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 거 같아요. 저는 주변 분들이 자존감 높은 거 같다, 넌 그냥 니 인생 사는 거 같다는 말을 많이 듣는 편인데 저 자신도 그렇게 생각해요. 저에 대한 부정적인 말을 들었을 때 충분히 생각해 볼 만한 내용이라면 충고로 받아들이고 그렇지 않으면 무시하고 넘겨 버려요. 충고도 그 자체로 바라보고, 고맙게 받아들이고 개선해 나가는 거 같아요. 그 사람이 말하는 의도나 감정을 제 마음대로 짐작하지 않고 내용에 집중하지 누가, 어떻게 말했는가는 별로 신경 안 써요. 무슨 안 좋은 일이 생겼을 때도 굳이 제 탓 남 탓 하기 보다는 그냥 이런 일이 생겼구나. 싶고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그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그냥 흘러가듯이 살아요. 생각 없이 사는 건 아닌데 그렇다고 생각을 많이 하는 편도 아니에요. 그저 내가 현재 느끼는 현실과 감정에 집중하고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게 뭔지 알아가려 할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삶을 살아가는 중이에요. 모두 각자의 인생을 사는 거잖아요. 내가 아닌 모두는 다 남일 뿐이에요. 그 남들은 본인외, 나에게는 딱히 관심 없어요.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 나에 대해 깊이 알아가다 보면 내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도 찾게 되고, 진정으로 나를 위한 삶을 살 수 있을 거에요. 가끔 이렇게 글 쓰는 걸 좋아해서 긴 댓글을 쓰는데 저는 그냥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구나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제 주위에도 남들과 비교하는 삶에 지쳐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함께 행복하고자 하는 바람이 커서 항상 저의 기운을 전하고자 노력하거든요. 이 글을 얼마나 볼 진 모르겠지만 각자의 방식으로 힘든 시기를 잘 넘어 가시길 바라요. 잘 지내고 계신다면 아무쪼록 쭈욱 행복하시면 좋겠고요.😃
☆ 영상요약정리 ☆ ♧ 자존감과 자신감의 차이 -> 남들에게 싫은소리를 들을때 반응 * 자존감 - 자신을 스스로 존중해 주는 마음 * 자존심 - 자신의 뜻을 남에게 굽히지 않는 마음 ☆ 자존감 종류 1. 자기효능감- > 어떤일을 해낼만한 능력이 있다는 믿음 2. 자기조절감- > 내 삶을 스스로 조절 할 수 있다는 믿음 3. 자기안정감- > 내인생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는 믿음 ☆ 자존감 낮은사람특징 1. 해야 할것을 미룬다 (자기효능감부족) ( 시작이 두렵다 ) 2. 안될것 같은면이 생기면 쉽게 포기한다 ( 나는 쉽게 할 수 있는게 없어 ) 3. 상대방에게 끝임없이 사랑과 인정을 끊임없이 갈구한다 (남들이 나를 안좋게 보지 않을까?) 4. 타인과 비교한다 ( 남보다 부족한것 같아!) 5. 지나치게 남탓 또는 내탓을 한다 ( 뭘해도 잘 할 수 없는 사람이야!)
캐나다 유치원과 퍼블릭스쿨에서 일하면서 아이들을 많이 봤는데, 여기 애들 특징이 공부를 잘하던 못하던 자기만의 꿈이 있고 행복지수와 자존감이 높다는 점이었어요. 그리고 성격이 내성적이건 외향적이건 대중앞에서 자기 의견을 표명할때는 전혀 주저하거나 떨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것 보고 놀랐어요. 성적도 상대평가가 아니니 쌤들도 성적 어지간하면 칭찬을 많이 하고, 성적만이 아닌 다양한 액티비티를 강조하는 교육시스템이 main factor인것 같아요., 고등학교 들어가서는 애초에 본인이 미래를 결정하여 졸업만 할 애, college or University갈지에 따라 수준을 달리한 과목을 직접 수강신청하여 듣게 되죠. 대학입학비율이 40~50%정도로, 아무도 대학진학을 않는다고 업신여기고나 스스로 비하하지 않죠. 실제로 일하면서 공부에 뜻이 있으면, 파트타임으로 adult school을 다니며 대학진학용 크레딧을 따고 일하면서 공부하며 현재 job에서의 업그레이드를 시도하는 사람들이 많고....우리나라도 대학을 안가도 안정적인 일을 할 수 있고 비교하지 않는, 스스로 만족하는 삶..이런 환경이 되었으면 하네요.
선생님들께서도 본인의 자기효능감 등이 높지 않은 것 같다는 고백이, 마치 종이 뎅- 하고 울리듯이 충격을 줍니다. 나만 빼고 다 자존감이 높은 것 같았고, 자존감이 높아야만 남들 앞에 당당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다는 고백이 너무 충격적이고 마음을 다독여줍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심지어 자존감이 높지 않아도 괜찮아.. 라고 말씀해주시는 것 같네요. 고맙습니다.
전문적인 선생님 두 분이 나오셔서, 자신의 부족한 부분들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면서 솔직히 많이 놀랐고, 감동받았습니다😊 그것을 인정하신다는 그 자체가 이미 자존감이 높고 메타인지가 가능하신 것 같아요. 앞으로 두분 영상 보면서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을 직시하고 바라보는 메타인지 방법과 대화법에 대한 영상들도 꼭 보고 싶습니다!! 감사해요🙏
어렸을 때부터 끊임없이 남에게 인정받기를 갈구하고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월등하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그게 하나의 습관이 되고 성격이 되면서 무언가 맘속 한구석이 텅 빈 감은 있었지만 알아차리지는 못한 채 시간을 보냈어요. 결국 작년에 친구들을 새로 사귀면서 저도 몰랐던 제 곪은 상처가 터졌습니다. 그 친구들은 자존감이 높고, 계속해서 성장해가는 멋진 친구들이었습니다. 그런데 문득 돌아보니 제가 계속해서 친구들하고 절 비교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때는 제가 대체 왜 제 자신을 남들과 비교하면서 속으로 내가 더 우월하다고 증명하려 하는 건지, 전혀 몰랐습니다. 이 영상을 보고 제가 당시에 자존감이 바닥 끝까지 추락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자존감이 낮다 보니까 채워지지 못한 욕구를 남의 인정을 통해 채우려고 했던 거구요. 그 와중에 인정으로도 전부 채워지지 않아 무의식적으로 난 남들보다 월등해, 하며 자기최면을 걸었던 건가 싶네요. 깎이고 깎여서 저도 모르는 사이 낡아버린 맘속 자존감이라는 둑이 터지니까 수습이 너무 힘듭니다. 사실 아직까지도 작년과 별반 다르지 않은 것 같아요. 영상에서 말씀해주신 자존감 낮은 사람의 특징은 모두 갖고 있구요, 괜히 남들이 나를 싫어하는 것 같고 그럽니다. 맘속 둑이 터지기 전까지는 제가 그렇게 절 몰아붙이고 있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는데, 알고 나니 낮은 자존감이 너무 커다란 불변의 법칙 같아 보여서 자존감을 높일 엄두가 나지 않아요. 이제 고 2라 치열한 비교와 경쟁의 늪으로 뛰어들어야 할 텐데, 하필 지금 이렇게 돼버리다니 같은 생각도 들어요. 자기 자신과 대화를 해본 적도 없어서 내가 원하는게 뭔지도 모르겠구요. 진로를 정해야 하는 나인데 1학년때 억지로 정한 진로마저도 위태위태거려요. 쓰다보니 글의 방향성을 잃은 느낌인데, 어쨌든 저는 제가 맘고생 없이 당당해지고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제 얘기는 가족 포함 정말 아무한테도 털어놓은 적이 없었어서 이렇게라도 푸념하면 좀 나아질까 싶어 올립니다. 모두 행복하고 편안한 밤 되셨으면 좋겠어요
@@길동-l7c 주장을 내세울때 글쓴분이 하는말은 좀 더 근본적인 삶의 태도에 대한 비교풍습을 얘기하는것같은데 ,,, 애초에 동양문화는 나보다 남을 더 중시하는 문화권이고 서양문화는 남보다 나를 더 중시하는 문화권이기때문에 근본에서부터 비교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들이 남들과 비교하여 돋보이려는 이유는 내가 빛나야한다는 이유이고, 우리문화는 남에게 지기 싫다는 이유에서의 비교인 경우가 많습니다. 무슨말인지 이해하실려나
난 자존감 너무 낮아서 11살때는 길 걸어갈때 땅보고 걸었고 5년 지난 지금은 당연히 앞보고 걷는데 사람이랑 눈 마주치면 '아 저 사람 나 왜 이상하게 쳐다보지?' (사실 그 사람은 그냥 본거 겠지만) 이런 생각이 들고 또 남이 날 싫어하고 욕하면 나를 더 감추고 숨기게 되고 그러더라 요즘엔 우울해서 말도 엄청 줄어들었고... 올해 참 고생했어 언젠간 이 경험들이 미래의 나에게 도움을 주는 날이 올거야 여러분들도 자존감 낮으시면 주변 사람 도움 꼭 받으시길 바래요 전 누군가에게 말하지도 못하겠고 사람을 쉽게 믿지 못해서 항상 혼자 견디고 버텨내는데 그 때가 인생에서 제일 힘든 순간이였고 지금 생각하면 포기하지 않아서 대단하다고 저에게 말해주고 싶네요... 아 주저리 길어져버렸어
약 25세까지는 내 의지와 상관없이 초중고대, 군대. 틀에 박혀서 살면서 그리고, 부모님한테 복종하고 살다가 갑자기 알아서 결정하고 판단해서 취직해야하고, 이성만나야 하고, 결혼해야 한다. 마치 취직하기전까진 자아도 모른체 시키는 대로 살다가 내인생을 리드해야 할때 난감해진다. 군중심리가 심하고, 경쟁, 비교가 심한 이나라의 분위기가 크게 한몫한듯 하다.
시발 진짜 ㅋㅋㅋ 소름돋게 내 얘기네. 저역시 초중고대학교 거치면서 내가 뭘하고 싶은지 깊게 고민을 안해보다 대학교 4학년이 되었네요 아니 그전에 깊게 고민을 해보긴 했었지만 이 시도 저 시도 해도 결국 내 길이 아니란 결론만 나오더군요. 그렇게 4학년이 되어서 지금 일본에서 일하고 있는데 아는 사람도 없이 혼자와서 일하다 보니 정말 외롭기도 하고 원래 일본취업이 하고 싶었는데 이것도 내 길이 아닌거 같고 또 내 길이 아니라고 생각하니 도대체 내 길이란게 뭐길래 이렇게 매일 만족스럽지 않고 내 자신이 싫고 무능력해 보이는지.. 벌써 옛날로 치면 이 나이가 결혼할 나인데 결혼은 커녕 여자와 연애도 제대로 해본 적 없는데 한달뒤면 27살.. 진짜 요즘은 뭐랄까 살아있으니까 살긴 하는데 죽어있는 것 같습니다 아니 차라리 죽으면 생각이라도 안하니 편해질까 그생각만 나네요. 그래도 낳아주신 부모님한테 불효하고 싶은 마음은 없어서 정말 주변에 티도 안내고 혼자 이렇게 생각하면서 사는데.. 정말 인생이 그냥 적성에 안맞는 것 같습니다.
