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태종한테는 신하들 다루는 게 엄청 쉬웠을 듯... 신하들이랑 논쟁하는 것도 ㅈㄴ 잘하는게 법에 대해서도 잘 알아서, 왕을 모욕한 아이들을 강상죄로 처벌하려고 하니깐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백성들은 그런 법률로 처벌해서는 안된다고 무죄로 방면하게 하고, 아는 것도 많고 무식하고 힘만 쎈 왕이랑은 확실히 차원이 달랐던 듯
지식이 어느 경지 이상에 도달하면 그때부턴 성향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지죠. 그런 관점으로 볼 때 태종의 성향은 굉장히 빈틈이 없고 스스로 긴장 상태를 엄청나게 유지하는 생활을 오래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 신하들 중 약점, 흠이 될만한 것들을 지나치지 않고 반드시 처벌하게 되었겠죠. 그것이 유교 국가에서 군주들이 자기 권력을 유지하면서 국가 통치를 이끌어내는 방법이었습니다. 청의 세종 옹정제와 그런 면에서 매우 비슷해요. 두 인물 모두 자기 자신의 그런 성향을 감당하기가 제일 힘들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날때부터 똑똑하고 영민하게 태어났고 결국 왕까지 올랐지만 왕이 된 이방원 옆엔 누구도 안남아있다는… 아버지에게도 버림받고, 어려운 시기를 같이 보낸 부인이랑도 파국에 치달았고. 상왕이 된 후로는 세종과도 대립하게 되는ㅜ 절대권력을 가졌지만 절대적으로 외로웠을듯 그 누구에게도 용서받지 못하고 왜 그렇게 살아왔냐고 오열하는 아들을 보면서 마지막에 마음이 찢어졌을듯 ㅜㅜㅜ
태종대왕 이방원의 드라마가 많이 나오는 이유가 있죠^^ 그만큼 나라를 부강하게 만드시려고 노력한 군왕 이시죠 덕분에 세종대왕 이도 라는 성군이 나오기도 했구요^^ 그리고 본인이 살아서 세종대왕께 양위를 하고 뒤에서 세종에게 위기가 될만한 세력들을 싹 숙청하신건 정말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본인은 뒤로물러나 지저분한것들을 정리하시며 세종께서 신하들에게 휘둘리지않고 마음놓고 정사를 펼칠수있게 해주신것만으로도 참된 군왕 성군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신하들에겐 공포의 군왕 이었지만 백성들에겐 정말 한없이 자비로운 왕이셨다고 합니다^^
역덕들이 드립삼아 킬방원 킬방원 하지만, 진짜 저 때 외척들 싹 제끼고 사병 혁파해서 세종대왕이 왕 역할 할때 걸림돌 깔끔히 제거해줌. 양위한 뒤에 상왕으로 그냥 평온히 살다 갔으면 그 피값은 고스란히 아들인 세종이 치렀어야 했음. 그리고 과학기술 발전이나 훈민정음 창제, 문화융성, 4군6진 개척 등 우리가 기억하는 세종의 업적은 반도 이뤄지지 않았을 것임. 대왕 칭호는 붙지도 않았을 거고. 그걸 이미 다 알고, 아들이 그런 일을 할 성정도 아니고, 아들의 재능까지 알고 있었으니 아들이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그 업보까지 본인이 싹 다 짊어지고 간 거임. 어떤 면에서는 진짜 참 아버지.
