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그런지 아닌지를 제가 논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램프 제조사는 분명 아무 문제 없다고 할 것이고, 안정기 제조사 분은 의혹을 말씀하셨다는데 창과 방패의 싸움이네요. 저는 소비자 관점에서 객관적인 데이터만 말씀드릴게요. 우선, 화면에 나온 기존 형광등은 10년이 넘은 것입니다. 그중 두 개를 호환형 램프로 교체해서 만 3년 가까이 되었는데 안정기와 램프 모두 멀쩡합니다. 제 경우엔 오히려, 호환형 LED로 교체하지 않고 남겨둔 나머지 안정기 두 개 중에 하나가 고장났어요. (형광등이 LED 보다 안정기에 더 무리를 주었다기 보다 LED로 교체한 것과 안정기 고장과는 인과관계가 없다는 의도로 적었습니다) 안정기 회사에 다니는 분이 그런 얘길 하셨다니 아예 무시할 수도 없고 신경이 쓰일 수는 있습니다만, 제 개인적인 견해로 봐선 호환형 LED 사용한 것이 안정기에 크게 무리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유는, LED가 형광등 보다 오히려 소비전력이 적기 때문에 발열도 적은 까닭입니다. 참고만 해주세요 ^^;
형광등은 잔광현상이 있기 때문에 완전히 블랙아웃이 되지는 않고 누렇거나 연둣빛 물결치듯 보이는 정도가 정상인데, 사진촬영 시 새까만 부분이 보인다면 안정기 문제인 것 같습니다만, 속단하기 전에 다른 FPL 형광등이 있다면 먼저 테스트해보시면 좋습니다. 호환형 LED는 내부 회로를 얼마나 잘 설계했느냐에 따라서 깜빡임이 나타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만, 순수한 형광등 램프의 경우는 안에 전자회로 자체가 없는 완전한 수동적인 램프라서 스스로는 깜빡임을 능동적으로 막아주지는 못하지만, 형광등 내부의 기체방전으로 발생하는 자외선의 잔광과, 내부에 칠해진 형광물질 자체의 잔광(인광)으로 인해 저절로 깜빡임이 경감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한 깜빡임이 느껴진다면 일단은 교류 60Hz의 마루와 골 중 한 곳에서만 빛이 나고 있는 상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루와 골에서 모두 빛이 나야 초당 120번 깜빡일 때 잔광이 그 사이사이를 메꿔줄 수 있는데, 마루나 골 하나만 빛나면 초당 60번 깜빡임과 함께 잔광으로도 메울 수 없는 블랙아웃 구간이 생깁니다. 이 상황은 안정기 문제인 경우에도 나타나고, 램프 문제인 경우에도 나타납니다. 그래서 멀쩡한 형광램프로 먼저 테스트해보시고 같은 현상이면 안정기 고체가 답입니다. 여담이지만 좀 고급 안정기 중에는 인버터가 내장되어 전원주파수를 높여주는 플리커 프리 제품도 있습니다. ^^
가장 중요한 것은 외형 규격(직관형인지, 이관형인지) 일치 여부가 되겠고요, 그외에 중요한 점은 소비전력 사양입니다. 제품 포장 겉면에 몇 와트 대체용인지 기제되어 있습니다만 확인이 어려우시면 현재 사용중인 형광등을 빼갖고 가서 조명가게 사장님께 보여주시면 됩니다. 이 영상 썸네일에서 제가 손에 들고 있는 것은 이관형 55W 형광등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간과하기 쉬운데 중요한 것은 색상입니다.주광색인지 백색인지 꼭 확인하세요. 백색이라고 해서 새하얀 빛을 생각하시면 틀립니다. 새하얀 느낌을 좋아하시면 꼭 주광색을 선택해야 하고, 새하얀 형광등과 누런 백열등의 중간쯤 되는 은은한 누르스름한 빛을 좋아하시면 백색(또는 주백색, 미색 모두 같은 말입니다)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우선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램프 자체가 불량일 수도 있고, 안정기가 노화되어 고장났을 수도 있고, 램프와 안정기 궁합이 안 맞는 수도 있습니다. 잘 사용하고 있다가 어느 날 부터 갑자기 깜빡이기 시작한 거라면 램프나 안정기 고장의 가능성이 높겠지만 새 제품을 장착했는데 처음 부터 깜빡인다면 궁합 문제일 가능성이 더 높겠지요. 사용중인 다른 램프와 서로 위치를 교환해 본다든지 하시면서 어디가 문제인지를, 그 가능성의 범위를 점점 좁혀가면서 확인해 보시고, 이래저래 잘 안되시면 혹여나 램프를 뒤집어서 한번 장착해 보세요. 이런 사례가 있습니다. ua-cam.com/video/_OOxJxvTNoQ/v-deo.html
