습니다. 평신도중에 평신도로써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모든사람들이 미사중에 주님께 무릎을 꿇고 전례하는 것들이 바뀌지 않고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smc-cv9gt
    @smc-cv9gt Місяць тому +6

    마테오 형제님과 예레미야 형제님, 두 분이 서로 진솔하게 신앙 나눔을 하시면서 우리에게 많은 배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주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빌어요.

  • @조미희-l6f
    @조미희-l6f Місяць тому +9

    저는 성전에 장궤틀이 없으면 허한 느낌이 들더라구여~ㅠㅜ
    겹손이란 우리가 피조물임을 아는것이라고 안소근수녀님께서 하신 말씀이 떠오르네요~ 나를 존재하게 하시고 내 안에서 활동하시는 신을 향한 경외심으로 무릎을 끓어야함은 마음에서 우러나는 순종과 겸손이 함축된 몸으로 말하는 언어라고 생각합니다.
    신학교 신학생들의 미사에 참례한적 있었는데 성찬전례의 성체성가가 끝날때까지 무릎을 끓고 성가를 부르시더라구여. 거룩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모습에 너무 좋았어요~^^ 하느님께서 얼마나 기쁘고 뿌듯 하실까요~ㅎㅎ
    저는 하느님께 주저없이 무릎 끊는 두분 형제님이 너무 아름답고 뿌듯 합니다.👍👍👍

    • @eyndm1
      @eyndm1 Місяць тому +1

      극히공감합니다
      하느님께서 원조들에게 과성은혜초성은혜를다주셨지요 원조들이은총을잃었지만 우리들의마음속에거룩하고아름다움에대한갈망마저잃진않았지요
      열심히기도합시다거룩하고아름다운성교회를위하여

  • @gyunge3617
    @gyunge3617 Місяць тому +13

    저희 덴버성당은 장궤틀이 있어요. 무릎 꿇고 기도할때면 저절로 더욱 경건해져요. 저는 무릎꿇고 드리는 기도가 너무 좋아요.

    • @eyndm1
      @eyndm1 Місяць тому

      @@gyunge3617 장궤들만있어도얼마나조은데요 그러나맨바닥이라도장궤해야합니다아무도안하니 용기가필요하겠지만 빵조각이 주님으로 변하는 이시간은 서있을수없는시간입니다
      한번해보세요

  • @eyndm1
    @eyndm1 Місяць тому +5

    저는 성찬의전례시간에는무릅을꿇습니다
    예레미아형제님다시보입니다
    예수님께집중하면남눈치안보게되고 누가장궤한다고뭐라해도 흔들리지않습니다 이상근마테오. 추예레미아 멋지십니다

  • @주현근마르코
    @주현근마르코 Місяць тому +4

    용기가 있으시네요 ㅎㅎ

    • @eyndm1
      @eyndm1 Місяць тому +2

      @@주현근마르코 ㅇㆍ리가살아있는시간이중요한것은살아있을때만이하느님께사랑을드릴수있다는것이지요
      이것만만생각하면살아있는동안에한순간도허트루써선안댄단생각이들어요 시간은유한하고흘러간시간은잡을수없기때문이죠

  • @정동주-z4q
    @정동주-z4q Місяць тому +15

    저도 참 아쉬운 현상이랍니다.
    요즘은 미사보 쓰는'사람이 이상하다는 말을 하는 분도 있다는데,
    에전엔 미사보 쓰고 싶어서
    세례받은 분들도 있죠,
    그런데 어쩌다 미사보 쓰는 사람이 이상한 상황이 되고 장궤틀도 사라져 가는지, 안타깝습니다.
    아무리 모든것이
    급변하고 있다 하여도 가톨릭의 이어 온 전통만큼은 지켜갔으면
    참 좋겠는데요.
    무릎을 꿇을 수 있는 장궤틀도 사라지고 미사보도 사라져가니
    마치 개신교화 되어 가는 분위기가 느껴져서 정말 큰 안타까움이
    아닐 수
    없습니다.

    • @eyndm1
      @eyndm1 Місяць тому +3

      옳으신말씀백번공감합니다.저희본당도미사보거의안씁니다
      장궤틀이있어도 안하는본당 을가본적있습니다
      교회수천년내려오는거룩하고아름다운 전례들이 보존되기를 기도합니다

    • @무명-e7u
      @무명-e7u 29 днів тому

      @@정동주-z4q 예수님이 미사보쓰라 하셨나요?

