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넷의 철학ㅣ결정론적 세계 속에서도 믿음이 필요한 이유

[@luke_at_me_96]

'진리에 대한 탐구도 좋지민 결국 내가 발붙이고 사는 이 현실에 집중해야 한다' 라는 싯타르타의 말이 떠오릅니디.
테넷의 주제에 대해 심도있는 분석 감사합니다.
저 또한 테넷 관련 컨텐츠를 준비중인데 큰 도움 되었슴니다 :)

[@그냥-w8b3h]

👍👍

[@sungjayyoo]

항상 감탄하면서 보고있습니다. 리뷰 너무 감사합니다.

[@yorun]

소중한 후원 너무 감사드립니다! 더 좋은 영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tokkifriend]

유익하고 재밌어요! 잘 봣슴다

[@yorun]

소중한 후원 너무 감사드립니다!

[@닭가슴살싫다]

놀란 감독의 이데올로기 및 테넷을 마무리의 주관까지 화룡정점으로 진짜 잘 정리한 영상인 듯, 최근에 올라온 조커 영상 비롯해서 옛날 영상들까지 영화 해석 진짜 기깔남 👍

[@저그비빔밥]

놀란영화가 상상과 이상을 막 펼치는 그런 영화들인줄 알았는데 저 현실을 중시하고 적극 이용해 미래로 나아가라 라는 연설 듣고 그동안 잘못 봐왔구나 를 느낌. ㄹㅇ 아닌 줄 알았는데 난 림보에 있었던것임. 놀란은 그런 우리 앞에 팽이를 슥 돌린것임.

[@Muladiin]

마음도 왜곡되고 고장날 수 있습니다.. 영화들의 빌런처럼 거창한게 아니라 사소한 중독이나 우울증같은게 그러하죠. 그럴때 메멘토의 대사마냥 현실을 돌아보며 거울로 스스로를 비춰보아야 할것입니다. 품격있는 영상 매번 감사합니다❤❤❤

[@안지원-q5p]

잘 보고 있습니다.

[@Studio-em7dd]

이번 영상의 내용 중, ‘세상을 자신만의 경험과 감정에 동기화한다.’ 라는 설명을 들으며 오늘날의 우리나라의 모습이 거울에 비쳐 보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국가, 조직, 가족, 그리고 개인에 대한 믿음을 상실했음을 온갖 매체를 통해 느끼곤 했거든요.
‘현실을 믿어라.’ 라는 말이 당장 전부 이해되진 않지만 적어도 스스로의 존재부터 긍정하고 점차 확장하며 이 셰계 자체를 긍정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할 것 같습니다.
매번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영화 해석이지만 오늘은 전율
이 느껴졌습니다! 항상 잘 보고 있고 응원합니다👍🏻

[@LeeLee-ts7ky]

이 영상 엄청나네요.. 돈 주고 봐야할 거 같은 엄청난 영상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JAN-.]

super thanks 기능이 있습니다.

[@강현김-e1f]

그러다 진짜 돈주고 봐야될 수도
있음

[@코미카도-h5g]

@@강현김-e1f 돈 주고 봐야할 거 같은 엄청난 영상이라는건 극찬의 비유적 표현이죠, 근데 이번편 참 잘 뽑아내셨어요 ㄹㅇ

[@Kimcerbo]

매번 수준 높은 내용으로 유익한 도움 많이 받아 갑니다.

[@yorun]

소중한 후원 정말 감사합니다!

[@n_anna13]

테넷 넷플릭스에 올라왔더라구요. 요런시점님 거 보고 테넷 한번 더 봐야겠어요 😊

[@qqqwwwrre]

저한테 좋은 영감과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을 많이 해보는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yorun]

소중한 후원 감사드립니다! 좋은 영감을 드릴 수 있어서 저도 기쁩니다.^^

[@zitnbit]

개인적으로 놀란 작품중에 테넷이 제일 좋습니다.
닐이 그런 믿음을 갖게된 이유 = 주도자
주도자가 그런 믿음을 갖게된 이유 = 닐
모든게 순환하는 결정론에 기반하고 있지만 그 안의 주도성을 믿는 작품...

