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숨어 살던 산꼭대기 버려진 마을에서 당나귀 두 마리와 함께 히말라야처럼 사는 남자┃산골짜기 오지에 누가 살고 있을까?┃길도 가게도 없다, 무척산 기도원┃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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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5 жов 2024
- ※ 이 영상은 2020년 10월 27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어느새 가을 2부 고개 너머 친구가 산다＞의 일부입니다.
나의 가장 사랑스러운 적
울뚝불뚝 암봉들이 솟아있어 길이 험하기로 소문난 경남 김해 무척산.
그곳에 가면 짐을 짊어지고 산을 오르는 당나귀 크로스와 이일우 씨를 만날 수 있다.
산꼭대기에 있는 집, 산상기도원에 가는 것이다.
1년 반 전부터 기도원 관리를 맡게 된 일우 씨.
산중의 유일한 가족이자 친구는 의젓한 크로스와 말썽꾸러기 크라운, 두 마리의 당나귀뿐.
고구마, 파프리카, 토마토, 그리고 당근까지 밭농사를 짓고 있는데 그중 6할은 당나귀들의 몫이란다.
넘치는 식탐에 툭하면 말 안 듣는 두 당나귀가 얄미울 때도 있지만
적막한 산중 생활에 위안이 되어주는 존재란다.
일우 씨의 가장 사랑스러운 적, 당나귀들이 있어 이번 가을도 마냥 쓸쓸하진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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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고갯마루엔 내 친구 400마리가 산다
강원도 평창, 해발 700미터에 자리한 너른 초지를 맘껏 뛰노는 400여 마리의 염소들.
박영식 씨는 목장의 주인이자 유일한 관리인이다.
오늘도 사륜오토바이를 타고 홀로 목장을 순찰하는 영식 씨.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 했던가.
말 안 듣는 녀석들을 위해 뽕나무 가지 특식도 마련하는데.
목장일 20년에 미운 정, 고운 정 고루고루 들어 제아무리 말썽을 피어도 흑염소가 다정한 벗 같단다.
가을 하늘 아래 염소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어느새 가을 2부 고개 너머 친구가 산다
✔ 방송 일자 : 2020.10.27
#골라듄다큐 #한국기행 #오지 #귀농 #귀촌 #자연인 #인생 #드라마 #다큐 #다큐멘터리
![[강원 평창] "여기는 소 밥 주는 거 말고 할 일 없어" 아무도 없는 해발 700m 오지 '돈너미'에서 30년째 근심 없이 사는 노부부┃#한국기행 #방방곡곡](http://i.ytimg.com/vi/CaOgX5CYKSk/mqdefault.jpg)
※ 이 영상은 2020년 10월 27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어느새 가을 2부 고개 너머 친구가 산다＞의 일부입니다.
와우 저의 고향인 무척산이네요. 생철 마을에서 산으로 올라가는 길에 살았었는데..😃😃
진짜 무릉도원 같은 곳에서 신선같이 사시네요~건강하고 행복하십쇼
귀여운 당나귀가 씩씩하게 잘도 올라가네😂
ㅋㅋㅋ
한편으론 안타까워요
반할 수밖에 없는 찬란한 삶이십니다. 😊😊
당나귀 너무 잘 키우신것같네요 와~ 영양상태도 좋아보이고 뛰어놀공간도 있고 적당히 일하며 운동도 시켜서인지 건강상태도 좋아보입니다 아주 가끔 돌밟고 발목 다치는 경우가 있으니 큰돌만 치워주시면 될것같아요 놀러가고싶네요 ㅎ
주로 당근이나 고구마 먹나요?
당나귀 듬직하고 귀엽네요 ❤
당나귀 11살이래서 나이 많은줄 알았더만 3~40년은 산다네 ㄷㄷ 관리만 잘하면 60년도 ㄷㄷ엄청 장수하는구나
30~40년은 첨 알았네
여기거어디야
당나귀는 말인데 왜 다리가 짧나요
@@dndhkrdndhkr 다리가 긴 당나귀들은 다죽었거든요
당나귀가 수명이 길구나 ㅋ
무척산 꼭대기에 올라가면 항상 울음소리가 났었는데 그게 저녀석이었군요...