    • @정동주-z4q
      @정동주-z4q 28 днів тому +1

      예!
      분명히 성경 말씀에 미사보를 써야하는 이유의 귀절이 있습니다.
      갑자기 지금
      성경 어디였는지 생각이 나지 않아
      유감이네요..

    • @무명-e7u
      @무명-e7u 27 днів тому

      @@정동주-z4q 남자는 안쓰면서..

    • @무명-e7u
      @무명-e7u 27 днів тому +1

      성경도 잘 모르면서

  • @FORESTHILL-x1w
    @FORESTHILL-x1w Місяць тому +1

    하느님, 감사! 찬미! 영광! 받으소서 ~^^ 아멘 🙏

  • @SSomeTeacher
    @SSomeTeacher Місяць тому +9

    저희 본당도 장궤가 있어요. 가끔 타 본당이나 야외 미사에 참석할 때는 주저 없이 맨땅에 꿇어야죠. 신앙이 인간의 편의로 주도 되는 것은 주님께서 섭섭해 하실 거 같아요 😅

    • @eyndm1
      @eyndm1 Місяць тому +4

      좋으신말씀옳으신말씀입니다 우리어릴때교리배울때는성찬식때서있거나손으로영성체상상할수도없는일이었습니다

  • @Seraphina0929
    @Seraphina0929 Місяць тому +5

    저희성당은 무릎을 꿇습니다. 몸이 힘드신 어르신들은 앉아계시구요.
    개인적으로 마음이 더 경건해지는거 같아요

  • @seungwonlee5048
    @seungwonlee5048 Місяць тому +9

    한국은... 장궤틀이 차지하는 땅값이 너무 비싸져서.... 그러나 틀이 없어도 꿇는 외국인 신자를 보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 @DailyBible
      @DailyBible  Місяць тому +3

      꿇으면 되지요 머~~

  • @dargmar
    @dargmar Місяць тому +6

    씨애틀 북쪽에 삽니다. 미국 성당 나가는 데요, 정말 할아버지 할머니, 다리 장애를 가지지 않은 이상 다 kneeling 합니다. 처음에는 저도 너무 불편했는데요. 훨씬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당은 의식이 정말 중요한 만큼, 의식에 중요한 부분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유미고양이
    @유미고양이 Місяць тому +5

    의정부에 거주하는데 사정상 본당 두고 그냥 동네에 가까운 성당 유목민처럼 막 돌아다니면서 미사를 드린적이 있는데 딱 한곳만 장궤틀이 있고 미사 중에 사용하더라고요~ 전 안 꿇는게 기본값인 줄 알고 오히려 처음 갔을땐 "오... 여기 되게 신기하다~" 이런 생각 했었어요!!! 어릴때 유아세례 받고 어느순간 줄곧 냉담하다 다시 주님 품에 돌아와 첫영성체 받고 신앙생활 한지 2년 됐는데 아직도 모르는게 많구나라고 느낀 계기도 됐구요...ㅎㅎ

  • @ATHATIME1225
    @ATHATIME1225 Місяць тому +6

    장궤는 영성체와 맞닿아있는 미사 예절의 가장 핵심 예절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대표적인 주교좌성당인 명동성당에 틀이 없는게 상당히 충격적이었습니다.
    저희 본당에서도 장궤를 하는데 확실히 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마음가짐의 차이를 만드는거 같아요.
    미사 경본엔 부득이한 사유가 아니면 장궤를 하는것이 원칙이라 명시되어있는데 이런 근본적인 예법이 왜 부득이한 사유 없이 큰절로 대체되는지 의문이고 안타깝습니다.