[@panakgin]

그래서 테넷에 적대하는 조직이 사실 미래의 주도자가 이끄는게 아닐까 하는 상상도 했네요
주도자는 엔딩 이후로 테넷을 이끌지만
막상 어린 닐이 자라며 자기가 만난 닐의 모습이 보이고
닐이 죽을때가 다가오는것을 느끼면서
그걸 인정하지 못하고 테넷을 적대하게 되고
그러면 진짜로 모든것이 순환구조를 이룰것같은데

[@hjk214]

와..놀란감독 영화 많이 돌려봤었는데 놓친 부분이 많았네요ㅋㅋ 그리고 현실을 꿈의 기초로 삼으라는 연설 처음봤는데 울림을 주는 문장이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김상우-s9q]

영상 하나하나마다 깊이 있는 해석과 통찰에 놀라게 됩니다..요런 시점님의 영상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영향을 받아 현실이 변화가 됐으면 좋겠어요.

[@boxerhs]

영화 마지막에 닐이 문을 따주러 가는 것은 닐의 입장에서는 이미 열려있는 문을 잠그는 것이라는게 참 흥미롭습니다.

[@이진영-y3n]

스즈메였구나..

[@totoro309]

감사합니다.

[@yorun]

소중한 후원 너무 감사드립니다!

[@스펠즈]

올라오면 무조건 보는 유일한 영화유튜버.

[@MrEhdghksp]

카뮈는 부조리를 통해 아무 의미 없는 삶이지만 그러니까 더 아득바득 ㅈㄴ게 열심히 살라고 했는데
놀란은 테넷을 통해 자신으로 인해 미래(현실)가 약간이라도 더 달라질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열심히 살라는 말 같아서 조금 위안이 됩니다

[@visions91]

닐: 남자란, 죽는다는 걸 알면서도 싸워야 할 때가 있는 법이다.

[@Ejej9043]

허무주의에 빠진 현대의 사람들에게
현실에 대한 믿음, 삶에대한 믿음을 가져라 라는 이야기
각각 영화의 다른 세계관에서도 놀란 감독의 주제는 항상 같은 지점을 관통하고 있었군요
요런시점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slacktide2360]

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이번 영상까지도 남다른 접근과 해석으로 단순 해당 작품에 대한 리뷰 이상의 과학 철학 등 생각거리를 많이 주시는 것 같아 애정합니다. 오래 뵙길 바랍니다 화이팅!

[@MacGyner]

캬.... 영상 너무 좋았습니다. 한국어로도 이런 해석 콘텐츠를 즐길수있다는게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el1490]

여태껏 본 테넷 해석 영상 중에 제일 이해도 잘 되고 와닿네요

[@iwarm8827]

놀란감독의 영화만큼 요런시점님의 해석 또한 넘사벽인거 같습니다. 현실을 꿈의 기초로 삼아라는 말은 저에게 큰 울림을 줍니다😊

[@너동-q5x]

갑자기 테넷 영상 올리시면 뭐하자는 겁니까..
기분이가 너무 좋잖아요오

[@정하상-c8x]

요런시점님 리뷰야 말로 감독의 의도를 깊이있게 탐구하고, 철학적 접근과 사유의 산물이란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영화, 감독, 세상을 더 깊이있게 보고 느끼면서 상상력을 자극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여러 시각을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맞다 틀리다의 영역이 아닌 담론을 만들고 함께 토론 할 수 있는 리뷰인것 같습니다.

[@weight-training]

되게 오랜만에 보는 채널인데 전달력이 굉장히 좋아지셨네요 👍

[@movement-profiler]

와~ "현실검증력"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것이 떨어질 수록 사람은 병리적인 상황에 처하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우리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본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이미 내제된 목적성(의도,욕망,생명체로서의 타고난 성향=DNA=본능 등등)이 없다면 어떠한 것도 인식할 수 없다는 것이 로봇의 인지작용을 연구하면서 드러났다고 해요. 우리는 의자를 본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하고 있는 것은 '의자'라는 인간에게 의미를 지닌 단순화된 이미지(저해상도)를 보는 것이지 실제로 거기에 있는 '의자'라고 불리는 무언가(고해상도)를 보는 것이 아니며 설령 고해상도로 세상을 보려고 한다고 해도 그렇게 하려는 순간 인간은 어떠한 행동도 할 수 없게 되요. 적절한 순간에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을 멈추고 그에 대해 판단을 내려야만 세상을 '인식'할 수 있게 되는 거죠. 세상을 인식, 지각하는 것 자체가 어떤 의미에서는 선행적인 판단이 필요한 작업이라서 언제나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세상을 보는 것이며 그래서 세상이 주는 피드백이 없다면 우리는 스스로 왜곡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내용이었는데 그러한 '세상의 피드백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세상에 대한 믿음'이 아닐까 합니다.