오늘날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네요.. 한 사람이 정말 국민을 위한다면 사사로운 마음따위는 버려야한다는게... 보수 진보를 떠나서 애처가는 국민을 위할수가 없다... 왜냐? 대의보다 자기가족의 안녕과 행복을 더 생각하기때문에... 그리고 저런 무거운 결정을 하기 위해 얼마나 큰 짐을 져야했겠습니까 ㅜㅜ
음 양의 조화가 조선의 기틀을 만들었네요.. 아름답고 애잔하고 그렇습니다 참.. 음지를 맡아 어두운 곳에서 밝음의 기틀을 닦아준 태종 이방원 .. 그 기틀에서 찬란한 빛이 되신 세종 이도.. 그 오묘한 이치에 오행을 더해 한글을 창제하시고 조선과 백성을 이롭게 해주신 대왕님 존경합니다
이번 작품을 보면서 참 생각이 많아지네요 세종이 하는 말은 구구절절 다 맞는 말이지만 현실에 너무 동떨어진 이상에 지나지 않고 태종은 현실적이지만 너무 과격하고 잔인하여 자칫 만인의 반감을 살 수 있지요 이 영상에서 처음 두 사람의 다음 언쟁을 통해 보여주고자 하는 건 이상을 펼치기 위해선 현실에 타협해야 하는 모순과 씁쓸함인것 같네요 현실은 생각보다 정말 냉혹합니다
세종 연기 너무 잘한다.. 심온 국문 때부터 세종따라 매번 나도 운다..ㅜㅜ
벌써 최종회군요 ㅠㅠ 마지막까지 자기만의 방식으로 한 나라의 왕으로서 살고자 했던 태종의 치열한 삶이 인상적이었어요 염하는 모습은 다시 봐도 참 마음이 묘하네요 😢 편집자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태종이방원을 떠나보내기 아쉬웠는데.. 이렇게 요약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군주이기 위해서 아들/형제/남편/아버지이기를 포기했던 철혈군주 방원이, '인간'으로서 평화를 되찾아 세상을 떠나는 모습이 감동적이죠.
세종대왕이 하늘에서 뚝 떨어진게 아닌듯... 완전 태종 작품임
세종 역할 맡은 배우님
연기 진짜 잘한다.. 발성이랑 목소리가 굿.
옛날에 여진구 보는거같음!!!!!!!
여진구보다 여러모로 한수위로 보입니다.
첫화장면이 진짜 맞네.. 성군이 되거라 니가 성군이되면 나도 사람이 된다 니가 폭군이되면 나또한 짐승이 된다
주상욱 연기가 마지막회에서 포텐셜이 터졌음
인정하긴 싫어도 세종이 마음껏 업적을 남길 수 있는것도 태종이 공신 외척 발을 잘랐기 때문. 필요악이죠. 욕 먹어도 미래를 위해 자기 생살을 도려내야 하는 슬프고도 비정한 현실이죠.
자기 가족들이랑 신하한테는 피로 얼룩져진 살인귀였어도
백성들한테 행복을 가져다 주는 참된 군왕
이방원의 업적은 정말 놀라움의 연속
그 누구보다도 태평성대를 이룩했고 간신질 하다가 걸리면 바로 참수 보고 배워야 할 이나라 현 대한민국의 표본상이다
태평성대 좋아 하시네. 뭣 좀 알고 나불거렸으면, 생각보다 행정 업무가 엉망이었다고 문서에 나오더만.
@@염성순-m5b 말좀 이쁘게해라
@@염성순-m5b 성순이는 참살당하고 싶어 환장했네 니 인생은 태종의 발톱의 때만큼도 안될걸?
@@염성순-m5b
같은 드라마를 보고도 한치 앞을 못보내요.
세종이 정치를 할수 있게끔 처가쪽 숙청하고 한것이 이게 왕권 강하고 그렇게 햇기에 세종이 많은 인재를 등용시켜서 한글도 만들고 한게 아닙니까
@@염성순-m5b 그 문서 한줄을 어디서 줘듣고 이방원을 폄훼하네 ㅋㅋ
세종이 뛰어난것도 있지만 세종이 명군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태종의 저런 기틀덕분이라고 생각함
전제 왕권이 강한 때를 보면 국왕이 의외로 잔혹한 면모로 권력을 탐하는 주변인들을 다 쳐내고 태평성대를 이룩하고.그로 인해 숙청된 인원들은 과거를 실시해 새로운 인물로 뽑음
태종이 피를 묻히지 않았다면
지금의 존경받는 세종은 없다.
