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내용을 해주셔서 우선 감사합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내용들이네요. 전쟁은 안 하는 것이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할머니에게 들은 한국전쟁 얘기를 해보면 할머니는 한국전쟁때 서울에서 피난을 못가서 인민군 치하에서 강제노역 같은 것을 하셨는데 한강근처에서 탄약이나 쌀 같은 것을 날랐다고 하시더라구요. 하루는 노역하다가 점심을 먹는데 유엔군 전투기가 폭격을 해서 근처에 있던 사람들이 많이 죽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51년 1.4후퇴 때는 아버지, 고모를 데리고 피난을 가셨죠. 아버님도 그때의 기억이 있으신지 어머니가 형을 낳고 저를 갖고 싶다고 하셨을때, 전쟁나서 피난가면 어머니 혼자서 아이 둘 데리고 피난가다가는 잊어버린다고 반대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아버님은 경찰이어서 아마 같이 피난갈 수는 없으니 그런 생각일 가지셨을 것 같습니다. 전쟁을 결정하는 사람들은 늙은 정치인들, 그러나 전선에서 싸우고 죽는 사람은 젊은 사람들과 피난가야하는 무고한 시민들이 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전쟁은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
프랑스 시민들은 1940년 당시에는 싸우려는 의지가 약했다고 합니다. 일단 저항을 계속하게 되면 사랑하는 프랑스 국토가 엉망이 된다는 것도 있었지만 그래도 독일이 문명국 아니냐. 라는 마음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2차대전 배경 영화를 봐도 독일군은 소련에서와는 다르게 프랑스에서는 돈내고 물건도 사고 카페에서 돈내고 사먹고 하더군요. 함부로 약탈을 일삼거나 프랑스 시민들을 마구잡이로 학살하는 행위는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프랑스가 몰랐나보군요 영국과 프랑스 연합군이 벨기에에 도착했을즈음이면 벨기에군의 마지막 방어선이 붕괴된 시점이니 그들이 만난건 벨기에군 소수의 패잔병 뿐이었으니 말이죠. 벨기에는 프랑스가 도와줄것으로 생각해 딜강에서 마지막 전투를 합니다. 이를 알던 벨기에 주민들은 피난간겁니다. 더 어이가 없는건 프랑스군 일부가 벨기에 잔여병력과 합류했는데 이들은 독일군에게 박살납니다......근데 프랑스인들은 그걸 몰랐죠 네덜란드군도 남은 병력으로 맞서지만 독일군에게 패퇴하고, 벨기에군과 만납니다 그들이 덩케르크의 연합군의 일부이죠
이런 내용을 해주셔서 우선 감사합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내용들이네요.
전쟁은 안 하는 것이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할머니에게 들은 한국전쟁 얘기를 해보면 할머니는 한국전쟁때 서울에서 피난을 못가서 인민군 치하에서 강제노역 같은 것을 하셨는데 한강근처에서 탄약이나 쌀 같은 것을 날랐다고 하시더라구요. 하루는 노역하다가 점심을 먹는데 유엔군 전투기가 폭격을 해서 근처에 있던 사람들이 많이 죽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51년 1.4후퇴 때는 아버지, 고모를 데리고 피난을 가셨죠.
아버님도 그때의 기억이 있으신지 어머니가 형을 낳고 저를 갖고 싶다고 하셨을때, 전쟁나서 피난가면 어머니 혼자서 아이 둘 데리고 피난가다가는 잊어버린다고 반대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아버님은 경찰이어서 아마 같이 피난갈 수는 없으니 그런 생각일 가지셨을 것 같습니다.
전쟁을 결정하는 사람들은 늙은 정치인들, 그러나 전선에서 싸우고 죽는 사람은 젊은 사람들과 피난가야하는 무고한 시민들이 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전쟁은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쟁이 일어나면 격게될 현실을 잘 알려주셨군요. 피난민들의 처절한 생활
전쟁은 민간인에게도 정말 가혹한 것 같습니다.
그럼요 전쟁이 군인/민간인 가르고 하는 운동경기도 아니고요..