  • @clausesanta5042
    @clausesanta5042 Місяць тому +2

    제가 다니는 종로 대학로의 혜화동성당은 여전히 장궤틀이 있죠. (뿌듯~😇🙏)
    저는 개인적으로 성모상을 비롯한 성상 앞에서 고개는 안 숙이고, 대신 성호를 긋는 것으로 대신합니다. 혹여나 우상숭배 운운할까봐요. 하지만 장궤틀을 통해 하느님 앞에서 무릎을 꿇는 것은 언제든, 기꺼이 합니다~

  • @peace-be-with-you_abraham
    @peace-be-with-you_abraham Місяць тому +8

    거룩하시도다 이후부터 마침영광송 아멘까지, 하느님의 어린양 이후 성체 분배까지 꿇어야 하는게 원칙이지요... 그런데 무슨 이유인지 다들 핑계가 많더군요. (아니면 한국에선 그렇게 대체되었다고 착각하는 분들도 계시고요.) 한편으로는 영상에서 예레미야 형제님께서 말씀하셨듯, 하느님께서 내 앞에 계신다면 과연 다들 그렇게 멀뚱멀뚱 서 있을 수 있는가 싶은데 말입니다. 사실 이 문제는 한국 교회에서 대대적으로 교육을 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저도 이것이 옳은 것을 안 이후로 남들이 어떻게 보든 그냥 꿇습니다. 그것이 하느님께 합당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 @carloverhj
    @carloverhj Місяць тому +20

    예비신자입니다. 제가 출석하는 본당은 연세 많으신 분들이 많고, 무릎을 꿇어야 할 때마다 장궤틀을 덜그덕 거리면서 접었다 폈다 하는게 산만하다며 무릎을 꿇고 있지 않다고 설명해주셨어요. 최근에 외국 성당에서 미사 참례했을 때 무릎을 꿇으니 더욱 경건하고 겸손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장궤틀이 덜그덕거려서 시끄럽다는 이유로 무릎을 꿇지 않는 것은 옳지 않아보입니다.

    • @DailyBible
      @DailyBible  Місяць тому +9

      미국 성당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전부 무릎꿇으시는 걸 보면 ... 보기가 좋습니다
      물론 아주 연세드시고 힘든 분들은 양해가 되지만요

  • @june_joy
    @june_joy Місяць тому +6

    어린애들은 미사전례중에 장궤가 있는줄도 모르는 경우가 있다는게 속상하네요.

  • @성공회김노아
    @성공회김노아 Місяць тому +3

    성공회 전례에서도 장궤가 많이 사라졌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장궤를 많이 했습니다. 장궤영성체도 매 감사성찬례마다 했었구요. 천주교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나고 있군요 안타깝습니다😢

    • @peterlee242
      @peterlee242 Місяць тому +1

      성공회 성찬론에서 장궤가 필수는 아니긴 합니다.(굳이 할 필요는 없다)

    • @peterlee242
      @peterlee242 Місяць тому +1

      생각해보니 성공회에선 근 10년 사이에 미사보 관습이 아예 사라진 것 같네요.

  • @user-dr4ey3ub9v
    @user-dr4ey3ub9v Місяць тому +5

    십자가의길 예절에서도 무릋 꿇는것이 없어졌어요.

  • @artstage1992
    @artstage1992 Місяць тому +4

    저희 본당은 장궤합니다. 제일 자랑스럽습니다. 다른 성당갈때도 휴대용 장괘틀을 가져가고 싶어서 고민 중 입니다. 유난떤다고 할 수있을까 고민하다가도 그게 맞는거 같아요

  • @savinokang4017
    @savinokang4017 Місяць тому +4

    저희 본당은 장궤를 합니다
    무릎이 안좋으신 어르신들은 자리에 앉구요
    개인의 건강을 스스로 판단해서 합니다

  • @김율리아나-i3p
    @김율리아나-i3p Місяць тому +9

    저희 본당도 장궤틀을 사용합니다 접었다 폈다하여 소리가 나지만 개의치 않아요
    저희본당은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이 많아요
    노인들은 사용하지 않더라고여
    저도 우측무릎이 아픈데. 감수하고 장궤틀을 사용합니다
    예의라고 생각해요

  • @dojfksljm
    @dojfksljm Місяць тому +4

    수원교구는 맨 앞자리만 있습니다.. 가끔 나이드신분들 중 성체조배하면서 기도하시는 분들 중 이용하시는 분을 어쩌다 한번씩 보게 됩니다..
    아마 198-90년대 한국교회에 신자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사라진듯 싶어요.. 전 그 폭발적증가가 줄어들어 갈때 신자가 되었는데 그때는 무릎끓는 분들 많이 보였는데
    최근 다시 성당 나가면서는 진짜 가뭄에 콩나물 나듯 보게 되서 신기하게 봤거든요..