자존감이 낮다고 생각하고 그런 제가 싫었어요 ㅠ 자존감을 세가지로 나누는 것도 처음 알았고 알게되서 기뻐요. 효능감과 안정감은 있다고 생각하는데 자기통제감은 전혀 없는거 같아서 어떻게 해나가야할지 무척 답답하네요. 할 수 있는걸 알고 해야하는 걸 아는데, 안하고 있는 나를 인지할 때 무력해지고 자기비하되더라구요. 그게 반복되니까 우울하고 더 충동적으로 되어서 이걸 바꿔나가고 싶어요. 뇌부자 선생님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자존감이 낮다는 걸 스스로 인지하고 인정하는 순간 자존감은 얼마든지 높아질 수 있는 거 같아요. 제가 그랬어요. 예전엔 자존심에 스스로 자존감이 높다고 애써 포장했는데 그럴 수록 점점 자존감이 낮아지는 거 같더라구요. 나는 나를 존중하지 않았다는 걸 스스로 인정하니까 그때부터 삶의 질이 달라지더라고요. 저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가만히 살펴보면 스스로 자존감이 높다고 말하는 사람 대부분은 오히려 자존감이 낮은 사람 같았어요. 자존감 낮은 걸 들키기 싫었던 거 같아요. 스스로 인정하는 순간 사람이 쿨해진다고 해야하나.. 암튼 자존감 낮은 건 죄도 흉도 아니에요. 자존감이 낮다고 느끼면 앞으로 높이면 돼죠. 우선 스스로 인정하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음....실제 부당하고 모욕적인 일을 겪었을때 좀 비정상적으로 분노가 일어나고 터트리지 않으면 지는 기분이 들어 엄청나게 일상에 지장을 받곤 하는데 화를 잘 내지도 못해서 분노를 터트리기 전에는 너무나 고통받곤 합니다. 머릿속으로 리플레이도 심하구요. 정말 그러기 싫은데 이게 너무 힘드네요
자존감(self esteem): 자신에 대한 존엄성이 타인들의 외적인 인정이나 칭찬에 의한 것이 아니라 자신 내부의 성숙된 사고와 가치에 의해 얻어지는 개인의 의식 1.자기효능감: 과제를 끝마치고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 (끈기 있게 버텨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자기조절감(자기통제감): 자신의 삶을 스스로 조절하고 있다는 느낌 3. 자기안전감: 자신의 인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유지된다는 느낌 (과도한 미래 걱정은 위험) 자존감이 낮은사람의 특징 1. 해야할 것을 미룬다. 2. 안 될 것 같으면 그만두거나 포기한다 3. 사랑,인정을 끊임없이 확인하고 하고 집착 (반대로 상대방이 나를 싫어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가까워지는걸 굉장히 두려워하거나 아예 관계를 맺는 걸 피하기도) 4. 남과의 비교를 많이 한다는 것 (다른사람에게 받지못한 인정이나 존중을 찾으려고 하게되지만, 정작 비교하면 자존감이 더 낮아진다) 5. 지나치게 남 탓 또는 내 탓을 한다 (나 때문에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가 어렵, 지나친 자책감)
- 자존감 : 자신에 대한 존엄성이 타인에 의한 것이 아니라 자신 내부에 의해 얻어지는 개인의 의식 - 자존심: '남에게' 굽히지 않는 마음 - 자존감 : 건설적인 방향으로 수용 - 자존심 : 진 기분, 공격받은 느낌 1. 자기효능감 :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스스로의 긍정적인 평가 2. 자기조절감 : 자신의 삶을 스스로 조절하고 있다는 통제감 3. 자기안전감 : 자신의 인생이 편안하게 유지된다는 느낌 1. 해야할 일을 미룬다 2. 안될 것 같으면 포기한다 3. 사랑을 끊임없이 확인하고, 눈치를 보느라 인간관계를 잘 맺지 못한다 4. 남과의 비교를 많이 한다 5. 지나치게 남탓/내탓을 한다
다 높을 순 없지만, 대체로 중간 이상은 되는 사회가 안정적이고 좋은 사회라고 생각해요. 이 영상의 의도는 그런 이상적인 사회를 지향하기 위함인데, 마치 자존감 낮은 사람들이 부적응자라거나 없어져야 한다거나 하는 식의 공격으로 받아들이셨다면 그 또한 자존감이 낮아서 나온 방어기제 같네요. 영상에서는 자존감 낮은 사람들을 공격하는 뉘앙스가 전혀 없었는데요.
자존감 낮은 사람들도 매력있고 저력있는 사람들도 많아요. 라고 하셨는데 여기에는 2가지 잘못된 점이 있습니다. 1. 영상에서는 자존감 낮은 사람이 매력없고 저력없다고 한 적 없습니다. 자존감 낮으면 본인이 힘들고 타인과의 관계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자신을 위해서" 높일 필요가 있는거죠. 남에게 매력적으로 받아들여지냐 or 본인이 실제로 능력있느냐를 떠나서요. 자존감 낮은 사람들은 스스로 매력있어도 매력있다 인지하기 어렵고, 능력있어도 능력있다 인지하기 어려우니까요. 자존감의 개념을 잘 이해하지 못하셔서 나온 이야기인 것 같아요. 2. 자존감은 낮아도 매력있고 저력있으면 괜찮다? 용인해야된다? 그냥 사람은 매력 있든 없든, 저력 있든 없든, 스스로는 그런 조건들과 상관없이 존중할 줄 알아야 해요. 난 자존감 낮아도 매력 있으니까 괜찮아, 라는 게 사실은 이상한 말이죠... 사실은 모든 사람이 조건없이 괜찮아야하고, 그 괜찮다는 느낌은 자존감으로부터 와요. 솔직히 매력이 없는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능력이 아예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자기가 가진 걸 존중할 줄 아는 능력이 자존감이에요.
자존감 자신감 수치낮다고 폄하한 영상은 아니잖아요? 한미혜님이 밀씀하신 그 유연하거 다양한 시각을 가진 사회를 위해선 스스로가 건강해지는 게 우선인거죠. 비유가 극단적이라 느끼실지도 머르지만 신체적 장애도 폄하대상은 아니더라도 보다 편리한 생활을 위해 보조기구가 생겨나 돕듯이 한 개인의 약한 부분들을 공격하지 않되 스스로 극복하도록 돕는 이런 영상들도 필요해요.
자상한 샘이라고 하셨는데 진짜 자상하시네요 두분 다 목소리톤도 온화하시고 일단 누군가에게 정보를 주거나 가르칠때 대부분 사람들은 자신은 완벽하고 다 안다고 말하는데, 샘들은 본인들도 두려워하거나 어려운 점이 있다고 말씀해주셔서 세상에 나만 힘든게 아니구나 하는 느낌이 들어서 편하게 보게 되네요^^
정말 공감이 많이 가네요... 자존감이 바닥을 쳐봤던 사람으로서 자존감이 낮은것만큼 힘든건없습니다 심적고통 하...운동이라던지 다양한 취미생활에 용기내어 도전함으로서 실패와 좌절또한 삶의 일부이자 한획임을 직접 경험하고 서서히 한겹한겹 차곡차곡 쌓고 쌓다보면 언젠가는 스스로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수있을거에요
맞아요 오프닝에서도 언급하셨지만, 자존감이란 말이 열풍처럼 휩쓸고 지나갔는데 어떤 단어가 각인되어 버리니까 사람들이 또다시 자존감에 집착하더라고요 오히려 정신적으로 걱정 없는 사람은 자존감에 집착하지 않는데, 정신적으로 취약한 친구들이 이런 저런 동영상이나 글을 보고 아 난 자존감이 낮은 사람인가봐 하면서 타인을 부러워하고, 자책하고, 그러더라구요 그니까 옛날에는 타인과의 관계, 그니까 저 사람과 나의 관계 속에서 문제나 불안을 느꼈다면 이제는 모든 관계문제 등등을 자기 자존감이 낮은 탓이라고 단정짓더라구요ㅠ 그래서 전 요즘 자존감이란 단어를 쓰고싶지 않아졌고 그래서 쓰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특히 자존감이 낮은 사람 특징 이런걸 보면 진짜 정신적으로 취약한 친구들은 병원도 안가고 스스로를 자신이 자존감이 약한 사람이야 하면서 무기력해지고? 이전보다 더 자신감이 없는 상태로 빠지더라구요 선생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상담 중 이러한 케이스를 보면 어떻게 대화를 하시나요??
저는 솔직히 아직도 자존감이 꽤 낮아요. 하지만 극도로 마이너스 바닥이였던 저의 자존감이 점점 올라오고 쭉 성장하고있음에 감사해요. :) 몇년동안 부족한것보다 가진것들에 집중하고 고마워하구 자기사랑하면서 내면이 많이 달라진것 같아요. 내가 취약한 부분도 있고 내성적이기도 한 나를 있는그대로 받아주고 아껴주는게 정말 큰 힘이 되더라구요. 모든분들이 스스로 잘났다고 느끼든 못났다고 느끼든 사실은 너무너무 소중하고 귀하다구 말씀 드리고싶어요. 정신과쌤도 감정이 상황에 따라 자주 오르락내리락 하신다고 솔직하게 말해주시니 묘하게 위안이 되고 인간적이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최근에 특별한 일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꽤나 울적해서 유튜브에 눈물 자극 받을 수 있는 감수성 가득한 영상들을 찾아보면서 몇시간이고 울어서 다음날 눈이 퉁퉁 붓게 만드는 하루도 있었는데, 오늘 이 영상을 보니, 자존감이 떨어지고 있다는 걸 인식하지 못했지만, 몸과 마음은 알고 있었나봐요 ㅎㅎ 오히려 보고 나니, 자존감이 떨어져서 그랬구나 하고 납득이 가서 좋네요. 감사합니다
진짜 너무 공감.. 학교 과제 할때 다른 사람들이 한거랑 비교될까봐 누가 보고 날 한심하게 생각할까봐 과제를 해놓고도 안내고 친구한테는 그냥 안했다고 하고 막 그랬었는데.. 그렇게 합리화하고 회피하는게 점점 심해져서 결국 나중에는 기말고사도 안치러갔었음... 그러고 나는 진짜 뭘해도 안되구나.. 똑같은게 주어져도 남들은 다 하는데 왜 나는 이렇게 어렵고 쉽게 힘들어질까 하면서 나는 원래 능력이 안되는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을 계속 꼬리에꼬리를 물고 결국 다 저를 탓하게 됐었거든요.. 한창 심할때는 등교,하교 통학버스 안에서 그냥 버스사고나서 아플새도 없이 죽고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었어요... 근데 또 자살은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나는 죽을 용기도 없구나 내 맘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구나 라고 또 생각하고..ㅋㅋㅠㅠ 정신과 진료만 안받았지 거의 우울증같았음.. 그리고 휴학하면서 점점 좋아지는중,, 근데 아직 다시 복학하면 이런생각들에서 이겨낼수있을지.. 또 반복되고 우울해지기만 하는건 아닌지 너무 두렵네요.. 복학하기 싫다ㅠㅠ
1. 할 일을 미룬다.... => 이게 진짜 맞는거 같아요....... 오.. 2. 안 될 거 같으면 애초에 안함 => 이것도 약간... 3. 애정 확인 => 여기서는 외려 회피형이에요ㅋㅋㅋ일정선 이상 가까우면 약간 부담스러운... 자존감 자가진단ㅠㅠㅋㅋㅋㅋㅋ한동안 괜찮다 싶었는데 낮아진 느낌이 드네요ㅠ 스스로의 자존감도 잃지 않도록 돌보고 존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인관계를 맺은 타인의 자존감을 깎아서 자기가 회복하는 건 정말 안 좋더라구요 제가 당해보니까...ㅎㅂㅎ....서로 존중하고 힘은 못 보태줘도 가끔 위로하고 응원해 줄 수 있는 따뜻한 사회가 되면 좋겠어요ㅠㅠ
덕분에 자존감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게 됐어요~제가 왜 인간관계에서 상처를 잘 받고 자주 공격 받는 듯한 느낌을 받았는지 그리고 왜 자꾸 남과 비교를 하는지...이해하고 나니 왠지 마음이 홀가분해지네요~주위로부터 자존심이 세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 편인데 그에 반해 자존감이 낮아서 그랬던거군요ㅠㅠ