전쟁 억제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군인들께 감사할 따름이죠
전쟁에 있어 전투 외의 모습도 중요하죠.
가끔 보면 시원하게 한판 붙어보자는 댓글들 보면 한심스럽다는 생각듭니다....게임과 현실을 구분 못하는것 같거든요 솔직히 전쟁 하자는 댓글 다는 사람들이 한국 사람인지도 의심스러움,,,, 한반도에 전쟁 나면 제일 이익을 보는 나라가 어딘지 곰곰히 생각해봐야겠죠
오늘도 넘나 의미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전쟁이 남의 얘기로 생각하시는 분들은 영상 꼭 보세요
전쟁은 사람 목숨이 달린 만큼 장난이 아닙니다
남의 전쟁 구경하는 것은 불구경보다도 더 재미있는 거여
너무나 유익함~~~~~~~~
오늘도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이분 영상은 실망을 시키지 않아요.
14:20 이러니까 처칠이 끝까지 싸우자 할때 싸울 수 있었구나. 이런거 하나가 다 국가의 국력니구나
잘봅니다
진짜 보람좌 실강 특강 같은거 들어보고싶다
피카소에 게르니카....라는 작품이 생각 나네요. 현대 전쟁은 승자도 패자도 없고 그저 피해자만 존재 할분이라......생각 됩니다.
왜 이건 최초공개 스트리밍을 안하는지 너무 아쉽네요ㅜㅜ
지하철 화장실이 저런이유로 생겻엇군요 신기합니다 ㅋㅋㅋ
그러고보니 2차대전의 피난민은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네요…
전쟁 싫다..... 그니까 더 강한 국방력을 가져야 겠지?
전쟁을 너무 쉽게 언급하고 자신들의 정치적 이용해 먹으려는 사람 또는 세력들 진짜 이들에게는 혐오를 해줘야 합니다!!! 음지로 기어들어가서 다시는 나오지 못하게요!!!
피난민 특집 매우 의미 있는 기획으로 느껴집니다 우리가 전쟁을 배워야 하는 이유를 보여주죠
저 앤더슨 방공호가.. 나 군생활 할 때 내무실 이었음...
남박사님! 항상 감사합니다
다음엔 보급부대관련 전쟁사도 부탁드리겠습니다
알랍쏘머취
전쟁후에 각국의 상황도 알려주세요
패전국 독일과 이탈리아상황
해방된 프랑스와 각국의상황
등등이요
월요일로 옮긴것 아직 적응이 잘 안되네요. 시간 맞춰서 잘 보다가 늦게 왔습니다. 피난민들도 힘드네요. 다시 돌아서 집으로 갈 정도니
2차세계대전 피난민의 삷은 어땠을까🤔🥺😢?!
존테일 밀덕의 아이돌 입니다.
역시 프랑스군!
비바! 프랑세!
유럽 내에서 인종차별이 가장 심한나라 벨기에.. 어찌보면 그때부터 이 역사가 시작 되었을수도...
특히 동양권 사람들 보면 진짜 최악의 인종차별적 행동을 보여주죠... 진짜 쓰레기들임..
우리 나라 전쟁 나면 피할 곳은 바다인가..다른 나라는 땅이야 넓으니..
프랑스 시민들은 1940년 당시에는 싸우려는 의지가 약했다고 합니다. 일단 저항을 계속하게 되면 사랑하는 프랑스 국토가 엉망이 된다는 것도 있었지만 그래도 독일이 문명국 아니냐. 라는 마음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2차대전 배경 영화를 봐도 독일군은 소련에서와는 다르게 프랑스에서는 돈내고 물건도 사고 카페에서 돈내고 사먹고 하더군요. 함부로 약탈을 일삼거나 프랑스 시민들을 마구잡이로 학살하는 행위는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키예프에서 잡힌 60만 소련군 포로들은 대체 누가 관리하고 사후 처리가 어떻게 진행된 건가요 남박사님
진군 중에 60만 포로들을 어디로 이송하고, 그걸 따로 관리할 병력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궁금. 관리가 어려우니 말도 못하게 고생했겠죠. 그냥 쫄쫄 굶기고 물도 못줬을듯요.