제가 두 경우를 다 겪어봤기 때문에 자세히 답변 드릴 수 있습니다. 우선 질문에서 궁금해하시는 것 처럼, 문제가 발생한 부분이 안정기인지 램프인지를 확실히 조사해야 하는데요, 3년이나 됐다고 하시니 아직 보관하고 있으실 지 모르겠으나 만일 교체 당시에 빼놓았던 형광램프를 아직 보관하고 있다면 그걸로 한번 다시 갈아끼워 보세요. 그랬을 경우 불이 정상적으로 켜진다면 LED 램프 문제입니다. 만일 형광램프로 갈아 끼웠는데도 불이 안 켜지면 그건 안정기 문제이지요. 저도 안정기가 고장난 게 확실한 적이 있어서 교체한 적이 있습니다. ua-cam.com/video/1nQIJwQNycc/v-deo.html 그리고, 다른 케이스로, 저도 한 3년 쓰던 호환형LED 램프가 고장난 적도 있는데요, 이건 램프 제조사 마다 다를 수 있어서 똑같은 상황인지를 장담할 수는 없지만, 안정기는 멀쩡한데 램프가 안 켜져서 수명이 다된 줄 알고 버리려다가, 혹시나 하는 맘에 뒤집어서 꽂아봤더니 불이 켜져서 다시 쓰고 있는 램프가 하나 있습니다. 다만, 형광등과는 달리 LED램프는 양면이 아니라 단면이라서 뒤집으면 불빛이 안 보이죠. 그래서 소켓도 뒤집어야 하기는 합니다. (아쉽게도 이건 영상이 없네요.)
기존 형광등을 호환형 LED료 교체하고 싶으신 거 맞죠? 몇 와트로 해야 하는지는 기존에 사용중인 형광등의 와트 수에 따라서 다릅니다. 제 영상에서처럼 기존에 55와트 사용중이었으면 LED는 25와트 전후의 것을 선택하시면 되고, 기존에 36와트 사용중이었으면 LED는 15와트 전후의 것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대부분 LED 제품 박스에 형광등 기준 몇 와트 대체 가능한지 적혀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감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작업 전 스위치와 차단기 내리고 작업하시면 되고, LED 램프의 색상도 꼭 확인하고 구입하셔야 합니다. 학교나 병원 등에서 사용하는 새하얀 느낌의 조명을 원하시면 5700K(주광색), 새벽녘 햇살 같은 약간 누르스름하면서도 백열등 처럼 아예 누넣지는 않은 느낌을 원하시면 4200K(백색, 미색), 백열등 색감을 원하시면 3000K(전구색)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또 하나, LED등은 기존 형광등에 비해 플리커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 있으니 가능하면 조명샵에서 실제 불빛을 보고 구입할 수 있으면 더 좋습니다.
이 제품은 호환형 제품이라고 해서 기존 안정기가 있어야 작동하는 제품입니다. 지금 형광등이 깜빡거리는 이유가 단순히 형광등 수명이 다돼서 깜빡거리는 것이라면 안정기 따로 교체할 필요 없이 형광등만 호환형LED 램프로 바꾸면 되는데, 지금 안정기 교체시기(?)라고 하신 말씀이 형광등 교체시기를 잘못 적으신 것이 아니라면 안정기도 교체하셔야겠죠. 이 영상에 나오는 호환형 램프는 안정기 없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 ^^; 대신에 이 제품 말고 또 다른 형태로 안정기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도 있다고는 들었습니다.