전 항상 누군가와 저를 비교해왔어요 그림 그리는 전공인 만큼 타 학생의 작품을 보면서 나보다는, 내가 더 이런 생각을 많이 했죠 지금도 하고 있고요 옷 한 벌을 입어도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보다는 남이 봤을 때 멋진, 이상하지 않은 걸 따져요 거울을 보면 늘 여기가 부족하다 뭐가 별로다 생각해요 칭찬을 들어도 사탕발린 빈말같다고 남을 판단했어요 친구랑 얘기를 나눠도 늘 호응해주기 바빠요 좀 피곤해도 딱히 말을 안 하고요 내 얘기 좀 못해도 괜찮다며 이해를 억지로 했어요 심지어는 비교대상이 과거의 저에 맞춰져서 속상할 때마다 예전엔... 하는 잡념까지 들어요 최근에 들어서야 정말 날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존감에 대해 찾아보게 되었어요 이 영상 속 자존감 낮은 사람들의 특징이 정말 너무 저라 놀랐어요 저 정말 날 존중할 줄 모르나봐요 영양제 챙겨먹는 사소한 일마저 제 건강에 득되는 일하기 싫어서 피했었어요 사실 지금도 여전히 그렇네요 내일부터 하루 스케줄을 쓰는 목표를 만들어 보려고요 To Do 리스트를 쓰면 자연스럽게 사소한 목표들이 하나둘 생기겠죠 자존감 정말 높이고 싶어요 남도 인정할줄 모르고 늘 눈치보기 바쁜 내 모습이 안타까워서 속상해요 언젠가 극복할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노력해볼게요
저 같은 경우 영상에 나온 자존감이 낮은 사람의 특징을 몸소 겪을 때, 감정과 상황을 되새겼어요. 객관성을 잃지 않고, 감정을 최대한 논리적으로, 스스로 설득하는 과정을 통해서 많이 좋아졌어요. 아직도 꽤 흔들리고 있지만 조금씩 나아지는 것을 느끼는 순간, 자기효능감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기도 해서 좋더라구요. 스스로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해선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 보고,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요소인 객관성을 유지하고 마음(감정)을 정확하게 파악하는데 의사 선생님의 도움이 컸습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통제감이 진짜 낮았어요. 어릴 때부터 엄마가 먹어도 되는 거, 안 되는 거 다 정해주시고 초등학교 3학년 땐 집에 가니 이름 바뀌었다고 학교에 서류를 내라고 하셨고...가방이나 개인 물건, 일기 등을 모두 확인하셔서 개인 사생활이 1도 없었고, 학교 다녀오면 집 구조나 제 방의 가구 등이 바뀌어 있기도 했어요. 좋아하는 이불이나 인형이 생기면 집착한다고 하시면서 바로 버리시고...아주 어릴 때부터 서른살까지내가 그냥 좀 기운 없고 차분한 사람이라 생각하고 살다가 공황 발작이 오면서 정신과에 가서 상담하던 중에 조울증, 불면증, 공황장애 판정을 받았네요... 그 후로 약 꾸준히 먹으며 상담치료 받고 엄마를 제외한 가족들에게 제 상황을 말하고 독립해서 저 혼자 집을 꾸미고 제가 하고 싶은 대로 직장 생활 후 자유 시간을 보내니 상태가 너무 좋아졌어요. 반려견도 기르기 시작했는데, 놀이 겸 훈련도 하고 같이 아침 저녁으로 산책도 하고...너무 행복한 삶을 보내고 있습니다. 직장 그만 두는 게 무서워서 망설이다가 강아지 덕분에 모아둔 돈으로 저에게 1년간 안식년을 주기로 했어요. 함께 여행도 다니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려고 합니다. 검은색이던 인생이 다채로워지는 것 같아요. 다들 정신과 상담센터 두려워하지 말고 찾아가세요. 짧은 인생 아픈지도 모르고 그렇게 계속 살았으면 너무 억울했을 것 같아요
허규형샘 전공의때 진료봤었었는데, 그땐 샘 책상에 책이 수북히쌓여있었고 제가하는말을 이해못하시는표정으로 저를 쳐다보셨던기억이나요.그래서 이00과장님에게 진료계속봤었어요◡̈ 시간이 이렇게 흘러서 유트브로 뵙게되서 놀랬어요 저는 뇌부자들 팟빵으로 처음 접했는데 정말정말 유익하고 도움이 많이됩니다.항상 채널을 듣고 보면서 이렇게 상태가 많이좋아져서 댓 남깁니다. 샘들 감사해요 부자부자뇌부자 파팅!☺︎
낮은 자존감의 징후들이 다 제 얘기 같아서 너무 슬퍼요... 저는 스스로 그 이유 또한 알고 있어요. 어린시절 지지 받는 경험 보다 많이 혼나고 주변 친구들과 비교 당할 때가 많았어요. 하지만 저는 더이상 어린아이가 아니니까, 이제라도 저 스스로에게 칭찬해 주고 할 수 있다는 믿음 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물론 쉽지 않아요. 마치 잘 쓰지 않던 왼손을 쓰는 것 처럼요. 그래도 노력해 나갈거예요.💕 의사쌤들! 저는 자존감 키우는 방법으로 칭찬감사일기가 좋았는데, 쌤들은 어떤 방법들을 사용하고 계신가요?!! 궁금합니다~🤓👋
확실히 sns를 많이 안하면 자존감에 조금 저는 안정이 오는것 같더라구요. 나보다 외모가 뛰어나다 던지 대인관계가 비교된다던가 좋아요 수에 연연하는 일들이 없어져서 정말 메세지말고는 이제 쓰지 않게 되었어요. 넷상에서 만난 사람들을 조금씩 정리하고 생활하다 보니 자존감 하락으로 인한 우울감이 힐링 되더라구요
어쩌다 과거에 안 좋은 일이 있었다고 말한 것뿐인데 자존감낮은 사람이라는 지적을 받아서 그게 대체 뭔지 늘 궁금했어요. 나는 회복탄력성지수도 높았던 사람이고 별로 남들 질투도 안 하는 스타일이라 자존감 높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무슨 일이지? 그렇게 혼란스러웠는데 이 영상을 통해 잘 정리할 수 있네요. 저는 세가지 요소 다 무난하게 강한 편이고 자존감 낮은 사람들의 특징 중 지나친 남탓 혹은 내탓이랑 미루는 습관은 아주 예전에 심했다가 고친지 꽤 되었네요. 약간 상충되는 것도 있긴 한데, 쉽게 포기하는 것과 인정욕구 같아요. 인정받으려면 포기하지 않고 안 되는 걸 되게하려다 번아웃이 오지 않나요? 저도 너무 스스로 다 해내려고 하다보니 포기를 몰라서 번아웃에 공황장애도 온 적이 있는데 그건 코디펜던트 성향이 아무래도 남아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인정욕구였겠죠. 요즘은 그래서 일부러 포기도 하려고 노력하는데 어렵긴 합니다.
댓글을 보면서 자신감이 많이 낮으신분이 많아서 한 장문의 댓글을 달아보겠습니다. 저는 가정형편이 정말 좋지못합니다. 제가 살아온 삶은 거의 쓰레기에 가깝죠. 하다못해 중학생때 담임선생님께 “너희 집안은 정말 콩가루구나?” 들었던 적이 있었거든요. 아무튼 자기연민은 그만 하고싶다만.. 이런 어릴 적 삶때문에 저의 삶은 쓰레기이자 치욕의 순간들뿐이였어요. 세상의 별의별 미친년놈들은 다 봤고, 부당한 대우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럼 자신감, 또는 자존감이 낮아질만도 한데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저는 책읽기를 좋아하는 순둥이였는데, 그때 쇼펜하우어의 책을 읽었었습니더. 세상을 비극적으로만 바라보는 염세주의 철학자이죠. 삶 자체를 고통으로 비유했습니다. 저도 그와 생각이 동일해요. 가까운 지인이 저와 대화를 하면, 너의 생각은 너무 암울하다 못해 아주 비극적이고, 우울하고, 너무 삶을 가시적인 시각으로만 판단한다고요. 그런데 더 웃긴건, 이런 염세주의적 관점이 저를 살게해준다는 겁니다. 전 받아들였어요. 저에게 오는 고통의 순간, 불합리한 차별, 대우등.. 그 모든걸 받아들였어요. 이건 내가 잘못한게 아니라는 것을요. 삶 자체는 고통의 연속이라구요. 그래서 그 후로 저에게 제가 원하지 않았던 어떤 나쁜일이 생기면, 그것을 참 대범하게 생각합니다. 결과가 어떻든 내가 할만큼 했으니 내 잘못이 아니야. 이런식으로요. 그렇다고 제가 타인의 비판적인 견해를 무시하는 건 아니예요. 저는 그 타인의 견해를 반박하지 않습니다. 그것도 받아들여요. “그래, 내가 어떤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이가 날 이렇게나 싫어하는거겠지, 그 점은 고쳐봐야겠다. “하고 노력합니다. 그러니까 내가 의도치않았던 부당한 결과나 일이 생겼을 땐 그냥 그것을 받아들이고, 대범하게 생각하고, 타인이 나에 대한 비판적인 말을 할때는 그것을 일정부분 받아들입니다. 너무 다 받아들이면 “내가 이렇게 세상에 도움도 안되는 쓰레기같은 새끼였나? “하면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우울해지거든요. 그 결과 너는 세상을 혼자산다, 편하게 사는 것 같다, 나도 너처럼 그렇게 너그러웠음 좋겠다. 이런 말을 정말 많이 듣습니다. 염세주의자지만, 상위의 말을 정말 많이 듣습니다. 좀 웃기죠. 그런데 이런 행동, 이런 생각을 갖게된 계기 또한 유명한 명언들을 보면서, 너는 특별한 사람이야, 또는 유캔두잇! 할수있어, 우리는 가난하게 태어나지 않았어! 또는 너가 노력을 안해서 이 결과가 온거야. 노력하면 너도 부자가 될 수 있어! 등 이런 글들을 보면서 깨우친 거 아닙니다. 그런글을 보면 사실 울화통이 오르거든요. 열심히 노동하고 일을 해도 자본가의 발톱만의 때도 안되는 노동자가 자기위로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이 모든 삶을 받아들이세요. 삶자체가 고통입니다. 피하려해도 피할 수 없어요. 당신이 받는 그 차별, 불합리적인 일들등.. 차별은 이미 이전부터 존재했습니다. 나아질 수는 있어도 사라질 수는 없습니다. 삶의 전반을 하무맹랑한 자기위한 방송을 보면서 그러면서 은근히 세뇌시키지요. “노동자들은 일을 열심히 해야 한다” 이런 의미를요. 그래.. 내가 열심히 공부를 안하고, 일을 안해서 가난한거야. 내 문제가 아니야. 불합리한 말들을 받아들이거나 혹은 자기위안 하지 마세요. 이 모든 것들을 받아들이면 지혜를 얻게 됩니다. 대범해지는 지혜를요. 생각해봐요. 어릴 때 다들 개구장이에다가 엄마, 아빠말안듣고 일그르치고 열심히 놀았잖아요. 그쵸? 원래 본인은 높은 자존감, 자신감 갖춘 사람이라는 것을 명심하세요. 자존감이 떨어지고 자신감이 무너지는 것은 당신 탓이 아니예요. 삶을 살아가면서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자아가 무너지는 것 입니다. 불행과 고통을 모두 받아들이고, 그것을 대범하게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될대로되라지”라는 행동은 말구요. “그건 자기 파괴적인 행동입니다. 좋을께 없어요. 삶의 불행, 차별, 그 모든 것은 이미 당신이 태어나기 이전 훨씬부터ㅜ존재했고, 그것에 의해 울거나 소리치며 시간쓰지마세요. 그건 쓸때없이 소모적인 행위입니다. 내게 주어진 100년간의 삶은 온전히 자신을 위해 살아가세요. 모두들 자기자신을 찾으셨음 좋겠습니다.
단 하나도 빠짐없이 다 내 이야기일 줄은 몰랐다; 자존감이 낮으니까 인간관계에서도 친구들이 나랑 억지로 놀아주나 싶어서 계속 확인하고 불안해하고, 작년 반장선거 나갔다가 폭망하고 나선 작년에 함께 선거 나갔던 친구가 이번연도에도 같이 나가자 했지만 나는 거절했던...그 친구는 또 다시 도전해서 부반장이 되었죠.......이게 자존감의 문제였던 건가ㅎㄷㄷ 조금씩 성공의 경험을 쌓아도 바뀌는 걸 못 느끼겠는.....