[@rlaxodcjswo]

저는 포스트 모더니즘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개인적 의견이지만 관점주의는 인간의 본능이라고 생각해요. 현실을 인식할 때 필요한 인간의 기본 기능. 그것이 없이는 세계를 머리에 저장할 수도 없고 의식도 존재할 수 없는, 그런 거라고 보는 사람입니다. 그냥 개인적 의견입니다. 사실 저는 관점주의가 맞는 거 같아요. 인간이 현실을 인지할 때 없어서는 안되기 때문에 관점주의를 도저히 포기할 수가 없네요. ㅎ 놀란 감독은 약간 귀족적인 품격이 있어서 모더니즘쪽이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역시 걸쳐 있었군요.
믿음이 현실을 만든다는 말을 또 배워갑니다. 사실 인간도 물질이고 믿음도 물질의 현상학이니까 정말 그런 거 같아요. 그럴 수밖에 없겠네요. 닐은 절대 다른 선택을 할 수가 없었겠죠. 뭔가 또다시 깨우치고 갑니다. 요런 시점은 정말 풍부하고 재밌어 🙃

[@yorun]

포스트-포스트모더니즘 감독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분이 댓글로 남겨주신대로 포스트모더니즘을 인정하면서 그 위에 신실재론을 세우려고 하는 철학자들이 있는데요. 제가 그 쪽 책은 안 읽어봐서 잘 모르겠지만 놀란도 유사한 포지션인거 같네요

[@greeenfrog]

놀란이 저런 연설을 한걸 처음 봤네요 현실을 쫓으세요 넘 멋지다

[@yOUReapwHaTuSOW42]

우크라이나 전쟁-테넷 시청-유튜브에 해설검색
저의 믿음이 여기로 이끌었네요❤
종전을 기원합니다.

[@speedup7]

시점님의 통찰력이 그저 감탄스럽습니다. 놀란 감독의 저 연설은 어찌 구하셨는지요. 이제서야 영화 테넷을 이해하게 됩니다.

[@김승민-h6i]

좋은 해석영상 잘 봤습니다
이해가 잘 되네요
구독 누르고 갑니다!

[@user-loft]

오늘도 역시 좋은 통찰력이 빛납니다. 😊
현실에 대한 믿음. 그것이 지식발전을 통해 인간이 겪는 허무주의를 극복하는 유일한 열쇠가 아닐까 싶네요. ㅎ

[@michelleh4379]

놀란 감독 영화랑 저 졸업 연설이 매치가 안되어서 항상 궁금했었는데 이제 이해했어요!! 요즘의 공허감이 어디에서 오는지까지도 깨닫게 된.. 여러번 봐야할 영상이네요! 감사해요!!

[@nox6695]

작중 프리야가 "무지가 우리의 무기야"라는 대사를, 닐이 "내가 알려줘서 니가 다르게 행동했다면?" 이라는 대사를 주도자에게 하는데, 양자역학과 고전역학으로 테넷주인공에 대응시켜 이해하면 조금 쉽습니다. 같은 초기값을 가지고 다른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양자역학=주도자. 같은 초기값을 가지고 다른 결과를 만들어낼 수 없는 고전역학=닐.
닐...정말 매력적이에요 ㅠㅠ 사랑합니다

[@citrusmixgold]

요즘 정치가 그런 듯합니다. 오로지 자기의 영역만이 옳다고 믿고 눈을 감아버리죠. 서로에게 맞지 않는 것과 맞는 것이 공존함에도 맞지 않는 것만 내세웁니다. 아마도 현실을 믿지 않는 사람이 늘어서 그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모두가 눈을 뜨고 현실을 좇았으면 합니다.

[@maxrick6286]

7:50 빌런들의 공통점! 완전 공감이네요!

[@카피바람-u3b]

요런시점님을 알게 된 테넷 리뷰 정말 반갑습니다 !! 잘볼게요

[@maindog3470]

마지막 놀란의 연설....훌륭한 한마디 마무리 입니다.