개당 2만원 조금 더 됐던 것 같습니다. 4개 구입해서 30개월 이상 사용중인데, 1개는 2년 정도 사용 후 고장났고, 나머지 3개는 멀쩡하네요. 기대치는 반영구인데 실상은 그렇지는 못한가 봅니다. 참고로, 동일 브랜드의 저가형 모델은 플리커가 있는 모델도 있으니 가능하면 시제품을 확인 후 구입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추가 답글 남깁니다. 고장났다고 생각했던 1개를, 어쩌면 수리할 수 있을까 싶어 보관하고 있다가, 혹시나 하는 맘에 뒤집어서 끼워보니 불이 잘 들어옵니다. 안정기 문제인지 램프 문제인지 모르겠으나 정삽으로는 여전히 불 안 켜지지만 역삽으로는 불 들어오고요, 다른 안정기에는 정삽에 불 들어오고 역삽에 불 안 들어오네요. 원래 교류이기 땜에 정삽이나 역삽이나 다 불 켜져야 하는데 한쪽 방향으로만 불이 들어오니 정상은 아니지만, 정삽에 불 들어오는 안정기에 연결해서 계속 잘 쓸 수는 있겠습니다.
네, 주광색 맞습니다. 6500K 인줄 알았는데, 제품 포장면을 보니 5700K 제품이네요. 요즘은 건강 요구사항이 높아져서 블루라이트를 꺼려하는 경향이 강해서 6500K 제품을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어졌습니다. 직부등은 아직 6500K 제품이 있는데, 호환램프는 주광색이 거의 대부분 5700K 로 나옵니다.
백열전구 꽂아 쓰고있던 현관 센서등에 8wled전구(기존 거실스탠드에 잘 쓰고있던)를 끼워 쓰려고 하니 몇번 껌벅거리더니 완전히 나가버리네요! led전구에는 (교류를 직류로 변환하는) 컨버터 내장 되어있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왜 그럴까요? 센서등에는 led전구를 사용할 수 없나요?
E26 베이스 타입의 백열전구 처럼 생긴 LED는 말씀하신 대로 안에 컨버터가 내장되어 있어서 교류 220V를 그대로 투입해서 쓸 수 있게 나옵니다. 다만, 이런 전구들은 대부분 기본 전제가 디밍장치 같은 부수 회로 없이 220V를 직접 투입받는 것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센서등은 종류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가 있을 수 있지만, 단순히 On, off 제어만 하지 않고 디밍 기능이 있는 센서 회로라면 문제가 생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센서등에 있던 E17 베이스의 백열등을 LED 전구로 교체하려는 시도를 해본 적이 있었는데, 제 경우엔 센서가 고장나 버리더군요. 아무튼 백열등 제어를 위한 회로와 LED 전구는 서로 궁합이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더 정리하면, Q. 센서등에는 LED 전구를 사용할 수 없나요? A. 센서 회로에 단순 On, off 기능 외에 디밍이라든가 부가 기능이 있을 경우 LED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되겠습니다.
@@Lucky7tube 저도 질문자님 하고 같은 32w전구로 다른거는 저는 2개가 들어있는 제품입니다. (FPL 32Wx2등용)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이 역시도 럭키님이 언급해주신 호환LED전구 15w정도로 선택하면 될까요? 그리고 양품이라고 가정한다면... LED전구 15w가 훨씬 밝을까요??
@@양현모-i1l 저가형 LED 칩의 경우 블루라이트를 넘어서서 자외선이 포함된 빛이 나오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LED 조명은 투자를 좀 하더라도 고급형을 써야 합니다. 대기업에서 생산하는 고급 LED 칩은 품질 지표에 자외선 관련 항목이 있을 겁니다. UV 차단, 플리커프리 등의 시력 보호 기준을 만족해서 EYE SAFTY 인증이라는 말을 어디서 본 적 있는 것 같네요. 그리고 색온도의 경우 위에서도 언급한 내용입니다만 제조사 별로 기준이 천차만별이라 누구는 5500K 가 주광색이라고 하고, 누구는 6500K 가 주광색이라고 합니다만, 제일 좋은 것은 본인이 직접 매장에 디스플레이된 제품의 빛깔을 눈으로 보고 맘에 드는 편안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최선이라 여겨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전구의 누런 색감보다는 형광등의 새하얀 색감을 좋아하기 때문에 주광색을 선호하지만, 질문하신 것과 같은 이유로 지나치게 색온도가 높은 제품은 오히려 선호하지 않습니다. 개인적 경험으로는 5900K 삼성LED가 여지껏 본 LED 칩들 중에서는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푸른 기가 전혀 돌지 않으면서도 새하얗고 시원한 색감을 가지며 색상이 매우 균일하였습니다. 저가형 LED 칩은 색이 균일하지 않은 것이 많습니다. 칩 중앙 부분은 누르스름하고 주변부는 푸르스름한 경우가 있는데 고급형일수록 균일합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 견해이므로 꼭 매장에서 직접 확인하시는 것을 거듭 권해드립니다. ^^
좋아요 눌렀어요....