뭘해도 문제를일으키는사람.. 그렇게 스스로를 생각해서 무엇에도 시도를 안하고 도전을멀리하고 최대한 나를 몰아세워서 당장안하면 죽는다 정도의 위협감이 들지않는이상 시작하지않게됐어요.. 결국 시작하지못했을때의 좌절감이 저를다시누를때면 다음 시작해야할때는 필요한 용기가 두배가 되고.. 실패가반복할수록 필요한 용기가 더더더 배가되다보니까 지금에안주하기만 하게되더라고요. 시도하지않았으니 결과가 없는거뿐이야 하고 자기위로를 하면서 조금이나마남은 자존감을 유지하는게 최선이고요. 많은생각이드네요. 누구나 저에게 낙천적이다 긍정적이다 참좋은사람이다 말해주지만 가장가까이서 보고있는 애인은 제가 무엇을해도부정적이라 걱정된다고 힘모자라면 자기힘도 보태줄테니 같이 힘내보자고 어제 이야기한참인데 추천영상에 떠서 놀랐어요. 자기자신을 돌아보게되는시간을 주셔서 감사해요. 당장 더 나아지기위해 대단한시도는어렵더라도 내가 지금 어느위치에 어느상황에 어느상태인지 인지해야 내가보고있는곳이 앞인지 뒤인지도 알수있으니까요. 앞을볼수있게 노력할게요. 영상잘봤습니다
말씀하시는 특징들을 다 듣고나서 딱 저의 첫 마디가 "나네"입니다. 저는 이게 자존심이 굉장히 심해서 안 좋은 줄 알고 스스로 자책하고 자존심을 꺾으려고 마음을 때리고 괴로워하고 했는데 자존감이 낮아서 그랬군요. 그동안 외면했던 저를 더 잘 알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에 나왔던 것들은 그래도 많은 사람에 해당되는 게 아닐까? 했는데 마지막 다섯 번째에서 너무 해당되네... 쟤가 저러지만 않았으면... 왜 상황이 이런거지... 하다가 생각하면 할수록 결국 최종은 자책이더라고요. 그리고 그게 습관이 되서 계속해서 자책만 하다가 망가지는 거 같아요. 어차피 안되고, 안될테니까, 내가 해봤자 안좋아지기만 할텐데 다른 사람이 하는 게 낫잖아... 그냥 나는 여기 없는 게 나한테도 쟤네한테도 좋은 게 아닐까..? 정말 생각이 이런식으로 끝없이 가게 돼요. 그 상황에서 빠져나오고 시간이 지나니까 조금씩 회복이 되는 것 같네요. 아직도 불안해하지만 괜찮아지겠죠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처음 영상 시청했지만 설명도 친절하시고 자존감을 높힐수있는 방법을 가르쳐주셔서감사합니다 사실 저는 고1때 상담실에서 자존감및 자살관련 테스트를 받았는데 자살 고위험군나와서 1년동안 고2후반까지 전문상담실과 마산 삼성병원 아시는지요? 거기서 약물치료및 기타 초기 검사도했구요
우리나라 사람들 거의가 자존감이 낮지 않을까?교육제도 때문에 늘 비교당하고
공부를 못하면 무시하는 선생님과 부모님 그런분위기 속에서 어떻게 자존감이 높을수 있는지...
무시를 당해서 화를 내면, 자존감 낮은 놈이라 자존심 부린다고 한 번 더 밟아주면서 얌전히 받아들이라고 가르치겠지요. 받아들이고 화내지 않고 그들의 부당한 대우에 저항하지 않는 사람이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라고 가르치겠지요.
맞는말... 비교당해서 높은사람찾기 넘힘들듯
+ 외모지상주의도요 외모를 꼭 집어서 무례하게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존감이 높으면 비교를 당해도 전혀 개의치않죠 ㅎ 제대로 사랑받고 지지받는 가정환경에서 자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웃기지..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에서 패자를 멸시하는 풍조가 당연시되다니...
자존감을 높이려면 작은 성공들을 쌓는 것. 큰성공이아니라 작은성공을 조금씩 쌓는 것이 자존감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작은성공을 쌓는것...맞는거같아용ㅜㅜ
인정합니다 그 과정이 자기자신과의 약속을 잘지키고 자신을 생각대로 움직일수있게 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인데 이게 잘되면 자존감도 올라가는거같아요 그리고 그래서 꾸준한 자기개발 및 자기관리가 중요하다고 하는거고.
제가 주변사람들한테 항상 얘기하는 것!!
자존감 낮은 분드 별다섯개치세용
김예영 헉 저랑 이름은 똑같은데 성격은 정반대 인가보네요... 저는 자존감이 엄청 낮고 애정결핍이 있어서 높여보려고 방법 찾아보고 있어요ㅜㅠ
와 그렇군요ㅠㅠ 꼭 실천해봐야겠어요
첫번째 할 일을 미루는 것에서 뼈 맞았습니다ㅎㅎ 할 일을 루틴하게 해냈을 때 정말 자존감 쭉쭉 상승하는 기분 들어요 그런데 한번 시작을 망설이기 시작하면 흑흑... 루틴한 미루기의 늪으로...
근데 살면서 할 일 안 미루는 사람이 존재는 한가요? 안 미룰려고 노력하는 거지. 미루는 사람이 자존감이 낮은 게 아니라 미뤘을 때 자책하고 자기효능감 깎아 내리는 사람이 자존감 낮은 사람 같은데
하 자존감이 낮은 시람의 특징 속하지 읺는게 없네요 ;;
맞는 거 같아요.
저는 주변 분들이 자존감 높은 거 같다, 넌 그냥 니 인생 사는 거 같다는 말을 많이 듣는 편인데
저 자신도 그렇게 생각해요.
저에 대한 부정적인 말을 들었을 때 충분히 생각해 볼 만한 내용이라면 충고로 받아들이고 그렇지 않으면 무시하고 넘겨 버려요.
충고도 그 자체로 바라보고, 고맙게 받아들이고 개선해 나가는 거 같아요. 그 사람이 말하는 의도나 감정을 제 마음대로 짐작하지 않고 내용에 집중하지 누가, 어떻게 말했는가는 별로 신경 안 써요.
무슨 안 좋은 일이 생겼을 때도 굳이 제 탓 남 탓 하기 보다는 그냥 이런 일이 생겼구나. 싶고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그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그냥 흘러가듯이 살아요.
생각 없이 사는 건 아닌데
그렇다고 생각을 많이 하는 편도 아니에요.
그저 내가 현재 느끼는 현실과 감정에 집중하고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게 뭔지 알아가려 할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삶을 살아가는 중이에요.
모두 각자의 인생을 사는 거잖아요.
내가 아닌 모두는 다 남일 뿐이에요.
그 남들은 본인외, 나에게는 딱히 관심 없어요.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 나에 대해 깊이 알아가다 보면 내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도 찾게 되고, 진정으로 나를 위한 삶을 살 수 있을 거에요.
가끔 이렇게 글 쓰는 걸 좋아해서 긴 댓글을 쓰는데 저는 그냥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구나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제 주위에도 남들과 비교하는 삶에 지쳐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함께 행복하고자 하는 바람이 커서 항상 저의 기운을 전하고자 노력하거든요.
이 글을 얼마나 볼 진 모르겠지만 각자의 방식으로 힘든 시기를 잘 넘어 가시길 바라요. 잘 지내고 계신다면 아무쪼록 쭈욱 행복하시면 좋겠고요.😃
너무 좋은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SummerMute_LightGrayish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용
정말 와닿는 내용입니다.. 감사해요!
@@hyun461 도움이 됐다니 기분이 좋네요!😊
@@18hz 맞아요 하루아침에 바꿀 수 있는 거였다면 다들 이렇게 힘들어 하지는 않을 거에요.
그래도 조금씩 좋은 거 보고, 듣고 하다보면 나아질 거라고 믿어요!
이런 글 하나를 위안 삼아 하루 정도는 보다 기분 좋게 보낼 수도 있잖아요😀
☆ 영상요약정리 ☆
♧ 자존감과 자신감의 차이
-> 남들에게 싫은소리를 들을때 반응
* 자존감 - 자신을 스스로 존중해 주는 마음
* 자존심 - 자신의 뜻을 남에게 굽히지 않는
마음
☆ 자존감 종류
1. 자기효능감-
> 어떤일을 해낼만한 능력이 있다는 믿음
2. 자기조절감-
> 내 삶을 스스로 조절 할 수 있다는 믿음
3. 자기안정감-
> 내인생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는 믿음
☆ 자존감 낮은사람특징
1. 해야 할것을 미룬다 (자기효능감부족)
( 시작이 두렵다 )
2. 안될것 같은면이 생기면 쉽게 포기한다
( 나는 쉽게 할 수 있는게 없어 )
3. 상대방에게 끝임없이 사랑과 인정을
끊임없이 갈구한다
(남들이 나를 안좋게 보지 않을까?)
4. 타인과 비교한다
( 남보다 부족한것 같아!)
5. 지나치게 남탓 또는 내탓을 한다
( 뭘해도 잘 할 수 없는 사람이야!)
크 ~~정리 짱!
공부 잘 하셨을 듯 합니다 ㆍ
와 요약 정리 깔끔 감사요
감사합니다~
다 나구나...
어떻게 하나도 안빼놓고 다 포함될 수가 있지..
캐나다 유치원과 퍼블릭스쿨에서 일하면서 아이들을 많이 봤는데, 여기 애들 특징이 공부를 잘하던 못하던 자기만의 꿈이 있고 행복지수와 자존감이 높다는 점이었어요.
그리고 성격이 내성적이건 외향적이건 대중앞에서 자기 의견을 표명할때는 전혀 주저하거나 떨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것 보고 놀랐어요.
성적도 상대평가가 아니니 쌤들도 성적 어지간하면 칭찬을 많이 하고, 성적만이 아닌 다양한 액티비티를 강조하는 교육시스템이 main factor인것 같아요., 고등학교 들어가서는 애초에 본인이 미래를 결정하여 졸업만 할 애, college or University갈지에 따라 수준을 달리한 과목을 직접 수강신청하여 듣게 되죠. 대학입학비율이 40~50%정도로, 아무도 대학진학을 않는다고 업신여기고나 스스로 비하하지 않죠. 실제로 일하면서 공부에 뜻이 있으면, 파트타임으로 adult school을 다니며 대학진학용 크레딧을 따고 일하면서 공부하며 현재 job에서의 업그레이드를 시도하는 사람들이 많고....우리나라도 대학을 안가도 안정적인 일을 할 수 있고 비교하지 않는, 스스로 만족하는 삶..이런 환경이 되었으면 하네요.
동양인들 은 지식은많은데 지혜가전혀없는
어린영혼들의 집합소
저곳으로 가서 어린시절 보냈으면 좋았을텐데 본인은 자존감높았던 어린이였는데 한국중고등 겪으면서 상처투성이가되어서...
외국인이민자들 영상마다 하는말이 한국인들만큼
편하고 운좋은 사회에서 어릴때부터 평생 사는게 제일부럽다함
@@러블리-e1j 한국인들이 백인들덕분에 백인들사회보다
비교도안되게 운좋고 살기편하고
호강을 누리고사는건 나도 인정함.
이건 모든 외국인들이 똑같이 하는말이라 도저히 부정할수없지ㆍ
@@러블리-e1j 서양인들은 인간을 인간으로 대함
대통령도 청소부랑 서로 허리들고 고개들고 한손악수하고
어린이,권력자,여자를 복종시키는문화도없고 학창시절에 싸움서열을나누며 힘으로 복종시키는경우는 극히적음
어릴때 부터 눈치보는게 일상으로 살아와서 나도 모르게 눈치보고 별말아닌데도 상처받고 금방 쪼그라드는 저에게 자존감이라는게 있는지 모르겠네요..
여러 요인중 신체가 건강해야 자존감이 올라가요. 맑은 정신. 편안하고 깨끗한 마음
건강한 체력을 가지면
스스로 자존감을 향상 시킬수 있어요. 좋은 비타민도 효과 있어요.
오~~ 요즘 많이 아프면서 느낀건데
의욕도 안나고 짜증만나고 만사귀찮더라구요
맞아요. 신체와 정신이 건강해야 행복해집니다. 몸과 정신이 아프면 피폐해 집니다
비타민추천좀..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맞아요 어릴 때는 몰랐는데 진짜 건강이 마음 상태에 큰 영향을 미치더라구요. 저는 비염이 심한데 특히 심한 날은 진짜 짜증만 나고 날카로워요.
자존감 낮은 것도 부끄러운거 아님 높이면 되는거니까
근데 자존감이 낮으면 부끄러운 행동도 하기 때문에 온전히 위로 받기도 애매함
@@GGolfemiKimchiboGDetector 맞아여
자존감이 낮으면 그냥 뭐를 하든 내 행동이 수치스럽게 느껴짐 자존감 낮다는거 자체는 부끄럽지 않은데 내가 나를 인정하고 받아드리지 못하겠음
선생님들께서도 본인의 자기효능감 등이 높지 않은 것 같다는 고백이, 마치 종이 뎅- 하고 울리듯이 충격을 줍니다. 나만 빼고 다 자존감이 높은 것 같았고, 자존감이 높아야만 남들 앞에 당당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다는 고백이 너무 충격적이고 마음을 다독여줍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심지어 자존감이 높지 않아도 괜찮아.. 라고 말씀해주시는 것 같네요. 고맙습니다.
Yong Hur 자존감 높지 않다고 잘못은 아니지만 본인 스스로에게 득이 되지 않기때믄에 이런 영상으로 도움을 주려하는거죠.
@지현 그... 앱중에 '이유없는편안함' 있어요.. 한번 따라해보세요. 원래 긴장이 많고 눈치보는 스타일이었는데 많이 좋아졌어요. 시간도 얼마 안걸렸어요 2주정도?
