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방학 - 난 왜 가방에서 낙엽이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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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30 сер 2015
- 2015.09.01 release
가을방학
[세 번째 계절]
가을방학 - 난 왜 가방에서 낙엽이 나올까
여름 노래 술기운을 빌어 아픈 기억을 지우고
약속 없는 시월의 주말엔 편지함을 비우고
겨울 바다 찬바람에 실어 못된 바램을 보내면
돌아오는 봄의 첫날에는 미소로 다가올까
한 때 비를 막아주었던
저 나무 아래 흩어져 뒹구는
말의 잎사귀들
‘사랑한다’를 가장 먼저 떨치고
‘보고 싶다’는 조금 망설였지만
'네가 필요하다’도 ‘너 없인 안된다’도
어렵지 않게 떠나보내고
마음속 낙엽 모두 털어냈는데
어쩐지 가방 한 귀퉁이엔
아무리 해도 지울 수 없는 1건의 메세지
한 때 두 사람이 걸었던
그 꿈길 위로 흩어져 뒹구는
말의 잎사귀들
‘사랑한다’를 가장 먼저 떨치고
‘보고 싶다’는 조금 망설였지만
'네가 필요하다’도 ‘너 없인 안된다’도
어렵지 않게 떠나보내고
마음속 낙엽 모두 털어냈는데
어쩐지 가방 한 귀퉁이엔
아무리 해도 지울 수 없는 1건의 메세지
지우려 해도 지울 수 없는 1건의 메세지
사랑은 보냈지만 마지막 남은 메시지 하나는 차마 지우지 못하는 이의 심경을 그린 곡.
가을방학의 정규 3집 [세 번째 계절]의 수록곡입니다.
-가을방학 [세 번째 계절]을 들으실 수 있는 음원 사이트
멜론 : www.melon.com/album/detail.htm...
벅스 : music.bugs.co.kr/album/526761?...
naver뮤직 : music.naver.com/album/index.nh...
지니 : www.genie.co.kr/Detail/f_Album...
엠넷 : www.mnet.com/album/488248
올레뮤직 : www.ollehmusic.com/#/AlbumDeta...
몽키3 : www.monkey3.co.kr/#/etc.album&...
소리바다 : www.soribada.com/music/albu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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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yoursummer.net
여름 노래 술기운을 빌어 아픈 기억을 지우고
약속 없는 시월의 주말엔 편지함을 비우고
겨울 바다 찬바람에 실어 못된 바램을 보내면
돌아오는 봄의 첫날에는 미소로 다가올까
한 때 비를 막아주었던
저 나무 아래 흩어져 뒹구는
말의 잎사귀들
`사랑한다`를 가장 먼저 떨치고
`보고 싶다`는 조금 망설였지만
`네가 필요하다`도 `너 없인 안된다`도
어렵지 않게 떠나보내고
마음속 낙엽 모두 털어냈는데
어쩐지 가방 한 귀퉁이엔
아무리 해도 지울 수 없는 1건의 메세지
한 때 두 사람이 걸었던
그 꿈길 위로 흩어져 뒹구는
말의 잎사귀들
`사랑한다`를 가장 먼저 떨치고
`보고 싶다`는 조금 망설였지만
`네가 필요하다`도 `너 없인 안된다`도
어렵지 않게 떠나보내고
마음속 낙엽 모두 털어냈는데
어쩐지 가방 한 귀퉁이엔
아무리 해도 지울 수 없는 1건의 메세지
지우려 해도 지울 수 없는 1건의 메세지..
계피언니 목소리에는 웃음기가 묻어있는것 같다. 쓸쓸한 노래에도 즐거운노래에도 풋풋한 노래에도 잘 어울리는 웃음기.
오 좋은 표현입니다. 파안대소도, 잔잔한 미소, 쓴 웃음도 그 목소리에 표현할 줄 아는 가수인 것 같네요.
가사가 흥미롭다. 가방에서 나오는 "낙엽"이라는 것은 연인사이에 했던 "말"이고, 이별 후에도 잊히지 않는 어떤 언어표현에 대한 노래다.