솔직히 태종한테는 신하들 다루는 게 엄청 쉬웠을 듯... 신하들이랑 논쟁하는 것도 ㅈㄴ 잘하는게 법에 대해서도 잘 알아서, 왕을 모욕한 아이들을 강상죄로 처벌하려고 하니깐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백성들은 그런 법률로 처벌해서는 안된다고 무죄로 방면하게 하고, 아는 것도 많고 무식하고 힘만 쎈 왕이랑은 확실히 차원이 달랐던 듯
지식이 어느 경지 이상에 도달하면 그때부턴 성향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지죠.
그런 관점으로 볼 때 태종의 성향은 굉장히 빈틈이 없고 스스로 긴장 상태를 엄청나게 유지하는 생활을 오래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 신하들 중 약점, 흠이 될만한 것들을 지나치지 않고 반드시 처벌하게 되었겠죠.
그것이 유교 국가에서 군주들이 자기 권력을 유지하면서 국가 통치를 이끌어내는 방법이었습니다.
청의 세종 옹정제와 그런 면에서 매우 비슷해요. 두 인물 모두 자기 자신의 그런 성향을 감당하기가 제일 힘들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애초에 태종은 무인 집안에서난 문인 입니다. 어려서 과거를 급제하고 왕중 유일하게 관료로써 실무 행정경험이 있는 왕이죠.
킬방원이다 뭐다 무골이 미디어에서 강조되서 그렇지 애초에 16세에 과거에 합격한 초 천재임. 과거에 합격하는것만 해도 천재소리 듣는 시절에 소년급제는 뭐 그냥 게임 끝임.
이방원의 최고의 업적은 충녕을 세자로 다시 삼은것.
이방원이 꾸준히 드라마로 만들어지는 이유가 있다.. 인생이 레전드임
심지어 아들까지도 레전드로 이어쓸 수 있음ㅋㅋㅋㅋㅋ
이방원과 민씨 이야기 내년에 또 드라마로 만들어진다네요 ㄷㄷ
강한면모에서
훌륭하게 성장시킨
세종이란 위대한
인물이 있다는것도
증거입니다.😅
부가 태조 이성계 자가 세종대왕 ㄷㄷ;;
근데 세종은 아들들을 그따위(?)로 관리하는...;;;
드라마가 조금 장렬하게 표현되었는데, 태종께선 세종 즉위 후 세종의 뛰어난 정무 처리를 보면서 매번 '우리 주상' , '우리 주상'을 입에 달고 사시며 자랑하기 빠쁘셨고, 사냥도 여러번 다니면서 말년을 즐거이 보내셨다고 기록되있습니다
그건 또 아닌게 왜구토벌, 성병쌓기, 가뭄 기우제등등 전부 국민을 위하거나 아들위해 자기가 이미지 깎이는 일까지 자진해서 한거보면 말년도 정신적으로 편하게 보낸건 아닌것 같음.
원래 이성계도 '우리 방원이', '우리 방원이' 그랬을텐데 조선이 세워지고 나서 서로의 길이 엇갈린게 참 맘아픔
이 드라마 완편은 아니었지만 정주행 해보니 배우들의 연기가 장난이 아니구나. 특히 주상욱, 박진희는 앞으로도 믿고 보는 배우가 될듯.
자이언트제작진이 데려온건가
오랜만에 하는 사극이라 힘 좀 썼음
10분요약인데 절반을 보여주시네 ㄷㄷ 감사합니다...😊
세종에게 위협이 될만한 연적도 가차없이 제거해서 닦아놓은 아버지의 모습.. 멋지다
살면서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태종 이방원..... 대한민국 국민은 세종을 업적으로 만든 전하를 잊지 못 할 겁니다
정치의 속성과 그걸 기반으로해야 왕도정치를 할 수있다는걸 확실히 알고 실천한 태종 이방원.....
주상욱 연기가..ㄷㄷ
보잘것없는 수준이죠..경력이 오래되었는데 왜저리 연기가 안늘어날까요??
말빨로는 누구에게도 안 지는 이방원이 유일하게 말빨로 못 이기는 상대. 킹 세종!