전문적인 선생님 두 분이 나오셔서, 자신의 부족한 부분들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면서 솔직히 많이 놀랐고, 감동받았습니다😊 그것을 인정하신다는 그 자체가 이미 자존감이 높고 메타인지가 가능하신 것 같아요. 앞으로 두분 영상 보면서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을 직시하고 바라보는 메타인지 방법과 대화법에 대한 영상들도 꼭 보고 싶습니다!! 감사해요🙏
남을 존중하듯이 스스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똑같이 가지면 될 것 같아요
네
어렸을 때부터 끊임없이 남에게 인정받기를 갈구하고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월등하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그게 하나의 습관이 되고 성격이 되면서 무언가 맘속 한구석이 텅 빈 감은 있었지만 알아차리지는 못한 채 시간을 보냈어요. 결국 작년에 친구들을 새로 사귀면서 저도 몰랐던 제 곪은 상처가 터졌습니다. 그 친구들은 자존감이 높고, 계속해서 성장해가는 멋진 친구들이었습니다. 그런데 문득 돌아보니 제가 계속해서 친구들하고 절 비교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때는 제가 대체 왜 제 자신을 남들과 비교하면서 속으로 내가 더 우월하다고 증명하려 하는 건지, 전혀 몰랐습니다. 이 영상을 보고 제가 당시에 자존감이 바닥 끝까지 추락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자존감이 낮다 보니까 채워지지 못한 욕구를 남의 인정을 통해 채우려고 했던 거구요. 그 와중에 인정으로도 전부 채워지지 않아 무의식적으로 난 남들보다 월등해, 하며 자기최면을 걸었던 건가 싶네요. 깎이고 깎여서 저도 모르는 사이 낡아버린 맘속 자존감이라는 둑이 터지니까 수습이 너무 힘듭니다. 사실 아직까지도 작년과 별반 다르지 않은 것 같아요. 영상에서 말씀해주신 자존감 낮은 사람의 특징은 모두 갖고 있구요, 괜히 남들이 나를 싫어하는 것 같고 그럽니다. 맘속 둑이 터지기 전까지는 제가 그렇게 절 몰아붙이고 있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는데, 알고 나니 낮은 자존감이 너무 커다란 불변의 법칙 같아 보여서 자존감을 높일 엄두가 나지 않아요. 이제 고 2라 치열한 비교와 경쟁의 늪으로 뛰어들어야 할 텐데, 하필 지금 이렇게 돼버리다니 같은 생각도 들어요. 자기 자신과 대화를 해본 적도 없어서 내가 원하는게 뭔지도 모르겠구요. 진로를 정해야 하는 나인데 1학년때 억지로 정한 진로마저도 위태위태거려요. 쓰다보니 글의 방향성을 잃은 느낌인데, 어쨌든 저는 제가 맘고생 없이 당당해지고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제 얘기는 가족 포함 정말 아무한테도 털어놓은 적이 없었어서 이렇게라도 푸념하면 좀 나아질까 싶어 올립니다. 모두 행복하고 편안한 밤 되셨으면 좋겠어요
우리나라는 마인드을 서구인들처럼.배웠어야한다 남을 깎아내리면서 자라온 이 ㅈ같은 대물림사회을 후손들에게 넘겨선 안됀다 주변시선를 의식하면서 스스로 구속하면서 사는게 아주 잘못됀 인식이다 자라온 환경이 제일.중요함특히.이때 아주 큰 과도기가와요
남깎아내리는종특 진짜 인정..
ㄹㅇ 교포인데요 간만에 한국에서 놀러 온 친척 분들 만나니까 말끝마다 얼굴평가 학벌평가 비교질이 빠지질 않더라고요 먼 타국까지 와서 자기 얘기는 별로 안 하길래 너무 놀랐어요
글쎄 이 와중에도 댓글로 서구인들과 비교하고 있는데.. 자가당착이 심하네
게다가 여행나가보면 백인들도 똑같이 혹은 더 많이 남의 시선 의식하는데. .
서구인??? 사대주의에 빠졌네요..ㅎ
@@길동-l7c 주장을 내세울때 글쓴분이 하는말은 좀 더 근본적인 삶의 태도에 대한 비교풍습을 얘기하는것같은데 ,,, 애초에 동양문화는 나보다 남을 더 중시하는 문화권이고 서양문화는 남보다 나를 더 중시하는 문화권이기때문에 근본에서부터 비교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들이 남들과 비교하여 돋보이려는 이유는 내가 빛나야한다는 이유이고, 우리문화는 남에게 지기 싫다는 이유에서의 비교인 경우가 많습니다. 무슨말인지 이해하실려나
사랑받아야 할 자신을 함부로 부정적인 감정으로 정의하지 말고 그냥 하고 싶은 거 하세요
냥서 좋은말씀 감사해요 진짜 크게 와닿았네요
멋져요
그게 쉽니
난 자존감 너무 낮아서 11살때는 길 걸어갈때 땅보고 걸었고 5년 지난 지금은 당연히 앞보고 걷는데 사람이랑 눈 마주치면 '아 저 사람 나 왜 이상하게 쳐다보지?' (사실 그 사람은 그냥 본거 겠지만) 이런 생각이 들고 또 남이 날 싫어하고 욕하면 나를 더 감추고 숨기게 되고 그러더라 요즘엔 우울해서 말도 엄청 줄어들었고...
올해 참 고생했어 언젠간 이 경험들이 미래의 나에게 도움을 주는 날이 올거야
여러분들도 자존감 낮으시면 주변 사람 도움 꼭 받으시길 바래요 전 누군가에게 말하지도 못하겠고 사람을 쉽게 믿지 못해서 항상 혼자 견디고 버텨내는데 그 때가 인생에서 제일 힘든 순간이였고 지금 생각하면 포기하지 않아서 대단하다고 저에게 말해주고 싶네요...
아 주저리 길어져버렸어
근데 그때 내가 사랑을 많이 못받고 자랐더라 지금도 그렇고 이게 말로만 들으면 응 그렇구나하고 별거 아니네 이러는데 진짜 겪어보니까 그냥 말로 표현할수 없이 지금 눈물만 고임..
@@김민주-n9u 아하?!
그거 그냥 다 그런거임. 저도 바닥보고 댕겼는데요 뭘. 골목길지나다니다 왜꼴아보냐 이소리듣기도해보고 ㅋㅋ 무서운경험도 당해보고 삥도 뜯길뻔하고 근데 이런게 다 나아졌는데 스마트폰만 보고댕겨서 다시 고개숙이고 댕기는듯 유튜브가 문제 ㅎㅎ;;
저도 학창시절때 그랬어요... 하지만 지금은 운좋게 의대 합격하고 자존감이 저절로 오르더군요
@오늘얼탱이없네;;
약 25세까지는 내 의지와 상관없이 초중고대, 군대. 틀에 박혀서 살면서 그리고, 부모님한테 복종하고 살다가 갑자기 알아서 결정하고 판단해서 취직해야하고, 이성만나야 하고, 결혼해야 한다.
마치 취직하기전까진 자아도 모른체 시키는 대로 살다가 내인생을 리드해야 할때 난감해진다.
군중심리가 심하고, 경쟁, 비교가 심한 이나라의 분위기가 크게 한몫한듯 하다.
제 상황이 지금 딱 그런데 너무 막막하네요...
45살나두그나이에. 청소도못한다고욕먹고시작함. 하하
공감이네요너무...ㅋㅋ 저도 그래서 방황하다 이제 29가됐네요 지금도제가 원하는게뭔지 찾고있어요 화이팅합시다다들
시발 진짜 ㅋㅋㅋ 소름돋게 내 얘기네.
저역시 초중고대학교 거치면서 내가 뭘하고 싶은지 깊게 고민을 안해보다 대학교 4학년이 되었네요
아니 그전에 깊게 고민을 해보긴 했었지만 이 시도 저 시도 해도 결국 내 길이 아니란 결론만 나오더군요. 그렇게 4학년이 되어서 지금 일본에서 일하고 있는데 아는 사람도 없이 혼자와서 일하다 보니 정말 외롭기도 하고 원래 일본취업이 하고 싶었는데 이것도 내 길이 아닌거 같고 또 내 길이 아니라고 생각하니 도대체 내 길이란게 뭐길래 이렇게 매일 만족스럽지 않고 내 자신이 싫고 무능력해 보이는지.. 벌써 옛날로 치면 이 나이가 결혼할 나인데 결혼은 커녕 여자와 연애도 제대로 해본 적 없는데 한달뒤면 27살.. 진짜 요즘은 뭐랄까 살아있으니까 살긴 하는데 죽어있는 것 같습니다 아니 차라리 죽으면 생각이라도 안하니 편해질까 그생각만 나네요. 그래도 낳아주신 부모님한테 불효하고 싶은 마음은 없어서 정말 주변에 티도 안내고 혼자 이렇게 생각하면서 사는데.. 정말 인생이 그냥 적성에 안맞는 것 같습니다.
@@띠용-l3j3r 제일같아서 맘이안좋네요 ㅜㅜ저도... 제가하고싶은 일이라 이직한일이 .. ㅁ불안한 미래때문에 하면서도 불안하고... 답답햇어요.. 사실 제가 미치도록 좋아서 하는일이었다면 걱정안했을텐데...그일을 제가 그정도로 좋아하는거같지않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크게흥미는없지만 미래가 지금보다는 안정적일수있는 분야 자격증 공부중이에요 ㅜㅜ 아직 27이면 충분히 기회가 많을 나이세요 여러가지시도해보시고 길찾으시길바래요
댓글잘안쓰는데 꼭 부탁드리고 싶어서 적습니다. 언젠가 가능하시다면 '기분부전장애' 와 '쇼핑중독'에 대한 영상도 찍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영상보는내내 왜인지 모르게 내내 울었네요. 도움이 되는 영상 늘 감사합니다.
4:59 이 부분은 저는 다르게 볼 수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실패했을 때 우울감과 죄책감이 너무 커서 며칠은 일상생활과 대화가 불가능한데, 시간이나 해야할 일들은 내가 회복될 때까지 기다려주지 않으니 그냥 미리 포기해버려요...
내 자존감 수준 = 미풍에 휘날리는 휴지 수준.. 내 안정감 조절감 어디갔니 ㅋㅋㅋ
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
유머감각이 높으시네요
화이팅입니다
저도 상황에따라 높아졌다 낮아졌다하는것같아요.. 3번은 진짜 공감인데.. 대학교다닐때는 정말 앞에서 잘보이고싶어서 억지로웃고 막 어울린다고되게힘들었는데,, 그렇게억지로 밝게만든 제모습으로 저한테다가오는친구들이 결국에 내진짜모습을보고 멀어지는경우가많아서 상처받고 아예 진짜친한애들말고는 관계를 안맺으려고했죠 그래서그때 깨달은게 내진짜성격과 성향을 싫어하고 감추려하는게 자존감이 낮은거라는걸 알게됬어요, 그런모습이 남이봤을때 더 솔직하지않고 매력없어보인다는거알고나서 그냥 나좋아해줄사람은 좋아해주고 싫은사람은 어쩔수없단생각으로 편하게다니다보니까 훨신 대인관계할때 편해졌어요
자존감이 낮다고 생각하고 그런 제가 싫었어요 ㅠ 자존감을 세가지로 나누는 것도 처음 알았고 알게되서 기뻐요. 효능감과 안정감은 있다고 생각하는데 자기통제감은 전혀 없는거 같아서 어떻게 해나가야할지 무척 답답하네요. 할 수 있는걸 알고 해야하는 걸 아는데, 안하고 있는 나를 인지할 때 무력해지고 자기비하되더라구요. 그게 반복되니까 우울하고 더 충동적으로 되어서 이걸 바꿔나가고 싶어요. 뇌부자 선생님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자존감이 낮다는 걸 스스로 인지하고 인정하는 순간 자존감은 얼마든지 높아질 수 있는 거 같아요. 제가 그랬어요. 예전엔 자존심에 스스로 자존감이 높다고 애써 포장했는데 그럴 수록 점점 자존감이 낮아지는 거 같더라구요. 나는 나를 존중하지 않았다는 걸 스스로 인정하니까 그때부터 삶의 질이 달라지더라고요. 저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가만히 살펴보면 스스로 자존감이 높다고 말하는 사람 대부분은 오히려 자존감이 낮은 사람 같았어요. 자존감 낮은 걸 들키기 싫었던 거 같아요. 스스로 인정하는 순간 사람이 쿨해진다고 해야하나.. 암튼 자존감 낮은 건 죄도 흉도 아니에요. 자존감이 낮다고 느끼면 앞으로 높이면 돼죠. 우선 스스로 인정하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ㅓ
정신과 의사쌤들도 똑같은 사람이라는 점이 위안이 되네요 세번째 특징보면서 스스로를 이해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음....실제 부당하고 모욕적인 일을 겪었을때 좀 비정상적으로 분노가 일어나고 터트리지 않으면 지는 기분이 들어 엄청나게 일상에 지장을 받곤 하는데 화를 잘 내지도 못해서 분노를 터트리기 전에는 너무나 고통받곤 합니다. 머릿속으로 리플레이도 심하구요. 정말 그러기 싫은데 이게 너무 힘드네요
그쳐.. 터트려봐야 이기지 못하는 걸 또 아니까요. 저도 그래요. 그래도 그렇게 잘 살아있으니까 힘냅시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도움이 된다네요 ㅋ
전 자기 안정감을 지키려고 노력해야겠네요 성격이 급해서 결과가 빨리 나오지 않을때 미래에 대한 걱정이 커지는데 그때 많이 멘탈이 흔들리게 되는거 같아요. 영상 내용 재밌어요
저는 자존감이 낮은데 낮은 내가 사랑스럽습니다. 굳이 자존감을 높이려고 애쓰고싶지도 않고 이렇게 부족한 나를 받아드리면 맘편하네요. ㅋㅋ
건강한 자존감은 높이고
고집스런 자존심은 낮추고!!!