    • @peterlee242
      @peterlee242 Місяць тому

      본당 바이 본당입니다. 제가 다녔던 동네본당(수원교구)과 옆본당도 장궤틀 있습니다.

    • @FORESTHILL-x1w
      @FORESTHILL-x1w Місяць тому

      장궤틀 사용이 한국 모든성당에서 의무가 되었음하는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 ❤

  • @TheKapgim
    @TheKapgim Місяць тому +11

    문제는 명동성당에도 장궤틀이 없습니다 슬픔니다

    • @gyunge3617
      @gyunge3617 Місяць тому +2

      조카가 명동성당 다니는데 옛날에 있던것을 없앴데요. 너무 많은 신도가 와서 장궤틀을 할수있는 자리가 충분치 않아서 였다고 하더라고요. 역시 한국은 부동산이 문젯점이네요.

    • @FORESTHILL-x1w
      @FORESTHILL-x1w Місяць тому

      핑계같이 들립니다 ~^^

    • @eskim204
      @eskim204 Місяць тому

      ⁠​⁠​⁠@@gyunge3617 외국에서는 장궤틀이 없어도 대리석 바닥에 그냥 무릎을 꿇더라구요. 핑계같이 들리네요 :)

  • @eyndm1
    @eyndm1 Місяць тому +7

    아름다운전례들이 편리함이유로무너지고있습니다

  • @isaiah_14_12
    @isaiah_14_12 Місяць тому +1

    수원교구 삼가동성당은 미사 중에 장궤를 하더라고요!

  • @andrewkim9599
    @andrewkim9599 Місяць тому +4

    무릎 꿇는거, 정말 외국 신자들이 많이 물어봐요. 특히 왜 명동 대성당에 없는지 물어봐요

    • @FORESTHILL-x1w
      @FORESTHILL-x1w Місяць тому

      그러니까요..

    • @joyful5391
      @joyful5391 14 днів тому

      명동 성당에 없다는거 첨 알았는데 맘이 아프네요. 빨리 개선되길 바래봅니다.

  • @마르코-s9t
    @마르코-s9t Місяць тому +8

    저희 본당엔 장궤하는데, 한국의 성당에는 장궤틀 없는 데가 많아요. 2027 wyd 준비하며 장궤틀 마련도 해야하지 않을까요?