설명 좋구요...
LED로 시청했지만 다양한 내용도 기대할께요...
감사합니다. 더 좋은 내용으로 계속 인사드리겠습니다. ^^
잘 쓰고 계신가요? 한 2주 전에 제 방등을 led 호환용 램프로 바꿨거든요? 기존 안정기가 4년이 넘었는데 뭐 불이 들어 오길래 그대로 쓰고 있어요. 근데 안정기 회사에 있는 분이 그 조합이 오래 못갈 거라고 그러는 거예요 ㅠㅠ 정말 그래요?
정말 그런지 아닌지를 제가 논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램프 제조사는 분명 아무 문제 없다고 할 것이고, 안정기 제조사 분은 의혹을 말씀하셨다는데 창과 방패의 싸움이네요.
저는 소비자 관점에서 객관적인 데이터만 말씀드릴게요.
우선, 화면에 나온 기존 형광등은 10년이 넘은 것입니다. 그중 두 개를 호환형 램프로 교체해서 만 3년 가까이 되었는데 안정기와 램프 모두 멀쩡합니다.
제 경우엔 오히려, 호환형 LED로 교체하지 않고 남겨둔 나머지 안정기 두 개 중에 하나가 고장났어요. (형광등이 LED 보다 안정기에 더 무리를 주었다기 보다 LED로 교체한 것과 안정기 고장과는 인과관계가 없다는 의도로 적었습니다)
안정기 회사에 다니는 분이 그런 얘길 하셨다니 아예 무시할 수도 없고 신경이 쓰일 수는 있습니다만, 제 개인적인 견해로 봐선 호환형 LED 사용한 것이 안정기에 크게 무리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유는, LED가 형광등 보다 오히려 소비전력이 적기 때문에 발열도 적은 까닭입니다. 참고만 해주세요 ^^;
@@Lucky7tube ㅎㅎ 답변 감사드립니다. 3년 가까이 아무 문제 없이 쓰고 계시다니 안심이 되네요^^
럭키님 안녕하세요 며칠전 플리커링 유튜브를 보고 질문드리고 저도 교체를 했습니다
17w 필립스 led 형광등 fpl 이관으로 1만원쯤 했거든요. 설명에는 눈이 편한 조명 플리커현상이 없다고했는데 막상 설치를 해보니
동영상 촬영해보면 말씀하신 블랙아웃? 이 있고 수동모드에서는 형광등 주변이 물결치듯 보이고 밝기를 어둡게 하면얇은 검은줄이 막내려와요 처음사용하던 led보단 훨씬 좋아졌지만...
필립스에서 허위광고를 하진 않을텐데 이경우는 뭐가 문제일까요? 안정기를 교체해야하나요? 기존에도 led형광등을 사용했기에 불은 잘나오는데 저도 플리커의 눈피로를 느끼고 그게싫어 바꾼건데 ㅠㅠ혹시 아는 부분 있다면 또 가르쳐주세요 iso 50 셔터스피드 1/640정도 해봤어요
형광등은 잔광현상이 있기 때문에 완전히 블랙아웃이 되지는 않고 누렇거나 연둣빛 물결치듯 보이는 정도가 정상인데, 사진촬영 시 새까만 부분이 보인다면 안정기 문제인 것 같습니다만, 속단하기 전에 다른 FPL 형광등이 있다면 먼저 테스트해보시면 좋습니다.