[@lioncub6326]

이렇게 어려운 내용을 쉽게 풀어 설명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paincake8436]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도 좋은데 그것과 관련되어있는 철학자를 꺼내면서 부드럽게 이어갈 줄은 몰랐습니다. 흄의 이론은 평소에도 굉장히 설득력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서요. 말씀하시는 것도 구성이 잘 되어서 그런지 부드럽게 이해되네요 구독하고 갑니다.

[@노는게제일좋아-e5w]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hwook2520]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sengmin00]

제 삶을 돌아보게되는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

[@yorun]

영상이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bakanu_ForHumanism]

넘 유익해요😊

[@grxxn-day]

항상 삶에 영감을 주는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후반부 놀란 감독이 인셉션을 보고 난 뒤 관객들의 반응에 관해 얘기한것이 공감되네요.
인셉션이라는 영화가 현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이 인셉션 속 결말이 현실인지 꿈인지 판단하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현실'이라는 세계가 인간에게 삶의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 아닌가 싶습니다
영화 속의 코브가 현실이 아닌 곳에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 것을 보는 관객들은 대부분 허무함을 느낄 것 같습니다.

[@Ejej9043]

허어어억!! 세상에 요런시점님의 테넷분석이라니!!!!!!!
간만에 테넷 보고 다시 보러오겠습니다😊

[@푸르징징]

모든 사회문제의 해결방법은 현실을 인정하는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라는 말의 훌륭한 보충설명이 되는 영상이네요. 덕분에 많은 사람들을 계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MrBrianJung]

그렇다면 스마트폰같은 디지털기기 사용증가가와
이로 인한 현실에서의 유리가
인간세계에서 허무주의와 회의가 증가하는 원인이 되겠군요.
상당히 인상깊은 통찰입니다.

[@아빠는우리집요리사]

와 이런 해석 영상은 진짜
돈 주고 봐야한다
엄청 철학적입니다 감사해요

[@kauspark47]

놀란 감독의 영화를 참 좋아하는데, 말씀해주신 것처럼 '믿음' 이 무엇인지 많이 다루는 것 같습니다. 정말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여러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싱승]

멋진리뷰 감사합니다!

[@user-qm7fj5zy3n]

잘 봤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ariseshine9882]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phildevtv409]

현실과 꿈, 그리고 믿음!! 덕분에 중요한걸 다시 새기고 살아갈 용기를 얻었습니다. 이 영상을 보게된 것 또한 용기를 얻고 싶었던 제 믿음의 결과일까요??ㅎㅎ 뜻 깊고 재밌는 영상, 무척 고맙습니다!!

[@raeltaco8538]

자신이 바라보는 것 만을 현실로 보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현실 자체가 나 자신을 비추는 거울이지만, 매체라는 작은 거울을 통해서 비춰지는 한 부분만을 현실이라고 믿고 살아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가령 인스타 속 세상만이 현실일 것이라 믿는 사람들이 있는 것처럼 말이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항상 감사하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cck9375]

정말 대단합니다....정말 곱씹게 되는 영상이네요~ 좋은 영상 감사했습니다^^

[@nextnew2484]

와...정말 멋진 해석이네요. 메멘토, 테넷보고 이해를 못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soondaegukbap25]

테넷 정말 전 난해하고 어려웠는데.. 철학적 해석을 보자니 먼가 이해가 되네요. 수년이 지나서 이 해석이 가장 최고였던 것 같습니다. 너무 잘 보았습니다!

[@let_6741]

그냥 재미있는 해석 정도가 아니라 제 마음가짐에 큰 충격을 받게되는 영상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violethacker2715]

제가 세례 교육을 받을 때 신부님이 해주신 말씀이 있습니다.
'매 주일마다 교회에 오고 미사에 참여한다고 우리의 신앙심이 깊어지는 것이 아니다, 각자 마음 속에 무너지지 않을 단단한 교회를 세우고 자신이 흔들릴 때 그 안에서 신을 마주보며 무엇이 옳은 선택인가 고민하라'
종교를 떠나 관측할 수 없는 현실에 둘러싸여 사는 우리에게 믿음이라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생각이 듭니다.
전 결정론을 믿지만 가끔 '어차피 내가 이걸 행하는 것과는 상관없이 결과는 이미 정해진 것 아닌가' 하는 허무함에 빠질 때가 있는데
제가 최선을 다 할 거라는 것을 신이 믿고 있다 생각하며 숨을 고르고 다시 앞을 봅니다.
변화의 물결이 끊임없이 몰아치고 이념의 갈등이 점점 첨예해지며 모두가 힘들어지는 요즘, 우리 모두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이고마-s6u]

