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내사..."부조리한 환경 없애야"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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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0 лют 2025
  • ’고 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의혹’ 경찰 내사 착수
    우리 사회 ’직장 내 괴롭힘’ 신고 해마다 늘어
    직장 내 괴롭힘 성립하려면 ’근로자’로 인정 받아야
    뉴진스 멤버 괴롭힘 신고, 근로자성 인정 못 받아
    [앵커]
    방송국 프리랜서 기상캐스터 고 오요안나 씨가 숨지기 전 동료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죠.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고, 고용노동부도 이례적으로 장관까지 나서 철저한 진상파악을 요구했습니다.
    이문석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9월 세상을 등진 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 씨.
    고인이 생전에 동료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의혹에 대해 최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선후배 사이 '직장 내 괴롭힘' 문제가 또 한 번 조명됐습니다.
    회사 법정 의무교육 등을 통해 지속해서 인식 변화를 유도하고 있지만, 우리 사회에서 직장 내 괴롭힘 신고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김위상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21년 7천 7백여 건이던 신고가 매년 늘어나 지난해 만 2천여 건에 달했습니다.
    물론 신고가 모두 사실로 인정되는 건 아닙니다.
    무엇보다 직장 내 괴롭힘이 성립하려면 피해자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받아야 합니다.
    앞서 걸그룹 뉴진스 멤버의 직장 내 괴롭힘 신고는 근로자성 인정이 안 돼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고용노동부는 프리랜서였던 오 씨를 법상 근로자로 볼 수 있는지 검토에 들어가며, MBC에 진상파악을 위한 책임 있는 자세를 당부했습니다.
    [김문수 / 고용노동부 장관 : (고용노동부는) 장래가 유망한 청년들이 부조리한 근무환경으로 인해 다시는 목숨을 잃는 일이 없도록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해법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노동계는 오 씨의 근로자성을 판단할 때 방송업계 특수성을 고려해야 하며, 프리랜서 등이 '직장 내 괴롭힘 방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게 법 보완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YTN 이문석입니다.
    촬영기자 : 심원보
    디자인 : 이원희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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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27

  • @sol_park
    @sol_park 3 дні тому +9

    이거 뿌리 뽑지 않으면 안된다... 직장 내 괴롭힘은 모두의 현실이다 현실

  • @jeongtaeung
    @jeongtaeung 3 дні тому +8

    이제 MBC는 8시 뉴스데스크를 통해 사과 준비해야 할 듯......

  • @너스레떠는여자유
    @너스레떠는여자유 3 дні тому +5

    정말 안타까워요 진상규명 해서 억울하지않게 해주세요

  • @user-sw3uc1sf3g
    @user-sw3uc1sf3g 3 дні тому +5

    직장내 괴롭힘은 악질이다

  • @이성학-y1y
    @이성학-y1y 3 дні тому +11

    MBC 심각한 직장이네 요즘 세상에 그것도 방송국에서? 언론사에서? 정신차려야겠다 아~~~~~

  • @ch.rubystar
    @ch.rubystar 3 дні тому +6

    mbc 뿐만아니라 모든 근로 영역에서 지금도 진행되고 있다. 직접신고 해서 피해볼까봐 하지도 못 하는 게 아마 직장내 괴롭힘 일 듯. 신고 해봐야 다 아는 사람들인데, 뒤에서 2차 가해.

  • @jaehyoun
    @jaehyoun 3 дні тому +3

    이걸 없애는 방법은 간단하다.
    노동법을 개정해서
    기상캐스터는 무조건 정규직으로 채용해야 한다라고
    명시하면 된다
    비정규직인 프리랜서는 무조건 금지시켜야 한다

    • @박부성-q3b
      @박부성-q3b 3 дні тому

      더 간단한 방법이 있지
      엠비시를 터뜨린다

  • @yongsugna
    @yongsugna 3 дні тому +7

    부조리한 왕따가 문제지만 여자들의 험담 문화가 주요인이다. 여자의 적은 여자라고 친구들끼리 같이 화장실 가는 이유가 뒤에서 험담하는 사람이 없게 하려고 한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험담문화 먼저 고쳐야 한다.

  • @까마록
    @까마록 3 дні тому +4

    비정규직 임금은 정규직의 1.5배!
    이게 법이다. 왜 그걸 몰라? 니들?

    • @까마록
      @까마록 3 дні тому +1

      참정권의 자유를 억압하고 있는 법부터
      여야없이 없애야 마땅하나 국가의 의무
      하나도 모름으로 불가침의 것을 모르니
      라인을 넘은 판사출신의 법이 위헌이다.

  • @user-qm7jj1ky4y
    @user-qm7jj1ky4y 3 дні тому

    경찰은 진짜 국민의 신임을 얻고자한다면 철저히 조사해서 가해자를 엄벌하라

  • @거울-o9p
    @거울-o9p 3 дні тому +3

    징벌적 배상제도

  • @정근채-z4h
    @정근채-z4h 3 дні тому +3

    김문수 하... 멀하겠노 본인부터 부조리 대상인데

  • @kim-8477
    @kim-8477 2 дні тому

    가해자들 모두 그리고 관련된분들 싹다 처벌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 @pqs3894
    @pqs3894 3 дні тому +2

    민주당은 왜이리 조용해?
    즈그들 논리로 청문회 안함

  • @jyjy7996
    @jyjy7996 3 дні тому +1

    MBC는 기사 하나도 안내네

  • @zsdaxc4567
    @zsdaxc4567 3 дні тому +1

    엠비씨의 이런 내부문제도 문제고 예전에 청주방송 이재학 피디사건때도 그렇고 모든 방송국들 전반에 프리랜서 계약직들에 대한 처우문제 인권문제들이 늘 부각되는것 같습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방송국들 프리랜서 문제들 해결해야합니다.아니면 정규직으로 채용하던가요.
    노동계들이 지금 엄청 눈에 불을 켜고 지켜보고 있습니다.일단 오요안나법은 환영이라곤 했음
    꼭 누군가가 희생되고나서야 바뀌는 한국시스템 제발 뭔 일 나기전에 선제적으로 먼저나서 보호해주세요 제발!

  • @준수-b5o
    @준수-b5o 3 дні тому

    대한민국 여자들도 남자들과 동등하게 병역의무를 수행해야 됩니다

  • @صفوانالحبري
    @صفوانالحبري 3 дні тому

    فُـقُدٍ لَشُـنِجّـيِّنِ کْثًـيِّر لَيِّعٌرفُـ أّذهّـبً
    أّوٌ يِّذهّـبً هّـوٌ وٌأّجّـيِّ بًدٍلَهّـ
    أّلَشُـعٌبً لَأّ يِّريِّدٍهّـ يِّريِّدٍ أّنِأّ لَيِّعٌرفُـ هّـذ
    کْلَ عٌأّمً وٌأّنِتٌـمً تٌـمًأّمً

  • @gops4461
    @gops4461 3 дні тому +1

    없어지긴커녕 더 심해지겠지 ㅋㅋ 지금태어나는애들만 지옥

  • @최병호-q5g
    @최병호-q5g 3 дні тому +1

    김문수
    너자체가 난
    괴롭다ㆍ