호환형 LED는 내부 회로를 얼마나 잘 설계했느냐에 따라서 깜빡임이 나타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만, 순수한 형광등 램프의 경우는 안에 전자회로 자체가 없는 완전한 수동적인 램프라서 스스로는 깜빡임을 능동적으로 막아주지는 못하지만, 형광등 내부의 기체방전으로 발생하는 자외선의 잔광과, 내부에 칠해진 형광물질 자체의 잔광(인광)으로 인해 저절로 깜빡임이 경감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한 깜빡임이 느껴진다면 일단은 교류 60Hz의 마루와 골 중 한 곳에서만 빛이 나고 있는 상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루와 골에서 모두 빛이 나야 초당 120번 깜빡일 때 잔광이 그 사이사이를 메꿔줄 수 있는데, 마루나 골 하나만 빛나면 초당 60번 깜빡임과 함께 잔광으로도 메울 수 없는 블랙아웃 구간이 생깁니다. 이 상황은 안정기 문제인 경우에도 나타나고, 램프 문제인 경우에도 나타납니다. 그래서 멀쩡한 형광램프로 먼저 테스트해보시고 같은 현상이면 안정기 고체가 답입니다.
여담이지만 좀 고급 안정기 중에는 인버터가 내장되어 전원주파수를 높여주는 플리커 프리 제품도 있습니다. ^^
Lucky7 안정기문제가 맞나봅니다. led등을 추가구매하지 않아 테스트는 못해보지만 식탁위에 사용하는 led전구나 화장실에서 사용하는 led원형매립등은 같은 조건에서도 전혀증상이 나타나질 않습니다. 동네 조명가게나 인터넷으로 안정기 한번 찾아볼게요 감사합니다!!!!
24평거실등이 FPL55W 3개=165W 입니다. LED 등으로 교체하고자하는데 LED등 40W 2개=80W 하면 비슷한밝기가
나오겠읍니까?
예, 보수적으로 잡더라도 약 두 배 효율은 나올 것이므로 80W x 2 = 160W 해서 기존과 비슷한 밝기가 나오겠습니다.
호환되는 제품 사려면 어떤걸 확인해서 사야하나요?
가장 중요한 것은 외형 규격(직관형인지, 이관형인지) 일치 여부가 되겠고요, 그외에 중요한 점은 소비전력 사양입니다.
제품 포장 겉면에 몇 와트 대체용인지 기제되어 있습니다만 확인이 어려우시면 현재 사용중인 형광등을 빼갖고 가서 조명가게 사장님께 보여주시면 됩니다. 이 영상 썸네일에서 제가 손에 들고 있는 것은 이관형 55W 형광등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간과하기 쉬운데 중요한 것은 색상입니다.주광색인지 백색인지 꼭 확인하세요. 백색이라고 해서 새하얀 빛을 생각하시면 틀립니다. 새하얀 느낌을 좋아하시면 꼭 주광색을 선택해야 하고, 새하얀 형광등과 누런 백열등의 중간쯤 되는 은은한 누르스름한 빛을 좋아하시면 백색(또는 주백색, 미색 모두 같은 말입니다)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중요한 걸 하나 빠뜨렸네요. LED는 제품에 따라 플리커 현상이 있을 수 있으니 꼭 매장에서 시제품을 눈으로 보고 구입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ua-cam.com/video/difJYkME2CQ/v-deo.html
호환형 장착후에 계속해서 깜빡거리고 정지가 안되는데 해결책 아시는지요?
우선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램프 자체가 불량일 수도 있고, 안정기가 노화되어 고장났을 수도 있고, 램프와 안정기 궁합이 안 맞는 수도 있습니다.
잘 사용하고 있다가 어느 날 부터 갑자기 깜빡이기 시작한 거라면 램프나 안정기 고장의 가능성이 높겠지만 새 제품을 장착했는데 처음 부터 깜빡인다면 궁합 문제일 가능성이 더 높겠지요.
사용중인 다른 램프와 서로 위치를 교환해 본다든지 하시면서 어디가 문제인지를, 그 가능성의 범위를 점점 좁혀가면서 확인해 보시고, 이래저래 잘 안되시면 혹여나 램프를 뒤집어서 한번 장착해 보세요.