피는 못속임 ㅋㅋㅋㅋㅋ
문제는 그렇게 해서 키운 왕권을 세조의 명분없는 정변과 즉위때문에 견제할수없어진 공신의 힘으로 인해 조져버리게됨
세조가 정변아했음 김종서 세상이 됬겠지 필요악이였음
세조도 왕위찬탈이라는 그 업을 덮으려고 어떻게든 정치 잘 해보려고 노력했음.
진짜 문제는 연산군이었지.
신하가 왕을 끝없이 견제하게 하고, 왕조의 위상을 죄다 깎아먹은데다가, 조선 자체를 기우뚱하게 만들었음.
@@MagicalHBG 아이러니하게도 연산군 치세가 가장 평화로운 때 허허
@@MagicalHBG연산군은 악악거리는
당파싸움 하는 것들을
싸그리다 잡아죽였다
그 재산으로 놀았고
백성들은 그거 보면서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낫다
잘먹고 잘사는 사람들도
저렇게 죽는데 뭘.....
이라고 하더군
세조도 잘 했어요
와 왕의 염습하는거를 100프로 재현했네
날때부터 똑똑하고 영민하게 태어났고 결국 왕까지 올랐지만 왕이 된 이방원 옆엔 누구도 안남아있다는… 아버지에게도 버림받고, 어려운 시기를 같이 보낸 부인이랑도 파국에 치달았고. 상왕이 된 후로는 세종과도 대립하게 되는ㅜ
절대권력을 가졌지만 절대적으로 외로웠을듯
그 누구에게도 용서받지 못하고 왜 그렇게 살아왔냐고 오열하는 아들을 보면서 마지막에 마음이 찢어졌을듯 ㅜㅜㅜ
너무나 공감 ㅠㅠ 이방원이 나쁜줄 알았는데
다시보게 되는 드라마에요
지가 자초한거지 뭐... 후궁만 18명 이라는데
권력을 얻으면 반드시 잃는게 있다 불변의 법칙!
권력은 그냥 얻어지는게 아님 누군가의 희생으로 얻어지는것이다.
태종이 세종의 탄탄 대로의
군왕이 가는길 걸림돌 모두 제거했네!
ㄹㅇ 알파메일 십상남자 인생을 살다감 ㄷㄷ 레전드 킬방원
태종역의 저 배우 주상욱씨 ..대단한연기력 너무나 잘봤습니다 몰입하여 눈물흘리며 봤네요ㅜㅡ
아들이 세종이라서 그렇지... 업적으로 따지면 조선왕들 중에서도 손꼽힐 사람이기도 하고.. 근데 이제 아들이 대왕이라서.. 근데 또 이방원은 자기 아들이 잘나서 정말 기뻐했을 거 같기도 함..
주상욱의 연기가 진짜 엄청나다
@@뽀끼소녀-x8l 그정도는 아닙니다
연기 엄청난거 맞아요 ^^ @@강동식이
세종이 꽃을 피울 수 있었던건 태종 이방원이 자기 손에 피를 많이 봤기 때문.
그렇네요. 아버지 태종이 훗날 세종에게 후한이 될 수 있는 정적들을 자기손에 피를 묻혀가며 모두 도려냈기 때문에 훗날 세종이 평화롭게 정치를 할 수 있던것도 맞다 봄.
@@지비-f7s 후환
태종대왕 이방원의 드라마가 많이 나오는 이유가 있죠^^ 그만큼 나라를 부강하게 만드시려고 노력한 군왕 이시죠
덕분에 세종대왕 이도 라는 성군이 나오기도 했구요^^ 그리고 본인이 살아서 세종대왕께 양위를 하고 뒤에서 세종에게 위기가 될만한 세력들을 싹 숙청하신건 정말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본인은 뒤로물러나 지저분한것들을 정리하시며 세종께서 신하들에게 휘둘리지않고 마음놓고 정사를 펼칠수있게
해주신것만으로도 참된 군왕 성군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신하들에겐 공포의 군왕 이었지만 백성들에겐 정말 한없이 자비로운 왕이셨다고 합니다^^
그런 성군 세종대왕에게서 잔인한
피의 군주 수양대군이 나왔다는것이
정말 아이러니한 역사입니다 😐
죄없는 수많은 신하들을 잔인하게 죽이고 친동생 둘과 친조카 단종님을
죽이면서까지 그렇게 왕이 되고 싶었나?