항상 좋은 해석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뇌가 영양가 있어지는 느낌이에요

[@김종순순]

댓글도 처음 달아보기도 엄청기다리는 ❤❤❤❤

[@블루타코]

이런 주제 재밌습니댜!

[@classroom063]

와... 이건 영화를 넘어 이 시대를 넘어 인류 역사를 통찰하는 영상이네요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소금-k1n]

아주 좋습니다

[@yametech6544]

닐은 안거에요
내가 거부를 해도 피할수 없는 운명이라는걸
내가 피하더라도
운명대로 움직인걸 너무 많이 봤어
ㅠㅠ

[@날자고-z9d]

현실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아는것 부터가 너무 어려운 작업이네요,, 그래야 잘못믿는 길을 걷지 않을텐데요, 이번 영사이 저한테는 가장 어려운 챕터 였습니다.

[@sat3pm88]

현실을 믿어라. 한편의 영화로 철학적 메시지를 주네요.

[@산적두목-q8u]

하늘만 보고 걸으면 낭떠러지에 떨어질수 있다. 그렇다고 땅만 보고 걷다가는 내가 어디인지 알수없다. 오직 하늘과 땅을 보며 앞을 보고 걸어야 올바로 걸을 수 있다.

[@mnzi0000]

신이 존재한다기보단,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게
주관과 현실을 이어주는 매개라고 생각합니다.
주관적/경험적으로만 살면 회의적이게 되고 허무해진다는 말 너무 공감됩니다. 내가 한 행동조차도 믿을 수 없게 되어 몇번이고 확인하게 되고. 의심하게 되고 미쳐버릴것만 같더군요.
믿음과 희망이 없다면 의미도 없고 그 무엇도 사랑할 수 없는 외로운 금수를 사람이라 보긴 힘들더군요.

[@soooooooo-e3q]

이 형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전문가야. 진짜 보면 볼수록 이렇게 세분화해서 논리적으로 해석을 할 수있는지 놀라워.
Respect.

[@semilife2]

와...너무 공감이 되네요. 더 많은 사람들이 보고 느끼면 좋겠습니다.

[@hwikangkim92]

감사합니다. 닐의 마지막 대사인 reality가 어떤 의미였는지 어렴풋이만 이해했던걸 조금 더 와닿게 느끼는 영상이었네요. 철학적 허무주의를 돌파해나가는 방식에서는 카뮈가 자연스럽게 떠오르기도 하고요 ㅎㅎ. 앞으로도 좋은영상 부탁드립니다~

[@yorun]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만들고 나니 이제 정리가 된 느낌입니다

[@seonglae]

빈도주의와 베이지안의 관점과도 유사하네요 잘봤습니다

[@Chrur]

놀란도 천재 요런시점님도 천재

[@homuroro]

신을 이야기하고 있는 경전들도 현실을 어떻게 살아갈 것 인가에 대한 내용으로 가득한 것을 보면, 결국 인간은 현실에서 열매를 맺어야 하는 것은 아닌가도 싶어요. 생각해 볼 거리가 많은 영상 감사해요.

[@김요한-n6q]

내 행동으로 그 결과를 만든다는 믿음!

[@김도훈씨]

결정론적 세계관을 구체화한 테넷을 보고 오히려 확실히 알게(믿게?) 되었습니다. 결정론적 세계관은 불가능하겠구나 ㅋㅋ..

[@isoDa-mg6dw]

아직 안보진않았지만, 주제만 봐도 항상 놀라운 요런시점…! 갑자기 꺼내드는 과거의 작품을, 전혀 다른 각도에서 재조명하는 ….! 이번 영상도 잘보겠습니다…!

[@boomphd4583]

너무좋네요

[@freebird4875]

동영상 다 보기도 전에 댓글 답니다. 진짜 닐이 21세기 모든 블록버스터 주인공 중에 제일 멋있는 캐릭터임.