이런 사례가 있습니다.
ua-cam.com/video/_OOxJxvTNoQ/v-deo.html
LED교체하면깜박거림
일반등 은 깜박거리지안는다
설명부탁합니다
일반flp3개 달린 천정형광등을 교체형led형광래프로 교체했는데 3년만에 1개가 껌벅이더니 완전히 나갔습니다! 안정기 수명이 다 되어서 그런 건지 led 수명이 다 된건지 궁금합니다! 대책은요?
제가 두 경우를 다 겪어봤기 때문에 자세히 답변 드릴 수 있습니다.
우선 질문에서 궁금해하시는 것 처럼, 문제가 발생한 부분이 안정기인지 램프인지를 확실히 조사해야 하는데요, 3년이나 됐다고 하시니 아직 보관하고 있으실 지 모르겠으나 만일 교체 당시에 빼놓았던 형광램프를 아직 보관하고 있다면 그걸로 한번 다시 갈아끼워 보세요. 그랬을 경우 불이 정상적으로 켜진다면 LED 램프 문제입니다. 만일 형광램프로 갈아 끼웠는데도 불이 안 켜지면 그건 안정기 문제이지요.
저도 안정기가 고장난 게 확실한 적이 있어서 교체한 적이 있습니다.
ua-cam.com/video/1nQIJwQNycc/v-deo.html
그리고, 다른 케이스로, 저도 한 3년 쓰던 호환형LED 램프가 고장난 적도 있는데요, 이건 램프 제조사 마다 다를 수 있어서 똑같은 상황인지를 장담할 수는 없지만, 안정기는 멀쩡한데 램프가 안 켜져서 수명이 다된 줄 알고 버리려다가, 혹시나 하는 맘에 뒤집어서 꽂아봤더니 불이 켜져서 다시 쓰고 있는 램프가 하나 있습니다. 다만, 형광등과는 달리 LED램프는 양면이 아니라 단면이라서 뒤집으면 불빛이 안 보이죠. 그래서 소켓도 뒤집어야 하기는 합니다.
(아쉽게도 이건 영상이 없네요.)
친절한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다복한 설명절되셔요♡
아이고, 새해 인사까지... 제가 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빕니다. ^^
집에 환황형 등으로 갈고싶은데 몇와트 로해야하나요? 주의점은 없나요??
기존 형광등을 호환형 LED료 교체하고 싶으신 거 맞죠? 몇 와트로 해야 하는지는 기존에 사용중인 형광등의 와트 수에 따라서 다릅니다. 제 영상에서처럼 기존에 55와트 사용중이었으면 LED는 25와트 전후의 것을 선택하시면 되고,
기존에 36와트 사용중이었으면 LED는 15와트 전후의 것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대부분 LED 제품 박스에 형광등 기준 몇 와트 대체 가능한지 적혀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감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작업 전 스위치와 차단기 내리고 작업하시면 되고, LED 램프의 색상도 꼭 확인하고 구입하셔야 합니다. 학교나 병원 등에서 사용하는 새하얀 느낌의 조명을 원하시면 5700K(주광색), 새벽녘 햇살 같은 약간 누르스름하면서도 백열등 처럼 아예 누넣지는 않은 느낌을 원하시면 4200K(백색, 미색), 백열등 색감을 원하시면 3000K(전구색)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또 하나, LED등은 기존 형광등에 비해 플리커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 있으니 가능하면 조명샵에서 실제 불빛을 보고 구입할 수 있으면 더 좋습니다.
@@Lucky7tube 전등 열어봤는데 그 안정기라 그럴가요? 형광등은 4개들어가있고 안정기? 직사각형 박스에 36x2 쓰여있는데 이럴경우 15와트 전구 4개를 넣으면 될가요?
@@원투늅이 네 맞습니다. ^^
@@Lucky7tube 18와트도 괜찮을가요??
네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제품 박스에 36와트 호환 같은 문구가 따로 없는지요? 이론상 안정기 용량을 넘지 않는 범위라면 문제 되지는 않을 겁니다. 18와트는 36와트 안정기 입장에서 용량 초과가 아니기 때문에 핀 타입만 맞으면 문제 없을 겁니다.