흥미로운것은 일본어의 고토바(言葉)가 자꾸 연상된다는 것이다.
제목이 "난 왜 가방에서 낙엽이 나올까?" 인데 가사에서는 "지우려해도 지울수없는 한건의 메시지"가 바로 그 낙엽이다. 심지어는 "한때 두사람이 걸었던 그 꿈길위로 흩어져 뒹구는 '말의 잎사귀들'"에서는 더 분명하다.
신기하네요. 고토바. 언엽.
아무 생각 없이 듣고만 있다가 해석을 보니까 가사가 완전히 다르게 들리네요. 왜 지금껏 이 메세지를 눈치채지 못했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요. 감사합니다.
'네가 소중하다' 는 마음은 아무리 해도 지울 수 없었어
⭐
아… 귀에서 계피 향 날 정도로 계피 씨 노래를 차곡차곡 쌓아가며 듣고 있습니다. 정말 ㅅ… 소중한 가수라고 생각합니다!
어케 이 감성으로 그런 짓을 했냐 바비야...
하...
최종 판결 성폭행 무죄랍니다
와 이곡 진짜 너무 좋다.. 가사가 진짜 예술이네
ㅇㅈ 진짜 가사가 시야
더 이상 말이 필요 없구나 그져 듣기만 할 뿐
마지막 한건의 메세지는..
보통 마지막에(이별힐때) 들었던 미안해
또는 고마워..더라구요
지워도 지울수 없는 말이라하지만
결국 잊혀지는 말
이별의 끝의 마지막 장쯤에 있는 이 노래가 너무 좋네요
가사가 미쳤다 진짜
정바비 찬양한다
i love this song😍 love from Turkey-Ankara🙂☺
제 가방에선 벚꽃잎이 나와요
가끔은 정수리 속에서도 나오곤 하죠
봄을 제일 좋아하고 가을을 제일 싫어하는데
눈 뜨면 우울한 가을날을 위로해주는 친구가 되어줘서 고마워요 가.을.방.학.분들
목소리가 최고의 악기라 더니 계피씨 최고입니다 넘버원
들을수록 더 좋아지는 곡이에요
진짜 레전드 곡이다...
역시가을방학!!
좋네요.
그저께 들었을땐 몰랐는데 오늘 들으니 너무 좋네요
좋아요 시의적절한 앨범
가사... ㅠㅜ.. 계피남 목소리와.. 가을방핫에 음악에 너무나 어울려요..
애잔한 가사를 읊조리는 계피 음색 ㅠㅠ
아무리 해도 지울 수 없는 한 건의 메시지..
좋다
그 한건의 메세지는 뭘까요
가을방학 좋아요
YOU!
기깔나는 가사넹
진짜 너무너무 좋아해요 이런노래 계속 내줘서 진심으로 고마워요
이거 부르고 싶은데 노래방 추가좀요..
좋아요
👍👍
저기요. 이렇게 뮤비를 간단히 만들다니! 곡과 잘어울려서 봐드리는겁니다!ㅎ
친구가 노래 듣고는 지울 수 없는 한 건의 메시지가 뭘까하고 물었어요. 사랑해보신 분들은 바로 아시겠죠? 정답일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그냥 이 말이 떠올랐어요.
미안해.. 정말 미안해.
님때문에 눈물 찔끔했어요 책임지세요
헤어진지 3개월이 되어가는데, 저도 딱 그 메세지가 아닐까 싶더라구요...
가을 낙엽이 나올때
옷 주인 그녀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가끔 들어와서 듣고 있는데 오늘을 갑자기 옷 주인이 궁금해지네요.
왜 낙엽이 나올까
그래서 '아무리 해도 지울 수 없는 1건의 메세지'는 도대체 뭔가요?
dong woo Lee 추억이 아닐까요
여러분 그 한 건의 메세지 다들 뭐라고 생각하시나여??
아니 바비횽님. 모르는 여성분 원피스를 네?? 그렇게 막... 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가방을 가방이라고 못하니? 싱어가 섬나라 사람은 아닌것 같은데 가방을 자꾸 가바 가바 거리네 어딜 가보란말이여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