그렇다고 정치를 잘한것도 아니면서....
@@황희경-z8j솔직히 세조를 진짜 싫어하지만 정치는 깔건없어요..국방력도 강화시켰고 세종대왕의 아들이 맞긴함…단지 왕권강화를 그렇게 잘 이루어놓았는데 그걸 뒤엎어버려서..이건 세종대왕의 아들이어서 문제라기보다 왕의 종친들을 정치에참여시킨게 화근이였음 종친은 아무힘도쥐어주면 안된거였는데 권력앞에서 종친들은 형제들끼리의 피바람이부는건 알았을텐데 참 안타까워유ㅠ
나쁜 건 아빠가 다 할게. 너는 좋은 건 다 하고 성군이 되렴.
그놈에 그아들 핏줄이 어디가나
타임머신타고가면 알려드리고싶네요
당신의 생각이 모두 옳았습니다
당신이 만들어놓은환경에서 충녕이 혼신을갈아넣었고 세종대왕소리를듣는 위대한왕이되셨다 감사합니다
이방원 인생자체가 레전드지..
심지어 아들에 손주까지 ㄹㅈㄷ
드라마로 메들리 쌉가능
이방원이 깔아놓은 고속도로에서 세종은 사고 없이 잘달린것뿐~~ 왕은 로써 아비로써 조선의 2대 국왕으로써 이방원은 넘버 1 이라 생각한다
태종은 조선의 3대 국왕입니다^^; 태조 다음에 정종 (이방과)이 있었어요~
역시 이방원 이 주변정리 확실히 해서 거대한 세종대왕 이 탄생했다 조선의 진국 은 태종 이었어
역덕들이 드립삼아 킬방원 킬방원 하지만, 진짜 저 때 외척들 싹 제끼고 사병 혁파해서 세종대왕이 왕 역할 할때 걸림돌 깔끔히 제거해줌. 양위한 뒤에 상왕으로 그냥 평온히 살다 갔으면 그 피값은 고스란히 아들인 세종이 치렀어야 했음. 그리고 과학기술 발전이나 훈민정음 창제, 문화융성, 4군6진 개척 등 우리가 기억하는 세종의 업적은 반도 이뤄지지 않았을 것임. 대왕 칭호는 붙지도 않았을 거고. 그걸 이미 다 알고, 아들이 그런 일을 할 성정도 아니고, 아들의 재능까지 알고 있었으니 아들이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그 업보까지 본인이 싹 다 짊어지고 간 거임. 어떤 면에서는 진짜 참 아버지.
근데 사병혁파 공을 이방원에게 돌리는건 좀 위선임. 이성계가 의안군을 세자에 앉히고 정도전을 주축으로 사병혁파를 추진했을때 결사반대했던 전력이 있음.
@@seungwoonchoi7373정도전을 제거하기 위한 빌드업이죠
양녕폐위후 2남도아닌 3남인 충녕에게 세자주고 몇달뒤에 양위한거보면 사람보는눈도 기가막혔던 사람같음 난세에 적합한 왕이였던거 같음
근데 죽여도 너무 많이 죽임. 필요 이상으로 죽이니지금도 말이 많지
@@yune5597 킬소에 비하면 애교수준입니다.
이방원으로 태어나 , 태종으로 살다가, 마지막에는 이방원으로. 돌아가다.
태종이 구선을 소개하는 장면 볼때 자꾸만 '그' 분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난다. ㅠㅠ
태종은 미래를 내다보는 국왕이었구나
세종연기 진짜잘하네...ㅜㅜ
KBS의 마지막 한줄기 빛이 아니었을까.
아버지의 외척, 본인의 외척, 아들의 외척 전부 몰살
그렇게 태평성대의 기초를 마련하다
레전드 킬방원
오히려 국민성 망가트림
생각할수록 몸서리쳐질 뿐....ㅠㅠ
와... 주상욱... 미쳤다...