건강하게 본인들의 이야기를 나눠 주시는 부분이 더 신뢰가 되고
스스로 진단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겸손하고 무언가를 성공적으로 이루는데 밑 바탕이 되는 것 같아요!!
훌륭한 영상 너무 도움 받고 가요
감사합니다*^^*
자존감(self esteem): 자신에 대한 존엄성이 타인들의 외적인 인정이나 칭찬에 의한 것이 아니라 자신 내부의 성숙된 사고와 가치에 의해 얻어지는 개인의 의식
1.자기효능감: 과제를 끝마치고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 (끈기 있게 버텨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자기조절감(자기통제감): 자신의 삶을 스스로 조절하고 있다는 느낌
3. 자기안전감: 자신의 인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유지된다는 느낌 (과도한 미래 걱정은 위험)
자존감이 낮은사람의 특징
1. 해야할 것을 미룬다.
2. 안 될 것 같으면 그만두거나 포기한다
3. 사랑,인정을 끊임없이 확인하고 하고 집착 (반대로 상대방이 나를 싫어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가까워지는걸 굉장히 두려워하거나 아예 관계를 맺는 걸 피하기도)
4. 남과의 비교를 많이 한다는 것 (다른사람에게 받지못한 인정이나 존중을 찾으려고 하게되지만, 정작 비교하면 자존감이 더 낮아진다)
5. 지나치게 남 탓 또는 내 탓을 한다 (나 때문에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가 어렵, 지나친 자책감)
- 자존감 : 자신에 대한 존엄성이 타인에 의한 것이 아니라 자신 내부에 의해 얻어지는 개인의 의식
- 자존심: '남에게' 굽히지 않는 마음
- 자존감 : 건설적인 방향으로 수용
- 자존심 : 진 기분, 공격받은 느낌
1. 자기효능감 :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스스로의 긍정적인 평가
2. 자기조절감 : 자신의 삶을 스스로 조절하고 있다는 통제감
3. 자기안전감 : 자신의 인생이 편안하게 유지된다는 느낌
1. 해야할 일을 미룬다
2. 안될 것 같으면 포기한다
3. 사랑을 끊임없이 확인하고, 눈치를 보느라 인간관계를 잘 맺지 못한다
4. 남과의 비교를 많이 한다
5. 지나치게 남탓/내탓을 한다
웬지 위로도 되고 찡하네요.
존재만으로도 위로받는 관계가 많아지면 좋겠네요
자존감이 낮아지게 하는법-실패했을때 주위사람들이나 스스로가 남은게 없다. 쓸모없는 노력이었다. 시간낭비었다. 라고 하면 점점 낮아지는것 같아요.
자존감이니 자신감 수치가 낮은 사람도 있는 게 사람 사는 동네 입니다.그런 사람들도 저력있고 매력있는 사람 많아요. 사회가 좀 유연해지고 다양한 시각을 가졌음 해요
다 높을 순 없지만, 대체로 중간 이상은 되는 사회가 안정적이고 좋은 사회라고 생각해요. 이 영상의 의도는 그런 이상적인 사회를 지향하기 위함인데, 마치 자존감 낮은 사람들이 부적응자라거나 없어져야 한다거나 하는 식의 공격으로 받아들이셨다면 그 또한 자존감이 낮아서 나온 방어기제 같네요. 영상에서는 자존감 낮은 사람들을 공격하는 뉘앙스가 전혀 없었는데요.
자존감 낮은 사람들도 매력있고 저력있는 사람들도 많아요. 라고 하셨는데 여기에는 2가지 잘못된 점이 있습니다.
1. 영상에서는 자존감 낮은 사람이 매력없고 저력없다고 한 적 없습니다. 자존감 낮으면 본인이 힘들고 타인과의 관계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자신을 위해서" 높일 필요가 있는거죠. 남에게 매력적으로 받아들여지냐 or 본인이 실제로 능력있느냐를 떠나서요. 자존감 낮은 사람들은 스스로 매력있어도 매력있다 인지하기 어렵고, 능력있어도 능력있다 인지하기 어려우니까요. 자존감의 개념을 잘 이해하지 못하셔서 나온 이야기인 것 같아요.
2. 자존감은 낮아도 매력있고 저력있으면 괜찮다? 용인해야된다?
그냥 사람은 매력 있든 없든, 저력 있든 없든, 스스로는 그런 조건들과 상관없이 존중할 줄 알아야 해요. 난 자존감 낮아도 매력 있으니까 괜찮아, 라는 게 사실은 이상한 말이죠... 사실은 모든 사람이 조건없이 괜찮아야하고, 그 괜찮다는 느낌은 자존감으로부터 와요. 솔직히 매력이 없는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능력이 아예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자기가 가진 걸 존중할 줄 아는 능력이 자존감이에요.
내말이
자존감 자신감 수치낮다고 폄하한 영상은 아니잖아요? 한미혜님이 밀씀하신 그 유연하거 다양한 시각을 가진 사회를 위해선 스스로가 건강해지는 게 우선인거죠. 비유가 극단적이라 느끼실지도 머르지만 신체적 장애도 폄하대상은 아니더라도 보다 편리한 생활을 위해 보조기구가 생겨나 돕듯이 한 개인의 약한 부분들을 공격하지 않되 스스로 극복하도록 돕는 이런 영상들도 필요해요.
자존감이 낮으면 스스로도 힘들지만, 그로인해 가장 가까운 사람(배우자, 자녀 등)들에 영향을 많이 주게됩니다. 매력있고 저력이 있는 사람들이 알게모르게 가장 가까운 사람들을 상처주는 케이스가 왕왕 있죠...
자상한 샘이라고 하셨는데 진짜 자상하시네요 두분 다 목소리톤도 온화하시고 일단 누군가에게 정보를 주거나 가르칠때 대부분 사람들은 자신은 완벽하고 다 안다고 말하는데, 샘들은 본인들도 두려워하거나 어려운 점이 있다고 말씀해주셔서 세상에 나만 힘든게 아니구나 하는 느낌이 들어서 편하게 보게 되네요^^
정말 공감이 많이 가네요... 자존감이 바닥을 쳐봤던 사람으로서 자존감이 낮은것만큼 힘든건없습니다 심적고통 하...운동이라던지 다양한 취미생활에 용기내어 도전함으로서 실패와 좌절또한 삶의 일부이자 한획임을 직접 경험하고 서서히 한겹한겹 차곡차곡 쌓고 쌓다보면 언젠가는 스스로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수있을거에요
우연히 알게된 채널인데 주말내 모든영상 정주행했어요! 아주 차분하고 정갈한 분위기 사이사이 네분케미랑 웃음포인트 너무좋아요ㅜㅜ더 흥하셔서 평생 영상볼수잇길!
일을 미루는것 외엔 해당사항이 없는데 갠적으로 걍 게으름이 심한편이라고 생각했음 덧붙이자면 매사 어떤일이든 확실하게 하는 편이라 일은 잘함 대신 많이 못해서 스스로 한심하다고 귀결짓게 되긴 함 내가 자존감이 낮다는 생각은 1도 해본적 없는데 흐흠
맞아요 오프닝에서도 언급하셨지만, 자존감이란 말이 열풍처럼 휩쓸고 지나갔는데 어떤 단어가 각인되어 버리니까 사람들이 또다시 자존감에 집착하더라고요
오히려 정신적으로 걱정 없는 사람은 자존감에 집착하지 않는데, 정신적으로 취약한 친구들이 이런 저런 동영상이나 글을 보고 아 난 자존감이 낮은 사람인가봐 하면서 타인을 부러워하고, 자책하고, 그러더라구요
그니까 옛날에는 타인과의 관계, 그니까 저 사람과 나의 관계 속에서 문제나 불안을 느꼈다면 이제는 모든 관계문제 등등을 자기 자존감이 낮은 탓이라고 단정짓더라구요ㅠ 그래서 전 요즘 자존감이란 단어를 쓰고싶지 않아졌고 그래서 쓰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특히 자존감이 낮은 사람 특징 이런걸 보면 진짜 정신적으로 취약한 친구들은 병원도 안가고 스스로를 자신이 자존감이 약한 사람이야 하면서 무기력해지고? 이전보다 더 자신감이 없는 상태로 빠지더라구요 선생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상담 중 이러한 케이스를 보면 어떻게 대화를 하시나요??
저는 솔직히 아직도 자존감이 꽤 낮아요.
하지만 극도로 마이너스 바닥이였던 저의 자존감이 점점 올라오고 쭉 성장하고있음에 감사해요. :)
몇년동안 부족한것보다 가진것들에 집중하고 고마워하구 자기사랑하면서 내면이 많이 달라진것 같아요. 내가 취약한 부분도 있고 내성적이기도 한 나를 있는그대로 받아주고 아껴주는게 정말 큰 힘이 되더라구요. 모든분들이 스스로 잘났다고 느끼든 못났다고 느끼든 사실은 너무너무 소중하고 귀하다구 말씀 드리고싶어요. 정신과쌤도 감정이 상황에 따라 자주 오르락내리락 하신다고 솔직하게 말해주시니 묘하게 위안이 되고 인간적이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저희 신랑이 자기애는 엄청 높은데 자존감은 낮아요.
본인이 제일 힘들어요.
왜요??
류지문 못났다,,,
@@freeee1895 류지문 진짜진짜 몬났다
최근에 특별한 일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꽤나 울적해서 유튜브에 눈물 자극 받을 수 있는 감수성 가득한 영상들을 찾아보면서 몇시간이고 울어서 다음날 눈이 퉁퉁 붓게 만드는 하루도 있었는데, 오늘 이 영상을 보니, 자존감이 떨어지고 있다는 걸 인식하지 못했지만, 몸과 마음은 알고 있었나봐요 ㅎㅎ
오히려 보고 나니, 자존감이 떨어져서 그랬구나 하고 납득이 가서 좋네요. 감사합니다
자존감이 낮거나 자격지심이 큰 사람들은 소비로 보충하기때문에 과소비에 시달리죠.
다들 거기서 거기라는걸 알면 그렇게 자존감이 낮아질 이유가 없는대도 말입니다
자존감 = 돈 으로 해석하기 시작하면 인생 괴롭습니다
자기조절감, 통제감을 얻는 쉬운 방법이 소비죠. 짚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와 제가 그런데...다시되돌아보게되네요
스트레스 받으면 일단 작은거라도 뭐부터 사고 보는데... 이런이유였군요
저도 그래요..
저도 그런데 그런이유로 그랬군요
진짜 너무 공감.. 학교 과제 할때 다른 사람들이 한거랑 비교될까봐 누가 보고 날 한심하게 생각할까봐 과제를 해놓고도 안내고 친구한테는 그냥 안했다고 하고 막 그랬었는데.. 그렇게 합리화하고 회피하는게 점점 심해져서 결국 나중에는 기말고사도 안치러갔었음... 그러고 나는 진짜 뭘해도 안되구나.. 똑같은게 주어져도 남들은 다 하는데 왜 나는 이렇게 어렵고 쉽게 힘들어질까 하면서 나는 원래 능력이 안되는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을 계속 꼬리에꼬리를 물고 결국 다 저를 탓하게 됐었거든요.. 한창 심할때는 등교,하교 통학버스 안에서 그냥 버스사고나서 아플새도 없이 죽고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었어요... 근데 또 자살은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나는 죽을 용기도 없구나 내 맘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구나 라고 또 생각하고..ㅋㅋㅠㅠ 정신과 진료만 안받았지 거의 우울증같았음.. 그리고 휴학하면서 점점 좋아지는중,, 근데 아직 다시 복학하면 이런생각들에서 이겨낼수있을지.. 또 반복되고 우울해지기만 하는건 아닌지 너무 두렵네요.. 복학하기 싫다ㅠㅠ
이 영상마저도 맞아 딱 나야 이러면서 자책하면서 보는 나.. 에휴 쉽지 않네요. 참 영상 끝부분에 관련된 주제에 대한 책 소개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항상 감사합니다. 모두들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1. 할 일을 미룬다....