    • @마르코-s9t
      @마르코-s9t Місяць тому +3

      덧붙여 주일미사 때 니케아 신경 하지 않고 사도신경을 하는 본당이 많은데 이것도 짚어볼 점이라 생각해요

    • @Maestro_12211
      @Maestro_12211 Місяць тому +1

      @@마르코-s9t니케아신경은 필수가 아닌 선택입니다. 유럽 많은 성당들도 사도신경을 많이 바치고, 심지어 생략하기도 합니다…

  • @eskim204
    @eskim204 Місяць тому +1

    저는 외국에 살고 있는 젊은 청년 입니다. 얼마 전에 한국에 가서 미사를 봤는데. 많이 달라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외국에서는 장궤틀이 없어도 대리석 바닥에 그냥 무릎을 끓는데 한국에서 저가 간 성당에서는 하지 않아서 안타까워요.
    저는 무릎을 꿇었는데 시선이 매우 안 좋더라구요.
    한국 성당에서는 무릎 절 (genuflection) 대신 깊은 절을 하는 것은 한국문화에 더 어울린 관계로 한국 교구에서는 깊은 절을 사용 한다고 하네요.
    성체성사때 외국처럼 무릎을 꿇고 입으로 성체를 모실려고 했는데. 성체분배자님 께서 당황하셔서 다시 생각을 하고 혀에다 줄시고 있었는데, 신부님이 옆에서 그걸 보시고 “일어나서!” 라고 하셨습니다. 이때 무서워서 눈물이 핑돌았네요.
    그레서 저는 한국 전례위원회에 물어봐서 답변을 이렇게 받았어요.
    …..코로나19가 해제되었지만, 아직도 환자들이 늘고 있고 그 여파로 본당들에서는 입으로 하는 영성체를 되도록 피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는 여러 상황을 고려하여 신부님이 결정하신 것으로 판단되므로 따르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그러나 원칙은 입으로 성체를 모실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아래 근거들을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1. 로마 미사 경본 총지침 43항을 보면 “거룩하시도다 환호를 마친 다음 감사 기도 마지막까지, 곧 마침 영광송 끝의 ‘아멘.’ 환호를 외칠 때까지, 또한 영성체에 앞서 사제가 보라! 하느님의 어린양을 할 때에도 무릎을 꿇는 관습이 있는 곳에서는 그 관습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 한국 교구들에서는 신자들이 하느님의 어린양을 노래한 다음 성체 분배 전까지 무릎을 꿇는 관습을 유지한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그러므로 무릎을 꿇는 관습을 유지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여러 이유로 장궤틀이 없는 성당도 많다 보니 서서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2. “어떤 신자가 무릎을 꿇거나 선 채로 성체를 받아 모시고 싶어 한다는 이유만으로 그에게 영성체를 허락하지 않는 것은 적법하지 않다”(구원의 성사 91항). 또한 “성체만으로 영성체하는 경우 사제는 축성된 빵을 조금 들어 올려 각 사람에게 보이며 그리스도의 몸. 하고 말한다. 영성체하는 이는 아멘. 하고 응답하며 입으로 성체를 모시거나, 또는 허락된 곳에서는 원하면 손으로 성체를 모실 수 있다. … 한국 교구들에서는 영성체하는 이가 원하면 손으로 성체를 모신다.”(로마 미사 경본 총지침 161항)에 따라 입으로 성체를 모실 수 있습니다.
    현제는 한국에서, 손으로 받아 모시는게 가장 안전할 것 같아요.
    2027 WYD 에서 장궤와 영성체때 2가지 관습을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네요. 외국에서 신부님들이 요즘에는 무릎을 꿇고 입으로 모시는 청년들이 확실히 많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한국 WYD에 email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DailyBible
      @DailyBible  Місяць тому

      저도 무릎꿇고 입으로 성체를 모시고요 잘못하신 것 하나도 없습니다. 성체분배시 입으로 한다고 거부해서는 안되는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한국에서는 통일하는 것을 좋아하고 ... 그러다보니 일어난 해프닝인것 같습니다. 속상하셨겠네요. Wyd가 다가오는데... genuflect 혀영성체 무릎꿇고 받는 성체등 제가 사는 이곳 미국을 포함해서 세계에서 일반적으로 하는 예절들을 미리미리 한국교회가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성체분배하는 분이 혀영성체를 보고 당황했다는 것 자체가 교육이 부족했고 신부님 반응도 적절치 않았네요...ㅠㅠ

    • @eskim204
      @eskim204 Місяць тому

      @@DailyBible
      성체분배하는 분들 교육 다시 시키는 거는 맞을 것 같습니다.
      And
      저는 왜국에서 주교자 성당에서 복사을 하는데, 주임 신부님이 복사와 성체분배자는 꼭 손으로만 모시라고 하는데 저는 손으로 안 하고 싶다고 해서 한 달간 본당에서 직무정지 당한 적있어요. (현재는 two kind을 하기는 하지만.)
      어떻게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교구에 저의 이름이 올라간 것 같더라구요, 저도 몰르는 신부님들과 신자 분들이 저에 대해 잘 아시더라구요. 그리고 주교님도 아시게 되어서… 😅

  • @joyful5391
    @joyful5391 14 днів тому

    저는 유럽에 있는데 여기 성당은 장궤가 다 있고 미사중에 무릎 꿇는 예식도 당연히 하고 있어요. 장궤틀을 올렸다 내렸다 하는게 아니라 아예 내려져 있는 상태로 일체형인 장궤도 많아요.
    어떤 성당은 성체를 모시러 나가면 맨 앞에 장궤가 놓여져 있는 곳에서 무릎을 꿇고 신부님께 성체를 모시게 된 곳도 있어요. 그만큼 주님의 몸을 받아모시면서 겸손하게 우리를 낮추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JohnLee-ps9ex
    @JohnLee-ps9ex Місяць тому +3