원경왕후 죽을때 맴찢이네..
결국 태종도 그 순간에 한없이 슬퍼하는 장면을 보면 본인 마음속에 담아놓은 여인은 오로지 원경왕후 한명뿐이었다는걸 암시해줌.
회사도 마찬가지고 사회도 마찬가지.. 리더가 강하지 못하면 조직은 무너지는 법이다.
다만, 이방원이 한 가지 안타까웠던 것은 강함에 휩쓸려 유연함을 놓친 것이다.
강함과 유연함을 적재적소에 쓸 수만 있다면, 그가 속한 조직은 태평성대였을 것인데
천재T상왕vs천재F주상
@@철쨩 웃겨요 ㅋㄱㅋㅋㅋㄱㅋ공감되네요
오늘날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네요.. 한 사람이 정말 국민을 위한다면 사사로운 마음따위는 버려야한다는게... 보수 진보를 떠나서 애처가는 국민을 위할수가 없다... 왜냐? 대의보다 자기가족의 안녕과 행복을 더 생각하기때문에... 그리고 저런 무거운 결정을 하기 위해 얼마나 큰 짐을 져야했겠습니까 ㅜㅜ
좋은 작품 . 감사합니다
태종이방원에 최대업적은 세종을 왕으로만든것이다
음 양의 조화가 조선의 기틀을 만들었네요.. 아름답고 애잔하고 그렇습니다 참..
음지를 맡아 어두운 곳에서 밝음의 기틀을 닦아준 태종 이방원 .. 그 기틀에서 찬란한 빛이 되신 세종 이도.. 그 오묘한 이치에 오행을 더해 한글을 창제하시고 조선과 백성을 이롭게 해주신 대왕님 존경합니다
"나라가 태평하다 하여 종교에 빠져서도 안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 나라가 태평하지도 않은데
종교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인간이 아니다. 저 자리를 견디는 고통은 범부들이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어마어마했을 거다.
이제 스트리밍에서 태방원 볼걸 기대해봅니다!!
이방원도 참 외로웠겠거니 싶다..
자기도 사람인데 공사 구분 하면서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다 싶을 듯..
참 불쌍한 사람이다.
지금이라도 자기 아들내미만
띄워주는게 아니라
태종의 업적도 많이 알아주는게
후세대 우리로서 도리이지 싶다..
너무 잘 보았습니다.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종연기맡은 저분은 요즘 안나와요? 연기가 대박인데 ❤❤
김민기
슈룹에 나왔어요
오프닝2024
건달됐어요
이 드라마 주상욱 주요 대사:
정몽주 참살 후: 아버지, 아버지!!!
조사의의 난 후: 중전, 중전!!!
민무구/민무질 죽인 후: 세자, 세자!!!
양위 후: 주상, 주상!!!
어찌하리오.....각본작가가 이정우인데....;;;(그 고려거란전쟁의 이정우가 이 드라마 작가 이정우 맞습니다.)
태종이방원 리스펙트
문종이 요절하면서 조선은 뭔가 잘못되어가기 시작함
문종이 살아있었으면 세조 반역은 꿈도 못꾸었을 터인디....
결과적으로 잘한일이됬지 이방원의 큰그림
태종이 맞았다 안동김씨 풍양조씨를 봐라
거기에 김조순 도 포함 인가요?
태종도 맞앗고 인간으로써해야할 짓이아니라는것도 팩트고
결국에 맞는 일이였지
그전에 문정왕후 집안 파평 윤씨도
나 이거 언제 봤었지
결과론적인 것이지만
조선의 마지막이 어땠는지를 돌이켜보면
이방원이 결국 옳았었음
근데 멀리 갈 것 없이 당장 단종이 외척이 없어서 폐위된거 생각하면...
@@Auek10101 것도 맞긴함... 근데 세자가 아니라고 설움 당하던 유년 시절 생각하면... 에휴...