ㅋㅋ
진짜 낭만있는 삶이다 산에 당나귀라..
무척산 등산로 장난아님.
기도원 에피소드가 있는데. 3년전에 지인들과 올라가서 기도원 연못에서 사진도 찍고 휴식을 취하고 더 위로 올라가며 다른 코스로 내려오는 일정 이였는데.
연못에서 200미터 정도 올라갔을때 아뿔사~
휴대폰이 없네! 생각해보니 기도원 연못에서 휴식하다 거기서 흘리고 왔다고 생각하여.
다시 내려가는데. 10분간격 뒤따라온 등산객들이 올라오길래 혹시나 그분들도 혹시나 이심전심 휴대폰 말을 꺼내니 바로ㅋ 앞선 등산객이 흘리고 갔다 생각하여 주어서 가지고 올라왔어요 ㅋㅋ
등산로랑 뭔상관인데 씹덕아
몸은 힘들어도 늘 웃는 모습에 감동하고 배우고 갑니다.
김해사는데 무척산에 이런분이사시고 계시다니 ~~~~놀라워요
당나귀가 이렇게 영리한줄 미쳐 몰랐네요.. 산 올라오던 영상보니까 진짜 영리하던데요?
유튜브에 당나귀가 하이에나 죽이는 영상 있음.
당나귀 절대 만만한놈들이 아님!!!!
일단 발굽있는 생물들이 개고양이보단 지능높아요
당근씨앗을 사셔다가 좀 넉넉히 두고 먹여주세요 너무도 이쁘네요 멋진삶입니다
자연은 늘 사람을 행복하게 해 주어요
와 당나귀 너무 귀여워
고구마가 먹기 딱좋게 크기도 좋게 커어요
맛있겠어요
와 너무 좋으내요 ^^
와 무척산 결혼전에2번갓엇는데 높지는않치만 험하긴해요 저기수도원에당나귀가살고잇엇다니 ᆢ반갑네요
근데..당나귀가 생각보다 굉장히 끈질김. 성격도 강하고..산에 딱 맞는 동물.
네 그렇다고 합니다 옛날에도 우리 일상에서 말보다 당나귀가 더 좋았다고 합니다
ㅂ@@수수꽃다리-p9b
무척산을 지나다 보면 혹시 저기에도 자연인이 한 명쯤 살고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진짜루 계시네요
이 댓글 너무 귀엽다😂
동물들을 많이 사랑하고 생각해주시는 선량한 목장주님 ~~
크로스 야무지네요 ㅎㅎ 당근 타임 유도 ㅎㅎ 귀욤
당나귀는 나뭇가지를 가장 좋아합니다.
풀과 나뭇가지를 많이 먹이세요. 사료는 적게 주고.
사료 먹으면 병 걸리고 일찍 죽어요.
저렇게 살고 싶은 요즘입니다.
부럽습니다 ^^전 평창에 혹딱 반해 땅만 사놓은20년째 꿈에만 그립니다
가을이 되면 정말 이쁜곳
가까우면 한번 무척산 기도원
가보고 싶네요 여기는 천안입니다
공기 좋은 곳에서 살고있는 것도 행복 가득 한것 같네요
와 한국에 이렇게 사시는 분들이 계시구나
대단한신분이시네요ㅡ젊,은신분이ㅡ찬사을보냅니다
당나귀 귀엽다
진짜 목동의 삶이네요 😊
우와~~지금나이 49살 나 초등부교회 수련회 갔었는데 정말 죽는 줄 알았는데... 그 때 중간 쯤 마신 약수가 내 생애 기준이 되는 약수 맛이되었음. 땀흘리고 목 마를 때 먹은 약수는 정말 달면서도 철분맛? 씁쓸한 그 맛 . 내 인생에서 "약수" 는 이런 맛 이라는 기준이 되었는데.. 반갑네요
삶에 지쳐 무작정 서울에서 밤 기차로 찾아갔던 무척산 기도원 벌써 30년의 세월이 흘렀네요
신대구고속도로타고다니다보면 보이는 무척산정상에 저런곳이있었다니..😂😂
당나귀 귀 쫑긋 한게 너무 귀여워용
1994년도에
김해. 생철면 무척산기도원
올라갔습니다
하늘아래호수
넘 멋지고
기도원에사람들도많았고집회도
열렸었는데
너무 가고싶은곳입니다
멋이다. 넘좋은곳에 사시네요.