    우리나라 가톨릭성당 미사참례를 해보면
    앞뒤 장의자 간격이 좁아 무릎을 꾾기에는 종 어려운 구조이지 않나 싶습니다
    특히나 제가 보았을때
    미사의 끝은 신부님께서
    "미사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신자분들이 "하느님 감사합니다" 를 한후
    파견성가와 오르간후주를 하는것이 미사의 끝이라 보이는데
    우리나라 성당 대부분은
    해설자의 안내에 따라 추가적으로 기도를 바친후 해설자분께서
    "미사가 끝났습니다 안녕히 돌아가십시오"
    를 하는 경우를 너~~~무! 자주 보다보니
    미사를 잘 모르는 타교파 신자들이 봤을때
    미사의 최종 끝마침이 신부님이 아닌
    해설자분이 미사를 최종적으로 끝내는
    분이라는 오해를 할수 있어
    가톨릭신자분들께서 미사를 잘 모르는 분들을 만났을때 잘 설명하주실 필요가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미사의 끝을 해설자분의
    "미사가 끝났습니다 안녕히 돌아가십시오" 라고 생각을 했었음요)

  • @michaelnam3668
    @michaelnam3668 Місяць тому +4

    이번에 한국에 가니까 신부님들도 Genuflect 하지 않더라고요. 또 제대나 성서에 키스도 서양과 달리 않하고요. 문화 차이라고 생각했어요.

    • @DailyBible
      @DailyBible  Місяць тому

      여기도 전부 genuflect인데 저는 아직도 굽혀절하게되네요 ㅎㅎ

  • @5995ful
    @5995ful Місяць тому +6

    성체도 한국에서는 손으로 받는거 같더라구요.. 저도 한국에 있을때 손으로 받는것이 자연스러운 것이었는데 멕시코에서 오래 살다보니 성체를 입으로 받지 않으면 성스러움이 덜하는 것 같아요... 성경에 받아 먹으라는 것이 손이든 입으로든 상관이 없겠지만 손으로 받는 것이 거룩함이 덜 한 것 같아요..

    • @DailyBible
      @DailyBible  Місяць тому +5

      의외로 초대교회때는 손으로 받아먹었다고 하는 기록이 있다고 해요
      저도 보통은 입으로 받아 모시지만 손으로 받아모셔도 잘못된 것은 전혀 아니고
      딱히 거룩하지 않은 것도 아닌것이 맞습니다.
      성체를 받아모시는 이의 마음가짐에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하는게 좋겠습니다~

    • @abgeschiedenheit4100
      @abgeschiedenheit4100 Місяць тому +2

      입 영성체가 생긴 것은 성체를 손으로 받아 가져가서 미신행위를 하거나 모독하는 경우가 생기며, 이런 미성숙한 신앙을 방지하기 위해 생겼다고도 합니다.

  • @짱짱이-h8i
    @짱짱이-h8i Місяць тому +3

    무릎불펀하신 교우분들
    빼고 무릎꿇어요 저희본당에서는^^~

  • @잼있는나라
    @잼있는나라 Місяць тому +4

    장궤라 하는군요 들어본 적 있는 단어에요 다 장궤하지 않아요?첨 알았어요

    • @DailyBible
      @DailyBible  Місяць тому +2

      저는 미국에 있다보니 잘 몰랐는데 한국에서 많이 안하는 추세인가봐요~

  • @hyunsooamaq
    @hyunsooamaq Місяць тому

    의자 문제인데... 아마 개신교 교회 의자 업체만 살아남아서 무릎 지지대가 있는 의자가 없어졌다는 가설을 전 주장해요... 지지대 있음 무조건 꿇고 함 ㅋㅋㅋ