안정기교체시기가된듯해서 형광등이깜빡거리는데
이거로교체하면 안정기를따로교체할필요가없는건가요?
이 제품은 호환형 제품이라고 해서 기존 안정기가 있어야 작동하는 제품입니다.
지금 형광등이 깜빡거리는 이유가 단순히 형광등 수명이 다돼서 깜빡거리는 것이라면 안정기 따로 교체할 필요 없이 형광등만 호환형LED 램프로 바꾸면 되는데, 지금 안정기 교체시기(?)라고 하신 말씀이 형광등 교체시기를 잘못 적으신 것이 아니라면 안정기도 교체하셔야겠죠. 이 영상에 나오는 호환형 램프는 안정기 없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 ^^;
대신에 이 제품 말고 또 다른 형태로 안정기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도 있다고는 들었습니다.
우리집하고똑같애
가운데건만 깜박거림
일발등 끼면 깜박거리지않는다
저희 집도 같은 현상있었는데 전원스위치른 터치에서 수동으로 교환 후 해결했어요
가격은 얼마인가요?
반영구 아니죠?
개당 2만원 조금 더 됐던 것 같습니다. 4개 구입해서 30개월 이상 사용중인데, 1개는 2년 정도 사용 후 고장났고, 나머지 3개는 멀쩡하네요. 기대치는 반영구인데 실상은 그렇지는 못한가 봅니다. 참고로, 동일 브랜드의 저가형 모델은 플리커가 있는 모델도 있으니 가능하면 시제품을 확인 후 구입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추가 답글 남깁니다. 고장났다고 생각했던 1개를, 어쩌면 수리할 수 있을까 싶어 보관하고 있다가, 혹시나 하는 맘에 뒤집어서 끼워보니 불이 잘 들어옵니다. 안정기 문제인지 램프 문제인지 모르겠으나 정삽으로는 여전히 불 안 켜지지만 역삽으로는 불 들어오고요, 다른 안정기에는 정삽에 불 들어오고 역삽에 불 안 들어오네요. 원래 교류이기 땜에 정삽이나 역삽이나 다 불 켜져야 하는데 한쪽 방향으로만 불이 들어오니 정상은 아니지만, 정삽에 불 들어오는 안정기에 연결해서 계속 잘 쓸 수는 있겠습니다.
주광색이죠?
네, 주광색 맞습니다. 6500K 인줄 알았는데, 제품 포장면을 보니 5700K 제품이네요. 요즘은 건강 요구사항이 높아져서 블루라이트를 꺼려하는 경향이 강해서 6500K 제품을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어졌습니다. 직부등은 아직 6500K 제품이 있는데, 호환램프는 주광색이 거의 대부분 5700K 로 나옵니다.
백열전구 꽂아 쓰고있던 현관 센서등에 8wled전구(기존 거실스탠드에 잘 쓰고있던)를 끼워 쓰려고 하니 몇번 껌벅거리더니 완전히 나가버리네요!
led전구에는 (교류를 직류로 변환하는) 컨버터 내장 되어있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왜 그럴까요? 센서등에는 led전구를 사용할 수 없나요?
E26 베이스 타입의 백열전구 처럼 생긴 LED는 말씀하신 대로 안에 컨버터가 내장되어 있어서 교류 220V를 그대로 투입해서 쓸 수 있게 나옵니다. 다만, 이런 전구들은 대부분 기본 전제가 디밍장치 같은 부수 회로 없이 220V를 직접 투입받는 것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센서등은 종류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가 있을 수 있지만, 단순히 On, off 제어만 하지 않고 디밍 기능이 있는 센서 회로라면 문제가 생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센서등에 있던 E17 베이스의 백열등을 LED 전구로 교체하려는 시도를 해본 적이 있었는데, 제 경우엔 센서가 고장나 버리더군요. 아무튼 백열등 제어를 위한 회로와 LED 전구는 서로 궁합이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더 정리하면,
Q. 센서등에는 LED 전구를 사용할 수 없나요?
A. 센서 회로에 단순 On, off 기능 외에 디밍이라든가 부가 기능이 있을 경우 LED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되겠습니다.
혹시 뚜껑이 잘 안 끼워져서 하다가 빼놓고 있는데.어디서 구매 가능할까요?