=> 이게 진짜 맞는거 같아요....... 오..
2. 안 될 거 같으면 애초에 안함
=> 이것도 약간...
3. 애정 확인
=> 여기서는 외려 회피형이에요ㅋㅋㅋ일정선 이상 가까우면 약간 부담스러운...
자존감 자가진단ㅠㅠㅋㅋㅋㅋㅋ한동안 괜찮다 싶었는데 낮아진 느낌이 드네요ㅠ
스스로의 자존감도 잃지 않도록 돌보고 존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인관계를 맺은 타인의 자존감을 깎아서 자기가 회복하는 건 정말 안 좋더라구요 제가 당해보니까...ㅎㅂㅎ....서로 존중하고 힘은 못 보태줘도 가끔 위로하고 응원해 줄 수 있는 따뜻한 사회가 되면 좋겠어요ㅠㅠ
와.. 자기효능감 제로라고 생각이 확드네ㅠㅠㅠㅠㅠㅠ 뭐든 시작할때 두려워서 패배주의에 젖어있고... 불안하고 포기하고 회피하게됨
저도 그래요…
@@hye0246 우리 힘내요^^!!!!!!!!
@@memem2695 파이팅!!!!!!!
요즘 의사선생님들 유튜브 많네요. 좋아요.
참 좋은 일 하고 계신 것 같아요. 계속해서 화이팅!
자존감에 대한 많은 영상들 중
가장 간결하고 유익하고,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도 넘 좋은 영상인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
여러 좋은내용 감사합니다
정인이때문에 알게되었구요
구독하고 갑니다
영상 클릭한 것 자체가 본인에게 해당 사항이 있으니 누른 것 같아요. 예상데로 저는 전부 해당 되네요. 일상에 너무 지장이 갑니다.
그런것도있고 알고싶어서 클릭했는데 다해당됨ㅋㅋ
정말 재밌어요. 최고예요.^^.
덕분에 자존감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게 됐어요~제가 왜 인간관계에서 상처를 잘 받고 자주 공격 받는 듯한 느낌을 받았는지 그리고 왜 자꾸 남과 비교를 하는지...이해하고 나니 왠지 마음이 홀가분해지네요~주위로부터 자존심이 세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 편인데 그에 반해 자존감이 낮아서 그랬던거군요ㅠㅠ
I love myself 가 옳은 표현입니다. 좋은 내용 알려주시니 타이틀 도 옳을 때 내용 더욱 빛날듯요 . 잘 듣고갑니다
전 항상 누군가와 저를 비교해왔어요 그림 그리는 전공인 만큼 타 학생의 작품을 보면서 나보다는, 내가 더 이런 생각을 많이 했죠 지금도 하고 있고요 옷 한 벌을 입어도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보다는 남이 봤을 때 멋진, 이상하지 않은 걸 따져요 거울을 보면 늘 여기가 부족하다 뭐가 별로다 생각해요 칭찬을 들어도 사탕발린 빈말같다고 남을 판단했어요 친구랑 얘기를 나눠도 늘 호응해주기 바빠요 좀 피곤해도 딱히 말을 안 하고요 내 얘기 좀 못해도 괜찮다며 이해를 억지로 했어요 심지어는 비교대상이 과거의 저에 맞춰져서 속상할 때마다 예전엔... 하는 잡념까지 들어요
최근에 들어서야 정말 날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존감에 대해 찾아보게 되었어요 이 영상 속 자존감 낮은 사람들의 특징이 정말 너무 저라 놀랐어요 저 정말 날 존중할 줄 모르나봐요 영양제 챙겨먹는 사소한 일마저 제 건강에 득되는 일하기 싫어서 피했었어요 사실 지금도 여전히 그렇네요 내일부터 하루 스케줄을 쓰는 목표를 만들어 보려고요 To Do 리스트를 쓰면 자연스럽게 사소한 목표들이 하나둘 생기겠죠
자존감 정말 높이고 싶어요 남도 인정할줄 모르고 늘 눈치보기 바쁜 내 모습이 안타까워서 속상해요 언젠가 극복할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노력해볼게요
저 다해당되요ㅠㅠㅠ
항상 걱정인 것이, 사랑하는 제 남편과 아이에게 저의 낮은 자존감이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하는 것입니다.
인생의 작은 성공들을 늘려라
저 같은 경우 영상에 나온 자존감이 낮은 사람의 특징을 몸소 겪을 때, 감정과 상황을 되새겼어요.
객관성을 잃지 않고, 감정을 최대한 논리적으로, 스스로 설득하는 과정을 통해서 많이 좋아졌어요.
아직도 꽤 흔들리고 있지만 조금씩 나아지는 것을 느끼는 순간, 자기효능감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기도 해서 좋더라구요.
스스로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해선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 보고,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요소인 객관성을 유지하고 마음(감정)을 정확하게 파악하는데 의사 선생님의 도움이 컸습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자존감이 낮아지는 근원적인 이유에 대해서도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저는 통제감이 진짜 낮았어요. 어릴 때부터 엄마가 먹어도 되는 거, 안 되는 거 다 정해주시고 초등학교 3학년 땐 집에 가니 이름 바뀌었다고 학교에 서류를 내라고 하셨고...가방이나 개인 물건, 일기 등을 모두 확인하셔서 개인 사생활이 1도 없었고, 학교 다녀오면 집 구조나 제 방의 가구 등이 바뀌어 있기도 했어요. 좋아하는 이불이나 인형이 생기면 집착한다고 하시면서 바로 버리시고...아주 어릴 때부터 서른살까지내가 그냥 좀 기운 없고 차분한 사람이라 생각하고 살다가 공황 발작이 오면서 정신과에 가서 상담하던 중에 조울증, 불면증, 공황장애 판정을 받았네요... 그 후로 약 꾸준히 먹으며 상담치료 받고 엄마를 제외한 가족들에게 제 상황을 말하고 독립해서 저 혼자 집을 꾸미고 제가 하고 싶은 대로 직장 생활 후 자유 시간을 보내니 상태가 너무 좋아졌어요. 반려견도 기르기 시작했는데, 놀이 겸 훈련도 하고 같이 아침 저녁으로 산책도 하고...너무 행복한 삶을 보내고 있습니다. 직장 그만 두는 게 무서워서 망설이다가 강아지 덕분에 모아둔 돈으로 저에게 1년간 안식년을 주기로 했어요. 함께 여행도 다니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려고 합니다. 검은색이던 인생이 다채로워지는 것 같아요. 다들 정신과 상담센터 두려워하지 말고 찾아가세요. 짧은 인생 아픈지도 모르고 그렇게 계속 살았으면 너무 억울했을 것 같아요
참 대단하신분 같네요.
마음이 여려보여요.
항상
행복 하세요
담임쌤이 매일 저보고 자존감 올리라고 저한테 자꾸 뭐라하시는데 저 자신에게 화가 많이나있다고 하셨어요 ㅜㅜ 그게 무슨소린지 공부하느라 바빠서 무시했었는데 셤끝나서 보내요 자존감을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사실 환경 문제도 40퍼센트는 있어요. 하지만 세르토닌 같은 영양제를 찾아보시면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
허규형샘 전공의때 진료봤었었는데, 그땐 샘 책상에 책이 수북히쌓여있었고 제가하는말을 이해못하시는표정으로 저를 쳐다보셨던기억이나요.그래서 이00과장님에게 진료계속봤었어요◡̈ 시간이 이렇게 흘러서 유트브로 뵙게되서 놀랬어요 저는 뇌부자들 팟빵으로 처음 접했는데 정말정말 유익하고 도움이 많이됩니다.항상 채널을 듣고 보면서 이렇게 상태가 많이좋아져서 댓 남깁니다. 샘들 감사해요 부자부자뇌부자 파팅!☺︎
안하면 안될때 까지 미룬다...에세 크게 공감하고ㅎㅎㅎㅎ구독 좋아요 댓글 쓰기~ 시키시는거 하고 갑니다~ 🤣🤣🤣
요즘 처럼 정신줄 꽉 쥐고~살아야할 시기에
많이 도움이 되는 영상인것 같습니다^^
좋은영상 감사드립니다~^^
수많은 구질구질한 영상과는 달리 깔끔하고 정확하네요. 감사합니다.
자존감 낮은사람 전부 제얘기네요ㅋㅋ
평소에 상대를 존중하고 그만큼 존중 받아야 된다 생각이 크고 자존감이 높은 편인데 더 자세히 알수있는 유익한 내용이었어요 :)
선생님이 말씀드린것들 전부다 저에게 해당되네요...하루라도 빨리 자존감을 높여야 한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낮은 자존감의 징후들이 다 제 얘기 같아서 너무 슬퍼요... 저는 스스로 그 이유 또한 알고 있어요. 어린시절 지지 받는 경험 보다 많이 혼나고 주변 친구들과 비교 당할 때가 많았어요.
하지만 저는 더이상 어린아이가 아니니까, 이제라도 저 스스로에게 칭찬해 주고 할 수 있다는 믿음 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물론 쉽지 않아요. 마치 잘 쓰지 않던 왼손을 쓰는 것 처럼요. 그래도 노력해 나갈거예요.💕
의사쌤들! 저는 자존감 키우는 방법으로 칭찬감사일기가 좋았는데, 쌤들은 어떤 방법들을 사용하고 계신가요?!! 궁금합니다~🤓👋
정말 도움이됩니다.
짧게봤지만 제가 자존감이 아주낮았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자존감이낮은줄전혀 모른체 사람관계에서 많이힘들었네요.
상대방이 나에게하는말을 너무신경쓰다보니 힘들다는생각으로 살았는데 이젠 상대의말에 심각히생각지않고 나자신이소중하다는생각으로 긍정적으로 넘겨야겠습니다.
확실히 sns를 많이 안하면 자존감에 조금 저는 안정이 오는것 같더라구요.
나보다 외모가 뛰어나다 던지 대인관계가 비교된다던가 좋아요 수에 연연하는 일들이 없어져서
정말 메세지말고는 이제 쓰지 않게 되었어요.
넷상에서 만난 사람들을 조금씩 정리하고 생활하다 보니 자존감 하락으로 인한 우울감이 힐링 되더라구요
정말 공감됩니다.. 할 일을 미루게 되고.. 포기하게 되고.. 남들과 비교해서 못한 제 자신에 대해 실패자라는 생각이 들구요.. 성취에 대한 자신이 없습니다
전 자존감이 높다는 말을 주변에서 많이 듣는데,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의 특징들 중 첫번째와 두번째가 딱 저라서 놀랐어요! 이런 행동이 자존감이 낮은 행동이라는 사실을 몰랐네요.
어쩌다 과거에 안 좋은 일이 있었다고 말한 것뿐인데 자존감낮은 사람이라는 지적을 받아서 그게 대체 뭔지 늘 궁금했어요. 나는 회복탄력성지수도 높았던 사람이고 별로 남들 질투도 안 하는 스타일이라 자존감 높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무슨 일이지? 그렇게 혼란스러웠는데 이 영상을 통해 잘 정리할 수 있네요. 저는 세가지 요소 다 무난하게 강한 편이고 자존감 낮은 사람들의 특징 중 지나친 남탓 혹은 내탓이랑 미루는 습관은 아주 예전에 심했다가 고친지 꽤 되었네요.
약간 상충되는 것도 있긴 한데, 쉽게 포기하는 것과 인정욕구 같아요. 인정받으려면 포기하지 않고 안 되는 걸 되게하려다 번아웃이 오지 않나요?
저도 너무 스스로 다 해내려고 하다보니 포기를 몰라서 번아웃에 공황장애도 온 적이 있는데 그건 코디펜던트 성향이 아무래도 남아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인정욕구였겠죠. 요즘은 그래서 일부러 포기도 하려고 노력하는데 어렵긴 합니다.
정말 제얘기인데요 전 잘 지내다가도
누가 나한테 싫은소리하면 당장 짜증
나고 자존심상하고 따지고 바로 고치려고 하는게 있어요.끝을보려고
합니다.싫은소릴 왜 듣지못하는걸까요??