70년대 무척산기도원 여름 연합수련회를 두번이나 다녀왔었는데 그땐 서너가구 집들도 있었습니다.
그때보다 길이 조금 더 편해진것 같네요.
영상 시작하자 마자 뿜었네요.
남편보다 당나귀를 더 걱정하신다니...ㅋ ㅋ
30대에 무척산 이웃지인들고 올른적있는데 산정상에 호수가있고 다래열매따먹고초가을이였는데 추웠고 정상에서 민물장어 구어먹은 맛은 아직도 맛있어!!
당나귀 귀여워
그래도 전기가 들어오네 대단허다
호수를 좀 보여주지 산정상에 호수에.. 기도원이라. 가슴을 울리는 조합이네
당나귀 커플이 있어서 전혀 심심하시지 않을듯 ㅎㅎㅎ
지도보니 진짜 비포장도로도없네 ㄷㄷ
어떻게 집 자제을 저위에까지 가져간거죠???
어딘가 길이 있는듯 경운기도 보이는데 저거 가지고 갈 길이있어서니 저기있는듯.
김해 무척산 기도원이네. 예전에도 한번 나왔는데 그때는 당나귀가 한마리였는데?
항상 행복하셔요 ❤❤❤❤
남자들의 로망 건강하세요
인터넷만 된다면 정말 살고 싶은 곳 이네요.
요즘 인터넷 안되는데가 어딨어요. 무선기기로 받아서 와이파이 쏘면 끝인데 ㅉㅉㅉ
스타링크ㄱㄱ
연료가 당근이군
가성비 좋네요
저의 모교앞 무척산
넘 방가 신기😮😮
모교앞이면 잘 알겠네요
저산에 차가올라가나요?
정말 궁금해서 물어요 ㅠ
내가 올라갈때 까지만해도
나귀가올라가는 저 길밖에 없었는데?
아랫쪽에 새길이 있다고해서요
@@정현-l6l 모은암 절까진 차가 갈수있어요
함 댕겨 오세요 ㅎ
@@곽경연-e2l오른쪽 절 입구까지 차 들어가는건 알고있네요
반대쪽인 왼쪽 산길 산행로
폭포수지나는길
즉 정상에 호수가 있는
작은 교회있는 곳을 가는길
산길말고
차가다니는 큰길이 새로 생겼나 물어본겁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정현-l6l 아직 안생긴걸로 알도 있어요ㅠ
소름끼치는건 저기까지 전주가 놔저있다는게 소름이다;;
마을도 있을것 같네요
ㅎ
옆으로 2차선 도로 있을꺼임
@@오산불고기-j9r
도로없어요
당돌이 착하넹.
근데 경운기도있네요.저걸어떻게 옴겼을까.😮
일부러 안보여줘서 그러지 다른길이 있어요.
크로스 귀엽네 ㅎㅎ
동키 똑똑하고 귀엽네
당나귀가 혼자 압장서서 잘가네요ㅎ 쓸쓸하진 않겠습니다
길이있겠네요 경운기도 있는데요
참 건강한 삶이네요~ 친구만 가까이 이 살아도 좋을 것 같아요 아름다운 삶이네요~~~
당나귀: 너 잡아 먹힌 줄 알았더니 다시 돌아왔구나 격하게 반갑네 커억커억커억~~~
족같은 속세에서 힐링되는 영상이네요
저도 같이 살고 싶네요
크로스없으면어찌사실지..크로스야건강해라
당나귀,,
인간 당나귀가 남자인생입니다 ~^^
낮이니까 좋아보이지. 6시 이후 해지기 시작하면 그냥 어둠 뿐이라. 이불 피고 자는 거 밖엔 없음.