@@Auek10101근데 세조는 업적이 큼
@@SAlNTLAURENT 세조가 이룬 업적보다 단종이 이룰 업적이 더 컸을것
@@carrbdc5851 그건 아님 나이가 너무 어렸음 왕권이 약해서 이리저리 휘둘렸을거임
언젠가 여말선초 사극때 주상욱은 이성계 김민기는 이방원으로 재회했으면 좋겠음
유동근이 안재모에게 당하는것처럼요?ㅋ
ㄹㅇ 주상욱도 한번 당해봐야지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좋은 아이디어인데 김민기가 중노년연기하기엔 비쥬얼이 너무 영해서 그건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세종의 위엄
그 위엄을 둘째 아들 잔인한 피의 군주
수양대군이 모조리 다 망쳐놨습니다 😐
세종대왕역을 연기한 김민기 배우
여신강림에 보여준 모습이랑 너무 달라서 놀랐음 ㅋㅋㅋㅋㅋㅋ
연기 진짜 잘하네
솔직히 이방원때문에 이도가 세종대왕님이 한글을 만들수가 있다고보는사람임... 그래도 역사가 바로잡혀서 이렇게됬다고생각해서 다행임..
이번 작품을 보면서 참 생각이 많아지네요
세종이 하는 말은 구구절절 다 맞는 말이지만 현실에 너무 동떨어진 이상에 지나지 않고 태종은 현실적이지만 너무 과격하고 잔인하여 자칫 만인의 반감을 살 수 있지요
이 영상에서 처음 두 사람의 다음 언쟁을 통해 보여주고자 하는 건 이상을 펼치기 위해선 현실에 타협해야 하는 모순과 씁쓸함인것 같네요 현실은 생각보다 정말 냉혹합니다
저때 이방원 속마음으로 “ 아들 잘 키웠다 ” 했을듯 ㅋㅋㅋㅋ 진짜 자신의 손을 피로 물들이고 아들한테 왕위 물려주고 세종이 저리 말하면 뿌듯하지
09:45 세조의 조언자이자 백부인 양녕.. 한명회와 함께 훗날 조카 수양(세조)에게 김종서를 죽이고 계유정난을 일으키라며 단종을 유배보내 사약까지 주라고 결정적 조언..
나이 먹어서 더욱 질투와 욕망으로 망가짐ㅋㅋ
태종이~~ 양녕을 끝까지 살려둬서~~외척이라고 원경의 집안은 몰살을 시키더니~~~참나 ㅠㅠ
주상욱님 최고야
이거 끝까지봤네요ㅜㅜㅜ제발 또찍울
ㅋㅋ껀데 주연을 😢😢잘보자 ㅜ
그분도 전인화님
남편도 최고잘했네
마지막 회가 더 뜻깊은 것이, 왕실의 장례절차를 단편적으로나마 보여줬다는 것
세종 멋있어요 😂
세종이 없었다면 한글이 없었을거고 현대에 디지털시대에 문자때문에 고통받았을거다
이시대의 국회의원들에게 묻고싶소
너무 짧아서 아쉬웠단 드라마.. 특히 기우제를 너무 빨리 마무리 지어서 막판에 아쉬웠음 😢😢
10:51 와 대체 저건 뭘로만들었길래 땅에 떨궈도 깨지지를않지,,,,,역시 K-소품
@@greatst8834 ㅋㅋ ㅋㅋㅋ
항상 욱하는 주상 욱
나를 사람으로 만들어 주어야 하오 ㅋㅋㅋ사람만들어 주고 가쎼 조선왕중에서 제일위대한왕은 태종 이방원이다ㅋ
결국 조선 역사를 보면 이방원이 옳았음이 증명 되었음…지능은 세종대왕이 좋았을지언정 정치 군왕은 이방원임
지능도 이방원이 윗줄임. 세종은 결국 이방원이 갈고 닦은 길을 물려받아 뜻을 펼칠수 있었고
이방원은 온갖 역경을 헤치고 왕권 강화를 위해 미래를 내다보는 선택을 할 정도로. 망할 민씨는 결국 조선 말까지 살아남아 조선을 망침
이방원 지금으로 치면 수능 전국 5등한
사람인데ㅋㅋ
장원급제 밥 먹듯이 한 율곡 이이같은
사람들 이야기만 들으니 사람들이
감이 없는듯ㅋㅋ
사사로운 개인의,가문의 평화를위해 국왕의 책임을 피할것인가 라는 시험을 한거구나
태종은 세종을 낳은것 하나만해도 훌륭한 일이였다. 한글창제 이 한가지만 해도 훌륭한 업적이다.