@@sumanyang7913 맞아요 천명도 모아놓으면 어마어마한 숫자인데 60만명에 대한 식수를 어떻게 지원하겠어요.. 밥은 고사하고 잠도 그냥 비박이었을 텐데
런던 지하철은 5시간도 버티기가 힘들겠네요!
그와중에 엘랑스 쉑들 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금지된 장난"에 당시 프랑스모습이 잘 나오죠. 우리는 "굿세어라 금순아"
면제자입니다ㅠㅠㅠ
튜브는 런던 지하철이에요.
프랑스가 몰랐나보군요 영국과 프랑스 연합군이 벨기에에 도착했을즈음이면 벨기에군의 마지막 방어선이 붕괴된
시점이니 그들이 만난건 벨기에군 소수의 패잔병 뿐이었으니 말이죠. 벨기에는 프랑스가 도와줄것으로 생각해
딜강에서 마지막 전투를 합니다. 이를 알던 벨기에 주민들은 피난간겁니다. 더 어이가 없는건 프랑스군 일부가
벨기에 잔여병력과 합류했는데 이들은 독일군에게 박살납니다......근데 프랑스인들은 그걸 몰랐죠
네덜란드군도 남은 병력으로 맞서지만 독일군에게 패퇴하고, 벨기에군과 만납니다 그들이 덩케르크의 연합군의
일부이죠
ㅋㅋ
떠나라했던 불란서인들
본인들도 패전국될줄 몰랐겠쥬ㅋㅋ
파리 입성하니까 바로 괴뢰정부세움
우크라이나 생각이...
다른나라들 볼 필요없죠, 6.25겪은 어르신들 경험들어보면 유럽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죠 , 더군다나 같은 민족끼리 이념이 다르다고 서로 죽였으니...
정의롭다고 주장하는 전쟁 보다는, 비겁한 평화를 선택해야 합니다...ㅜㅜ
육사 간걸 가장 후회할꺼 같은 인물 1위 ㅋㅋㅋ 넘 한국군인이랑 안맞는 느낌
남보람 소령님 육사 출신 이세요?
약한 나라 국민의 운명은 가혹하죠...
강대국들은 자국은 피해최소화 및 피해가 전혀 안가게 대리전쟁터로 약소국들을 이용합니다...
앤더슨 방공호는 소형 콘센트 막사인것 같네요ᆢ제가 신병교육 받을때 살던 신교대 막사ᆢ 제가 연식이 좀되서ᆢ ㅠㅠ
대부분 피난민은 멀리 못간다. 주로 사는 지역에 전투가 있을 것이라고 하면 보따리를 싼다.
2020년대에 현대전이 벌어지면, 피난이 의미가 없을거 같습니다. 어디에 있든, 안전하지 못할테니.
주 진격로가 아니고 안 중요한 농촌 등은 도시보다 나을 것 같아요
This war of mine 이라는 게임을 해보면 간접채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게임일 뿐이지만 하는 내내 고민하다 결국 엔딩을 못 보고 접었습니다.
선제타격론에 박수치는 이들에게…
무조건적인 선제공격이 아닌 북한이 대한민국을 향해 핵공격을 시도할 경우 할 수 있는 유일한 대응수단이
선제적인 타격을 통한 핵 시설 무력화라는 발언을 어떻게 해야 그런식으로 곡해해서 해석 할 수 있는지 참 궁금하네요
징징거리고 싶어서 계엄령 내리는 대통령 ㅋㅋㅋㅋ@@lalalalalalala753
앞으로도 마찬가지.
난민을 거부하고 미워하면 더 큰 손해가 될수도.
그러게요. 특히 3차 대전의 위험이 높아진 지금같은 상황에선 더더욱 그러합니다.
그래서...일단 선제타격을 해서 전쟁을 시작하자는 놈을 대통령으로 뽑을 거요?
쳐맞아서 대피도 못하고 저승길갈래 때릴시간에 대피할래
선제타격론을 주장하시는분들 명심하세요 전쟁은 그누구에게도 이득이 되는게 아니라 누구에게나 지옥이 될수밖에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