흑염소 농장에 보더콜리 한마리 키우면 좋을거 같네요
좋네요 ^^ 타국 같음
나귀, 얌생이😅
이국적이라
재밌게 봤어요
경운기 머리와 리어커는 어떻게 저기에 올라와 있을까요? 당나귀와 함께 짐 가지고 올라오는 산길을 보니 경운기는 못 올라오는 길이던데. 이상하네요. 기도원 지을때도 차가 올라와야 건축했을 것 같은데... 매우 이상하네요. 꼭 나는 자연인이다 방송이 생각나네요.
나라가 저신뢰 국가이니
반만 믿으시면
이 형제님 월급
300만원은
줘야지 아이고
한번 갔더니
죽을뻔 했다
달랑 배낭 한개
메고 처음 갔는데 두번다시 못감
형제님 대단함
난 한달
일억을 줘도
못함
모자보고 베트남인줄 ..당나귀랑 산속에서 살고 있군요
이런 분이 자연인이지..차로 올라가면 자연인인가?
와 나도 저기가서 살고싶다.
건축할때 도로가 있어야 허가가 나요 헬기라니요 ㅎㅎ 헬기비용 진짜 비싸요 전기탑공사같은거나 헬기사용하지 개인은 어려워요
1톤 까지는 50 만원입니다
와 레전드로 산다
어디인지 올라가 보고싶네요
인간같이. 있어도 외롭다!!
말 못하는 짐승이. 차라리 덜. 외로움!
같이 있는 인간일지라도 모든걸 다 이해하고 보듬어주지. 않는다!!
뒤에가서 욕하고 흉보고
인간보다 말못하는 동물이 차라리. 덜. 외롭고
이해 많고 잘 보듬어 주는 듯!!..
이곳이 어딜까요? 가 보고싶네요
젊은시절엔 가끔 등산갔듣곳 지금은 아무도 살지 안는다고 들었는데
시멘트포장도 돼있네요..늙은 당나귀가 모레.시멘트를 메고 올라왔을텐데..대단하다😢
저기 높은곳 아니에요 방송국놈들 조작이 심함;;;
산은 별로 안 높은데 경사가 심해서 조금 힘들긴해요
전신주 박혀 있으면 길이 있다는건데...경운기도 있고
나는 자연인이다 촬영팀이 찍은건가..
ㅋㅋ 모두가 연출임
내집주변에 가짜자연인 줄연자 많음 ㅎ
이런 험지가 아니더라도 이와같은 환경의 덜 고생스런 곳도 있을텐데
ㅋㅋㅋ바이크 있는것 보니까
타고 오는길 있을듯
저 숫당나귀 길들이려면 엎어짐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야. 암 당나귀가 불쌍하네..
멋진 삶이다. 그러나 이 또한 젊은 한 때에 가능한 삶으로 늙게 되면 산에서 내려와야 한다. 혼자 동물들과 살 수는 없다.
저런 곳에서 살고 싶내요..??
당근 진짜 맛있게 먹는다^^
당나귀같은 말종류 키우는게 보통일이 아니던데 수시로 장제사불러서 말발굽관리도해야하고..
저런곳을ㅡㅡ김해는 자연 환경이 좋은데 철도 인프라 관광연계가 안되고 있는듯ᆢ수도권이면 많은분들이 갈텐데 ᆢ
경운기 있는거보니 도로 있겠네요
케블카같은 ? 승강기?같은 무슨 장치를 이용해 보셔야 할것 같은 데요
기도원이 있다구요 ~~ !! ?
김해 무척산 ~~
저기 공부하러 가면 좋겠네요
경운기는 어케 실어 나른거지?여유가 있다면 전방 gop에 설치한 레일설치하면 편할듯 싶은데 돈이...
소고기보다 맛있는 고기가 당나귀 고기라고 하던데~~
저는짐내리고쉬면서짐을업고쉬는당귀 아이ㄱㆍ
이런곳이야 말로 드론이 필요할듯
당나귀는 어디서 살수 있나요
아 ㅡ 당나귀
담생엔 이 남자로 태어나라
님은 이 당나귀로 태어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