뚜껑이라는 게 등기구 커버 말씀하시는 건가요? 보통 등기구랑 세트로 제작 판매돼서 커버만 따로 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잘은 모르겠지만 조명백화점이나 인테리어 업체 같은 곳에 한번 문의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
감사합니다.우연히 등이 안 끼워져서 들어오게 되었는데 무얼하시든 원하시는 것 다 이루시는 새 해 되시길 빌어요. 성실하게 답변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많이 도움 돼드리지 못한 것 같은데 덕담도 해주시고 감사합니다. 매해 어렵다고들 하고 분위기도 뒤숭숭하지만 뜻 있는 곳에 길 있다 하였으니 수연님도 뜻하신 바 모두 이루시고 새해에 행복한 일 많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세개짜리인데
가운데깜박커링
영상 잘봤습니다.
호환led전구를 선택할때 몇w를 구매해야되는지 모르겠습니다
32w전구가 4개 들어가는 전등입니다
몇w로 구매해야될까요?
형식은 FPL이 맞는지요?
보통 FPL 형광등이 55와트와 36와트가 흔한데, 32는 처음보긴 합니다만 FPL이 맞다면 15와트정도의 호환형 램프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품표면에 36와트 FPL 대체 가능하다고 써 있을 겁니다. ^^
@@Lucky7tube 저도 질문자님 하고 같은 32w전구로 다른거는 저는 2개가 들어있는 제품입니다. (FPL 32Wx2등용)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이 역시도 럭키님이 언급해주신 호환LED전구 15w정도로 선택하면 될까요? 그리고 양품이라고 가정한다면... LED전구 15w가 훨씬 밝을까요??
@@ds__legendary9494 단자 규격이 동일하다면 마찬가지로 15W 정도의 호환형 램프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형광등에 비해서 훨씬 밝지는 않더라도, 비슷하거나 약간 더 밝을 것입니다. ^^
@@Lucky7tube 소중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색온도는요?
색온도는 제가 장비가 없어서 측정해볼 수는 없고요, 스펙 상으로는 6500K 주광색입니다. 그런데 스펙은 사실 믿을만한 게 못 됩니다. 같은 스펙이라도 제조사마다 체감 색온도는 천차만별이거든요.
@@Lucky7tube led밝은색은
블루라이트가 많이 나와서
백내장..즉 노안이 빨리온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어떤가요?
그래서 저는 전구색led조명사용하는데요
@@양현모-i1l 저가형 LED 칩의 경우 블루라이트를 넘어서서 자외선이 포함된 빛이 나오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LED 조명은 투자를 좀 하더라도 고급형을 써야 합니다. 대기업에서 생산하는 고급 LED 칩은 품질 지표에 자외선 관련 항목이 있을 겁니다. UV 차단, 플리커프리 등의 시력 보호 기준을 만족해서 EYE SAFTY 인증이라는 말을 어디서 본 적 있는 것 같네요. 그리고 색온도의 경우 위에서도 언급한 내용입니다만 제조사 별로 기준이 천차만별이라 누구는 5500K 가 주광색이라고 하고, 누구는 6500K 가 주광색이라고 합니다만, 제일 좋은 것은 본인이 직접 매장에 디스플레이된 제품의 빛깔을 눈으로 보고 맘에 드는 편안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최선이라 여겨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전구의 누런 색감보다는 형광등의 새하얀 색감을 좋아하기 때문에 주광색을 선호하지만, 질문하신 것과 같은 이유로 지나치게 색온도가 높은 제품은 오히려 선호하지 않습니다. 개인적 경험으로는 5900K 삼성LED가 여지껏 본 LED 칩들 중에서는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푸른 기가 전혀 돌지 않으면서도 새하얗고 시원한 색감을 가지며 색상이 매우 균일하였습니다. 저가형 LED 칩은 색이 균일하지 않은 것이 많습니다. 칩 중앙 부분은 누르스름하고 주변부는 푸르스름한 경우가 있는데 고급형일수록 균일합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 견해이므로 꼭 매장에서 직접 확인하시는 것을 거듭 권해드립니다. ^^
@@Lucky7tube 전문가시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