  • @손희찬-z5v
    @손희찬-z5v Місяць тому

    부산덕계본당은 장궤합니다
    미사가 너무거룩합니다^😅

  • @Kerzlate
    @Kerzlate Місяць тому

    은근히 장궤 남아있는 곳이 있긴 함

  • @zerotena5103
    @zerotena5103 Місяць тому

    아...장궤틀이라 하는군요

  • @천베로니카
    @천베로니카 Місяць тому +1

    네~ 한국교회의 문제점이 바로 그것입니다.
    거룩한 것을 거룩하게 받아들이도록 가르쳐야 하는데
    거룩함에 대한 경외심이 점차 사라지는 것을 느낍니다.
    과거에는 마루바닥으로 되어 있어서 무릎꿇는 것이 자연스러웠다면
    지금은 전부 개신교식 장의자로 교체되다보니 공간부족도 맞습니다.
    그리고 신자 중 다수가 연세높으신 분들이라
    미사때 앉고 서고 하는 예절도 제대로 못하시는 분도 계시긴 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니케아 공의회(325년) 교부들은
    성찬례가 파스카 신비를 기념하고 거행한다는 사실에 입각하여
    부활 시기와 주일에는 주님의 부활 축제를 서서 거행할 것을 권고하였다는 것입니다..
    또한 기도도 무릎꿇고 해야 맞습니다.
    성모님께서 특히 요청하시기도 하셨습니다.
    저도 무릎이 좋지 않다보니 무릎의자의 도움을 받습니다.
    그럼에도 30분이 넘어가면 통증을 느낍니다.
    그런 의미에서 새벽 기도때마다 몸부림기도를 합니다.^^
    그리고 성체를 손으로 받아모시는 것과 관련해서는
    전염병의 창궐도 한 몫을 한 것 같습니다.
    사제가 입으로 넣어주다보면 타인의 타액이 묻을 수도 있고
    그 상태로 다른이의 입에 넣어주다보면 전파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초대교회때에도 손으로 받아 모셨다고 알려진 것은 사실입니다.
    초세기부터 이와 관련하여 논란이 있었습니다.
    115년 성 식스토 1세 교황은 "성스러운 그릇은 주님께 봉헌된 사람 외에는 다른 사람이 만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즉, 성직을 받은 사제와 주교만이 성스러운 그릇이나 그 내용물을 만져야 한다는 뜻입니다.
    330-379년 성 바실리오는 "손으로 성찬을 받을 권리는 박해의 시기에만 허용된다"고 했으며
    380년 사라고사 공의회는 감히 손으로 성찬을 계속 받는 사람에 대해서는 파문을 경고하였고
    650년 루앙 시노드는 이 관행으로 인해 발생하는 광범위한 남용을 막기 위해 손으로 성찬을 받는 것을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680-681년 콘스탄티노플 제6차 공의회에서는
    신자들이 성체를 손에 받는 것을 금지하여 계속 받는 사람은 파문하겠다고 위협했으며
    토마스 아퀴나스, 1225-1274, 신학 대전, 제3부, Q. 82, 제3조, Rep. Obj. 8에서
    "이 성사에 대한 경의에서, 아무것도 성사에 닿지 않고, 오직 봉헌된 것만을 만진다.
    그러므로 성체포와 잔이 봉헌되고, 마찬가지로 사제의 손도 이 성사를 만지기 위해 봉헌된다."라고 언급했습니다.
    트렌트 공의회, 1545-1565, "사제만이 봉헌된 손으로 성찬을 준다는 사실은 사도적 전통이다라고 했으며
    교황 바오로 6세는 Memoriale Domini에서 "이 방법(혀로 하는)은 유지되어야 한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Dominicae Cenae에서 "성체를 만지고 자신의 손으로 나누어 주는 것은 성직자의 특권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즉 주님께 봉헌된 손으로만 성체를 만져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직후부터 독일, 네덜란드 등 일부 지역에서 손 영성체 요구가 강해지자,
    교황청 경신성은 1969년에 훈령을 내려 이 문제는 지역 주교회의가 결정하도록 하면서
    사도좌의 인준을 받는 조건으로 손 영성체를 부분적으로 허용하였습니다.
    이 훈령에 따라 프랑스와 독일 및 네덜란드 교회가 손 영성체를 실시하였고
    우리나라도 손으로 영하는 것이 허용되었습니다.

    • @eskim204
      @eskim204 Місяць тому

      그리고 VII 이후부터 altar rail도 더 이상 의무가 아니어서 성당에서 거의 다 없어진 것 같네요.

  • @starglow3684
    @starglow3684 Місяць тому

    무릎 꿇는다고 박해도 여러번 받아 봤어요…

    • @DailyBible
      @DailyBible  Місяць тому +2

      박해..는 좀 그렇네요 ㅠ

    • @starglow3684
      @starglow3684 Місяць тому

      @ ㅠㅠㅠㅠㅠㅠ

  • @bomboro6282
    @bomboro6282 Місяць тому

    오른쪽분 왤케 잘생김

    • @DailyBible
      @DailyBible  Місяць тому

      가톨릭 생활 성가 가수 추준호 예레미야~~많이 사랑해주세요

  • @piofrancisco
    @piofrancisco Місяць тому

    안타깝지만 이거 외에 신경 문제도 있고, 사소하지만 소성호경 긋는 타이밍 문제도 있지요. 사소하다면 사소하지만… 마침 대구대교구는 전례의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름답고 거룩한 전례, 음음음…

    • @DailyBible
      @DailyBible  Місяць тому

      대구교구 시군요~~ 저희 낙스빌 공동체가 대구 교구 담당이라 대구 교구 신부님들이 오신답니다 ~~ 그런의미에서 우리 같은 교구 네요 ♡

  • @JesusChristisKing_1994
    @JesusChristisKing_1994 Місяць тому

    에이 괜히 비교하고 그러지 맙시다~~~

    • @JesusChristisKing_1994
      @JesusChristisKing_1994 Місяць тому +1

      물론 무릎 꿇는게 맞게 느껴지긴 했습니다.