[@Tamrro]

아니 예전에 나온 영상인줄 알았는데 따끈한 테넷영상이라니 감사합니다

[@sddrpark2323]

영상하나가 유용한 철학책이네요

[@bliss5878]

현실을 꿈의 기초로 삼아라 ...

[@sehyun6719]

테넷너무좋아

[@냥과가치]

최근 애니 서머타임 렌더를 봤는데 거기 빌런도 사토르 유형이었죠. 영상 잘봤습니다.

[@artnsoulmedia]

결국 종교적인 믿음. 사랑이 발휘하는 현실 - 이 영역으로 갈 수 밖에 없는 지점이군요.

[@tabernacle-gps]

해석 하신거 보고 방금 구독했습니다.
역시나 테넷은 JONNA 짱입니다 ❤️‍🔥

[@보물사냥꾼]

확실히 사람들이 여러가지 생각을하게하는거보면 명작인듯

[@doypsjcjaly]

인생에 대한 질문은 why 가 아닌 how여야 하는거 같습니다

[@NosPawn13]

오 다음편 나올줄이야!

[@라피드펀]

이 영상을 보고 사토르의 or im a god 의 의미를 이해하게 됐네요..
처음 영화볼짼 영화적 표현인가? 했었는데

[@Mozarco48]

요런시점님이랑 토론회 하고 십네요 같이 영화 한편보고 팬미팅 처럼

[@muneungBeing]

인과율에 의해 미래가 정해진다면 훗날 우리는 미래를 알 수 있을 것이고.
결정론에 의해 미래가 결정되어있다면 우리는 영원히 미래를 알 수 없다.
우리가 느끼는 시간이상의 범 우주적 규모에선 어쩌면 모든것이 이미 결정되어 있을 수도 있다.
자유의지라는 착각때문에 인과율에 따라서 미래가 흘러간다라고 볼 수 있지만. 이 자유의지라는 것 조차 물건이 땅에 떨어지게 하는 중력과 같은 결과를 결정하게 만드는 수많은 요소중 하나일 뿐이다. 미래가 정해지기 위해선 수많은 요소들이 존재하고 조그만한 변수라도 미래는 어떤 형식으로든 바뀐다고 볼 수 있지만 그 수많은 요소가 우리들의 관점에서 이미 결정된 사건이 아닌 변수의 집합으로 보는 착각일 수도 있다.
철저히 인간의 관점의 해석이지만 이 채널의 Arrival 영화에 대한 영상에서 나오는 빛의 굴절에 의한 경로에 대해서 고전역학적 접근법과 라그랑쥬 역학이 전혀 다른 관점으로 접근했음에도 똑같은 계산 결과를 보여준다는 것은 이 세상이 인과율 혹은 결정론에 의해 미래가 결정되더라도 항상 같은 미래를 보여준다는 것이다. 결국 우리 인간이 보는 관점의 세상에선 인과율이든 결정론이든 변하는것은 하나도 없을뿐 다만 그 개념을 믿는 우리들의 믿음에 따라 스스로의 삶을 대하는 태도만이 바뀔 것이다. 내가 행복할 미래에 지금의 나의 행동이 결정론적인 과정일 수도 있고 인과의 원인일 수도 있다. 이미 말했듯이 그 결과가 바뀌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지금에 대한 긍정적인 믿음을 가지고 살아갈 수 밖에 없는것이다.
오지 않은 일을 걱정하지 말고 이미 일어난 일을 후회하지 말자.

[@Sol-zf9wc]

잘봤습니다! 현실을 본인주인공인 게임으로 보는지 그대로 보는지라는 생각이 드네요

[@우도현-m6o]

요런시점은 진짜 대단해...

[@크롱크롱파닥파닥]

놀란감독님 영화를 다 좋아하지만 테넷은 스토리가 복잡해서 머리아플까봐 첨부터 시도도 안해봤는데..볼만한가요??

[@yorun]

스토리 말고도 신기한 볼거리가 많으니 일단 봐두시는게 좋습니다^^

[@크롱크롱파닥파닥]

@@yorun 요런시점님 덕분에 듄은 엄청 재밌게 즐겼답니다 ㅎㅎ 테넷도 보기쉽게 테넷 보기전 입문자용 영상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