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로 정해진 '한강 리버버스'..."기대보다 걱정 가득"_SK broadband 서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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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9 лют 2025
  • #서울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서울뉴스 김진중 기자]
    [기사내용]
    앵커)
    한강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수상레포츠를 즐기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한강 리버버스의 운항을 두고,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될거란 기대도 있지만
    이와 동시에 관련 단체와 업계에선
    안전문제와 영업권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진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윈드서핑과 수상스키, 카약 등
    수상 레저 대표 명소로 꼽히는 뚝섬 일대 입니다.
    10월 예정인 서울시의 한강 리버 버스 운항 준비에
    기대와 걱정은 공존합니다.
    한강 일대 레저 스포츠 저변 확대라는 기대도 있지만,
    이용자의 안전 또한 걱정된다는 것.
    [이영태ㅣ가천대 체육학 명예교수]
    "항로 쪽으로는 윈드서핑 활동하지 말아라,
    떨어져서 접근하지 않도록 해라 주의하고, 다 하겠지만
    그래도 또 본의 아니게 가게 되는 수가 있어요.
    초보자들이 통제가 안 될 때 이런 때는
    서로 잘 이해해서 피하도록
    안전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줘야 하겠죠."
    서울시에서 구상하고 있는
    뚝섬 선착장 구간의
    리버버스 항로를 배를 타고 돌아봤습니다.
    서울시가 업계 관계자들에게 설명한 항로는
    기존 잠실 선착장과 청담대교 옆 신설 선착장을
    대각선으로 가로지릅니다.
    서울시의 계획대로라면
    1일 150톤 규모의 배가 15분 간격으로 68회 운항합니다.
    윈드서핑, 오리 배 등
    무동력 수상 레저를 이용하는 시민과
    충돌 가능성이 우려되는 부분.
    이용자 안전을 위한 운항로 설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문가는 지적합니다.
    [이영태ㅣ가천대 체육학 명예교수]
    "항로는 기존 항로를 이용해서 최대한 청담대교 쪽으로 가서
    그다음 아래쪽에서 청담대교 아래쪽 선착장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그렇게 잡아야 되겠어요. 이번에 대각선으로 가는 것은
    사업소 쪽에서도 그렇게 꼭 하겠다는 것은 아닐 테고 해서도 안되고
    그래서 그것은 꼭 유의해야 할 것 같아요. 그것을 그대로
    고집한다면 안전사고가 많이 우려됩니다."
    [김진중 기자ㅣzzung8888]
    "한강에는 현재 유람선과 요트, 윈드서핑 등
    다양한 수상 기구가 혼재합니다.
    앞으로 10월 한강 리버 버스가 출항하면
    복잡한 수상교통상황으로 충돌 위험성이
    커질 수 있다는 게 레저업체들이 우려하는 부분입니다."
    뚝섬유원지역과 가까운 청담대교 하부.
    9월 준공을 목표로
    뚝섬 선착장 조성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선착장과 근거리에 자리한
    오리배나 수상스키 운영 업체의 경우
    충돌 위험성과 함께 항주파 영향이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150톤 급 리버 버스가
    평균 시속 31km로 운항하며 생기는 파도가
    수상 레저 운행에 위험을 주고,
    시설 파손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겁니다.
    지난 27일 서울시가
    수상업체와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내놓은 한강 안전 관리 책은 이렇습니다.
    안전한 항로 확보를 위해
    항로 안내시설을 정비하고,
    선착장 주변에 안내 부표를 설치하겠다는 것.
    항주파 영향권에 드는 지역에는
    저감시설 설치를 검토하고,
    상습 민원이 발생하는 곳은
    수상레저 금지, 위험구역으로
    지정 운영할 수 있다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서울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하천법 4조와 33조에 근거해
    공공 이익에 반할 경우
    하천 점용 허가를 제한할 수 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수상업체 관계자는
    "현 상황이 매우 혼란스럽다"고 말했습니다.
    "한강리버버스 운행은
    한강 일대 레저스포츠업을 하지 말라는 말과 같다"며,
    "서울시가 허가권을 쥐고 있는 만큼
    정식 인터뷰는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한강 일대 수상레저업체는 대략 30곳.
    출항까지 남은 3개월의 시간
    리버버스 운항에 대한 걱정을
    얼마나 잠재울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B tv뉴스 김진중입니다.
    (김진중 기자ㅣzzung8888@sk.com)
    (촬영편집ㅣ이두헌 기자)
    (2024년 07월 02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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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4

  • @Az-oc9li
    @Az-oc9li 5 місяців тому

    한강에서 수상레저를 이용하겟다면 한강사용료 시간당 100만원씩 받으면 해결됩니다

  • @bmonkey5551
    @bmonkey5551 7 місяців тому

    88올림픽 때 감성인가 ? 누가 그런걸 타냐 개올드하네

  • @따시기-x1f
    @따시기-x1f 7 місяців тому

    한강 수상스포츠
    모두 없애면됨
    한강 하류쪽으로 조성하면됨 방화대교 가야대교 사이조성하면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