혹시 가정환경이 부모님이 많이 맞춰주는 경향이 있으시지 않았나요?
자아 미성숙일때 그럴수 있어요
어른으로 자라야합니다
와 저를 설명하라고 하면 이 영상으로 설명ㅇ할 수 있을 거 같애요... 와 이 영상을 기준으로 잡고 자존감 높이는 목표를 세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제 문제점을 한번에 정리해주신거같아요 말씀해주신거 하나하나다 다 맞아요.ㅠㅠ.
자존감이 낮은사람의 특징..... 전부다 저를 말하는거 같아요ㅠㅠ
오아ㅜㅜ여태까지 봤던 자존감 영상 중에서 제일 확실하네요!!!!
댓글을 보면서 자신감이 많이 낮으신분이 많아서 한 장문의 댓글을 달아보겠습니다.
저는 가정형편이 정말 좋지못합니다. 제가 살아온 삶은 거의 쓰레기에 가깝죠.
하다못해 중학생때 담임선생님께 “너희 집안은 정말 콩가루구나?” 들었던 적이 있었거든요. 아무튼 자기연민은 그만 하고싶다만.. 이런 어릴 적 삶때문에 저의 삶은 쓰레기이자 치욕의 순간들뿐이였어요.
세상의 별의별 미친년놈들은 다 봤고, 부당한 대우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럼 자신감, 또는 자존감이 낮아질만도 한데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저는 책읽기를 좋아하는 순둥이였는데, 그때 쇼펜하우어의 책을 읽었었습니더.
세상을 비극적으로만 바라보는 염세주의 철학자이죠.
삶 자체를 고통으로 비유했습니다.
저도 그와 생각이 동일해요.
가까운 지인이 저와 대화를 하면, 너의 생각은 너무 암울하다 못해 아주 비극적이고, 우울하고, 너무 삶을 가시적인 시각으로만 판단한다고요.
그런데 더 웃긴건, 이런 염세주의적 관점이 저를 살게해준다는 겁니다.
전 받아들였어요.
저에게 오는 고통의 순간, 불합리한 차별, 대우등..
그 모든걸 받아들였어요.
이건 내가 잘못한게 아니라는 것을요.
삶 자체는 고통의 연속이라구요.
그래서 그 후로 저에게 제가 원하지 않았던 어떤 나쁜일이 생기면, 그것을 참 대범하게 생각합니다.
결과가 어떻든 내가 할만큼 했으니 내 잘못이 아니야.
이런식으로요.
그렇다고 제가 타인의 비판적인 견해를 무시하는 건 아니예요. 저는 그 타인의 견해를 반박하지 않습니다.
그것도 받아들여요. “그래, 내가 어떤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이가 날 이렇게나 싫어하는거겠지, 그 점은 고쳐봐야겠다. “하고 노력합니다.
그러니까 내가 의도치않았던 부당한 결과나 일이 생겼을 땐 그냥 그것을 받아들이고, 대범하게 생각하고, 타인이 나에 대한 비판적인 말을 할때는 그것을 일정부분 받아들입니다.
너무 다 받아들이면 “내가 이렇게 세상에 도움도 안되는 쓰레기같은 새끼였나? “하면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우울해지거든요.
그 결과 너는 세상을 혼자산다, 편하게 사는 것 같다, 나도 너처럼 그렇게 너그러웠음 좋겠다. 이런 말을 정말 많이 듣습니다.
염세주의자지만, 상위의 말을 정말 많이 듣습니다. 좀 웃기죠.
그런데 이런 행동, 이런 생각을 갖게된 계기 또한 유명한 명언들을 보면서, 너는 특별한 사람이야, 또는 유캔두잇! 할수있어, 우리는 가난하게 태어나지 않았어! 또는 너가 노력을 안해서 이 결과가 온거야. 노력하면 너도 부자가 될 수 있어! 등 이런 글들을 보면서 깨우친 거 아닙니다.
그런글을 보면 사실 울화통이 오르거든요.
열심히 노동하고 일을 해도 자본가의 발톱만의 때도 안되는 노동자가 자기위로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이 모든 삶을 받아들이세요.
삶자체가 고통입니다. 피하려해도 피할 수 없어요.
당신이 받는 그 차별, 불합리적인 일들등..
차별은 이미 이전부터 존재했습니다.
나아질 수는 있어도 사라질 수는 없습니다.
삶의 전반을 하무맹랑한 자기위한 방송을 보면서 그러면서 은근히 세뇌시키지요.
“노동자들은 일을 열심히 해야 한다” 이런 의미를요.
그래.. 내가 열심히 공부를 안하고, 일을 안해서 가난한거야. 내 문제가 아니야. 불합리한 말들을 받아들이거나 혹은 자기위안 하지 마세요.
이 모든 것들을 받아들이면 지혜를 얻게 됩니다.
대범해지는 지혜를요.
생각해봐요.
어릴 때 다들 개구장이에다가 엄마, 아빠말안듣고 일그르치고 열심히 놀았잖아요. 그쵸?
원래 본인은 높은 자존감, 자신감 갖춘 사람이라는 것을 명심하세요.
자존감이 떨어지고 자신감이 무너지는 것은 당신 탓이 아니예요.
삶을 살아가면서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자아가 무너지는 것 입니다.
불행과 고통을 모두 받아들이고, 그것을 대범하게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될대로되라지”라는 행동은 말구요. “그건 자기 파괴적인 행동입니다. 좋을께 없어요.
삶의 불행, 차별, 그 모든 것은 이미 당신이 태어나기 이전 훨씬부터ㅜ존재했고, 그것에 의해 울거나 소리치며 시간쓰지마세요. 그건 쓸때없이 소모적인 행위입니다.
내게 주어진 100년간의 삶은 온전히 자신을 위해 살아가세요.
모두들 자기자신을 찾으셨음 좋겠습니다.
현실적인 조언이네요. 불합리/차별을 받아들이는 것도 성장의 한 과정일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말씀입니다 자아의 포기.. 에고 말씀하시는것 맞죠?ㅎㅎ
현명하신 분이네요
아재 진짜 명언이네요 가슴속에 새겨두겠습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남을 사랑할수 있습니다 우리는 사랑 그 자체이고 우리모두 행복해질 권리가 있습니다 뇌부자들 사랑해요 동훈쌤 됴아됴아😃
조언자체가 공감을 많이 해주셔서 좋네요.
세번째 특징만 빼고는 다 저에게 해당되네요. 자존감이 낮은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진단을 내리주시니 조금 명쾌해 지긴 하네요. 항상 도움 되는 영상 감사합니다.
짧지만 아이들의 상황을 살펴볼 수 있는 도움이 큰 영상 이네요.^^
공감하면서 크게 배웠습니다.
구독합니다.~!
단 하나도 빠짐없이 다 내 이야기일 줄은 몰랐다; 자존감이 낮으니까 인간관계에서도 친구들이 나랑 억지로 놀아주나 싶어서 계속 확인하고 불안해하고, 작년 반장선거 나갔다가 폭망하고 나선 작년에 함께 선거 나갔던 친구가 이번연도에도 같이 나가자 했지만 나는 거절했던...그 친구는 또 다시 도전해서 부반장이 되었죠.......이게 자존감의 문제였던 건가ㅎㄷㄷ 조금씩 성공의 경험을 쌓아도 바뀌는 걸 못 느끼겠는.....
썸네일이 풋풋하게 나왔어요 허규형쌤! 깨알 하트ㅋㅋ
5가지 특징 모두 소름돋게 맞아 떨어지네요.. 지금 준비하는 시험이 많이 부담스럽게 느껴지고 합격은 무리라고 생각해서 그냥 취소할까 고민했었는데, 일단은 맞닥뜨려봐야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많은걸배워가네요 이런 영상 많이 많이 만들어주세요~
솔직하게 자기개방을 하시는 두분 선생님께 신뢰감이 갑니다. 나의 부족감에 대해서도 안심이 되구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많은 도움 받았어요~
뇌부자들 복지부 장관상 받으셔야겠어요^^
너무나 잘 보았습니다 저도 자좀감이 낮아졌다 회복되고 있는중인데 많은 공감과 이해가 되네요!
뭘해도 문제를일으키는사람.. 그렇게 스스로를 생각해서 무엇에도 시도를 안하고 도전을멀리하고 최대한 나를 몰아세워서 당장안하면 죽는다 정도의 위협감이 들지않는이상 시작하지않게됐어요.. 결국 시작하지못했을때의 좌절감이 저를다시누를때면 다음 시작해야할때는 필요한 용기가 두배가 되고.. 실패가반복할수록 필요한 용기가 더더더 배가되다보니까 지금에안주하기만 하게되더라고요. 시도하지않았으니 결과가 없는거뿐이야 하고 자기위로를 하면서 조금이나마남은 자존감을 유지하는게 최선이고요. 많은생각이드네요. 누구나 저에게 낙천적이다 긍정적이다 참좋은사람이다 말해주지만 가장가까이서 보고있는 애인은 제가 무엇을해도부정적이라 걱정된다고 힘모자라면 자기힘도 보태줄테니 같이 힘내보자고 어제 이야기한참인데 추천영상에 떠서 놀랐어요. 자기자신을 돌아보게되는시간을 주셔서 감사해요. 당장 더 나아지기위해 대단한시도는어렵더라도 내가 지금 어느위치에 어느상황에 어느상태인지 인지해야 내가보고있는곳이 앞인지 뒤인지도 알수있으니까요. 앞을볼수있게 노력할게요. 영상잘봤습니다
ㅋㅋㅋ말씀하신 것에 다 포함되네요 저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받아들여야겟어요...헷갈려하지않고 뇌부자들 보면 받아들이고나는 순간 극복할수있는 힘이생기는(?) 다양한 증상들이 많은것같아서 어렵겟지만 나는 자존감이 낫다는걸 인정.......잘살수있겟져 ㅋㅋㅋ ㅠ
정말 특징만 나열해놓으셨네요 ㅋㅋㅋ 영상 잘봤습니다!
자신감이 높았던 게 자존감이 낮아서 그랬던 것 같아요. 다음 영상을 보고 싶게 만드는 컨탠츠였어요. 👍
자기효능감
자기조절감
자기안정감
1. 해야할것을 미룬다.
2. 안될것 같은면 그만두거나 포기한다.
3. 사랑과인정을 끊임없 확인하고 집착, 혹은 눈치를 보느라 오히려 관계를 잘 맺지 못한다.
4. 타인과 비교를 많이한다.
5. 지나치게남탓 혹은 내탓을 한다.
혹시 팟캐스트 외부자들 그 분들인가요? 한때 상담은 간절한데 금전적 상황이 따라주지 않을때 우연히 들어본적이 있는데 큰 도움 받았었거든용 이렇게 뵈니 반갑네용 ㅎㅎ
말씀하시는 특징들을 다 듣고나서 딱 저의 첫 마디가 "나네"입니다. 저는 이게 자존심이 굉장히 심해서 안 좋은 줄 알고 스스로 자책하고 자존심을 꺾으려고 마음을 때리고 괴로워하고 했는데 자존감이 낮아서 그랬군요. 그동안 외면했던 저를 더 잘 알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동훈샘 감기걸리셨나봐요ㅠㅠ
환절기라ㅠㅠ 건강 잘 챙기세용:-)♡
아주~잘듣고 있습니다 ~!
앞에 나왔던 것들은 그래도 많은 사람에 해당되는 게 아닐까? 했는데 마지막 다섯 번째에서 너무 해당되네... 쟤가 저러지만 않았으면... 왜 상황이 이런거지... 하다가 생각하면 할수록 결국 최종은 자책이더라고요. 그리고 그게 습관이 되서 계속해서 자책만 하다가 망가지는 거 같아요. 어차피 안되고, 안될테니까, 내가 해봤자 안좋아지기만 할텐데 다른 사람이 하는 게 낫잖아... 그냥 나는 여기 없는 게 나한테도 쟤네한테도 좋은 게 아닐까..? 정말 생각이 이런식으로 끝없이 가게 돼요. 그 상황에서 빠져나오고 시간이 지나니까 조금씩 회복이 되는 것 같네요. 아직도 불안해하지만 괜찮아지겠죠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처음 영상 시청했지만 설명도 친절하시고 자존감을 높힐수있는 방법을 가르쳐주셔서감사합니다 사실 저는 고1때 상담실에서 자존감및 자살관련 테스트를 받았는데 자살 고위험군나와서 1년동안 고2후반까지 전문상담실과 마산 삼성병원 아시는지요? 거기서 약물치료및 기타 초기 검사도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