    • @짱짱이-h8i
      @짱짱이-h8i Місяць тому +1

      @@JesusChristisKing_1994 한번 꿇어보세요
      마음가짐이 달라져요^^♡

  • @무명-e7u
    @무명-e7u 29 днів тому

    무릅이 안좋음. 글구 성경에 아니 예수님이 미사때 무릅꿇으라 하셨나?

    • @DailyBible
      @DailyBible  29 днів тому

      무릎이 너무 안좋으면 할수없지요~

  • @tyongkim3712
    @tyongkim3712 Місяць тому +2

    주님의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또한 사제의 영과 함께..... 이거 이상하지 않아요?
    우리는 영이 없고 사제는 육이 없어서 평화가 여러분(육)과 함께
    사제의 영(육은 없이?)과함께 . . .
    기분나뻐서 나는 미사중에도 사제와 함께 라고 합니다.
    거룩하신 하느님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분을 불사신이라고 바꾸었지요.
    불사신이란 뜻은 어떠한 병이나 상처 고통중에도 죽지 않고
    견디어내는 몸이라는 것인데 자비의 기도 마침기도를 이렇게 바꾼것의
    이유는 왜 그럴까요? 아시면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장궤틀을 없앤 주교는 세상끝날까지 연옥에 머물거라는 글을 어디선가
    보았습니다. 무시무시한 일들이 이루어졌고 또 생겨날 것입니다.
    선한 자들의 끊임없는 기도가 아주많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지요.

    • @DailyBible
      @DailyBible  Місяць тому +2

      주교님들이 그렇게 하라고 하고 해도된다고 한것은 다 이유가 있고 합당하여 그런것라는걸 전제로 해야합니다.
      사제의 영과 함께는 원래 사제의 영과 함께는 원래 라틴어 미사 경본의 번역을 더 올바르게 하는 것입니다. 영어도 with your spirit이라고 하니 기분나쁠 것은 없습니다.
      장궤틀 없앤 주교님이 연옥에 머물고 등의 발언은 지나치신것 같습니다. 장궤를 포함하여 교도권이 무엇이든 메고 풀수있는 것은 교회의 권한입니다.
      합당한 번역문을 선택하여 사용하라고 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거룩하신 불사신도 원문의
      Holy immortal을 좀더 원문대로 번역한 것입니다
      장궤를 할수 있는 사람들이 하는 것을 하는 것은 좋겠지만 주교님 결정도 다 뜻이 있어서 하신 것이니 주교님들의 결정에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가면 곤란하겠습니다. 이 영상의 의도는 그런것이 전혀아닙니다.
      물론 말씀하신대로 기도는 꼭 필요합니다☆

    • @tyongkim3712
      @tyongkim3712 Місяць тому +1

      @@DailyBible 주교님들의 결정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음을 부정해서는 안됩니다. 참 중요한 건데요. 주교들의 결정에 오류가 없으면 좋겠는데 현실은 그렇지가 못합니다. 대충 맺음을 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기도하십시다.

    • @peace-be-with-you_abraham
      @peace-be-with-you_abraham Місяць тому +1

      라틴어 통상문에도 Et cum spiritu tuo 라고 되어있습니다. 원래 한국에서도 "사제와 함께" 였지만 2017년에 라틴어에 합치하도록 통상문 개정하면서 바뀐것이지요.

    • @jahyunkim3150
      @jahyunkim3150 Місяць тому

      이래서 미사든 기도문이든 라틴어로 통일 해야해요. 불사신..충격이네요ㅡㅡ

    • @조미희-l6f
      @조미희-l6f Місяць тому +2

      마태오 형제님의 말씀처럼 경본 텍스트에 충실하기위한 번역 개정이라고 저도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