멋지군 충녕~~~~
나라가 망조로 갈때 특징이 외척에 의해 왕권이 약화될 때....이방원이 대단한거지
단종은 외척없어서 수양대군한테 죽임당함
이방원 악마요
지금?
결국 이방원이 맞았던게 조선은 외척때문에 망한것도 있어서
그나마 요즘 좀 사극 같은 사극 ~~~~
주상욱 연기폭이 많이 넓어졌네 잘한다 소름돋네
세종멋있다
외척을 완전히 작살내셔서 그렇지
사람들 많이 안죽인 군왕이였어요..
한글창제가 과연 태종없이 가능했었을까요?
대단한 군왕이였다고생각됩니다~
정치 천재 이방원
원래 태종이 밀사를 보내어 중전의 지위는 보장될 거란 밀지를 보낸 후에 심온이 죽음을 받아들였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있지요.
용의눈물 보다는 비교적 여러모로 약한 느낌이 있지만 , 그래도 나름 재미있게 봤습니다
고증은 용의눈물보다 훨씬 잘 됨
@@rant35그건 펙트 용의눈물이. 미화된게 맞죠
재밌었습니다
조선 중기 후기 상황을 보면 킬방원이 옳았다.
옳소 약화된 왕권과 세도 정치가 조선의 폐망을 부축였지
세종대왕 김민기군 이때 통통했었네요
지금은 살이 많이 빠져
여리여리하게 이쁘시던데
라켓보이즈
슈룹
선견지명이 있었지 이방원은..조선 중반으로 넘어가면서 외척때문에 사건 많이 일어났지..권력욕심은 가족을 가리지 않음...하지만 이방원은 직계 핏줄들은 죽이지않았음...다 그시대에 맞는 인물이있는법임...지금 보면 아니게 보여도 그시대는 해야할 일들..
@@바포똘끼
죄도없는
외척죽인 이방원 안간이길 포기한거죠
외척죽일 이유가 없는데
그리고
단종 지켜줄 외척없어서 수양대군한테 죽임당함
역사가 이방원 미화했네요
나와 안맞으면 무조건 죽인 살인마
@@최성오-x6p 그래서 백성들은 평안했다네?
헐벗고 굶주렸어요
불쌍한 백성
@@바포똘끼 왕하고싶은 개인욕심
@@최성오-x6p 애초에 누구나 잘 살 수 없는 시대인데 사고가 꽉꽉 막히신 분이시군요 태종대왕과 세종대왕 시기가 한반도에서 가장 태평하고 부유한 시기였다네요..대한민국 제외하고요
마지막에 이방원이 기도하는거 용의눈물에서도 본거같은데
실제 기우제를.. 태종우가 있죠
용의눈물에서는 기우제 하면서 승하하죠
세종연기하시는 분 어린데 감정선이남다르다 미쳣다
이야 이거 누가 들으면 정말 뜨끔하겠는데? 누굴까?
예술의 빠져 망한 나라:(중국)송나라.종교의 빠져 망한 나라:토번(티베트)
태종은 정적을 미리 제거하여 왕권을 강화하여 세종 때에 태평성대를 이루는데 공이 크지만, 너무 많은 사람을 죽인게 참 안타깝네요
명나라 주원장하고 똑 같으네요
@@구름나라-b3d 아 그렇군요... 알아봐야지
상왕이었으면 폐하라는 소리 하면 찢는다 그랬을텐데 주상은 논거를 가지고 오라 하네 ㅋㅋ 디테일 있다
@@dsafsd6227 레알 살아있는.디테일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